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05 12:43:01
Name 나주꿀
Subject 대선시즌이 오니 여당내에 시빌워가 벌어지더라 (수정됨)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018429&code=61111111&cp=nv
송영길 “면접관 논란, 흥행 위한 충정으로 봐 달라”
국민일보/2021/07/04

어제 있었던 국민면접과 관련해 '대체 어떤 취준생이 자기 맘에 안든다고 면접관을 갈아치우냐'라는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많았죠.
(사실이기도 하고요 크크크)



https://www.yna.co.kr/view/AKR20210705074700001?input=1195m
송영길 "대O문, 안이한 생각하는 순간 문대통령 못 지킨다"
연합뉴스/2021/07/05

-"당내에서 '누가 되면 절대 안 된다, 차라리 야당 찍는다'는 마음을 갖는 극단적 지지자는 소수"라며 "누가 되더라도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으로 만드는 것이 당 대표의 역할"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 정동영 후보가 됐고 일부 친노 세력이 정동영보다 (야당 후보인) 이명박이 되는 것이 낫다는 분위기로 안 찍었고, 500만 표 차라는 압도적 차로 이명박 후보가 승리했다"며 "그 결과 철저한 검찰 보복으로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시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대O문(강성 친문 당원)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누가 (당 후보가) 되면 야당이 낫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순간 문 대통령을 지킬 수 없다"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eg

아무래도 조만간 위 mbn 짤방의 민주당 버젼이 나오고
몇 년 후 '나중에 다시 보니 다 사실' 이런 제목으로 커뮤니티 사이트에
돌아다니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현재 당원게시판에서도 찢, 엄중, 사면바리라는 단어가 난무한다는 타사이트 댓글을 보고 왔습니다.
생각외로 친문 vs 친이의 감정의 골이 깊긴 한가 봅니다.
(하긴 예전에 혜경궁 트위터에서 글 쓴거 보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7/05 12:49
수정 아이콘
클리앙은 이재명으로 대동단결아니에요?
대단해요. 클리앙도 설마 혜경궁 김씨사건이 이재명 부인하고 완전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나주꿀
21/07/05 12:50
수정 아이콘
클리앙은 이재명, 루리웹은 이낙연(사실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재명만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 뽐뿌는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클리앙, 루리웹 양쪽에서 고지전중인가 보더라고요. 보배드림은 잘 모르겟슴다
취준공룡죠르디
21/07/05 13:09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그래도 내집마련당 영향인지 클리앙에서 맞말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근근웹은 뭔 이상한 경제이론 읊으면서 자기들만의 세계에 있던데
정작 부동산 시각이 더 답없는 이재명이 클에선 빨리고 근에선 찢소리 듣는거보니 재밌읍니다
2021년 한국에선 부동산은 one of them이 아니고 1st 이슈라고 보는데 정책으로 판단하는게 아니고 사고의 기준이 따로 있는듯하네요 뭔진 모르겠지만
뽐뿌는 제가 하는데 이쪽은 여론이 꽤 돌아서서 구엠팍처럼 여야고지전인데 요즘 엄대엄정도 되는듯해요
나주꿀
21/07/05 13: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Https 검열때 루리웹에선 학부생 정도로 보이는 사람이 기술적으로 https 검열은 불가능하다 이러는데
클리앙에선 '이건 진짜 x팔리는 사안이니 언급하지 말자', '이거 쉴드치는 사람은 프로그래머인 자기 입장에선 도저히 인정 못하겠다'
이러더라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개별사안으로 파고 들어가면 진짜 광기는 클리앙이 아닌 루리웹이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크크
21/07/05 13:25
수정 아이콘
내집마련당 일베 테라포밍으로 몰고가서 폐쇄시킨 클리앙이 부동산 분야 맞말하는 빈도가 높다니 충격이군요
카미트리아
21/07/05 15:23
수정 아이콘
그 부동산 맞말 하는 사람들 다 찍혀나가는 중입니다
회색의 간달프
21/07/05 19:57
수정 아이콘
내집마련당이 찢겨나갔지만
그럼에도 아직 남아있는 민주당 의리지지자가
있거든요.
하지만 어림없이 조금 수틀리면 그당몰이 갑니다.
StayAway
21/07/05 12:51
수정 아이콘
엄청난 검증의 쓰나미가 몰아닥칠 것입니다
라스보라
21/07/05 12:52
수정 아이콘
송영길은 이재명 라인타기로 했나보군요.
하얀마녀
21/07/05 12:59
수정 아이콘
송영길은 예전부터 '계파가 있는건 상관없지만 어느 한 계파만 튀어나오면 안 된다' 정도의 스탠스라.... 최근들어 친문계 목소리가 커지다보니 한마디 한거죠.....저러다가 이재명 라인 쪽이 시끄러워지면 또 한마디 할겁니다 아마..... 좋게 말하면 균형의 수호자인데 안 좋은 쪽으로 흐르면 괜한 분란만 조장하는 꼴이 되지 않을런지 싶은.....
StayAway
21/07/05 13:05
수정 아이콘
원래 비문이긴한데 친문들에게는 그렇게 보이겠죠.
제노스브리드
21/07/05 15:18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도 없진 않지만 당대표로서 뭐 딱히 사심 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Dowhatyoucan't
21/07/05 12:52
수정 아이콘
대선에서 나오기전에 먼저 이슈털고 가는거죠
원시제
21/07/05 12:54
수정 아이콘
이게 뭐 새로운 일도 아니고...

