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27 20:30:49
Name Rumpelschu
Link #1 http://naver.me/Ft8rIDtP
Subject 벌써 코로나 델타변이 250건…한국도 "비상?"
코로나 델타변이가 세계적으로 확산돼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도 점점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델타 변이 확진자는 최근 3주간 17명에서 30명, 35명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누적 250명 이상)

근데 14초 감염이라고 불릴만큼 전파력이 뛰어난 걸 감안했을때 방심할 수 없을거라고 합니다

일례로 미국내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의 비중이 6월 첫 째 주만 해도 9.9%에 불과했지만 단 2주만에 20.6%로 급상승할 정도였으니까요

당장 7월1일부터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될 예정인데,

가장 큰 변수인 델타변이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으니..

방역수칙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거의 다 왔나 했는데 참 어렵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27 20:38
수정 아이콘
올 여름도 KF94쓰고 버텨야겠네요. ㅜㅠ
방구차야
21/06/27 20:38
수정 아이콘
질본 브리핑때 이제 다시는 이전 삶으로 돌아갈수 없다고한게 기억나네요. 계속된 변이와 관리단계 조정의 반복, 추가 백신이 계속 될른지...
하심군
21/06/27 20:43
수정 아이콘
그나마 돌파감염이 낫죠. 아직까지 돌파감염되어서 사망에 이르렀다는 보고는 없는 것 같고...최대한 백신을 많이 맞는 게 당장은 최선 같습니다. 이번 여름만 버티면 가을부터는 백신 양도 늘어날 것 같으니까요.
Janzisuka
21/06/27 20:48
수정 아이콘
오늘 양센 맞은 가수 누가 코로나 양성 나왔다고 뜬 뉴스도 있고…에버랜드…개빡치는 사진도 봤는데…
하아…방역지침 다른건 모르겠고 야외마스크 풀어주는거랑 저런 대규모 행사는 좀 못하게 해야…
7월도 아닌데 벌써 1차 맞고는 마스크 안써도 된다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서 짜증
부기영화
21/06/27 20:52
수정 아이콘
가족 확진 후 백신 접종자가 감염된 사례가 주위에 있어서... 무섭네요.
발적화
21/06/27 20:55
수정 아이콘
이기적인 생각이긴한데 마스크 쓰는거에 지친건지
백신 접종 상태에서
돌파감염후 중증으로만 안간다면 독감과 뭔차이인가 싶기도 합니다.
SkyClouD
21/06/27 21:0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돌파 감염 후 중증으로 거의 가지 않아서 그 이후엔 독감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매년 백신 맞으면서 사는거죠 이젠.
한이연
21/06/27 21:06
수정 아이콘
요즘 돌파감염이라는 단어도 생겼군요
21/06/27 21:08
수정 아이콘
백신 맞으면 델타변이에도 중증 예방 효과가 있는게 맞나요?
발적화
21/06/27 21:16
수정 아이콘
영국 기준으로 델타변이로 인해 일 감염자가 2만명 대 가까이로 늘어났는데
감염자 가 주로 10-20대 인것도 있는데 그윗나잇대들도 돌파감염자들은 중증으로는 가지 않아서 사망자가 일 20명대로 안정적 (...) 유지중이라고 기존백신들도 최소 델타변이 중증예방효과는 확실하다고 하고 있더라고요.
Janzisuka
21/06/27 21:09
수정 아이콘
이게 백신을 다 맞은게 아니라서…백신 안맞은 사람이 감염되면….ㅠㅠ
21/06/27 21:02
수정 아이콘
델타 플러스도 나왔다던데 흑사병 이런거 진짜 교과서에서나 봤는데 현실에서 일어날 줄이야...
파인애플빵
21/06/27 21:13
수정 아이콘
너무 성급하게 단계를 푸는것 같습니다. 전혀 완화할께 아닌데요 잠깐 풀었다가 다시 폭주하면 또 조이기는 하겠지만,
현재도 일 6~700명인터라 잠깐 방심하면 일 천명도 금방입니다. 현재 관련 현장 인력들의 피로도를 생각하면 정부에서 언제까지 이런 전시에 준하는 상태를 유지 할려고 하는지 의문 입니다. 1~2년도 아니고 ...
이른취침
21/06/27 21:26
수정 아이콘
전시에 준하는 상태에 대한 피로도가 커서 단계를 좀 풀어주는 거긴하죠.
대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겐 더 과부하가 올 건 생각 못했는데 확실히 그쪽 대책도 필요해 보이네요.
21/06/27 21:38
수정 아이콘
안 풀어준다고 난리들을 치니 일부러 푸는 느낌이 듭니다. 이러다 많아지면 그것 봐라 풀면 안 된다고 하면서 다시 조이겠죠.
아케이드
21/06/27 21:48
수정 아이콘
장기전이기 때문에 더더욱 마냥 조이기만 하는 것 보다는 한번씩 풀어주는게 나은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잠시라도 숨통을 틔고 또 다음을 준비해야죠
21/06/28 00:2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단계가 있는거죠.
더치커피
21/06/27 21:37
수정 아이콘
이제 람다 쎄타 오메가 줄줄이 나오겠네요 아이고..
답이머얌
21/06/27 21:53
수정 아이콘
근데 변이하는거 보니까 오메가 까지 금방 채울것 같은데 그 다음엔 뭘로 부를까요? 가형 나형 이랬으면 재밌겠는데 말이죠...
21/06/28 11:01
수정 아이콘
Covid-21이 오겠죠?
그리고 거기서 다시 알파, 베타...
21/06/27 21:45
수정 아이콘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지타 이타 티타 요타 카파 으아아악
21/06/27 22:05
수정 아이콘
유전자 검사는 확진자 중 15%만 실시하는지라
실제로는 250명보다 많을 겁니다..

