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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31 19:39:15
Name 삭제됨
Subject [정치] 무지성이라는 표현도 올라가면 일베발인데 단어사용에 너무 민감한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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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21/07/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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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크예거도 무지성거인도 디씨발일텐데요.
저는 일관성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예전부터 뭐만 하면 일베드립이니 하면서 몰아가고 마녀사냥하는거에 진저리 났었는데 이런 현상 덕분에 그런 헛소리는 좀 안 할 것 같아 다행이다 싶긴 하네요.
보라괭이
21/07/31 19:51
수정 아이콘
디씨는 끔찍한 혼종이다보니 사실 디씨발이다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비밀....
21/07/31 19:55
수정 아이콘
디씨에서 나온 드립 다 금지하기로 하면 일단 겜게부터 닫아야죠 크크;
일관성이라도 있으면 이해하는데 일련의 사태에 비판적인 분들이 그냥 여당이나 정치인 까는 밈에는 지성을 내려놓고 '저건 일베드립!' 하고 있는거 보면 웃프네요 참.
epl 안봄
21/07/31 20:20
수정 아이콘
디씨에서 시작된 밈이나 사건사고를 전부 일베가 한거라고 한게 일기방패와 만물일베설인데 이제와서 갑자기 디씨와 일베를 동체로 볼 이유가 없지 않나요
보라괭이
21/07/3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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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맥락은 디씨는 일베 메갈 페미 등 온갖 것들이 다 짬뽕된 끔찍한 혼종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디씨발이다 하는 건 의미가 없지 않을까, 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스웨트
21/07/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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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이 진격의 거인에서 유래된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베발이었어요..???
비밀....
21/07/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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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시다는데 뭐만 하면 페미 용어라고 하는 분들이나 글쓴분처럼 여당 관련된 밈은 다 일베 용어라고 하는 분들이나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네요. 혹시 이게 글쓰신 진정한 의도?
epl 안봄
21/07/31 20:22
수정 아이콘
일단 글쓴분이 본문에서 언급한 꺼뮤위키 피셜로는 일베가 아니라 디씨발이긴 합니다
https://namu.wiki/w/%EB%AC%B8%ED%81%AC%20%EC%98%88%EA%B1%B0
21/07/31 19:45
수정 아이콘
무지성 표현은 문크예거 밈이 붙기 이전에 진격의 거인에서 원래부터 사용되던 표현 아니었나요?
나무위키가 믿을만한 건지..
나주꿀
21/07/31 19:46
수정 아이콘
원작 만화에 무지성 거인이라고 나오는거 아니었어요? 원작가가 일베라는건가요? 우익의혹이라면 모를까 일본인이 일베라니... [아베총리 국회에서 메갈리아 언급] 같은 낚시성 제목보다 충격인데요?
타임러스
21/07/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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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에도 메갈들이 웅앵웅 오조오억을 남혐하는데 쓰고있다는게 중요한거죠. 무지성이 남혐이나 여혐으로 쓰입니까?
앞비전이즈
21/07/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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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답답하네. 오조오억은 그냥 ‘매우많이’라는 뜻이라니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한테도 쓰는 말입니다. 내 돌 뮤비 오조오억번 돌려봤다 이런 식으로요. 지금 타임러스님이 말하신 논리면 페미가 남혐할때 한남 ‘너무’ 싫어라고 했으면 ‘너무’가 남혐단어라는거랑 똑같은 논리입니다. 심지어 한글로 남혐했으니 한글도 남혐언어라는거랑 똑같은 논리예요. 억지도 정도껏 부려야죠.
타임러스
21/07/31 20:1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rF684pO7e3Q
이걸 듣고도 그냥 일상 용어로 들리나요?
그러면 인정할께요.
앞비전이즈
21/07/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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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타임러스
21/07/31 20: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노무노무도 원래 너무너무 라는 뜻이죠. 왜 안되나요?
앞비전이즈
21/07/31 20:38
수정 아이콘
쓰세요.
앞비전이즈
21/07/31 20:45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3512526321

펨코도 오조오억이 아무 문제 없다는거 아는데 굳이 억지로 정자가 오조오억개니 뭐니 이유 만들어서 남혐단어로 규정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타임러스
21/07/31 20:56
수정 아이콘
이미 여초 커뮤니티가 남혐이 기본으로 탑제된 폐쇄적인 곳이라 여초 커뮤니티 발 단어라는 이유만으로도 문제가 됩니다. 이기야, 응디 이런 단어도 의미자체에는 혐오가 없으나 일베용어니 비난 받는것 처럼요.
앞비전이즈
21/07/31 21:0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지금 제일 핫한 ‘남초’인 펨코 검색해봤습니다.
https://m.fmkorea.com/?mid=home&act=IS&is_keyword=오조오억&where=document&page=74
여기서부터 천천히 거슬러가보세요. 최근은 거기서도 남혐단어로 찍혀서 좀 이전 글 목록부터인데 멀리는 아닙니다. 불과 2주~3주 전부터입니다. 심지어 펨코에서도 오조오억이 남혐단어로 쓰이고 있나요?
실제상황입니다
21/07/31 21:08
수정 아이콘
오조오억이 혐오 표현이냐 아니냐랑은 별개로 이건 근거가 못 되죠 크크
여초 사이트에서 일베 말투가 쓰인다는 것은 아십니까?
남초 사이트에서도 똑같이 구는 거구요.
최근에 남초 안 해보셨죠?... 페미 말투(아니 그게 여초 말투든 뭐든) 조롱성으로 따라하는 게 하나의 밈이에요.
오조오억이 요새 자주 쓰이는 것도 그런 맥락이구요.
앞비전이즈
21/07/31 21:15
수정 아이콘
이슈 되기 전 글 목록까지 가고 싶었는데 몇년 전까지 가기엔 너무 많이 넘겨야해서 귀찮고 현타와서 걍 중간에 끊었습니다. 뭐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이슈가 되기 전까지 진짜로 많이들 썼어요. 그리고 이젠 진짜 시간낭비인거 같아서 피쟐 끌라구요.
실제상황입니다
21/07/31 21:18
수정 아이콘
힘죠 같은 것도 생각없이 많이들 썼어요. 그리고 그걸 예전에 썼냐 안 썼냐가 충분한 논거가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굳이 가져오시려거든 예전 풍조를 가져오셔야 한다는 겁니다. 뭐 귀찮고 피곤하시면 어쩔 수 없구요.
실제상황입니다
21/07/31 21: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걍 이거 보고도 남혐단어라 생각하시면 댓글 안다셔도 됩니다. 답정너네요]라고 할 정도의 근거는 아니라는 거죠. 뭐 대단한 거라도 되는 것처럼 말씀하시길래요.
앞비전이즈
21/07/31 21:07
수정 아이콘
걍 이거 보고도 남혐단어라 생각하시면 댓글 안다셔도 됩니다. 답정너네요. 서로 갈길 가죠.
일면식
21/08/01 11:23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보이루가 여혐단어 라고 주장 하는 그들의 논리랑 아예 똑같은거 아닌가요?
보이루가 실제로 일부 초딩 중딩들 사이에서 여자를 혐오하는 단어로 쓰고 있거든요.
보겸이 이 문제로 소송까지 들어갔는데
타임리스님이 주장하시는 논리는 '보이루 여혐 단어 맞다' 인데요.
타임러스
21/08/01 1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보강으로 말씀드린게 어디서 주로 사용되냐라는 말입니다. 보이루는 다양한 계층의 보겸 팬들이 사용하는 말인 반면에 웅앵웅 이런건 폐쇄적인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돼서 차이가 있는겁니다.
두둥등장
21/08/01 15:12
수정 아이콘
단순한 유저수로따지면 후자가 훨씬 많고 광범위할텐데요....보겸 시청자가 몇만명은 돼야 여초커뮤수랑 맞지 않나요?
일면식
21/08/01 15:39
수정 아이콘
보이루야 말로 빈도로 말하면 말씀하신것과 정 반대죠.
보이루를 정상적인 원작자 의도로 사용하는건 몇 되지도 않는 건강한 보겸팬들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계층의 범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보이루 거리면서 키득거리죠.
지금 바로 오버워치나 보이스쳇 가능한 게임 들어가보세요. 거기서 누가 보이루를 인사의 의미로 사용하나요.
21/07/31 19:49
수정 아이콘
진격의거인 대박 나고, 무지성거인 입체기동 이런 거 유행한 게 10년 전인데요.
김홍기
21/07/31 19:57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최근에 무지성이라는 단어를 접했는데요. 첨엔 페미관련 어휘인가 싶었는데 뭐 뜻은 금방알겠더라고요. 저같은 사람많을듯
21/07/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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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 유행은 최근입니다
21/07/31 22:29
수정 아이콘
그거야 그냥 진격거가 한국에서 완전히 맛갔다가 재작년, 작년 쯤부터 다시 살아났어서 그런 거라고 보는데요.
저만해도 몇년간 관심 끊었다가 선조들 떡밥 다 회수하면서 역대급 명작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해서 다시 찾아봤었으니까.
히틀러 엔딩으로 다시 팍 식은 거 같기는 하지만.
21/07/31 22:33
수정 아이콘
그당시 잠깐 유행은 몰라도 진짜 누구나 다쓰는 유행은 지금이 맞습니다
21/07/31 19:51
수정 아이콘
‘웅앵웅’은 트위터에서 한국영화 사운드 나쁘다는 글에서 유래한데다가 특별히 남성 대상으로만 쓰이지도 않았고 blah blah의 대체어에 가까웠던 것을 어떻게든 엮어서 메갈단어 되던데 ‘일베 단어’ 되기는 허들이 굉장히 높네요.

