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28 13:35:19
Name Leeka
Subject 애플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애플의 2분기 매출(2021년 4월~6월)

아이폰 : 45조 7,270억 (전년 대비 49.8% 상승)
서비스(앱스토어, 애플뮤직등) : 20조 1,998억 (전년 대비 33% 상승)
애플워치&에어팟&악세사리 : 10조 1,461억 (전년 대비 36% 상승)
맥 : 9조 5,221억 (전년 대비 16% 상승)
아이패드 : 8조 5,167억 (전년 대비 12% 상승)

총 분기 매출 93조 9,500억



2분기에는 특별한 신제품은 아이패드 프로 신형 정도만 나왔습니다만.
전 분야에서 계속해서 기록을 갱신하면서
분기 매출로 아이폰 신형이 나온지 반년이 지난 2분기에
94조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애플의 최대 특이점이라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등은 B2B 매출 지분이 꽤 나오는 기업들입니다만..
애플은 매출이 거의 다 B2C 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cavenging Hyena
21/07/28 13:4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마법의 킹반영으로 주가는 떨어지겠죠.
L'OCCITANE
21/07/28 13:43
수정 아이콘
아니나다를까 1.5%나 떨어졌네요
안철수
21/07/28 13:44
수정 아이콘
여자 초딩들 선호도가
아이폰 구형 >>>> 갤럭시 최신형 이라고 하니 애플은 망할길이 안보여요.
우주전쟁
21/07/28 13:46
수정 아이콘
애플...
한국 언론 한정 망해도 두 번은 망했을 회사...;;
대말마왕
21/07/28 14:46
수정 아이콘
망한다고 한 언론중에
망한곳 있을겁니다 껄껄껄
닉네임을바꾸다
21/07/28 15:23
수정 아이콘
뭐 언론이 망한다고 한 기업들도 한 두개는 아닌데요 뭐...
Arabidopsis
21/07/28 23:24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타게팅한 기업보다 먼저 망한 언론사가 있을것이라는 것 같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1/07/28 23:27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고픈건 타게팅을 애플만 한게 아니라는거...
Arabidopsis
21/07/28 23:31
수정 아이콘
애플만큼 10년정도 매년 분기별로 망한다 타겟이 된 기업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한두번쯤이야 뭐. 아마 최대광고주님의 역할이겠죠.
21/07/28 13:46
수정 아이콘
아이폰 매출 상승의 요인이 뭔지 궁금하네요.

폼팩터 변경
라인업 다양화 (미니 출시)
5G로 출시
삼성 및 기타 브랜드의 기기 및 영향력 약화
2년마다 한번 바꾸는 소비자 특성상 올해가 마니 바꿀 타이밍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리자몽
21/07/28 14:00
수정 아이콘
명품 매출 상승 요인하고 똑같다고 봅니다
21/07/28 14:04
수정 아이콘
애플이나 스벅이나 구입할 수 있는 만만한 명품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게, 전체적으로 이득을 보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추가 이용자나 시장 확장이 어려운 스마트폰 시장 + 새로운 아이폰 출시 직전인 2분기라는 상황을 봤을 때,
49.8%라는 비율은 저것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수치인거 같아서요.
리자몽
21/07/28 14:10
수정 아이콘
스벅은 이제 미국에서 예전만큼의 위치를 가지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 스벅은 여전함)

애플은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 + 명품 이미지 + 최신 기술보다는 애플팬들을 만족시키는 기능 등등

애플은 팬들이 원하는걸 잘 캐치해서 그걸 잘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전자기기다 보니 성능 부분이 추가로 들어가긴 하는데 이런 부분은 명품 브랜드와 크게 다를바가 없죠

(참고로 우리가 아는 명품 브랜드 대부분은 LVMH 그룹의 소유로 합병 이후에도 브랜드 이름은 남겨놨지만 브랜드 방향성은 LVMH에서 다 컨트롤 합니다)
21/07/28 15:37
수정 아이콘
흠흠 궁금했던 건
2020년대비 바뀐 점을 캐치하는게 중요하다 싶어서요.

