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10 11:32:17
Name Leeka
Subject [일반] 정부 "모든 초고속인터넷 최저속도 50% 보장하라"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2949345

유튜버 잇섭이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시작된

인터넷 속도 문제가..

'광고한 속도의 50%' 까지만 맞추면 되는 방향으로 결말이 나는거 같습니다

?!?!


1기가 인터넷이라고 팔았으면.. 뭐 항상 1기가 이상 안나오는건 납득할수 있지만..
국가에서 평균속도 기준으로 팔게 해서, 1기가 인터넷인데 1기가가 나오는 적이 없는.. 사실상의 과장광고는 막고
평균속도 기준으로 뭐 평균 500이 나오면 500기가 인터넷으로 팔게한다거나 해서. 애초에 현실적인 방향으로 유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500메가만 나와도 1기가 인터넷으로 파는게 합법이라니....


?!?!


+@ 기존엔 최저보장이 30~50% 선이였기에.. 50% 자체도 현 상태보단 좋아지는 안이긴 합니다..
단지 사건이 커진만큼 더 개선되길 원했는데 아쉬움이.. (이렇게 이슈되서 안건이 올라가는게 쉽게 생기는 일이 아니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척척석사
21/06/10 11:33
수정 아이콘
50%까지는 모르겠고 1기가 인터넷이란 게 최대속도가 1Gbps 아닌가요? 평균 1기가를 맞추라는 건 너무 과격한 게 아닐까 싶네요
21/06/10 11:37
수정 아이콘
간략하게 쓴거 같아서 본문을 좀 더 보강하긴 했는데

최대속도가 나오는 적이 없는걸 최대속도로 광고하는건 허위 수준이라고 봐서..

평균이 500이 나오는거라면. '평균 500 보장 인터넷' 이렇게 팔게 바꿔야 정상적인 시장 아닐까 싶네요.
나오지도 않는 최고속도로 광고하는건 국가가 인정하는 허위광고 아닌가 싶은..
척척석사
21/06/10 11:48
수정 아이콘
상품은 하나고 환경은 여럿이니 평균을 보장하라는 건 가혹한 요구 같습니다. [나오지도 않는] 최고속도로 광고하는 건 허위광고 취급을 해야 할 것 같지만 [최고속도] 광고 자체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21/06/10 11:51
수정 아이콘
환경에 따라 속도가 더 안나오면 더 낮은 요금제를 해주면 되죠..

100M, 500M, 1G 요금제가 있듯..
이 곳에서 300M만 나온다면 300M 수준의 가격을 받으면 되니까요..

실제로 1G 설치가 안되는곳은 500M이나 100M만 설치가 가능하게 되있는거처럼..