지난 대선은 정말 눈치없는 사람 아니라면 누구나 문재인이 후보가 될거고,
후보가 되고나면 바로 당선이 될거라는걸 알았는데도 경선과정에서 난리도 아니었죠.

이번은 이재명이 가능성은 높아보이지만, 지난번에 비하면 그래도 비빌구석이 보인다고 판단되는 편인데다
이재명은 워낙 흠잡을데도 많으니... 시끄러운게 당연하지 싶습니다.
훈수둘팔자
21/07/05 12:55
수정 아이콘
루리웹의 경우 이재명이 되는 것을 볼 바에야 차라리 예전 남경필 사태의 재림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기도 크크크
나주꿀
21/07/05 12:57
수정 아이콘
거긴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위 송영길의 대O문 발언도 그쪽 저격한 걸로 보이고요.
문제는 송영길 정도 되는 위치의 정치인이 그 단어를 공식석상에서 써버렸으니...
PGR에서도 대O문이라고 돌려 말해야 하는데 말이죠
훈수둘팔자
21/07/05 13:11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당시 남경필은 부담이라도 덜 해서 한번 밀어주자는 심정이었을 텐데,
야당측 인사를 보면 윤석열을 밀자니 (자기들 입장에서)조국 건드린 원흉이라 그런지 홍카콜라를 미는 걸수도 있겠군요
어서오고
21/07/05 13:00
수정 아이콘
돌아돌아 유일한 업적 계곡도르가 사실은 이재명이 시작한것이 아닌게 밝혀진것이 유일한 의의가 아닌지...남양주시가 먼저한거라더군요.
21/07/05 13:04
수정 아이콘
헐 박용진한테 나는 할 수 있고 너는 못한다라고 말하면서 계곡 이야기 하더니 남양주시가 한거였어요? 쯧...
훈수둘팔자
21/07/05 13:10
수정 아이콘
근데 이재명하고 남양주시하고 사이 안좋은걸로 유명하지 않나요 크크크
판을흔들어라
21/07/05 13:14
수정 아이콘
성남시 모라토리엄 쇼도 더 밝혀져야죠. 대통령되면 진짜 자기 정치쇼를 위해 나라를 개판만들 인간이죠.
유료도로당
21/07/05 13:08
수정 아이콘
아주 일반적인 상황이네요.. 크크

