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24 22:54:59
Name 비후간휴
File #1 image_readtop_2021_703426_0_181711.jpg (40.1 KB), Download : 51
File #2 img.jpg (57.7 KB), Download : 15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cvRCvYJtFg8
Subject 중국 홍수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올림픽과 코로나로 웬만한 뉴스가 잘 들어오지 않는데 중국 홍수 영상보니 엄청나군요
갑자기 폭우가 내려서 그런가했는데 중국 남부 한달 넘게 홍수중이었군요
이재민이 4500만명 경제손실이 20조원이라는데 워낙 대국이라 그렇겠지만 중국도 참 바람잘날없군요

지하철에서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물이 점점 차오르던데 이러다가 익사하는건 아닌지 공포심에 트라우마 생길 정도겠더군요
터널 침수도 지하철 참사 둘 다 폭우 경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인재라는데 남일같지 않군요

중국은 독재국가에 아직 따라주지 못하는 생활수준을 잘못된 애국심, 중화사상으로 분열을 막는거 같던데
최근 너무 비호감이지만 일반 시민이 고통받는건 안타깝네요

지구촌 곳곳이 폭염 산불 등 이상기후로 고통받고 있는데 진짜 이러다 죽겠다 싶어야 대책을 세우겠죠
한국도 폭염 시작인데 에어컨 덕분에 더위 견디긴 나아졌지만 기후 변화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전쟁이 없어도 전염병, 기후위기 등 인간은 여전히 생존과 사투하고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식인
21/07/24 22:57
수정 아이콘
중국은 뭐든 스케일이 남다르네요.
바부야마
21/07/24 23:00
수정 아이콘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중남미는 전쟁중이거나 전쟁과 가까운 내전 및 게릴라 중이죠...
SkyClouD
21/07/24 23:05
수정 아이콘
저 기사가 많이 안나오는건 중국 정부에서 정보 통제중이라...
아무튼 지금 진짜 전 세계가 난장판인 상황이 맞습니다. 유럽도 홍수로 신음하고 있고.
Liberalist
21/07/24 23:09
수정 아이콘
저러는 줄 알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의견제출통지서
21/07/24 23:10
수정 아이콘
지하터널 사망자가 몇천명이라는 말도 있던데 언론통제하는 나라답게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는듯 합니다
리자몽
21/07/25 15:34
수정 아이콘
트위터로 장저우시 터널 사고 전후 영상들을 보니 사망자가 최소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까지 발생했을수도 있을꺼 같네요...

작년에 부산역 뒷편 지하차도에서 일어난 사고의 거대판이군요 ㅠㅠ
Janzisuka
21/07/24 23:10
수정 아이콘
4천5백만…
나주꿀
21/07/24 23:10
수정 아이콘
싼샤댐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해서 유튜브에 영어 관련 자료도 찾아보고 한국어 자료도 찾아보는데
이상하게 한글로 싼샤댐을 검색하면 '싼샤댐 무너지나?'류의 국뽕유튜브류 자료만 수천개...
내가 알아보고싶은건 공학적으로 놀라운 점이나 재미있는 글감이었다고, 인디언 기우제식 언제 무너지나 기원식이 아니라...
양파폭탄
21/07/24 23:13
수정 아이콘
치수 할줄아는 사람이 괜히 왕을 해먹은게 아닌...
플리트비체
21/07/24 23:16
수정 아이콘
최근 10년간의 지구오염은 중국비중이 압도적이죠 반성하는 계기로 삼길
21/07/25 0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 10년간을 따지는 게 기후변화에 얼마나 의미가 있나요? 산업 혁명 이후로 따지면 미국과 유럽의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중국이 최근 10년간 최대 탄소배출국이 된 건 맞지만 부분적으로는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향후 중국과 함께 최대 배출국이 될 확률이 높은 인도도 마찬가지고요. 현재 막 개발을 시작하는 개발도상국들 입장에서는 지금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선진국들이 산업개발 할 때는 맘대로 온실가스 배출하고 환경오염 다 시켜놓고 이제와서 자기들도 좀 개발하겠다니까 기후변화로 탄소 배출량을 묶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1인당 탄소배출량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들이 지금도 중국 등 주요 개발도상국들보다 높습니다.