참고로 델타변이에 대해서 예방효과는
화이자가 88%, 아스트라제네카가 60% 라고 하네요
OvertheTop
21/06/27 22:1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1차접종만 해도 중증확률이 많이 내려가나요?
아케이드
21/06/27 22:3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1차 접종만 해도 중증 확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정부에서 이미 발표했죠
OvertheTop
21/06/28 08:39
수정 아이콘
천만 다행입니다.
월급루팡의꿈
21/06/27 22:54
수정 아이콘
네 확진자 대비 사망률 그래프가 그 통계적 증거이기도 합니다.
성야무인
21/06/27 23:05
수정 아이콘
일단 작년 12월28일 기준으로 확진자가 1045명 (7일평균 1038명) 동일기간에 사명자수는 40명 (7일평균 20명) 이었습니다.

2021년 6월 26일 기준으로 확진자가 614명 (7일평균 560명) 현재 사명자 수는 3명 (7일평균 2명)입니다.

맞지는 않겠지만 (Covid 19의 의한 사망자는 7일동안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에) 확진자당 사명자의 경우 2020년 12월 28일 기준으로

1주일 간 평균 확진자당 평균 사망자는 1.93%고

2021년 6월 26일 기준으로

1주일간 평균 확진자당 평균 사망자는 0.36%로

백신 접종시작되기 전 감염자는 1.70배 높고

사망자는 5.36배 높습니다.

따라서 돌파감염이 있다 하더라도 실제 치사율 부분에서는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름철이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보지만

작년 동일 날짜는 아직 유행전이라

(작년 여름에는 같은 날짜에 확진자는 51명 7일평균 40명이었습니다.)

올해 12월쯤 되서야 동일 날짜와 비교하여 확실하게 알수 있을듯 합니다만

현재 나온 데이터만을 가지고 비교할 때 확실히 치사율 자체는 많이 떨어진듯 합니다.
배고픈유학생
21/06/27 23:16
수정 아이콘
이미 위험 고령층에게는 백신접종이 거의 완료가 되었고.
치사율이 낮아지면 독감처럼 봐야죠. 감염자 수 공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영국도 올해 2월 평균 감염자 수 1만명 정도 때 하루에 500명~600명 정도 죽었는데.
지금 감염자 수 1만명 이지만 일 평균 사망자 10명 정도로 안늘고 있습니다.
리자몽
21/06/27 23:39
수정 아이콘
델타 변이가 이정도로 들어온 이상 퍼지는건 시간 문제라고 보는데

이젠 백신 1차 접종률이 상당히 올라왔으니 사망 위험성은 많이 내려가서 독감보다 좀 더 심한 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문제는 여름휴가 기간인데 이 때 백신 안맞은 사람들이 델타 변이 걸리면 꽤 고생할 가능성이 높을꺼 같네요
Respublica
21/06/28 01:25
수정 아이콘
백신 2차까지 다 맞았는데, 약간 헛걸음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제 곧 어느정도 정리될 줄 알았는데...
삶은 고해
21/06/28 02:20
수정 아이콘
실외 마스크 푸는건 크게 안위험한거아닌가요?
21/06/28 03:10
수정 아이콘
변이는 계속 나오겠죠.. 예방효과도 점점 줄어들수도있고
이대로 쭉 간다면 다른 변이에대한 백신도 새로 만들어야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만 이런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치료제에도 관심을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백신이 100% 도 아니니.. 렉키로나주는 델타변이에 효과적다고하니.. 부족하고 마스크를 벗으려면 치료제는 반드시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백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반찬도둑
21/06/28 03:54
수정 아이콘
델타 변이가 생각보다 쎈거 같아서
전 지금이라도 거리두기 다시 원래대로 돌려야하지 않나 싶기도 한데...
리자몽
21/06/28 12:56
수정 아이콘
델타 변이는 그냥 쎕니다

