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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6 16:13:35
Name 及時雨
Subject 경복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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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험을 보고 왔는데, 고사장이 경복궁 근처였습니다.
간만에 나왔겠다, 오랜만에 고궁 구경을 좀 하고 왔네요.
넓게 트인 근정전 마당 앞에 서니 뒤에 시원하게 보이는 백악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풍수지리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지만 새삼 도읍 정할 때 고민을 많이 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제 봐도 아름다운 경회루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주변에는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까지 박물관이 잔뜩 모여 있기 때문에, 하루 날 잡아서 쭉 돌아보기도 참 좋은 코스입니다.
공사 중인 광화문 광장이 열리면 더 걸어다니기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 나실 때 한번 궁궐 나들이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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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6 16:33
수정 아이콘
제가 바로 그근처에서 2년반정도 일하고 있는데,
주말에 젊은사람들, 관광객들 엄청많죠.
지금은 시국때문에 관광객은 줄었지만 그래도 주말이면 사람들 바글바글 합니다 흐흐
及時雨
21/06/06 17: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복 입고 오시는 분들 꽤 계시더라고요.
내부에 카페도 생겼는데 2시쯤 갔을 때 이미 당일 입장 예약이 다 끝나 있었습니다 흑흑
흥선대원군
21/06/06 16:49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경복궁!
及時雨
21/06/06 16:53
수정 아이콘
와 경복궁의 아버지 경버지
CapitalismHO
21/06/06 17:01
수정 아이콘
북악산을 백악산이라고도 한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及時雨
21/06/06 17:04
수정 아이콘
남산이 목멱산으로 불렸듯, 조선시대에는 백악산으로 주로 불렀다고 합니다.
백악이 주산, 목멱이 안산인 게 한성 도성의 풍수지리라고 하더라고요.
21/06/06 17:19
수정 아이콘
정말 아름다운 풍광이네요. 해태보니 이제는 당연히 귀여운 해태 캐리커쳐가 생각나 미소짓게 됩니다.
及時雨
21/06/06 17:20
수정 아이콘
메롱해치 저두 참 조와합니다 히히
피잘모모
21/06/06 17:31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덕수궁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흐흐 기말고사 끝나면 경복궁도 한 번 다녀올 생각입니다!
及時雨
21/06/06 17:37
수정 아이콘
창덕궁도 가고 경희궁도 가고 다 가보세요 크크
저도 젊을 때는 하루에 궁궐 2개씩 돌고 그랬는데 이제 늙어서 경복궁 도니까 힘들드라고요 흑흑
거룩한황제
21/06/06 17:55
수정 아이콘
그 근처서 30년 넘게 살아서 잘 알죠. 정말로 집앞으로 소풍 간다는 느낌도 잘 알고;;;
及時雨
21/06/06 19:01
수정 아이콘
좋은곳에서 사셨네요!
우주전쟁
21/06/06 18:37
수정 아이콘
하늘색이 환상적이네요...
及時雨
21/06/06 19:01
수정 아이콘
여름이 다 온 거 같습니다 흐흐
판을흔들어라
21/06/06 18:59
수정 아이콘
올해는 놓쳤는데 내년엔 야간개장을 꼭...
及時雨
21/06/06 19:00
수정 아이콘
아마 덕수궁이랑 창덕궁은 상시 야간개장일거에요 그쪽도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히히힣
21/06/06 19:15
수정 아이콘
사진 예쁘네요~
及時雨
21/06/06 19: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ArcanumToss
21/06/06 19:19
수정 아이콘
하늘 색 실화?
及時雨
21/06/06 19:22
수정 아이콘
2할의 구라가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크크크
파핀폐인
21/06/06 19: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지역을 걸으면 참 좋더라고요. 크크 자주 걷는 산책코스입니다
及時雨
21/06/06 20:50
수정 아이콘
역사가 가득한 거리죠 크크
삼성전자
21/06/06 20:14
수정 아이콘
항상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及時雨
21/06/06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감사합니다 히히
완전연소
21/06/06 22:22
수정 아이콘
금,토 날씨가 좋은 걸 알고 있었는데, 백신을 맞고 헤롱거리는라고 못 나가봤네요.
볼 때마다 느끼지만 사진을 참 예쁘게 잘 찍으십니다.
及時雨
21/06/06 22:55
수정 아이콘
피사체가 예쁜 덕입니다.
다음 주말에는 즐겁게 나들이 다녀오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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