말씀 주신 부분은 2020년까지도 애플이 잘했던 것들이어서요.
명품이라고 하면, 아랫분 말씀처럼 코로나로 인한 보복심리로 샀다라는 논리가 추가되면 이해가 될 수 있죠.
Arabidopsis
21/07/28 23:30
수정 아이콘
하이엔드 경쟁자가 근 몇년사이 확실히 꺾였죠. 몇년 전만 해도 삼성이 성능은 확실히 앞서고 싸다! 이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성능이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비교우위에 있는 기능도 한국 한정이고 그러니까요. 남은 건 가성비 하난데 사실 100정도 되는 가격이 비싸다면 비싼데 평균 2년 이상 사용하는 품목이라 가성비를 그렇~~게 까지 따져야할만한 품목인가 하면 그냥 좋은거 사자. 하고 좋은거=아이폰 으로 굳어진 것 같습니다. 뭔가 확실히 밀렸어요. 폰이 이러니 당연히 서비스는 따라가는 거고 워치, 에어팟도... 굳이 태블릿 쓰겠다 하면 당연히... 개미지옥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7/28 1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년분기 기준일테니 기저효과가?
그것도 아니면 아마 보복소비심리?
21/07/28 13:51
수정 아이콘
아이폰 12 시리즈가 7개월만에 1억대 출시했다고 하니..
interconnect
21/07/28 13:53
수정 아이콘
작년 동기 대비로 쓰면 코로나 특수성 때문에 왜곡되는 결과일 것 같은데요.

좋은 결과이긴한데 현재 주가를 견인할만한 실적은 아닌 것 같아요. 아이패드 신형 판매량 반영된 결과 아닌가요?
결국 올해 애플 장사는 걀국 아이폰13에 달린듯요.
21/07/28 14:01
수정 아이콘
애플은 3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6월 27일 마감된 2020 회계년도 3분기에 597억 달러의 매출과 130억 달러의 영업이익, 112억 달러의 순이익(희석 주당 순이익 2.58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4% 및 12%가 증가한 것이다.

애플은 2020년 2분기에도 2019년 2분기보다 10% 증가한 회사라서. 작년 동기 대비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7/28 14:26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재작년에 비해 10퍼밖에 안올랐으니 올해 50퍼근처는 기저효과인걸로 합시다...크크
interconnect
21/07/28 14:49
수정 아이콘
구글도 작년 동기 대비라면 60%이상 늘었더군요.
업무중이라 18년.19년.20년 애플의 매출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세가 얼마였는지 확인을 못해봤습니다만 단순히 작년대비 성장율로 앞으로의 모멘텀을 말하기엔 부족한 것 같아 댓글을 달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미 올라버린 '주가'관점에서 부정적인 생각이었던건데 애플 전체를 매도하는 것처럼되어 Leeka님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것 같네요.. 오해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랜슬롯
21/07/28 13:53
수정 아이콘
애플 쓰는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망하긴하겠죠? 언제까지 계속 잘나가진않겠지..
Scavenging Hyena
21/07/28 14:10
수정 아이콘
10000년 안에는 확실히 망할듯요.
퀀텀리프
21/07/28 20:58
수정 아이콘
크크크
21/07/28 15:25
수정 아이콘
우리 생은 아닐지도요..
리자몽
21/07/28 1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플 빠라고 불리는 분들이 계속 존재하는 한 애플이 망할일은 없다고 봅니다 (+ 생태계 강제 종속)

애플 제품은 아이폰4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용했지만 저분들을 믿고 애플 주식 보유 중입니다
피터린치77
21/07/28 14:06
수정 아이콘
믿어도 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1/07/28 14:08
수정 아이콘
일단 하이엔드 폰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게 겔럭시 말고는 없다시피한데 겔럭시가 크게 나서질 못하고 있고 플립시리즈는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막상 사기에는 좀 손이 안가는 분들이 많고, 중국 회사인 화웨이는 제재 먹고 팔수가 없고 그 이외에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이 나설일이 없죠. 그나마 저가형이라는 SE도 거의 중간 가격 포지션이고...
리자몽
21/07/28 14:12
수정 아이콘
제가 아이폰4 이후로 갤럭시를 쭉 쓰고 있지만 갤럭시는 성장성이 사실상 끝났습니다

디자인도 예전만큼 못뽑고 성능으로 밀어붙이기엔 정체된지 오래죠

그나마 갤럭시 폴드가 있는데 이쪽은 기존 갤럭시폰 고객들 전체에게 어필되는게 아니라 일부 사람들에게만 어필되어서 성장세가 한계가 있습니다

갤럭시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폰 시장이 이제 성장 동력이 거의 다 끝나가고 있고 애플의 아이폰만 애플 팬덤을 잘 잡으면서 브랜드를 조금씩 계속 키우고 있죠