상품이 하나라는건 기업 편의죠.. 상품은 여럿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강문계
21/06/10 14:19
수정 아이콘
오렌지100% 과즙음료라고 써있지만 오렌지60%~90% 이상을 요구하는건 너무 과격하죠. 암요.
KTX로 부산까지 2시간반이라고 써있지만 50% 감안해서 5시간 까지는 봐주죠.
척척석사
21/06/10 14:24
수정 아이콘
[최대 속도] 1Gbps 라고 처음부터 써 있는데 성분 표시를 들고 오시면... KTX는 뭐 최소 2시간 반이라고 써 있던가요?
비꼬고 싶으시면 비슷한 거라도 가져오셔야지 엄한거 들고 와서 암요 암요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카푸스틴
21/06/11 02:05
수정 아이콘
뭔소리인지 모르겠네요
Albert Camus
21/06/10 14:43
수정 아이콘
그렇게 팔거면 평균은 1Gbps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나오면 500Mbps로 팔면 되잖아요...
척척석사
21/06/10 15:47
수정 아이콘
최대속도 1Gbps라고 여기저기 명시가 되어있는데 평균이 1Gbps 나와야 한다는 건 앞뒤가 안 맞지 않나요? 무선통신 기술이 언제 어디서나 그 속도를 보장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차라리 위에 Leeka님 말씀처럼 광고할 때 최대속도를 쓰지 말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얘기할만한 의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저게 특정 통신표준기술 사용하는 것일 테고 그게 최대 1Gbps라 그렇게 쓰는 것일 텐데요.. 어떤 표준도 평균속도를 보장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런 이유로 (다 찾아본 것은 아닙니다만) 다른 국가들에서도 다들 1Gbps (기술을 쓰는) 인터넷 연결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verizon.com/home/fios/
https://flets.com/
https://www.au.com/internet/
https://www.att.com/internet/fiber/internet-1000/
https://blog.orange.es/adsl-fibra/lanzamos-fibra-1gbps-simetrico-12-millones-hogares-wi-fi-inteligente/
Albert Camus
21/06/10 17:26
수정 아이콘
짧게 쓰느라 잘 전달이 안된거 같은데, 평균속도가 1Gbps가 아니면 광고할때든 상품명에서든 평속 기준으로 하는게 낫겠다는 의미입니다.
척척석사
21/06/10 18:44
수정 아이콘
저도 소비자니까 당연히 회사보다 소비자가 더 이득이 많으면 좋겠는데요 (통신회사 다니는 것도 아니니) 그런데 왜 우리 나라보다 고객을 좀 더 잘 보호해줄 것 같은 다른 나라들에도 그런 식으로 규제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장비나 지역이나 뭐든간에 동일한 상품을 판다고 동일한 속도가 나오리라는 보장을 할 수가 없을 테니까 상품명이나 광고에서 평속 기준으로 할 수가 없는 것 아닐까 싶은데요. 그럼 지금 1Gbps라고 팔고 있는 상품은 어떤 집은 1G가 나오고 어떤 집은 700M 어떤 집은 800 어떤 집은 500이 나오면 이걸 뭐라고 이름붙여서 팔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또 듭니다. 그러느니 그냥 [최대] 1Gbps 속도의 통신환경이며 환경에 따라 안 나올 수도 있고 적어도 어느 수준까지는 보장하겠습니다 가 나을 것 같은데 어? 지금 이거잖아요.

저희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하기는 쉽지만 그럼 실제 환경에서 구현은 어떻게 해? 라고 물어보면 아 그건 모르겠고 너네가 암튼 날 만족시킬 때까지 알아서 해야지 이렇게 마치 회사 임원처럼 얘기하는 모양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Albert Camus
21/06/10 18:53
수정 아이콘
평균속도가 가변식이여서 어렵다면 최소 보장속도 기준으로 하면 되지않을까요? 이제 본문에서처럼 50%는 보장되도록 하였으니 1Gbps 가 아니라 500Mbps로 광고하도록 하면 쉽지않을까 싶습니다. 곡해할 염려도 거의 사라질 것 같구요.
척척석사
21/06/10 19:1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라면 사실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렇게 해도 안 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기술과 상품명이 유리될 수밖에 없는 것 같고 상품명이 기술이 아닌 규제에 따라가는 [우리식] 상품이 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1기가비트 상품은 500M으로 100짜리는 50으로 쓰는...
제 생각에는 그냥 최저속도 보장 고지를 똑바로 하고 소비자 속이는 거나 똑바로 잡는 게 나을 것 같지만 이건 그냥 Albert님과 제 생각차이인 것 같아서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러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1/06/10 11:33
수정 아이콘
[업계 "일괄 의무 부과 부담" 우려] 이게 더 웃기네요 크크크크크
21/06/10 11:33
수정 아이콘
아니 적어도 70%~80%는 나와야 할 것 같은데 하는데 고작 50% 라니.......;;;
커피소년
21/06/10 11:34
수정 아이콘
사람들도 100%를 맞추라고까지는 안하죠.
하지만 업체는 100%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은 해야죠.
다만 제 생각에도 70~80%는 되어야 하지 않나요?
돈 내고 사용하는건데
다레니안
21/06/10 11:35
수정 아이콘
오렌지 0.01들어가도 오렌지쥬스듯, 초고속 0.01만 들어가도 초고속인터넷인거군요.
스웨트
21/06/10 11:36
수정 아이콘
초고속 팜유 같은건가...
윌모어
21/06/10 11:37
수정 아이콘
!!!
Proactive
21/06/10 11:46
수정 아이콘
0.01초라도 최고속도가 나오면 인정하겠습니다.....만
재활용
21/06/10 11:51
수정 아이콘
아하 '한국형' 트레잇..잠시 잊고 있었네요 크크
답이머얌
21/06/10 1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닙니다 미량이 들어가면 오렌지 쥬스가 아니라 오렌지맛 쥬스가 됩니다.