여당은 이미 시작된거고 야당도 윤석열 지지율 빠지면서 슬슬 시작될건데 그 엄청난 욕망이 충돌하는 대선 경선 아사리판을 이준석 대표가 컨트롤할수 있을것이냐가 아마 당대표로써 정치력을 시험받는 시험대가 되겠죠.
21/07/05 13:12
수정 아이콘
뭐 실제 컨트롤이 될지는 둘째치고, 이준석이 요즘 경선판을 주도하려고 굉장히 의욕적이긴 합니다.
홍준표에게 카톡 경고한것도 그렇고, 윤석열 안들어와도 경선은 출발한다는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지켜보는 맛이 있긴 해요.
40년모솔탈출
21/07/05 13:18
수정 아이콘
일단 4-6월 당원 가입이 6만명 정도 되고, 대부분이 이준석 바람을 타고 가입한 사람들일거라서 당내에 힘이 꽤 실리지 않을까 싶네요
6월 가입한 당원중에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도 80%정도인 3만명 정도라니까 4월부터 가입한 6만명 중에서는 4만명이상 될거고 그들의 당내 표심을 잡기 위해서라도 이준석한테 협조하는 모습은 보여야겠죠
21/07/05 13:11
수정 아이콘
송영길은 이번에 워딩이 조금 세던데요.. 청와대 인사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대로 시작하는 그 단어까지 썼는데.. 흠 흥미진진하네요
트루할러데이
21/07/05 13:11
수정 아이콘
계파 갈등이던 뭐든 간에 내부적으로 경쟁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봐요. 정말로 막장은 되도 않은 후보 세우고 나서 같이 폭사하는 거겠죠.
개인적으로는 이재명지사 보다는 가급적 다른 후보를 세웠으면 좋겠는데,, 가능 할까 싶어요.
이낙연 전대표는 암만 봐도 바닥만 보여 주시는거 같고.. 참 민주당도 풀이 좁네요.
나주꿀
21/07/05 13:14
수정 아이콘
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투표소 안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생각인데, 이재명만은 제발 아니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뽑으라면 이재명 외 1인이라면 누굴 뽑아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요
트루할러데이
21/07/05 16:16
수정 아이콘
젭알.. 이재명 지사는 아니되옵니다...
그냥 경기도지사 계속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만수르
21/07/05 19:15
수정 아이콘
경기도민인데 계속이라니 너무 하십니다 흑흑
트루할러데이
21/07/05 19:37
수정 아이콘
저도 경기도..따흑
회색의 간달프
21/07/05 20: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민주당 지지자였다 중도에 가까워졌지만
아직은 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인데
이재명만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SkyClouD
21/07/05 13:12
수정 아이콘
우린 이거 이미 이명박과 박근혜의 진실만을 말하던 경선에서 본적 있지 않나요? 크크.
원래 대선시즌 오면 다 그렇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07/05 13:13
수정 아이콘
역시 대선이 제일꿀잼인듯
40년모솔탈출
21/07/05 13:14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3729982734
이 글에 있는 송영길 짤이 필요합니다 크크크
대놓고 저런 발언을 할 정도면 당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거겠죠..
Cafe_Seokguram
21/07/05 13:14
수정 아이콘
이제 경선이 시작된거죠.
이기기위해서 승냥이처럼 물고 뜯을 겁니다.
같은 당이라고 봐줄 수가 없는게, 나와 우리후보가 지는걸 그냥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없거든요.
그 과정에서 그나마 가장 나은 후보를 고르는게, 당원과 유권자의 몫이겠죠.
고타마 싯다르타
21/07/05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낙연도 약점은 있지 않나요? 이낙연 금고지기(?)가 옵티머스사태에 연류돼서 자살했다고 하던데 이재명이 그걸로 공격할지.....

이거 빼면 이낙연 공격할 꺼리가 없을텐데
두부빵
21/07/05 23:24
수정 아이콘
쉽지 않을껄요. 이재명 비서하던 사람들 중에 여러가지 혐의로 감옥간 사람이 꽤 있어요.
일간베스트
21/07/05 13:19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것 아시죠~~~
돌아온탕아
21/07/05 13:22
수정 아이콘
송영길 대표는 진짜 독특한 정치인이라 생각합니다 정세읽는 판단은 괜찮은 편인데 말이 필터링이 안된채로 튀어나와서 불을 더붙이는 크크

