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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8 23:21:32
Name 해바라기씨
Subject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후기 (별것없음주의)
안녕하세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맞고 후기 남겼었는데 2차는 확실히 부작용이 덜 하니 후기가 없어서 남겨봅니다

1차 때도 크게는 발열, 근육통이 제일 심했는데 2차도 비슷하네요
물론 정도는 매우 다릅니다

메모로 간단히 입력해둔거라 본의 아니게 반말로 작성되었습니다



1차 후기 https://pgr21.com/freedom/90840
=============================


5/27

14:00 주사 맞음 36.8 타이레놀2t
22:30 37.4 이정도는 뭐 크크

5/28

1:40 37.6 좀 추운데... 이상하다... 근육통도 있네
          타이레놀2t
9:00 37.8 근육통에 춥다 ㅠㅠ 왜 비가 와서 더 ㅠ 타이레놀2t
13:20 37.5 근육통... 몸이 뜨거운 거에 비해 열은 안 남
16:25 37.6 그냥 너무 아파 춥고 눈물이 자꾸 나고ㅠㅠ 타이레놀2t
22:20 37.3 괜찮은것 같다 오늘 엄청 잤다 그리고 괜찮아짐

===============================


확실히 덜 하지만 안 아프진 않네요
대체로 보면 1차때 아팠던 사람은 2차도 약하게 라도 아프고
1차에 괜찮았으면 2차도 거의 증상 없는 정도인가봐요


저는 지금 다른 것보다는 주사 맞은 자리가 엄청 붓고 가려워서 문제입니다 긁고 싶어요


이제 전 6월 중순부터는 1/3 정도의 자유를 얻을 수 있겠네요!!!
올해는 연말에 공연 보러 가고 싶네요 ㅠ


(광고처럼 보일까봐 쓸까 말까 했는데 돈 되는건 나누는게 좋으니까...
핀크 어플에서 주식 계좌 만들면 2만원 주는 이벤트 하더라고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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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장김채원
21/05/28 23:32
수정 아이콘
전 어제 AZ 1차 맞았는데 새벽부터 하루종일 열나서 타이레놀 한통 다 먹었네요.
성야무인
21/05/28 23:36
수정 아이콘
저도 맞은날은 괜찮았는데 새벽에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해바라기씨
21/05/28 23:37
수정 아이콘
1차는 확실히 힘든 것 같아요 며칠 더 컨디션 안 좋을수 있으니 주말에 푹 쉬세요 열 나고 나면 몸이 좀 힘들더라고요
지금이지금
21/05/29 00:14
수정 아이콘
1차는 다음날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12년째도피중
21/05/29 00:17
수정 아이콘
지피셜이긴 합니다만 되려 지금 걱정이 태산이신 노인분들은 상대적으로 큰 탈이 없으신게 아닌지...
제 주위 노인 세 분 1차 이후 하루가 지나 이틀인데 열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으십니다. 허허...
해바라기씨
21/05/29 00:52
수정 아이콘
열 안 나는게 좋긴 해요 엄마가 65세 이상이신데 주사 맞고 고열 아니고 미열이었는데도 엄청 힘들어하셨거든요
wersdfhr
21/05/29 00:23
수정 아이콘
저는 3월 초에 1차 맞고 이번주에 2차 맞았는데 둘다 주사 맞은 부위 근육통 제외하면 아무 증상 없이 지나갔습니다

오히려 너무 증상이 없으니까 그냥 맹물 맞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말이죠;;;
해바라기씨
21/05/29 00:51
수정 아이콘
주사 부위 아팠으니 맹물은 아닐거에요 전 원래 독감 주사 맞아도 하루 정도는 아픈 사람이라 부작용 있을것 같았는데 여지없이 흐흐
wersdfhr
21/05/29 00:55
수정 아이콘
저는 1차 2차 둘다 맞은 뒤에도 체온이 37도를 안넘어가더라고요