일베 단어 감별할때만 지성이 돌아오는 건 아닐텐데 참 희한하죠
보라괭이
21/07/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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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래도 썼던 글인데 여기도 맥락은 같다고 보고 올리겠습니다.
일베 단어들도 쓰게 해달라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내로남불하지 말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요즘 핫한 단어(?)인 대깨문 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비하용어가 아니었잖아요. 지지를 표명하는 단어였지. 근데 그게 이제 비하적용어로 인식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해당 단어를 쓰는 집단들이 비하의 용도로 사용했고 사람들 또한 비하의 용도로 받아들이기 시작해서죠. 즉 해당 단어를 주류로 쓰는 집단의 도덕, 윤리적 잣대에 해당 단어의 성격이 결정된 겁니다.

마찬가집니다. '노무노무'를 예시로 들어보면, 노무노무 같은 경우도 사실 비하적 의도가 없었습니다. '노무노무' 자체가 '너무너무'보다 어감이 귀엽다보니 일베 생겨나기 전에도 쓰이던 표현 방식입니다. 너무너무를 좀 더 귀엽게 한 거죠. 그런데, 당시 디씨와 일베에서 노무현에 대한 비하가 시작되고, 운지드립이 시작되면서 사회가 받아들이는 단어의 성격이 변했고, 관종인 일베놈들도 그걸 인지하자마자 열심히 쓰기 시작한거죠.

'노무노무'의 경우 사실 일베에서 잘 쓰던 단어도 아니었습니다. 걔네들은 盧무盧무 처럼 더 은어화시켜서 쓰고 있었죠. 심지어 이것조차도 비하의 의도는 없다고 봐야합니다. 어떠한 사건이나 행동을 가지고 단어를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이름 넣어서 만든 것에 불과한데요. 일베놈들에게는 그냥 모든 걸 노무현과 엮는게 재미있었을 뿐입니다. 운지나 이런 단어는 빼박 비하적 성격이 들어가있지만 단순히 이름만 가지고 장난치는게 어떻게 비하의 성격을 띠게 되나요. ~노 같은 것도 고인모욕의 의도보다는(의도 찾기가 힘들죠 행동지시든 뭐든 어떤 모욕의 의도가 있나요) 그냥 그것 자체가 재미있는 겁니다. 그냥 그렇게 하는거죠.
이런 현상들이 아마 2011년~2012년 정도 될 겁니다.
(제가 왜 아냐면 이 때 제가 한창 스2, 롤하면서 일베 유저들이랑 무지하게 싸웠거든요-_-)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인 평창 때 '노무노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하여 고인모욕이다, 일베다, 했었죠. 사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쓰는 집단에 따라서 성격이 결정되는 언어의 특성상, 해당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노무현 비하를 밥먹듯이 하는 일베였고, 일베가 그런 짓을 하니 '당연히 해당 단어들도 혐오적인 성격이 있을 것이다' 라고 사회가 단정지은 거죠. 저도 이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는 아니었다고 하고, 시작은 비하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이제 쓰는 집단은 일반적인 사회적 도덕,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집단이기에 결국 해당 단어에 대해서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된 겁니다.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의 사회적 검열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법만 아니면 된다고 하지만 법은 마지노선인, 최후의 최후까지 갔을 때 선택해야하는 거고, 우리는 그걸 막기 위해 '도덕'과 '윤리'로 해결하자는, 어느 정도의 암묵적인 사회적 약속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 '사회적 약속'과 '잣대'가 왜 페미에게는 적용 안되는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웅앵웅 허버허버 같은 단어 따지실 때는 동일한 논리가 안 먹히더라고요. '단어의 기원이 그런 맥락이 아니기 때문에 혐오용어가 아니다', '아무튼 사람들은 그런 의도로 안 쓰니까 혐오용어가 아니다'라고 하시던 분들이 왜 노무노무같은 단어에 대해서는 혐오용어라고 정의하시는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여초커뮤니티에서만 주로 쓰이고, 이 단체들은 현재 페미니즘 그 자체이며, 여성을 인증해야 가입시킬 정도로 폐쇄적이고, 또한 남성혐오가 일상적인 커뮤니티들인데, 이 커뮤니티들은 일베급이 아니라서 도덕적 윤리적인 잣대를 들이댈 수가 없는 겁니까?

단순히 사람들이 그런 의도로 안 쓴다면 슨상님 민주화 노무노무 ~노 같은 단어도 뭣도 모르고 광범위하게 쓰였던 시절에는 이게 혐오용어가 아니게 되나요? 이것에 대해서 이 잡듯이 때려잡았던 게 우리 사회 아니었습니까? 왜 잣대가 달라지나요.
지금 지적하는 사람들은 이걸 지적하는 건데 왜 자꾸 다른 소리들을 하시는지 의문이네요.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1. 노무노무 또한 고인 모욕, 고인 비하적 성격으로 출발할 용어가 아니다. 그럼에도 일베용어로 인식되는 것은 그걸 주로 쓰는 집단인 일베가 반사회적 반윤리적 단체이기 때문이다.

2. 불법만 아니면 다 된다고는 하지만 도덕, 윤리적인 잣대로 접근해야하는 문제다. 웅앵웅 같은 단어가 기원이 설사 혐오적 용어로 사용된 것이 아니고 하고 광범위하게 쓰인다 하더라도, 현재 쓰이는 단어의 용례상 비하적 용어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특히 남성혐오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폐쇄적인 여초 카페들에서 남성혐오적인 문맥과 같이 광범위하게 쓰이는 단어이며, 이미 지상파 방송에서 남성비하용어로 사용하며 자체적으로 정의까지 내린 상태이다.

