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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5 11:20:33
Name 피잘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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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최재형 전 감사원장, 국민의힘 평당원으로 입당 (수정됨)




2c9c89b64312877e4c843a034b26c693

[https://www.yna.co.kr/view/AKR20210715071551001?section=politics/all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지난 달 28일 사퇴 이후 17일 만입니다. 정계 입문을 선언한 지는 대략 일주일 만입니다.

 오전 10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입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당 환영식에선, 이 대표의 도움을 받으며 QR 코드를 찍고 모바일 입당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입당 관련해서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최 전 원장의 전격적인 입당은 국힘 경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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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5 1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혀 모르는 분인데 국민들에게 어떻게 어필할지 궁금하군요.
이젠 마스크 상시 착용이라 뉴페이스-이름 매치도 쉽지 않은거 같네요.
유료도로당
21/07/15 11:22
수정 아이콘
결국 입당하셨네요.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밖에서 비비면 얻는것도 없이 공직생활하면서 벌었던 돈만 다 날릴수도 있어서...
근데 이분은 일단 국민들한테 이름-얼굴 매칭시키는게 최우선 과제이실듯...
40년모솔탈출
21/07/15 11:23
수정 아이콘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715/4180795/3210903929/3754448199/2c9c89b64312877e4c843a034b26c693.png
이 이미지도 추가해 주세요. 크크크

[제 1야당 국민의힘에 국민들이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이대표님 취임 이후에 새로운 변화가 일었고 많은 국민들이 호응하고 있다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이런 말로 이준석에 대한 리스펙을 해주면서 평당원으로 입당을 한 만큼 이준석을 보고 입당한 사람들의 지지도를 상당히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준석은 정시에 버스출발하는것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되겠죠.
피잘모모
21/07/15 11:25
수정 아이콘
추가했습니당
40년모솔탈출
21/07/15 11: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당 크크
21/07/15 11:24
수정 아이콘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시는 분. 국민의힘 지지자로 정말 든든하네요
더치커피
21/07/15 11:24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는 게 맞는 방향이죠
윤석열 전 총장도 빨리 본인의 진로를 결정해야 할 겁니다
뜨거운눈물
21/07/15 11:25
수정 아이콘
떠보지 않고, 간보지 않고 바로 입당하는거 좋죠
덴드로븀
21/07/15 11:26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66&aid=0000746816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4달 만에 20%대…이낙연 7.2%p↑
[윤석열 27.8%, 이재명 26.4%, 이낙연 15.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593020
[윤석열 "재난지원금, 세금 걷어서 나눠줄 거면 안 걷는 게 좋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608178
[윤석열 "이동훈, 없는 말 지어낼 사람 아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608730
[윤석열 "아내에게 미안…내가 정치 안했으면 안 겪어도 되는 일"]

과연 윤석열 전 총장은 어떻게 될까요...?
21/07/15 11:30
수정 아이콘
반기문 시즌 2....??

지지율 떨어지면 단지 그걸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부분은 다르겠지만....
리자몽
21/07/15 11:39
수정 아이콘
반기문은 런한 이후로 본인에게 피해볼껀 없었는데 윤석열은 런을 해도 끝까지 언론이 수사할껍니다

