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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8 10:25:02
Name 40년모솔탈출
Subject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593749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5명이 본경선에 진출 하였고,

신진 세력은 모두 탈락하고
4선 이상의 다선 중진 4명 , 0선 중진 1명으로 중진만 올라간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예비경선의 결과를 국민의힘에서 발표하지는 않았는데 언론에서는 취재를 통해 알아냈다면서 기사를 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422015

1,2 위만 보면 이준석 나경원이며

일반 여론조사 - 이준석 51%, 나경원 26%
당원 여론조사 - 이준석 31%, 나경원 32% 입니다.

이번 일반 여론 조사에서도 역선택 방지 조항 때문에 민주당 지지층의 결과는 제외했다는걸 생각하면 이준석에 대한 일반 지지도는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결론도 나옵니다.
아니면 역선택으로 나경원을 지지할 수도 있을거고요.


본경선은 일반 30%, 당원 70% 로 알려져 있고, 이번 예비경선의 결과가 그대로 반영 된다면
이준석 - 51 * 0.3 + 31 * 0.7 = 37
나경원 - 26 * 0.3 + 32 * 0.7 = 30.2
의 결과가 나와서 상당한 차이로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게 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 볼거리는 당대표 토론회와 중진들 같의 단일화 여부가 이슈가 될거 같습니다.


0선 중진 이준석의 돌풍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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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위험해
21/05/28 10:27
수정 아이콘
국민여론조사나 지금 흐름을 보고 느끼면서도.... 계속 당대표 자리를 욕심내는 중진분들은... 진짜 본인욕심만 그득하신거 아닙니까...?
40년모솔탈출
21/05/28 10:29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다 나왔는데도 본경선까지 가겠다는것만 봐도 욕심이 그득하신 분들이죠.
21/05/28 10:35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분들이라 기대도 안합니다.
NoGainNoPain
21/05/28 10:28
수정 아이콘
당원 여론조사에서도 저렇게 나왔다면 이준석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입니다.
이번 컷오프에서도 김웅과 김은혜가 떨어졌기 때문에 자동으로 단일화가 되었고, 중진이 4명 올라왔기 때문에 이준석에게는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구요.
중진들이 단일화를 하면 모르겠는데 이준석 상대로 중진들이 단일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중진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쪽팔리는 일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나경원과 주호영이 유승민 계파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역효과인데 무슨 정신으로 저런 발언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이야기 반복하는 순간 구태정치로 찍히고 이준석의 개혁 이미지는 더더욱 두드러져 보이겠죠.
40년모솔탈출
21/05/28 10:33
수정 아이콘
지금 중신들은 이준석을 뭘로 공격해도 결국 구태 이미지를 쌓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만약 단일화라도 해버리면 이준석의 가치도 단일화 한 만큼 올라가게 될겁니다.
나경원 주호영이 단일화 한다?
그러면 일반 국민에게는 이준석 > 나경원 + 주호영 이 되버리죠.
그리고 당원들에게도 이준석의 가치가 높아지게 될겁니다.
중진들이 정치 생명을 연장할 방법은 이준석과 단일화 하고 이준석을 밀어주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21/05/28 11:36
수정 아이콘
유승민 계파 얘기는 당원들에게 한거죠. 여론조사는 이미 가망 없음을 알고 있는 겁니다.
당원투표가 70%반영이라서 선택과 집중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NoGainNoPain
21/05/28 11:38
수정 아이콘
당원들이라고 해서 계파이야기를 좋아하란 법은 없죠.
오히려 더 싫어할지도 모릅니다. 계파때문에 내부분열 일어나서 선거에서 패배하는 것을 지긋지긋하게 겪어왔으니까요.
21/05/28 11:40
수정 아이콘
좋아하란 법은 없으나, 그들이 계산하기로는 '하는것이 낫다'라는 판단을 한거죠.
개인적으로는 옳고 그름과는 별개로 나름의 합리적인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NoGainNoPain
21/05/28 11:44
수정 아이콘
그 '하는것이 낫다' 라는게 오판이라는 것이죠. 합리적이지도 않구요.
이준석이 왜 떴는지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고 그냥 예전 상대 중진들 상대로 사용하던 고리타분한 선거전략에서 못벗어난거죠.
21/05/28 12:15
수정 아이콘
대선전략이라면 NoGainNoPain님 말씀에 동의합니다만, 당내 경선을 이기기위 한 전략으로는 꼭 오판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충분히 해볼만한 포지션 아닌가 싶네요. 이제 와서 혁신을 외치는 것 보단 분명 나은 전략이니까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번 당대표경선에 국한해서요.
NoGainNoPain
21/05/28 14:00
수정 아이콘
옛날과 같은 당내경선 분위기라면 님 말이 맞겠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이준석이 1위로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당원들 또한 새로운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근데 거기다 대고 유승민계 어쩌고 계파이야기를 하는 것 부터가 변화없이 옛날 선거운동 방식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거죠.
계파 어쩌구가 먹히는 것은 황교안이 선출될 시점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전혀 아니죠.
21/05/28 14:18
수정 아이콘
지지하지도 않는 정당 경선에 이렇게 열 낼 이유가 없는데, 또 글을 달고 있네요.
단언하시는 걸 보니 당 내부 분위기를 너무 잘 아시는 분인 것 같아 민망하기도 하고요.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고, 계파 어쩌고 하는게 너무 구태 정치인 건 누구나 압니다.