이런걸 보면 서양쪽 기업들의 마케팅 능력이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발기부전
21/07/28 14:3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나 갤럭시가 하이엔드 폰의 이미지로 그나마 애플의 대항마 위치입니다만, 해외에서는 S시리즈는 별로 안팔리고 판매량 대부분이 갤럭시 A시리즈 보급형 위주입니다. 최근에 특히 가성비폰 이미지로 자리잡혔더라고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07/28 15:30
수정 아이콘
근데 해외에서도 하이엔드폰급은 안드로이드 진형에서 대항마가 겔럭시밖에 없긴 했어요.. 물론 A시리즈가 판매량이 엄청나지만.
Lord Be Goja
21/07/28 16:15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폰 자체가 이제 미국-유럽쪽에서는 가성비폰으로 취급된다고 봐야겠죠
구글도 픽셀시리즈 작년에 발매된애들은 765G만 넣었습니다.
21/07/28 14:1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커머셜 제품과 서비스에서 유니버셜급 회사인데 아직까지 애플빠, 애플 망한다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피터린치77
21/07/28 14:26
수정 아이콘
애플 망한다고했던 분들 제발 0%에 가까운 대차비용으로 숏좀 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파이팅
21/07/28 19: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망해도 삼성 보다는 늦게 망할거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삼성에 대해서는 절대적 믿음이 있으면서 전세계 시총 1위 애플을 거품으로 보는게 굉장히 아이러니 합니다.
AaronJudge99
21/07/28 23:36
수정 아이콘
저는 마소 아마존 애플 구글은 믿기로 했습니다
와...진짜 어떻게 돈을 저렇게 잘벌지..?
리자몽
21/07/28 23:58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할 때 돈 잘 벌고 미래가 창창하면 그 기업에 투자하는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TranceDJ
21/07/28 14:20
수정 아이콘
이정도 매출, 실적 내는 회사인데 애플빠라는 단어도 좀 희안하긴합니다.
인생은에너지
21/07/28 14:25
수정 아이콘
생태계가 조성되어버렸죠
삼성은 거기서 하드웨어로 승부를 봐야되는데 쉽지않고
피쳐폰-> 스마트폰의 변화급 대격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21/07/28 14:26
수정 아이콘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한방에발할라
21/07/28 14:28
수정 아이콘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이나 애플처럼 앞으로 윈도우 플래폼으로 이용하는 결제에 수수료 물리겠다고 하고 5~10%라도 돈을 걷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마소 시총 4조달러 가려나.....
21/07/28 15:05
수정 아이콘
미국 정부가 반독점 강경책을 만지작 거리는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하면..
한방에발할라
21/07/28 15:12
수정 아이콘
애플은 점유율 핑계 대면서 빠져나갈 수 있을지 몰라도 전세계 75% 점유율인 구글이 만약 저 짓을 하는 게 인정되면 마소도 못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크크
유유할때유
21/07/28 14:29
수정 아이콘
사과감성 파워 후덜덜
라이언 덕후
21/07/28 14: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애플이 아이폰 판매량 이제 스스로는 공식적으로 발표 안한다고 했을때 이제 애플의 성장동력도 끝난 것 아니냐는 말이 진지하게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애플은 그냥 애플이었을 뿐...

지금은 오히려 삼성이 엄청난 장벽에 가로막혀서 미래가 깜깜한 수준입니다.

올해 6월 스마트폰 전세계 판매량 1위를 샤오미에게 내줬고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TSMC와의 격차는 더 벌어지는데다가 고객사도 미래에 삼파를 떠나는 것 같죠. 퀄컴 엔비디아가 곧 삼성 파운드리 고객에서 이탈할 분위기가 보이던데 파운드리 시장에 인텔이 뛰어들면서 샌드위치 당하는 신세입니다.

이미지센서 시장에서는 소니를 따라잡는다 어쩐다 했는데 솔직히 기술 전망에서 중국 옴니비전에게 기술개발로 밀리고 있으며 소니의 점유율이 줄어
격차가 준다고 했는데 사실 소니-삼성 격차보다 빠르게 삼성-옴니비전 격차가 더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AP설계도 내년 AMD 합작 엑시노스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전망이 그닥...