3. 즉, 쓰이는 집단을 문제삼아 '노무노무'라는 단어를 문제삼게 된다면, 마찬가지로 쓰이는 집단과 용례가 문제가 되는 '웅앵웅' 또한 문제가 있는 단어가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웅앵웅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마찬가지 논리로 노무노무 또한 문제가 없는 단어라고 해야 동일한 잣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폰독수리
21/07/31 19:59
수정 아이콘
일베가 뭐만 하면 다 노무현 갖다붙힌게 그냥 말장난 하면서 논거지 비하의미가 없다구요? 사이트 전반적인 기조를 생각하셔야죠.
진짜 몰라서 그러시는지 눈가리고 아웅하시는건지 헷갈리네요.
보라괭이
21/07/31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쓰는 집단에 따라서 성격이 결정되는 언어의 특성상, 해당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노무현 비하를 밥먹듯이 하는 일베였고, 일베가 그런 짓을 하니 '당연히 해당 단어들도 혐오적인 성격이 있을 것이다' 라고 사회가 단정지은 거죠. ]

글은 다 읽으셔야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어떤 비하적인 요소가 있는지 해당 단어의 용례도 분석하면서 설명해주시겠어요?
말씀하신 판단도 결국 '일베라는 집단이 노무현 비하, 모욕을 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이름을 가지고 장난질하는 건 고인 모욕일 것이다'라는 판단과 단정 아닙니까.
폰독수리
21/07/31 20:05
수정 아이콘
일베라는 사이트의 정체성 중 가장 큰 게 노무현의 자살에 대해 엄숙한 자세를 강요하는 주류 사회 분위기에 대한 반발이었죠.

그래서 그들은 노무현이라는 존재를 이것저것 잡다한 곳에 덕지덕지 갖다 붙히는 것으로 그 반발감을 드러낸겁니다.
그러는 와중에 일베유저들이 극도의 합리성을 발휘해서 노무현에 대해서는 일체의 비하의미 없이 오직 사회분위기에만 반발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보라괭이
21/07/31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도 결국 추측이잖아요? 해당 단어에는 비하적 용어가 명백히 드러나는 부분이 없습니다. 합리성을 발휘했는지 재미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결국 해당 단어는 비하적 성격을 찾기가 어려운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일베의 성격과 연관지어서 '당연히 노무현 비하의 의도가 있겠지!'라고 생각하신 거고요.

문제는 말씀하신 추측도 애매하다는 겁니다. 엄숙한 자세를 요구하는 사회에 반발하여 온갖 잡다한 곳에 덕지덕지 갖다붙이는 것으로 반발감을 드러냈다? 아뇨, 그런 거창한 신념적 이유가 있던 게 아니에요. 그냥 '놀이'에 불과했습니다. 신념이나 일종의 반발심리로 저지른게 아니라 그냥 '놀이'에요. 노무현이 아니라 김대중, 세월호, 광주 이런 자극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건들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무현에 대한 반발심리 뿐이었다면 노무현 가지고만 하다가 시들해졌겠죠. 하지만 그게 약간 시들해지니까 곧장 찾은게 뭐였죠? 다른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행위를 저지를 수 있는 다른 대상이었죠.

결국 일베가 그 난리를 친건 그냥 노무현 이름을 이곳저곳 마구잡이로 붙이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걸 보고 느끼는게 '놀이'이고 '재미'에 불과했다는 겁니다. 굉장히 혐오적이고 폭력적인 놀이요. 세월호 같은게 노무현과 관련이 있어서 그 난리를 친 게 아니고, 광주 민주화 운동 폄하하던게 노무현과 관련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 한 3년 전쯤 일베 논란이 터진 프로게이머들이 노무현에 대한 반발심리가 있어서 그런 개드립들을 쳤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노무터진두부현 같은 아이디가 노무현에 대한 분노와 반발심리 때문에 만들어졌기보다는, 그냥 그냥 그게 지들 또래에서 저지르는 '놀이'에 불과했던 겁니다.

민주화다, 전땅크다, 슨상님 아무튼 이런 것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냥 생각없이 받아들이고 소모하는 겁니다. 노무노무도 같은 맥락이었던 거고요.

심지어, 노무노무의 경우는 일베가 만들고 시작한 단어도 아닙니다. 외부에서 '이건 당연히 일베가 만들고 쓰는 단어겠지' 하고 오히려 일베가 역수입한 단어죠. 당시 일베에서 만들고 쓰던 단어는 제가 첫글에서 말한 盧무盧무 같은 식의 형식이었습니다(...)
폰독수리
21/07/31 20:19
수정 아이콘
일베는 어둠의 노사모 소리 들을 정도로 노무현에 집착했던 사이트입니다. 수많은 짤 컨텐츠들에 일베 심볼 심어넣을때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했던게 노무현과 관련된 것이었는데요. 일베발 컨텐츠들 전수조사해서 노무현 비중 찾아올수도 없는 노릇이고 뭔말을 하든 결국 추측이잖아요 하시면 더 얘기 나누는 의미가 없죠. 선생님 말씀도 결국 다 추측이잖아요?

그리고 일베논란 프로게이머들이야 걔네들이 그냥 줏어들은건지 일베를 했는지 했으면 얼마나 했는지 이런걸 알수가 없는데 강성 일베 이용자들 얘기하는 와중에 적절한 비유가 아니죠. 그런거야 말로 추측인데
보라괭이
21/07/31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요. 그게 '놀이'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노무현을 계속 건드렸던 건 노무현이 피드백이 가장 빠르게 오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페미가 손가락 넣고 자막 등으로 한남 강조하는 짓 저지르는 것이랑 동일해요.

현재 방송가 유튜브 이런 곳에서 페미들이 왜 그런 코드를 집어넣겠습니까? 페미니즘에 굉장히 심취해서, 아니면 남성혐오를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하나입니다.
본인의 재미죠. 이런 코드를 넣어서 다른 사람들을 엿먹인다는 재미. 굉장히 폭력적이고 혐오로 점철된 놀이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베'만'으로 볼 이유도 없습니다. 당시 일베와 동일한 코드가 디씨 스갤, 롤갤같은 곳에서도 비슷하게 소모됐었으니까요. 당장 롤판이 일베 문제로 홍역을 앓은 이유도 당시 가장 큰 커뮤니티이던 롤갤이 일베와 동일한 코드를 소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롤갤 이런 곳에서 활동하는 놈들이 일베를 같이 소모한다던가, 혹은 말씀하신 일베의 사상에 공감하고 심취해서 그 난리를 친건 아니잖아요. 그냥 재미있으니까, 딱 이걸로 끝입니다-_-;
21/08/01 1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히려 그걸 ‘놀이’나 ‘재미 요소’로 소모하는 게 더 혐오스러운 거 아닌가요? 세월호 어묵 이런 것도 그네들은 그냥 재밌어서 했을걸요?

그리고 일베는 단순한 “남초” 사이트가 아닙니다. 구성원이 남초라고 일베와 피지알을 묶는 게 말이 안 되듯이, 메갈과 다른 여초 사이트를 묶어서 여초에서 쓰는 단어니까 혐오단어 이렇게 묶는 건 카테고라이즈가 뭔가 잘못된 것 같아요.

애초에 메갈의 ‘미러링’ 대상이 일베였습니다. 삼일한, 김치녀 어쩌고 하면서 어찌보면 선빵을 날린 게 일베입니다.
이제는 피지알에서 은근슬쩍 일베를 실드치는 글도 올라오네요. 모든 걸 남과 여의 대립 프레임으로만 보니까 일베도 남자다, 라는 식으로 동치시켜 동류의식을 갖게 되는 건 아닌지요.
보라괭이
21/08/01 1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장 먼저, 제 글을 잘못 읽으신 것 같은데, 저는 일베가 결코 일반적인 사이트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제 모든 글에서는 '일베는 반사회적이고 반도덕, 반윤리적인 사이트다'라는 걸 전제로 쓰고 있습니다. '노무노무'란 단어에 대해서도 '일베에서 만들어진 단어가 아니지만 일베에서 썼던 단어와 비슷했으며 일베도 쓰기 시작했기 때문에' 단어의 성격 자체가 일베단어로 변화되었고, 그렇기에 사회에서 이에 대한 검열이 이루어졌단 거죠.

또한, '놀이'라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건 일베를 실드치는 의견이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오히려 일베를 더 까는 의견이죠. '고작 니 재미 따윌 위해서 남에게 그렇게 민폐를 줘?'라는 생각이 당장 날 수밖에 없는 주장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혐오스럽고 폭력적인 놀이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즉, 일베의 성격과 맞물려, 해당 행위가 반사회적 반윤리적 반도덕행위란 겁니다. 용납할 수 없는 행위란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가 때려잡았다는 거죠.