중국이 탄소를 배출하는 게 잘하고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다른 나라를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탓하기 전에 우리 자신부터 다시 돌아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1/07/25 14: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다리 걷어차기죠. 제가 그래서 그레타 툰베리 싫어합니다. 자기가 스웨덴의 중산층 가정이 아니라 중국, 브라질, 인도의 빈민가에서 태어났어도 공장 덜 돌리라는 말을 했을까요. 유럽은 지난 수세기동안 식민지 착취하고 탄소배출하면서 성장하고 자기들 성장루트 따라하려는 후발주자들에게는 태클 걸죠. 자기네들은 이제 개발 다 끝나서 재생에너지 만들만한 인프라가 되니깐요.
21/07/25 15:35
수정 아이콘
데이터를 따지고보면 그렇긴 합니다만 다른 나라는 몰라도 한국은 (많이 쳐줘서 일본 까지 포함해서) 중국한테 성낼 자격은 있지 않나요?
퍼리새
21/07/25 21:10
수정 아이콘
1인당 배출량은 한국 일본이 중국보다 압도적인데... 글쎄요
21/07/25 21:44
수정 아이콘
추천수 대단한 숫자 찍히네요
맛있는새우
21/07/25 05:13
수정 아이콘
저도 중국 (정확히는 중국 공산당) 꽤나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중국 탓만 할 문제는 아니죠.
비스킷
21/07/25 08:59
수정 아이콘
따지고보면 최근 10년간 중국의 경제가 가장 크게 성장했기에 그렇게 보일 뿐...
사실 그 이전에 싸놓은 큰 똥들 위에 중국이 하나 더 얹은 거죠.
cruithne
21/07/25 09:19
수정 아이콘
중국이 반성하고 메이드 인 차이나를 환경친화적으로 만들면 전 세계 경제가 어찌될지는 생각해보셨습니까?
앙겔루스 노부스
21/07/25 17:56
수정 아이콘
중국의 생산물중 상당히 높은 비중의 물건이 저렴한 가격으로 선진국에 수출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꼭 생산국만의 문제인가 라는 점도 생각해볼 수 있죠. 선진국에서 생산한다면 당연히 그렇게 오염물질을 배출하지야 않겠지만, 그런만큼 더 높은 생산단가로 생산이 이뤄질 것이기에, 생산량을 충족하기 힘들어서 중국으로 아웃소싱한 부분이 크니까요
클로이
21/07/24 23:1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훈수둘팔자
21/07/24 23:21
수정 아이콘
그 공안이 30m 단위로 감시중이라는 썰도 도는 터널에서는
사망자가 6000~8500명이라는 설도 있더군요
21/07/24 23:22
수정 아이콘
터널 길이가 얼마길래 그 정도로 죽는 거죠...
카루오스
21/07/24 23:28
수정 아이콘
중국 경광북로 터널인데 4키로 터널이라는 말이 있네요
Answerer
21/07/25 00:00
수정 아이콘
그 수치가 절대 나올수없는 수치더군요. 왕복 6차선에 4키로인데 차랑 차사이 공간 1도 없이 때려넣으면 차량당 1명으로 수치잡아도 4800명입니다.
스토리북
21/07/25 00:11
수정 아이콘
1.8km 정도 물 뺐는데 차량 200대 넘게 나왔다고 하니 대충 500대에 평균 2명 잡으면 피해자 1000명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안타깝습니다.
Energy Poor
21/07/25 00:33
수정 아이콘
영상 보니 차량 빼내고 있는데 창문에 검은 막 같은 것을 부착해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했더군요.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긴 합니다.
복타르
21/07/25 01:31
수정 아이콘
고속철도 사건도 제대로 인정 안하는데, 이 사건의 사망자도 제대로 발표할까 궁금하네요.
21/07/25 13:48
수정 아이콘
중국은 초감시 사회입니다.
4킬로가 넘는 왕복 6차선의 징광터널 안에 차량 몇 대가 있는지, 운전자 외 승객 몇 명이 타고 있는지, 차량번호를 비롯하여 운전자의 신분,
모발폰 정보, 심지어 최근 인터넷에 정부 욕하는 글을 게재했는지의 여부까지, 공안은 다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인명피해상황을 모를 리 없죠. 퇴근시간에 굴절버스까지 잠겼다면야....
군병력이 터널 주변에 촘촘하게 배치되어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었다네요...
리자몽
21/07/25 15:35
수정 아이콘
중국 트위터로 올라온 영상을 보니 중국 군인들이 터널 주위에 민간인, 기자들 접근 못하게 다 막고 있더군요...
리로이 스미스
21/07/24 23:22
수정 아이콘
지네 알아서 하겠죠.
아모르
21/07/24 23:23
수정 아이콘
황건적이 등장할때
스프링
21/07/24 23:23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전세계가 난리가 나고 있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인공 강우를 시도한 이후로 중국쪽 기상이변이 많이 생긴 느낌인데
그냥 중국이 커지면서 뉴스를 많이 접해서 그런느낌이 드는건지 관련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21/07/24 23:26
수정 아이콘
원조 치수의 나라..
21/07/24 23:30
수정 아이콘
중국은 지구온난화 관련해서 어떤 생각인지 궁금해지네요. 중국도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나요?
크레토스
21/07/24 23:42
수정 아이콘
환경도 개선하고 겸사겸사 돈 벌어 먹으려고 매우 적극적인 나라죠. 재생에너지에 수백조 투자해서 선도국이고 전기차도 파격적인 혜택 줘서 세계 1위 시장..
21/07/24 23:44
수정 아이콘
미국이 트럼프의 실책 중 하나로 보는것 중 하나가 재생에너지 시장을 중국이 리드하게 냅둔거라고 하더라구요. 태양광은 그냥 중국 독점이라고...
내년엔아마독수리
21/07/24 23:55
수정 아이콘
전기차 보급이나 태양광 산업 같은 거 중국아 앞서가는 거 보면...
블래스트 도저
21/07/25 00:02
수정 아이콘
중국이 고속철을 안 깔고 미국처럼 국내선 위주로 교통정책을 펼쳤다면
이상기후가 지금보다 훨씬 심각했을 거라고 하죠
부질없는닉네임
21/07/25 00:26
수정 아이콘
중국이 이미지(우리한테 미세먼지 뿜뿜해대는)와는 달리 친환경 사업에 투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인구수가 많아서 그렇지 1인당 탄소 배출량은 미국보다 낮아요
트와이스정연
21/07/25 00:49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랑 비교했을 때 우리가 중국보다 기후대응에 더 잘 나서고 있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상황입니다.
워낙 이미지 때문에 그렇지, 우리도 갈 길이 멉니다.
21/07/24 23:31
수정 아이콘
그만큼 온실가스 내뿜는 나라 아닌가요?
부질없는닉네임
21/07/25 00:28
수정 아이콘
1인당 배출량으로 보면 미국>한국>중국>인도순입니다. 뭐 인구 때문에 나라 전체 배출량은 중국이 1위지만..
로제타
21/07/25 13:28
수정 아이콘
1인당이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온실가스를 줄여야하는 건 맞지만 절대량이 아예 다른데요..
부질없는닉네임
21/07/25 14:24
수정 아이콘
1인당이 의미가 있죠. 타노스처럼 인구를 줄이라고 할까요?
로제타
21/07/25 14: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요. 1인당 배출량이 자료 이상으로 의미가 있나 싶어요 찾아보니 전세계의 1/4이 넘는데요. 갑자기 왜 1인당을 끌고 오시나 했어요. 지난 10년 기준으로 25% 증가 추세라는데요. 앞으로도 더 증가할거란 예상이고요.
1인당으로 희석시키기엔 너무 많은 배출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절대량으로 오염시키고 있는게 맞잖아요

탄소 배출 상위 25개 도시 중 중국이 23개 도시.
인구수로 오히려 희석되고 있는건 아닌가요?
빛폭탄
21/07/25 15:52
수정 아이콘
1인당 배출량을 무시하면 부유하지만 인구가 적은 중동 산유국들에선 문열고 에어컨 틀어도 되는데 가난한 인구대국들에선 선풍기로만 무더위를 버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잖아요.
로제타
21/07/25 17:41
수정 아이콘
음?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을까요? 우리도 에어컨 빵빵 틀고 살잖아요.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1인당 배출로 어떤 국가 재제가 있나요?
Aneurysm
21/07/25 15:44
수정 아이콘
당연히 1인당이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국가들끼리 모여서 이산화탄소 배출권등을 논의하거나 그런거면 몰라도 말이죠.