결국 대선 잡으려면 중도층으로 외연 확장하고 친문과 거리둬야 하는 데 당내에는 친문세력이 너무나도 견고하고… 킹무성 영도대교처럼 인천대교가서 바람한번 쐬고 싶을 듯하네요 크크
21/07/05 13:24
수정 아이콘
인천대교엔 인도가 없다는 치명적 문제가...
이라세오날
21/07/05 13:23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툭탁거려야 흥행도 되고 보는 사람도 옥석을 가려낼 수 있죠.
사실 거의 결정됬다고 보긴 하는데 그래도 지켜봐야죠.
고타마 싯다르타
21/07/05 13:24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 이재명 대통령도 이재명인게 정배죠?
이라세오날
21/07/05 13:29
수정 아이콘
현재 상태에서 제 예상은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힘이 될 확률이 좀 더 높아보입니다.
SSGSS vegeta
21/07/05 13:31
수정 아이콘
미스터 윤의 지지율을 날로 먹을자 누구인가요 전 감사원장? 미스터 홍? 아님 제 3의 인물?
돌돌이지요
21/07/05 16:25
수정 아이콘
보수권의 플랜 B, C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많이 언급되더군요
21/07/05 13:30
수정 아이콘
전대통령 사면 이야기 꺼낸 게 마음에 안들 수 있지만 이낙연 전 총리에 저 멸칭은 너무하다 싶네요.
다니 세바요스
21/07/05 13:30
수정 아이콘
제가 아무리 조국 사태때 민주당 지지 철회하고 정부 여당 비판 스탠스로 돌아섰지만 야당을 지지 못하는 것 처럼.. 이재명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낙연이던 정세균이던 다 별볼일 없는 후보인건 마찬가지지만, 이재명은 정말 빨간맛 문재인이라 대통령 당선 된다면 아주 볼만할겁니다..
오렌지망고
21/07/05 13:31
수정 아이콘
이낙연은 문재인 약한맛 이재명은 문재인 강한맛 느낌이라... 아직 대선이 많이남아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재명만 피하면 괜찮을것 같네요. 개인적인 가족관계는 별 관심도 없는데 급진적인 면이 무섭습니다.

모라토리엄 쇼, 재난지원금 지급시 부천시장 엿먹인것, 공무원 다주택자 승진배제, 급진적 기본소득제, 현실성도 없는 주택정책, 저신용자 기본대출 등... 경기도지사로서는 어차피 권력 한계도 있고 행정적으로는 불만없는데 대통령되는건 진짜 무섭네요. 자기한테 반하는 의견은 다 박살내버리고 본인 의견만 관철할것 같아서...
이쥴레이
21/07/05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생각이라 좀 무섭네요
로제타
21/07/05 13:31
수정 아이콘
어찌 송영길이 대표란 말입니까..
21/07/05 13:34
수정 아이콘
이재명도 파파괴과라 보는지라 경선이 진행될수록 영길이형 머리 감싸쥘 일이 많을것 같긴 합니다.
덴드로븀
21/07/05 13:40
수정 아이콘
[아무나 이겨라]

내로남불+내적갈등+내부총질 등등 화려한 전쟁터가 된 민주당의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metaljet
21/07/05 13:43
수정 아이콘
시빌워가 벌어지는 거야 뭐 당연한데. 당대표가 대통령 개인을 지키기 위한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모습이 참 컬쳐쇼크네요
21/07/05 13:46
수정 아이콘
사실 박근혜 말기 새누리당에서도 보이던 풍경이라 딱히 놀랍진 않습니다.
metaljet
21/07/05 14:16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탄핵에 앞장선건 다 아는 이야기고 박근혜 호위무사를 자청했던 그 이정현 대표 조차도 당대표를 맡고 나서는 공식석상에서 저런식으로 발언한적은 아마 없을 겁니다. 뭐 되자마자 탄핵되고 지지율이 5%라 그럴 기회가 없었던 것일수도 있긴 한데...
Bronx Bombers
21/07/05 13:57
수정 아이콘
5년 전 진박 어쩌구 했을때 참 눈꼴시렸는데 그 광경을 당만 바꿔서 다시 볼줄이야
기기괴계
21/07/05 14:14
수정 아이콘
박근혜씨야, 어떻게되었든 간에 고도성장기 시대의 대통령이었다는 박정희의 딸이라는 아이콘? 상징성?이라도 있었는데,