그럼 이 구태 정치인들은 혁신과 변화를 외쳐야 할까요? 네. 그래야죠. 그게 시대의 부름이고 국민의 명령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지금부터 혁신과 변화를 외치면 이준석을 이길 수 있을까요? 아닐것 같습니다. 이 노선으로 이준석을 이길수 있는 정치인은 국민의 힘 내부에 흔치 않아 보이며, 적어도 이 구태 정치인 중에는 없습니다.

차라리 그들이 잘하는 '구태'에 기대는게 그나마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이조차도 높은 확률은 아니겠지만,)
그래서 그들의 판단이 합리적이라는 거고요.
NoGainNoPain
21/05/28 14:55
수정 아이콘
저는 중진들보고 혁신과 변화를 외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이준석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식은 안정과 경험이죠.
근데 계파를 부각시키는 게 안정과 경험을 강조하는 것과 연관이 있나요? 전혀 무관합니다.
안정과 경험을 강조하지 않고 계파 운운하는 게 이준석을 지지하는 중진들 입장에서는 마이너스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준석은 이미 당내 중진들과는 차별화된 정치행보를 걸어왔기 때문입니다.
계파하고 무관한 정치행보도 그 중 하나이구요.
비슷한 중진들끼리의 경쟁에서는 계파 운운하는게 먹힐지 몰라도 이준석을 상대로 계파 운운하는건 먹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판단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StayAway
21/05/28 16:14
수정 아이콘
보기 좋은 모양새는 아니지만 계파 프레임 자체는 유효한 공격이었다고 봅니다.
당원들에게 '이준석이 괜찮다고? 너 지금 유승민 찍는건데?' 뭐 이런식의 작전인데

