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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6 18:56:37
Name 김경호
Subject 다시 확진자 1000명이 넘었네요 일반탭입니다.. (수정됨)
6시까지 1000명이라서 내일 1200명정도 나올수도 있다네요

정말 코로나가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너무 답답하네요

벌써 코로나19가 시작된게 2년이 다 되오는데

사람들이 지쳐서 돌아다니는 걸 뭐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저도 돌아다니고 싶지만 참는중이긴 한데 다른 사람한테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결국 사라지진 않고 같이 살아가야 할텐데

사망자수만 줄어들게 백신과 치료제로 중증화를 예방하는 수 밖엔 없겠네요

마스크를 벗고 다시 옛날처럼 돌아갈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싸우시는 의료진들께 감사하고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다시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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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감는새
21/07/06 18:58
수정 아이콘
헬스장 12시 기다렸는데 물 건너 갈거같네요..
근데 10시까지하느라 퇴근하고 미어 터지는데 그게 더 걸릴거같은데..
비밀친구
21/07/06 19:00
수정 아이콘
아니 백신 맞았는데도 이런건가요? 대체 뭐지?
21/07/06 19:01
수정 아이콘
백신 못맞은 20~30대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21/07/06 19:04
수정 아이콘
백신 2차까지 맞은비율이 아직 20퍼 안될껄요
21/07/06 19:06
수정 아이콘
10퍼밖에 안되요 솔직히 너무 빨리 풀긴했어요 분위기를
Janzisuka
21/07/06 20: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방역을 푼게 아님에도 분위기가 이미 풀린 분위기가 된게 맞는거 같아요 단톡만 봐도 모임 비율도 늘고
노래하는몽상가
21/07/06 19:06
수정 아이콘
백신 맞은 사람들이
사실상 사회생활을 많이 하는 계층과는
거리가 좀...
21/07/06 19:07
수정 아이콘
백신안맞은사람들이 걸리니깐요
산밑의왕
21/07/06 19:12
수정 아이콘
백신은 중증환자를 줄이기 위함이지 아예 안걸리게 하는건 아니죠..
아밀다
21/07/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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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사례가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현재까지 보고된 건은 81건이래요.
아라온
21/07/06 1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맞았겠다…이사람도 보고 술한잔하니.. 저정도만 늘어난것도 용한거죠.
백신접종율이 늘어날수록 더 헤이해질테니 확진자는 산술적으로 더 늘어날테구요.
방음벽을 설치해도, 60킬로로 60db로 드문드문 참고 다니던 차들이 너도나도 아우토반마냥 질주하는데,, 설치전보다 시끄러운건 당연하죠.
Janzisuka
21/07/06 20:24
수정 아이콘
저는 백신은 둘째고
저 많은 확진이 방역수칙을 지켰음에도 발생한건지
방역수칙을 어겨서 걸린건지가 너무 궁금해요
R.Oswalt
21/07/06 22:13
수정 아이콘
1차 AZ 접종하신 분들도 2차에는 AZ 물량 못 구해서 화이자, 모더나로 배정받는다고 하죠. 1차 접종 후 12주 후에나 맞는 건데도...
BLΛCKPINK
21/07/06 19:00
수정 아이콘
원인은 델타바이러스 유입 때문이겠죠 백신도 못맞고 답답합니다 정말
인민 프로듀서
21/07/06 19:01
수정 아이콘
내일 호텔 뷔페 데이트 잡았는데 캔슬해야 되나요
스킨로션
21/07/06 19:02
수정 아이콘
간만에 피씨방 좀 자주 다니고 싶은데 코로나 땜에 못가겠습니다.. 에효
조커82
21/07/06 19:03
수정 아이콘
확진자 숫자의 공포에 대한 재논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마 확진자 숫자는 기본 베이스가 올라가는 방향으로 계속 올라갈꺼거든요. 중요한건 백신접종 이후 어떻게 중증화율과 입원율 사망율을 막느냐죠.
오히려 장마철과 겹쳐서 경각심을 올리고 당장 방역이 중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방역 강화를 위한 여론 형성에는 도움 될거 같은데.. 이게 하루이틀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하반기 내내 이렇게 될 수 있다는건 염두에 두고 정책 전환을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고 봅니다.
제발존중좀
21/07/06 19:07
수정 아이콘
전문가라고 할만한 사람조차 확진자 숫자로 공포감 조성하고있는데 인식변화가 될리가 없죠.
조커82
21/07/06 19:09
수정 아이콘
그 인식변화가 안되면 결국 사회적 발언권이 제일 떨어진다고 인식되는(니들 어쩌든 말든 일단 모르겠다는 반응 보이는 사람) 자영업자나 아이들은 계속 손해를 볼수밖에 없겠죠.
제발존중좀
21/07/06 19:12
수정 아이콘
온라인에서 활동하시는 몇몇 전문가나 뉴스에서 여론에 영향을 주는 전문가 인터뷰만 봐도 확진자로 제일 호들갑떠는게 아직도 전문가 집단이라서요. 그렇게 하는게 자영업자들에게는 더욱 손해지만, 전문가들한테는 안전한 선택이죠. 계속 위험하다고 겁주기.
21/07/06 19:11
수정 아이콘
하지 않을수가 없죠 아직 취약계층 전체에 대한 접종이 완전하게 이루어진게 아니니까요...
제발존중좀
21/07/06 19:15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실현불가능한 기준을 세워놓고
완전히 이루어질때까지 기다리라고만 하는게 반복이죠.
21/07/06 19:24
수정 아이콘
저는 백신의 접종에 대한 기준이 실현 불가능한 기준인가 에 대한 문제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요정테란마린
21/07/06 19:42
수정 아이콘
확진자 최소화, 백신을 통한 천연두식 봉쇄방역이라면 실현 불가능한 기준이라 생각합니다.
조커82
21/07/06 19: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 결과 유행을 둔화시키는거 외에 유행을 완전히 멈추게 했거나, 그래서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거나 하긴 했습니까?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비정상적으로 굴절중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3차대유행 이후 일일확진자 4-500명 이상이 기준점이 된지 이미 반년이 넘었죠. 이번 시기 지나면 유행 기준이 천명이 될 가능성이 큰데, 그러면 계속 틀어막을까요? 다시 500명 될때까지?
21/07/06 19:22
수정 아이콘
적어도 방역취약계층에대한 안전장치가 이루어져야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수있는데 그 취약계층의 접종률이 아직 부족하거든요..
결국은 백신에 관한 신뢰의 문제로 귀결되는데 저는 이문젠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노래하는몽상가
21/07/06 19:1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방역과 여론, 질본이 하는건 1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거리두기를 재편하는것도 좋지만 질본이 발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언론에 반영이 되는건데
아직도 예나 지금이나 코로나 확진자 몇명 무섭다 조심하자 이거말고 뭐 없는거 같아요....
Regentag
21/07/06 20:09
수정 아이콘
거리두기 단계의 기준을 확진자 수로 잡아버렸으니 모두가 확진자 수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비포선셋
21/07/06 23:41
수정 아이콘
K-방역 핵심이 확진자 수가 적다는거 였고
그걸 기반으로 백신 정책도 짠거였습니다.
일단 한 번 만들어진 프레임을 바꾸는건 쉽지 않죠.
더 자세히 말하려면 정부이 처한 상황을 자세히 적어야 하니 정치글이 될거라 이만 줄이겠습니다.

맞는 말씀이긴 한데
지금처럼 백신 접종률이 낮고
여전히 오리지널 바이러스가 우세한 상황에선
그냥 감염자 적게 나오는게 좋습니다.
다음 분기에 얼마나 접종할지 몰라도
20, 30대는 가장 늦게 맞는 집단인데
이들의 집단 감염이 늘어난게 현 상황이라서요.
21/07/06 1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21/07/06 19:05
수정 아이콘
휴가라도 당겨오면 확진자수는 더 늘어날듯...
서류조당
21/07/06 19:30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건데, 당장 내일 다음주부터 3단계 발령하면서 백신 인센티브까지 유예한다고 하면 이번 주 내내 시내가 미어터질 게 뻔합니다.
그리고 확진자 수는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더 치솟겠죠. 지금으로선 이게 가장 걱정입니다.
SkyClouD
21/07/06 19:19
수정 아이콘
전 세계가 그러고 있습니다. 무슨 우리 정부만 그러는줄... 정부는 신이 아니에요.
거리두기 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안전한겁니다.
이라세오날
21/07/06 19:2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비유대로라면 방역 지침에 따르지 않는게 더 낫다는 이야기인데

글쎄요. 이승만 이야기랑은 상황과 논점이 다 다른 거 아닙니가?
Janzisuka
21/07/06 20:23
수정 아이콘
…더 심해지기 전에 휴가로 인한 확진자가 증가하면..그건 그것대로 더 큰일 아닐까요 ㅠㅠ
뭐 펜션이나 그런식으로 휴가 즐기면 괘안킨 한데..
21/07/06 19:04
수정 아이콘
1000명이상이면 단순히 델타 변이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이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하는건 아무리 봐도 좀 그렇습니다

경제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더 중요한거 같은데
닉네임을바꾸다
21/07/06 19:05
수정 아이콘
할려다가 그래서 몇몇 조치는 수도권에서는 유예됐을걸요...아마 진행봐서는 또 미뤄질겁....
조커82
21/07/06 19:0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위에서 얘기한것처럼 이미 강도높은 방역에 대한 책임부담과 피로감은 일부에게만 전가되고 그에 대한 보상도 없는게 문제죠. 자영업자들의 손실이나 기약없는 미래세대의 학업손실이나.. 유행 한번 올때마다 틀어막아야하는 기간도 늘어나는데, 그 기간의 사회적 비용이 코로나 자체로 인한 손해를 아득하게 넘어선지 이미 오래입니다. 백신 접종 어느정도 되면 확진자 숫자로 위험도 평가하는거 그만 둬야죠.
영국이 바보라서 19일부터 거리두기 폐지한다고 할까요.
제발존중좀
21/07/06 19:09
수정 아이콘
가불기에요.
사람 한명의 목숨이 비용으로 환산이 되냐고 하기때문에,
자영업자 집단 자살이라도 하지않는이상.
kartagra
21/07/06 19:15
수정 아이콘
백신 어느정도 접종되면(영국 수준이라도 되면) 당연히 풀겁니다. 다만 이분 댓글은 '이 상황'에서 풀기 그렇다는거죠.

근데 우리나라는 아직 한참멀었죠. 다른 것보다 아직 고령자에 대한 2차 접종조차 완료가 안됐습니다. 하다못해 이거라도 됐으면 좀 풀법한데 지금은 아니죠. 고령층 2차 접종이 끝나야 뭔가 영국처럼 풀든말든 할 것 같습니다. 미래세대의 학업손실이나 당장 현재 고령층의 목숨이냐 따지면 당연히 우선순위가 목숨이 될 수 밖에 없죠.
조커82
21/07/06 19: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사회적 인식이 지금같아서야. 영국 수준이 된다 한들 풀기 어려울겁니다. 코로나 관련 글을 읽어보니, 우리나라의 사회적 인식이 유행 차단시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확진자 숫자에 집착하는거 넘어서기가 어려워서 사회정상화의 걸림돌이 될꺼라구요. 전 이 의견에 더 공감합니다. 지금은 안된다 기다려달라.. 이거 계속 이어질거 같아요.
SkyClouD
21/07/06 19:20
수정 아이콘
영국 수준으로 접종이 되서 하루 1만명의 환자가 나와도 중증진행도가 0.05%를 밑돈다면 당연히 풀겁니다.
거리두기 제한을 풀면 당연히 조금씩 정상화됩니다.
지금 제일 거리두기 제한 풀고 싶은건 정부일텐데 대체 어디서 보신건지 모르겠네요.
조커82
21/07/06 19:23
수정 아이콘
정부는 당연히 풀고 싶죠. 여론이 생각보다 더 조여야한다는 말이 많으니 문제일뿐… 그 여론을 형성하는 주된 사람들이 확진자수로 올림픽하는 언론들과 확진자 숫자만 가지고 입방아 찧는 방역 주체들이겠구요.
SkyClouD
21/07/06 19:24
수정 아이콘
언론이 심각한 문제인건 맞는데 결국 의사결정은 정부가 하는거죠.
풀면 푸는대로, 조이면 조이는대로 언론은 그냥 부정적인 기사만 내놓을겁니다.
이른취침
21/07/06 19:41
수정 아이콘
중증진행도가 0.05%면 일반 감기보다도 낮을 거 같은데요? 인플루엔자는 말할 것도 없고...
아예 실현 불가능한 목표 같습니다.
치명률(사망률)이 그 정도면 몰라도...
kartagra
21/07/06 19:33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단순히 사람들 사회적 인식에 달린 문제가 아닙니다. 무슨 글을 보신건지 모르겠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푸냐 마냐는 결국 현실적인 문제를 배제할수가 없습니다. 지금 안푸는 이유?

그냥 간단합니다.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지금 풀었다간 고령층 접종도 완료 안되서 줄초상날거같으니 안푸는거죠. 반면 고령층 접종이 끝나고 영국 수준만 되도 이제 계산기 다시 두드릴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영원히 지속하는건 그 어느 전문가도 가능하다고 여기진 않을겁니다. 당연히 푸는 시점에 따라 의견 차이가 좀 있는 것 뿐이고, 지금 시점에서 전문가들 대다수가 반대하는건 그냥 확진자 숫자에 집착해서가 아니라 고령층 같은 취약계층의 백신조차 아직 접종완료가 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영국 수준의 접종만 되도, 아니 하다못해 고령층에 대한 접종만 완료되도 그때부턴 당연히 계산을 달리할 수 있는거죠. 어차피 모두를 보호할수는 없는거고 백신 강제로 맞추지 않는 이상 백신 접종은 어느 시점을 넘어가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시점을 넘어가면 당연히 풀게되는거죠. 이스라엘도 그랬고 영국도 그럴 예정이고요.

우리나라가 사회적 인식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푸는 것에 보수적일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우리나라의 경우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낮기 때문에 백신 접종률에 대한 한계선도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정부 입장에서도 백신만 접종되면 거리두기 푸는데 대한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에 당연히 백신 접종만 충분히 됐다고 생각된다면(백신 접종은 보통 어느 시점 넘어가면 더디게 됩니다) 언론에서 난리를 쳐도 풀려고 할겁니다.

핵심은 결국 백신을 얼마나 빨리 그 한계선까지 접종하냐이지, 뭐 확진자에 집착하냐마냐 이런 인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결정은 정부가 내리는거고 정부 입장에서는 계산기 두들겨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이득보다 지속하지 않는 이득이 더 크다고 판단되면 옆에서 뭐라고 하든 풀려고 할거에요. 그리고 그때쯤 되면 사람들 인식도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지금이야 백신 접종 완료된 사람이 훨씬 적으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거부감이 큰거지 백신 접종 완료된 사람이 다수가 되도 인식이 같을 것 같진 않습니다.
요정테란마린
21/07/06 1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 카테고리 정치성 댓글, 댓글타래 적용
이른취침
21/07/06 19:43
수정 아이콘
그건 맞는 말인데 이미 지나간 일이니 이제와서 말해봐야 소용은 없지요.

또 선진국들이 서로 사재기 하고 자국 우선을 내세웠기 때문에 일찍 나섰어도 일본 정도 수준 밖에는 못 구했을 거구요.
요정테란마린
21/07/06 1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이른취침
21/07/06 19:51
수정 아이콘
네. 그건 그렇죠. 근데 그 중에 몇몇은 정말 빌런급도 있기도 하고...
요정테란마린
21/07/06 19:54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빌런 탓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결국 정부의 책임회피 희생양일 뿐입니다.
이른취침
21/07/06 20:06
수정 아이콘
정부가 까여야 할 부분이 있는 건 맞지만
대놓고 방역수칙 무시한 사람들까지 옹호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특히 자가격리 제대로 안한 거랑, 대형 모임, 마스크 미착용...

대다수 선량한 사람들은 열심히 지키느라 지쳐가는데
자기들만 편하고 즐겁자고 트롤링한 걸 희생양이라고 좋게 봐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요정테란마린
21/07/06 20:08
수정 아이콘
이른취침 님// 이미 지역 사회 전파가 된 시점에 방역수칙을 논의하는 게 의미가 없죠. 봉쇄방역 자체가 한계가 있는 대책이기도 하고요.
이른취침
21/07/06 20:15
수정 아이콘
요정테란마린 님// 봉쇄방역은 한계가 있고 저도 최대한 빨리 푸는 게 오히려 사회적 비용이 덜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놓고 방역수칙 무시한 사람들이 그런 지역감염을 더 가속화 한 건 맞고
백신접종까지의 시간을 벌 수 있었던 걸 못하게 막은 걸 수도 있으니까요.
최근 새로운 변이들의 비중이 늘고 있는 것만 봐도 지역에 만연해 있었다기 보단 최근에 퍼졌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요정테란마린
21/07/06 20:17
수정 아이콘
이른취침 님// 저는 방역 관점에 전환이 없으면 변이를 핑계로 지금의 봉쇄방역이 한 세대 나이가 한 세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국면 자체를 백신 업데이트나 백신 정보 교류로 틀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른취침
21/07/06 20:20
수정 아이콘
요정테란마린 님// 네. 동의합니다. 하지만 트롤링은 욕 먹어야죠.
요정테란마린
21/07/06 20:22
수정 아이콘
이른취침 님// 저는 욕하기도 지쳤습니다.
이른취침
21/07/06 20:25
수정 아이콘
요정테란마린 님// 그건 인정...
21/07/06 22:48
수정 아이콘
이른취침 님//
우리나라 정도면 방역잘 지키는걸로는 1등입니다.
1등인 나라에서 무슨 빌럿탓 하는건 좀 웃기죠.
이른취침
21/07/06 2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keke 님// 네. 그덕분에 확진자수가 통제되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빌런이 있긴 하잖아요? 다른 나라보다 그 비율이 적은 거지.
대부분이 잘 지키다보니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있구요.