중국의 국민들이 고통받는걸 보고,
'너희 나라는 배출을 많이 하니까 인과응보다' 라는 식으로 해버리다니 참..
로제타
21/07/25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라고 말씀하셔도 이해가 잘 안되서요.
물론 우리나라 포함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노력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안타까워하기 전에 설명이라도 해주시던지요.

누가 여기서 배출 많이 해서 인과응보다 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 저 위에 그런 뉘앙스가 있네요. 이 부분은 그냥 놔두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무튼 정보는 많이 찾아보게 되네요
퍼리새
21/07/25 21:13
수정 아이콘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고 노력해도 21세기 인류로 태어난 이상 최소한의 탄소배출량은 있을수밖에 없잖아요. 그럼 중국 인도등 인구수 개오지는 국가들이 뿔이 나죠. 인구수를 1/4토막내는게 아닌 이상 어쩔수 없는거니... 전세계 1인당 탄소배출량을 비스무리하게 가는 식으로 제한하는게 옳겠죠
로제타
21/07/26 14:22
수정 아이콘
이 말씀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인구수 많은 곳은 절대량만큼 1인당이 중요하긴 하겠네요
중국은 특히 전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니 이 수치가 중요하긴 하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트와이스정연
21/07/25 23:42
수정 아이콘
온갖 국가 관련 수치들이 절대량보다 per capita로 따지고 있죠. 이걸로 따지지 않으면 합리적인 비교를 못 합니다.
인구가 많으면 많아지고, 적으면 적어지는 게 당연한 건 아시겠죠.
다만 인구가 증가해도 특정 수치가 인구 변동폭만큼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읽어내는 것도 per capita 수치죠.
탄소배출의 절대량이 많다는 걸 1인당 배출량이라는 수치로 희석한다고 표현까지 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로제타
21/07/26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추 1인당의 개념이 중요한건 이해했습니다.1차원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탄소배출량이 많은게 아니고 탄소배출 상위도시 25개 중 중국이 23개를 차지한다는 게 심각하다고 생각했고요. 저렇게 상위권 배출 도시가 많은 거에 비해 1인당 배출이 낮다면 인구로 희석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당황스러우실 것 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 도시들로 1인당 배출량을 정하면 꽤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서울도 1인당 배출량이 높긴 하겠네요
트와이스정연
21/07/26 17: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구로 비유를 하자면, 평균 평점이 높은 선수들이 많은 팀일 수록 리그 순위가 높겠죠. 다시 말해, 리그 상위권일수록 전체 선수 중 평균 평점 상위에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거고요.

어떤 분야, 어떤 통계를 예시로 해도 다 보편적으로 맞는 얘기 같습니다.

배출량 상위 도시에 중국이 많다는 건 절대적 배출량이 많으니 당연한 게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적으면 통계의 의미를 뒤트는 요인이 되겠죠. 가령 최대 도시에 과도하게 산업이 집중 몰빵해서 나머지 도시들은 탄소배출이 거의 없다고 가정하면, 도시 순위에서 최대 도시만 리스팅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니까요

