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15 21:52:16
Name 어서오고
File #1 1623726269635.jpg (33.4 KB), Download : 57
Link #1 https://news.nate.com/view/20210604n16103?mid=n1101
Subject '능라도 영상' 실수 아니었다? 영상 제목이 "Pyongyang" (수정됨)


얼마 전에 PG4 정상회담 개막식 영상에서 평양 능라도가 나와 논란이 된 적이 있죠.

청와대는 이 논란에 대해 외주 업체의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MYH20210531016700704?section=video/all

그런데 이 외주업체가 구매했다는 유료 소스를 찾아보니 '지구 궤도에서 동아시아 북한 평양으로의 줌인'이라는 제목이며 사실상 이를 모르고 넣었다고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일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외주업체가 독단적으로 떡하니 평양이라고 적혀있는 유료 소스를 구매해서 편집하고 그걸 완성본으로 넘긴 것을 외주제작사, 책임자, 청와대 모두가 몰랐다고요?

이래도 지지하니까, 이래도 속아주니까 정도를 모르는것이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yAway
21/06/15 21:53
수정 아이콘
왜 그 아이돌 커플들이 비밀연애하면서 무대에서 자기들끼리 싸인주고 받는 그거..
21/06/15 21:55
수정 아이콘
논란 된 사항은 줌인이 아니라 줌아웃 아닌가요? 역재생 하면 되는 사소한 곁가지지만...
어서오고
21/06/15 22:00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유부남
21/06/15 21:57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도움 1도 못주는 상황에 이런 비슷한 수준으로 질척대니 북한도 진절머리나서 쌍욕 내뱉는게 이해되는 수준입니다.
21/06/15 21:58
수정 아이콘
이제는 북한하면 징글징글하고 두드러기가 날 것같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1/06/15 22:02
수정 아이콘
부카니즘..
곰돌이푸
21/06/15 22:03
수정 아이콘
일베, 페미, 북한 티를 못내서 환장을 해요
히히힣
21/06/15 22:05
수정 아이콘
일베나 페미랑 비슷하네요.
얼마전 천안함 수장 발언 조상호랑도 비슷하고
티를 못 내면 속이 뒤틀려 버리는 병에 걸린 것인지.
코우사카 호노카
21/06/15 22:08
수정 아이콘
윗동네도 10원 한장도 안들어오는 이런거 원하지 않을것 같은데 말입죠
21/06/15 22:08
수정 아이콘
이걸 실수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조금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걸 알텐데요.
괴물군
21/06/15 22:11
수정 아이콘
실수로 퉁치기엔 너무 어이가 없는 상황이 많네요
아케이드
21/06/15 22:17
수정 아이콘
저게 정말 실수였고 사고였다면 청와대에서 하청업체에 항의를 하든지 페널티를 줬겠죠
근데 청와대 반응이 '서울이면 어떻고 평양이면 어떤가'였다죠?
21/06/15 22:19
수정 아이콘
이 짓거리를 하는 정부나 이걸 믿는 지지자들이나 정신나갔습니다.
21/06/15 22:20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서 평양보고 흡족했을듯
스토리북
21/06/15 22:30
수정 아이콘
"그것이 왜 흠이 될까 싶다"
- 청와대 관계자, 개막식 영상에 서울이 아닌 평양의 모습이 담긴 것에 대해
allofmylife
21/06/15 22:32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요
21/06/15 22:43
수정 아이콘
마음가는대로 행동한것이겠지요.
21/06/15 22:50
수정 아이콘
오늘은 북한에 백신까지 줄 생각이 있다던데요 뭐.
살다보니별일이
21/06/15 23:38
수정 아이콘
이걸 믿겠어요. 믿는척 넘어가는 핑계가 필요한거지. 그리고 딱 그 정도에 맞는 핑계 준거고.
퀀텀리프
21/06/15 23:38
수정 아이콘
그쪽은 기본 상식의 베이스가 다르구나..
Lord of Cinder
21/06/16 00: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다 그 분들이 바라시는대로 된 거겠죠. 솔직히 속아주는 사람들이 잘못입니다. 속아주는 척하는 건지... 그 지지자들도 북한이 그렇게 좋은건지...
이호철
21/06/16 01:49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듯
Janzisuka
21/06/16 02:35
수정 아이콘
북진인가...!
cruithne
21/06/16 05:16
수정 아이콘
평양 영상이 쓰였다 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보는데, 해명을 저딴식으로 하면 처맞아아죠.
六穴砲山猫
21/06/16 07:56
수정 아이콘
몇년전부터 개혁이란 단어의 뜻이 이상하게 바뀌더니 이젠 실수란 단어의 뜻도 요상하게 바뀐거 같네요. 저게 실수라고????
양파양
21/06/16 08:37
수정 아이콘
논란일자 실수
한두번도 아니고
21/06/16 08:45
수정 아이콘
기사 찾아보니 VR휴먼다큐 제작한 V사라고 나오는데.. 기자가 잘못 취재한 게 아니라면 국내 중소기업인가보네요? 외국이면 이해할 여지라도 있지..
Cafe_Seokguram
21/06/16 09:00
수정 아이콘
이제 남한을 북한에 봉헌하면 되겠군요...