그 개개인의 트롤링은 욕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범죄율이 낮다고 해서 범죄자가 용인되는 건 아닐텐데요.
제가 무슨 국민성을 싸잡아서 욕하는 것도 아니구요.
21/07/06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른취침 님//
이건 범죄가 아닐텐데요.
범죄로 취급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더 도드라진다는 말씀도 이상하죠.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님표현을 써서 되돌려 드리면 범죄율이 높으면 도드라지지 않으니까 범죄를 저질러도 좀 괜찮나요?
그냥 잘못인거면 다 잘못인거고 아니면 다 아닌겁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정도면 너무 잘 지키는거고,
빌런이든 뭐든 다 힘드니까 발생하는거고 힘든걸 참는정도도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겁니다.
뭐 전광훈 민노총 수준으로 다른 의도를 가지고 하는 그런거면 모를까.. 일반 국민중에 빌런 찾는건 너무 많이 나간거 같습니다.
이른취침
21/07/06 23:19
수정 아이콘
keke 님//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님표현을 써서 되돌려 드리면 다 범죄자니까 나도 범죄를 저질러도 되는건가요?"
이게 맞는 논리가 아닌데요? 둘다 안되는 거지...
님이 먼저 다들 잘지키니 빌런 탓 하지 마라고 하셨잖아요.
또, 자가격리기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방역조사를 방해한 범죄급도 분명이 있죠.
실제 범칙금도 있고 구상권을 청구하니 마니 하고 있는데요?

네 개개인 별 힘든 점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 중에 어쩔 수 없이 감염되었거나 전파되는 건 저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트롤링 급은 있습니다. 방역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자가격리 등의 수칙을 어긴 사람들요.
그들은 안티백서들 마냥 다른 사람들이 잘 지켜서 만들어낸 안전망을 프리라이딩하고 있으며
그것이 현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다른 사람들이 잘하는 걸로 왜 그들이 용서받아야하는 건가요?

물론 정부나 지도층은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해야지 일개 개개인을 비난하고 갈라치기 하는 식으로 면피하려고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트롤링을 할 여지까지 계산에 넣어야 하겠죠.
21/07/07 0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른취침 님// 당연히 맞는논리가 아니죠. 님이 더 도드라진다고 말씀하신거 지적한거 잖아요.
[그냥 잘못인거면 다 잘못인거고 아니면 다 아닌겁니다.] 라고 저는 둘다 잘못이든 아니든 하나만 하시라고 이미 썼습니다만.

그리고 트롤러 몇명이 시스템을 무너뜨린다고 보는 그 시각을 지적하고 싶은겁니다.
세상에 100% 는 없고 어디든 예외가 있는건 잘 아실테고..
우리나라는 방역에 관한한 1등시민이에요. 1등시민 데리고도 무너지는 시스템? 그런건 이세상 시스템이 아닌거죠.
트롤 없이 100% 여야만 동작하는 시스템은 현실에 없다구요.
물론 저는 무너졌다고 보지도 않습니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말씀은 국민들이 잘 지켜서 확진자가 이정도 조절되었다고 보는게 맞지,
트롤들 때문에 1000명 된거야.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트롤러 개개인? 좀 이기적이라고 욕할수야 있겠죠.
근데 이 사태가 길어지면 저든 님이든 언젠가는 이기적이 되지 않겠습니까?
참는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이정도 참아왔는데 좀 못참는 사람이 생긴다고 해서 트롤이라고 욕하는거.. 이제 그만할때도 된거 아니냐는 거에요.
이른취침
21/07/07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keke 님// 핀트가 너무 다른데요.
못참는 것과 숨기고 방해하는 건 다릅니다.
저도 최대한 방역 빨리 풀자는 입장이구요.
님의 전체적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트롤러 몇 명이 시스템을 다 무너뜨린 건 아니지만 분명 가속화한 부분이 있죠.

남들이 지키고 있는 기본 규범을 본인이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안지키면 그만큼 비판받을 부분이 있고 국가가 정한 자가격리나 방역조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범죄인 겁니다.

본인이 참기 힘들다고 마트에서 계산도 안하고 음식물 포장 다뜯어서 먹어도 되는 건 아니짆아요?

특히 남들도 다 열심히 지키는데 그게 쉬워서 지키는 게 아닙니다. 해야한다고 하니 하는거지. 힘들게 잘 지켜온 대다수 시민들을 그저 편한 사람으로 만드시네요.

조국이 왜 욕먹습니까? 부동산 정책이 왜 비판받습니까?
저는 여기에 상대적 박탈감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만해도 코로나로 수입이 줄었고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그래도 참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역수칙을 무시하는 정도가 아닌 동선 숨겨서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해외에서 왔으면서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람을 이해할 수가 있나요? 나만 바보구나하는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럼 차라리 다 공평하게 풀어주던가요.

왜 저만 지켜야 하죠? 왜 저만 피해받아야 합니까? 트롤은 보호해주고요. 크크크
21/07/08 0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른취침 님//
트롤러 몇명이 시스템을 무너뜨리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정도면 없는 시스템도 돌아가게 만드는거라니까요?
k-방역 실체라고 해봤자 국민들이 마스크 잘쓰고 거리두기 잘 하는거 그거 말고 없잖아요.
역학조사? 작년만큼 빡세게 하지도 않더구만요 뭘.
(작년엔 건물에 확진자 나왔다고 건물 폐쇄하더니만, 이젠 다른층에 확진자가 나와도 그냥 근무하죠)

이미 작년이랑 비교하면 역학조사도 덜하고, 사람들 인식도 많이 누그러졌고 놀러 많이들 다녀요.
지금 호텔이든 숙박이든 다 매진인거 아세요? 트롤러 욕할 단계는 지났다니까요.
우리나라 국민정도면 다른나라 대비 훨씬 더 많이 참아왔고 잘 지켰고 이제 인내심 바닥날때가 된거에요.
지금 저 숙박시설 예약한 수많은 사람들 다 비난하실거에요?

그리고 거 마스크좀 안썼다고, 4명 모일거 6명 모였다고, 놀러좀 다닌다고, 조국에 부동산이 왜 나옵니까? 비교나 될일인지 거참.
조국에 부동산과 비교하려면 k-방역 뽕에 취해서 백신을 제때 구매하지 않은 인간들이랑 비교를 해야죠.
AaronJudge99
21/07/06 19:39
수정 아이콘
아.....고령층 접종도 안됐어요? 심각하군요..,
kartagra
21/07/06 19:46
수정 아이콘
아직 2차까지 안끝난 인원이 좀 됩니다. 델타만 아니면 솔직히 1차로도 괜찮을 것도 같긴 한데 델타 변이가 이미 우리나라에 상륙해서 열심히 퍼지는 것 같으니 좀 불안하죠. 개인적으로 50대 2차 접종 끝날때까지는 좀 안푸는게 맞지 않나 싶긴 한데 50대가 기준이냐 60대가 기준이냐는 관점 차이라고 볼 수 있긴 해서..
21/07/06 19:50
수정 아이콘
60대 중반인원은 이번달 다음달까지 해야 2차 되는걸로 알고 있네요.
21/07/06 21:49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분들이 받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도 조명이 필요합니다. 이에 관해서 자영엽자들의 업종별 피해액이나 부채 증가 규모, 임대료를 못 내서 폐업하는 업자의 수와 같은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시한다면 다른 글에 댓글 다는 것 이상으로 공론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숫자놀음에는 숫자놀음으로 맞서야죠
21/07/06 19:08
수정 아이콘
수도권 기준으로는 완화 못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못해도 2주정도 더 가겠네요
21/07/06 19:04
수정 아이콘
단순히 1000명인 것보다도 수도권에서의 증가세가 걱정되네요.
아케이드
21/07/06 19:05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렇게 폭발하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
민노총 집회 때문인가?
타마노코시
21/07/06 19:07
수정 아이콘
아직 민노총집회는 터지지 않은 것 같고, 사우나나 유흥주점 등에서 발생하는 감염원이 수도권의 매우 넓은 인적동선 탓에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보이네요.
아케이드
21/07/06 19:08
수정 아이콘
와 무섭네요 정말
크라상
21/07/06 20:17
수정 아이콘
815집회때는 바로 터졌다고 비난 받았는데
민노총집회는 유예기간이 있는 거군요
타마노코시
21/07/06 20:2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그때는 사랑제일교회가 그 전부터 집회를 열고 있었고 해당 교인들에게서 감염이 나온 상황에서 815집회가 있었기 때문에 815집회가 확진자와 뒤섞인다는 상황이라 일련의 연속된 집회 양상 속에서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일단은 지금 상황에서 굳이 집회를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상황이라 솔직히 민노총 집회에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에 지금부터 시작이야 되겠지만 오늘 급증의 대부분의 원인으로 보기에는 무리이고, 본격적인 확진자수 이야기는 목요일 이후 정도나 되어야 할 듯 보입니다.
오늘 급증한 원인은 기존에 있던 산발적인 감염의 확산세라고 보는게 타당해보입니다.
Arabidopsis
21/07/06 22:10
수정 아이콘
기억에만 의존하자면 당시 한 3일 후인가 부터 집회발 확진자라는 워딩을 본 것 같네요. 잠복기 어쩌구 물어보면 어용전문가들이 충분히 가능하다 뭐 이런식으로 인터뷰도 했던 것 같고. 아 당시 그 집회가 개트롤인 건 100 퍼센트 공감합니다.
아라나
21/07/07 0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00명 모인 누구 지지자 모임도 영향력 클겁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07/07 14:29
수정 아이콘
지난 다음 이야깁니다만, 이미 작년 7월부터 각지의 교회에서 지역확산이 이뤄지고 있었어요. 사랑제일교회는 스포닝풀 수준이었고. 그리고, 그 사람들이 모이는 바람에 815를 계기로 확 커진것처럼 보였던거죠. 815는 계기지 원인이 아니었는데도.

지금 민노총의 경우는 각 공장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볼 명확한 근거가 없고 공장은 작년 당시의 교회와 사람 모이는 양상이 달라 그렇게 확 퍼지는 원인이되기가 쉽지 않아요.
덴드로븀
21/07/06 19:35
수정 아이콘
7월부터 조금 풀어준다는 이야기가 6월부터 계속 나왔고 그걸 받아든 시민들이 이정도면 괜찮아~ 하면서 풀어진거라고 해석할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젊은층...
Darkmental
21/07/06 1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라프텔
21/07/06 19:07
수정 아이콘
몇달전이었으면 1000명이면 난리였을텐데, 이젠 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인거 같습니다.
확진자도 그렇지만 사망자도 꾸준히 계속 나오는 중인데도, 이젠 산 사람은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21/07/06 19: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그런마음이 크네요
백신이나 빨리 맞혀서 퍼센트이지 늘려야죠 대안은
21/07/06 19:08
수정 아이콘
백신 접종을 당기는 수 밖에 없죠. 이스라엘에서 온 70만회 백신이 추가로 들어오니 9월달까지 집단면역 목표인 70% 이상을 접종해야겠네요.
21/07/06 19:09
수정 아이콘
그냥 속보만 있네요.
헤드라인만 보는데 어디서 어느집단이 걸렸는지는 아직인듯
서류조당
21/07/06 19:31
수정 아이콘
이젠 더 이상 빌런 한둘 희생양으로 삼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추적도 안되고 이유도 없는데 하여간 확진자 수는 폭증 중입니다.
AaronJudge99
21/07/06 19:38
수정 아이콘
이제 1년 반쯤 됐는데 이정도면 사실 누구 한둘 슈퍼전파자 이런건 아니죠...지역사회 감염일텐데..
스킨로션
21/07/06 19:09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고 경제를 묶어둘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뭐 답이 없는거 같네요..

학생들 학업문제도 심각하고요.
21/07/06 19:10
수정 아이콘
그냥 나만 안걸리게 조심히 살려구요..
어름사니
21/07/06 19:10
수정 아이콘
지금 백신 접종도 다 안 끝났고 확진자도 이렇게 늘어 가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9월부터 예비군훈련 재개한다는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국방부 놈들..
닉네임을바꾸다
21/07/06 1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의 관점과는 달리 국방부내에서라면 예비군 훈련은 필요하다고 여기는거같은데 예비군 훈련이 가능한 시점이 9월이 데드라인인거 같아서 9월에 하겠다라고 질러둔거 같기도...작년에도 대충 비슷했으니까요...
아마 지금 추세가 8월까지 안 가라앉으면 데드라인에 묶여서라도 엎어질거같죠...작년에도 8월중순쯤엔가 엎어졌으니까요...
21/07/06 19:16
수정 아이콘
아마 다시 취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대라는 집단의 의사결정 과정 상 중간에 몇몇 희생양이 발생할수도..
Janzisuka
21/07/06 20:54
수정 아이콘
계획만 잡은거겠죠 뭐 에횽
하심군
21/07/06 19:12
수정 아이콘
일단 안맞으셨던 어르신들 보고 빨리 맞으라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어찌되었건 빠른 백신접종이 먼저지 싶습니다.
봄날엔
21/07/06 19:13
수정 아이콘
이거 발원지가 중국이죠?
진짜 중국은 세상에 도움이 안되는.... 망해라 제발좀..
타마노코시
21/07/06 19:14
수정 아이콘
이미 이 말을 하기에는 철지난 상황같은데요.
봄날엔
21/07/06 19:15
수정 아이콘
원인 탓 하는데 철 지나고 말고가 어디있나요..
고양이왕
21/07/06 21:06
수정 아이콘
진리에는 제철이 없답니다
Janzisuka
21/07/06 20:54
수정 아이콘
중국 책임이 큰건 사실이지만…
그거 말고도 중국은 망했으면
21/07/06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죄송하지만, 중국의 수출수입량을 봤을 때 중국은 세계인의 복지향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되고있는 나라 중 하나고, 한국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도움을 받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중국에 대한 무분별한 혐오로 망했으면 좋겠다, 여러개로 찢어졌으면 좋겠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면 세계, 그 중에서도 한국의 경제는 거의 확실히 둔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크기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만수르
21/07/06 23:13
수정 아이콘
그럼 뭘하나요. 코로나 하나로 게임 셋이요.
21/07/06 23:19
수정 아이콘
그럼 스페인독감의 발원지는 미국이니 미국 욕도 하셔야겠네요. 에볼라 에이즈 발원지는 아프리카인데 아프리카 욕도 같이 하시죠.

코로나 발원지가 중국이라고 중국욕하는건 그냥 평소 가지고 있던 중국에 대한 혐오를 코로나를 빌어 표출하는 것뿐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만수르
21/07/06 23:24
수정 아이콘
중국은 뻔뻔하기 까지 하죠. 자기 나라가 시작 아니라고 발빼기 스킬 쓰던 건 메모리 삭제인가요?
12년째도피중
21/07/07 10:10
수정 아이콘
말씀은 맞지만 적어도 스페인독감에 한해서라면 미국도 뻔뻔했던건 맞아요. 시대의 차이가 있다지만. 이름이 왜 스페인 독감인데요.....
사실 프랑스병이라 불리던 매독도 그렇고 흑사병도 그렇고 병과 관련해서는 무의미한 논쟁입니다.
21/07/07 09:28
수정 아이콘
복지향상이요? 크크크
21/07/07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복지향상이란건 좀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긴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후생의 향상인데 바로 와닿지 않는 표현이라 바꿔 썼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주위에 중국제 제품이 아마 많으실 겁니다. 중국에서 생산된 수많은 제품들은 우리 삶의 질을 확실히 높여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으로서 한국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돈을 벌어 먹고 살고 있습니다. 이게 자유무역을 통한 후생의 증가이며 아담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입니다.