감히 추정하건대, 중국에 대한 워낙 안 좋은 평판 때문에 무언가 눈에 짚히지 않는 숨겨진 데이터나 팩트가 있을 거라 미뤄짐작하시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1/07/26 04:18
수정 아이콘
이것도 수학의 일종(?)이라 그런가 농도개념을 상당히 어려워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 식량배분을 한다고 생각하면 각 국가에게 동일한 양을 주는 게 얼마나 불합리한지 느낌이 오시려나요.
더치커피
21/07/24 23:39
수정 아이콘
여긴 더워 죽겠는데 저긴 물바다인가요;;
무도사
21/07/25 00:12
수정 아이콘
지금 문제는 태풍이 곧 상륙할거라는 것...
제대로 지나가던데 더욱 피해가 커질것 같네요
Energy Poor
21/07/25 00:35
수정 아이콘
진짜 예보대로라면 상하이 쪽에서 어디 가지도 않고 느릿느릿 돌면서 그 주변 완전히 박살낼 것 같습니다.
VictoryFood
21/07/25 00:25
수정 아이콘
산샤댐 붕괴설 또 나오나요?
별소민
21/07/25 00:33
수정 아이콘
중국 웨이보는 올림픽으로 도배됐네요..
박진호
21/07/25 00:47
수정 아이콘
관우가 번성을 배타고 공략한 나라
트와이스정연
21/07/25 00:50
수정 아이콘
한국이 유난히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는 정도가 낮은 거 같은데, 왜 그럴까요?
21/07/25 00:59
수정 아이콘
최근에 태풍을 제외하고는 홍수, 지진, 해일 같은 재난 피해를 크게 입은적이 거의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21/07/25 03:01
수정 아이콘
남의 나라 이야기기도 하고 최근 인터넷 전반적인 우경화의 영향으로 위선이라고 매도하는 경우가 많지요.
앙겔루스 노부스
21/07/25 17:59
수정 아이콘
이 말씀에 거의 전적으로 동의하긴 합니다만, 그레타 툰베리는 저도 꼴보기 싫습니다... 꼬투리 잡히기 딱 좋은 쑈만 하는 캐릭터라
슬리미
21/07/25 10:14
수정 아이콘
원전 이슈에 대한 피지알 글만 봐도 안타까움을 넘어 한심할 지경..
아라온
21/07/25 12:06
수정 아이콘
겨묻은 개들에게만 짖어대고 자기만족하고 있죠. X묻은 개들이 그래요.
도들도들
21/07/25 12:14
수정 아이콘
선진국 가운데 최악인 것 같습니다. 맨날 중국 탓만 할 줄 알지 진짜 책임감이라고는 하나도 없어요.
21/07/25 01: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민이 자연재해로 죽어나갈 때 외국인이 반성의 계기로 삼으라 하면 참 혐오스러울 것 같은데, 나중에 본인이 고통받을 때도 꼭 다른 사람들이 똑같이 되돌려줬으면 좋겠네요.
역사적으로 중국책임이 크지 않은 건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
21/07/25 01:55
수정 아이콘
요즘 유래없이 미세먼지가 좋음 보통만 뜨는 이유가 왠지 저 홍수덕인건지 강력한 고기압이 편서풍을 막아줘 그런건지 여튼 좋긴 합니다
Lord Be Goja
21/07/25 03:31
수정 아이콘
바람의 방향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대부분의 공해를 만들어내는 쪽은 남부 내륙보다는 동쪽 (우리나라 서쪽)의 해안지대들과 베이징 인근이라서..
앙겔루스 노부스
21/07/25 18:00
수정 아이콘
원래 이 계절의 한국하늘이 1년 중 제일 맑습니다. 제 경험으론 가을하늘보다 여름하늘이 진짜 한국하늘입니다. 그래서, 더운데도 하늘구경하려고 열심히 자전거 타러 나가려 하고 있죠
코우사카 호노카
21/07/25 04:01
수정 아이콘
와 한국이 사라지네;
21/07/25 05:10
수정 아이콘
중국은 홍수 났다 하면 저런 스케일이라...딱히 요즘이라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맛있는새우
21/07/25 05:14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는 독일에서 물난리가 났던 데. 보통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여기 베가스도 (간헐적인 소나기지만) 최근 비가 자주 내립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기상 이변이 일어나는 건 맞는거 같아요,
21/07/25 07:30
수정 아이콘
요즘 어느 사이트를 가나(심지어 여기도) 잘 죽었다느니 더 죽어야 한다느니 착한 뭐는 죽은 뭐뿐 이런 댓글이 많아서 놀라워요. 진짜 대혐오의 시대인듯
21/07/25 07:33
수정 아이콘
아....4500만..
21/07/25 08: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대 신화로만 내려오던 홍수신화가 이상기후 때문에 전세계 휩쓸까 싶은 시기네요.
호머심슨
21/07/25 0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인종차별 발언(벌점 4점)
이과망했으면
21/07/25 08: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피쟐 근본이 똥이라지만 일욜 아침부터 댓글로 응가를 남기시면 어케 합니까...
호머심슨
21/07/25 09:04
수정 아이콘
반어법이 아닌것처럼 느껴지시는것 같으니
부연설명을 하자면 반어법이었고 착중 어쩌고는
수준낮은 도그사운드 입니다.
갈리폴리
21/07/25 09:09
수정 아이콘
착한 중국인들은 6월 4일에 팬더맨이 처리했으니까 안심하라구!
반어법입니다.
키스도사
21/07/25 10:18
수정 아이콘
야갤, 펨코 등등만 가도 뭐 하루라도 혐오 안하면 혀에 가시가 돋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걸 알수 있죠. 거기서 혐오 자료를 유머랍시고 PGR 유게에 당당히 퍼오는 분들도 많고.
JP-pride
21/07/25 10:24
수정 아이콘
혐오의 선을 넘은거같아요.. 이것도 괴물이 되야만 상대가능하다는 뭐 그런논리인건지 휴…
케이사
21/07/25 14:32
수정 아이콘
혐오에 반대하기 위해 우리 역시 혐오를 미러링한다는 분들이지만, 반대로 혐오 미러링으로 인한 고소나 비판은 받기 싫어하는 분들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만 쏙 받아먹고 싫은 것은 거부한다, 이쯤 되면 어떤 투철한 사상 보다는 그냥 재밌어서 혐오하는 거라고 봐야죠.

이제는 사람들이 솔직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혐오에 맞서기 위해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비하와 욕설/차별 표현이 너무 재밌어서 혐오하는 것이라고.
21/07/25 11:31
수정 아이콘
인터넷 초창기, 아니 인터넷 이전부터 그런거야 뭐...Fucking USA는 디씨 이전의 작품이죠.
스칼렛
21/07/25 12:15
수정 아이콘
그게 조악한 NL 감성이긴 했지만 요새마냥 미국인들은 다 죽어야 된다는 인종주의적인 내용은 아니었죠. 그런 식으로 쓰는 사람도 없었고. 알면서 희석하시는거 같지만…
21/07/25 13:22
수정 아이콘
과거미화죠. 혐오조장할려고 장갑차 깔려죽은시신 모자이크하나 없이 내걸고 사고낸 미군병사에 대한 온갖 음모론 퍼뜨리고. 당시 그 노래 길거리에도 버젓이 들리던거 생각하면 딱히 그때가 덜하지도 않아요.
forangel
21/07/25 09:11
수정 아이콘
중국 지하도 침수사건 보니 여의도에 최근 개통된 지하도로가 생각나네요.
그 지하도로 출입구중 한곳이 샛강이랑 너무 가까워서 갑자기 폭우 오거나 하면 범람하는곳이라 주의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예슈화쏭
21/07/25 09:15
수정 아이콘
까는 댓글 달고싶진 않지만.. 안타까워 마땅해야할글에 특정 국가라서 혐오댓글이 달리는 건 그정도로 말이안되는 동북공정짓을 한 배경이 있어서라는 그러고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의식이 깔려있어서 그럴껍니다.. 여기에 달 내용은 아니지만 요근래 한국문화,식품을 자기네꺼라고 우기지않았어도 이렇게까진 안됫을거에요..라는 생각이

별개로 코로나확진자수나 원전사고 뉴스는 언론통제하는 게 이해가 가는데 홍수뉴스는 왜 제한하고 있눈 건가요?
뉴스내보내고 다른국가 후원이나 지원바란다는 스탠스가 정상아닌가요? 죽던말건 우리나라일이니 상관하지말고 홍수도 우리가 알아서 한다는 마인드인가요??
중국통님즁에 아시는 분없나요?
더치커피
21/07/25 10:03
수정 아이콘
그냥 가오가 안 사니까...?
닌자크리틱
21/07/25 09:16
수정 아이콘
천박한 댓글들이 많습니다.
인스네어리버
21/07/25 09: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기는 그나마 양반?인거죠.