언론사 입장에서 이만한 가쉽거리가 없으니까요
AaronJudge99
21/07/15 22:47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반기문 전 총장은 런한게 되게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크크크
40년모솔탈출
21/07/15 11:31
수정 아이콘
오늘 하필 반기문 전 총장을 만나서...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대비되어버렸죠..
탈탄산황
21/07/15 11:27
수정 아이콘
감사원장 시절에 했던 일들이 다 이걸 위해서 였지 않나 하는 의문에 답해야죠
봄날엔
21/07/15 12:08
수정 아이콘
말잇못..
21/07/15 11:29
수정 아이콘
윤석열 모양새만 좀 우스워졌죠. 전에 예상한대로 윤석열 지지율 일부가 빠져서 최재형이 흡수할겁니다.
어차피 입당이 아니면 대선 승리 답이 없는건 당연한대, 윤석열은 너무 꽃가마를 바랬어요.
뭐 아직도 윤석열과 국힘은 서로 필요조건이라 입당은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봅니다.
다만 윤석열의 1번주자의 입지는 조만간 무너질거라 예상합니다.
Bronx Bombers
21/07/15 11:32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반기문......
40년모솔탈출
21/07/15 11:48
수정 아이콘
하필 오늘 만난...
21/07/15 12:51
수정 아이콘
무너지는 게 아니라, 무너뜨리겠죠.
반기문 때도 그랬습니다. 아마 윤석열 뿐 아니겠죠. 결국 이재명도 함께 날리지 않을까.. 예측합니다.
갑자기 이낙연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나오는 현상일 테고요.
뭔가 큰 그림이 있겠죠.
일각여삼추
21/07/15 11:30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야당쪽에도 후보가 많이 생길수록 흥행에 좋죠.
21/07/15 11:33
수정 아이콘
야당한테 정말 좋은 호재네요.
21/07/15 11:32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지금만 보면 윤석열 왜 입당 안하냐.. 답답하다 이렇게 볼수도 있겠는데,
일부러 입당 안하고 나중에 단일화 이벤트를 통해서 오세훈 - 안철수 때 처럼 국민들의 주목을 받게되는 그런 효과를 노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좀 복잡한 모양새라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다 말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21/07/15 11:33
수정 아이콘
정권 임명직 주요인사들이 줄줄이 탈출하는 모양새로 비춰질수 있겠네요
21/07/15 11:34
수정 아이콘
인지도 끌어올리려면 빨리 입당하는게 좋죠.
국힘도 한숨 돌려서 속으로 다행이라고 외칠 듯 합니다.
그나저나 합당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카루오스
21/07/15 11:34
수정 아이콘
원전 감사때 무슨 일이 있었길래 대선후보 두명이나 배출하는걸까요? 궁금하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1/07/15 11:37
수정 아이콘
깨끗했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겠죠.
감옥행 기대합니다.
척척석사
21/07/15 11:37
수정 아이콘
클리앙에서 김경수 밀던거 보는거같아요.
이사람은 뭔데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대선후보래? 이런 느낌;

아 뭐 찾아보면 이것도 했고 저것도 했고 그랬겠죠 근데 정치맨들 아니고서야 뭐 알겠습니까;
리자몽
21/07/15 11:39
수정 아이콘
이 비유가 와닿네요 크크크

김경수 때도 이사람은 누군데 유력 후보라고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최재형도 제입장에선 뜬금포 튀어나온 사람이라 누구지? 라는 의문밖에 안들긴 합니다
21/07/15 11: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당원들이 밀어서 후보 순위 올려놓으면 어 저사람 누구야? 하고 인지도 올라갈 수도 있긴 합니다. 캐스팅보트는 중도, 정치무관심층이지만 여론을 만드는건 정치 고관심층이고 중도도 여기를 어느정도 따라가니까요.
돌돌이지요
21/07/15 11:37
수정 아이콘
이분 개인적으로는 참 대단하신 분이기는 하더군요, 아버님도 6.25 참전영웅이신데 할아버지이신 고 최병규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시고요
만약 인지도만 올라간다면 상당히 강력한 후보가 될 것 같네요
리자몽
21/07/15 11:41
수정 아이콘
국힘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저런 집안인데 최재형이 국힘으로 들어가는게 참 신기하긴 합니다

윤봉길 의사님 손녀 윤주경이 국힘에 들어간 것과 비슷한 모양새니까요
리자몽
21/07/15 11:37
수정 아이콘
전 이분 이번 대선 후보로 등장했다는 뉴스보고 처음 알았는데 피쟐에서는 아는 분들이 꽤 많은걸 보고 저만 모르나 싶었습니다

최재형이 국힘으로 입당했으니 윤석열이 추후 국힘에 입당하고 싶어도 국힘 내부에서 안받아 줄 가능성이 높을듯 하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40년모솔탈출
21/07/15 11:44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몰랐었는데 요즘 정치 뉴스를 보다보니 대선주자로 이름이 올라가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치 입문하자 마자 이렇게 빠르게 움직일 줄은 몰랐네요..

윤석열이 국힘 입당 하겠다고 할 때 안 받지야 않겠지만 꽃가마 태워주지도 않겠죠.
진작에 입당했으면 우리당 제1 대선후보라면서 꽃가마 태워주고 있었을건데 말이죠.
리자몽
21/07/15 11:55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인지도가 부족한걸 알고 국힘에 빠르게 입당한거 같습니다
21/07/15 12:0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지지율 30프로대만 유지하고 있으면 당연 받아줘야 하고
20프로대만 유지해도 단일화 안할 수 없을 겁니다.
10프로대만 유지해도 단일화 노력이라도 해봐야 할 꺼고
ioi(아이오아이)
21/07/15 11:4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더더욱 국민의 힘 입당을 뒤로 미루겠네요