복지의 관점으로 접근해도 사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모든 제품을 국산이나 선진국산 제품을 쓸 수 없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나은 대안 중 하나는 많은 경우 중국산 제품들입니다. 따라서 어떤 의미로는 자유무역이야말로 최고의 복지 중 하나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최대 교역국의 소멸은 우리 사회 많은 사람들에게 재앙입니다. 이 점을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1/07/07 11: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망했으면...
21/07/06 19:13
수정 아이콘
그냥 푸는게 맞는거 같아요. 오늘도 일가족 자살 뉴스 떴는데 에휴
21/07/06 19:15
수정 아이콘
답은 메타버스다...
산밑의왕
21/07/06 19:15
수정 아이콘
최대한 백신 접종 늘리고 거리두기는 적당한 선에 풀어야죠... 월급쟁이들이야 그나마 낫지만 자영업자분들은 진짜 코로나로 죽나 굶어죽나 하는 심정일거라...
21/07/06 19:17
수정 아이콘
약간 풀어진걸로 다 풀어진줄 착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죠.
앞의 야키토리집이 원래 10시에 문닫으니 그전까지는 야외테라스도 사람이 적당히 있고 조심조심해서 먹다가
확풀어지니까 아주 그냥 테라스에 사람바글바글에 마스크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문닫는 새벽 3시지나서도 그러고 있으니..
그냥 일반적 인식이 코로나 걸려도 나라탓, 코로나때문에 돈 못벌어도 나라탓, 내가 해야하는건 당연한 권리.
아밀다
21/07/06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확진자 숫자로 과도하게 공포를 갖지 않는 쪽이 좋아 보여요. 최근 확진자 수가 몹시 늘었음에도 사망자 그래프에는 큰 변화가 없고 역시 위험군인 고령층에 대해서는 얼추 백신 접종이 끝난 것의 효과가 나오고 있는 거 아닌가 합니다. 젊은이들은 무증상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 하니 두려워 말고 차근차근 백신을 맞아 나가면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그럼에도 각자 거리두기를 유지해주시면 더 좋고요. 암튼 난 백신 맞음...
21/07/06 19:19
수정 아이콘
민주노총 집회 이후에.. 폭발적이긴합니다. 지난 8월 전광훈 집회때처럼의 엄중한 심판을 해주길
SkyClouD
21/07/06 19:23
수정 아이콘
저거 아직 민주노총 집회 제대로 반영 안된겁니다...
21/07/06 20:32
수정 아이콘
oh my.....
덴드로븀
21/07/06 19:38
수정 아이콘
탓하고 싶은거야 이해하지만
코로나19 잠복기가 2일부터 14일까지긴 해도 저집회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전부 어제 오늘 검사받았다는 증거가 없다면 의미가 없...
크라상
21/07/06 20:18
수정 아이콘
815땐 전날부터 증가했는데도
815집회 탓을 했었죠
DownTeamisDown
21/07/06 20: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거기는 815에만 집회한게 아니라서요
Janzisuka
21/07/06 20:57
수정 아이콘
그때 이전에 줄기차게 전광훈에들이 했어가 그걸로 욕 먹은거죠
815이후 확진자랑 검사나 신고기피하는걸로 쌍욕먹은거구요
민노총도 같은 수순이면 욕 처먹어야죠 물론 이시국에 하지말라는 집회했으니 이미 욕 먹어야하구요
로제타
21/07/06 23:4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좀..........
AdolChristin
21/07/06 19: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라나
21/07/07 08: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00명 모인 누구 지지모임이랑 사이좋게 갑시당
21/07/06 19:20
수정 아이콘
- 중증자와 사망자 추이가 어떻게 될지가 가장 중요하고
- 생활치료센터는 조만간 한계가 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베트남도 천명 가까이 찍기 시작했고, 락다운으로 통제에 성공했던 호주 싱가포르도 이번에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델타변이가 온 이상 백신으로 확산을 잡는다는 전략은 한계가 분명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영국 모두 그걸 보여주고 있고요. 미국과 유럽도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국민 의무접종 정도 하지 않는한, 확산이 집단면역을 능가하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백신은 가장 중요한 방어막이고요. 단, 대규모 확산을 용인하지 않는한 방역은 지속될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대규모 확산을 용인할려면 아무리 빨라도 9월은 되어야 하고요.

이번에 불길을 단시간에 잡지 못하면, 백신전략도 바뀔 가능성이 있어요. 60-75세 2차접종 전술이(시기, 백신종류) 바뀔 수 있고, 노바백스가 조기투입될 수 있습니다.

이번 웨이브에서 의료붕괴 위협은 상당히 줄어들었다는걸 실감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은 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보이고요.
SkyClouD
21/07/06 19:23
수정 아이콘
델타변이가 왔어도 백신으로 막아내서 독감 혹은 좀 심한 감기 수준으로 막아내고 있습니다. 그게 이스라엘과 독일이에요.

기사 링크 : https://news.joins.com/article/24098841?cloc=Joongang-newsdigest-top

'이스라엘에서 백신이 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5월 18일부터 이스라엘에서는 하루 사망자가 '0'을 기록한 날이 많았다.

예루살렘 하다사대 메디컬센터의 요람 웨이스 소장은 "델타 변이 확진자 증가에도 코로나19 입원 병동은 비어있는 상태"라면서 "이전 대유행과 양상이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벤구리온대 공중보건연구소의 나다브 다비도비치 교수도 "백신의 효과가 100%가 아닌 만큼 접종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백신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방지한다. 유증상 환자 대부분이 미접종자"라고 설명했다.

- 기사 본문 中'

치명률 낮은 감기가 무서워서 사회를 통제하진 않습니다. 의료체제로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당연히 풀겁니다.
단순히 확진자가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죽느냐를 걱정하는거니까요.
21/07/06 19: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핵심이고, 이미 백신접종 할만큼 한 나라들은 이 방향으로 움직일겁니다. 단, 중국산 백신으로 불 끄려 했던 나라들은 어려울거 같고요...

지난 겨울 3차 웨이브와 이번 4차 웨이브 지난 다음에 비교하면 의료면에서 많이 다를거라고 봅니다. 그게 증명되면 2분기에 하루 500명을 용인했던 것처럼, 4분기에는 하루 천명 이상도 용인하는거죠. 우리도 다른 나라들처럼요.
21/07/06 19:33
수정 아이콘
단순 숫자보다도 방역과 의료자원이 부족하지 않은 선에서 관리를 해야죠. 계속 증가하는 추세가 나오면 결국 조치가 필요하구요.
21/07/06 19:3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웨이브에는 방역조치가 반드시 필요하고요.
다음 가을-겨울 웨이브때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유럽과 미국이 먼저 힌트를 주겠죠;;
요정테란마린
21/07/06 1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앞서 댓글 달았지만 결국 백신에 관한 정부 실책이 큼에도 그 부담을 국민들에게 전가하는 게 문제에요. 대국민 사과를 해도 따를까 말까인데 국민들한테 노오력 해라고 하는데 말이 되는 일입니까.

2. 변이를 문제 삼게 되면 그 자체로 끊임없는 도돌이표 봉쇄 방역해야 합니다. 카파 변이까지 나온 마당에 변이가 여기까지 끝날 거라고 생각은 안 하시겠죠? 변이 타령도 적당한 수준에서 백신 업데이트 정도로 타협하고 이제는 일상 회복 가야 합니다.
21/07/06 19:21
수정 아이콘
확진자 수만 늘어났다뿐이지 대부분이 젊은층에서 걸린거 아닌가요? 실제 사망자 그래프는 그렇게 늘지 않은걸로 압니다.

어차피 위험한 계층인 노인들은 백신 다 맞아가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너무 걱정해서 거리두기 다시조였다가는 경제로 인한 사망자가 훨씬 많을걸요.
마스터요다
21/07/06 1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카테고리 정치성 댓글(벌점 4점)
빛폭탄
21/07/06 19:24
수정 아이콘
일반탭이에요.
마스터요다
21/07/06 19:31
수정 아이콘
그럼 시장 바뀐 이후 서울 방역대책 문제 없었나요? 이렇게 물으면 정치 아니죠?
GjCKetaHi
21/07/07 19:25
수정 아이콘
아닌가보네요.

첫 댓글을 이렇게 다셨으면 4점 아끼는데 아 아쉽
라붐솔빈
21/07/06 1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정치성 댓글(벌점 4점)
마스터요다
21/07/06 19:34
수정 아이콘
유흥업소 12시까지 확대한 거 누구죠?
리얼월드
21/07/06 19:41
수정 아이콘
아직 확대 안하지 않았나요?
서류조당
21/07/06 19:42
수정 아이콘
와 타격감이 아주.... 진짜 아프시겠네요.
마스터요다
21/07/06 19: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책임이 없어지나요?
서류조당
21/07/06 19:48
수정 아이콘
평행우주에서 책임지나요?
마스터요다
21/07/06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서류조당
21/07/06 20: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유흥업소 영업 12시까지 연장 시행한 평행우주 가시라고요.
어촌대게
21/07/06 2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21/07/06 21:06
수정 아이콘
없죠
괴물군
21/07/06 21:41
수정 아이콘
머 하나 시행된것도 없는데 시장책임으로 몰고가나요??
아케이드
21/07/06 19:51
수정 아이콘
태정태세비욘세
21/07/06 20:16
수정 아이콘
누구죠? 크크
메타버스인가..
Janzisuka
21/07/06 20:16
수정 아이콘
정치탭 아닙니다. 규정위반한 댓글에 규정위반으류 응대할필요 없으세요
AaronJudge99
21/07/06 19:37
수정 아이콘
저...일반탭.,,,
kartagra
21/07/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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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로 정치탭 만들고 싶은 분들 많네요 크크
대청마루
21/07/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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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게시판에서 자주 보이는 몇 분들이 적극적이신거 같아요.
21/07/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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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 보는거 같네요
21/07/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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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세운책임이 왜나와요
Janzisuka
21/07/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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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탭 아닙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7/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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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유치원만 닫히지 말아줘ㅠㅠ
지성파크
21/07/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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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수도권 상황이 만만치 않아서 수도권 중심으로 유예해서 아직 적용된건 비수도권만인걸로 아는데
수도권은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로 바로 적용되겠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07/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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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개편안 에서의 3단계로 적용될꺼같고,
지금 하고 사실 큰 차이는 없는거같긴합니다...10시 제한
i제주감귤i
21/07/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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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초등 2학기 전면등교 또 안되는건가.....
조커82
21/07/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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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하순쯤 개학이니 그때쯤이면 어느정도 결론이 나있을 시기죠. 4단계가 되지 않는 한 3단계에서도 1개학년 빼고 다 학교 나오구요.
초1,2는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 3단계시 3/4 등교 가능이라 5개학년 등교 가능합니다.
AaronJudge99
21/07/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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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여기서 3단계 때리면은 자영업자분들 감당 되시나요....?
21/07/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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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수천명단위로 2배씩 계속 늘면 방역조치를 안해도 사람들 활동이 알아서 줄거라 조삼모사...
이른취침
21/07/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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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연재해와 정부가 강제로 문닫게 하는 건 분명 다르긴 합니다.
책임 안진다는 건 똑같지만...
제발존중좀
21/07/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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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죽는게 우선이지. 자영업자가 또 희생좀하면되죠 1년넘게도 해왔으니. 2주만 또 참아달라!
나이로비
21/07/0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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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는 사람이 아닌가 봅니다!
로제타
21/07/0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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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비꼬는 거였으면 좋겠네요 진심 짜증나니까요 그런 닉 달고 한 말은 아니시겠죠
21/07/0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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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비꼬는 댓글 맞으니 짜증 안 내셔도 됩니다.
강제 발점(벌점 2점)
서류조당
21/07/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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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BlazePsyki
21/07/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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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이스라엘이랑 스왑하는 거도 보면 나름 실무쪽에서는 열일하고 있다고 보긴 합니다.
뭐 정치인들 삽질은 한두번 보는거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고 기대도 안하고 있고...
21/07/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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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 일정 땡겼어도 이번 유행에 도움이 될만큼 집단면역에 도달했을 텐데 아쉽지 않을 수 없죠.
Janzisuka
21/07/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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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어서 구해야해요 ㅠㅠ
로피탈
21/07/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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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단계 올리고 그러는 거 다 어쩔 수 없는 거 아는데,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이잖아요? 이제 좀 괜찮아지겠다 했는데 다시 폭증하니까 더 사람들이 짜증내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하게 만든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솔직히 이번 조치로 또 희생당할 자영업자들이 제일 안타깝네요. 지원도 제대로 안 해주고 계속 단계 올리고...수많은 개인들의 희생으로 자신들의 트롤링을 어떻게든 무마시키려는 것 같아서 솔직히 좀 별롭니다.
요정테란마린
21/07/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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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전경준
21/07/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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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탭이구요.... 위에서부터 이 댓글만 몇번째 쓰고 계신건가요?
우와왕
21/07/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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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셨네요
21/07/0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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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JP-pride
21/07/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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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줌인터넷 오늘 팔았었는데 하루만 더 기다렸다가 한탕 더 먹고 빠질껄 ㅜㅜㅜ
미소속의슬픔
21/07/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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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영국처럼 가야죠
코로나=독감의 한 종류로 보고
규제풀고 코로나 걸린 사람은 치료받는식으로 가야죠
언제까지 코로나 초창기의 프레임대로 계속 갈건가요
이제 국민 인식이 바뀌었으니 정부 대응도 바뀌어야 하는데
여전히 초창기에 머물러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마스터요다
21/07/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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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풀면 순식간에 1000명대에서 몇 만명대로 늘어날텐데 그걸 어떻게 감당하나요?

당장 확진자 한명만 나와도 모든 게 2주간 올스톱인데 서울 셧다운 되는 건 순식간일 텐데요.
조커82
21/07/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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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확진자 한명 나온다고 올스톱 하지 말아야죠.
신종플루 걸린다고 독감 걸린다고 2주간 올스톱 안하잖아요.
마스터요다
21/07/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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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독감 정도는 아닐텐데요. 독감이 폐 망가뜨리고 냄새 못 맡게 하지는 않죠. 전 절대 걸리고 싶지 않은데요.
요정테란마린
21/07/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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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증상을 앓는 것도 아니고 독감이나 감기가 심각해지면 후유증 장난 아닌 경우 많습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1/07/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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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식을 바꾸고자 하는건데 님 댓글들 보니... 안되겠네요
마스터요다
21/07/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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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반말성 댓글(벌점 4점)
조커82
21/07/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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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방역대책 올려도 월급 딱딱 들어오거나, 집에 어린 아이가 없거나, 둘다 해당되는 사람이거나 하나요.
강도높은 거리두기가 공짜가 아닙니다. 여기에 의료인력들의 희생까지, 엄청난 유무형의 사회적 자원들을 쥐어짜면서 버티는거라는거죠. 이거 지금까지 유지한것도 한계를 이미 아득히 넘어섰습니다. 이젠 영국같은 방향을 생각해야죠.
미소속의슬픔
21/07/06 20:00
수정 아이콘
짧게 쓰느라 줄였지만
규제푸는거에 밀접접족차 2주간 격리 이런것도 포함됩니다
과거에는 그럴 수 있지만 이젠 그러면 안되죠
그냥 밀접접촉자는 코로나 검사만 의무화 해서
음성 나오면 일상생활 하고, 양성나오면 치료받고
이제 코로나 확진자 나왔다고 올스탑 시키는 것도 옛날 프레임입니다.
그런다고 코로나 안 없어지는걸 다 알지 않습니까?
마스터요다
21/07/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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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러다 확진자 하루에 2만명씩 나오면 난 그딴 소리 한 인간들을 용서할 수 없을 거 같은데.
만수르
21/07/0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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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안 하면 뭐 어쩔건데요. 가서 패기라도 할겁니까. 본인 일 아니라고 내뱉는 이딴 배부른 소리 기가 차네요.
사업 접은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자영업자들애게 얼마나 더 희생 요구해야 합니까? 보상이나 제대로 해주던지 그것도 아니면서요.
서류조당
21/07/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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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풀면 순식간에 천명대 된다더니 별로 바뀐 것도 없는데 천명대 되니까 이젠 몇만명대 나왔네요.
이럴거면 그냥 순식간에 5천만 다 걸린다고 하는 게 낫지 않나요.
요정테란마린
21/07/06 19:54
수정 아이콘
1. 확진자 수로 난리치는 게 결국은 확진자 최소화를 통한 완전박멸 프레임에서 한 발 자국도 못 벗어났기 때문이라 봅니다. 매년 유행하던 다양한 인플루엔자도 적게는 몇 백 년, 짧게는 몇 십 년 전에 나타나 온갖 변이를 일으키는데 코로나라고 예외일리는 없죠.