정확한 법규상 어느 정도 인지 모르지만 최소 요구치가 있어요.

그래서 우유도 잘보면 딸기맛 우유, 바나나맛 우유가 있지요. 바나나 우유나 딸기 우유도 있는지는 잘 살펴보진 않았지만요.
제로콜라
21/06/10 17:51
수정 아이콘
초고속맛 인터넷?
답이머얌
21/06/10 19:07
수정 아이콘
이거죠!
21/06/10 11:37
수정 아이콘
아니 70퍼는 맞춰야지.....
Brandon Ingram
21/06/10 11:37
수정 아이콘
최소 0.5이상이니까 바보가 아니라면 0.7에서 0.8정도로 맞추겠죠...
취준공룡죠르디
21/06/10 11:37
수정 아이콘
50%라는거도 웃기고

그것도 그런데 통신3사 5G로 사기치는건 대체 언제 인실시킬컵니까?
아 맞다 한패거리였지
21/06/10 11:38
수정 아이콘
역시 가챠의 시대
덴드로븀
21/06/10 11:40
수정 아이콘
한편 옛 정보통신부는 2002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초기 품질보장제도를 도입, 모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통신사가 공지한 속도의 30~50% 이상 최저보장속도를 약관에 명시하도록 규정했다.

애초에 너무 오래된 법이고, 30~50 을 50% 로 상향한다는거니 욕박고 시작할것까지야 있나 싶기도 하고...

속터지는건 어쩔수 없긴 한데

사실 [보장속도] / [평균속도] 라는식으로 한번도 광고한적도 없을테고, 그런식으로 설명한적도 없죠.
언제나 [최고속도] 라고만 했고, 아래에 주석달고 주절주절 설명해놓구요.

아직 광케이블은 꿈도 못꾸는 주택들이 많은 상황에서 모두다 일괄 상향하라고 하는것도 통신사들 입장에선 억울할수도 있긴 하죠.
21/06/10 11:43
수정 아이콘
사건 크게 터져서 고치는거면 이젠 평균속도나 보장속도로 광고하게 바꿔줘야 되는거 같은데..

여전히 나올일 없는 최고속도를 유지하면서 최저 속도만 고친다는게 결국 눈가리고 아옹같다는 생각이..

이런것도 개인적으론 반 사기 광고라고 봐서..
1기가가 나올일이 없어도 1기가로 팔 수 있으니까요.... (어차피 500만 지켜주면 되니)

이걸 평균이나 최저보장으로 광고하게 바꾸면 현실적인 속도로 광고하고 팔테니까.. 서로 이해가 쉬울듯 한데.. 이런걸 계속 허용해주는게 참 맘에 안듭니다.
이번 기회에 바꿔주길 바랬던지라..
덴드로븀
21/06/10 11:45
수정 아이콘
통신기업들에게 관대한 정책들이 한두개가 아니니 이렇게라도 조금씩 한단계씩 좋아지길 기다려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긴 하죠 ㅜㅜ
21/06/10 11:49
수정 아이콘
퇴보한건 아니니 다행이라는점에선 ㅜㅜ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2:02
수정 아이콘
사실 망에 평균은 지역마다 다르게 될거라 평균으로 광고하는건 좀 힘들거같고 최저속도라...
만약 지금 1기가로 하던걸 500으로 명칭 바뀌면 너프하냐고 하는 이야기 나올듯...크크
이미 관습처럼 굳어진 명칭이 되버린거같기도하고...크크
21/06/10 11:41
수정 아이콘
유튜브보니까 오래된 빌라 등의 경우 회선자체가 달라서? 구조적으로 초과 속도가 안나오는데 그 이상의 상품을 파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런건 막아지겠죠.
21/06/10 11:45
수정 아이콘
원래 일정 속도 이하만 계속 찍히면
개통하면 안되는데.. kt에서 전산 조작까지 해서 개통을 그동안에 시켰던걸 생각하면
저걸 해도 알음알음 하고
직원한데 덮어씌울거 같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긴 하지만..