그리고 해당 잣대를 그대로 페미니즘에게도 들이댄 겁니다. 제 입장에서는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포용하고 지지한 페미니즘도 마찬가지로 보이거든요.

그리고 '여초에서 쓰는 단어라는 이유로 혐오단어로 묶는 건 카테고라이즈가 잘못되었다' 고요?
제 기준에서 여초는 회원수 80만의 여성시대, 회원수 150만의 쭉빵카페 같은 집단입니다. 여기가 일반적인 여초가 아니라면 어디가 일반적인 여초입니까? 이 커뮤니티들보다 더 큰 여초커뮤니티가 있습니까?
게다가 제가 볼 때는 이 카페들도 일베급입니다. 개인의 불법촬영물 공유 유포, 집단 성희롱, 숨쉬듯 이루어지는 지독한 남성혐오. 일베랑 뭐가 다른가요?

또한, 일베는 전성기 때도 회원수가 중복회원까지 더해도 100만명 정도였습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50-60만이었어요. 심지어 해당사이트가 가입 탈퇴 등이 자유로운 사이트였고요.

반면, 현재 가장 큰 여초 커뮤니티들인 해당 카페들은 여성'만' 가입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심지어 불법에 가까울 정도의 행위로 여성임을 인증해야 활동이 가능한 사이트들입니다. 평균 방문자수 40만~50만. 이런 카페들이 일반적인 여초가 아니라고요? 이 카페들보다 더 큰 여초 커뮤니티가 몇 개나 있습니까? 인스티즈? 더쿠? 심지어 이 사이트들도 회원수 80만 150만은 안 될텐데요?



여기서부터는, 솔직히 저한테 주장하신 내용이 너무 모욕적이기 때문에 저도 딱히 예의 안 차리고 글 쓰겠습니다.

미러링이요? 아직도 미러링같은 소릴 하십니까? 범죄행위 따라하면 모방범죄에 불과할 뿐입니다. 미러링같은 헛소리로 실드칠만한게 아니에요. 그냥 모방범죄죠. 사람에 대한 혐오행위가 어떻게 '미러링'따위의 단어로 합리화됩니까? 심지어 당사자도 아니고 생물학적 성이 같은 명백한 타인에게 벌이는 혐오행위인데요?

생물학적 성 따위가 아니라 사람을 보시라고요 사람을. 그냥 여혐이든 남혐이든 잘못된 거고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인종차별당했다고 지금 흑인들이 백인들에 대해서 범죄 저지르면 그걸 미러링이라고 실드치실 겁니까?


마지막 문장에서 받은 모욕은 진짜 참기 어렵네요. 동류의식이요? 일베같은 쓰레기들한테? 고작 생물학적 성이 같다는 이유로?
그건 혜화역 시위겠죠. 실제로 이루어졌으니까. 범죄 저지른 범죄자를 생물학적 성이 같다는 이유로 옹호하겠다는 시위에 나랏분들이 설설 긴 시위요.

지금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생물학적 성이 다르단 이유로 다른 잣대가 주어지는 이 상황이 굉장히 역겹기 때문에 글을 쓰는 거지 고작 생물학적 성이 같다는 이유로 실드치려는게 아니에요. 정말 모욕적인 말이네요.
21/07/31 21:1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오조오억, 웅앵웅도 충분히 비하의미가 있죠.
폰독수리
21/07/31 21:14
수정 아이콘
전 오조오억 웅앵웅이 비하의미 없다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댓글 잘못 다신거같네요
21/07/31 20:02
수정 아이콘
여초유행어보다 일베용어가 더 배척받은 이유는 일베가 단순히 여자혐오로만 가둑찬게 아니라 지역차별과 기타 혐오정서를 기반으로 한 사이트에다 여기저기 티를 내고 다니는걸 자기 정체성으로 했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민주화처럼 정상적인 단어를 오염시켜서 민주화당했다는 용례를 만들어 버린적도 있구요. 그래서 남초나 여초할거없이 일베용어에 대해서 금기시 하는게 당연했던 전적이 있다보니 그만큼 검열애댜한 공감대가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근래에 유행하는 아몰랑, 오또케, 혜지나 응앵응같은 유행어들은 상대성별에 대한 혐오를 베이스로 하지만 남초나 여초내에서만 소모되기때문에 그때처럼 검열이 잘안되는거겠죠.
보라괭이
21/07/31 20:07
수정 아이콘
사실 그 때는 여혐의 문제가 딱히 심각하지도 않았죠. 당시에는 '여성혐오(미소지니)'라는 단어가 크게 퍼지지도 않았던 시절이고요. 말씀하신대로 그냥 도덕윤리적으로 선을 넘었기 때문에 광범위한 배척을 받았던 거고, 이것은 남초 여초 가리지 않고 배척받았다는 거죠.
단어의 용례를 바꿔버리고 장난치는 건 어떤 집단이든 일종의 선점효과를 위해 저지르는 짓입니다. 페미니즘의 경우는 '혐오'가 있겠네요. 혐오란 단어를 멋대로 재정의하고 용례를 마구잡이로 만들어버렸죠.

아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남초나 여초 내에서만 소모되면 사실 그러려니했을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베도 지들끼리 낄낄댔으면 문제 없었어요. 여초 커뮤니티들 같은 경우 여성임을 직접적으로 인증해야할 정도로 폐쇄적인 집단이고, 밖에서 안 쓰면 그러려니하니까요. 그런데 밖에 나온 시점부터 문제가 되는 건데, 지금 잣대를 다르게 들이대는게 논란이 되는 겁니다.

남초나 여초 내에서만 소모된다고 하지만 지금 논란이 되는게 그래서가 아니잖아요. 결국 밖에 나와서 논란이 되는 거죠.
21/07/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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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때랑은 왜 다르냐 에 대한 대답으로 답글은 단거였습니다. 남초나 여초에서 저렇게 아무런 문제의식없이 소모 하다보면 당연히 유행어처럼 쓰는 허들이 더 낮아지기도 하고 용례가 확장되기도 하니 단순히 그런 말을썼다고 혐오주의자가 되냐 이런 반발이 더 심할수 밖에 없다는거죠.
21/07/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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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말씀해주신것처럼 단순히 노무노무라는 말썼다고 사상검증하고 이런건 잘못된일이 맞죠. 차별적인 의미를 담아서 쓴것도 아니라면요.
전원일기OST샀다
21/08/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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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인비하적인 성격으로 출발한 용어가 아니지만, 그걸 주로 쓰는 일베가 고인 비하의 목적으로 쓰기시작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겁니다.

2. 어느정도는 인정하는 바가 있으나, 용어자체에 남혐을 뜻하는 바가 없습니다. 노무노무는 누가 들어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칭하는 뜻이 포함되어 있구요. 이건 역으로 이 단어는 여자만 썼으면 한다. 우리가 쓰면 남자들 또 프레임 걸고 지들은 안쓰겠지 라는 발상으로 유행어마냥 밀겁니다. 또한 다른 용례로 쓰일 여지가 있기에 평소 인터넷 접하지 않은채 그대로 썼다가 페미가 될수 있습니다. 오조오억은 저도 한때 유행어마냥 입에 달고 살기도 했던 사람입니다. 지나가다가 어떤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어린 아이에게 " 말좀 똑바로해 왜케 웅앵웅거리니" 라고 했다고 그 어머니를 페미로 몰라는 겁니까?