입당하자마자 칼 갈고, 총알 장전해놓은 저격수들이 많네요
21/07/15 11:45
수정 아이콘
인물은 괜찮은데 인지도가 문제군요.
아보카도피자
21/07/15 11:46
수정 아이콘
야당 입장에서 호재입니다. 문제는 이 분을 알게된지 일주일도 안된 국민이 대다수라는 점인데....그 점에서도 당대표와 교감하는 장면은 최선입니다. 어떻게 발맞춰서 체급을 키워갔으면 하네요.
21/07/15 11:47
수정 아이콘
‘탈원전 때문에 검찰총장 그만뒀다’ 할 때 최재형 엄청 의식하는구나 싶었는데
입당 선수치기로 멋지게 갚아주네요
라스보라
21/07/15 11:48
수정 아이콘
인지도는 사실 경선이 흥행하면 의외로 쉽게 해결될수 있는 문제라... 큰 문제는 안될껍니다.
21/07/15 11:51
수정 아이콘
경선에서 1, 2위 왔다갔다하면 알기싫어도 알게되죠. 하다못해 모르는이름이 위에있으면 검색이라도 해보니까요.
앙겔루스 노부스
21/07/15 11:54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그렇겠다 싶은데, 윤석열이 갖는 박근혜도 들이받고 문재인도 들이받았다, 라는 스토리는 부족하죠. 게다가, 어쨌거나 사정기관장 출신으로 바로 정치에 뛰어든다는 자체가 굉장히 문제가 많은건데, 윤석열의 저 스토리는 그에 대한 면죄부가 된 부분도 있거든요. 그게 없으니, 그런 부분에서의 비판을 최재형은 더 강하게 감수해야 할 것이고.
라스보라
21/07/15 12:09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는 강하게 비판을 할껀데... 어차피 국힘당에 들어간이상 민주당 지지자들 반응은 큰 의미가 없을테고요.
중요한건 야권 지지자들이나 중도층일텐데....그쪽에는 그 비판이 그렇게 영향이 있을꺼 같진 않기도 합니다.

이번 대선은 정책싸움보다는 정권 심판이야 연장이냐로 크게 갈릴꺼 같은데요.
윤석열만큼은 아니지만 심판을 해야한다는 쪽에 어필할 정도의 스토리는 있는 양반이니까요.
사실 민주당은 싫지만 기존 국힘당 정치인들은 여전히 찍기 싫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윤석열이 떠오른거기도 한데... 비슷하게 그 부분을 긁어줄수 있기도 하고... 저는 나름 기대가 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07/15 12:15
수정 아이콘
사실 정책싸움이었던 대선은 제가 기억하는 한 단 한번도 없네요 후후... 정책이란게 어느정도 다 테이블에 올라와 있고 사람들도 어느 정도는 다 아는데, 정책만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확 가를 정도로 참신한 정책같은건 없죠. 그나마 노무현의 행정수도가 영향이 있던 정도인데, 이건 박빙상황에서, 충청권의 표심에 영향을 줘서 그런거지, 그 정책자체의 힘으로 되었다기엔 좀 간접적이고.

언제나 대선은 정권심판이냐 연장이냐 였다는 점에서 보면, 심판론에 대한 어필을 어느 크기로 해내느냐의 문제지, 그거인가 아닌가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사정기관장의 대선직행이 어느정도 영향을 줄 지야, 그건 찬성하는 사람이든 반대하는 사람이든 지금으로선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고, 저는 정권이 유지되길 바라니까, 그게 영향을 크게 줬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말한것이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분들도 그게 전혀 영향이 없으리라고 생각지는 않지 않을까, 그래 봅니다.
유료도로당
21/07/15 14:38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명박이 던진 [한반도 대운하] 정책이 생각나네요. 크크 결국 취임후 '4대강 정비'로 한발짝 물러서긴 했지만..
앙겔루스 노부스
21/07/15 14:40
수정 아이콘
아, 그게 센세이션이긴 했네요. 다만 그 대선은 다른 이유로 정책대선일수가 없었던 대선이니 후후

