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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5 17:45:46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speed.jpg (85.2 KB), Download : 53
Subject 대중교통에 대한 소소한 경험과 뻘소리 (수정됨)


1. 현 대중교통환승시스템은 유익하지만 한가지 불편한 점 있다. 바로 같은 버스 간에는 환승 적용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단일 노선에서 하차 실수를 하면 울고 싶어진다.

다인승도 마찬가지다. 다인승을 환승 할인 받으려면 같은 인원수를 유지해야한다. 당연히 지하철도 마찬가지. 지인 찍어주고 혼자 환승할 일이 생기면 쌩돈 나가는 기분이 든다. 환승 폭 좀 넓혀주면 좋겠다.


2. 왜 지하철 화장실은 어떤 역은 개찰구 밖에 있고 어떤 역은 개찰구 안에 있는 것인가? 1번과 이어지는 건데 같은 역은 환승 할인이 안되니 중간에 화장실이 급할때 재수없으면 어떤 역에서는 교통카드를 찍고 나가서 일을 보고 다시 교통비를 지불하고 타야한다. 개찰구 안에 있는 역이었다면 그럴 일이 없을텐데. 통일이 되었다면 애초에 실망이나 기대를 안했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은 저런 상황이 닥치면 화장실 요금을 지불하고 급한 불을 끈거라고 위안삼는다. 문제의 근본은 지하철만 타면 꼬이기 시작하는 내 장 상태겠지만.


3. 버스의 손잡이는 높이도 상대적으로 낮고 잘 흔들린다. 문제는 버스가 제법 혼잡할때다. 손잡이를 쥐고 있다가 자리를 이동할때 아무 생각없이 당긴 상태에서 놓아버리면 크게 흔들리는데 손잡이가 딱딱하기 때문에 이게 아찔한 상황을 연출 때가 간혹있다. 자칫 사람 머리에 맞고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늘 조심하기 때문에 아직까진 큰 일이 없었지만 가끔 정신을 놓을때가 있고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나에겐 어떤 죄가 적용될까? 어떤 버스는 일정각도 이상 손잡이가 안꺾이는데 그냥 모든 버스가 일괄적으로 이렇게 하도록 구성해야하는 법이 있으면 좋겠다.


4. 일 하다 돌아오는 길이 피곤하여 좌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을때였다. 누군가 나를 툭툭 치길래 깨어나보니 서서 가던 어떤 아주머니가 날 째려보면서 턱으로 옆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따라가 보니 할머니 한 분이 계셨다. 나는 의미를 알아채고 자리를 그 분께 양보해드린 일이 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아주머니는 왜 굳이 고개 숙여 자는 사람을 깨워 남에게 양보를 강요했을까? 심지어 그 아주머니는 내 바로 옆에 서있던 것도 아니고 뒷자석 옆에 서있었다. 그럼 자기 앞에 있는 사람에게 양보를 종용하면 될 것을 왜 나한테 그랬지? 내가 젊은이라서 그랬을까? 살짝 열받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아주머니 대체 왜 그러셨어요?


5. 요즘은 덜해졌지만 아직도 가끔 버스 입구 바로 앞 혹은 걸쳐서 행선지 여부를 묻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답을 한번 들으면 비키든 올라타든 해서 비켜줘야하는데 계속 다른 걸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하면서 뒷사람을 막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열에 아홉은 뒷사람이나 기사가 항의를 하면 무시하거나 되려 자기가 성을 낸다. 사과하는 경우를 거의 못봤다. 게임할때도 뒷치기 하는 놈 몹 스틸하는 놈 길막하는 놈 중에 내가 가장 짜증나는게 바로 길막하는 놈이다. 이런 길막러는 뒤통수를 때려도 죄를 묻지 않는 법이 생기면 좋겠다.


6. 사람이 적당히 있는 버스, 서있는 사람 둘셋 정도에 좌석은 거의 차있는 버스의 뒷좌석들을 보면 묘할때가 있다.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한사람만 앉아 있는데 서서 가는 사람이 두셋 정도 있다. 그리고 이 두사람 좌석에 앉은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통로 쪽에 앉아있는게 묘한 부분이다.

서있는 사람들도 앞좌석에 자리가 나면 거기로 가서 앉던데, 뒷좌석에 엄연히 자리가 있는데 왜 가서 앉지 않을까? 통로쪽에 앉은 사람 다리를 비집고 들어가기 싫은 걸까? 아니면 그저 합석하기 싫은걸까? 그보다 왜 다들 통로쪽에 앉는걸까? 창가쪽에 앉으면 나중에 누가 옆자리에 앉았을때 내리기 불편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 아니면 굳이 비집고 들어가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넓은 자리를 혼자 차지하려고 하는걸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통로쪽에 앉는게 무조건 이득이라는걸 다들 경험을 통해 체득하고 있는 것이다.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탈때 경험자들은 대부분 통로쪽을 선호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겠지.