3. 즉, 일상적인 문장에 썼을때 자체로 남혐의 뜻이 묻어 있지않다면 노무노무와 동일한 잣대로 보는게 어불성설입니다. 한남충과 노무노무는 동일한 잣대로 봐야 하겠지요. 뭐랄까 동지라는 말을 썼다가 너 종북이니? 라는 물음을 듣는 기분이네요. 저 앞으로도 오조오억 쓰는 페미싫어하는 남자로 살겁니다.
보라괭이
21/08/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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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번은 우리 모두 동일한 결론에 도달했으니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2번으로 가봅시다.
일단 제가 언제나 어처구니없어하는 건데, '노무노무'가 설사 노무현 대통령을 지칭한다해서 무슨 문제가 됩니까?
'너무너무'대신 '노무노무'를 넣어서 해당 의미로써 사용하면 고인모욕이 됩니까? '노무노무'가 특정한 문장의 줄임말입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그냥 부사 '너무'를 '노무'로 바꾼 거에 불과합니다. 그냥 부사의 강조형에 불과해요.
그냥 노무현의 '노무'를 2번 반복해서 부사 '너무'를 대체하여 너무너무의 대체어로 쓰는 겁니다.

근데 이게 어떻게 모욕하는 언어가 됩니까? 한남충이나 조센징같은 단어처럼 모욕적인 의도를 담고 있습니까? 의도를 담고있다면 왜 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노무현 대통령을 지칭하면 그게 문제가 되는 겁니까? 해당 이름을 말하거나 가공하면 안되는 겁니까?
노무현 대통령이란 인물이 이름을 가공하여 단어에 사용조차 못할 정도로 신성한 인물입니까?
하다못해 대깨문처럼 줄임말이면 모욕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라도 하지, 그냥 노무노무 거리는게 왜 모욕이 되나요?

결국 '노무노무'라는 부사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없습니다. 그걸 바라보고 판단하는 우리들도 그저 '그냥 너무너무를 노무노무로 바꿨나보다' 정도로 인식할 겁니다. 심지어 일베가 써도요.
결국 '노무노무'를 사용하면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측의 근거는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반사회적 집단인 일베가 쓰니까 문제가 된다.'
이거 말고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없잖아요?

즉, 사회가 노무노무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윗댓글에서 말한대로, 일베라는 집단의 반사회성, 반윤리적-반도덕적인 면모, 그리고 노무현에 대한 비하가 쉼없이 이루어진 집단이기에 '이런 집단이 노무노무란 단어를 썼다면 문제가 있을 것이다'란 감성적인 추측에 불과한거죠.

즉, 간단하게 말해서 '노무현의 노무가 2번이나 들어갔으니 일베 용어 같다, 그러니까 때려잡겠다'였어요. 지금까지 사회가 그래왔다고요. 왜? 일베가 반사회적 반윤리적 반도덕적 집단이니까. 그런 집단이 노무현 비하를 했고, 당연히 노무현이 들어가는 단어를 쓰면 뭔가 비하같으니까. 구체적인 설명은 못하겠지만 아무튼 집단이 문제니까.
이것 뿐이에요.


3. 그런데 지금 웅앵웅에 대해서는 다르게 판단하시고 계시군요. 마찬가지 논리로 갔을 때, 결국 해당 단어를 사용하는 집단이 문제가 안된다고 보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찬가지 논리로, 해당 단어를 주로 쓰는 집단이 과연 반사회적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면 되겠네요.

'웅앵웅'이란 단어를 주로 쓰는 여초커뮤니티 중 가장 큰 곳들은, 현재 여초 커뮤니티 중 가장 큰 곳들입니다. 다른 글에서도 말했지만, 제 기준에서 여초커뮤니티의 기본적인 전제는 '쭉빵, 여시'입니다. 대표적인 커뮤니티이자 가장 큰 커뮤니티들이죠. 중복가입도 원칙적으로 불가능하고, 불법에 가까운 인증을 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여성전용커뮤니티니까요. 각각 회원수 150만, 80만의 대규모 순수 여초 커뮤니티입니다. 이 둘을 넘어서는 커뮤니티는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자, 이제 해당 집단들이 저지른 범죄행위, 반윤리적-반도덕적 행위를 말해봅시다. 일베에 뒤지지 않는 수많은 성범죄, 도촬물 공유 유포, 약사법 위반 등 반사회적-반윤리적-반도덕적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집단이죠. 제가 볼 땐 일베와 다를 바 없는 집단들입니다. 그리고 해당 집단들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이에요. 혐오용어로도 얼마든지 사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웅앵웅'은 문맥을 봐야한다고 하시네요?
댓글에서 [다른 용례로 쓰일 여지가 있기에 평소 인터넷 접하지 않은채 그대로 썼다가 페미가 될수 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왜 그 잣대가 노무노무에는 적용이 안되죠?
노무노무는 애초에 일베 나오기 전에도 너무너무보다 더 어감이 귀엽다는 이유로 쓰이던 단어인데요? 말씀하신 논리대로면 그냥 인스타에서 '노무노무' 한 번 썼다고 해서 사과문 올리고, 해명하게 만들면서 이 잡듯이 잡을 이유도 없었습니다. 평소에 일베충 티를 냈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그냥 한 번 쓴건데 왜 일베충으로 몰리고 해명을 해야하나요? 문맥을 보면 그런 의도가 없는데요? 노무노무가 들어가면 그런 의도가 있게 되나요? 아니잖아요?

'웅앵웅'이 문맥을 봐야한다면 '노무노무' 또한 문맥을 봐야할 겁니다. 문맥상으로 봤을 때 해당 문맥이 노무현을 비하하는 것이라면 '노무노무' 또한 비하적인 의도를 갖게 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힙합 등에서 보여주는 일종의 하위문화의 느낌처럼 그냥 쓰는 거겠지요. 요즘 ~노, ~누 체 쓰는게 그 특유의 뉘앙스를 위해서지 노무현을 비하하거나 일베의 사상이나 행동에 심취해서 그런게 아닌 것처럼.
말씀하신 논리대로면 웅앵웅 또한 문맥상 혐오가 없다면, 그저 그 특유의 뉘앙스가 재미있어서 쓰는거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누가 부사 '노무노무'의 문맥을 봤나요? 쓰기만 하면 일단 일베충으로 낙인 찍었잖아요. 사례가 없으면 모를까 이미 평창 올림픽 때 사례가 있었고, 같은 종목에서조차 사례가 있었잖아요.
지금까지 열심히 사회적 검열을 하다가 생물학적 성이 다르단 이유로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제 의견을 논파하시려면 아주 간단합니다.
현재 해당 단어를 가장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집단이자 여초커뮤니티 중 가장 큰 규모의 집단인 쭉빵, 여시가 일베만큼 심각한 집단은 아니다, 라는 근거를 제시하시면 됩니다. 반사회적 반윤리적 반도덕적 행위를 하지 않는 단체다 라고 하시면 됩니다.

전성기 일베가 중복회원 포함하여 가입자수 100만명 정도고 하루 평균 방문수 50만 정도로 알고 있는데, 현재 여성만, 그것도 인증받아야 가입할 수 있는, 중복회원이 원칙적으로 허용 안되는, 하루 평균 방문자 수 40~50만은 기본으로 찍는, 여초 커뮤니티 중 가장 큰 커뮤니티들이 일베만큼의 반사회적-반윤리적-반도덕적 집단은 아니다, 라고 하시면 됩니다.

왜냐면 결국 해당 단어의 문제성은 반사회적 단체인 '일베가 쓰는 단어'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고, 저 또한 같은 논리로 웅앵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근데 그렇게는 말씀 못 하실 겁니다. 이 집단들이 저지르고 있는 짓은 조금만 검색해도 아실테니까요.
솔직히 왜 지금까지 멀쩡한지 이해조차 안 될 정도로 일베에 버금가는 반사회적 반윤리적 반도덕적 행위를 저지르는 집단들이니까요.
'노무현 비하를 했기 때문에' 라고 한다면, 현재 여초 커뮤니티들 중 가장 큰 커뮤니티들에서도 또한 폭력적이고 잔인한 남성혐오가 숨쉬듯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이야기해야할 테니까요.