다른 사이트 댓글들은 착X죽X 으로 도배라..
21/07/25 10:31
수정 아이콘
다른곳을 안가보셨군요... 이정도면 정말 얌전한 수준입니다..선생님.
이과망했으면
21/07/25 10:37
수정 아이콘
착X죽X 보고 싫은소리 한마디라도 하면 너도 짱뭐시기지? 하면서 수십 명이 몰아붙이는 곳 천지인데 이정도면 양반입니다요
앙겔루스 노부스
21/07/25 18:04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양반이라는 자체가 지금 한국 인터넷 대중들의 밑바닥을 보여주는거죠. 엄격히 규제하고 그나마 자정하는 분위기 있고, 연령층도 상당히 높은데도 이 꼬라지일 정도면.
Navigator
21/07/25 18:53
수정 아이콘
위에 몇분들 다른데보다 여기가 낫다는 말로 위로들 하시지 마세요. 문재인이 박근혜보다 낫다 안낫다 이런차원 얘기랑 뭐 별 다를바 없는논리같습니다.. =_=;;;;
21/07/25 1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 비아냥(벌점 4점)
Navigator
21/07/25 1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인신공격(벌점 4점)
21/07/25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공격적 표현, 통합 벌점 부과
Navigator
21/07/25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공격적 표현, 통합벌점 부과
21/07/25 19:49
수정 아이콘
허허 제 댓글은 고작 이것까지 3개뿐입니다. 중국혐이 있다고했지 중국인들이 당한 재해에 찬동적인 댓글 단적없습니다. 그걸 이런식으로 몰아가시는 님이더 정치병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Navigator
21/07/25 19:50
수정 아이콘
네 그냥 맥락은 무시하시고 제가 관심법 썼다고 하세요. 그만 달겠습니다.
21/07/25 19:56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는 체크하셔야져.. 제가단 댓글은 제 기준에 천박한 댓글은 없는다는 거에 님께서 맘에 안든다고 댓글 단거에 제가 댓글을 이어나간거 뿐이 더있습니까? 그리고 여기 누가 중국이 당한 자연재해에 긍정적은 반응 했습니까? 저도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하나의꿈
21/07/26 07:02
수정 아이콘
착각들이 심하시네요. 경어체만 쓸뿐이지 pgr도 하등 다를게 없어요. 사이트 선민의식이라도 있으신지. 꼰대력은 커뮤니티중에서 최고급이고요.
Dear Again
21/07/25 09:29
수정 아이콘
지하차도 침수사고는 비웃을일은 아닙니다..
당장 작년 부산 시내에서도 비슷한 사망사고가 있었죠.. 규모가 다를뿐..
우리아들뭐하니
21/07/25 10:29
수정 아이콘
우리도 저정도로 비오면 한강범람하고 지하철 다 침수 될 것 같은데요..
21/07/25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알바 의심 표현은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21/07/25 11: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댓글추천은 개인적으로 없애는게 낫다 봅니다.
21/07/25 11: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노골적인 반중 표현같은 것은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위의 추천 파티는 심하네요. 생각이 다르면 의견을 직접 달아보던지 비겁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21/07/25 11:29
수정 아이콘
사실 어느 쪽이든 별다를건 없어서...하하
빛폭탄
21/07/25 11:32
수정 아이콘
댓글 수십개달려있으면 더 수상하지 않아요????? 별게다 작업질이네요.
cruithne
21/07/25 12:41
수정 아이콘
댓글 수십개 달렸으면 비겁하게 떼로 몰려와서 조리돌림 한디고 할텐데요.
21/07/25 12:5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그냥 추천 없앴으면 좋겠네요.
21/07/25 17:15
수정 아이콘
무슨 댓글에 추천이 달렸길래 이러나 싶어서 위에 올라가서 확인해봤더니 초반 뻘댓글을 적절히 막아준 덕에 추천이 몰린 상황인 거 같은데 그런 데에다 대고 작업질 운운하는 걸 보니 그쪽으로만 생각이 몰린 분 같아 안타깝네요.
21/07/25 11: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펨코 같은 사이트였으면 반대로 원 댓글에 추천 백개씩 박히고 베스트갔을텐데 정말 이상하네요.
조직적인 조작이 확실합니다.
AaronJudge99
21/07/25 12: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기서 50개 박히는건 진짜 드문데...
로제타
21/07/25 13:32
수정 아이콘
50개 넘게 박힌거 신기하긴 하네요
이라세오날
21/07/25 14:00
수정 아이콘
여기 조회수가 기본 하루 수천건이니까 공감되는 내용이 있으면 추천 건수가 높을 수 있죠.
그리고 일정 숫자 이상 되는 추천은 그 자체로 추천을 모으는 역할도 하더군요.
21/07/25 13:0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따위 추천 박히는 걸 바라지도 않고요, 그러라고 쓴 댓글은 아닙니다. 수준 높은 비아냥 감사합니다.
스토리북
21/07/25 11:46
수정 아이콘
여기서 조작질 하면 뭔 의미가 있습니까... 베스트댓글로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스칼렛
21/07/25 12:19
수정 아이콘
패악질러들을 굳이 상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추천이라도 남긴 것 같은데 발 밟힌거마냥 작업질이라고 하시는거 보니 최소한 부끄러움은 아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21/07/25 12:54
수정 아이콘
네, 부끄러움은 알고 있죠. 추천 수십개를 보니 제가 낯이 뜨거운걸요.
김오월
21/07/25 13:21
수정 아이콘
그냥 원 댓글에 추천 박히는거 바라시는게 맞네요. 뭐 어차피 추천만 달리고 비추는 없으니 착짱 그거 하셔도 괜찮습니다.
21/07/25 13:24
수정 아이콘
결단코 아닙니다만.. 그렇게 느끼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따위 추천 받고 싶지 않습니다. 댓글을 그러려고 쓰나요? 저도 이 원댓글이 어디 자랑할만한 글이라 생각안해요. 돌아가는 흐름이 짜증나서 썻을 뿐이에요.
김오월
21/07/25 13:3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씀하시니 비아냥 댄 건 죄송합니다만, 일반 시민 수천이 죽어나고 수천만이 집을 잃어 떠돈다는 글에 달린 엉터리 일침을 담백하게 반박한 댓글과 거기에 조용히 추천을 누르고 지나가는 흐름이 짜증나시는건가요...
너도나도 거들어서 두들기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습니까?
무조건 조작이라고 단정짓고 들어가는게 아닌 이상에야 짜증 날 일이 뭐가 있나 싶습니다.
21/07/25 13:42
수정 아이콘
작업질이라는 말은 제가 심했습니다. 조용히 추천 누르고 가시는 분들에겐 죄송하네요. 50개 30개 10개씩 찍히는 추천에 이게 무슨 상황인지 싶었습니다. 그래도 작업질이라고 흥분해서 글 쓸 것은 또 아니었네요.
21/07/25 13:31
수정 아이콘
자꾸 제 머릿속을 다 꿰고 있다는 듯 말씀하시는데 그럴 바앤 그냥 욕을 박으세요. 착짱 그런 거 생각해본 적도 입에 담은 적도 손가락으로 쳐본 적도 없이 살아왔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확실히 제가 원댓글을 공격적으로 썼고 욕먹을만 했겠네 반성도 드네요. 그러니 그냥 욕을 하세요 차라리..
김오월
21/07/25 13:40
수정 아이콘
저는 자꾸가 아니라 Vertigo님에게 댓글을 딱 하나 달았었고, 방금 전 결단코 아니라고 하신 윗 댓글에 욕과 비아냥 대신 제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처음 단 댓글에 기분이 나쁘신건 당연하고 저도 죄송한 마음이 있는데, 자꾸라고 하신 걸 보니 다른 분과 나눈 댓글과 약간 혼동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21/07/25 13:44
수정 아이콘
아니요, 처음 댓글에 착짱 그거 하세요라고 수정글을 쓰셔서 그 내용에 대해 리플한 것입니다.
비스킷
21/07/25 12:23
수정 아이콘
대충 둘러보니, 추천 받을만한 댓글에 추천이 달린 거 같습니다만.
스킨로션
21/07/25 12:39
수정 아이콘
이상한 댓글에 추천 달린 것도 아니고 객관적인 팩트를 쓴글에 추천 달린건데.. 작업질 까지야 크크
저도 추천 눌렀습니다.
21/07/25 12:56
수정 아이콘
크크 수십개를 보니 황당하잖아요
그리고 니편내편 갈린 노골적인 댓글에만 그러니깐요
비스킷
21/07/25 13:04
수정 아이콘
제일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이 추천 57개, 하지만 이 글은 그 동안 10,800뷰를 넘겼습니다. 뭐가 그리 황당한가요?
21/07/25 13:21
수정 아이콘
최다 추천에 대한 저격을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표현이 그렇게 된 점은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중국에 대한 대단한 악감정도 좋은 감정도 없는데 댓글의 추천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것으로 보고 묘한 불편함과 기시감을 느꼈습니다. 속된 말로 배설하는 댓글에 똑같이 배설하는 반대 댓글에 지금 추천이 넘치잖아요.(최다 추천 댓글이 배설하는 글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흡사 PC 들이 좌표 찍고 추천 찍는 걸로 느껴졌네요.
두둥등장
21/07/25 13:30
수정 아이콘
저도 누르고 막 스크롤내린참인데..죄송하게됐네요 피씨는 아닙니다...
빛폭탄
21/07/25 13:17
수정 아이콘
니편내편 기준은 또 뭐에요.
21/07/25 12:45
수정 아이콘
추천 받을 만한 댓글에 추천 달렸네요.
로제타
21/07/25 13:31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 생긴건 진짜 개발능력 낭비였다고 봅니다...
유료도로당
21/07/25 14:01
수정 아이콘
저 댓글 아침에 별생각없이 추천눌렀었는데 작업질의 일환인줄은 몰랐네요.. 작업비는 언제 입금될까요? 크크