그리고 정권심판/연장 일 수도 없었던게, 정권심판/심판 대선이었기도 하고
하얀마녀
21/07/15 11:49
수정 아이콘
어제 김종인 인터뷰가 윤석열에 대한 핵심을 찔렀다고 봅니다..... 내가 '별의 순간'이라고 얘기한건 추미애와 다투면서 지지율을 확 끌어올렸을 때 그 지지율을 바탕으로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꺼냈던 말이었는데, 그 지지율로 지난 4개월동안 뭘 했는지에 대해서는 '별의 순간'과는 또 별개의 얘기라면서...... 윤석열은 반기문 안철수 시즌2(혹은 3) 찍기 싫으면 뭐라도 해야됩니다.....
프리템포
21/07/15 11:50
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빨리 입당해야 반기문 전철 안 밟을 겁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07/15 11:53
수정 아이콘
정치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데, 극히 낮은 인지도를 어떻게 극복할런지... 정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건 분명한 장점이지만, 아무리 그래봐야 홍준표같은 사람보다 높을건 또 아닌지라 결정적인 장점이 될지도 불분명하구요. 모르죠. 이 전의 감사원장 출신 정치인인 이회창만큼 정치에 대해 탁월한 재능이 있을지도. 그러나, 이회창이야 말할것도 없고 윤석열보다도 낮은 인지도나 부족한 스토리를 넘으려면 고생좀 해야할 듯.
꿈트리
21/07/15 11:59
수정 아이콘
맞죠. 인지도와 임팩트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들어가야 대선이 되는데, 아무래도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SSGSS vegeta
21/07/15 11:55
수정 아이콘
미스터 윤은 끝났다 봅니다 앞으로 이 할배나 미스터 홍이 전면으로 치고 나갈거 같음.
21/07/15 12:29
수정 아이콘
홍준표 요즘 당내 지지율이 유승민하고 왔다갔다합니다(...)
라이언 덕후
21/07/15 11:58
수정 아이콘
지금 보이는 이미지로는 그냥 윤석열씨는 대통령 날로 해먹으려다 실패하는 것 같은 이미지밖에 못보여주는데 반전을 이룰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하긴 뭐 저도 서울시장은 그냥 안철수 아니면 박영선이다. 오세훈같은 작자는 서울시민이 안뽑아줄것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기요
21/07/15 12:01
수정 아이콘
윤은 입당 안하고 빈둥대다가 국힘 최종 후보 나오면 걍 단일화 한방으로 날먹하고 나오려는건가요. 이런 꽤씸한 날먹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빨리 입당해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뽑히던가 해야지
고타마 싯다르타
21/07/15 12:03
수정 아이콘
제1야당 후보 vs 무소속 윤석열 단일화 경쟁해서 윤석열이 이기면 그게 경쟁이고 윤석열이 무소속으로 제1야당 이기면 그게 기적인서지 왜 날먹인거죠?
21/07/15 12:48
수정 아이콘
희망사항이지요.. 막판 단일화 노무현 정몽준은 그럼 뭐라고
고타마 싯다르타
21/07/15 12:08
수정 아이콘
윤석열 입장에서는 입당해서 국힘후보 1 vs 후보 2 vs 후보 3 vs 윤석열 이렇게 하는 게 더 쉬운 길 아닌가요? 국힘 후보들은 지지자 나눠먹고 윤석열은 본인 지지율로 싸우는건데

국힘 경선 끝나고 단일화 경쟁하면 최종1인으로 뽑힌 국힘후보 1은 나머지 국힘후보 지지율 다 먹고 셀최종단계될텐데

나중에 단일화경쟁보다는 국힘 경선참여가 더 날로먹는 길 아닌가요?

윤석열 vs 셀최종단계 국힘후보 1로 싸우는 기 윤석열 vs 후보1 vs 2 vs 3로 싸우는 것보다 더 힘든 거 아닌가요?
ioi(아이오아이)
21/07/15 12:2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의 지지율의 근본이 정권교체를 원하는 지지층이라 당내 경선에는 무쓸모 하다는 게 1이고

후보1,후보2,후보3이 동일한 크기를 가지고 있지 않고 이름만 있지 지지율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게 2이고