2.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봉쇄방역이라면 개인적으로 반대는 해도 명분은 있었다 보는데 지금까지 봉쇄방역을 논한다면 명분조차도 없다고 봅니다.
낭만원숭이
21/07/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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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겁내 아파요..
타미플루 없었으면 진짜 죽는줄 알았는데, 지금 코로나는 타미플루같은 치료제가 없지 않나요?
21/07/06 19:49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에서 당장 사용할 의사가 없는 백신들 박박 긁어모아야지 어쩔 수 있나요.
전 20대 1차 11월 2차는 해 넘긴다고 봐서 그렇게 생각하고 준비할 생각입니다.보수적으로 잡아야해요
10KG빼기
21/07/06 19:52
수정 아이콘
이미 회사 근처, 번화가 음식점은 사람들로 꽉차고 있는거 보면 10시까지 영업제한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가, 그거라도 안하면 1차, 2차로 끝날거 3차, 4차로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 폭증할 것은 자명하기에..
전 얀센을 접종했지만 확진자 700명, 800명, 1000명 폭증하고 있고 위기다 고비다 연일 뉴스에 나와도 별 느낌 없고 무섭지도 않은 사람은 저 뿐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걸려도 며칠 아프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돌아오는 사람을 많이 봤으니까요. 얼른 백신 접종률 올려서 해제해야죠 후
톰슨가젤연탄구이
21/07/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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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예비군 한다는데 어쩌려나...
BlazePsyki
21/07/06 19:58
수정 아이콘
당장 이번주 금토일 제주도 휴가 잡아놨는데 후.......
Energy Poor
21/07/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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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길거리에 마스크 안쓰고 버젓이 다니는 것들부터 어떻게 좀 처리했으면 좋겠네요
요정테란마린
21/07/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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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 카테고리 정치성 댓글, 댓글타래 적용
JP-pride
21/07/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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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동안의 방역으로 힘드신거 아는데요. 대한민국 방역성과는 세계 전문가들도 손꼽습니다.
정부칭찬을 하고자함이 아니고 국민덕이 가장 컸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니까 주장하시는바가 실제로 감염자가 훨씬 많은건데 보여주기식으로 특정집단 위주로 검사한거다라는거잖아요?

물론 당연히 무증상감염으로 그냥 넘어간 사람들도 분명 있긴할껀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백신접종전 항체보유율결과가 정말 낮았습니다. 쉽게말해서 왠만해서는 확진자를 다 잡아냈다는 말이에요. 이것도 안믿으시려나요
요정테란마린
21/07/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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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것까지 인정해도 정부의 말이 앞뒤가 안 맞죠. 백신 없는 방역을 인정하지 못하면서 백신 마련은 소홀했다는 점, 정부의 실수를 국민들에게 전가하는 점, 국민들이 따라준 것을 정부의 성과인양 홍보하는 점 등등이요.솔직히 정부가 이 사태를 냉정하게 사과하고 일관된 대응을 했다면 이것보다 격한 반응은 안 나왔겠죠.

2. 항체 보유기간이 짧거나 변이가 심하면 항체보유율 자체가 과소평가 될수도 있습니다. 한 번 유행이 지나가고 항체보유율을 추정하는 게 의미가 크지 않을 수 있단 얘기죠. 확진자를 다 잡아냈다는 평가 자체가 착각일 수도 있단 말입니다.
JP-pride
21/07/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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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신늦게구한 정부잘못 인정합니다. 뭐 기타 다른것도 어느정도 인정하구요.

2. 그건 전문가들이 판단할 일이죠. 설마 이걸 판단하는 전문가도 정부입맛에맞게 판단한다는건가요?

5월 28일자 브리핑내용입니다.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자 2248명중 항체보유자가 6명뿐입니다.
요정테란마린
21/07/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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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보유기간이 얼마나 지속되는가, 언제 어디서 측정했는가 등의 이슈도 있어야죠. 수치가 뽑힌 환경이 있을 거 아닙니까.
빛폭탄
21/07/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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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믿기 싫으신 거 아니에요?
요정테란마린
21/07/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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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문제나 실험환경 문제, 연구하려는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실험설계 등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죠.
JP-pride
21/07/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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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솔직히 이것까지 찾아드리긴 너무 귀찮구요. 네이버에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색하시면 사이트 나오는데 거기서 자료찾아보시면 될꺼같네요
요정테란마린
21/07/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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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사방법을 쓴지는 나오지 않는데 중화항체조사법을 활용했다면 여전히 한계가 있는 데이터라 생각합니다.

http://m.medigatenews.com/news/3247112160

해당 기사에서 한계를 지적한 부분 참고하시면 되고요.
JP-pride
21/07/06 20:52
수정 아이콘
요정테란마린 님// 저도 한계가 있는 데이터라곤 생각하지만 오차범위를 넓게잡아도 방역이 잘 되고있다는 의미로 볼수있죠. 님께서 주장하시는 방역의 허상은 단순 님생각아니신가요 근거자료라도 제시해주시던가요.
우리나라처럼 지금 방역을 공격적으로 하는나라가 얼마나 된다고… 너무 과해서 사생활침해다 국민들을 억압한다라고 욕하는게 차라리 맞는말이죠
요정테란마린
21/07/06 21:11
수정 아이콘
JP-pride 님// 검사 수와 확진자 수가 비례한다는 발언이 매 주말마다 나오죠. 이 말인 즉슨 정부조차도 검사 수가 늘어나면 확진자가 늘어날 거라는 얘기를 간접적으로 하는 거라 봅니다. 사생활 침해는 뭐 밑에 댓글에도 자발적 검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여부 등으로 충분히 비판했던지라 더 이상 얘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밀다
21/07/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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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반말성 댓글, 일반 카테고리 정치성 댓글(벌점 4점)
요정테란마린
21/07/06 2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봉쇄방역 해도 확진자가 폭증하면 봉쇄방역이 한계이거나 의미 자체가 없는 누더기 수준의 대책이란 겁니다. 415 총선은 다른 분한테 가서 얘기하시고요.
타마노코시
21/07/06 20:31
수정 아이콘
여왕의심복 님 글을 정독하시면 봉쇄방역의 한계성과 유행의 형태, 그리고 그러하더라도 그러한 방역이 필요한 이유가 자세히 적혀 있으니 정독하시기를..
요정테란마린
21/07/06 20:34
수정 아이콘
시간을 끄는 것까지 해도, 백신을 맞춰도, 변이에 초점을 맞추는 순간 무용지물이 되니 우려하는 거죠. 변이 얘기가 나오는 순간 봉쇄방역이란 굴레가 생기니 문제란 겁니다.
허저비
21/07/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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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반동안 그 말씀하시는 소위 "보여주기식 방역" 굴곡은 있었을지언정 충분히 성과 거둬 왔는데 이제 오늘 천명 찍었으니 효과 없었다 말씀하시는건가요. 1년 반 아무 성과도 없었나요. 익명 검사 아무데서나 누구나 할 수 있고 무증상자도 그냥 나와서 검사 받으시라 호소한것만 해도 수십차례였는데 정부가 의도적으로 심각해 보이는 부분 위주로만 조사하고 보여주기식으로 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정책이 잘못됐다 방향 바꾸자는 얘기는 할 수 있습니다만 엄연히 성과를 충분히 거둬왔던 정책도 부정하고 없는 얘기도 만들어 내서 윗 댓글부터 주구장창 정부잘못 정부잘못 도돌이표 얘기만하니 의도가 의심스럽죠. 415총선은 다른분한테 가서 얘기하시라는데 본인이 지금 제일 방역에 정치 끌어들이시니까 하는 말입니다요
요정테란마린
21/07/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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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21/07/06 20:34
수정 아이콘
오히려 요테마님이 잘못된 부분은 극대화, 성과는 최소화하시는 것 같네요.
요정테란마린
21/07/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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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들어오는 직장, 불필요한 회식이나 대면회의가 많은 직장인들에겐 이번 정부 만한 방역이 없겠죠.
이지원
21/07/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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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15집회때 유행터졌다고 그렇게 싸잡아 욕하더니, 마침 이번에도 민노총 집회 열리고 확진자가 급증했네요. 이번 유행에 대해서 정부가 원인이 무엇이라고 할지 어떤 텐션을 취할지가 궁금하군요..

뭐 저는 작년 815유행도 지금 유행도 어떤 특정 집단의 탓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언제 터져도 이상할게 없는 유행이라 생각합니다. 의료진들은 고생하고 있고. 국민들도 많은걸 참았고, 자영업자들은 가장 많이 희생해줬습니다. 누구의 탓하는 것도 이젠 지겹네요.

이 호흡기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을 우리가 장기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기대를 조금 내려놓는게 좋아보입니다.
JP-pride
21/07/06 20:11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민노총집회랑 지금상황이랑 시기적으로 엮을수가 없습니다. 저또한 민노총 집회에 대해서 엄청 부정적이고 이 집회로인해 또다른 집단감염이 일어날 확률이 일다고 생각하지만, 코로나 잠복기기간을 생각하면 이건 별개입니다
어촌대게
21/07/06 20:35
수정 아이콘
815집회도 잠복기 생각하면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1/07/06 20:57
수정 아이콘
걔네는 터진게 그 이전이었는데 거기서 815까지 해서 문제였기는 합니다.
이지원
21/07/06 21:03
수정 아이콘
시기가 맞지 않은건 815집회때도 그랬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특정 집단에 대한 탓을 하는 것에 대한 비판입니다.
네이트, 네이버 혹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사람들 모여있는 사진보고 저렇게 놀고 싶냐며 욕하는 모습들도 이제 그만 보고 싶네요.
누구는 정부가 백신을 늦게 도입해서 이렇다. 누구는 방역에 대한 경계심이 해이해져서 이렇다. 서울애들이 지방 놀러가서 퍼뜨려서 그렇다. 서로 욕만 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저도 처음에는 정부가 백신 도입이 늦어졌다고 해서 친구들과는 비판도 많이 했지만, 요즘은 백신을 빨리 도입했다고한들 크게 달라졌을까라는 의문도 생기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1차 백신접종률 70프로이고 접종완료율이 50프로에 달하는데도 요즘 계속 2만명씩 나오고 있더군요. 이게 다 델타 변이 때문일까요? 아니면 백신접종자에서도 계속 기존의 감염이 생기는것일까요? 영국 높은 분들이 조사해보셔야겠죠? 어느쪽이라고한들 감염자수가 저희 기대보다 떨어지지 않는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백신이 백프로 접종이 된다한들, 확진자수가 잡힐수 있을까요? 결국 우리가 원하는 일상으로 돌아가면 확진자는 우리가 기대하는만큼 줄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을겁니다.
그렇다고 뭐 다 포기하자 이런 말씀을 드리는건 아니고, 우리 국민들이 그동안 마스크 쓰고 손씻고 하면서 잘했으니 백신만 거부않고 잘 맞으면 할만큼 했다라고 봅니다. 그것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습니까? 거리두기는 잠깐 눌러줄 뿐인거지 거리두기 풀면 어차피 터질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 병에 대한 지나친 통제 욕심을 좀 내려놔야된다고 생각해요~
JP-pride
21/07/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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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백신을 못구해서 욕먹는건 욕먹는거고 방역을 어긴 특정집단에 대한 처벌은 당연한거아닌가요?
정부가 “아 우리가 백신을 늦게구해서 정부잘못이니까 방역위반해도 봐줄께요” 이래야하나요? 정부가 백신을 늦게구해서 탓하고싶으면 그건 나중에 투표로써 의사표현을 하시면 되는거구요. 나눠서 생각해주시죠..

그리고 지금상황 너무 힘든거 다 아는데요. 미래에대한 전망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백신이야 작년부터 코로나 버텨왔는데 지금부터 2달이면 70프로 이상이 2차접종하게되구요. 그땐 일상회복가능해요.
이지원
21/07/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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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처벌은 하는 것이 맞네요. 다만 어떤 경우에 방역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기준에 저는 의문이 많습니다.
사적 모임 5인 금지, 10시도 일시적일 뿐이지 장기적인 대책은 아니라고 보구요.
이전에는 마스크 벗고 밥 먹는 식당은 모두 허용했으면서, 체육관과 카페, 피시방, 노래방은 다 닫았던 적도 있죠. 더 위험한 시설도 열면서 덜 위험한 시설은 닫게하는 행태들을 봤기 때문이죠. 전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죠.
더현대, 에버랜드, 해수욕장에는 사람들이 한가득한대. 민주노총 집회는 못하게 한다라?? 전 민주노총 집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들이 모임을 못하도록 하는게 납득이 되겠어요?? 마스크 벗고 밥 먹는 사람들도 내버려두는데, 마스크 끼고 팻말 들고 소리지르는건 괜찮지 않겠어?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나쁘다고 하셨는데. 미래에 대한 전망이 나쁜게 아니라 백신 접종하더라도 일상회복하면 확진자 계속 많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 풀자마자는 뭐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백신접종률이 더 높아야 풀어라, 아니 지금 풀어라 할 수 있지만. 결국 풀면 확진자는 계속 나올거에요.
JP-pride
21/07/06 21:57
수정 아이콘
1. 5인이상 모임금지 등 대책들은 일시적인 대책이란거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2. 그 외 다른 방역에 대해서 지금까지 많이 이야기했었는데요.
과학적으로 가장 좋은 방역방법은 당연히 시간, 장소 예외없이 집합금지겠죠. 그런데 나라는 돌아가야하고 세상은 살아야죠. 그에 대한 타협점으로 어떤곳은 풀고 어떤곳은 안되고.. 애초에 이 방역이 이상적으로 모두가 다 인정하는 형평성이 가능할까요? 누구나 “저긴 무조건 집합금지 해야만해”라는 직종이 있다고 쳐도 그 직종에 있는사람은 억울할겁니다.
그러다보니 잡음이 나올수밖에 없는거고 그나마 전문가들입장에서 선택한거겠죠. 방역 초기엔 국민들 피로감이 덜하니 강하게 할수있었는데 지금은 그게아니니까 조금씩 푸는거구요. 또 일반인들이 대부분 과학적근거가 없다고하는건 전문가들 입장에선 다르겠죠. 혹시 방역을 지휘하는사람이 전문가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일개 정치인을 자리에 앉혀뒀을꺼같아요? 아니거든요.

쉽게 이야기해보죠. 모든걸 금지하는걸 기본으로하고, 왜 이장소, 이 행동을 금지에서 풀어도 되는가에 대해서 근거를 생각해보세요. 정말 단순하게 이게 일상에 꼭 필요한것인지, 그리고 금지했을때 경제적 타격이 얼마나 될것인지 등요. 제가 생각했을때 여기에 집회는 어떤것도 해당이 안됩니다. 그러니 금지를 안시킬 이유가 없는거죠.
이지원
21/07/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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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잘 알겠습니다.
방역을 지휘하는 사람 중에 전문가도 있겠지만, 현재의 방역을 강조하는 분들의 의견이 주로 들어가는거 같고 또 일부에서는 당연히 정치적인 개입이 들어가겠죠. 근데 그 결과에 대해서 저는 반대의견이라는 것이구요.

이것 역시 저랑 생각이 다르신것 같은데 모든걸 금지하는것을 기본으로 한다는 것부터 동의할 수 없고,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JP-pride
21/07/06 22:20
수정 아이콘
아래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있겠네요..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과학적인 관점이 그렇다는거고 실제로 저럴수가 없겠죠..
다만 자유에 대한 통제가 있어야 하긴 한다는겁니다.. 서양만봐도 그렇게 자유자유 외치다가 말도안되게 많이죽고 그제서야 전면 셧다운 들어갔었죠...
이지원
21/07/06 22:31
수정 아이콘
넵 의견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부에서도 여러가지 의견 잘 반영하여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플라톤
21/07/06 2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이번 민노총 집회는 정부도 막으려고 했던거라....여당 지지자들도 깝니다. 노동계층은 여당이 빌미를 줬다고 하고 있던데 이게 먹힐리가요. 왜 이런 계층들은 꼭 해서 손해보는 짓을 자발적으로 하는지 크크
원 댓글을 복원합니다
Janzisuka
21/07/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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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집회 여파가 나오려면 담주는 되야죠..;;;
물론 그놈들이 방역어긴건 전부 처벌 제대로 받고 욕 먹어야죠.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는데 태극기놈들이랑 같은 짓거리 하면서 무슨 시위야..공감도 안가게
파인애플빵
21/07/06 20:18
수정 아이콘
잠복기 3일? 이건 무리수인데요
허저비
21/07/06 20:19
수정 아이콘
2주 뒤에 이 댓글 쓰세요
크라상
21/07/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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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때도 잠복기 생각하면 무관한 거였는데
무조건 원인이라고 하더니
민노총 집회는 잠복기 쉴드가 많네요
고무줄 잣대 대단합니다
파인애플빵
21/07/06 20:54
수정 아이콘
전광훈 목사님만 안걸렸어도 ...
지구돌기
21/07/06 20:34
수정 아이콘
815 집회 때는 전광훈 목사 및 다수의 집회 주최/참가자들이 실제로 확진이 되었었죠. 사랑제일교회쪽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나왔고요.
이번 민노총 지도부와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올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타마노코시
21/07/06 20:36
수정 아이콘
[다만 8.15집회의 경우 12일 시점에서 집회 참석 가능성이 높은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국내 확진자, 수도권 환자 및 감염경로 추적이 되지 않는 감염자들이 증가하는 상황이었다.[67] 이런 상황 변화에 따라 서울시도 기존에 집회 허용 입장에서 불허 입장으로 변경한 것이다.[68][69] 코로나19의 발생 위험 수준이 더 높은 시기의 집회들이 불허되는 것을 가지고 내로남불이라고 주장할 수 없으며, 동일한 시기의 집회와 비교해야 한다.]
https://namu.wiki/w/2020%EB%85%84%208.15%20%EA%B4%91%EB%B3%B5%EC%A0%88%20%EB%AC%B8%EC%9E%AC%EC%9D%B8%20%EC%A0%95%EB%B6%80%20%EA%B7%9C%ED%83%84%20%EC%A7%91%ED%9A%8C

나무위키라 좀 그렇기는 하지만 그나마 잘 요약된 자료이기에 이걸 읽어보시면 알겠습니다만, 815집회 때는 그 전부터 매주 집회가 있었다는 점, 그리고 815 직전에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생기면서 우려가 있었다는 점에서 금지를 한 것이고, 815 집회 이후부터 감염자수가 발생했던 것이죠.
이지원
21/07/06 21:09
수정 아이콘
지금도 민노총집회 갔던 사람들 싸그리 모아서 전수조사하면 당연히 꽤 나오게 되있어요. 범유행하는 상황에서 유증상자를 검사해서 확진하는것이 아닌 그런 식의 확진자수 체크가 무슨 의미냐는거죠~
어데나
21/07/06 20:15
수정 아이콘
2021년의 자영업자 전태일이 나오길 바라시는 건가요.
21/07/06 2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백신만 다 맞춰놓으면(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준에서, 100%는 불가능하니까) 확진자수가 천명이 나오건 이천명이 나오건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방역정책은 집어치워야 된다고 보긴 하는데, 일단 우리나라는 그 수준은 아니니 더 참는게 맞겠죠. 백신수급을 못한거야 못한거고..