지금보단 나아지긴 할거 같네요.
21/06/10 11:44
수정 아이콘
그놈이 그놈
사당보다먼
21/06/10 11:46
수정 아이콘
기존보다 규제를 상향시키는 방향이라면 그것조차 욕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여러 사정상 최저속도는 좀 떨어질수도 있는데 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기준을 올리는거니까요.
21/06/10 11:52
수정 아이콘
사건이 커진김에 확 좋아지길 바래서. 기대가 좀 컸던게 이렇게 표현된거 같네요..

좋아졌다는 점에선 그나마 다행이긴합니다..
21/06/10 11:48
수정 아이콘
어쨌든 50%만 보장해도 만족입니다. 그동안 50% 밑돌던 때가 너무 잦았어서...
21/06/10 11:50
수정 아이콘
기존 QoS 생각해보면 50% 보장만 해도 다행인거고, 제반사항으로 50%가 보장 안되면 해당월 요금에 대해 조치하라는 사항이 포함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신 이제 광고시에도 최저속도 보장에 대한 부분을 포함한, 최대 얼마의 속도인지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죠.
Lord Be Goja
21/06/10 11:50
수정 아이콘
일본,독일,미국의 상황을 보니 50%보장도 상당한 수준이겠더군요
https://gigglehd.com/gg/bbs/10099141
https://gigglehd.com/gg/bbs/4668029
lte나 5G도 저렇게 50% 보장되면 좋을텐데..
21/06/10 11:52
수정 아이콘
통신사는 사실 전세계 어디나.. 거짓말이 일상이다보니...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1:56
수정 아이콘
무선망의 최저보장은 난이도가 더 높을...워낙 속도에 변수가 많아서...
jjohny=쿠마
21/06/10 13:44
수정 아이콘
"무선통신망 최저속도 50% 보장"

보기만 해도 너무나 두렵고 떨리는 문장입니다...
21/06/10 12:12
수정 아이콘
독일은 모르겠는데 일본/미국은 통신사 갑질이 한국보다 차원이 다르게 더 심한 나라입니다...
21/06/10 13:53
수정 아이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나 가격은 전세계로 따지면 한국이 원탑급 선녀긴 합니다...크크
그나마 최근에 많이 따라온거... 10년전만 해도 타국 인터넷은 헬이었죠.
지르콘
21/06/10 11:51
수정 아이콘
최저 보장 속도라는건 이거 이하로 내려가면 보상을 해야 하는 속도조
50%만 맞처줘도 된다라는 소리가 아니라 50%이상을 하라는 소리입니다.
하르피온
21/06/10 11:53
수정 아이콘
세금도 50%만 가져가라
Davi4ever
21/06/10 11:56
수정 아이콘
이건 기존 안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바뀌었는지가 본문에 추가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까지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Davi4ever
21/06/10 11:57
수정 아이콘
아이고 댓글 다는 순간 피드백하셨네요... 뻘댓글이 되어버린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웅이
21/06/10 11:57
수정 아이콘
50%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
최소 50% 보장이라면 만족합니다.
다리기
21/06/10 11:59
수정 아이콘
장난질만 안쳐도 어딥니까 에휴
Burnout Syndrome
21/06/10 12:00
수정 아이콘
납부할 요금도 최저 50%까지만 보장해드리면 될까요?
21/06/10 12:00
수정 아이콘
유통기한 같은 건 최대치의 50% 정도로 잡고 표기하는데
통신속도는 거꾸로네요
그놈헬스크림
21/06/10 12:01
수정 아이콘
왜 최저속도 50%가 평균속도 50%로 인식이되는건지...
Cafe_Seokguram
21/06/10 12:02
수정 아이콘
이것도 문제지만...5G 사기가 진짜 철퇴를 맞아야 할 일이죠...