7. 자주 타는 버스에 전기차가 일부 도입되었다. 뒷자리에서도 공회전 진동이 없는 버스의 승차감은 매우 만족스럽다. 또한 자리마다 충전용 usb포트가 있는 것도 맘에 든다. 이게 A타입 이란게 문제지만.. 2020년대 물건인데 A타입이면 좀... 버스용 충전 케이블을 따로 들고 다녀야하나? 나중에 나오는 버스들은 C타입도 같이 있으면 좋겠다.


8. 나만 느끼는 걸지 모르겠는데 버스 기사와 택시 기사는 서로 사이가 안좋은 거 같다. 하긴 둘이 엮일 일이 안좋은 일일때 밖에 없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게지만, 대중교통이라는 같은 카테고리에 묶여 있는 이들 간에 사이가 안좋다는 건 상상의 영역에서는 흥미러운 요소일 수 있다.
택시 기사 vs 버스 기사 같은 게임이 나오면 재밌을지도 모르겠다.


9. 택시 하니까 생각나는 거라면, 나에겐 어릴적에 박힌 모범 택시에 대한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다. 바로 기본 요금이 3000원! 기본 요금이 무려 3000원 이라는 건 어렸을 적의 나에게 모범 택시를 탄다는 건 곧 부의 상징이었다. 물론 지금이야 일반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을 뛰어넘은지 오래지만, 그 모범택시의 기억으로 인해 괜히 나는 택시비가 괜히 부담스러웠다. 나중에 자율주행택시가 나오면 이건 또 얼마일지 궁금해진다. 보급을 위해 기존 택시에 비해 저렴할까, 아니면 차값과 각종 안전을 위한 장치 때문에 더 비쌀까.


..뻘소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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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노코시
21/06/15 17:47
수정 아이콘
3번은 그래서 저는 손잡이를 안잡고 막대기를 잡습니다...
서류조당
21/06/15 17:52
수정 아이콘
이런 게 흘리기군요!
새벽살이
21/06/15 17:53
수정 아이콘
2번의 경우 https://namu.wiki/w/개찰구%20안에%20화장실이%20있는%20역
항목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집단지성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집으로돌아가야해
21/06/15 21:12
수정 아이콘
카카오 지하철 어플 - 역 선택 후 '상세' - 시설정보
지니팅커벨여행
21/06/15 22:18
수정 아이콘
다음에서 '2호선 화장실' 치면 노선이 바로 뜨는데, 화장실 표시 되어 있는 역이 개찰구 안에 화장실 있는 역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6/15 17:59
수정 아이콘
A타입이면...흐음...아직까진 C to C보단 C to A나 마이크로5핀 to A가 주류라 그럴려나...크크
아님 마이크로5핀타입을 A타입이라 한건가...
21/06/15 17:59
수정 아이콘
정말 급하면 역무원호출 누르고 들어가서 화장실 간다 그러면 됩니다. 어차피 여러분의 동선 이미 cctv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6/15 18:00
수정 아이콘
하긴...중대사항인데 안들어주진 않겠죠...
21/06/15 18:24
수정 아이콘
역사 안에서 지리기라도 하면... 서로 곤란하니까요!
21/06/15 18:09
수정 아이콘
짤방이 적절해서 터졌네요 크크크
21/06/15 18:09
수정 아이콘
지하철 개찰구에서 화장실 간다고하고 호출 누르시는 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경우는 역무원 분들도 딱히 질문없이 바로 열어줍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6/15 18:10
수정 아이콘
온몸에서 드러나는 긴급함...말이 필요 없는 상황아닐까...
21/06/15 18:36
수정 아이콘
찍고 통과하는 시간하고 호출 후 문 열리는 시간하고는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개찰구까지 가는 길에 계단들이 있어서 ... 하 ....... 후....
라파엘 소렐
21/06/15 18:10
수정 아이콘
2번은 자주 이동하는 동선의 화장실 위치를 전부 외우고 있으면 일부 해결이 됩니다.