삼성이 비메모리로 먹겠다며 3개의 축을 내세웠는데 그 3개의 축이 모두 좋아보이지 않아서 삼성의 미래가 걱정되네요.

대기업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지만
21/07/28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래를 안 보는것 같은 3인방이 있어 든든합니다.
라이언 덕후
21/07/28 14:43
수정 아이콘
TM.ROH 씨는 그냥 IT 매니아들에게는 대놓고 중국 스파이 소리 듣던데(구글 자동완성에서도 1순위...) 나머지 2인방은 누구인가요?
21/07/28 14:47
수정 아이콘
코코넛과 중국스파이, 그리고 저 2명 위에 계신 어떤분 있어요.
감방에 계신분은 아니고요. 보고자료 이해 못 해서 초딩이 이해할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 오라고 하시는분
라이언 덕후
21/07/28 14:49
수정 아이콘
두분다 모르겠네요 크크... 위에있는분은 고동진씨는 아니겠죠?
21/07/28 14:54
수정 아이콘
코코넛은 주총이나 청와대에 삼전 대표로 참석하시는분요. 이름 이니셜따서 나온 별명이고
그 위 상왕은 미래전략실 대체하는 부서의 대장요.
라이언 덕후
21/07/28 15: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확실히 모르겠네요...
예측으로는 KKN 이분이랑 JHH 이분 같은데
산밑의왕
21/07/28 15: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정xx 사장은 나름 일은 잘한다고 평가 받지 않았나요? 미전실장들이 지랄맞은거야 하루이틀 아니고요 크크
얘기들어보니까 요샌 CFO께서도 날뛰고 계셔서 죽을거 같다곤 하던데...
21/07/28 22:26
수정 아이콘
산밑의왕 님// 총수가 자리 비워서 자기가 그 노릇할려니 힘들어서 그런지 보고문화를 만들어가지고 정작 일은 못 하고 일주일내내 보고서만 만드는 문화를 만든게 그 분이라고 들었네요. 코코넛도 뭐 하자 투자할려고 해도 그분 재가를 받아야해서 못 한다고 하고.
21/07/28 19:57
수정 아이콘
코코넛이라고 하는군요 크크크크크크크크 감사합니다
이지원
21/07/28 14:36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군요.
삼전이 역대급 실적으로 15조 벌었다들었는데, 애플워치로만 해도 그거 절반은 벌고 있을 정도라니
닉네임을바꾸다
21/07/28 14: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 실적 12.5조던가는 순익이고 지금 본문은 매출인거같은데...
삼전 분기매출은 63조정도니까 물론 애플에 비하면...작긴합니다만...크크
이것도 전년분기 18퍼정도 오르면서 예측을 넘는 실적이라지만요...근데 주가는?
21/07/28 14:43
수정 아이콘
애플 2분기 순익은 25조라네요
생각보다는 차이가 작은 듯?
이지원
21/07/28 15:1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매출과 순익은 2배 차이인대.
시총은 7배씩 나니깐.
우리나라 주식들이 per이 낮다는게 괜히 나오는 소리가 아닌가봐요
그랜드파일날
21/07/28 15:17
수정 아이콘
삼전은 IM(폰)+DS(반도체)+CE(가전) 다 합친거라서요.
2분기 삼전 IM사업부 영업이익은 3조원정도 된다네요.
방랑가
21/07/28 18:49
수정 아이콘
애플은 전통적으로 아이폰 나오기 바로전인 2분기 매출과 영익이 가장적긴 합니다.
21/07/28 14:44
수정 아이콘
저 매출보다도 신기한건 영업이익률이 40프로 넘는 미친회사 크크

이건 못참지
iPhoneXX
21/07/28 14:45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 애플 제품 쓰는데 사실 맥이 제일 관심이 많아요. M1 에어도 이렇게 만족스러운데 아이맥 27인치 M1으로 나오면 아마 바로 팔고 갈듯..
일반상대성이론
21/07/28 14:47
수정 아이콘
연매출 천조로 가겠네
취준공룡죠르디
21/07/28 14:51
수정 아이콘
돈 냄새 잘 맡는 저희 어머니께서 애플 주식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애플, 못막습니다
재가입
21/07/28 14:54
수정 아이콘
저도 올 초부터 제 용돈 쓰고 남는 돈으로 미니스톡?인가 거기서 틈틈히 사모으고 있는데
지금 20프로 가까이 올랐네요.

