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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31 21:55:27
Name 큐민
Subject 어디서부터 이해를 맞춰나가야 할지 모르겠는 요즘
어떤 회사의 사내 익명 게시판에서는 일하는 와중에 살짝살짝 많은 이야기가 오갑니다

부서의 불합리 이야기, 상여금이 올해는 몇퍼가 나올까, 우리 사원대표들은 하는게 뭐냐... 등등 회사 내부 이야기부터
여유자금 x억으로 뭘 할까요?,  xx지역에 집 장만하려는데 괜찮을까요 등등 남들의 부러움을 은근히 유도하는 자랑?투자? 글
오늘은 식당 밥이 맛이 좋았네, 늦게갔더니 메뉴가 품절이네, 두개 메뉴를 섞어놓고 신메뉴라고 하면 이게 밥이냐 등등 평범한 이야기
그리고 말많고 탈많은 정치 이야기....가 좀 늘어났죠 요즘
가볍게 시작한 글이지만, 사실 하고싶은 이야기는 당연히 다른 것입니다.

금요일에 퇴근하기 전에 글 하나가 올라왔는데,
시작은 안산 선수의 금메달 이야기로 시작하며, 온라인 테러 이야기 등등이 따라왔고,
요즘 여성들의 품성에 비해 남성들은 많이 부족하다
좁은 식견으로 혐오를 양지로 끌어오지 말라
사회적으로 젊은 남성이 억울한 면이 있지만 성인으로서 분별을 가져라
는 한 선배님의 지적이셨습니다.

글을 전부 옮길 수는 없지만 키워드는 되도록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다만 제가 이해한 부분만을 가져왔으니 그런 맥락이 존재한다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원글을 보신 분께서 글의 요점이나 표현이 다르다 생각하시더라도, 글을 고의로 왜곡할 의도는 아닙니다.
글에서 다루려는 주제인 [이해의 차이] 부분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 분의 글을 보면서 분노보다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이 분과 저의 세상에 대한 이해가 어디서부터 다르고,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의견이 맞지 않는다는 지점에 대해, 그래도 같은 이해 안에서 다른 의견을 개진한다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좌우논쟁은 그 근본적인 부분에서 나라를 잘 운영하는 방법이란 일치하는 요소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기에 어느 쪽이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저쪽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합당하게 있을 것임을 믿습니다.
여러 합리적인 전개를 통해 그럴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동의하지 않지만, 이해한다.

해당 글에서 제가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은
왜 이분의 논리 체계에서 남성과 여성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가....? 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제 인식과, 제가 이해한 그분의 인식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기준에서 성별은 유의미하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이분께는 강력한 구분 요소였던 것입니다.
(겉모습을 구분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저한테는 조정의 영역인 것이, 이분께는 배분의 영역인 것입니다.

사실 이런 워딩은 많은 기성 정치인들의 발언들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충격적인 사례 중 하나로 여성 기자를 찾는다든지...
다만 그건 TV건너편의 높으신 분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나이 많으신 분들은 그런가 보다의 영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내게시판이라면 완전히 다른 시대를 살아간 사람은 아닙니다.(저와는 대략 15년 정도 차이 정도였네요)
의견의 차이가 아닌, 인식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제 자체적으로 이해해야 할지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이 부분을 이해한다면 정치적 이슈의 많은 부분이 설명될 수 있을 것도 같았습니다.
성별에 의한 평가 기준이 다르다든지, 그런 부분 말이지요.