미국 같으면 징벌적 손해배상 + 집단소송 크리를 맞아서 3사 다 망할 사안일텐데요...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2:04
수정 아이콘
미국 5G 통신사도 철퇴를 안맞았으니까?
Cafe_Seokguram
21/06/10 13:23
수정 아이콘
아니 그 승냥이 같은 미국 변호사들은 이걸 소송 안 하고 뭐 하고 있는 걸까요...그 이유가 너무 궁금하네요...
Lord Be Goja
21/06/10 12:23
수정 아이콘
미국도 5g사기 만만치 않게 치는동네인걸로 압니다
5ge같은 이름사기를 치는회사도 있었고
제대로 된 5g속도를 유일하게 제공하던 버라이즌은 속도를 줄였더군요
https://www.etoday.co.kr/news/view/1990731
Cafe_Seokguram
21/06/10 13:24
수정 아이콘
아니 소송의 천국 미국에서 이런 게 철퇴를 안 맞다니...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4G때도 3G에 가까운거를 말장난으로 한 역사가 있는게 대충 기술용어와 광고용어는 그 정하는 주체가 달라서...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3:48
수정 아이콘
물리적으로 28Gz를 전국 일반에게 지상망으로 깔려면...크크 버라이즌도 포기할만하죠...
그리고 명목상 5G는 서브6기가도 분명 포함하니까요...크크
21/06/10 13:55
수정 아이콘
미국은 더합니다.
대신 어떻게든 최저보장은 못한다는 메시지를 광고에 새겨넣죠.
Cafe_Seokguram
21/06/10 14:05
수정 아이콘
소송 안 당하도록 변호사님들께서 미리 잘 처리해두셨군요...크크

