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04 20:44:30
Name 나쁜부동산
Subject [일반] 섬광의하사웨이는 용서할 수 없다
1. 우주세기는 역습의 샤아로 완벽하게 종결이 났다. 자잘한 것들이 덤벼보지만 카무로쵸의 친피라와 다를게 없지.

2. 나이먹고 년단위가 넘게 연락안오던 사람한테 전화가 오면 대부분 돈이야기다. 그지똥구멍에 콩나물이 탐이 나는 것인가.

3. 글로는 맛이 없다. 기기가 거의 공짜라 태우고 있는데 이건 아니다.

4. 처자식이 없으니 술을 먹으면 2달에 한번 꼴로 혼자 지내시는 엄니한테 전화를 하는데 매번 통화가 끝나면 돈을 보내다가 전산장애로(갓뎀신한) 못 보내니 더 따뜻한 문자가 왔다. 엄니는 변하신 것이 없는데 아들은 찌들어 갔던 것 같다. 유부들은 이런 따뜻한 것을 누려왔던 것인가

5. 일리단 >>> 말퓨리온(마누라가 목숨을 태워서 낫띵좌의 목을 조르는데 나타나지도 않음)

6. 밀덕형님이 삼13 영상을 올리지 않는다

7. 어찌됐든 4개월만에 집에 간다. 맛대가리 없는 나물을 안먹는다고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 곳이지

8. 내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마지막 결산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이먹어 기름을 많이 먹으면 자다 깨서 설사를 하는데 오늘도 삼겹살을 많이 먹었으니 새벽에 깨는 것을 기대해본다.

9. 설사 이야기로 마무리했으니 이 사이트의 정체성과 크게 다르지 않아 뻘글을 썼다고 욕먹지 않을 것 같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4 20:49
수정 아이콘
하사웨이 : 내가 뭘 XX
abc초콜릿
21/07/04 20:53
수정 아이콘
이미 1번부터 틀렸네요. 역샤 이후로도 토미노옹이 만든 우주세기 건담만 두 개가 더 있고, 지금까지도 우주세기가 쏟아져 나오는데
SkyClouD
21/07/04 20:55
수정 아이콘
건담은 1년전쟁으로 끝입니다. 제타건 뭐건 다 덤이에요.
abc초콜릿
21/07/04 20:56
수정 아이콘
뭐가 끝인지 정하는 것은 반다이...
애니메이션 제작사 따위 반다이가 까라면 까는 존재일 뿐이죠 씁
나쁜부동산
21/07/04 21:09
수정 아이콘
기무라탈리야
21/07/04 23:46
수정 아이콘
토미노 : 나 건담 만들기 시러! 실타고!! 딴거 좀 만들자 XX!
스덕선생
21/07/04 20:56
수정 아이콘
정작 요즘 대세는 후쿠이 >>> 토미노죠 크크
사실 작가로서의 역량은 그게 맞아서...
갈리폴리
21/07/04 20:58
수정 아이콘
토미노 : 턴에이 마렵다.
나데시코
21/07/04 21:06
수정 아이콘
역샤가 끝은 맞는듯요 유니콘 너무 유치했어요...
아케이드
21/07/04 21:12
수정 아이콘
유니콘이 이단이지, 따지고 보면 하사웨이는 정통입니다
나데시코
21/07/04 21:18
수정 아이콘
하사웨이 1부는 재밌더라고요 2,3부 잘 정리하면 좋겠네요
21/07/05 06:48
수정 아이콘
유니콘이 이단이고 하사웨이는 완전 정통입니다. 토미노가 89년부터 90년도까지 직접 쓴 작품이라서
아따따뚜르겐
21/07/04 21:06
수정 아이콘
진지하면 진다.
공염불
21/07/04 21:11
수정 아이콘
4. 부모라고 다 똑같다 생각하시면 갱기도 오산임미다. 그렇게 좋으신 부모님께 잘하시고 유부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버리시오 휴먼.
구라리오
21/07/04 2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8번. 정말 공감합니다.
삼겹, 마라.. 뭘 먹어도 기름기가 과하다 싶으면 화장실 직행입니다.
먹고 난 이후가 두려워 먹을때 마음껏 즐기지 못한다는게 슬픕니다.
옛날엔 안그랬는데 점점 슬퍼집니다.