여론이 원하는데로 움직이지 않을때 작업질로 몰아가는것 좀 그만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불편한 사이트에서 작업질 잘 안해요..
21/07/25 14:24
수정 아이콘
저 댓글이 수상하게 [작업질]로 느껴질 정도면 사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뻔한데, 뭘 그리 본인은 원댓글에 동의하지 않는 듯이 거리를 두시나요.
저런 드라이한 평가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야와 사상을 갖고 계신 것이 현실이며 자기객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21/07/25 14:34
수정 아이콘
작업질이란 말은 경솔했고 굳이 삭제하진 않겠습니다. 그런데 부족한 시야와 사상이 드러나 컨펌이 될 정도인가요? 정의님은 그것을 판단하고 인폼해주실 안목은 있으신 것이구요? 제가 결코 잘했다고야 평가는 못하겠지만 고작 이 정도의 단문으로 부정이 되어야 한다니.. 잘 알겠습니다. 덕분에 드라이한 글을 잘 정제하게 써서 정진하여 객관화된 선민의식을 가진 교양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1/07/25 15:06
수정 아이콘
Vertigo님이 가진 전체적인 식견은 판단할 수 없으나, 최소한 이 문제에 대해서 부족하다 못해 원글쓴이와 비슷한 시야와 사상을 갖고 계신 건 알 수 있고 그 정도의 안목은 갖고 있습니다. 딱히 특별한 안목이 필요한 게 아니라 글만 이해할 수 있으면 되거든요.