그러니 결국 '웅앵웅'과 '노무노무'가 다르다는 건 내로남불에 불과한 겁니다. 해당 단어들을 가장 열심히 쓰는 집단들이 문제가 있는 집단들인데 왜 한쪽은 되고 한쪽은 안되는 겁니까?
전 지금 그게 어처구니없고 화가 나는 겁니다.
보라괭이
21/08/02 11:11
수정 아이콘
아, 2번에 조금 더 해서. 유행어마냥 쓰면 오히려 거르기 편해지겠죠. 만약 그런 발상으로 더 쓴다면 오히려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일베충들 때처럼 결국 걸러질 테니까요.
지금 이 악물고 여초 커뮤니티들의 반사회성-반윤리적, 반도덕적행위를 외면하고 있는데, 그것 또한 더 조명되겠죠. 일베 또한 그랬던 것처럼.
한 때 보수들이 일베 키우다가 결국 손절했죠? 페미도 그렇게 될 겁니다. 물론 너무 커서 손절이 될진 모르겠지만, 뭐, 극단주의는 언제나 그래왔으니까요.
21/07/31 19:55
수정 아이콘
무지성 뜨뜨 별명인지 알았는데 이게 일베발인가요?
아프리카에선 생각없이 돌격할때 굉장히 자주 쓰이는데
실제상황입니다
21/07/3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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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일베 단어도 무지성으로 검열당하고 그랬죠 뭐. 이제는 페미들이 그렇게 검열당할 차례인 거구요. 물론 앞으로는 이것저것 더 검열되는 사회로 갈 것입니다. 어쩌겠습니까. 진작에 그러질 말든가. 이제 와서 허들 높여봤자죠.
21/07/31 19:56
수정 아이콘
무지성 일베어 배척의 부메랑이 돌고 돌아 온거죠 뭐...
이제와서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얘기들 하는 기준자체가 죄다 자의적이고 급조적이에요.

유래를 따져야 하지만 유래가 전부는 아니고, 현재 사용되는 의미가 중요한데 또 유래가 안좋으면 안되고, 고인모독이라 안되는데 어느 고인모독은 또 되고...
21/07/31 19:56
수정 아이콘
저는 검열하든 자유롭게 쓰든, 일관성만 있으면 된다고 보고있습니다.

둘 다 안되던가, 둘 다 되던가.
첫걸음
21/07/31 19:57
수정 아이콘
결국엔 현재 혐오의 감정 비하의 감정으로 쓰냐 안 쓰냐 지 일베발 디씨발 단어 이런거 요즘 구별 하기도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즙을 짠다도 그냥 쓰면 아무런 문제 없지만 특정 선수가 즙을 짠다든지 이건 혐오의 표현이잖아요
21/07/31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시절에도 상타취 하타취 ㅗㅜㅑ 이런건 딱히 검열도 안 했죠. 지저분한 남탓이네요 정말

시비 걸고 싶은데 ‘조팔 한남 재기’ 이런 단어 막상 쓰는 사람 못 찾으니까 ‘오조오억’처럼 중립적인 여초 유행어 억지로 트집잡은 것 뿐인데 말이에요

그리고 일베 미화하면서 노무현 욕만 한 것처럼 구는데 ‘홍어’같은 건 누가 말 안해주면 기억도 안 나나봅니다.
노다메
21/07/31 19:59
수정 아이콘
일베발 야갤발 단어 잘 쓰면서 여초 단어에는 부르르 떠는것도 이상한건 사실이죠
실제상황입니다
21/07/31 20:00
수정 아이콘
이기야도 검열당했었는데 어떤 건 검열 안 당했다고 해봤자입니다. 어차피 여기에 일관성 따위 없습니다. 그냥 무논리로 이슈화되는 거 따라서 가는 것뿐이지.
하심군
21/07/31 20:02
수정 아이콘
태초에 관광이라는 단어가 있죠. 강간이라는 단어를 쓰고싶어서 필터링 회피용으로 쓰인 그 단어요. 악의를 표출하고싶은데 아무렇지도 않은 척 단어를 변형해서 쓰더니 나중에 가서는 그게 잘못된 줄도 모르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그 단어를 굉장히 공공영역에 와서 터트려버리고 말죠. 누구는 쓰면 되고 누구는 쓰면 안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기어이 그 악의를 퍼트려버리고 말겠다는 그 발상의 문제죠. 저쪽도 비난받아야하고 이쪽도 비난받아야합니다. 그냥 사실을 말해주면 됩니다. 뒤에 달린 대사가 문제죠. 왜 페미는 되고 우리는 안되는데. 이래서 페미는 안돼. 자기 얼굴에 침뱉기라고 봅니다.
21/07/31 20:07
수정 아이콘
이글이 무지성이네요
21/07/31 20:07
수정 아이콘
웅앵웅은 여혐 단어였는데 언제부터 남혐 단어가 된건가요?
오조오억도 펨코에서 쓰던거 검색하면 오조오억개 나오구요 크크크

웅앵웅이나 오조오억이나
그냥 내가 기분 나빠서 트집잡는다는거 포텐 터진거

이미 다 박제되어서 짤로 돌아다니는데
무슨 남혐이에요 크
비온날흙비린내
21/07/31 20:10
수정 아이콘
웅앵웅이 남혐 단어라고 생각지는 않지만 이게 여혐 단어란 얘긴 또 금시초문이네요. 관련 링크 같은 거 있을까요?
이킷 클로
21/07/31 21:31
수정 아이콘
웅앵웅 여혐이라는건 어디서 들으셨는지
21/07/31 22:23
수정 아이콘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르 하십니까
이선화
21/08/01 03:05
수정 아이콘
여혐단어라는 건 처음듣는데요?
라이징패스트볼
21/07/31 20:11
수정 아이콘
혐오표현을 일관성있게 수용하거나 배척하는건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그 일베, 워마드조차도 그야말로 엄청난 수위의 어록과 사건사고들을 통해서야 겨우 보편적 쓰레기 반열에 올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개별 표현들을 혐오나 비하적으로 받아들이느냐 마느냐에는 각자의 감수성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그런 감수성은 개인적 경험,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으로 형성된다고 봅니다.
저를 예로 들자면 솔직히 오조오억이라는 표현이 남성혐오와 연결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반페미들의 오인사격쪽으로 더 연상되요. 애초에 그 단어를 김실장 관련 사건으로 처음 접했으니까요.
근데 GS25와 관련된 그 소위 손동작은? 느낌이 전혀 다르게 다가오죠.
그딴걸 광고에 몰래 끼워넣는 그 추첩스러움과 집요함이 일베를 볼 때 느꼈던 불쾌감을 연상시키거든요.
epl 안봄
21/07/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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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언급한 커무위키에도 디씨발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만물일베설이..
21/07/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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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왔을때 일베 묻히기 열심이다 싶습니다.
21/07/3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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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배척 기준이 그렇게 일관되고 합리적이였으면
[보이루]는 대체 왜 배척당한건지...
그냥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예전부터 쭉 자의적 배척 해왔었어요. 이번 사태는 그 연장일 뿐
21/07/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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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공격하는 턴이라 무지성으로 들이밀어도 되지만 지금은 방어하는 턴이라 조그만 흠도 있으면 안된답니다
21/07/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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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때는 조용하던 분들 이번턴에는 "내가 니들이 그럴 줄 알았다"며 한마다 더 거들어 패고 있죠.
21/07/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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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야 애초에 편이 바뀐적이 없으니 그때는 조용하거나 찻잔드립이나 치다가 지금같을때 확 몰아치는거죠

문득 비밀 페미교사모임 사건이 생각나서 글 검색해보니 이 사건보다 반응들이 덜하네요

댓글수만 봐도 많은게 200개 언저리 정도? 뭐 피지알에 한정해서 어느쪽이 숫자가 많은지는 알겠네요
21/07/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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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산 페미 이슈에서 반페미 두들기는 분들은 대부분 이 기회에 더 밟아 놓고 싶은 분들이나
본인 떡밥 회수하고 자위하는 분들이라고봐요. 제가 활동 시작하고 나서부터 봤을때 그런 분들 엄청 많았구요.
21/07/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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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반페미라고 훈수두는 사람들이 아주 만족스럽게 지켜봤을 시기가 있었죠

