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27 02:27:34
Name 꽃돌이예요
Subject 도움주신 여럿 회원분들께 먼저 감사인사 드립니다.
먼저 정말 감사인사 드립니다.

도움 덕분에 제 억울함이 해소가 됬습니다.

우선 경과부터 말씀 드리자면 당사자인 깝도이님과 직접 통화로 사과를 들었습니다.

음...어떠한 변명없는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반성이 느껴지는 삼십분가량의 통화로 제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지더라구요

결론은....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뭐 대인배니 그런 소리 듣고싶은게 아닌 제 마음이 시키더라구요

그 분도 방송이 생업이신분인데 제가 더 키워봤자 그 분 인생이 자칫 흔들릴수도 있는거고...

인업이라는걸 믿는 저이기에 언젠가 다른 누군가에게 용서받을일이 생겼을때 용서 받는 날이 오겠죠

많은  관심을 주셨던 게시글은 지워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왕 용서하기로 마음 먹었기에 게시글이 도이님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다는 판단에 지운거니 넓은 아량으로 다시한번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어짜피 하셨던 행동에 대한 결과물은 앞으로 도이님이 짊어지실테고 당연히 풀어나가야할 숙제기에 도이님이 잘 해결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 억울함이 풀렸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말 전하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과망했으면
21/07/27 02:29
수정 아이콘
본인이 만족하셨으면 된거겠죠. 다행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21/07/27 02:33
수정 아이콘
마음이 풀리셨다니 잘되셨고..
BJ님도 잘 풀려서 아름다운 결말을 보고싶네요..
구동매
21/07/27 02:34
수정 아이콘
마음풀리셨다니 다행이네요 편안한밤 보내세요^^
피터린치77
21/07/27 02:35
수정 아이콘
잘 되었네요.
서로 앙금없이 가는게 제일 좋죠.
그분도 감정에 휩싸여서 실수를 했고, 그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했으니, 모두가 좋은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Janzisuka
21/07/27 03:13
수정 아이콘
사과영상도 사라졌던데
꽃돌이예요
21/07/27 03:19
수정 아이콘
이왕 용서하기로 마음 먹은거 사과영상이 도이님께 득보다는 실이 많을것 같기에 제가 먼저 제안했습니다.
척척석사
21/07/27 09:27
수정 아이콘
와 마음씀씀이 덜덜
티모대위
21/07/27 16:46
수정 아이콘
진짜 마음이 태평양 같으시네요...
언젠가 그 복 돌려받으실 겁니다
댓글자제해
21/07/27 03:43
수정 아이콘
진정어린 사과받고 마음이 풀리신게 가장 중요하죠
다행입니다
파이팅
21/07/27 06:35
수정 아이콘
잘 해결되었다니 잘 됐네요!
해달사랑
21/07/27 07:28
수정 아이콘
잘하셨습니다. 마음 풀린게 중요하죠.
21/07/27 07:52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제일중요하죠
시니스터
21/07/27 08:00
수정 아이콘
진짜 말 한마디로 천낭빚도 갚는다는게 이런거군여 다행입니다
21/07/27 08:3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랑 똑같은 글을 분명 몇년전에 봤었는데, 혹시 기억 나시는분 안계신가요.
21/07/27 08:36
수정 아이콘
그때는 이성은이랑 그랬을꺼에요.
21/07/27 08:38
수정 아이콘
이성은은 사과 안했죠.
저그우승!!
21/07/27 08:34
수정 아이콘
잘되셨네요. 그 비제이님도 이번 기회통해서 많이 배우셨겠죠.
21/07/27 08:44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언젠가 덕으로 다 돌아오더라고요.
회덮밥
21/07/27 08:49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
21/07/27 08:58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어요.
21/07/27 09:09
수정 아이콘
글쓴분 마음 넓으신것도 대단하고
30분 넘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 그 유튜버도 마냥 나쁜사람은 아니었나보네요
순간의 감정조절 실패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난 절대 유튜버 하면 안되겠다..
모르겠네
21/07/27 09:11
수정 아이콘
온라인엔 늘 극단적인 사람만 존재해서 보기 껄끄러웠는데 이렇게 너그러운 분도 계시니 흐뭇하네요.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멋지십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수타군
21/07/27 09:25
수정 아이콘
고생 하셨습니다. 깝도이님도 이번일로 깨달은게 많으셔서 더 좋은 방송인이 되었음 하네요. 두분다 좋은일 가득 하세요.
21/07/27 09:26
수정 아이콘
어제 작성자분의 마지막 댓글을 보고 직접 통화하시거나 만나셔야 마음이 풀리실 수 있겠다 싶어 권해드리고 싶었는데...잘 하셨습니다
가해자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과만 가능하다면 그게 피해자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가장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 BJ분도 제발 이번 기회로 초심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어렵게 얻은 기회인데....
초기의 순박한 이미지를 기억하는터라 부디 이번기회로 많은 깨닳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메가트롤
21/07/27 09:35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지네요. 인업을 믿는다는 넓은 마음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 같았으면 그냥...
벌점받는사람바보
21/07/27 09:38
수정 아이콘
진작에 작은 사과 한마디면 이런일이 안생겼을거라고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아웅이
21/07/27 09:43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리기
21/07/27 09:49
수정 아이콘
나였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니
글쓴분은 마음이 참 넓은 분이에요.
행운스택을 쌓으셨으니 앞으로 억울한 일 없이 잘 풀리실겁니다
손예림
21/07/27 09:53
수정 아이콘
멋진 분이시네요. 만나뵌적도 없지만 글쓴분 존경스럽습니다.
너그러운마음 저도 배우고 싶네요..
21/07/27 09:5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잘 풀려서 그래도 다행입니다.
21/07/27 10:44
수정 아이콘
잘 해결 되셔서 다행입니다.
구경만1년
21/07/27 10:52
수정 아이콘
오 그래도 잘 해결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안군-
21/07/27 11:32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 성인군자셨네요.
21/07/27 12:02
수정 아이콘
뭔가 그 BJ 분보다 글쓴분이 더 깨달음을 얻으신듯
호머심슨
21/07/27 12:28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티모대위
21/07/27 16:45
수정 아이콘
제대로 사과를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글쓴분도 정말정말로 마음 넓으시네요. 글쓴분이 용서하셨으니 그 일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Broccoli
21/07/27 16:58
수정 아이콘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21/07/27 20:38
수정 아이콘
잘 풀려 다행입니다. 잘못한 BJ가 사과하는게(자의든 타의든) 쉬운 일이 아닌데, 게다가 그걸 받아주는 것은 더 어려울텐데 가장 깔끔한 마무리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수퍼카
21/07/28 12:52
수정 아이콘
쉽게 갈 길을 좀 돌아간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공론화 이후에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1] 맛있는사이다169 24/03/28 169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8] VictoryFood1067 24/03/28 1067 1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34] 겨울삼각형2769 24/03/28 2769 1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2775 24/03/28 2775 2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3942 24/03/28 3942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486 24/03/27 7486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4] Dresden10256 24/03/27 10256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011 24/03/26 10011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577 24/03/26 3577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7989 24/03/26 7989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091 24/03/26 3091 7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667 24/03/26 6667 19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294 24/03/25 6294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911 24/03/25 3911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4919 24/03/25 4919 68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396 24/03/25 6396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272 24/03/24 8272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900 24/03/24 5900 7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2703 24/03/24 2703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103 24/03/23 7103 108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9934 24/03/23 9934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8906 24/03/22 8906 30
101168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121 24/03/21 712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