AZ 대부분 1차 이상 접종한 영국에서도 델타 변이 떄문에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1만명 넘었습니다 -_-;;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99913.html

참고로 영국 인구수는 6600만명 정도로 한국보다 1.2~1.3배 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그리고 영국은 AZ고 이스라엘은 화이자라서 말 나온김에 이스라엘 상황 검색해보니 여기도 델타 변이 때문에 다시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한다고 하네요...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00880.html
iPhoneXX
21/06/28 10:37
수정 아이콘
백신도 백신이지만 치료제도 후딱 나와야겠네요 정말..백신도 맞지만 확진 판정 나오면 알약 치료제 정도 나오지 않는 이상 돌아가기 쉽지 않겠네요.
21/06/28 11:34
수정 아이콘
예 백신만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치료제가 나와야 합니다
코로나 이전으로 가려면 백신+치료제+진단키트 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tayAway
21/06/28 16:12
수정 아이콘
델타 플러스? 그거 4,500엔 아니냐..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나란 놈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892 조국이 신당을? [112] 시드10281 24/02/13 10281 0
100891 상장 재시동 건 더본코리아 [56] Croove11250 24/02/13 11250 2
100890 상가 투자는 신중하게 해야 되는 이유 [96] Leeka9160 24/02/13 9160 4
100888 정부의 의사 파업 강경대응 방침 때문에 전공의협의회 지도부가 파업을 주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3] 홍철14647 24/02/13 14647 0
100887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 [49] 계층방정12384 24/02/12 12384 2
100886 설날을 맞아 써보는 나의 남편 이야기 [36] 고흐의해바라기8583 24/02/12 8583 67
100885 의대 정원 증원을 순전히 정치공학적으로만 판단한다면 국힘의 총선 성적에 득보다 실이 클 것 같습니다. [135] 홍철15252 24/02/11 15252 0
100884 무거운폰 사용시 그립톡과 스트랩. S24 울트라 후기 [33] 코로나시즌8730 24/02/10 8730 4
100883 정치의 방향, 결과, 변명 [11] kien6515 24/02/10 6515 0
100882 최근에 읽은 책 정리(만화편)(2) [30] Kaestro5745 24/02/09 5745 8
100881 우리는 올바로 인지하고 믿을 수 있을까 [17] 짬뽕순두부5426 24/02/09 5426 11
100880 제3지대 합당 합의…당명 '개혁신당' 공동대표 이준석·이낙연 [404] 베놈26104 24/02/09 26104 0
100879 어쩌다보니 쓰는 집 문제 -조합은 왜그래? [40] 네?!5676 24/02/09 5676 5
100878 2022년 경증질환 건보부담금은 11.8조원 [21] VictoryFood5588 24/02/09 5588 0
100877 의사 증원은 악수는 아니나 편법에 속한다 [31] Gottfried6496 24/02/09 6496 0
100876 최근에 읽은 책 정리(만화편)(1) [20] Kaestro4706 24/02/09 4706 6
100875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2] 김치찌개4229 24/02/09 4229 1
100874 임종석은 견제하고 조국에는 입을 닫은 민주당 지도부 [154] 홍철10491 24/02/09 10491 0
100873 진료기록부 발급 대해 면허 반납을 들고 나온 수의사업계 [42] 맥스훼인8289 24/02/08 8289 11
100872 열매의 구조 - 겉열매껍질, 가운데열매껍질, 안쪽열매껍질 (그리고 복숭아 씨앗은 일반쓰레기인 이유) [21] 계층방정3888 24/02/08 3888 13
100871 향린이를 위한 향수 기초 가이드 [74] 잉차잉차7483 24/02/08 7483 30
100870 누가 금연을 방해하는가? [42] 지그제프6120 24/02/08 6120 4
100869 회사에서 설사를 지렸습니다 [145] 앗흥10458 24/02/08 10458 2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