박근혜 정권말, 문재인 정권 초 쯤 메갈이 대두하고 혜화역 시위가 일어나고 이럴때

이십대 남자들이 아주 이성적이고 침착하게 말로만 욕할때는 니들이 방구석에 앉아서 키보드로만 욕하고 그러니까 페미한테 안되는거다~ 꼬우면 투표해라~ 시위라도 하던가~ 이러면서 비꼬아 대더니

이제 페미에 비하면 실질적인 운동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우는 소리가 터져나오네요

해줄 말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꼬우면 말로만 할때 페미를 막았어야지?]
21/08/0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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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기억나네요.
21/07/31 20:38
수정 아이콘
보이루도 여초의 무지성 헛발질인데 지금 안산논란도 똑같은 무지성 헛발질이라고 인정하는건가요?
21/07/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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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보이루 사태는 무지성 파워킥이죠. 지성은 없는데 효과는 확실해서 단어랑 단어 만든사람까지 보내버렸으니까요.
21/08/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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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똑같이 파워킥으로 안산 선수도 보내버라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되어서 안타깝다는 말씀이신지…?
21/08/01 12:39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드릴 필요를 못느끼겠네요
manbolot
21/07/31 22:22
수정 아이콘
그때도 욕했고 이것도 욕하면 되는건가요?
앞에 댓글들에서는 그냥 그사이트라 그랬는데 그사이트 유갤에서 똥볼 찬게 한두개도아니고
똥볼차다가 내부에서도 싸움박질 난게 올해 본것만해도 10번은 넘어가는데

똥볼찬거 욕하면 뭐 스윗해지고 하나요?
21/07/31 22:36
수정 아이콘
님 개인이야 그때도 욕했고 이때도 욕했다고 하시면 일관성이 있으니 됐습니다

그런데 보이루 논란 일으킨 자들이 지금처럼 온 언론에서 욕 먹었나 하면 그건 아니었거든요
오히려 지금처럼 특정 커뮤니티에서 소란이 난걸로 끝난 것도 아니라
그런 자들 뒷배봐주겠다고 양아치 교수가 지 이름 걸고 왜곡된 논문을 써댔는데도
뭐하나 제대로 지탄하고 책임지는 자들이 없는 게 현실이죠

님 개인은 당당할 수 있는데 현 우리 사회의 실정은 당당하지 못한게 현실이란겁니다
manbolot
21/07/31 22: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런 싸움에서 저쪽이 이미 고지를 잡고 있으면 실수 하나하나가 중요합니다.

저쪽 사이트 욕하는게 그런것 때문이에요
어느정도 분위기는 가져오고 있었고, 여당 야당 할것 없이 여가부에 대한 공론화 이야기도 슬슬 나오고 있었습니다. 한 15년만에 처음으로요
심지어 보이루 건도 최근에 논문심사 다시 한다는 이야기 나오고 있었고, 긍정적인 기사들도 조금씩 나오고 있었는데요

근데 그거 한반에 박살낸게 쟤들이니 욕이 나오나요 안나오나요?
디시처럼 지들끼리 쿵짝 쿵짝 하면 모르곘는데 쟤들 특징이 온동네방네 다 퍼뜨리고 다녀요

그리고 망했죠? 이니시 망했으니 욕하는거죠

그리고 진짜 기자들이 저사이트 뒤지기 시작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폭탄들 수두룩일텐데요
당장 안산글 댓글에 최다 추천 댓글들 가져와서 기사 안쓴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지(추천수 200넘어간 댓글이죠 반대는 한 20이었나)
그걸 이제는 무지성으로 기자랑 싸우고 있으니 참 대단하십니다
21/07/31 22:57
수정 아이콘
정말 반페미에 정당성을 두고 계신다면
한방에 박살났어도 다시 주워담을 생각을 하시는 게 낫죠

멍청이들과 선을 긋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편 멍청이라해서 쉴드치고 감싸다가는 같이 수렁에 빠지거든요

그런데 그 멍청이들이 항상 올바르게 행동하길 바라는 것도 욕심입니다
최대한 단속은 해야겠지만 그래도 사고는 터지기 마련이고
그 이후 우리편의 정당성과 반대편의 부당함을 설파하는 게 더 중요하죠..

물론 내가 이만큼까지 오기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데 니들이 이걸 한방에 박살내.. 라는 감정이라면 그건 인정합니다
맘껏 욕하시고 지금까지 노력하신만큼 앞으로도 반페미를 위한 그만한 노력 부탁드려요~
manbolot
21/07/31 23:01
수정 아이콘
반페미에 정당성을 두고 있지 않은 애들이랑 같이 싸울일은 없으니까요
쟤들은 반페미가 아니라 혐오할 종자를 찾는거죠
쟤들이 6개월동안 싸운애들 볼까요
롤하는 애들 롤충이라고 욕하다가 롤갤이랑 싸우고
야구보는 애들보고 레저라고 욕하다가 펨코 야구갤러리랑 싸우고
해축이랑 싸우고, 오토바이 타는 애들이랑 싸우고
도대체 1년에 혐오할게 얼마나 넘치는지 한 2주에 한번씩 혐오질 하는데도
그 사이트 돈번다고 정작 쳐맞은 새끼들이 밴먹고 줘터지고 있죠
댓글로 여자는 집에서 밥이나 하라는 댓글이 200추천 받고 올라가는 애들인데요 무슨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거 아닌가요?
페미가 온동네 다 시비걸고 다니는데 정작 페미가 옹호받는 그 세상이랑 다를 바 없는데요

저게 진짜 반페미라고 생각하세요??
유투버 렉카 수준보다 못한 수준인데
21/07/31 23:05
수정 아이콘
멍청이들도 종류가 다양해서 쉽게 정의하기는 어려운데
뭐 님이 이야기한 종류의 멍청이들도 있겠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멍청이들이 아니라 님이 반페미에 정당성을 두고 있느냐 아니냐니까요
manbolot
21/07/31 2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면 원균같은 애들한테 배맡기시고 이걸로 만족하시는것 같은데

현실에서는 이순신이 그렇게 자주 나오는것도 아니고
원균이 말아먹은 이후에 조선은 그대로 망할뻔 했습니다.

딱 지금이 그시점인것 같은데요. 과연 이순신이 나올까요?

그리고 그 정당성이 원균같은 애들이 들고 있으면 그게 정당성인가요? 그냥 쓰레기통에 쳐박혀 있는거지
21/07/31 23:17
수정 아이콘
님하고 같이 멍청이들 욕하는 거에 동조하지 않으면
원균같은 애들한테 배맡기고 만족하는 것 같다는 논리의 점프는 곤란합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거잖아요

자꾸 이야기 뱅뱅 돌리지 마시고
그래서 반페미에 정당성을 두고 계신분이라면
이순신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우리 능력밖의 일이니
뜻을 이루기위해 할 수 있는 거 해야지 않겟어요?
물론 원균급이 나서면 갈아치워야 겠지만
이순신 없다고 이순신급 나올때까지 손가락만 빨고 가만히 있을거면
지금도 그냥 가만히 지나가시는 게 나을 듯 싶은데 말이죠
manbolot
21/07/31 23:21
수정 아이콘
그냥 가만히 지나가고 정상적으로 반페미 하는 사람들에 정상적으로 의견내고 참여하는데
저런 멍청이들이 껴서 망했는데
분풀이도 못하나요?