마치 유모차 설명서에 '경고, 드시면 안됩니다' 라고 적혀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셀월드
21/06/10 12:06
수정 아이콘
욕만 하지 마시고, 트레픽 몰리는 시간때에 속도체크해보세요. (퇴근후 금요일 저녁
50%로 보장되는거 감사하게 생각할겁니다.
21/06/10 12: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속도가 50%라도 보장되면 상당히 소비자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가능한지부터가 먼저 궁금합니다 크크크
40년모솔탈출
21/06/10 12:20
수정 아이콘
최소 50%를 맞춰야 하면 평균은 6~80은 나와야 할겁니다.
최소 50%를 유지하는건 생각보다 가혹할걸요?
테스형
21/06/10 12:23
수정 아이콘
마 그럼 세금도 50% 만 받아가라.
아우구스투스
21/06/10 20:50
수정 아이콘
찬성합니다.
더치커피
21/06/10 12:27
수정 아이콘
진짜 통신사 돈버는 거 보면 봉이김선달이 따로 없어요
21/06/10 12:32
수정 아이콘
미국도 상태가 심각해요 애초에 대기업들이 여긴 동네별로 나눠먹기를 해서 갈아타기 신공도 힘듭니다
21/06/10 12:33
수정 아이콘
파워 성능도 80+ 보장해야 사는데 50은 좀 낮기는 하네요 아무래도 통신이다보니 평균이 빡세긴 하겠다만...
21/06/10 12:43
수정 아이콘
잇섭사태로 통신사들 참교육받고 트래픽 늘어날걸로 보고 관심있던 트래픽 관련주 줍줍하다 퍼렇게 멍들었는데(...) 계속 줍줍해야겠네요
21/06/10 12:50
수정 아이콘
최소 50%이면 굉장히 빡센 건데 왜 이런 반응이...
척척석사
21/06/10 18:47
수정 아이콘
통신업계에 계시거나 통신관련 공부를 해 보셨거나 한 분들이 별로 없고 다 통수맞은 소비자들만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The)UnderTaker
21/06/10 12:52
수정 아이콘
사람몰릴때 kt고 뭐고간에 인터넷 속도 뭐같이 바뀌는데 댓글이 황당한 반응이긴하네요
Euthanasia
21/06/10 12:56
수정 아이콘
본문을 수정하긴 했지만 기존 규정을 잘 모르시고 쓰신 글이 아닌가 싶네요.
DownTeamisDown
21/06/10 13:04
수정 아이콘
최소50%면 의외로 맞추기 힘듭니다.
여러 변수 때문에 말이죠 평균 70~80정도는 되야 최저 50이 보장 될겁니다.
21/06/10 13:04
수정 아이콘
그럼 5만원짜리 요금제는 25000만내도 합법인가요?
iPhoneXX
21/06/10 13:07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정해놓은건 아니지만 인터넷 기반 서비스들은 어지간해서 Best-Effort 서비스라고 봐야죠. 저기에 나온 50프로도 아마 최선을 다해서 50프로를 준수하겠다는거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되는 경우에는 어쩔수 없음 이런식으로 해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Rumpelschu
21/06/10 13:08
수정 아이콘
딴것보다 광고를 최고속도가 아니라 [평균속도][최저보장속도]로 해야하는걸로 바꿔야한다고 봅니다
안필드원정출산
21/06/10 13:16
수정 아이콘
1기가 상품이면 평균속도가 1기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광고를 최고속도 1기가로 광고하나요?
그럼 상품 스펙을 바꾸게해야죠. 최소속도나 평균속도로..
둘다 있어야할거 같은데..
이런거보면 진짜 통신사는 장사 편하게하네요.
21/06/10 13:44
수정 아이콘
자동차 시내주행하면서 공인연비 안나온다고 따질 수 없는 것과 비슷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3:54
수정 아이콘
세상 물건중에는 의외로 최고스펙기준으로 장사하는건 없진 않죠...크크
대충 일상에서 평균이나 최소점을 정하기 힘들거나 하면 최적조건에서 뽑아낸 최고치가 그나마 일정하니까 그런걸 써먹을만한 곳은 분명히...흐음...
덴드로븀
21/06/10 13:57
수정 아이콘
광고나 상품설명에 최소/보장/평균 수치를 명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있는 사례를 찾는게 더 힘들것 같은데...

상품이름에 기가/10기가 라고 적혀있을뿐 상세설명엔 모두 예외없이 [최대 10Gbps] 이런 식으로 적혀있을뿐입니다.
척척석사
21/06/10 18:49
수정 아이콘
평균속도가 1기가 이상이 나올 수 있는 상품은 [10기가 망을 깔아놓고 통신사가 1기가+@로 리미트 걸어놓은] 상품입니다..
말씀하신 건 [통신사가 내부적으로 속도 조작을 해 주십시오] 쪽이 좀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서류조당
21/06/10 13: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저 50%만 되면 엄청 만족하고 쓸 거 같긴 합니다.
뒹굴뒹굴
21/06/10 13:21
수정 아이콘
잇섭이 이걸 해내네요 크크크
추리왕메추리
21/06/10 13:29
수정 아이콘
kt 들어가보니 인터넷 요금제 누르면 [최대] 500M/1G 이런 식으로 팔고 있긴 하네요?
최저 50%에 평균 한 80%만 나온다면 그냥저냥 잘 쓸 것 같습니다.
미러스엣지
21/06/10 14:06
수정 아이콘
통신사들 규제하는 법안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21/06/10 14:06
수정 아이콘
이런 와중에 이번 이슈 이용해서 기가인터넷 팔려는 판촉전화가 오더라고요. 어제 제가 들은 레퍼토리는
'이번 이슈에 대응하여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님이 거주하시는 XX동 지역에 회선을 새로 깔았다'
'이제 기가인터넷이 기가급 속도가 안정적으로 나올 것'
'속도항샹 체감 되시는지?'
'기가급으로 바로 서비스 바꿔드릴 수 있다, 한 달 x천원 추가되는 거밖에 없다'
정도였습니다. 가장 오래된 아파트조차 10년이 안된 신축지구에서 회선 바꿀 게 뭐가 있으며 이미 기가급으로 신청해서 쓰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지금까지 기가급 속도가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걸 대놓고 말하는 건 뭔가 싶었는데 뭐 판촉하는 사람들이 뭘 알고 이야기하겠나 싶어서 관뒀습니다.
가개비
21/06/10 14:13
수정 아이콘
50% 하는건 괜찮은 부분이죠. 이전보다는 나은부분.
더 높게갔으면 하는건 소비자의 마음이지만...현실적으로 쉽진않고요.
이라세오날
21/06/10 14:19
수정 아이콘
괜찮은 개선이 이루어진 것 같은데 어떻게 또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지 지켜봐야죠
강문계
21/06/10 14:21
수정 아이콘
최고속도가 아니라 평균속도로만 광고하고 상품명에 넣는걸로 바꾸면 되지만
절대 안하죠..

