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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7 11:49:5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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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21/07/07 12:34
수정 아이콘
훌륭한 안목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21/07/07 13:03
수정 아이콘
교양으로 좀 들어봤는데 한문 자체가 굉장히 오묘한 학문?이긴 하더라구요. 써있는 글자는 몇개 안되고 직역도 의역도 다 독자 마음에 어디에나 고사가 들어갈 여지가 있어서 내가 보기엔 적당히 끼워맞춘것 같은데도 해설 들어보면 어 그럴싸하네? 혹은 와 그런뜻이 있었구나 등등...여하튼 글 잘 읽었습니다.
전자수도승
21/07/07 13:25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실록 마냥 DB 만들어서 검색을 수월하게 한다면 이런 방식으로 해석하는 재미가 더 늘겠군요
우리도 승정원일기조차 아직 끝내지 못했으니 중국 서적들은 더 심하겠지만서도...... 그게 언제쯤 가능할까요
Respublica
21/07/07 14:21
수정 아이콘
한문학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해석순 문제도 크고, 고사를 변용하는 경우도 있고... 매력적인 분석이라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띵호와
21/07/07 14:47
수정 아이콘
와 그걸 그렇게 돌려서 말하는 것이군요...
21/07/07 14:56
수정 아이콘
중국에 미언대의 없는 역사는 없죠
VictoryFood
21/07/07 15:40
수정 아이콘
미언대의를 했음에도 못알아보는 까막눈이었는데 이렇게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21/07/07 15:49
수정 아이콘
이런 해석 너무 좋습니다
손금불산입
21/07/07 15:51
수정 아이콘
삼국지도 그렇고 성경도 비슷한 맥락이 많이 들어가지 않나 싶어요.
서류조당
21/07/08 01:18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한 예로 예수가 예루살렘에 들어갈 때 나귀 새끼를 타고 들어가는데,
이게 장면만 보면 기왕 탈거면 백마를 타지 왜 폼안나게 나귀 새끼인가 싶은데 예언서에 '왕이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타고 온다'고 되어있거든요.
결국 예수가 왕으로 왔다는 얘기고, 그래서 예루살렘 사람들이 그렇게 우리를 구원해달라고 외치고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이 사색이 되어서 뛰어나온거죠. 로마에 반란을 꾀한다고 읽을 수도 있는 대목이기 때문에.
21/07/07 16:08
수정 아이콘
한문학도 아만보 그 자체군요
계층방정
21/07/07 17:46
수정 아이콘
같은 책의 장완전에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제갈)양이 자주 밖으로 나가니, (장)완이 항상 음식과 병사를 족히 해 공급해 주었다. (亮數外出,琬常足食足兵以相供給。)
같은 식으로 해석하면 제갈양이 출정하면 백성들은 장완을 믿고 따랐다는 건데, 그보다는 그냥 진수가 글자 그대로 쓴 게 아닐까 싶습니다.
드러나다
21/07/07 18: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오히려 역으로 본문처럼 의미를 "숨겨둔게" 아니라 현재의 인터넷 밈이나 레퍼런스처럼 의미를 "명료하게" 드러낸 쪽에 가깝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현대에 사는 우리가 아닌 당시의 식자라면 논어 레퍼런스는 달달 외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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