애초에 이준석쪽에 힘실어 주면서 정상적으로 굴렸으면 최소한 반반 이상은 먹을수 있는 상황에서
한방에 다날린 상황에서 가만히 지나가면 누가 떡이라도 줄까요
그냥 여기까지 하시죠 어짜피 말씀해봐야 그쪽 사람들과 비슷한 생각이신것 같은데
21/07/31 23:40
수정 아이콘
분풀이란 걸 한번 이해해주기 시작하면
이쪽저쪽 이해해줘야할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난장판이 되기 마련이죠

그래서 내가 이만큼까지 오기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데 니들이 이걸 한방에 박살내.. 라는 급이시라면
그건 인정한다는 거고요

물론 제 인정과는 상관없이 분풀이를 하고 싶다면 그걸 막을 수는 없죠
그러나 장혜영이 이건으로 이준석까지 어거지로 엮으려고 시도는 했는데
이게 성공할정도로 수준있는 수작질이 아니라서
지금까지 이준석쪽에 쌓아올린걸 한방에 다 날렸다고 할 정도는 절대 아니니까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어차피 반페미라는 꼰대 기득권층에 대항하는 어려운 길이
이번 헛발질로 조금 더 어려워진 건 맞는데
그렇다고 포기하고 엎어질 게 아니라면 다시 전진할 생각을 해야죠
타임러스
21/08/01 02:47
수정 아이콘
보이루 쓰는건 여초 페미가 아닌 차이죠. 그냥 보겸 팬들이 쓰는걸 억지로 문제 삼으려니 안먹히는거죠.
21/08/01 10:28
수정 아이콘
보이루가 배척당한 게 인터넷 다수 여론인가요? 최소한 남초 사이트에서는 다들 황당해하면서 개욕했던 것 같은데… 비슷한 모습이 또 나오면 또 황당해하는 거죠.
하늘보리차
21/07/31 20:4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죠.
되고 안되고는 철저하게 내 기준에서 결정
이 후 좌표 찍고 머릿수로 밀어붙임
BibGourmand
21/07/31 20:46
수정 아이콘
만물일베설 참 꾸준합니다
21/07/31 21:00
수정 아이콘
무지성은 너무하네요. 진격의 거인에서 지성이 있는 아홉 거인과 대조되어 쓰이는 개념일 뿐인데…
21/07/31 21:10
수정 아이콘
그러면 노무노무, 이기야, ~노 도 같은 취급해야죠. 일베 용어는 대체 왜 탄압했나요?
파인애플빵
21/07/31 21:34
수정 아이콘
탄압 - [어떤 정권이나 통치 집단이 권력이나 무력 등으로 어떤 세력이나 사람들을]
강제로 억눌러 자기의 뜻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

일베는 탄압 받은게 아니라 그냥 쓰레기나 벌레 찍혀서 사람들이 기피한거지 탄압 한적 없습니다. 벌레취급 한것일뿐이죠
21/08/01 00:38
수정 아이콘
일베는 기피만 한 적없고 탄압했습니다. 님이 적은 것처럼 [강제로 억눌러 자기의 뜻대로 하지 못하게] 하며 살처분 취급했죠.

그리고 메갈은 왜 기피 안하나요?
jjohny=쿠마
21/07/31 2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지성이 일베발인지는 잘 모르겠고,

'관광'은 '강간'에서 출발했다는 게 정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계속 쓰이고 있기는 하죠.
아슈레이
21/07/31 21:23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를 무지성으로 신뢰하시네요
피우피우
21/07/31 21:28
수정 아이콘
무지성은 제가 알기로도 일베발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베발인데 대중적으로 잘 쓰였던 유행어로는 개꿀잼몰카, 갑분싸가 있죠. 축구 한정으로는 훔바훔바도 있고요.
다주택자
21/07/31 2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인신공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긴 하루의 끝에서
21/07/31 23:25
수정 아이콘
1. 아무 문제 없던 단어가 문제 있는 집단이 즐겨 사용함에 따라 어느새 문제 있는 단어로 인식되는 경우.
2. 문제 있는 단어 혹은 문제 있는 집단 사이에서 사용되던 단어가 문제 없는 집단이 사용할 만큼 보편화됨에 따라 어느새 문제 없는 단어로 인식되는 경우.

위 두 경우 모두 상당히 흔히 발생하는 일들이라고 봅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단어의 뜻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확장, 축소, 변화를 나타내죠. 그래서 변질된 단어의 본뜻을 되찾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단어는 가능한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자세는 기본적으로 중요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단어의 사용만을 근거로 과도하게 넘겨짚거나 문제 의식을 갖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민들레
21/07/31 23:47
수정 아이콘
무지성 저는 진격의 거인 무비상 거인에서 처음봤는데..
21/08/01 00:21
수정 아이콘
웅앵웅 저거는 예전에 산이가 페미깔 때 썼던거 아닌가요.
잘안들려 웅앵웅 몰려온다 쿵쾅쿵쾅 거리면서 놀렸던 거 같은데.
근데 왜 쟤들이 저걸 밀고 있는거죠?
보라괭이
21/08/01 00:55
수정 아이콘
원래 그 페미들이 쓰는 혐오용어 중 하나였습니다.
말다했죠
21/08/01 00:23
수정 아이콘
pgr에서 '무지성'이라는 단어를 쓰는 분이 간간이 있긴 했겠지만 https://pgr21.com/spoent/61853?page=3 이 분이 캐리하셨긴 하죠
한방에발할라
21/08/01 00:51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부터 3년 전에 웅앵웅이라는 노래로 메갈을 까던 산이 졸지에 메갈행 크크크크
타임러스
21/08/01 02:50
수정 아이콘
산이는 페미 용어를 써서 비꼰거죠
로제타
21/08/01 14:14
수정 아이콘
산이는 그걸로 까다가 갔죠.....
박보검
21/08/01 01:47
수정 아이콘
화이팅
이선화
21/08/01 03:10
수정 아이콘
[행복회로]도 디씨 발, 그것도 생명체를 고문하고 찢어죽이는 만화에서 나온 건데 언론 인터넷 가릴 것 없이 모두 잘 쓰더라구요.
그렇다고 행복회로 단어 사용자를 모두 일베충으로 몰아 패기에는 논리도 감성도 없지 않을까요?

[대깨문]이든 [홍어]든 시작은 민주당 측의 지지자 결집용 용어였죠. 하지만 지금 이걸 정치적으로 중립인 사이트에서 쓰는 사람은 없지요.
그렇다고 이걸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서 [어원이 민주당 결집용 용어니 너넨 민주당 지지자다]라고 하기에는 역시 논리도 감성도 없지 않을까요?
전자수도승
21/08/01 08:41
수정 아이콘
어느 에반게리온 탑승자의 일갈이 생각나네요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겠지!!!!!!!!!!"

언어의 사회성과 역사성 다 국딩 초딩때 배워놓으시고는 왜들 이러실까
B급채팅방
21/08/01 10:14
수정 아이콘
오또케 auto-k 등 다양하게 여혐단어 만들어서 유게에서 낄낄거리는 분들이 웅앵웅 오조오억에 발끈하시는게 참 유머러스!
자연스러운
21/08/01 14:40
수정 아이콘
특정 집단에서만 사용하는 은어를 왜이리 민감하게.반응하고 일상단어인것처럼 만들어서 부풀리실까요?

저가 저런 용어를 썼는데 너 일베 너 메갈 이러면

한마디 할겁니다 -개소리 즐- 이라고.

인터넷이 보편화 되었다고 해서 은어를 자꾸 확장하지 마시고. 그냥 본인이 저놈은 일베구나 메갈이구나 생각하시는게 맞을겁니다.

그게 아무리 젊은세대 사이에서 꽤나 크고 넓게 퍼져도 일반대중의 보편적인 언어생활을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lck우승기원
21/08/01 17:04
수정 아이콘
무지성이라는 단어는 진격의 거인 만화에서 본능에만 움직이는 거인을 지칭하는 무지성 거인(무구의 거인)에서 온거 아닌가요.. 거린의 힘을 컨트롤할 수 있는 소수의 거인능력 보유자와 구분하기 위해?

지크 예거의 사상과 현 대한민국의 사회 문제 상황이 묘하게 겹쳐서 문크예거라는 드립이 디씨에서 생겨나고, 지크 예거가 무지성 거인을 활용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하며 일베에서도 해당 드립을 사용했다고 생각되네요.

특정 혐오 사이트발 단어도 아니고 단어가 혐오 사상을 담고 있지도 않고 특정 대상을 혐오할 목적으로 사용되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뭐 생각없이 게임한다는 점에서 무지성플레이와 같은 용례가 있을 순 있지만 이걸 혐오 목적으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정재
21/08/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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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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