이게 무당층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구태로 보일지 모르나
여전히 당원의 상당수가 TK인 상황에서 박근혜와 배신의 정치라는 화두는 해소되지 않은 상태거든요.
친박에서 미는 후보가 나경원인걸 생각할 때 당원 투표결과가 저렇게 나왔다는 것도 시사하는바가 있죠.
NoGainNoPain
21/05/28 16:27
수정 아이콘
그 당원조사에서 나경원과 이준석의 차이가 1%밖에 나질 않았죠.
당원들 사이에서 배신의 정치가 대세였다면 이준석이 당원에서 저정도 지지율을 확보 못했을 겁니다.
일찌감치 배신자로 낙인찍혀서 당원 여론조사에서는 바닥을 기었을 겁니다.
당에서 친박이 대세였다면 518 기념식에도 정식으로 초청받지도 못하고 참석하지도 못했었겠죠.
StayAway
21/05/28 16:33
수정 아이콘
때문에 유승민 본인이 나왔으면 주호영보다 아래였을겁니다.
나경원 본인도 친박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걸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오래된 당원들이 자신을 지지해준다는 식으로 애둘러 표현할 뿐
40년모솔탈출
21/05/28 15:24
수정 아이콘
이준석한테 뭘로 공격해도 답이 없으니 하다하다 계파를 꺼낸거죠.
당원들이 계파를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계파를 가지고 공격하는거 외에 당원한테 먹힐 공격 거리가 없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21/05/28 17:05
수정 아이콘
이게 제 말의 요지입니다.
페로몬아돌
21/05/28 10:28
수정 아이콘
대구의 아들 준석이 제발 당대표 가즈아!
40년모솔탈출
21/05/28 10:3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대구의 아들이라는걸 전국민에게 알려준 강성범을 응원합니다.
BibGourmand
21/05/28 10:31
수정 아이콘
희망적인 결과로군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0:3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대구 돌고 있는데 50대들이 그랬다고 하죠.
대구는 걱정말고 다른데를 돌라고
이번 결과를 보고 이준석으로 돌아설 당원도 상당히 많을거 같습니다.
이호철
21/05/28 10:32
수정 아이콘
가자!
40년모솔탈출
21/05/28 10:36
수정 아이콘
가즈아~! (코인에 물린)
배고픈유학생
21/05/28 10:34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 대한 평가는 뒤로 제쳐두더라도.
그 경쟁 후보가 나경원, 주호영 ...
40년모솔탈출
21/05/28 10:37
수정 아이콘
딱 구태 vs 신진의 구도가 되버렸죠...
21/05/28 10:35
수정 아이콘
분명한 바람이 불고 있군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0:38
수정 아이콘
태풍이 벌써 왔습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5/28 11:07
수정 아이콘
진짜 바람이 부는 줄 알있더니
태풍이 코앞에 와있네요..
21/05/28 10:37
수정 아이콘
도합 9선이 0선 잡자고 단일화 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사실 그 둘도 각각 최대 계파들의 지지받는 상황인데
40년모솔탈출
21/05/28 10:39
수정 아이콘
그 둘이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지게 될거고,
단일화를 하면 9선 < 0 선을 인정 하는게 되버리죠. 크크크
21/05/28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권을 위한 세대교체후 쓸려나가기 VS 대선관심없고 정치판 중심에 계속 남아있기

이 구도에서 이준석이 당대표되면 사실상 나머지사람들 뒷방늙은이 되는건데

전자 선택할수 있는 중진급들 별로 없죠.
40년모솔탈출
21/05/28 10:41
수정 아이콘
눈치가 있다면 대권을 위한 세대교체 후 정치판 중심에 계속 남아있기
를 선택할건데 말이죠.
저라면 이준석을 지지한다면서 세대교체를 하고 그 와중에 정치판에는 시대의 흐름을 알아본 인물로 남아있겠습니다.
바둑아위험해
21/05/28 10:4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줄 잘서는 (?) 것도 능력이죠...
40년모솔탈출
21/05/28 10:56
수정 아이콘
이준석한테 줄서는 중진들도 꽤 있죠 크크
냉이만세
21/05/28 10:53
수정 아이콘
당원들의 지지를 보더라도 나경원 후보랑 거의 같은거니 이대로만 간다면 최종 승리자도 이준석 후보가 될것 같아 보이는군요.
그리고 이준석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솔직히 욕심만 가득하다고 봅니다.

본인들로는 변화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더 이상 어필할수 없다는걸 민심과 결과가 말해주고 있는데...
욕심에 사로잡혀서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으니... 모 원래 큰 기대도 안했지만 이번 만큼은 국민의힘도 꼭 변해야 하고
그 변화가 민주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들 욕심만 챙길려고 하고 말로만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겠다는 거짓말은 그만하고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0:59
수정 아이콘
이번 일반인 결과를 보면 대선 때 이기려면 누구를 뽑아야 되는지 명확하죠.

