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20 14:54:43
Name 나주꿀
File #1 b36752796ae0143d15ef44425ec34b1c.jpg (321.5 KB), Download : 65
Subject 내년 대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그 분이 대선출마를 곧 선언합니다 (수정됨)


1. 사람이 먼저다, 이 구호는 괜찮았는데 사람이 높은 세상??
무슨 의미인진 알겠는데 찰지진 않네요.
정읍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옆에 플랜카드로 걸면 잘 어울릴거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캐치프레이즈는 '저녁이 있는 삶' 이었는데...

2. 하태경의 세종시 수도이전 (저도 이게 무리수라는건 아는데 해야할 일 이라곤 봅니다. 무리수고 불가능해서 그렇지)
정세균의 대기업 임금동결에 이은 어떤 놀라운 공약이 나올지 나름 기대되긴 합니다.
오히려 노잼 공약이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신가할 듯

3.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정세균 등등....어떻게 보면 경선이 재밌어 보이긴 한데 뭔가 부족해요.
MSG파동 이후로 맛이 달라진 신라면 같은 기분이랄까?

23848c27c70927.jpeg?w=780&h=30000


이제 조국 선생님만 출마의사를 밝히시면 개꿀잼 경선 예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6/20 14:56
수정 아이콘
저도 조국 출마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걸 다 떠나서 진짜 개꿀잼이긴 할 듯요.
암스테르담
21/06/20 14:59
수정 아이콘
윤석열: 빵긋
요기요
21/06/20 15:02
수정 아이콘
추다르크 기동 개시!
리얼포스
21/06/20 15:03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일간베스트
21/06/20 15:08
수정 아이콘
추선생은 몰리고 몰린 상태에서 마지막 수죠. 이후 장렬히 은퇴하실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나름 인물이었는데 마지막에 거하게 말아먹고 가네요.
커피소년
21/06/20 15:13
수정 아이콘
저도 제발 조국 출마했으면 좋겠네요. 크크크크
하지만 절대 출마 안하겠죠. 크크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1/06/20 16:3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랑 조국이랑 토론에서 붙으면 진짜 꿀잼일 것 같지 않습니까? 크크.. 아 이건 추미애vs윤석열이 더 재밌을 것 같긴 한데... 크크
성큼걸이
21/06/20 15:17
수정 아이콘
이 사람들 바보는 아니어서 최종적으로는 이재명으로 단일화 할 겁니다. 조국이든 이낙연이든 정세균이든 추미애든 대선 완주하는건 민주당 쪽이 공멸하는 거죠. 제 2의 이인제가 나와서 망할 가능성 면에서는 여권보다는 야권 쪽이 위험하죠. 야권은 단일화를 해내면 필승이겠으나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간베스트
21/06/20 15:19
수정 아이콘
그...그래서 여당은 당내경선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NoGainNoPain
21/06/20 16:31
수정 아이콘
이인제법 때문에 당적 가진 사람은 경선 통과 이외에는 완주 못합니다.
경선 하지 않으면 나갈 수야 있습니다만 민주당 당적으로는 대선 못나가죠.
트럼프
21/06/20 22:17
수정 아이콘
단일화는 다른 당 후보끼리…
클레멘티아
21/06/20 15:25
수정 아이콘
장치인들은 늘 관심에 목마르죠.

2% 정세균도 민주당 빅3라 하면서, 정치권 뉴스에 늘 나오는데, 6% 추미애가 출마안할리가 없죠.
그리고, 출마해야지 당내 경선이든, 단일화든 지분 챙길수도 있고요.
Cafe_Seokguram
21/06/20 15:30
수정 아이콘
출마야 자유고, PGR에서 조롱 좀 당하다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리되겠죠.
21/06/20 15:32
수정 아이콘
대기업 임금 동결은 뭔가요?... 신기하네
그런거 공약이 되요?
나주꿀
21/06/20 15:43
수정 아이콘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7105100001
정세균, 대선출마 선언…"강한 한국의 경제대통령 되겠다"
"모든 불평등과 대결"…재벌기업 배당·임금 3년 동결 제안
"공공임대 100만호 공급폭탄 투하…'반의반값' 아파트도"