실제로 이런 인식이 현실과 정치권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제가 아직 이해하지 못한 정당한 인식 체계가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에게는 지금도 성별에 의해 확연히 역할이 구분되는 세상일수도 있고 말이지요.
우리는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어쩌면 20대의 의견이 고립되는 원인에 이런 요소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어쩌면 이런 인식의 차이는 같은 단어를 쓰면서도 아예 해석을 다르게 하는 원인이 되는 부분 같습니다.
안산 논쟁에서 정치권과 언론들이 주목했던 워딩들(숏컷 등)은 그분들에겐 성별에 따른 불합리로 해석하게 되는 트리거였던 거죠.
사실 글을 쓰면서 여러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을 추가해 나간 것 같은데,
노력을 계속 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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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1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여기도 그런 분들 많아서 그러녀니 합니다. 물을 뿌릴 생각이 없어보이니 더이상 불탈게 없을 때까지 불타면 사그러들겠죠. 그냥 지켜볼 뿐.
BibGourmand
21/07/31 22:05
수정 아이콘
그냥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 봅니다. 어떤 현상이라는 물리적 실체는 동일할 지 몰라도, 뇌에서 받아들이는 순간 각자가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보고 있는 거지요. 상대를 지구에서 축출하려 들 것이 아닌 이상에야 그런 인식체계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는 상호간에 인정할 수밖에 없겠지만, 이쪽이나 저쪽이나 이해나 설득은 본질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valewalker
21/07/31 22:15
수정 아이콘
이해를 맞춰나갈려고 노력하는게 정신적으로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안군-
21/07/31 22:15
수정 아이콘
감성의 영역을 이성으로 이해하려 들면 당연히 뇌정지가 오죠. 그... 유명한거 있잖습니까? "오빠는 내가 왜 화난지 몰라?"
21/07/31 22:16
수정 아이콘
그... 사실 그부분도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뭔가 있을거같긴 합니다. 흑...
보라괭이
21/07/31 22:18
수정 아이콘
2016년 김자연 사태 이후 고작 5년만에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5년만 더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5년 뒤면 뭐든 결과가 나오겠죠 크크크
이슬레이
21/07/31 22:37
수정 아이콘
김자연 사태가 먼가요?
보라괭이
21/07/31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넥슨의 '클로저스'란 게임의 신규캐릭터 성우인 김자연이 메갈리아의 피고소인들을 지원하는 티셔츠를 입고 인증했다가 게이머들의 극심한 반발로 결국 넥슨과 합의 하에 계약해지했던 사태입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이게 부당한 해고와 계약해지라며 웹툰 작가들, 정의당, 녹색당, 한겨례경향시사인 등이 끼어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젠더갈등이 표면화됐죠.

녹색당이야 그렇다쳐도 정의당이 이때 어처구니없이 끼어드는 바람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저도 이 때 탈당했구요....-_-
21/07/31 22:20
수정 아이콘
삼전 DS부분이네요. 오늘 출근하니 40대 남자라면서 댓글 많던 그거네요.
누군가가 실명으로 댓글 달았지만 글쓴이가 실명 안 썼으니 40대 남자가 맞는지는 모르죠 뭐.
척척석사
21/07/31 22:22
수정 아이콘
4살 정도 차이가 나면 뭔가 이해하고 있는 바가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고, 10년쯤 차이가 나면 완전히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요, 15년이면 다른 나라 사람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 위로 아래로 4년 10년 차이나는 분들을 떠올려 보니 더 그렇네요.
21/07/31 22: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해를 시도해야 하는 부분이 저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불합리한 주장이라고 생각되는 근원에 일면 타당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조커가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겠지요.
그 전체적인 표현이 제게 틀린 것으로 보인다고 해도 그 논리체계의 근원을 이해하는 것 자체는 현실에 대한 이해를 늘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1/07/31 22:32
수정 아이콘
15년이면 성인 기점으로 20-35-50 이런 간극인데.. 어지간히 열려있는 사람이 아닌 한 온전하게 서로를 이해한다는 건 힘들죠.
소독용 에탄올
21/07/31 22:42
수정 아이콘
15년이면 압축성장해온 한국사회에서 상당한 차이죠.
계산하기 편하게 00년생에서 15년차를 내보면 00년생, 85년생, 70년생, 55년생, 40년생, 25년생, 10년생 간 차이가 됩니다.
한칸한칸 사이에 생각보다 변화가 많았죠….
21/07/31 22:42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 코리아의 부작용이 아닌가 싶습니다.사회가 계속 격변한만큼 사고관도 격변해서 통합이 되지가 않습니다.
이걸 통합하려면 모두가 인정한다고 하는 인물( ex)유재석)이 나서서 중재에 나서야하는데 그럴 리도 없어서 이 논쟁은 끝이 없을꺼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특정 세대가 패배하고 족쇄를 차는 걸로 마무리 될 수도 있고요.
21/07/31 22:44
수정 아이콘
실명이나 고정닉네임을 가지고 글을 쓰는 곳에서도
신뢰할 수 없는 이상한 헛소리가 많이 나오는데
익명으로 쓰는 글은 더 말할 나위도 없죠
더구나 실제 15살차이라 해도 적은 차이가 아닌데
그게 사실일지 아닐지도 모르는 글이니..