사실 지금 2030 청년들의 국민의힘 지지는 사실 이준석 하태경에 대한 지지일 뿐이라고 봐서
이준석이 딩심에서 구태 중진들에게 밀린다면 2030청년들이 국민의힘 당원들한테 실망하고
정치 자체를 환멸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냉이만세
21/05/28 13:1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지금의 젊은 남성들의 지지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는 절대 아니고 이준석과 하태경에 대한 지지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선에서 이기고 싶으면 싫더라도 이준석을 비롯한 새로운 인물들에게 기회를 주고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1/05/28 10:54
수정 아이콘
준스톤 가자
40년모솔탈출
21/05/28 11:00
수정 아이콘
준코인 존버합니다.
한사영우
21/05/28 10:55
수정 아이콘
이당의 장점이자 지금까지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가
신념과 상관없이 이득이 되는쪽으로 줄 잘서는거죠

대세가 기울었다고 판단되면 알아서 다 붙을겁니다
40년모솔탈출
21/05/28 11:01
수정 아이콘
대선에서 이기는걸 목표로 한다면 누구를 뽑는게 이득인지는 뻔한데 말이죠..
이라세오날
21/05/28 16:08
수정 아이콘
대선에서 이기고 쩌리가 되느냐 대선에서 지고 주역이 되느냐에 대한 고민이 아닐까 하네요.
여수낮바다
21/05/28 11:36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이 국민과 전문가 의견 다 무시하고 신념을 따른 결과가 지금 부동산 정책이죠
국민 눈치를 조금이라도 봐야 합니다

그리고 눈치를 본다면 자기들 중진, 자기들 보스 눈치가 아니라 국민 눈치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보스 눈치를 보는게 이득이 아니라 국민 눈치를 보는게 이득이 되게 해야 합니다