대통령 임기 시작하고 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봉헌 안 하고 뭐하나요...너무 게으른 거 같은데...

이렇게 찔금찔금 티 내서 뭐하겠다고...빨갱이인거 커밍아웃 하고...화끈하게 봉헌합시다...

남양이나 GS의 길을 가려고 아주 발악을 하는군요...
21/06/16 09:53
수정 아이콘
좀 의문인건 저런다고 수혜 당사자(?)가 딱히 좋아하는것도 아니라는거죠. 질척거리는 짝사랑의 표본이 되어가는 느낌인데...
닥치고어택땅
21/06/16 10:07
수정 아이콘
또 해명할까요? 이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겠죠?
리스트린
21/06/16 11:55
수정 아이콘
빨갱이 타령 지겨워하며 어르신들 무시하던 과거의 제 모습을 반성합니다.
아직까지도 버젓이 실존하고 있었네요.
이카루스88
21/06/16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지금 님들은 청와대가 북한에 대한 리스펙을 보여주기 위해 메갈 손가락 넣듯 일부러 평양 영상을 넣었다고 보는 거죠?
김대중이 정권 잡으면 적화통일 된다는 빨갱이 매카시즘이 판친 지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그 뒤로도 노무현, 문재인 정권이 잇따라 들어섰지만 북한한테 나라 안 갖다 바쳤잖아요. 자주국방·국군 처우·국가유공자 예우 강화하고 미사일 주권 되찾아온 것도 전부 민주정권 때 이뤄진 일이잖아요. 색깔론 망상에서 이제 좀 그만 헤어나오시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50 출산율 0.7 일때 나타나는 대한민국 인구구조의 변화.. ( feat. 통계청 ) [93] 마르키아르11206 24/02/28 11206 0
101049 친문이 반발하는 것을 보니 임종석 컷오프는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231] 홍철16648 24/02/28 16648 0
101048 똥으로 세계에 기억될 영화 '오키쿠와 세계' (스포 없음) [6] 트럭4392 24/02/28 4392 5
101047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16] lexicon7248 24/02/28 7248 14
101046 일본 주가지수가 1989년 버블 시절 전고점을 돌파했네요. [17] 홍철5472 24/02/28 5472 0
101045 [듄 파트2 감상] 왕좌의 게임과 반지의 제왕 사이. (약스포) [11] 빼사스3626 24/02/27 3626 2
101043 여당이 고발하고 경찰이 수사하고 방심위가 차단한 ‘윤 대통령 풍자 영상’ [47] 베라히11157 24/02/27 11157 0
101042 [2/28 수정]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뚫었습니다!!!! [116] 카즈하11394 24/02/27 11394 1
101041 한동훈 "민주당, RE100 아느냐고만 이야기해…모르면 어떤가" [102] 빼사스10916 24/02/27 10916 0
101040 Pa간호사 시범사업과 의료사고처리특례법 [14] 맥스훼인4474 24/02/27 4474 0
101039 (뻘글) 유대인과 한국인과 지능과 미래인류의 희망 [41] 여수낮바다4291 24/02/27 4291 4
101038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결책은... 무려 표창장 수여!? [34] 사람되고싶다6664 24/02/27 6664 0
101037 뉴욕타임스 1.16. 일자 기사 번역(미국의 교통사고 문제) [4] 오후2시3833 24/02/26 3833 5
101036 아이돌 덕질 시작부터 월드투어 관람까지 - 1편 [4] 하카세2468 24/02/26 2468 5
101035 대통령실 "4월 총선 이후 여가부 폐지를 예정대로 추진" [133] 주말12483 24/02/26 12483 0
101034 갤럭시 S22 울트라에서 S23 FE로 넘어왔습니다. [10] 뜨거운눈물5091 24/02/26 5091 5
101032 마지막 설산 등반이 될거 같은 2월 25일 계룡산 [20] 영혼의공원4695 24/02/26 4695 10
101031 해방후 적정 의사 수 논쟁 [10] 경계인5631 24/02/26 5631 0
101030 메가박스.조용히 팝콘 가격 인상 [26] SAS Tony Parker 6999 24/02/26 6999 2
101029 이재명 "의대 정원 증원 적정 규모는 400~500명 선" [84] 홍철13510 24/02/25 13510 0
101028 진상의사 이야기 [1편] [63] 김승남5789 24/02/25 5789 33
101027 필수의료'라서' 후려쳐지는것 [53] 삼성시스템에어컨8761 24/02/25 8761 0
101025 그래서 필수의료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151] 11cm8195 24/02/25 81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