정말 대기업하기 좋은 나라인듯.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균으로 하기엔 통신속도란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측정하냐에 따라 제각각이라 할려면 어려울걸요....최저보장이면 모르지만 마케팅을 할때 수치를 스스로 깍아내리지는 잘 않으니까...임펙트가 떨어지는데...이름에 써먹기가 그렇죠...
21/06/10 14:48
수정 아이콘
평균내서 그에 비례한 가격을 받으면 해결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5:22
수정 아이콘
상품명이나 광고로는 못쓰죠 나중에 계약하면서 그런식으로 할 수 있을진 몰라도...크크
룰루vide
21/06/10 20:48
수정 아이콘
오히려 평균속도가 기업이 더 편하죠
평균의 함정이란 말도 있을정도니...
네이버후드
21/06/10 14:22
수정 아이콘
그러면 또 50%에 맞추지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4:38
수정 아이콘
정확히하면 지금 최저보장이 30-50사이니까 최저 30퍼선에 맞추기 위한거라면 이제는 무조건 50이라 최소 20퍼는 올려야하고 그러면 절대 평균은 한참 올라가야...맞춰질겁...
손금불산입
21/06/10 14:22
수정 아이콘
한두번 이러면 그러려니할텐데 통신사가 한두번이어야지요.
거룩한황제
21/06/10 14:26
수정 아이콘
헬로비전 기가 인터넷 사용중인데 1G인데 30%밖에 안나옵니다;;;;