당내 경선의 특성상 당 지지자 표가 일반 지지율보다 과대 표집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게 3이죠
cruithne
21/07/15 13:45
수정 아이콘
그 후보 1,2,3,...들이 윤석열만 두들길테니까요. 이재명처럼
21/07/15 21:45
수정 아이콘
겨우 그게 무서운거면 대통령 못하죠.
그 1,2,3 이 앞으로 민주당 정의당 후보가 될텐데?
Albert Camus
21/07/15 12:11
수정 아이콘
감사원장 시절 하던거 생각하면 국힘후보 중엔 현재로선 유일하게 표줄 마음이 드는 후보입니다. 후보 검증, 인지도 극복이 잘 될진 모르겠네요.
21/07/15 12:16
수정 아이콘
출발이 늦은만큼 행동이 빨라야 되는거죠. 현재까지는 꽤 빠르네요.
도들도들
21/07/15 12:17
수정 아이콘
가족사나 개인사에서 역대급 미담을 가진 인물이라 윤석열은 물론 이재명 상대로도 파괴력이 엄청날 겁니다.
띵따라쿵딱
21/07/15 12:19
수정 아이콘
주변 노인네들이 윤석열은 알아도 최재형은 누군지 모를정도로
인지도가 처참한 수준인데
설마 국회의원 노리고? 크크크
미뉴잇
21/07/15 12:19
수정 아이콘
호감이 가네요

최소한 나라를 본인의 정치적이득을 위해

이리저리 흔들진 않을것같습니다
묵언수행 1일째
21/07/15 12:22
수정 아이콘
윤석열 등에 비해서 언더독이라는 사정 때문이지만 쓸데없이 장고하지 않고 시원시원하니 결단력이 있네요.
이준석이 윤석열, 최재형, 안철수, 홍준표와 아이들을 모아서 국힘 경선을 치룬다면 흥행성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정서를 감안하면 최재형이 중도층 표를 제법 모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21/07/15 12:22
수정 아이콘
어지간히 시사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도 이분이 반드시 대통령으로 나와야 한다는 스토리가 잘 와닿지 않습니다. 어느순간 이름이 나오더니 모르는사이에 유력후보가 되어 있어요. 그 사이는 공백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이쯤되면 정권교체는 확정이니 누구라도 올리자인것인가 싶기도 하고...
라이언 덕후
21/07/15 12: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홍준표씨가 대선주자 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21/07/15 12:33
수정 아이콘
당장은 출마선언문이 가장 중요할것같네요. 야권지지자들은 감사관련 외압 폭로를 기대하는거같은데 기사보니까 그런 내용은 안넣을거라고하네요. 그런데 그거 빼고 정치선언 이유로 들만한게 있을런지...
21/07/15 12:36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스토리와 인지도는 조금 밀리지만, 사람일을 누가 압니까? 좋은 활동을 기대합니다.

대선 낙마하더라도 국회의원 도전해서 원전 관련 의혹을 털었으면 좋겠습니다
묵리이장
21/07/15 12:43
수정 아이콘
저분은 어떤 급일까?
StayAway
21/07/15 12:43
수정 아이콘
반기문 믿다가 망한 전례가 있으니 윤석열 마크2를 생산해 놓는거죠
코우사카 호노카
21/07/15 12:43
수정 아이콘
사람은 후보들중엔 가장 마음에 드는데 경쟁력이 있을지..
21/07/15 12:44
수정 아이콘
저분통해서 의회내각제 실현 하려고 한다던데 어떻게 헤쳐모여 할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올드보이 귀환들만 경계해주길
돌돌이지요
21/07/15 13:26
수정 아이콘
최재형, 임기단축·내각제 개헌 고려 안한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05309

잘못 알려진거라는 기사도 있네요
NoGainNoPain
21/07/15 14:38
수정 아이콘
정작 많은 분들이 원하는 양당제를 타파하고 다당제를 정착시키는 것은 의원내각제가 답이긴 하죠.
그걸 못해서 중대선거구제나 비례대표제 확대같은 엉뚱한 방향으로 변죽을 울리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21/07/15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3당을 포기하든 내각제를 선택하든 둘중에 하나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론이란게 누가 하자 그런다고 되는게 아니니 뭐…
피우피우
21/07/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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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야권 지지하는 분들이 이 분 미는 거, 여권 지지자들이 추미애 미는 거랑 비슷해 보이긴 하는데.. 아니 오히려 추미애보다도 경쟁력 떨어지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뭐 아무튼 정치 고관여층 입장에서야 마음에 드는 후보라 하더라도 보통 사람들 입장에선 "그래서 이 분이 누군데 대통령을 왜 하겠대요?"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Respublica
21/07/15 13:21
수정 아이콘
대선 입문 스토리는 없지만 백그라운드만큼은 가장 아름다운 분(?)에 가깝다고 봅니다. 뭐 밝혀지는게 있으면 변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정계의 일학정도 아닌가... 싶습니다.
법치주의의 회복에 큰 역할 해주시면 좋겠네요.
21/07/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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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분인데 아는분들의 반응? 을 보니 뭐하는분인지 좀 찾아봐야겠네요.. 크크
근데 윤석열은 뭐 하는것도없이 공격만당하고 지지율만까먹고
입당은 왜 안하고 있는걸까요?
모셔가라? 뭐 이런느낌인걸까요?
뿌엉이
21/07/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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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떠나 윤석열 최재형은 너무 경력이 치우친게 맘에 안드네요
검찰로만 경력을 쌓은 윤석열 판사 와 감사원장 출신 최재형 대권후보는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은 한번 하는게 정상적인 커리어 인것 같은데
21/07/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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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좋은 분이세요.
원시제
21/07/15 14:04
수정 아이콘
이분하고 윤석열하고 행보를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죠.