백신접종후에는 확진자수가 몇백이니 돌파감염이니 난리 좀 안 쳤으면 좋겠습니다. 변이바이러스가 지금 나온수준이 아니라 백신접종자에게도 치사율 0.5~1%대 뭐 그런게 나오는거 아닌이상. 자발적 미접종자가 어떻게 걸리든 신경쓸거는 없다고 보고 백신 접종자 표본안에서 독감수준, 혹은 독감보다 조금 더 강한 수준이어도 그냥 달고 살고 말아야죠. 본인이 독감수준이고 자시고 절대 걸리기 싫은 사람이면 개인영역에서 평생 마스크 쓰면 되는거고. 남한테 강요는 하지말고
이른취침
21/07/06 20:18
수정 아이콘
양측에서 각각 한 분씩 날뛰고 계신듯...
여기 일반탭입니다. 정치글 파서 그러시길...
21/07/06 20:20
수정 아이콘
예전 일상이 참 고프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07/06 20:20
수정 아이콘
민노총 탓이라고 나온건 전혀 없는데
이걸 기다렸다는듯이 앞뒤 확인도 안하고 먼저 튀어나오시는 분들이 있네요...
집회 한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21/07/06 20:23
수정 아이콘
이전엔 그렇다고 몰고 가고 이제는 아니라는거죠
아우구스투스
21/07/06 21:04
수정 아이콘
민노총 집회는 정말 장난이 아니게 잘못한게 맞지만 당시 815 집회와 비교하기가 힘든게 당시는 매주 시위를 했고, 집단 감염 후에 집회 강행이 컸죠.
깨닫다
21/07/06 21:22
수정 아이콘
민주노총도 이번 뿐만 아니라 꾸준히 불법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1/07/07 03:21
수정 아이콘
집단 감염이 생기고 나서는 집회를 한건 아니다라고 하기엔 그렇게 말렸는데 대규모 집회했는데 아예 왕창 깨지고 전국민적으로 욕 먹고 나서는 박살이 나서 다시는 그런 행위를 못하게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우선 들고 불법집회를 꾸준히 한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Janzisuka
21/07/06 20:22
수정 아이콘
정치탭에 새글 써서 노세요. 왜 일반탭에서 서로 그러십니까.

지치는건 아는데..저도 힘든데..
그런데 솔직히 요즘 단톡방에서도 그렇고 술모임 올라오는것도 그렇고 에버랜드 사진듀 그렇고…
다 힘든거 아는데…왜들 그러는지 하아…난 안힘든줄 아나…

궁금한게 생각났는데
확진자분들도 어이없게 걸린분도 많을텐데..
지금 방역수칙 어기고 퍼지는 사람들은 구상권 청구가 되고있나요? 원정다니고 술집에서 걸리고
그리고 방역수칙 위반 한 사람들에 의해서 외부에서 걸리는 확진은 방역수칙을 지켰는데도 어케 걸리는건지 궁금해요…
Cafe_Seokguram
21/07/06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21/07/06 20:33
수정 아이콘
근데 민노총은 그냥 일반탭에서 까여도 딱히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21/07/06 20:56
수정 아이콘
이제 정치적 왕따라서 상관없는듯합니다 크크크
노래하는몽상가
21/07/06 21:15
수정 아이콘
사실 일반인들한테 빌런은 그 외국인 강사인데
피지알은 이상할정도로 그사람들 언급은 없어요;
인증됨
21/07/06 22:42
수정 아이콘
일반유저들은 원인보다 이제 더 조심해야겠다, 3단계구나 하는 생각을 할테고
정치탭유저들은 무조건 정부 잘못이여야 하니까 그런 빌런보다 빌런이 나오게한 방역이 잘못한거고 단계를 낮춘게 잘못된거고 태극기집회 욕먹은게 억울한거겠죠
Parh of exile
21/07/06 20:32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만 쥐잡듯 잡겠죠 늘 그렇듯이. 이젠 좀 많이 지겹습니다.
kartagra
21/07/06 20:32
수정 아이콘
코로나는 독감이나 감기가 아닙니다. 젊은층에게는 그 정도 수준일지 모르지만 취약계층, 특히 고령층에게는 엄청난 수준의 치명률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가 비교적 잘 막아서 경각심이 없는 분들이 많나본데 현재 미국만 놓고봐도 1,2차 세계대전 미군 사망자에 베트남 전쟁 미군 사망자까지 다 합쳐도 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습니다. 단일 질병으로 이 정도는 어마무시한거죠. 의료 기술이 이렇게 발달한 시대에, 고작 1년사이에 이렇게 된건데요.

단,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맞췄다는 가정 하에서라면 독감도 아니고 거의 일반 감기 수준으로 위험도가 내려가죠.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델타 변이든 무슨 변이든 중증화를 막는 백신의 효과까지 감소시키지는 않았으므로 결국 핵심은 백신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댓글 보면 '이제는' '지금'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영국 예시도 들고 그러는데, 우리나라는 영국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뭐 영국처럼 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아니죠. 우리나라 2차까지 접종 끝난 인원은 이제 겨우 500만 좀 넘는 수준입니다. 영국은 1차 접종 끝난 인원은 70%에 육박하며 2차 접종 완료자도 50%가 넘습니다. 우리나라는 1차는 비교적 좀 많이 맞은 편이긴 한데(30% 정도) 2차까지 완료된 비율이 10%밖에 안됩니다. 델타 변이 전에는 1차만으로 어느 정도 충분하지 않냐 얘기가 나왔지만 우리나라에도 델타 변이가 퍼지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2차에 부스터 샷까지 염두해 둘 필요가 있게됐죠.

'영국처럼 가야된다'야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한데, 그거야 사실 영국만큼 백신 맞추고나 할 얘기입니다. 우리는 영국만큼은 커녕, 아직 취약계층이라고 볼 수 있는 고령층에 대한 2차 접종까지도 완료 안됐어요. 물론 백신을 강제로 맞추지 못하는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도 어느 정도 수준 넘어가면 더디게 될겁니다. 그런데 그건 거기까지 가서 할 얘기지, 지금부터 김칫국 드링킹할 일은 아니죠.

영국처럼 가야 한다고 말하실 분들은 앞에 전제조건 달아야 됩니다. '백신 접종이 영국만큼 된다면'을 달아야죠. 사실 우리나라는 그런 면에선 더 유리한게,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전 세계 그 어느나라랑 비교해도 낮은 편이죠. 이건 여러모로 유리할 수 밖에 없는게 이 낮은 거부감으로 인해 분명 다른 나라에 비해 평균적으로 접종률이 높게 나올겁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백신 접종 100%이런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 선에서 접종이 매우 더디게 될겁니다. 이게 결국 우리나라의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한계치가 될거에요. 맞고 싶은 사람이 편하게 맞을 수 있는 환경이 됐는데도 안맞는 사람들은 결국 개인의 선택으로 넘길 수 밖에 없는거죠. 개인의 선택이니 책임도 개인이 져야 할 테고. 다만 그 정도 선까지 기다려야하냐 마냐, 그 전에 순차적으로 어느 정도 선까지 완화해야되냐 말아야 하냐는 관점의 차이가 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가면 '이제는' '지금은' 얘기를 할 수 있는거지, 고작 2차 접종 완료 10%따리가 50% 넘은 영국 바라보며 '이제는' 영국처럼 해야한다라고 하는건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는 꼴이죠.
허저비
21/07/06 20:41
수정 아이콘
매우 공감합니다
조커82
21/07/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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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금부터 영국 바라봐야한다는 얘기를 해야. 고령층 예방접종 끝나고부터 방역을 완화하자는 말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벌써 몇번째 백신접종과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이야기가 말이 바뀌는지 모르겠네요.
작년 12월부터 요양병원 취약계층 접종하면 방역 완화 가능하다. 고령층 1차 접종만 해도 방역완화 가능하다. 계속 말만 번지르르하게 늘어놓고 그때가 되면 지금은 이래서 안된다. 이걸 반복하고 있잖아요? 방역 대책에 대한 신뢰도, 안정성 자체가 무너진 상황이라고 봐요.
진짜 고령층 예방접종 끝나면 거리두기 완화 가능한가요?
그때는 또 영국같이 인구 50프로는 맞아야 한다, 지금은 안된다..만 계속 외치는거 아닐까요?
진짜 고령층 예방접종만 끝나면 완화 가능하다. 이걸 신뢰할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이 말 한마디 신뢰가 어렵습니다.
2주씩 3주씩 간만 봐온 결과죠. 이건 정부나 감염 담당 의료계에서 책임지고 설득해야할 내용이구요. 어느정도는 감수해야할 상황이라고 봐요. 저는 적어도 고령층 2차 접종 끝나는 8월에는 지금의 거리두기 유지할 명분과 유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kartagra
21/07/0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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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영국 바라봐야 한다는 얘기할거면 당연히 백신 접종이 영국만큼 됐을때 라는 것도 전제로 깔아야죠. 지금부터 영국처럼 하자가 아니라요. 어차피 50%넘길때쯤엔 님이 완화하지 말자고 해도 사방에서 완화하자고 얘기 나올거에요. 영국만큼 백신 접종이 됐다는 전제조건도 없이 당장 지금부터 10%따리가 지금부터 50% 넘기는 국가 바라보면서 이제는 어떻게 해야한다는 얘기는 그냥 김칫국 사발로 드링킹하고 있는거나 다름없어요. 그렇게 김칫국 사발로 드링킹 해봐야 뭐 얻는것도 없고요.

백신접종과 거리두기는 결국 상황에 맞게 바꿀 수 밖에 없습니다. 바이러스가 불변하는 것도 아니고 바이러스도 변하니까요. 델타 변이가 없던 상황이랑 델타 변이가 유행하는 상황이랑은 당연히 상황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변했는데도 똑같은 것만 고집하면 오히려 그게 더 무책임하고 대책없는거죠. 상황이 변하면 당연히 대응책도 유연하게 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과거보다는 완화가 된게 맞습니다. 이건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어느 정도 되서 사망자가 확실히 덜 나와서 그런 것도 있거든요.

완화가 안됐다고 느끼신다면 그냥 그건 과거를 기억 못하시는겁니다. 작년에 거리두기 2.5단계 격상했을때 그 전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수 고작 500명 정도였습니다. 지금 500명 넘게 나온게 벌써 며칠짼지 기억도 안나지 않나요? 1000명 나왔을때는 3단계 격상까지 만지작거리고 있었고요. 물론 뭐, 고작 그정도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방역 완화는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령층 예방접종 끝나면 거리두기 완화 가능하냐고요? 적어도 지금보다는 여력이 생기죠. 과거 평균 500명 나왔다고 거리두기 2.5단계 격상했던 시절이랑 지금이 다르듯이요. 다만 여력이 생긴다고 그걸 실제로 시행할지 말지는 결국 관점의 차이고 판단하기 나름입니다.

인구 50%는 맞아야 한다가 어쩐다 계속 외쳐봐야 결국 한계치는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어느 시점 넘어가면 백신 접종이 매우 더디게 될거에요. 그건 그냥 필연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때가 우리나라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한계치가 될겁니다. 맞고 싶은 사람이 당장 맞을 수 있는데도 자기 의지로 안맞는 사람까지 다른 사람들이 희생하면서 계속 거리두기를 유지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지금은 아직 맞고 싶은 사람도 못맞는 상황이죠. 결국 그 한계치 전 어느 시점에서 얼마나 완화를 하냐는 관점에 따라 다른거고, 그건 결국 계산기 두들겨보면서 판단할겁니다. 다만 '아직은' 그 계산기를 두드릴 상황조차 되지 못한다는거죠. 아직 고령층에 대한 보호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고, 지금 영국 따라했다간 취약 계층인 고령층에서 줄초상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조커82
21/07/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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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계산기를 두들겨야한다는 말을 해야 시계를 맞춰 정책이 나오겠죠...
지금 방역이 중요하다 방역이 중요하다 하면 딱 새 거리두기를 머뭇거리다가 정작 대유행 올때 적용한거 같은 타이밍을 놓치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전 새 거리두기를 3,4월부터 실시하고, 새 거리두기에 따른 단계 격상을 이번에 했어야했다고 하는 입장이거든요.
결국 500명 내외에서 줄지도 않았는데 2,3주씩 기존 거리두기 연장만 해오다가 피로도를 극대화 시켜서 방역조치 완화하지 않을 수 없는 타이밍이 왔고, 그 타이밍이랑 공교롭게 확진자 폭발하는 타이밍이 겹쳐버렸죠. 백신접종 이후 사회 정상화 플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확진자 폭발 - 봉쇄방역요구 - 힘없는 소수만 괴로운 봉쇄방역 되풀이되는거죠.
JP-pride
21/07/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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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안믿으실꺼같기도 한데 이미 다 생각하고 있고 다만 그걸 공식화하지 않았을뿐이겠죠.
당장의 방역에 느슨함을 주니까요…
kartagra
21/07/06 2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산기는 어차피 계속 두들기고 있습니다. 적어도 접종률 따라 어떻게 할지는 이미 열심히 계산기 두드리고 있을거에요. 방역 완화에 대한 것도 그 계산기 두들겨가봐며 결정하는 것이고요. 거리두기 기준에 중환자실 가동률이 포함된 것도 그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죠. 그리고 전 위에 댓글들 중에서 '영국 수준의 접종이 되면' 영국처럼 하자는 얘기를 하는 댓글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영국만큼 백신 접종이 되지도 않았는데 '지금부터' '이젠' 풀어야 한다느니 하는 얘기를 하는 댓글들을 보고 말하는거죠.

'이젠'얘기하기엔 아직은 우리나라는 10%따리에 불과하고, 적어도 '이젠'얘기하려면 백신 접종 수준이 영국만큼은 되야된다는걸 얘기하는겁니다. 그게 논리에도 더 맞는거죠. 10%따리가 이젠 영국처럼 해야한다고 하는건 그냥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는 것이나 다름없고, 그러다 다리 찢어집니다.

그리고 3,4월은 백신이 아직 충분히 들어오고 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더 위험한 상황이었죠. 그때 풀었다가 확진자 늘어났으면 훨씬 골치아파졌을겁니다. 적어도 지금은 2차까지는 아니더라도 고령자 1차는 끝나서 최소한의 보호가 된다고 보는게 맞는데, 그때는 그냥 맨몸으로 싸우는 사람이 훨씬 많았으니까요. 여왕의 심복님도 계속 얘기하셨지만 방역이라는게 선제적인 조치가 중요하고, 고령자층에 대한 접종이 끝나기 전까지는 최대한 선제적으로 억제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고 그게 2주간 계속 연장해가면서 일정수준에서 틀어막는 것이었죠. 냉정하게 말해서 아직은 '방역조치 완화하지 않을 수 없는 타이밍'이 아닙니다. 지금도 틀어막으려면 얼마든지 틀어막을 수 있어요. 다만 그럴 필요가 있냐 없냐 계산기를 두드려가며 결정하는 것 뿐이죠. 지금 만약 완화를 한다면 그건 뭐 완화할 수 밖에 없는 타이밍이어서가 아니라, 우리 의료상황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완화하는게 완화하지 않는 것보다 이득이 크다고 판단해서 완화를 하는 것에 가까울겁니다. 만약 우리 의료상황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완화할 수 밖에 없는 타이밍이고 뭐고 지금보다 더 강한 조치도 시행할거에요. 방역조치를 완화하지 않을 수 없는 타이밍? 이건 굳이 따지면 위에 말한 '백신 접종이 한계치에 근접하게 도달했을때'나 해당될겁니다. 그 전에는 완화든 강화든 상황에 맞게 할 수 밖에 없는거죠. 영국 얘기 많은데 우리나라는 영국이나 미국, 다른 나라에서 열심히 발동했던 shelter in place급 조치도 한번도 시행한 적 없습니다. 어떻게든 그 전 수준에서 틀어막으려고 했었죠.
조커82
21/07/06 22:41
수정 아이콘
그 '한계에 도달했을때'가 너무 자의적이네요. 보상도 제대로 할 생각이 없으면서.
그 '냉정하게 말해서' 때문에 발생하는 아이들의 사회성 저하, 발달저하, 학습격차 등의 자산은 '무형의 자산'이라서 이렇게 내팽개쳐지는것일까요? 자영업자의 피해는 '내가 낸 돈의 피해'가 아니니까 가볍게 여겨지는 것일까요?
이부키
21/07/06 23:56
수정 아이콘
모든 정책에는 수혜자와 비수혜자가 있을 수 밖에 없고, 비수혜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덜 수혜받는 자들은 무조건 나와요.