하나의 댓글로 판단하기엔 근거가 부족할 수 있으나 대댓글로 다신 것을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명확하게 표현해주셨는데 모를 수가 없죠. 앞에 달린 미사여구는 빼고 교양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07/25 15:28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분의 댓글에도 내용 달았다시피 본문의 내용보다는 달린 댓글 중에 추천이 갈리고 몰리는 것에 대한 의아함에 글을 쓴 것이지요. 부족한 제 시야로 볼 땐 무례한 것은 똑같아 보이거든요. 끌올 하자면 정의님이 쓰신 '나중에 본인이 고통받을 때도 꼭 다른 사람들이 똑같이 되돌려줬으면 좋겠네요.' 이 것도 저들이 내뱉는 착짱과 본질적으로 무슨 다름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식견이 부족해서겠지요. 나이브하게 볼 땐 똑같이 남의 불행을 바라는 댓글에 30개가 넘는 추천이 달리니 작업질이라느니 궁예질같은 오만한 내용을 담게 되었네요.
21/07/25 16:19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권선징악을 바라는 것이 '똑같이 무례한 것'으로 취급되었습니까. 범죄자를 처벌하자는 것도 [남의 불행을 바라는 것]에 불과한가요?

'착한중국인-'과 '권선징악'의 차이를 모르시니 하실 수 있는 말입니다. 중국인이라는 인종은 본디 그런 비난 받을만한 잘못을 한 적이 없고, 원글쓴이는 비난받을 행동을 하였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비상식과 상식이라는 점이 제일 큰 차이지만요.
혹여 원댓글이 비난받아 마땅한 발언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작성자 분이 되돌려 받을 것도 없게 되니 제 발언은 문제가 되지 않겠네요.

어떻게 봐야 똑같이 남의 불행을 바라는 댓글로 볼 수 있나 싶어 나이브의 정확한 뜻을 찾아봤더니 '(경험·지식 부족 등으로) 순진해 빠진, (모자랄 정도로) 순진한' 이라는 뜻이네요. 그런 관점으로 제 댓글을 파악한다면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21/07/25 16:42
수정 아이콘
비상식과 상식이란 말로 이분화는 누가 정하는 건가요? 정의님의 말이 권선징악이라고 왜 스스로 그리 생각하시는 건가요? 저한텐 맥락에 있어서는, 화자의 속내가 검어 보이는 게 동치로 느껴지는 데요. 적어도 저들은 raw 하게 속되게 말하니 흘겨 듣기라도 하지 정의님의 문장으로 선민의식이 느껴져서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뭐 나이브한 제 생각 뿐입니다.
21/07/25 15:02
수정 아이콘
추천하고 싶어서 추천 했습니다. 사상검증이라도 필요하신 건가요?
AaronJudge99
21/07/25 12:21
수정 아이콘
착×죽×은 싫어합니다
근데 착시죽시는 맞는거같아요 크크
이쥴레이
21/07/25 12:23
수정 아이콘
어제 세계는 지금인가? 특파원보고로 나오는 KBS에서 상당시간 할애해서 중국 홍수 내용 나오는데 영상보는데 입이 벌어질정도로 어마어마한 상태더군요. 1년치 강수량이 단 몇시간만에 내렸다는거 같고.. 지하철에 갇힌 사람들 물이 점점 몇십분만에 차오르면서 구조 기다리는 영상은 아찔합니다. 커다란 길차도에서 폭우로 떠내려가는 사람들도 있고...
antidote
21/07/25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시간에 200미리 수준의 강우가 급격하게 내려서 발생한 사고인데 처음부터 그런 재난대비 수준의 배수설비를 확보하지 못하면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고 강 상류에서 댐이 10개가 붕괴내지 방류했을건데 이건 배수설비뿐만 아니라 도시 배수역량과 하수도 전반을 전체적으로 다시 정비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뭐 정치 신념에 따라 이런 사고에서 비하나 농따먹기 하는게 한쪽 정치 이념의 문제는 아니죠.
한국 2011서울 집중호우 때 침수사고 상당수 발생했을 때도 강남에서 생긴 일이니 괜찮다는 소리나
오세훈이 오세이돈이고 오세훈 찍어준 강남사람들 자업자득이라는 소리도 있었는데요.
중국계 한국인이 아니라면 왜 민감하게 반응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랬으면 2011년은 국내 일이었는데 더 강한 반발이 나왔어야죠.
一代人
21/07/25 13:54
수정 아이콘
911 테러 때 미국놈들 자업자득이니 쌤통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참 슬프더군요.
윗 댓글들을 보면서도 마음이 참 씁쓸합니다.
진심은 아니겠죠?
다수의 사람이 죽었다는데 최소한의 동정심은 들어야 인간 아닌가요?
21/07/25 13:54
수정 아이콘
허넌성 정저우시는 3년전 500억 위안을 들여, 스펀지같아 홍수에 취약한 도시를 개선했다고 밝힌 바 있죠.
하지만 7월17일부터 시작된 폭우에, 4시간 만에 도시전체가 물바다가 되었다는군요.
리자몽
21/07/25 14:1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사고난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의 1년 강수량이 평균 640mm인데

나흘동안 내린 비가 640mm를 초과해서 내렸다고 합니다

이런 지역에서 배수설비를 개선할 때 배수로를 그정도까지 고래해서 만들지는 않았겠죠

기후변화는 인간의 예측을 가볍게 뛰어넘는 무서운 천재지변이고, 이걸 다 대응할려면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 현실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폭우 후 정저우시의 대처 방안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들도 비가 이정도로 계속 퍼부을 꺼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겠죠
AaronJudge99
21/07/25 14:37
수정 아이콘
이야....;; 진짜 무지막지하게 쏟아부었군요
무섭네요....
21/07/26 11:00
수정 아이콘
배수설비를 마련하는 건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재난 대비 프로토콜 정도는 마련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이 저렇게 차오르는데 지하철을 운행하고 사람들을 대피시키지 않다니요.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우리도 최소한의 프로토콜 정비 및 실행이 가능한 수준으로의 준비는 해야겠습니다.
리자몽
21/07/25 14:03
수정 아이콘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너무 심각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매주 챙겨보는 공중파 방송인 'kBS 세계는 지금'을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주제 중 하나가 기후변화로 인한 전세계의 피해 상황인데

언젠가부터 매년마다 미국 서부지역 산불 뉴스가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고, 중국의 초대형홍수로 인한 피해를 입는 사고도 매년 들리고