물론 그 글이 주장하는 바에 대한 신경은 쓸 수 있겠지만
그 글의 작성자에 대한 생각.. 저 사람은 왜 저럴까란 생각이라면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을겁니다
신경 쓸 수록 나의 손해가 될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1/07/31 22:45
수정 아이콘
동갑도 생각이 천차만별인걸 생각해보면 실제 해당연배라고 해도 생각이 다른게 연령차 때문일거란 보장도 없습니다…..
21/07/31 22:46
수정 아이콘
위에서 아래보고 성평등 한다면서 뭐라하는건 쉽죠 자기한테 플러스면 플러스지 마이너스 영향이 없으니까요
한이연
21/07/31 22:47
수정 아이콘
젊은 남자들 품성이 어쩌고 하는 그 분은 혜화역 시위는 어떻게 생각하려나 모르겠네요.
카라카스
21/08/01 15:24
수정 아이콘
두들길 엉덩이가 남자건 아니니까요
코지코지
21/07/31 22:48
수정 아이콘
2030과의 이해의 차이는 4050선배님들의 "자기는 서민이고 중산층이다." 라는 전제에서 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4050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나도 잘살지는 못하는 일반 시민인데, 나도 여성에게 이만큼 배려하는걸 감내하니까 2030 너희도 나만큼 희생해야해." 그러나 2030은 다르게 생각하죠. "4050은 부동산,결혼+아이,안정된 직장 등으로 충분히 성공한 세대라 배려를 운운 할 수 있다. 반면 2030은 남에게 직장을 배려해주는 순간 내가 굶어 죽는다."

과연 4050에게 여성에게 배려하기 위해 당신들의 직장과 부동산을 포기하라고 하면 받아들일까요? 절대 아닐 것입니다. 4050에게 여성에 대한 배려와 할당과 분배는, "서민인 나 말고 정부와 부자가 해야해!" 라는 생각을 전제로 깔고있다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4050에게 2030의 생각을 이해시키려면, "여성에게 분배/배려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려면 4050이 가진 것들 전부(직장, 자본, 가족)를 담보로 걸어야 한다고 해야 이해할 수 있겠죠. 그러나 누가 정치적으로 자살하는 이런 발언을 할까요?
21/07/31 22:54
수정 아이콘
양보하라는 인간들에게
니꺼 양보해 하면 죄다 도망가더라구요
소독용 에탄올
21/07/31 23:19
수정 아이콘
4050을 하나로 묶는것이나 2030을 하나로 묶는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코지코지
21/07/31 23:26
수정 아이콘
그냥 딱히 대명사나 분류가 애매해서 이렇게 지칭했는데
저도 묶는게 의미가 없는데에는 동의합니다.
삭제됨
21/07/31 22:49
수정 아이콘
품성이라니 그 분 웃음벨 잘 울리시네요.
21/07/31 23:17
수정 아이콘
주변분들과의 대화, 정치권, 인플루언서들 발언등을 봤을때 그분들은 그냥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 봅니다.

사람의 가치관, 생각, 관점 등은 성장기 또는 늦어도 20대 중후반까지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무엇을 경험하든 보든 듣든 생각하든 그때 만들어진 필터에 걸러지게 된다는거죠.
그렇기에 4 50대 남성들은 2 30대들을 영원히 이해하지 못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분들이 겪은 세상과 2 30대가 겪은 세상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기 때문이죠. 그분들에게는 2 30대가 당연한거 가지고 왈가왈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는 거죠.