과거 새누리당은 보스 눈치를 보는게 이득인 공천을 하면서, 그 눈치를 보아 이득을 챙긴 자들은 살아남고 나머지 비박은 쓸려 나갔었습니다

같은 우를 또 반복할까 걱정이 됩니다
올해는다르다
21/05/28 10:5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이준석 단일화 효과 같네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1:02
수정 아이콘
사실상 구태 vs 혁신의 구도죠.
남성인권위
21/05/28 10:59
수정 아이콘
근데 국힘당 당원들한텐 나경원이 어떤 존재이길래 저렇게 밀어주는 걸까요. 선거만 나가면 깨지고, 원내 대표로도 똥볼만 찼는데. 심지어 탄핵도 찬성했잖아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1: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궁금합니다.
심지어 주호영 표까지 나경원한테 갔다는걸 보면 국민의 힘에서 보는 나경원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다는거니까요.
Grateful Days~
21/05/28 11:09
수정 아이콘
그냥 조직력이죠. 파벌일지 조직일지는 모르지만 지시가 내려오니깐.
82년생 김태균
21/05/28 14:37
수정 아이콘
예쁩니다
PureStone
21/05/28 10:5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정배가 될줄은 몰랐네요.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어서 구태 이미지를 벗어내면 현 기득권의 독재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지지하는게 아니라 좀더 영혼을 담아서 지지할 수 있겠네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1:0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국민의 힘에서의 정배가 아니라 한국 정치에서의 정배라고 봅니다.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한국 정치판이 뒤집히는걸 볼 수 있을거 같아요.
돌아온탕아
21/05/28 11:02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당원 70% 넘게 50대 이상이고 맨날 조선일보 댓글이나 집회에서는 태극기부대들이 공주님 석방해라, 어린놈이 왜이리 나대냐로 점령해서 당원여론조사에서는 많이 힘들줄 알았는데 제 착각이었네요. 제 생각보다 중장년층에도 이성적인 당원들도 많은 건지 아니면 태극기부대들이 다수인 건 맞는데 이분들이 봐도 물갈이 필요가 있고 나경원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본경선 여론조사에 포함되면 이악물고 나경원 투표할지도 궁금하네요 크크
NoGainNoPain
21/05/28 11:04
수정 아이콘
이번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를 하기 위해서 국민의힘 지지자와 중도층 결과만 포함시켰다고 합니다.
만일 민주당 지지자들이 역선택을 하고 싶다면 자기 정체성을 부정해야겠죠.
그렇게까지 해서 이준석을 떨어뜨리고 싶다면 인정해야겠네요 크크.
햄돌이
21/05/28 11:08
수정 아이콘
시스템이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본선에 중진4 0선1인지라 표 분산이 된 덕도 있어 보입니다. 이준석 쪽은 단일화에 성공했나 봅니다.
40년모솔탈출
21/05/28 11:10
수정 아이콘
어린놈이 나대는건 맞는데 10년간 나대는걸 보면 그놈 참 당차네 하는 생각도 하실거 같습니다. 크크
21/05/28 11:06
수정 아이콘
이번에 혹시라도 이준석이 당대표가 안된다고 그것대로 역풍이 심할겁니다. 이준석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40년모솔탈출
21/05/28 11:1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안 되면 2030 한테 국민의 힘은 역시 구태고, 안 된다는 이미지가 씌워질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 찍을거야? 가 다시 부활하는거죠.
21/05/28 11:07
수정 아이콘
와.. 당원 지지율도 이준석과 나경원이 비슷비슷하다구요?
설마했는데 진짜 되겠네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1:15
수정 아이콘
저기서 김웅, 김은혜,윤영석 표는 빠진 결과라서요.
남은 3명 표가 6% 정도 되는데
각각 2%라고 치고, 이중 김웅,김은혜 4%가 이준석한테 가고, 윤영석 2% 가 나경원한테 간다고 치면 이준석이 당심도 앞서게 됩니다.
고스트
21/05/28 11:10
수정 아이콘
이준석 -윤석열 체제 간다? 이거 뭐 오바마 시절 change 생각 날 정도로라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답도 없을듯
40년모솔탈출
21/05/28 11:18
수정 아이콘
이준석 - 윤석열 이 아니더라도 이준석만으로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답이 없죠.
뭘 해도 꼰대, 틀X 소리를 듣게 될거라서..
21/05/28 11:21
수정 아이콘
구도를 깰려면 민주당에서 이준석과 비슷한 세대의 정치인이 대항마로 나와야 되는데...그 대항마들의 상태라는게...어...........
더치커피
21/05/28 11:33
수정 아이콘
82년생 조국수호단장 김남국 내세우면 되겠네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1:36
수정 아이콘
일단 자기쪽 세력에 속하는 사람들도 잘못한게 있으면 들이 박을 수 있어야 하죠.
이런말은 미안하지만 민주당쪽 사람들은 당에서 교육받은 품종견 같아요.
보기좋고, 주인말은 잘 듣고, 시키는대로 잘하는
주인한테 반항하지 못하고, 반항하는 모양이 보이면 벌을 받는..
이준석한테 대항마로 나오려면 야생에서 생존하고, 자기에게 목줄을 채우려고 하면 물어 뜯을 수 있는 야생개가 필요하죠.
여수낮바다
21/05/28 11:3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초선 5명이 용기 내어 반성문 썼다가, 바로 열혈 당원들에게 양념당하고 ['초선5적']으로 몰렸고