게다가 한국은 정부가 돈쓰는거 싫어하는 나라죠.
조커82
21/07/07 06:19
수정 아이콘
돈쓰기 싫으면 지금 정책의 강도도 줄여야죠.
제가 이야기하는 전제는 그겁니다.
보상은 국민이고 정부고 언론이고 기업이고 다 부담스러워하면서, 거리두기는 계속 하고 싶은 놀부심보. 결국 이건 특정 사회적 약자 계층의 피해를 계속 유지하라는 사회적 사형선고에 가깝죠.
두동동
21/07/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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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주시는 분은 계속 손해 이익을 저울질해서 "시기적으로 이르고, 이 때면 논의가 가능하다" 식으로 이야기하시는데
조커82님은 일단 "지금 정책은 잘못됐다" 를 정해두고 거기에 맞춰서 손해를 계속해서 강조하시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계속 이야기가 뱅뱅 맴돌고 평행선을 달리는 느낌이에요. 서로 말을 주고받는데 대화는 전혀 안되는 느낌?

지금 방역정책의 손해를 이야기하시면서 "지금 정책은 잘못됐다"를 말씀하실거라면 지금 정책의 이익(고령층의 사망 억제 및 그로인한 의료부하 감소 등등)이 손해에 비해 크지 않다고 논의를 이어가야 조금 더 건설적인 대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방역정책을 해제했을 때 과연 어떤 손해와 이익이 발생하나, 그 둘의 비교도 하시면서 이야기를 이어가시면 좋지 않을까 해요
kartagra
21/07/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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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한계에 도달했을 때'는 자의적이라기보단 현실적인 한계에 가깝죠. 백신 접종률 높은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백신 접종이 더디게 되는 지점은 반드시 옵니다. 그때가 거리두기의 한계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그 어느 국가도 자신들이 안맞겠다고 버티는 사람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희생을 강요하기는 힘드니까요.

다만 문제는 이 현실적인 한계에 도달하기 전에 단계에 맞춰서 거리두기 완화를 할 필요가 있는데, 이건 좀 자의적인 기준에 가깝긴하죠. 전문가끼리도 의견이 나뉠거고. 누구는 60대만 맞추면 풀기 시작하자, 누구는 50대까지 2차 마치고 풀자, 누구는 저 한계치 도달하면 풀자 등등..

그 사이 어딘가의 지점에서 어느 정도로 합의 보냐는 관점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어느 정도 백신 접종이 되고 할 수 있는 얘기지, 우리나라는 영국의 50%는 커녕, 가장 취약한 계층에 대한 2차 접종조차 완료가 안된 국가입니다. 아이들의 사회성 저하, 발달저하, 학습격차, 무형의 자산이 가볍게 여겨지냐고요? 단순히 그게 아니죠.

그런 것들이 저 '국민의 목숨'보다 그것들이 가볍게 여겨지는겁니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고, 백신을 맞고 싶은데 못맞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그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부분을 포기하는거죠. 물론 그것도 완전히 손놓으면 안되니 어떻게든 타협점 찾아서 버티려고 하는거고요. 우리나라에서 한번도 시행되지 않은 shelter in place급 조치를 유럽이나 미국에서 심심하면 발동했던 이유가 뭐겠습니까. 걔네들이 뭐 님이 말한 자영업자의 피해, 아이들의 사회성 저하, 발달저하, 학습격차를 가볍게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미국처럼 천조국 스케일로 돈 풀어서 자영업자들 피해는 최소화한다 쳐도, 그게 안되는 국가나 아이들의 사회성 저하, 발달저하, 학습격차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그냥 거리두기도 아니고 자국에 핵폭탄 쏘는급의 full lockdown에 가까운 수준의 조치들을 취하면서 gdp 박살나고 그랬을까요? 자영업자에 돈 더 써야한다는 저도 동의하는 명제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거리두기를 '지금' 영국처럼 완화해야 된다는 얘기가 되는게 아니죠. 영국 얘기할거면 우리나라는 영국 수준의 고통의 시간을 보낸적도 없을 뿐더러, 아직 영국처럼 하기에는 백신 접종률이 한참 못미치니까요. 영국이 고작 접종 완료 10%따리때 거리두기를 지금 영국 수준으로 완화하려고 했나요? 아니잖아요?
요정테란마린
21/07/0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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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창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주장했었는데 그 대응 논리가 “그래도 경제는 안정화 시켜야 한다.” 였죠. 학교나 자영업자 문제 역시 미래와 현재 경제활동에 필요한 요소인데 여기서는 “그래도 경제는 안정화 시켜야 한다.” 라는 논리가 적용되지 않네요.

2. 물론 상황이 달라졌으니 입장이 달라지고 논리가 바뀔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그런데 최소한 입장이 바뀌면 그 부분에 대한 설득이 필요하고 규제 근거 및 보상 방안이 체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존중좀
21/07/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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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른취침
21/07/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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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구글통계로

최근 일주일 평균 영국 일일사망자 18명이네요.
우리나라는 2명이구요.

황새 뱁새 비유할 급은 아니네요.
역설적으로 영국의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이유가 그만큼 타격을 크게 받았기 때문이니까요.
kartagra
21/07/0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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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고통이라는게 원래 내가 겪은게 제일 아픈 법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영국이 겪은 고통이랑은 비교도 안되긴 하죠. 영국은 우리나라는 근처에도 가본 적 없는 full lockdown에 가까운 조치를 심심하게 내렸던 국가인데요. 덕분에 2020에는 gdp -10%.....라는 엄청난 수치를 달성했고요. 황새 뱁새는 어디까지나 딱 접종률에 한정해서 얘기한겁니다. 아직 황새급도 안되는데 황새급 따라서 풀었다가는 뱁새 수준에서는 난리날테니까요.
허저비
21/07/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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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Janzisuka
21/07/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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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이 없는데 옹호는 민노총 인터뷰밖에는…
이시국에 하지말라고 그렇게 하는데 기습집회라니 하아
유료도로당
21/07/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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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좀 의문이네요. 민주노총 옹호하는거 본적도 없는데 왜 전광훈은 까면서 민주노총 옹호하냐는 댓글만 잔뜩....
김경호
21/07/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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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지지자도 아니고 정치는 다 그놈이 그놈이다란 입장에서

정치적인 쪽으로 얘기가 흐르지 않길 바랬는데

결국 정치 쪽으로 흘러가는군요

그냥 코로나 얘기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꼭 우리나라 정치얘기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 탓이라던지 이런것도 자중해주셨으면

그저 1000명이 넘었다길래 걱정되고 답답해서 올린건데

내용이 계속 그런 쪽으로 흘러간다면 그냥 삭제할게요
Janzisuka
21/07/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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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무슨 잘못인가요…에효
21/07/0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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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사실 코로나 방역과 정치얘기를 뗄레야 뗄수가없어서
21/07/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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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코로나에서 정치 빼면 할말이 거의 없을걸요.

백신도 정치.
민노총도 정치.
거리두기도 정치.
이부키
21/07/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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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따지면 사실 세상 모든 일이 정치죠.
GjCKetaHi
21/07/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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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치얘기가 끝이 없는거죠. 세상 모든 일을 연결할 수 있으니
21/07/0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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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문화, 경제, 스포츠, 연예등 정치 없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수히 많을텐데요.
라스보라
21/07/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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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코로나 지겹다...
파인애플빵
21/07/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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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700명도 넘는 상황에서 집회는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지탄의 대상이였습니다. 전광훈은 그냥 아주 잘못한 사람이고 다른데 쉴드 칠려고 끌어 들일 가치도 없어요 오히려 욕만 먹습니다.
Janzisuka
21/07/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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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게 아니라 그냥 그놈이나 저놈들이나 나쁜놈들일뿐이에여 진짜 빡치네
이라세오날
21/07/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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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잊고있다가 기억이 떠오르는 사람 많을 겁니다

일단 저부터도 딥빡
21/07/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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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에 심복님 글의 댓글에서 이제 방역조치 기준을 확진자수가 아닌 중증화비율과 여유병상비율로 바꿔야 한다는 댓글을 본것 같은데, 심정적으론 꽤나 공감이 갑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7월 방역조치 완화가 연기되고 나서 소위 "끈"이 끊어진 사람들이 꽤 많다고 느낍니다.
파인애플빵
21/07/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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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정부에서 모든걸 하는것 보다는 집에서 자가 조치나 위중한 상황에서만 병상 입원 이런 외국 같은 형태로 변화하지 않고 지금의 시스템을 유지 하는건 말도 안되는 상황 입니다.
나무자전거
21/07/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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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숫자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야 합니다

중증, 사망에 이르는 숫자가 확연히 떨어져있는데

이러다가 코로나 걸려서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말라죽습니다

부양한답시고 돈 찍어내고 나라 돈 펑펑 퍼주는데 결국엔 이거 다 저희가 세금으로 갚아야 할 돈입니다

독감이 1000명으로 유행인데 각자 개인위생에 신경쓰길 바란다 정도의 스탠스로 가면 좋겠습니다
21/07/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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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도 잘 쓰고다니고 방역지침은 지키긴 하는데... 딱 거기까지죠. 이제 돌아다닐거 다 돌아다니고 가야할곳 다 가는데 겁만준다고 활동 줄어들기를 바라는건 욕심인 것 같습니다.
플리트비체
21/07/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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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들어오면 2주격리하고 관리받는거 아닌가요
델타변이가 왜 퍼지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코로나 1년이 넘었고 다른 나라들 사례도 있는데 방역당국은 학습효과라는게 없나요? 왜 방역실력이 늘어난다는 느낌이 없습니까
김혜윤사랑개
21/07/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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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는 외국인 입국 막고 자국민 도 어느정도 막는 국가들에서도 퍼지는중입니다
막고싶어도 막을수 없어요 어느정도 최소한의 사람은 나라와 나라를 움직여야되서
JP-pride
21/07/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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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코로나는 퍼져있는걸요…
유리한
21/07/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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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미군..일 가능성이 크죠.. 관리를 하기가 매우 어렵거든요.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104290600015
플리트비체
21/07/0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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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네요 관리안되는 입출국 경로가 있었군요
돈테크만
21/07/0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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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들 방역 제대로 되고 있는 나라가 있나요? 어디서 배우죠?
플리트비체
21/07/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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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신규확진자 수 보고 오세요. 호주는 외국인 입국을 빡세게 관리합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사례는 잘되는 사례를 배우라는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 전염력 강한 델타변이가 나왔고 대규모 전염사례가 있었으니 추가 관리대책을 세웠어야 된다는 거죠 그렇게 다른 국가들보다는 낫다고 자위하기엔 아쉽지 않나요? 비판도 못합니까?
이지원
21/07/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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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정부를 옹호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계신거 같아서 씁니다.
2주 격리를 한다고 해도 완벽한 통제는 불가합니다. 누군가는 밥도 가져다줘야되고, 격리 기간에 나오는 쓰레기도 처리해야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당연히 간접적인 접촉자가 생기게 됩니다. 밥을 받으려고 방문을 여닫을 때도 공기중으로 바이러스가 날라갈 수도 있구요. 장갑을 끼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장갑을 바이러스가 안 묻게 제대로 벗을 수 있는 일반인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리고 자가격리가 끝난 후에 방에 있는 모든걸 불태우거나 버릴겁니까? 거기에도 바이러스들이 묻어있을 수 있구요. 심지어 병원의 중환자실에서는 감염성 질병이 있는 환자가 나간 후에는 전면적인 소독을 하게 되는데, 이게 일반적인 집에서 가능하겠어요?? 해외유입자의 부주의도 있겠지만, 의료진이 아니고서는 아니 의료진이라고 해도 이 빈틈은 어쩔수가 없는거에요. 이걸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은 그 어느 나라에도 없고, 의료기관에서도 특정 병실에서나 가능한 케어입니다.
플리트비체
21/07/0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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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감사합니다
입국자에 대해 격리전과 격리후 총 2번 코로나검사를 실시하면 좀 더 관리및 판별이 쉬워질걸로 생각되는데 그렇게는 하고 있을까요? (검사비용과 격리비용은 입국자 부담) 안 하고 있다면 좀 실망할 것 같네요
이지원
21/07/0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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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드리자면, 무증상자의 코로나 pcr 양성도 해석에 다양한 여지가 있습니다.
코로나가 걸리고 모두 회복되었는데 한달이 지나도 pcr에서는 양성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pcr검사가 예민한 검사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현시점에서는 퇴원기준이 확진된지 10일 and 증상 소실 모두를 만족할 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추론해볼 수 있겠지만, 격리 해제된 사람들 중에서도 아주 낮은 확률로는 전파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있겠죠? 이런것까지는 통제할 수 없다고 보는겁니다. 일반적으로 독감 같은 경우는 무증상인 확진자는 거의 감염력이 없다고들 생각합니다. 이 가정을 뒤집으면 그때부터는 끝도 없는겁니다. 음성이 뜨기까지 무한정 가둬두고 검사도 자주해야하는겁니다.)(http://ncov.mohw.go.kr/baroView3.do)
결국 양성인 사람들 중에서는 진짜 현증 환자가 있고, 혹은 비교적 최근에 무증상으로 지나간 사람도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유증상자에서 나오는 양성 결과는 큰 의미가 있지만, 무분별하게 긁어서 나오는 양성결과는 질병의 유병율 등을 파악할 때는 큰 의미가 있지만 의미없는 양성결과를 내포한다는것도 염두하는게 좋겠죠?
이렇듯 검사수를 계속 늘린다고 하면은 득이 생각보다 적고 생각할 변수들이 많아질 수도 있는겁니다.
검사수 계속 늘리면 확진자들을 많이 격리할 수는 있지만, 그만큼 아무 감염력이 없는 과거감염자들도 다 가두어버리는 상황이 나오는거죠.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어차피 입국자들은 2주 가두어두는건대, 나올 때 증상만 없으면 검사없이 해제한다는게 전혀 무리가 아닌것을 알 수 있죠
요정테란마린
21/07/0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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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찌꺼기도 양성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고 유증상과 무증상 사이 전파력 차이도 고려해야죠. 무증상이 유증상에 비해 훨씬 낮다고는 합니다만. 제가 봉쇄방역이 아닌 유증상자, 심각성이 중한 환자 중심의 완화방역을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증상도 없는데 PCR 검사 확진을 이유로 격리 시키면 오히려 의료체계에 과부하가 오거나 정말 위급한 사람을 관리하기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21/07/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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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종사자이신 것 같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일반인 입장에서 의견 더 드려봅니다
결국 문제 없는 사람도 양성일 수있기때문에 증상자 위주로 검사하고 무분별한 검사는 지양해야된다고 얘기하시는 것 같군요 하지만 뉴스를 보면 해외입국자의 델타 감염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 입국자들이 국내에서 감염됐다기보다는 감염된 상태로 입국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데요
PCR 1회 검사로 감염자가 미판명될 확률 × 2주동안 무증상일 확률 로 보면 현 시스템은 꽤 많은 감염자가 통과될 수 있는 상황이군요
1. 한명의 감염자입국이 10명의 격리피해보다는 더 중요하므로 검사수를 늘려야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PCR 검사 오진률을 고려했을때 2번 실시하는건 감염자미판정을 줄일 수 있는 효과기 있을 것 깉은데 아닌지요?
돈테크만
21/07/0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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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아예 시민들도 외출 잘 못하게 봉쇄하고 계신건 아시죠? 우리나라도 그정도로 빡세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른나라들은 왜 먼저 델타변이 생긴 나라들 보고 대책을 세우지 않았을까요?

비판을 하지말라는게 아닌데요?
재즈드러머
21/07/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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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500명은 되고 1000명은 안되는 것 자체가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이죠.
인간적인 관점이 무엇이냐 하면 1000명이 일상화되면 1000명은 괜찮게 느끼다가도 갑자기 5000명이 되면 또 뭔가 큰일, 난리난 것처럼 느끼는 게 인간의 심리적 관점인 것이죠.
확진자 숫자세기 트라우마 왜 그런지 이해는 갑니다만 정녕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사회 전체의 이익이 되는지는 크나큰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망한 자영업자 실직한 노동자들의 죽음 아니 죽음까지는 안가더라도 크나큰 고통을 입은 이들은 제대로 집계되어 학자들에 의해 분석되어 무엇이 더 사회적으로 손해인지 이성적으로 분석된 적은 과연 있나요?