추가로 기기를 정말 잘뽑아서 섬광의 하사웨이는 용서합니다.
거기다 어짜피 토미노 영감의 작품이라 결국엔 다 죽을꺼라 믿고 맘 편히 즐기고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봤자 다 죽겠지 뭐...
요기요
21/07/04 21:17
수정 아이콘
하사웨이는 저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갸르릉
21/07/04 21:53
수정 아이콘
하사웨이는 역샤 하고 동어반복 느낌이 있긴 합니다. 원래 만들고 싶었던 역습의 샤아가 이런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되니까 소설로 낸 거죠. 그런데 이 작품도 불완전 연소하죠. 토미노가 하고 싶은 말은 주로 악역들이 합니다. 그런데 소년만화에서 악역들이 주인공이 될 수는 없죠. 그래서 애니화 안 되니까 악역이 주인공인데..21세기에 토미노가 태어났으면 진격거처럼 만들었겠죠.
abc초콜릿
21/07/04 21:54
수정 아이콘
원래 만들고 시었던 역샤는 벨토치카 칠드런 아니었을까요. 사실 섬광의 하사웨이는 벨토치카 칠드런의 후속작이니 뭐...
근데 토미노 영감님이 건담 그만 만들고 싶어서 미쳤었던 거 생각하면 아무로의 자식이라는 설정은 폐기 되어서 다행인 거 같습니다. 그 설정이 남아 있었으면 진짜 한도끝도 없이 건담이 또 쏟아져 나왔겠지...
interconnect
21/07/04 23:08
수정 아이콘
벨토치카 칠드런도 애니로 나왔음 좋겠네요.
그 정사는 아니지만 애니로 나온 샤아 애니처럼 말이죠
퍼블레인
21/07/05 00:08
수정 아이콘
턴에이! 턴에이!
21/07/05 00:25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태클걸 수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는거 같다..
상하이드래곤즈
21/07/05 08:09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이런 댓글을 현명한 생각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아름다운민주주의
21/07/05 08:16
수정 아이콘
벨토치카 칠드런이나 애니로 만들지 12부작 정도로 해서 그리고 아무로 자식내미 스토리 정도 써서 애니화 하던지 섬광의 하사웨이 스토리 게임을로 접해도 암울하기만하던데
21/07/05 10: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언제까지 건담 이야기 할건지.... 토미노 할배 이야기는 퍼건-역샤 (+V)까지 실컷 했으니까 이젠 그만 보고 싶다구... 건담의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으면 토미노에게서 영감만 따 오고 새로운 자기 세계를 만들어서 하란 말입니다. 계속 리마스터하고 옛날 작가의 다른 작품을 새로 발굴하고 이러기만 하는 건 예술적 태업이에요. 물론 그런다고 예술혼을 저버린 SEED 같은거 끼얻으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닉언급금지
21/07/05 11: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턴에이라는 희대의 선빵(?)을 날려놔서
뭐가 나와도 안심.
전 기동무투전의 후속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StayAway
21/07/05 12:51
수정 아이콘
XX하면 어떠냐 프라만 잘나오면 그만이지..
담배상품권
21/07/05 17:15
수정 아이콘
토미노 건담의 끝은 턴에이지 역샤가 아닌뎅...
열린 마음으로 모두 용서해줄 수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402 [정치] 지금의 한국 좌익이 오버랩되는 '파시즘의 특성들' [62] 이는엠씨투18374 21/07/05 18374 0
92401 [일반] 디디추싱 개인정보 문제로 중국정부 앱 제거명령 [53] 맥스훼인15740 21/07/05 15740 2
92400 [정치] 북한군 실 병력은 50만명? [121] Aimyon22263 21/07/04 22263 0
92399 [일반] 섬광의하사웨이는 용서할 수 없다 [27] 나쁜부동산13168 21/07/04 13168 8
92398 [정치] 국힘이 나는 국대다로 재미봤다고? 우린 국민면접으로다가 간다 [35] 나주꿀16445 21/07/04 16445 0
92397 [일반] 현실적인 코로나 19 종식 방안은 무엇인가? [175] 여왕의심복20710 21/07/04 20710 104
92396 [일반] 군 단체급식 시스템을 학교급식처럼 변경한다고 합니다 [53] VictoryFood15170 21/07/04 15170 4
92395 [정치] 파괴적 개혁의 시간 [68] 강변빌라1호13001 21/07/04 13001 0
92394 [일반] [14] pgr없이는 안되는 몸이 되어버렷... [7] 김홍기10866 21/07/04 10866 1
92393 [정치]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55] 미뉴잇20316 21/07/04 20316 0
92392 [일반] 번역)1882년, 중국인 배제법의 흑역사 [7] 나주꿀10694 21/07/04 10694 11
92391 [정치] 尹 장모 구속 후 발표된 양자대결 결과… 이재명 44.7%, 윤석열 36.7% 오차범위 밖 [240] 마빠이26364 21/07/04 26364 0
92390 [일반] 죽어 보지도 않은 자들의 말과 글을 믿지 말라 [38] 아루에15210 21/07/04 15210 45
92388 [일반] [팝송] 캐쉬 캐쉬 새 앨범 "Say It Like You Feel It" [4] 김치찌개7849 21/07/04 7849 1
92387 [일반] [14]글쓰기의 무거움과 의미를 생각하며 manymaster9598 21/07/03 9598 5
92386 [일반] 언론 기사의 질적저하에 대한 나름의 추론 [48] 동경외노자14095 21/07/03 14095 3
92385 [일반] 도로 여행기-460번 지방도(2) (스압, 영상 있음) [4] giants9456 21/07/03 9456 4
92383 [일반] 도로 여행기-460번 지방도(1) (스압, 영상 있음) [6] giants11113 21/07/03 11113 4
92382 [일반] 일본의 그 많다던 백신은 다 어디로 갔을까 [79] 이니그마20590 21/07/03 20590 2
92381 [일반] 육아 서적에서 배우는 젠더 갈등과 세상사에 대한 교훈 [41] 가라한13288 21/07/03 13288 21
92380 [정치] 정치인과 애완동물 이야기 [32] 나주꿀12750 21/07/03 12750 0
92379 [일반] [14] pgr21 20주년 기념, 꼭 봐야할 만화책 추천 20선 [33] 로각좁15261 21/07/03 15261 20
92378 [일반] [14] 대학교 1학년, 겨울이었다. 화염투척사10049 21/07/03 1004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