대다수의 국민이 이름조차 잘 모르고, 정확히 하는일도 뭔지 잘 모르는 전직 감사원장
vs 출마선언 전부터 대선후보 1위로 손꼽히던, 어지간한 연예인보다도 언론에 얼굴을 자주 보인 전직 검찰총장

전자는 당연히 간을 볼 여지가 전혀없고, 국힘당에서 뭘 만들어줘야 제대로 판에 올라볼까 말까 한 사람이고
후자는 국힘당하고 본격적으로 딜을 해봐야하는 사람인데,

전자가 평당원으로 바로 입당한걸 보고 후자에게 너는 왜 안그랬냐. 라고 한다면... 후자가 좀 억울하긴 하겠죠.


물론, 후자의 지금 선택은 결국 최악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지만...
호날두
21/07/15 14:14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밖에 있어봤자 윤석열 지지율 뺏아서 자기껄로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라 최재형 본인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을 빠르게 했다고 보네요.
로제타
21/07/15 14:25
수정 아이콘
이분은 왜 뜨는건가요? 정치 욕심이 좀 있으신가보네요
이라세오날
21/07/15 14:3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경선 흥행을 위한 러닝메이트 정도로 봅니다.
21/07/15 15:14
수정 아이콘
감사원은 이제 감사하면 왜 너도 정치하려고 그러냐? 라는 소리 듣게 만들어 버렸네요. 검찰이야 예전부터 욕먹어 왔지만 이제 감사원도 추가...
말다했죠
21/07/15 15:15
수정 아이콘
간만에 보는 경기고 서울대 나온 분이라 일정 수요층은 확실히 있긴 한데 뭐 인지도는 보시는 대로죠.
麴窮盡膵死而後已
21/07/15 15:17
수정 아이콘
이제 김동연 전 부총리 남았나요
훈수둘팔자
21/07/15 15:34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national/people/2021/07/08/HO7A4IAXHFD3FOGPJ6TV3PNJIY/
[울릉 앞바다에 빠진 박정희, 故 최영섭 대령이 몸 날려 구했다]

대충 이런 스토리도 있으니 홍보만 잘 된다면 60대 이상의 박정희 향수가 남아있는 층에서의 지지는 상당하리라 봅니다.
21/07/15 16:04
수정 아이콘
언론이 만들어낸 후보 아닌가요?
아츠푸
21/07/15 16:3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윤석열보다 더 합리적인 스탠스를 가져가는것 같아 좋게 보이더군요. 약점이라면 딱 하나 감사원장 중간에 그만둔건데 나름 참작 가능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점박이멍멍이
21/07/15 19:01
수정 아이콘
감사원장 임기 끝나고 나왔으면 몰라도...
이제 감사원 감사받을 때,
감사관님께 현직 원장님 정치성향부터 여쭙고 답변해야하나요?
행정기관들에 대한 감사원의 위신이 깎이는 측면은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
AaronJudge99
21/07/15 22:46
수정 아이콘
최재형...이라면 전 독립운동가밖에 모르는데....되게 뭐랄까....갑작스럽네요
아테스형
21/07/15 23:39
수정 아이콘
합리적이고 센스 있는 행보를 보이는 것 같아 초기 행보는 좋아보이나
윤석열처럼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치적 중립성 보장 등을 이유로 임기가 보장된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출마할 명분이 약한 게 큰 흠이죠.
낮은 인지도는 덤.

지금 있는 건 신선함인데 이 신선함이 얼마나 갈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신선한 후보가 주는 기대감은 있지만 신선할 수록 결국 실망이 크다고 봅니다.
21/07/16 12:48
수정 아이콘
기대되진 않네요. 원희룡이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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