이건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단지 인류 전체가 최면에 걸린것은 아닌지, ai에 물어보고 싶은 요즘입니다.
피우피우
21/07/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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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으로 코로나의 위험을 과소평가하다 사람도 더 죽고 뒤늦게 대처하느라 아예 락다운 몇 번씩 해가며 경제도 더 희생한 나라가 한둘이 아닙니다.
지금 몇몇 국가들이 방역 조치를 해제할 수 있는 건 백신 덕분인데 아직 백신이 충분히 접종되지 않았으니 섣불리 풀 수는 없죠.
21/07/0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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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미 100명도 호들갑 떨다가 500명도 대수롭지 않은게 현실인걸요.
백신이 빨리 안들어온다고 하면..(물론 들어올거라고 기대하지만) 곧 1000명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날이 올듯...
In The Long Run
21/07/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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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21/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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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 퍼트린것도 아니고... 아니 무슨.. 일부러 자영업자들 죽으라고 거리두기 했던거에요? 코로나 대유행에서 효과적인 방역대책일 뿐인건데 그럼 어떻게 했어야 했다는거죠?
In The Long Run
21/07/0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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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얼마나 보상할지 지켜본다고요. 필요한 희생이였다면 희생에 대한 대가를 특혜라는 논란이 일어날 정도로 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도라지
21/07/06 22:43
수정 아이콘
뭐 집값 올라간 사람들 새금폭탄 매기고 그 돈으로 주면 또이또이 일 것 같습니다.
제발 그러길...
21/07/0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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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영업자이신가요? 자영업 하셔서 많이 힘드시다면 저도 가까운 사람들이 힘들어해서 심정은 이해는 됩니다만 숨통조이기라던가 희생이라는 표현은 상황에 맞지 않는거 같네요 거리두기조차 안했었다면 지금 상황이 어떨지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잖아요
Parh of exile
21/07/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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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인데 숨통조이기에 희생 맞습니다.
영업을 아예 제한하거나 받는 손님에도 제한을 두게 했으면 그에 적절한 '보상' 이 있어야죠. '지원금' 같은 소리하면서 한가롭게 K방역 타령할게 아니고.
Respublica
21/07/0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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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너희들이 대신 맞아라.'로 들려서 정말 무섭네요.
애초에 권리를 침해하게 될 때는 일정량의 보상을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전시상황이더라도 국민의 물자를 임의로 징용하게 될 때도 후일에라도 보상금을 지급해야만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부 조치로 인해서 국민의 권리에 중대한 피해를 보았다면 무조건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근데 방역만은 왜 예외입니까?
21/07/0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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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이야기하자면 전 자영업자들에게 아무 지원을 하면 안된다고 주장한적이 없습니다. 저도 상당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희들이 대신 맞아라'라도 마찬가지인데 거리두기는 최소한의 필요한 방역대책일뿐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그걸 정보의 숨통조이기라고 표현하니까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숨통이 막힌다고 표현할 수는 있는데 정부가 숨통을 조인다뇨
그 거리두기조차 하지 않았으면 사회적피해가 훨씬 크고 결국 자영업자의 피해가 더 클게 뻔한데요 이런 상황에 정부가 숨통을 조이고 자영업자가 희생한다는 표현이 맞나요? 자영업자가 피해가 더 크고 힘든건 사실이지만 현 상황이 사실상 재난이라 어쩔 수 없는것이지.. 희생이라는 표현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Respublica
21/07/07 00:56
수정 아이콘
1. 희생이 아니라면 보상할 이유도 없습니다. 희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보상은 낭비죠.
1-1. 군역과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20대 남성이 2년을 날리는 행위를 희생이 아니면 무엇이라고 불러야 합니까? 이에 대한 보상이 전무하다시피 한 것이 지금까지도 문제가 되오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2년 가까이 된 자영업자의 영업정지와 영업제한 역시 충분히 희생이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2-1. 코로나 자체로도 충분히 매출이 하락할 수 있지만, 영업금지/영업제한 조치는 재산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한게 맞겠죠.
2-2. 따라서 거리두기로 '정책'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재산권에 대한 침해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직접적으로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2-3. 모두가 받는 이익에 대해 특정 집단에게 손해를 끼친 것은 사실이죠.
2-4. 거리두기가 1년도 훨씬 넘는 동안, 쥐꼬리만한 보상이 전부입니다. 특정 집단만이 월등히 많은 손해를 보는 상태를 장기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은, 당연히 누군가를 희생시켜서 사회를 굴리겠다는 이야기밖에 안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형벌을 제외한, 권리에 대한 침해에 대한 무보상 일관성 자체가 희생입니다.
In The Long Run
21/07/06 23:50
수정 아이콘
거리두기 안했으면 같은거 자영업자들 개개인들이 자기 살 길만 생각했으면 그딴게 알바입니까? 무시하고 장사해서 먹고살고 싶은데 정부에서 참으라고 하고 하니까 희생해서 참아준겁니다. 자영업자들이 뭐 자기들 돈 잘벌자고 영업제한에 협조해준줄 아세요? 정부가 좀 참아달라고 하니까 희생해준거에요. 심정적으로 이해되시면 희생인것도 이해하실텐데 이해가 안되시니 희생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죠.
피우피우
21/07/07 00:55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도 자영업 하고 계셔서 얼마나 힘든지 알고 희생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들 무시하고 장사했다거나 정부에서 방역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아마 자영업자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을 겁니다.
이부키
2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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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을 지켜보고 죽이든 말든 해야지 왜 벌써부터 죽이고 싶어지나요...
추리왕메추리
21/07/0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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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저번달에 시작된게 아니고 무려 1년반이나 되었으니까 핑계를 댈 수가 없어요.
지금까지 방역조치에 자영업자들 상당수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성실하게 협조해왔는데, 그 자영업자들의 희생에 대해 보상이 얼마나 만족스럽게 되었는지...
In The Long Run
21/07/07 08:36
수정 아이콘
보상도 살아있어야 받는 건데 보상 받기도 전에 죽게생긴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서요
Jon Snow
21/07/06 21:07
수정 아이콘
에휴 수도권이라 5인금지 완화만 기다렸는데.. 꼬라지 보니까 또 틀렸네요 ㅜㅜ
팜블라드
21/07/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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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 거리두기 지속해야 하냐 말아야 하냐
이런 논의들이 점점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인내심은 이미 바닥났고,
정부가 거리두기를 하라 하든 말라 하든
생까고 지 꼴리는 대로 막가는 사람 늘어가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이 모양인 거겠죠.)

이런 상황에서 이러이러하니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된다
암만 논리적으로 주장해봤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지금까지처럼 사람들이 따라줄 거라고 확신하십니까?
좀만 지나면 단속하고 벌금 매기고 가관일 것 같아요.
칠데이즈
21/07/06 21:14
수정 아이콘
얀센 빨리 맞은게 정말 잘한 선택인듯...
노래하는몽상가
21/07/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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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에선 지금 이상황과 전혀 무관하게 지내고 있기도 합니다.
지자체별 정책시행이 잘된거 같긴한데
수도권만 벗어나면 한국이 아닌거처럼 느껴지기도 하는거보면
좀 이상하다 생각이 듭니다...
칠데이즈
21/07/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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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지금 클럽하고 유흥주점이 터지는 바람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대학교앞에 헬스장하고 음식점들하고 막 나오더라구요.
어즈버
21/07/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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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바깥은 한국 같지 않다니요. 오히려 수도권이 한국 같지 않은 것 같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07/0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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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네 네 그것도 맞는말같아서 슬프네요.
21/07/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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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백신을 빨리 구했어야죠.
백신 늦게 구한게 잘못이죠.
disasterOfSun
21/07/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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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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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싫
21/07/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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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같은 케이스 보면 백신탓하기도 힘들죠.
그냥 한국의 봉쇄 조치가 충분히 강하지 않을뿐
푸와아앙
21/07/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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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반말(벌점 4점)
21/07/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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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설명을 해주길 기다렸다는 듯이 되도않는 8.15집회를 들먹이는 게 '어지간히도 싸우고 싶었나 보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들의 머릿속에서는 두 집회를 모두 비판하는 사람은 존재할 수가 없나봅니다.
푸와아앙
21/07/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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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이 잘못하는 거 뻔히 뉴스에 나오고 여론도 안 좋은 거 알면서 왜들 그러시는 건지..
비판의 총량을 문제삼는 거라면 그 설명을 댓글에 이어줘도 다른 얘기를 하시니 참..
12년째도피중
21/07/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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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추천합니다.
귤박사
21/07/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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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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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민주주의
21/07/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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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접종이 훨씬 예방효과가 좋다네요. 정부의 신의한수죠.
21/07/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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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피로감을 느끼는 건 의료진들이지 대체 뭘 했다고 놀고 모이는 것 못하는 게 피로감이 큰 건가요? 저는 이 부분이 이해가 안 가더군요.
어즈버
21/07/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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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영업자와 의료관계자가 아닌 사람들의 지쳤다, 인내의 한계를 넘어섰다 운운하는 행태는 어린아이들의 징징거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이른취침
21/07/06 22:10
수정 아이콘
낭만원숭이
21/07/06 21:51
수정 아이콘
2222222
이른취침
21/07/06 22:07
수정 아이콘
괜히 코로나블루라고 있겠습니까?

인내심도 체력입니다. 무한히 일상을 억제할 수는 없는 거죠.
뭘 하더라도 항상 의식해야하고 나갈 때 마스크 꼭 챙기고 하는 거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사람들, 가족들 만나지 못하거나 만날 때도 신경쓰이구요.

또 그 사회적 비용이 방역의 이점보다 더 커지는 게 아닌가 하는 시점이구요.
21/07/06 22:15
수정 아이콘
피로감 느낀다고 불평 불만 정도야 할 수 있죠.뭐라할게 아닙니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한 것도 아니고 그 정도로 끝났으면 오히려 감사해해야죠.
맥주귀신
21/07/06 22:23
수정 아이콘
의료진이 고생한다는건 알겠지만
자영업자들은 피눈물 납니다.
로제타
21/07/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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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그래도 돈은 받죠.....
솔로가좋다
21/07/06 22:28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댓글 비슷하게 달았지만 의료진들도 고생하지만 영업 제한된 자영업자들은 더 고통스러워요.
이런 늬앙스는 오히려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disasterOfSun
21/07/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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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잘 나오시죠?
전완근
21/07/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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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기엔 코로나 이후에 여성의 자살률도 늘고 ,, 행동에 제약을 받는게 피로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1/07/07 00:05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는 당연히 고생하는 사람들이니 제외되는 건데,,, '놀고 모이는 것'이라고 분명히 썼으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뺐는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21/07/08 01:58
수정 아이콘
저도 자영업자분들이나 의료진의 고통은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정도라고 생각 합니다만.

더 힘든사람들이 있으니까 덜 힘든것들은 입 닫고 가만히 있어라 이건가요?
전 하시는 말씀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괴물군
21/07/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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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그냥 마스크 쭈욱 잘쓰고 다니렵니다. 그거뿐인거 같아요

백신도 어차피 후순위일꺼 같고 백신과 더불어 감기약 처럼 좀 편하게 먹는 치료제나 잘 개발되었음 하네요
아스날
21/07/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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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 체감은 안되네요..
그냥 코로나와 더불어 사는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백신 접종이 꽤 진행됐으니 중증이나 사망자 숫자가 확연하게 줄어들거니 더이상의 과도한 방역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봅니다.
갑의횡포
21/07/06 21:49
수정 아이콘
내가 아무리 집돌이라지만, 남들은 다 싸돌아 다니고 나만 손해 보는 느낌입니다.
덴드로븀
21/07/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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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brdGubun=&dataGubun=&ncvContSeq=358936&contSeq=358936&board_id=140&gubun=BDJ

2020년 8월~9월 815집회 전후 당시 국내 확진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5명이 확인되었고,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명이 확인되었고,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7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3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6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7명이 확인되었고,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8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7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4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9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3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8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2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3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9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8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2명이 확인되었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8명이 확인되었고, ]
Extremism
21/07/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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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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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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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심복님이 그렇게 좋은글들 써주셧는데 거참...
오늘하루맑음
21/07/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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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님의 글에도 있듯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었으니까요...

미봉책으로는 이제 한계라는거죠
수부왘
21/07/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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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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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취침
21/07/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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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정치글 따로 파세요.
뽈락킹
21/07/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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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게입니다
방탄노년단
21/07/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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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를 은근 반기고있었는데...진짜 김빠지네요.
도대체 어디서들 그렇게 열심히 걸리시는지 참.....
21/07/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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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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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취침
21/07/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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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 정치 댓글(벌점 4점)
21/07/0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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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여기에도 현장 의료진들의 의견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맥주귀신
21/07/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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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들 고생많지요
하지만 진짜 피눈물 나는건 집에 생활비 못갖다주는 자영업자입니다. 죽고싶어하는 분들 많습니다
21/07/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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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 자체를 정치글로 바꾸는 게 나을듯하네요. 감성발산 하느라 뭐 눈치도 안 보는 수준이니..
빛폭탄
21/07/0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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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규정조차 못.. 아니 안 지키면서 타인은 뭘그리 까대는 줄 모르겠어요.
위대함과 환상사이
21/07/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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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날카로운 지적이시네요. 많이 공감합니다.
21/07/06 22:34
수정 아이콘
'살인자'
pzfusiler
21/07/06 22:36
수정 아이콘
사태 초기엔 하루 100명만 넘어도 난리였다가 지금 600 700명 확진되도 별 감흥 없는거처럼 1000명대도 그렇게 되겠죠.

천명넘었다고 다 죽는거 아니고 나라 망하는거 아닙니다 그래서 평생 마스크끼고 누구 하나 확진자나오면 근방은 다 올스톱하고 살껀가요 하루 4.4명죽는 결핵은 안무서우신가요?
pzfusiler
21/07/06 23:18
수정 아이콘
장담하는데 지금 1000명 넘었다고 온나라가 난리지만 또 몇주동안 1000명대 나오면 아무도 별 신경안쓸겁니다

2000되도 난리나겠지만 지금 만큼은 아니겠죠. 그러다 결국 다른나라따라 확진자 집계 그만하고 역학조사 감염자동선 이런거에 행정력 쏟는거도 그만하고 그냥 걸릴사람 걸리고 치료받을사람은 알아서 치료받겠죠.
위대함과 환상사이
21/07/06 23:33
수정 아이콘
말씀을 듣고나니 지금 1,000명 되었다고 난리인게 오히려 다행스럽게 느껴지네요. 아직 경각심이 남아있단 점에서요.
R.Oswalt
21/07/06 22:36
수정 아이콘
5인 가족 중 백신 접종 받은 사람이 6월에 잔여수량 AZ 1차 맞으신 아버지, 얀센 맞은 저까지 둘 밖에 없습니다.
사회 경제적인 문제들 있는 거 머리로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2차 접종 완료자가 국민의 10%에 불과하고(얀센 접종자 110만 명 포함), 저희 가족의 경우 50대 어머니, 20대 동생 둘이 1차 접종도 못한 상황이라 불안하고 걱정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유료도로당
21/07/06 23:08
수정 아이콘
8월만 되어도 상황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하긴 합니다. 7월에 50대 우선접종 시키고, 8월이면 60-70대 2차접종이랑 20-40대 원하는사람 1차접종까지 얼추 된다니까요. 딱 두달만 더 주면 되는데... 지금까지 고통받은 자영업자들 생각하면 두달만 더 참으란 얘기도 쉽지않아서 참 해결이 어렵긴하네요.
TWICE NC
21/07/06 23:00
수정 아이콘
백신 도입 늦어져서 이 상황이다라는건 조금 애매한게 백신 접종수가 늘면서 사람들 인식이 변한 시점에 확진자가 증가한 상황이 지금입니다
백신이 미리 도입 되었다면 이 인식이 변한 시점이 지금이 아니라 올 5월에 나타나면서 그 때 확진자가 확산 했을겁니다
현재 백신 맞지 않은 젊은이들이 방역수칙 완화로 활동량 늘어나는게
만약 백신 도입이 빨라져서 현 백신 접종량이 5월에 달성해서 현재 도입하려는 방역수칙 완화가 5월에 시행되면 그때도 활동량 늘어난다고 봅니다

현재 상황은 언제든 한번은 거쳐야 하는 방역 수준을 완화하면서 늘어나는 활동량에 의해 백신 미접종자의 코로나 감염자 증가입니다
그래도 현 상황이 다행인게 60대 이상은 80% 이상이 1차 접종 이상을 하여 코로나 감염자 수는 안정적으로 관리 되고 있다는거죠
7, 8월 두달간 백신 미접종자의 늘어난 활동량에 의한 감염자 수는 어느 정도는 용인하면서
8월 중순부터 대규모로 진행되는 60대 이상 2차 접종과 50대 1차 접종으로 9월부터는 점점 안정화 단계로 가지 싶습니다
유료도로당
21/07/06 23:06
수정 아이콘
정치탭으로 바꾸는건 좋은데 그 전에 정치댓글다신분 벌점은 한방씩 먹여드렸으면.... 규정이 괜히 있는건 아니니까요.
공사랑
21/07/06 23:12
수정 아이콘
한 사람들이 또 하고 또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만큼
지긋지긋하죠잉
이라세오날
21/07/06 23:53
수정 아이콘
일반 글에 정치댓글 달면 일정기간 정치글 글쓰기와 댓글 금지 이런게 필요한게 아닐까 합니다
장소 불문하고 장팔사모 휘두르는 분이 많아요
척척석사
21/07/07 01:28
수정 아이콘
단체벌점 들어가서 90점 언더 다량발생.. 참여자수 감소로 클린 정치탭..
아름다운민주주의
21/07/06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집단에 대한 비아냥(벌점 4점)
공사랑
21/07/06 23:10
수정 아이콘
일반탭이라고 친절히 알려주는 글쓰니와
댓으로 알려주는 여러 유저가 있음에도
정치본능? 을 참지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Grateful Days~
21/07/06 23:15
수정 아이콘
거리두기 완화한다고 방역 성공이라던 자게에서의 반응들이 떠오릅니다.