놀랍게도 진짜로 말은 했습니다
더치커피
21/06/20 20:54
수정 아이콘
임금 3년 동결보다 그 밑에 것이 더 충격인데요;;
공공 페티쉬도 어지간해야지 니들이 그거에 집착하다 부동산 말아먹은 거 모르냐;
Normal one
21/06/20 15:32
수정 아이콘
미애 누나가 몸소 나서준다면 순수재미면에서 좋긴 합니다. 여기에 국이형까지 가세해주면 현 민주당의 모든 역량이 총동원된 드림매치이긴 한데 국이형이 움직일 가능성이 낮은게 너무 너무 아쉽읍니다 ㅠㅠ.
21/06/20 15:33
수정 아이콘
말이나 저렇게 하지 말지 저러니까 더 거부감드네요.
Janzisuka
21/06/20 15:34
수정 아이콘
별론데 상당히 ㅡㅡ
태정태세비욘세
21/06/20 15:36
수정 아이콘
기어코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고자....
위기때 출격하는가
Lightningol
21/06/20 15:37
수정 아이콘
윤석열 방긋
21/06/20 15:38
수정 아이콘
추미애!
추미애!
추미애!
야통이
21/06/20 15:39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정체된 지지율 다시 올라가겠네요
21/06/20 15:50
수정 아이콘
위기의 국힘을 구해줄 구원투수 등판... 국힘 요새 좀 흔들리던데 간만에 호재네요. 다만 큰 영향은 없을거같긴하지만요 크크
라프로익
21/06/20 15:59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이호철
21/06/20 16:0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요즘에 주춤하는 것 같아서 바로 구원투수로 나서는건가요.
대단하네 진짜
21/06/20 16:0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세력 내에서 이재명 지사에 대한 비토가 워낙 크고, 그 세력이 이재명 대항마로 추미애를 밀 가능성이 커서 그래도 꽤 선전은 할 겁니다. 윤석열은 국민의 힘 내부의 역학 관계나 현재의 정치 지형, 여러가지 의혹들, 현실 정치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대통령 당선은커녕 훗날 출마 자체를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윤석열이 낙마하면 추미애한테도 기회가 한번 오긴 할거 같은데 그래도 결국 더 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재명을 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부질없는닉네임
21/06/20 16:08
수정 아이콘
한 2년전에는 자한당(하도 당명이 바뀌어서 당시에 미통당이었는지 자한당인지도 헷갈리네요)이 정말 열심히 180석 만들어주려고 애쓰는 모양이었는데 요즘은 진짜 윤석열 대통령 만들려고 열일하는 것 갘습니다
21/06/20 16:13
수정 아이콘
여당 대권후보랍시고 나서는 사람들 면면을 보고나면 아무리 헛발질 많이 했다 해도 이낙연이 선녀로 보이더라구요...
DownTeamisDown
21/06/20 16:35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선녀건 아니건 지지자들이 보기에는 너무 큰 헛발질을 해서 안될겁니다.
나주꿀
21/06/20 16:41
수정 아이콘
사면발언후 별명이 사면바리가 되버려서...
파인애플빵
21/06/20 16:56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말 실수만 안했어도 당내 대권주자 1위 였을텐데
리자몽
21/06/20 17:17
수정 아이콘
사면발의로 이낙연은 끝났습니다

이건 절대로 얘기하면 안되는 단어죠

전xx 이라는 예시 때문에 더더욱요
저스디스
21/06/20 21:51
수정 아이콘
이낙연은 사면발언이후 그냥 날아갔다고 보시는게
아이는사랑입니다
21/06/20 16:41
수정 아이콘
조국의 출마는 이번에 무죄 판결이 나와야 가능할텐데요.
무죄 판결 나오면 검찰에게 정치적으로 박해당했다고 언플하면서 출마 선언할거고 그러면 대선은 완전 혼파망 개꿀잼이겠네요.
로제타
21/06/20 16:41
수정 아이콘
아 민주당은 이재명 막을 사람이 없네요
저그의눈물
21/06/20 16:54
수정 아이콘
막짤은도대체 아.......... 진짜 민주당내에선 조국이 누구의 화신이라도되는건가 아.... 1저자논란때 진즉에 쳐냈으면 지금돌아선 사람의 반은건졌을텐데
더치커피
21/06/20 17:31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1저자는 빙산의 일각이었..
40년모솔탈출
21/06/20 18:11
수정 아이콘
민주당 대선 경선이 MSG 부족한거는 이준석 없는 국민의 힘 전당대회 같아서 그렇죠
뭔가 언더독이 팍 하고 치고 나와야 되는데
그냥 네거티브하다가 이재명이 되는게 당연한 상황이니까요
태랑ap
21/06/20 18:48
수정 아이콘
운동권이 이재명한테 호락호락 대선주자자리를
넘기진 않을거같은데 개꿀잼각인가
21/06/20 20:49
수정 아이콘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다,,,를 이어받는, 사람이 높은 세상 !!
이로써 추미애 자신이 친노 친문의 적자라는 의미가 되나요? 크크 ..
그리고 꿩(윤석열) 잡는 매가 되겠다 했다는데, 서초동 조국수호(정경심 사랑해요) 부대를, 자신의 밑천으로 삼겠다는 뜻이겠지만, 영향력은 그다지....
다만, 빅3에서 정세균이 밀려날 수는 있겠네요.
더치커피
21/06/20 20:54
수정 아이콘
요즘 윤석열이 지지부진하니 선대위원장이 다시 나오시는군요
테스형
21/06/20 21:06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역시 선거는 추미애!!
봄날엔
21/06/20 21:54
수정 아이콘
주식 추미애 가즈아!
울산현대
21/06/20 21:5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제발 나 좀 까줘라 하겠네요. 크크
보라준
21/06/20 22:33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은 쌍수들고 환영한다는 게 충격과 공포 크크크
헛스윙어
21/06/21 01:42
수정 아이콘
나와서 각 세워주고 이재명을 여당내 야당 이미지 심어주는게 이재명에겐 더 좋을듯
iPhoneXX
21/06/21 08:57
수정 아이콘
어짜피 되던 안되던 경선 판 띄우기는 해야죠. 노잼으로 누구 하나 단독으로 밀고 나면서 관심도 못 끄니 필요하면 조국도 나와서 관심 한번 거하게 끄는 것도 필요할듯
트루할러데이
21/06/21 09:16
수정 아이콘
민주당내의 이재명에대한 비토 여론을 생각하면 "혹시 내가" 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죠 크크.
하지만 당내 경선이라는 필터가 있으니 알아서 걸러질 겁니다.
경선후에 튀어 나오는 분들을 걱정해야지 지금은 뭐 누가 나와도 상관 없는 수준..
미뉴잇
21/06/21 09:30
수정 아이콘
사람은 돈보다 높고 땅보다 높으며 권력보다 높습니다