여튼 뭐 반이라도 나와주면 쌩큐죠
21/06/10 15:32
수정 아이콘
통신사 양아치들 하는짓 보면 진짜 잘 나오던 속도도 일부러 50%로 맞출거 같은데 미쳤다고밖엔... 지금은 이사해서 원룸 인터넷 계약으로 100메가 인터넷 쓰고 있긴 한데 지난 5년간 KT 기가컴팩트 잘만 썼는데 속도도 잘뽑혔고 그거 절반으로 줄인다고 생각하면 찢어 죽이고 싶을텐데...
돈테크만
21/06/10 15:42
수정 아이콘
기존보다 기준이 강화된건데 통신사에서 낮출 이유가 있나요?
다른 댓글들 좀 보셔야할듯요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6:49
수정 아이콘
최소 속도를 일정 이상 보장하라는거지...그걸 까내릴까요...
기존에는 30-50이였는데 그때는 30프로로만 조절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없던게 생긴게 아니에요 최소품질 보장속도는요
21/06/10 21:15
수정 아이콘
최고속도를 낮추고 최저는 50넘게 유지하는거 자체가 꽤 기술허들이 높을겁니다.
동년배
21/06/10 15:34
수정 아이콘
500mb 회선 쓰는데 100 나오더만.. 250만 되어도 좋겠네요
룰루vide
21/06/10 15:38
수정 아이콘
최소 50%이면 만족이죠
21/06/10 16:40
수정 아이콘
아 뭔가 댓글반응들이 이상하다 했는데
최소 30 -> 50 이된걸 몰라서 그런거셨군요
솔직히 저도 본문 제대로 안읽었으면 잘못 댓글 달 뻔 했겠네요
퀀텀리프
21/06/10 21:38
수정 아이콘
최저통신속도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053 [일반] 더 이상 새로운 연애를 못 할 것 같아요.. [46] 너무춰15820 21/06/10 15820 3
92052 [일반] 중세에서 전쟁을 해봅시다. [66] Farce18651 21/06/10 18651 61
92051 [일반] 코로나 백신으로 욕먹는 사람이야기---3편 [14] 불꽃매딕11597 21/06/10 11597 12
92050 [일반] 일본 스가총리가 일일접종 100만 달성을 자랑했습니다(대환장) [73] 여기18521 21/06/10 18521 5
92049 [정치] 국민의힘 하태경, 다음주 대권도전 선언 [35] 카루오스13971 21/06/10 13971 0
92047 [일반] [14] 나의 PGR21 첫 글 [8] 만월8704 21/06/10 8704 7
92045 [정치] 공수처, 윤석열 수사 착수 [120] 나주꿀22557 21/06/10 22557 0
92044 [일반] [보건] 접종자 천만명 돌파, 미 국무부 여행권고 한국 레벨1로 하향 [42] 어강됴리16926 21/06/10 16926 5
92043 [일반] (데이터주의)어제 유게에 올라왔던 넥슨 특허는 확률조작 관련 특허가 아닙니다(부제: 특허 관련 기사 보는 법) [63] jjohny=쿠마21217 21/06/10 21217 44
92042 [일반] 정부 "모든 초고속인터넷 최저속도 50% 보장하라" [110] Leeka17592 21/06/10 17592 3
92041 [일반] 얀센접종 병원에서 일정 바꿔 달라고 전화 많이 오는 이유 (feat젠가) [67] 여기18389 21/06/10 18389 15
92040 [일반] 얀센 포함 이번 백신 맞으신분들께 추천하는 앱 [47] 잠재적가해자17642 21/06/10 17642 4
92039 [일반] 재벌의 묘를 세 번 털었던 간 큰 남자 이야기 [16] 나주꿀13874 21/06/10 13874 4
92038 [정치] 장제원, 지도부에 발끈 "감사원이 국민의힘 하청기관이냐" [45] Cafe_Seokguram14107 21/06/10 14107 0
92037 [일반] 인간의 직립보행에 대한 몇 가지 가설들... [18] 우주전쟁12531 21/06/10 12531 4
92036 [일반] [역사] 최초의 마스크는 동물 방광 / 마스크의 역사 [6] Its_all_light20133 21/06/10 20133 6
92035 [일반] 얀센접종 후기 시간체크[9시10분 접종 / 5시 상황] [184] 에이핑크18417 21/06/10 18417 5
92034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윤석열 장모 문제가 심각하군요 [173] 강변빌라1호19499 21/06/10 19499 0
92032 [일반] 듣다보면 빡이 절로 올라오는 돌아가신 여군 중사 수사 이야기 [17] 키토16986 21/06/09 16986 4
92031 [정치] 다주택' 김현미, 동생에 집 팔고 그 곳엔 남편이 전세로 [50] 태랑ap15920 21/06/09 15920 0
92030 [일반] '암살자들' 예술영화 불인정 및 영화지원사업 수혜자 성비 5:5 맞추겠다는 영진위 [58] 판을흔들어라12286 21/06/09 12286 7
92029 [일반] [책이야기] '사피엔스'에서 흥미로운 대목들-(1) [12] 라울리스타10250 21/06/09 10250 5
92028 [일반] 번역)미국으로 밀수품이 들어가는 4가지 방법 [18] 나주꿀13496 21/06/09 13496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