6번은 뒷자리 좌석 두개 있을 때 창가쪽 자리 일부가 다리를 접어서 타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럴겁니다.
햇여리
21/06/15 18:42
수정 아이콘
2번은 요즘은 아예 노선도에 표시되어있지 않던가요? 그래서 장 상태 보고 안찍는 데까지 가서 해결할지, 호출버튼 누르더라도 빨리 내릴지 결정하곤 했죠..
TWICE NC
21/06/15 18:55
수정 아이콘
3... 그게 걸리적 거리는 물건 이었군요 한번도 부딪친적이 없어서
좀 더 내려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팔 아파요-벌 서는 느낌임)
DownTeamisDown
21/06/15 21:48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낮아서 봉 잡아야 겠다고 생각한적 있는데 봉 청소상태가 안좋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죠르디
21/06/15 19:17
수정 아이콘
1.. 동일 노선 환승은 원래 되었으나, 취지에 맞지 않는다 하여 정지된 걸 로 알고 있습니다.
블레싱
21/06/15 20:40
수정 아이콘
용무 30분컷하면 왕복이 가능하니...
VictoryFood
21/06/15 19:26
수정 아이콘
요즘엔 버스 배차 간격도 길어지고 공영제도 하고 해서 나아지긴 했는데 버스나 택시나 모두 시간이 돈인 운송직종이라 서로 앙숙이죠.
일반 운전자들은 버스나 택시 같은 영업용에 웬만하면 양보해 주는데 상호간에는 그런게 없으니까요.
미러스엣지
21/06/15 19:40
수정 아이콘
usb a타입은 여전히 노트북이나 컴퓨터에서도 많이 쓰이죠 뭐... 애플 혼자서만 c타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거라
21/06/15 19:50
수정 아이콘
지난달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모범을 타봤는데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더라구요 크크 밤 11시에 수서에서 건대까지 만천원 나왔었네요
21/06/15 20:15
수정 아이콘
밤엔 모범 타볼만합니다. 막히지만 않으면 더 좋구요.
바람의바람
21/06/15 2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버스 단일노선 환승은 안되지만 서울 살면 거의 대부분 두버스 이상는 일정구간 같은 라인 공유하기에
큰 불편 없습니다. 건너가서 번호 다른거 타면 환승됩니다. 다만 마을버스 같은 경우는 짤없죠;;; 대부분 정류장에 마을버스 한대만 다녀서;;;
그리고 다인승 환승은 저도 아쉽긴 한데 다인승 환승이 되는것 자체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도중에 지인이 내리고
혼자 환승할때도 꼭 처음 찍었을때 인원수 말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새로 찍히거든요;;;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오는 지인 데리고 대중교통 편하게 타려면 그냥 하나는 카드로 찍고 하나는 삼성페이나 티머니로 찍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지하철로 환승할때 편합니다. 아 그리고 요즘 지방도 다 교통카드 씁니다... 그냥 니가 찍어 라고 말해주세요

2. 이건 정말 급하면 모를까 대부분 일단 내려서 화장실이 밖에 있으면 호출버튼 누르고 화장실 간다고 하면 다 열어주십니다.
그리고 다시 탈때도 호출 누르고 타심 되고요 카드 찍어보라고 하는 경우는 저사람이 무임승차인지 정말 화장실 급해서
나온건지 확인하려고 하는거니 찍으심 됩니다. 제대로 탑승 하셨음 안찍히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P.s 아 추가로 이방법으로 깜빡 졸다가 정거장 놓친 경우도 이렇게 통과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꼭 화장실간다고 안하고 잘못내렸다고 이야기 해도 다 열어주십니다.)

3. 이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여성분이나 노인분들때문에;;; 이건 평균값을 고려하는거 보단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정말 달랑달랑 흔들리는 구식 손잡이는 이제 많이 사라졌죠

4. 그래서 전 아예 버스 반 갈라서 앞자리엔 절대 안 앉습니다... 무조건 뒤로갑니다. 앞자리 앉아봐야 곧 일어나야 되는걸 아니까요
근데 뒷자리가 좋은게 요즘은 뒷자리 통로가 1인용이라 정말 차례대로 내 차례대면 앉을수 있습니다. 앞좌석은 그런거 없죠;;

5. 센스있는 기사님은 일단 타서 뒷사람 타도록 유도하시더라구요 카드는 융통성 있게 나중에 찍게 해줍니다.
근데 바쁜시간엔 그런사람 한번도 나머지도 그런사람 거의 극히 드물죠;;; 그래서 그 드문 경우가 뇌리에 남아있고요

6. 그런 경우는 지나갈게요 하면 다 비켜줍니다. 용기낼 필요도 없어요;;; 그렇게 서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분들이죠
나이든 아재나 아주머니들은 그딴거 없죠 바로바로 개꿀 외치며 자리 찾아갑니다. 이런 고민 있는거 자체가 아직 젊으신듯;;

7. 뭐.. 그건 어디까지 서비스기 때문에 전 큰 불만은 없습니다. 한 5년뒤면 다 바뀔거라 봐요
신동엽
21/06/16 00:13
수정 아이콘
택시는 부자들만 타는건줄 알고 어릴 때 술마시면 맨날 구로에서 부천까지 걸어가던 사람인데

일반택시는 타지도 않고 타다 플러스만 부르는 자본주의의 개가 되었습니다 왈왈
서류조당
21/06/16 00:41
수정 아이콘
요샌 벤티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크크크크
신동엽
21/06/16 01:21
수정 아이콘
6기통 회전질감을 좋아해서 흐흐.. 타다플러스는 그랜저랑 k7만 와서 자리도 진짜 광활하거든요.저는 카니발이나 스타렉스는 취향이 아니었습니당
azCiento
21/06/16 00:59
수정 아이콘
버스에는 양보해줘도 택시에는 양보안해줌
은때까치
21/06/16 10:56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너무 좋아요!
키르히아이스
21/06/17 12:56
수정 아이콘
a to c가 압도적이죠
c to c는 시기상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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