-->듣기 좋은 수준도 안 되는 이상한 말이네요. 설사 좋은 말이라 해도
부동산 폭등으로 인해 사람의 노동력 가치를 형편 없게 만든 정당 대선후보가 할 말은 전혀 아닌 거 같습니다.
아델라이데
21/06/21 09:31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이 당에 투표할때 '사람이 먼저다' 의 사람의 의미가 보편적인 사람을 얘기하는줄 알았지, 그런 좁은 의미의 사람을 얘기하는줄 몰랐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 안되겠죠.
StayAway
21/06/21 11:03
수정 아이콘
'저녁이 있는 삶' 미만 잡
21/06/21 11:08
수정 아이콘
추크나이트 고맙습니다.
퀀텀리프
21/06/21 12:13
수정 아이콘
음.. 시나리오 작가 누구인지.. 어그로도 좀 필요하지
군림천하
21/06/21 17:09
수정 아이콘
대선 진로 좋은데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22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1. 들어가며 [7] meson2558 24/03/10 2558 18
101121 요즘 알트코인 현황 [38] VvVvV10047 24/03/10 10047 0
101119 '소년만화' [14] 노래하는몽상가3762 24/03/09 3762 10
101118 에스파 '드라마'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 [10] 메존일각2484 24/03/09 2484 6
101117 책 소개 : 빨대사회 [14] 맥스훼인3100 24/03/09 3100 6
101114 드래곤볼의 시대를 살다 [10] 빵pro점쟁이2856 24/03/09 2856 22
101113 <패스트 라이브즈> - 교차하는 삶의 궤적, 우리의 '패스트 라이브즈' [16] aDayInTheLife2346 24/03/09 2346 4
101112 밤양갱, 지독하게 이기적인 이별, 그래서 그 맛은 봤을까? [36] 네?!5538 24/03/09 5538 9
101111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9528 24/03/08 9528 0
101109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21] 아롱이다롱이9179 24/03/08 9179 0
101108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3] 매번같은5439 24/03/08 5439 0
101107 개혁신당 이스포츠 토토 추진 공약 [26] 종말메이커4554 24/03/08 4554 0
101106 이코노미스트 glass ceiling index 부동의 꼴찌는? [53] 휵스5177 24/03/08 5177 2
101105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후배들이 보내는 추도사 [22] 及時雨6819 24/03/08 6819 14
101103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201] 及時雨9681 24/03/08 9681 9
101102 [정정]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공적 업무 감안해 출금 해제 논의" [125] 철판닭갈비7797 24/03/08 7797 0
101100 비트코인 - 집단적 공익과 개인적 이익이 충돌한다면? [13] lexial3090 24/03/08 3090 2
101099 의협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라고 지시한 내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체크카드9703 24/03/08 9703 0
101098 [내일은 금요일]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진다.(자작글) [5] 판을흔들어라1584 24/03/07 1584 3
101097 유튜브 알고리즘은 과연 나의 성향만 대변하는 것일까? [43] 깐부3127 24/03/07 3127 2
101096 의사 이야기 [34] 공기청정기6261 24/03/07 6261 4
10109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4) [8] 계층방정4211 24/03/07 4211 9
101094 대한민국 공공분야의 만악의 근원 - 민원 [167] VictoryFood10230 24/03/07 102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