문재인씨는 도대체 뭐 때문에죠?
21/07/05 14:16
수정 아이콘
이쪽도 노무현의 적통이라는 상징성이 있죠.
다니 세바요스
21/07/05 16:13
수정 아이콘
노무현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친노 적통이라..
21/07/05 14:13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이재명은 진보MB거든요. 클리앙이 왜 이재명 지지하는지 모르겠어요. 지지율 떨어지면 언제든지 자기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문재인한테도 칼꽂을 인간인데;;
21/07/05 14:42
수정 아이콘
순수 궁금증인데 사면바리는 도대체 뭐에요?
나주꿀
21/07/05 14:45
수정 아이콘
이낙연 후보가 사면발언했다고 벌레이미지 씌워서 사면바리라고 하더군요
21/07/05 14:53
수정 아이콘
와... 상상 그 이상이네요...
요기요
21/07/05 15:12
수정 아이콘
사면 발의
21/07/05 14:42
수정 아이콘
떨어져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냥 피를 말리겠죠.
뭐 갈등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이후 봉합이 되느냐 마느냐가 문제죠.
브루스웨인
21/07/05 14:47
수정 아이콘
송영길 발언 보고 드는 생각은 이거 하나입니다. 문재인이 얼마나 찔리는 구석이 많으면 벌써부터 저렇게 걱정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과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을 살려둘까요? 혜경궁 뭐시기 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누구보다도 문재인을 증오하는 사람이 이재명인데...
강동원
21/07/05 14:48
수정 아이콘
햐 불과 4년 전 당내 경선은 지금 보기에야 어쨋든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까지 해서 참 볼만했는데... 크크
요기요
21/07/05 15:11
수정 아이콘
그러니 어서 어서 이재명에게 엎드리고 굴종해라. 이래나 저래나 이재명이 유력한데..
이재명이라도 자신에게 엎드리고 협력하는 친문들은 안 건드릴 겁니다. 문재인도
레벨8김숙취
21/07/05 15:26
수정 아이콘
친이재명과 친문재인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은게 아니라...
친이재명과 친문재인임을 자칭하는 반이재명사이에 골이 깊은거죠.

일명 찢빠 Vs 똥파리간의 싸움이고..
얘들은 민주당내에서 극히 일부입니다.
라스보라
21/07/05 16:10
수정 아이콘
극히 일부면 저런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죠.
제노스브리드
21/07/05 15:32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정부 시즌말에는 서로 노무현을 밟고 올라가려고 난리였는데 이번에도 과연 같을지 모르겠군요. 지금 분위기는 친문도 아직 건재해보이던데..
대깨문이 생긴 이유가 노무현의 시즌 말의 경험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문재인도 좀 밟고 올라가야 여당 내에서 승산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재명이 어느정도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구요.
21/07/05 15:44
수정 아이콘
민주당 대선주자들이야...청와대 하기 달렸죠.
계속 노빠꾸로 말년까지 말같지도 않은 정책 내놓으려고 하면 선 긋고 가야할것이고
반대로 몸사리면 안고는 가겠네요.
대통령 될 생각 있으면 그렇게 해야 할겁니다.
성큼걸이
21/07/05 16:02
수정 아이콘
https://m.news1.kr/articles/?4360759
송영길 "윤석열, 가장 불공정하게 출세…문대통령이 인사 특혜 줘... 尹 지지율 상당 부분은 반사적…민주당이 얼마나 미웠으면"
야당이 할법한 코멘트를 여당 당대표가 하고 있는 상황
돌돌이지요
21/07/05 16:29
수정 아이콘
자기들 이야기인데 왜 남 이야기 하듯하죠? -_-;;;
하얀마녀
21/07/05 17:23
수정 아이콘
대선 앞두고 여당에서 현정권(대통령)이 삽질 많이했다고 욕하는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죠.... 남 얘기하듯 하는게 아니라 진짜 남인 것 처럼 선 긋는거...
밀리어
21/07/05 16:11
수정 아이콘
송영길은 민주당내 지지율 1위인 이재명이 견제를 받자 "비 이재명 스탠스"인 문재인 강성 지지자에게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여기서 민주당 대표가 직접 "xx문"이라는 워딩까지 사용하는것은 대담한데 이재명을 커버치는 동시에 문재인 강성지지자를 내려치는거라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보이네요.