아버지께서 다음주에 1차 맞으시는데 일단 저는 별 증상 없었다고 안심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하기는 했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1/05/29 00:23
수정 아이콘
여름 휴가 즐겁게 보내실 수 있겠네요... 부럽 ㅠ
해바라기씨
21/05/29 00:50
수정 아이콘
여름 휴가는 바라지도 않고요 연말에는 진짜 공연 좀 보러다니고 싶어요 강제로 1년 반째 아무것도 못 하려니 ㅠ
네오크로우
21/05/29 00:34
수정 아이콘
진짜 아재 백신이 맞는 듯.. ㅠ.ㅠ 전 27일 10시에 맞았는데 섭섭할 정도로 아무 이상이 없네요. 아.. 주사 맞은 곳 뻐근한 건 계속 있긴 합니다.
해바라기씨
21/05/29 00:49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어르신분들도 아픈분들은 엄청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안 아픈게 최고죠
21/05/29 00:45
수정 아이콘
오늘 15시에 AZ 1차 맞았는데 아무 일도 없어서 평소대로 게임하며 노는 중입니다. 많은 분들의 증언대로라면 슬슬 발동 걸릴 때가 된 거 같군요.
해바라기씨
21/05/29 00:48
수정 아이콘
무사히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잘 쉬세요 흐흐
백양로폭주
21/05/29 08:53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11시에 맞았는데 내내 괜찮아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새벽에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21/05/29 12:07
수정 아이콘
저는 평범한 몸살 같은 느낌으로 지나고 있네요. 새벽에 목 말라 깼는데 그냥 열 조금 나다가 내렸고 지금은 가벼운 전신근육통과 두통 정도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군
21/05/29 01:28
수정 아이콘
아재를 판독하는 AZ 백신이라는 카더라가....
해바라기씨
21/05/29 02:12
수정 아이콘
저보다 어린분들도 진짜 하나도 안 아픈 분들도 많더라고요 흐흐
아이군
21/05/29 02:30
수정 아이콘
실제는 그렇죠 뭐.... 백신이 그런거 판독하는 능력이 있을리가......
닉네임을바꾸다
21/05/29 10:46
수정 아이콘
신체연령 판독은...어?
Cafe_Seokguram
21/05/29 08:1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재였나봐요. 1차 맞았는데 아무 증상 없더라고요. 타이레놀 사둔거 뜯지도 않음요 크크
해바라기씨
21/05/29 12:06
수정 아이콘
안 아픈게 최고에요 아픈게 부럽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진짜... 제 생애 최고로 열이 많이 난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흐흐
일찍일어나자
21/05/29 08:40
수정 아이콘
어제 15시에 맞고 아무렇지 않아서 별거 아니네 했는데
자정 넘고부터 고통의 밤을 보냈습니다.
담날 쉬실 수 있는 경우에 맞으시길
해바라기씨
21/05/29 12:05
수정 아이콘
진짜 다음날 쉴수 있을때 맞으셔야해요 안 아플 수도 있지만 진짜 많이 아프면 어떻게 해결이 안 돼요 그냥 버티고 있을 정도가 아니에요 흐흐
홈랜더
21/05/29 08:49
수정 아이콘
저도 1차 맞고 아무렇지도 않아서 타이에놀 안먹었는데
자다가 오한에 시달렸어요
너무 추워서 마루에 타이레놀 가지러 갈 엄두도 않나서
이불 두르고 자고 나니 좀 낫군요
자기 전에 근처에 타이레놀 둬야 할거 같아요
해바라기씨
21/05/29 12:03
수정 아이콘
타이레놀 상비약이네요 흐흐 저도 이번에 있던 약 다 먹어서 사다놨네요 혹시 언제 무슨일로 먹을지 몰라요
픽킹하리스
21/05/29 09:59
수정 아이콘
1차는 온갖 고통에 시달렸는데 2차는 팔이 좀 아픈거와 약간의 두통만 지나갔습니다. 2차는 약도 안먹었으니 다행이었네요.
해바라기씨
21/05/29 12:02
수정 아이콘
전 강도는 약하지만 1차때랑 증상은 같았어요 열나고 근육통 주사자리 붓고 아픔. 그래도 타이레놀은 반만 먹은듯 흐흐
달달합니다
21/05/29 10:10
수정 아이콘
목요일날 오후에 맞았는데 어제밤부터 슬슬와서 8시에 타이레놀먹고 14시간 잤습니다...
해바라기씨
21/05/29 12:01
수정 아이콘
다들 확실히 많이 피곤해 하더라고요 무력감과 함께 엄청 잤습니다 저도 흐흐
Lainworks
21/05/29 10:18
수정 아이콘
혹시 삼겹살 드셨습니까(진지)
MovingIsLiving
21/05/29 10:45
수정 아이콘
그저께 1차 접종하고 그날 저녁에 삼겹살 먹었습니다. 접종 당일은 괜찮았는데, 어제 하루종일 오한, 미열, 두통, 근육통 등 몸살 증세에 시달렸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괜찮아졌네요.
해바라기씨
21/05/29 12: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삼겹살 대신 햄버거 먹었습니다 크크
ArcanumToss
21/05/29 16:15
수정 아이콘
치킨은 효과가 없나요?(진지)
메타졸
21/05/29 11:48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1차 맞고 이제 3일차인데, 크게 아픈것없네요.
주사맞은 부위 살짝 근육통있고, 약간 몸전체에 아주 아주 작은 근육통이 있는 느낌?
특별히 평소보다 피로함은 아직 안느껴지네요.
아프기전에 미리 타이레놀 점심,저녁마다 1알씩 먹긴했습니다.
혹시 아플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너무 멀쩡하니 약간 서운하긴하네요. 젊을수록 많이 아프다던데..
삼겹살은 안먹었습니다. 1일 1치킨하긴 했습니다.
해바라기씨
21/05/29 11:59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주사 맞은 자리가 너무 가렵네요 저도 삼겹살 안 먹고 햄버거 먹었습니다 흐흐
김성수
21/05/29 12:1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흐흐흐 제 그룹은 3분기 시작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빨리 맞고 후딱 끝내고 싶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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