아! 제 한달 용돈은 10만원입니다.
그랜드파일날
21/07/28 15:18
수정 아이콘
미국 젊은층들도 아마존이나 애플 소액이라도 몇 주씩 꾸준히 모으더라고요. 어차피 미래 연금 같은거 고갈되고 답 없다고...
AaronJudge99
21/07/28 23:38
수정 아이콘
엥...? 미국도요...? 미국이 그래도 선진국중에서 인구구조가 가장 좋은곳이라 생각했는데...히스패닉+이민자들땜에..
리자몽
21/07/29 00:00
수정 아이콘
미국은 401K 은퇴연금이 있지 않나요?

다른 연금 말씀하시는 건지, 401K도 불안하다는건지 궁금하네요
21/07/28 14:52
수정 아이콘
8월달부터 LG베스트샵에서 아이폰 팔기 시작하면 삼성폰은 얼마나 잠식하게 될까 궁금하네요.
지금은 애플정책때문에 못한다지만 만약 LG에서 AS해준다면 정말 넘어가는 사람들 많을듯...
라이언 덕후
21/07/28 14:54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 미국이나 일본에서 되는 수준의 사용성을 가지면 총 점유율은 대략 삼7:3앱 이고 젊은층에서는 6:4까지 나올 수 있다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7/28 14:56
수정 아이콘
근데 AS정책을 바꿀 이유가 있?
21/07/28 17:34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AS정책 자꾸 문제 삼으니 바꿀 수도 있죠.
닉네임을바꾸다
21/07/28 17:47
수정 아이콘
그걸 엘지가 해주는 구조로는 안바꾸겠죠...
백년지기
21/07/28 14:57
수정 아이콘
팬보이니 명품화니, 갤럭시의 주춤 뭐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이건 지엽적인거고.
갤럭시가 절대로 아이폰을 못넘는 이유는 안드로이드와 ios의 차이죠.
애플은 구축한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는게 가장 큰 동력입니다..매출에도 반영되고 있고.
Navigator
21/07/28 14:59
수정 아이콘
애플은 진짜.... 대박....
라프텔
21/07/28 15:01
수정 아이콘
구글이나 마소, 애플이나 아마존, 페이스북 등등의 상승세가 너무 무서울 정도네요.
그저 마소 주식 3개 갖고 있는 저로선 미장의 고수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그들이 잠식할 미래가 두렵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1/07/28 15:13
수정 아이콘
메인스트림급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거의 독점을 하고 있는기업이니까요 아이폰6s 5년 쓰다가 12프로로 넘어왔는데, 하드웨어의 성능이 어느정도 변함없이 괜찮았던 점과 OS 업데이트 지원을 5~6년간 해버리니 다시 아이폰에 손이 가더군요
재가입
21/07/28 15:21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6s 쓰고 있습니다. ios15를 지원해준다고 그래서 1년 더 쓰고 갈아타려구요...
갤럭시를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서 비교가 어렵네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을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피터린치77
21/07/28 15:18
수정 아이콘
돈 복사버그 정지라도 시켜주세요
회색사과
21/07/28 15:20
수정 아이콘
자게에도 있지만 r&d 에 참 돈 안 쓰는데도…