아쉬운 점은 그분들에게는 수용의 의지가 안보인다는 겁니다. 상대가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그렇구나 하고 수용하지 않고 너는 틀렸다로 가버리더라구요.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수용하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조화를 이루려고 해야 건강한 사회로 갈거 같은데, 너는 틀렸다고 하고, 그에 동조하는 여러 세력이 붙어서 또 너는 틀렸다고 하구요. 그러다보니 2 30대 남성은 대한민국에서 고립된 세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The Pooh
21/07/31 23:30
수정 아이콘
자신 신념대로 움직이면 될것 같아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어느곳이나 자신의 신념에 따라 활동하려는 회원이 늘어난 상황이라 자신의 허용 범위에 따라 이해하시면 될것 같아요..
단지 요즘 같은 상황에는 좀더 유동범위가 넓어질걸로 보입니다

의도적으로 이상한 짓을 하시는 분은 거르시기 바랍니다.
배도라지
21/08/01 00:00
수정 아이콘
나와 다른 신념을 가진 의견을 수용하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용할 수 있게 함은 개인에게 확실한 이득이 있어야겠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옳은 것 아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글쎄요, 옳은 것은 일단 내 배가 부르고 등이 따신 것이겠죠?
21/08/01 00:26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속해있는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틀로 세상을 바라보죠. 자연과학이 아닌 사회문화적인 학문들에 절대적인 답이 없는 이유기도 하고요.
21/08/01 01:14
수정 아이콘
남자가 양보해야지 하는 분들은, 본인의 승진과 성과급부터 여성에게 양보하는 모범을 보이셨으면 합니다.
셧더도어
21/08/01 02:04
수정 아이콘
생각많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모여 사는데 별 수 있겠습니까. 이해못할 대상이 세상에서 없어지려면 오래 사는 수밖에요.
내맘대로만듦
21/08/01 04:36
수정 아이콘
요즘 개인적으로 절망적이라고 느끼는 부분은 인터넷에서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는것도 문제지만 언론이 부추기고 일을 키우는데다가 한쪽편을 너무 노골적으로 든다는거죠....
번개맞은씨앗
21/08/01 07:33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문화적인 공통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시청률이 매우 높은 점을 들 수 있고요. 유튜브가 없고, 뉴스도 공중파만 있었지요. 즉 대다수의 사람들이 같은 것을 본 것입니다. 그러한 컨텐츠에는 '이해의 차이'를 줄이도록 하는 온갖 것들이 있었던 것이고요.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그 안에 가치관과 상식이 담겨 있죠. 그리고 드라마든 예능이든 뉴스든 대화 소재로 삼아도 되는 것이었죠. 이를통해 말을 트고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겠고요.

그래서 궁금한 것은 15년 차가 아니라 동년배 사이에도 과연 말이 잘 통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20대로 한정해서 이야기할 때, 서로 말이 잘 통하고 이해의 차이가 적은가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있는가,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가 이런 것들이 공통요소는 줄어들고 차이점만 많아지면 자연히 이해의 차이가 생기고 마치 상호간 외국인인 것처럼 되는 면이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21/08/01 10:19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쉽지않겠지만요.
F1rstchoice
21/08/01 11:59
수정 아이콘
모든 걸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럴땐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크크크
21/08/01 12:19
수정 아이콘
뭐 여자랑 경쟁해서 지면 노가다 해야죠.
카라카스
21/08/01 15:31
수정 아이콘
젊은 여성과 경쟁할건 자기가 아니거든요.
그러니 불평등하든 말든 알게 뭡니까.
직장에서 젊은 여성과 더 마주칠 생각에 흥분되나보죠.
슬리미
21/08/02 09:27
수정 아이콘
아마 40대가 맞을겁니다 제 생각과 거의 같네요
제 주변 포함해도 비슷할겁니다
이런 이슈를 저처럼 pgr을 통해 인지라도 하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건설업종에다 노령화도 지나친 점은 있지만 이건 입사 동기들끼리도 마찬가지라..
요즘처럼 뉴스에 나올때나 50넘은 부장님이 저게 뭐야 하고 물어보지만 그냥 모른척합니다
15년을 미운정고운정 든 형인데 저거 대충 안다고 설명해주긴 좀 부담스러운 분위기가 있습니다. 한가하냐고 면박올까봐서..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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