며칠 안된거 같은데..
피우피우
21/07/06 2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나라들이랑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방역은 충분히 잘 했고 지금도 잘하고 있는 편이죠. 유럽은 초기에 다양한 이유로 제대로 방역 안 하거나 집단면역이니 뭐니 하다가 일일 확진자 수만명대 찍는 시기를 꽤 오래 겪었죠. 그 때문에 몇 번씩이나 락다운을 하면서 말 그대로 경제 다 조져가며 버텼는데, 예컨대 지금 프랑스 같은 경우는 아직 확진자가 일일 3천명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도 방역 조치는 대부분 다 풀었더군요. 접종률이 30%대이긴 하지만 영국과 비교해보면 아직 이렇게 풀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뭐 워낙 락다운을 많이 했다보니 피로감이 훨씬 높을 거고, 그래서 마크롱 입장에서도 높은 수준의 방역 조치를 유지하기엔 정치적으로 힘들기도 할 거고 여러 이유가 있겠죠.

그런데 유럽이 우리나라보다 일찍 방역 조치들을 해제하고 있으니 결국 백신 확보 빨리 하고 접종 빨리 한 유럽이 더 잘한 거 아니냐! 하기엔 그 동안 겪어온 고통의 정도가 너무 다르죠. 말 그대로 "락다운"을 몇 번이나 버텨야 했다는 것도 그렇지만 누적 확진자나 사망자 수가 비교가 안 되니까요. 이번에 일하다 만난 스페인 사람은 코로나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

물론 우리나라도 백신 확보를 좀 더 적극적으로, 더 빨리 했다면 좋았겠지만 당장 미국부터 자국 우선으로 수출제한 조치까지 하는 통에 얼마나 더 빨리, 그리고 많이 확보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일본이 접종은 몰라도 백신 확보는 꽤 모범적으로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일본과 비교했을 때 그럭저럭 비슷하게 가고 있으니 백신 확보와 접종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아주 폭망했다고 하긴 또 힘들 것 같고요. 물론 더 잘해야 했다는 의견에도 공감하긴 합니다. 결국 이 상황을 끝내는 건 백신이고 방역은 임시 조치라고 생각하는데 정부부터 국민까지 방역뽕에 취했던 느낌이 없진 않죠.

어.. 그리고 일반탭이니 최대한 정치댓글처럼 쓰지 않으려고 노력은 했는데 아무래도 정치/사회적으로 이것저것 많이 얽혀있는 주제다 보니 쓰고나서 이것도 정치댓글이지 않나 걱정이 되네요. 혹시 일반탭에 어울리지 않는 댓글이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른취침
21/07/06 23:2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최후의 보루였던 대만까지 뚫리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평균 일일 사망자가 16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젠 기준을 바꿀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피우피우
21/07/06 23:35
수정 아이콘
기준을 바꾸는 건 백신 접종이 더 이루어지고 난 후여야 할 것 같습니다. 2년 전 유럽과 비교하면 지금은 접종이 진행중이니 피해가 훨씬 덜하긴 하겠지만, 유럽이 코로나의 위험성을 과소평가 했다가 호되게 당한 케이스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백신 도입과 접종이 더 빨리 이루어졌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지난 일은 어쩔 수 없고 어쨌든 지금도 일본 수준으로는 맞춰가고 있으니 조금만 더 참으면 정말로 슬슬 끝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TWICE NC
21/07/06 23:3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백신 도입이 빨랐다면
지금 같은 미접종자의 횔동량 증가 시점만 빨라졌을 뿐
(대신 델타 변이는 없었을 수 있기에 현 시점 민큼의 확진자 수는 아닐수도 있음)
한번은 격고 넘어가야 할 단계라고 봅니다
피우피우
21/07/06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위 댓글에서 말씀하신 이야기에 크게 공감합니다. 이런 상황은 백신 접종 시기와 관계없이 겪을 수밖에 없는 과도기인 것 같습니다. 다만 백신을 조금 더 빨리 접종했다면 활동량 증가 시점도 조금 빨라졌을 거고, 결과적으로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시점도 어쨌든 조금은 앞당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두달 정도 차이인 것 같긴한데 그 차이가 국민들에겐 체감상 꽤 클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아무튼 방역은 아주 잘했고, 백신 도입도 아쉬운 점이 있긴해도 이정도면 선방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사실 지금 결과적으로 돌아봤을 때 주요 백신들이 전부 부작용도 거의 없고 효과도 좋은 최상의 상황인 건데, 백신 처음 나왔을 때는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니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아주 잘못된 의견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최강한화
21/07/06 23:22
수정 아이콘
언제 끝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힘내시면 좋겠네요.
연필깍이
21/07/06 23:36
수정 아이콘
예상됐던 우려가 현실로.
델타 변이 퍼진다는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길
Respublica
21/07/06 23:48
수정 아이콘
저는 백신도, 지금까지의 방역강도를 조절하는 것 자체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이야기합니다. 희생에는 보상을 하라고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말 착한겁니다. 미국은 방역조치에 따라 실업급여니 자영업자 지원금이니 어마어마한 금액을 풀었으나 그럼에도 방역 반대 시위가 일어나요.
제대로 된 보상 한푼 못받은 자영업자들이 대규모 시위도 아닌 행정소송을 합니다. 얼마나 순종적입니까.
이렇게 생존권이 걸린 문제에 구걸해도 보상급을 지급하니 마니 하면서 몇년동안 시간을 끌어온 것이 잘못입니다.
지속가능한 방역은, 합리적인 보상에 근거한다는 생각입니다.
로제타
21/07/06 23:55
수정 아이콘
곧 집합제한 숨통 트일 것 같으니까 다들 긴장 풀고 밖에서 10시 지나서도 술 먹고 난리도 아니었죠.
아 손님들한테 마스크 좀 쓰라고 하는 것도 지겹습니다. 제발 실내에서는 마스크 좀 써주세요.
장사 안되서 지치고 손님이랑 싸우는 것도 지치고 힘드네요. 3차 재난지원금 달라고요
이라세오날
21/07/0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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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분들 안타깝기도 하고 방역 조치가 이렇게 안 되었으면 결국 현재 상황보다 더 안 좋아졌을 것 같기도 하고 착잡하네요
리자몽
21/07/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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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어설프게 풀다가 재봉쇄 여러번 한 걸 보면 매우 높은 확률로 현재 상황보다 더 힘들었겠지만

문제는 지금 이상황도 많이 어렵다는 점이죠 ㅠㅠ
이부키
21/07/07 00:05
수정 아이콘
한국은 새로 돈 풀기 정말 싫어하는 나라라서 자영업자 보상이 제대로 될까 의문입니다.
21/07/07 00:10
수정 아이콘
오늘만 사는 마음가짐을 가진 분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사회적 거리두기 다풀면 2-3주면 만명씩은 확진자 나오고, 그러면 어짜피 다 자기목숨 중한줄 알아서 집에만 박혀 거리두기 n단계따위보다 더 큰 자영업 절벽 올겁니다. 답답하신 마음은 알겠지만, 각자의 최선을 합시다.
유자농원
21/07/0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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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치를 막는게 낫겠네요 너무 피로합니다. 개인화로 설정하면 뭐해요 유게자게 안가리고 튀어나오는데 미치겠구만. 딱 유게자게만 나와요 겜게 스연게 이런데는 오지도 않음.
일단 비정치글에 굳이 찾아가서 정치이슈로 몰고가는게 공통점인데 보통 두가지 핑계를 댑니다.
1. 이건 정치가 아니지 않은가? - 아뇨 거진 정치였음
2. 그런식이면 정치를 떼놓고 이야기할 주제가 없는데 말이되는 이야기냐 - 명제 자체는 맞는데 아무리봐도 애매한케이스들이 아님. 분리가능함.
여기 민주노총 집회 문제없다고 하는사람 없습니다 대체 왜 이런 날조가 나오는거죠.
집회관련 pgr 비정치꾼 댓글중론은 이겁니다. [아직 집회 반영되지도 않았는데 1000명이 넘었다. 반영된다면...? 홀리쓋.]
여론 고만 몰아가세요.
유자농원
21/07/07 00:34
수정 아이콘
정치랑 별개로, 독감보다 전파력과 변이력이 매우 강한 것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냥 인류종말이 목전에 온 것 같은데?
공사랑
21/07/0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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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그 사람 초식도 비슷합니다
가장 피로도가 심한
유게기준으로 유머는 없고
정치애기 나올만한 글 올리고
신나게 타키타카
피지알식 선타기 장인들이에요
선타는 분들 아디보면 그 분이 그분
당근케익
21/07/07 00:32
수정 아이콘
수도권 밀집도 생각하면 이때까지 잘 버틴듯도 싶습니다
그나저나 부모님 아직 두분다 1차접종까지밖에 안된 상태여서 불안하네요
Prilliance
21/07/07 00:37
수정 아이콘
이미 코로나는 정치와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인데 여왕의심복님 글처럼 전문가적인 견해에서 밝히는 정보성 글도 아닌고 이건 정치탭 아니고 일반탭이다 이게 도대체 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자아자 화이팅 앞으로도 지치지 말고 열심히 방역수칙 지킵시다! 뭐 이런 댓글만 달자고 일반탭인 건가요.
빛폭탄
21/07/07 01:16
수정 아이콘
어떤 댓글이 가능한지는 여기 댓글들이 잘 보여주고 있지 않나요?
21/07/07 01:19
수정 아이콘
백신확보의 아쉬움, 거리두기의 아쉬움, 서울시의 상생방역 등 대부분 언급해도 되고 벌점 안받습니다.
근데 벌점받은 댓글들은 어떤가요? 그냥 때와 장소를 구별 못하는, 관심받고 싶어하는, 정치과몰입한 사람들의 댓글로밖에 안보이는데요.

그렇게 말이란 걸 하고 싶으면 직접 글을 써 발제를 하면 되는데, 누가보면 입에 재갈이라도 물리는 줄 알겠습니다.
21/07/07 01:25
수정 아이콘
무슨 의미가 있긴요. 정치댓글로 싸움하는거 피곤해서 보기 싫은 사람들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글이 되는거죠. 코로나가 정치가 뗄 수 없는 관계라 정치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러면 그냥 정치탭으로 새 글 파서 이야기 나누시면 되잖아요.
kartagra
21/07/07 01:43
수정 아이콘
사실 코로나가 정치랑 뗄 수 없는 관계가 아니라 세상 모든 일에는 정치랑 관계를 뗄 수 있는 일이 더 드물죠. 전 pgr 자게에 올라오는 일반탭 거의 대부분 글에 정치댓글로 벌점맞을만한 댓글 달 자신이 있습니다 크크. 그거 구분하는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그러는지 참;
리자몽
21/07/07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때와 장소를 가리고 선을 넘지 않는건 현대 성인의 기본 아닌가요?

오프라인에서는 법 잘 지키면서 온라인에서 규정한 규칙은 일부러 무시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분노조절잘해와 다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 탭에서도 정치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특정 정치 부분을 일부러 부각시키거나, 남이 정치 얘기 조금 했다고 신나서 정치 얘기를 주구장창 하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위에서 법 애기 했지만 우리가 운전을 할 때도 운전법규 조금 어기는거 가지고 모든 운전자가 신고하거나, 경찰이 항상 잡는건 아닙니다

다만 본인의 행동이 잘못된건 스스로 인지는 하고 있어야 하는데 일반글에서 정치댓글 다는 사람들을 보면 적반하장이니 욕을 먹는 겁니다
로제타
21/07/07 14:01
수정 아이콘
그런 댓글이나 푸념이나 하면 되죠. 왜 굳이 정치 얘기를 해야하죠? 시도때도 없이 욕하고 싶어도 장소 봐가며 해야죠.
정치탭 글이랑 댓글 보기 싫어서 필터링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초보저그
21/07/07 01:19
수정 아이콘
각자 사정이 다른 것이지만 1차 접종만 맞으신 노부모님이 계시고, 제 자신도 코로나를 감기처럼 극복할 수 있는 체력이 있다고 할 수 없는 제 입장에서 방역 조치를 조이면 조였지 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댓글들을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어느 순간 백신으로 인하여 사망률이 줄어들던 아니면 방역조치로 인한 피해가 너무 커져서 여론이 역전되면 방역조치가 풀릴 거라고 봅니다. 사실 여왕의심복님이나 웬지 의사일 것 같은 다른 회원님들이 써주시는 코로나 관련 정보글 아니면 코로나글은 결국 정치글로 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정부 방역조치, 정부 백신확보 이슈를 이야기 안 할 수 없고, 그러다 보면 정치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으니까요. 최근에는 여왕의심복님 글에도 정치적인 댓글이 달리는 상황이고.
모리건 앤슬랜드
21/07/07 01:45
수정 아이콘
취약한 윗세대를 '버리고' 전반적으로 푸느냐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는게 아닌가 싶군요
앗잇엣훙
21/07/07 01:46
수정 아이콘
규제를 강화한다->많은 자영업자들...답이 안나온다.
규제를 완화한다->당연히 확진자가 증가한다.

이거 진짜 가불기죠. 답도 없어요. 이게 옳다 저게 옳다 넷상에서 아무리 갑론을박해도 그 사람들 코로나가 있는 이세계로 보내서 대통령이랑 질병관리청장 시켜도 어짜피 답 안나오죠. 국방위원장 정도는 시켜줘야 답을 찾을겁니다.

코로나랑 정치 엮는 사람들 보면 그냥 이건 종교가 아닌가...싶습니다. 분명 전 세계에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데 본인들 마음대로 해석하고 추측하고 결론내리죠.
라스보라
21/07/07 09:21
수정 아이콘
규제로 영업제한을 한 자영업자들 보상을 해준다... 가 답이죠.
이걸 안해주니까 불만이 터져나오는거고...
라프로익
21/07/07 01:5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미국으로 비유하면 스윙스테이트, 그것도 도농 가릴것없이 치열한 격전지인데, 중요한 현안들은 물론이고 가벼운 우리 주변의 삶도 정치없이 넘어가기 힘들죠. 하루빨리 피지알을 비롯해 온라인상의 정치글 격리가 해제되었으면 하네요.
어바웃타임
21/07/07 08:12
수정 아이콘
혼란하다 혼란해
재가입
21/07/07 08:19
수정 아이콘
저는 자영업자는 아니지만 하는 일이 여러 사람을 모아놓고 뭔가 하는 것이라...
또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데 확진자가 늘어나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조만간 또 문의 전화도 폭주하고 할 것 같은데 위에서도 마땅한 가이드가 없고 참 어렵습니다.
21/07/07 10:09
수정 아이콘
K방역 대단하다고 용비엋천가를 부르던게 얼마 안된것 같은데...
12년째도피중
21/07/07 10:16
수정 아이콘
어제 국수집에 들어오는 분들 들어오시면서 마스크 벗고 "어이구 덥다아" 하면서들 오시더군요. 연석 세 팀이나. 전원.
안갑니다. 당분간. 술집도 다시 전성기에요. 이제 막는거 힘들거 같아요. 이젠 진짜 배째라 분위기가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그나마 나은 거에요.
아름다운민주주의
21/07/07 13:13
수정 아이콘
K방역 비꼬시는데 K방역보다 더 나은 방역하는 나라 다섯손가락도 안될듯요.
다리기
21/07/07 13:28
수정 아이콘
남들보다 못해서 비꼬는 건 아니고..
잘 될 때는 나잘났다 안 될 때는 너못났다 하는 게 꼴보기 싫은 사람이 90%일듯요
미뉴잇
21/07/07 14:18
수정 아이콘
방역을 정치권에서 하니 당연히 정치인이나 정책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일반탭으로 설정하면 그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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