팔릴만한 물건 만들어 내는 것,
그럼에도 M1 처럼 파문을 만들 물건을 만드는 것 보면 신기해요

R&D 효율이 좋은건가…


[개인 자산 60%가 애플인 앱등이..]
비스킷
21/07/28 15:41
수정 아이콘
심지어 다른 대형 IT회사들은 다 갖고 있는 리서치랩이 애플에는 없죠.
애플은 리서치 커뮤너티에 기여가 없어요.
대학과 콜라보레이션도 없고, 그 흔한 컨퍼런스 스폰서도 안하죠.
남들이 퍼블리쉬 한 지식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에만 집중하는 회사에요.
모든 걸 철저하게 비지니스 마인드로만 접근하죠.
심지어 세금도 안내려고 온갖 꼼수를 쓰죠.
피터린치77
21/07/28 15:41
수정 아이콘
그렇기에 더더욱 애플이 매력적입니다
비스킷
21/07/28 15:43
수정 아이콘
시각에 따라 다르겠죠.
돈을 버는 만큼 사회에 리턴하는 기여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철저하게 주주들에게만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고 믿는 사람도 있겠죠.
피터린치77
21/07/28 15:46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죠. 저도 돈을 버는 개인이 사회에 리턴하는게 가장 아름답다고 봅니다. 주주의 동의 없는 알량한 기부가 기분 나쁠뿐이죠. 주주돈을 써서 생색은 경영진이 낸다면 불합리하죠.
비스킷
21/07/28 16:04
수정 아이콘
뭐 사회에 기부가 없는 건 그렇다치고, 기술 발전으로 돈을 버는 회사가 미래 기술에 기여가 전혀 없는 건 너무 이기적으로 보이죠.
애플의 그런 자세 때문에 다른 많은 대기업들도 심지어 따라가는 추세죠.
피터린치77
21/07/28 16:07
수정 아이콘
저는 그 행보가 이해가 되는게, 애플이 기술주라기보단 필수소비재 산업재가 된 상황이니, 탈탈 털어서 주주 환원하는 프록터앤갬블같은 회사가 된 것 아닌가 보고 있어요. 그렇게 접근하면, 다소 근시안적인 주주 옵세션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
한방에발할라
21/07/28 16:14
수정 아이콘
세금도 안 내고, 고용도 창출 안 하고, 미래 기술 기여조차 안하는 건 솔직히 욕좀 먹어야 하는 행위죠. 전세계 기업이 다 애플처럼 하면 결국 장기적으로 모두가 다 같이 안좋아지는 건데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의 예라....
Arabidopsis
21/07/28 23:36
수정 아이콘
다른 기업이 착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죠... 소비자 락인을 못하니 기술개발에 들이부어야 하는 것이라...
한방에발할라
21/07/29 00:22
수정 아이콘
Arabidopsis 님// 세금 안 내는 거야 지금 구글 같은 곳도 하는 거지만 고용 창출쪽은 국가 눈치 보느라 하는 거지 안하는게 아니죠....
츠라빈스카야
21/07/28 15:23
수정 아이콘
아니 구멍가게도 아니고 저만한 회사가 전년대비 매출 50프로씩 막 올라도 되는건가...;;;;
21/07/28 15:26
수정 아이콘
기술력으로도 대항마들을 압도하는 상황이라서 브랜드빨 / 감성빨이라고 매도할 대상이 아니죠
대박났네
21/07/28 15:34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은 안쓰지만 3gs부터 6까지 미친듯이 열광했던 입장이라
애플 추종하는 젊은이들 마음 이해가 갑니다
솔직히 저도 페이랑 통화녹음 둘중에 하나만 지원되면 넘어갈 생각 있습니다
21/07/28 16:06
수정 아이콘
애플 좋아요. M1은 더 만족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맥 운영체제 지원하는게 일반적으로 된다면 윈도우 쓸 일도 없다고 봅니다.
폰이야 말할것도 없죠 지원도 기니까 오래 사용해도 문제 없고.
이대로 간다면 더 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별을 위해서
21/07/28 16:12
수정 아이콘
미국 주식하면서 작년부터 애플 마소는 그냥 사기만합니다
결과는 효자입니다..그런데 제 전화기는 삼성
21/07/28 16:16
수정 아이콘
감성 빼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안드쪽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데, 애플빠고 어쩌고할 수준은 넘어선거죠.
55만루홈런
21/07/28 16:21
수정 아이콘
젊은 여자들이 얼마나 애플빠인걸 알면 절대 안망합니다 크크