송영길이 이재명한테 불만이 있더라도 윤석열보다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는 이 흐름을 깰순 없으니까요
트루할러데이
21/07/05 16:22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찌보면 반이재명=친문재인 은 사실 아닐 수 있어요.
대표적인 친문사이트인 클리앙만 봐도 이재명지사 대세론에 이낙연 전총리를 죽일놈 취급하니까요.
정확히는 친문인척 하는 반이재명 파라고 하는게 좀 더 적절 하겠네요. 송영길 대표는 범 친문(?)계열 전체에게 발언 했다고 봐야 하겠구요.
그리고 대깨문 표현은 상대방이 사용하면 멸칭이지만, 친문 쪽에서 먼저 사용한 단어이긴 합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지하겠다는 표현이니까요.
리자몽
21/07/05 16:59
수정 아이콘
여당 차기 후보급들이 청문회에서 털릴 때 뒷짐지고 모른채 했던 이낙연, 정세균은 최소한 그때부터, 아마도 그 전부터 내가 대통령이다 라고 생각하며 행동했을 껍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당 지지자 태반은 저 둘은 이미 거르고 나머지 후보들 보면서 한숨쉬는데 대체 뭔 생각으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이냑연은 너무 이른 사면발의 이후로 과거 행적들이 다 나왓고 정세균은 딱히 보여준게 없고 존재감도 없는데 말입니다
21/07/05 20:5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레알 계급투표를 이끌어내는 후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때문에 저는 이재명을 투표할 생각이긴 합니다
아리아라
21/07/06 02:05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이재명 입만 열면 거짓말이던데... 시간 지나면 이재명 허상도 점점 더 까발려질 거 같고 어쨌거나 이재명은 안됐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899 중국, 이르면 내년부터 탄소 배출량 감소 [108] 크레토스7459 24/02/14 7459 18
100898 대통령실, '명품백 정보공개 청구' 거부 통지‥"국가 중대 이익 해칠 우려" [65] 자칭법조인사당군9254 24/02/14 9254 0
100897 테슬라 주식의 미래는 암울함 그 자체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109] 보리야밥먹자10166 24/02/14 10166 5
100896 與, 권영세·나경원·박정훈·조은희·배현진 등 25명 단수공천 [128] 유료도로당9019 24/02/14 9019 0
10089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2) [3] 계층방정4247 24/02/14 4247 6
100894 방심위 "물고기 떼죽음 화면, 의도 있다"... MBC 후쿠시마오염수 보도 중징계 [45] 베라히8285 24/02/14 8285 0
100893 [역사] 고등학교 때 배운 화학은 틀렸다?! / 화학의 역사② 원소는 어떻게 결합할까? [8] Fig.13423 24/02/13 3423 14
100892 조국이 신당을? [112] 시드9945 24/02/13 9945 0
100891 상장 재시동 건 더본코리아 [56] Croove10976 24/02/13 10976 2
100890 상가 투자는 신중하게 해야 되는 이유 [96] Leeka8867 24/02/13 8867 4
100888 정부의 의사 파업 강경대응 방침 때문에 전공의협의회 지도부가 파업을 주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3] 홍철14358 24/02/13 14358 0
100887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 [49] 계층방정9256 24/02/12 9256 2
100886 설날을 맞아 써보는 나의 남편 이야기 [36] 고흐의해바라기8330 24/02/12 8330 67
100885 의대 정원 증원을 순전히 정치공학적으로만 판단한다면 국힘의 총선 성적에 득보다 실이 클 것 같습니다. [135] 홍철14906 24/02/11 14906 0
100884 무거운폰 사용시 그립톡과 스트랩. S24 울트라 후기 [33] 코로나시즌8387 24/02/10 8387 4
100883 정치의 방향, 결과, 변명 [11] kien6157 24/02/10 6157 0
100882 최근에 읽은 책 정리(만화편)(2) [30] Kaestro5437 24/02/09 5437 8
100881 우리는 올바로 인지하고 믿을 수 있을까 [17] 짬뽕순두부5099 24/02/09 5099 11
100880 제3지대 합당 합의…당명 '개혁신당' 공동대표 이준석·이낙연 [404] 베놈25696 24/02/09 25696 0
100879 어쩌다보니 쓰는 집 문제 -조합은 왜그래? [40] 네?!5439 24/02/09 5439 5
100878 2022년 경증질환 건보부담금은 11.8조원 [21] VictoryFood5292 24/02/09 5292 0
100877 의사 증원은 악수는 아니나 편법에 속한다 [31] Gottfried6209 24/02/09 6209 0
100876 최근에 읽은 책 정리(만화편)(1) [20] Kaestro4328 24/02/09 4328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