유럽은 여름에 기온이 너무 올라서 더워서 못살겠다는 뉴스가 매년 등장하고,

아프리카 쪽 수원이 마를대로 말라서 구정물 먹고사는 사람들 얘기도 몇넌쨰 반복되는데다 점점 수원 고갈이 심해지고 있고,

중남미 쪽 허리케인 피해도 점점 빈도수와 파괴력이 증가 중이라는 방송이 너무 자주 보입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국토가 작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적은 편이지만,

기후변화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 상 조만간 어디선가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후변화에 아무리 대비를 한다고 해도 본문의 폭우처럼 배수로가 의미없을 정도로 단시간에 퍼붓거나,

후쿠시마 사태처럼 인간의 예측을 벗어나는 초대형 쓰나미 등이 인간이 사는곳을 공격하면 절대 못막습니다

기후변화는 이미 수십년동안 진행되었고 점점 가속화 된다는 의견이 많은데 수십년 뒤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어떤 피해를 입을지 무척 걱정이 됩니다
케이사
21/07/25 14:39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 난리나는 것보면 너무 무섭습니다. 진짜 어딜 봐도 좋은 소식이 없네요...
21/07/25 14:54
수정 아이콘
제가 있는 텍사스도 눈으로 전기 끊기고 난리도 아니었죠. 점점 더 심각해질텐데 어디까지 갈지 무섭네요
리자몽
21/07/25 15:0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텍사스 한파 피해도 불과 반년밖에 안되었군요...

기후변화가 어디까지 갈지 참 무섭습니다
JP-pride
21/07/25 16:15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창궐하고 인간의 멸망은 바이러스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기후때문에일꺼같아요 크크크
리자몽
21/07/25 17:30
수정 아이콘
둘 다 우열을 가릴수 없을 정도로 무섭지만

판데믹은 죽을 사람은 죽고, 살 사람은 사는데 (애초에 치사율이 높으면 많이 못퍼지고(ex.애볼라) 판데믹 급 병원균은 인류 멸망을 시키는게 목적이 아니니까요)

기후변화는 인류와는 전혀 무관하게 그냥 기후가 바뀌면서 인간이 살기 어려워 지는 환경으로 변하는거라 더 무서운거 같습니다
나스이즈라잌
21/07/25 16:24
수정 아이콘
최근 외국의 자연재해나 이상기후를 보면 단군할아버지가 터는 잘잡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ArcanumToss
21/07/25 19:23
수정 아이콘
지구에 인간이 끼친 해악을 돌려받는 중이죠.
하늘, 땅, 바다 모두 파괴해 왔고 식물도 동물도 다 죽여왔으면서 인간만 예외이길 바라는 건 아둔한 거죠.
요기요
21/07/25 19:35
수정 아이콘
자연 재해는 정말.. 지구에 살면서 어쩔 수 없으면서도 무서운 재앙입니다.
21/07/25 20:57
수정 아이콘
(자칭)대국인데 알아서 잘 하겠죠.
Parh of exile
21/07/25 22:23
수정 아이콘
맘에 안드는 추천수 = 좌표찍고 왔나? 하는 사고회로는 참 볼때마다 놀랍네요.
21/07/26 00:26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하니까 크크크
21/07/25 23:51
수정 아이콘
엣헴 엣헴!
21/07/26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류는 멸망해야한다 크크크
개인적으로 중국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그래도 저런 재해를 막상 당하는걸 보면 안타깝긴 합니다.
별개로 1인당 탄소배출량에 대해선 원래 규모가 작을수록 1인 기준으로는 과다하게 잡히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잘한다까지는 아니라도 못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1/07/26 13:13
수정 아이콘
좀 사람같은 소리를 해야 추천을 박든 말든 하죠
후배위하는누나
21/07/26 13:19
수정 아이콘
중국 같은 대국도 저렇게 홍수에 고생하네요. 허허
그래도 세계 최고의 나라니 잘 이겨낼 거라고 믿습니다. 파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42 오랜만에 랩 작업물 올려봅니다! (스파6 류 테마 등) [4] 개념치킨2156 24/03/14 2156 7
101141 『드래곤볼』과 함께 하는 인생 (토리야마 아키라 추모글) [26] 두괴즐3332 24/03/14 3332 18
101140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6. 고구려의 ‘이일대로’ [1] meson1580 24/03/14 1580 12
101139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5. 예고된 변곡점 [4] meson2542 24/03/13 2542 12
101138 [공지]선거게시판 접속 방법 안내 공지 [7] jjohny=쿠마4565 24/03/13 4565 1
101136 LG전자, 2024 울트라기어 OLED 모니터 라인업 가격 및 출시일 발표 [48] SAS Tony Parker 7480 24/03/12 7480 1
101135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4. 침공군의 진격 [5] meson1934 24/03/12 1934 11
101134 [잡담] 북괴집 이야기 [5] 엘케인3981 24/03/12 3981 20
101133 수원 거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최근 1주 간 사건 3개 [22] 매번같은13406 24/03/11 13406 0
101132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3. 몽골리아의 각축 [7] meson2447 24/03/11 2447 16
101131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했습니다. [71] 카즈하9081 24/03/11 9081 2
101130 (스포) 고려거란전쟁 유감 [38] 종말메이커5295 24/03/11 5295 2
101128 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34] Rorschach6937 24/03/11 6937 5
101127 혐오의 과학으로 상나라를 돌아보다 [14] 계층방정4790 24/03/11 4790 2
101126 자동차 산업이 유리천장을 만든다 [68] 밤듸7942 24/03/11 7942 42
101124 유료화 직전 웹툰 추천-호랑이 들어와요 [19] lasd2414462 24/03/10 4462 9
101123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2. 당나라의 ‘수군혁명’ [11] meson3166 24/03/10 3166 19
101122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1. 들어가며 [7] meson2558 24/03/10 2558 18
101121 요즘 알트코인 현황 [38] VvVvV10046 24/03/10 10046 0
101119 '소년만화' [14] 노래하는몽상가3761 24/03/09 3761 10
101118 에스파 '드라마'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 [10] 메존일각2478 24/03/09 2478 6
101117 책 소개 : 빨대사회 [14] 맥스훼인3099 24/03/09 3099 6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4924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