여자는 아이폰 아님 안써요 심지어 이상형중에 이아폰쓰는 남자도 있음 여자들이 명품에 죽고사는 이유와 아이폰 쓰는것과 동급이라 생각
21/07/28 16:36
수정 아이콘
아이폰 초창기에 통신사 관계자분한테 들었는데 다른 폰들은 버그생기면 게시판에 성토하는데 아이폰은 cs대응없이 소비자들이 커버해주는 경우가 많다고요. 그때 그걸듣고 애플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메리츠퀀텀점프
21/07/28 16:37
수정 아이콘
메리츠 팔고 애플 12만불 박았습니다
다같이 가시죠
Lord Be Goja
21/07/28 17:12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나 경쟁자가 볼때 애플제품군이 왜 저렇게까지 마진을 잘남기며 잘팔릴까에 대한 분석이 안되서 감성이구나! 하는동안은 잘 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번개도 분석이 안되면 신의 분노로 보이죠
21/07/28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생 엘지 & 갤럭시만 써왔던 저도(에어팟제외) 아이폰으로 넘어가 볼까 고민중입니다만 페이가 발목을 잡네요.
삼성은 페이 없었으면 벌써 국내시장도 털렸을것 같습니다.
스펙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고 늘상 소지하는 소지품으로서의 감성에서 완전히 밀려버린거 같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대부분의 미혼 여직원은 거의다 아이폰이니..
감성 감성 하면서 비웃으면 영원히 털릴듯요..
푸른등선
21/07/29 05:41
수정 아이콘
페이는 한국에선 거의 힘들걸요. 삼성도 견제하고 금융권도 견제하고 애플도 굳이 시장규모도 작은 한국에서 양보할 이유도 없어 시큰둥...뭐 서로 협상의 여지가 없을듯요...
나름쟁이
21/07/28 17: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애플카 언제나오나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7/28 17:37
수정 아이콘
태블릿은 c타입 으로 다 통일되는거 같은대
폰도 c타입으로 바뀌면 좋겠네요
파랑파랑
21/07/28 17:43
수정 아이콘
애플로 몇천벌었죠 후후
크낙새
21/07/28 18:09
수정 아이콘
피쟐에 자꾸 주식 이야기 나오는거 보니까 고점인가 봅니다. 내일 FOMC 하는 날이죠?
이자크
21/07/28 23:11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진짜 떨어지면 과학이겠네요 크크
21/07/28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젊은 여자가 애플 쓴다는 지엽적인 관찰로는 글로벌 매출에서 애플이 이기는 걸 제대로 해석할 수 없죠…

외국도 젊은 여자는 아이폰 쓰고 젊은 남자는 갤럭시 쓰나요????

애플페이, 삼성페이 둘 다 되는 곳은 애플페이가 훨씬 편한게 (폰 줄 필요 없음) 당연한 건데 한국만 놓고 애플빠 때문에, 젊은 여자들이 선호해서 라고 해석하면 애플이 삼성보다 앞서 나가는 이유를 설명할 수가 없죠..
한방에발할라
21/07/28 18:56
수정 아이콘
삼페도 nfc돼서 nfc로 하는데는 폰 줄 필요 없습니다
AaronJudge99
21/07/28 23:34
수정 아이콘
어...애플 주식 진짜 무조건 사야겠네요...
근데 저도 솔직히 갤럭시 광고땜에 슬슬 정떨어짐+애플 뉴스 애플 뮤직 그렇게 좋다던데 궁금함 때문에 아이패드 구매하려고 총알장전중입니다
폰은 갤럭시 쓰면 통화녹음 걱정은 없겠죠
리자몽
21/07/29 00:02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구매할 총알로 애플 주식을 구매하시면 미래가 보장됩니다 크크크
푸른등선
21/07/29 05: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소 외계 문명이 침공하기전까진 애플은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디자인 삼위일체를 변태적으로 완벽에 가깝게 구현이 가능한 지구상 거의 유일한 회사라서 절대 망할 수가 없죠. 서비스부분에서 매출이 저렇게 나오는 것도 놀랍네요. 순수익이 도대체.....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변태기업 넘버2는 아마 지금은 테슬라정도일텐데 매출이나 수익에선 훨씬 딸리겠죠? 애플이 IT쪽에서 전세계 갑 오브더 갑 오브 더 갑이라는 걸 모르는 한국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놀랍니다. 삼성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쪽 최대 고객이 애플 아닌가요? 삼성도 애플이란 큰 손이 없으면 큰일나는데 아직도 삼성이랑 폰팔이 경쟁하는 유명한 회사정도라고 아시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4768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7780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4318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7390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7048 3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16] 맛있는사이다1734 24/03/28 1734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35] VictoryFood3772 24/03/28 3772 7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0] 겨울삼각형3809 24/03/28 3809 2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3356 24/03/28 3356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4617 24/03/28 4617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639 24/03/27 7639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4] Dresden10465 24/03/27 10465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163 24/03/26 10163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667 24/03/26 3667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8126 24/03/26 8126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135 24/03/26 3135 8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750 24/03/26 6750 19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356 24/03/25 6356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959 24/03/25 3959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4955 24/03/25 4955 68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466 24/03/25 6466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329 24/03/24 8329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958 24/03/24 5958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