이어서 잘못했다며 입장을 취소한 적이 있습니다. 불과 한달 전이네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1: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사실 당원들도 들이 박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준석만 봐도 태극기 부대 할배들을 극딜하고 있거든요. 이스라엘 국기 흔드는 사람들 이해 안 간다고 하면서요.
아닌건 아니라고 하면 그걸 인정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들은 지지해 주게 되어 있는데 말이죠...
사실 그런걸 한 사람이 이준석 말고 누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여수낮바다
21/05/28 12: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에 이준석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당내 세력이 아닌 국민을 보고 한 건데 이런게 실패하면 앞으로 누가 또 이런 용기를 낼까요
NoGainNoPain
21/05/28 11: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해찬 최악의 실정입니다.
신선한 생각을 하는 초선들이 들어와서 당의 체질을 바꿔줘야 하는데 민주당 초선들 면면을 보면 이건 뭐 답이 없죠.
21/05/28 11:47
수정 아이콘
사실 현재의 민주당 초선들 중에서 그런 사람이 [훗날에는] 나올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이 현재의 국힘 수준으로 쪼그라들고 현재의 당권파가 힘을 잃는다면 말이죠. 이준석이 본격적으로 친박과 척진것도 박근혜정부 말기의 일이니까요.
DownTeamisDown
21/05/29 15:39
수정 아이콘
저는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나오려면 일단 민주당이 처참하게 선거에서 연패를 해야 나올것 같아요.
고스트
21/05/28 12:23
수정 아이콘
노무현 시절에 기성세대에 틀,꼰대 프레임 붙이려다가 역풍 분 거 생각하면, 기성세대 없는 이준석 혼자만으로는 또 애매하긴 할겁니다.
친박 기성세대가 약한 게 아니라서
덴드로븀
21/05/28 11:13
수정 아이콘
이제 당대표는 낭낭해보이는데 당대표 이후에 어떻게 될지가 흥미진진할것 같네요.
장유유서에 빛나는 견제와 무시를 견뎌내고 본인 인생의 최대 파워를 어떻게 보여줄것인지
40년모솔탈출
21/05/28 11:19
수정 아이콘
일단 2030 이 이준석을 지지하는걸 보여줄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준석 계획대로 잘 진행 된다면 대선 흥행도 따 놓은 당상이라..
훈수둘팔자
21/05/28 11:13
수정 아이콘
다선 쪽에서 단일화하면 정계은퇴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크크크크
5 + 4 < 0 인걸 인증해버리는 셈인데
40년모솔탈출
21/05/28 11:20
수정 아이콘
단일화 하면 이준석만도 못하다는걸 스스로 인정하는거죠. 크크크
21/05/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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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캠프에는
진중권, 강성범 처럼 본인을 장작으로 후보를 띄워 주는 분들이 있어서 크크
40년모솔탈출
21/05/28 11:21
수정 아이콘
강성범은 진짜 짜고 방송한건가 싶었습니다.
전국민에게 이준석이 대구의 아들이라고 홍보가 되버렸어요.
21/05/28 11:16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민심과 당심이 괴리되어서 황교안을 대표로 내놨던 것 처럼 나경원이 당선된다고 하면
정말 일말의 기대감조차 사라져버릴것같네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1:22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당선되면 국민의힘 당심도 대선 포기한다는거죠.
21/05/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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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오면 이준석은 결과를 떠나서 승리상태
나머지는 결과를 떠나서 패배상태
최선의 답은 명예로운 패배뿐
40년모솔탈출
21/05/28 11:23
수정 아이콘
최선의 답은 변화를 위해서 이준석을 지지한다고 하고 후보 사퇴하는거죠.
옥동이
21/05/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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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엄청 시끄러워 질거같네요 . 국힘 중진= 권력욕의 상징 아닙니까. 당대표 된다 한들 뭘하려고 하면 당내 반발도 심할거 같네요
이준석 힘 실어주려고 입당하는거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40년모솔탈출
21/05/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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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준석이 당선 되더라도 중진들을 찍어 누르기 쉽지는 않을겁니다.
그래도 원희룡 같은 중진도 이준석을 지지해 주니까 아예 맨몸으로 벌판에 서있는 정도는 아닐거에요.
앓아누워
21/05/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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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터뷰에서 0선으로 공격받는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0선으로 공격하면서 윤석열 지지고 볶는거보면 참 모순덩어리같다고 답변하는거 보고, 참 말잘하네 싶더라구요

이준석이 당대표 됐으면 좋겠네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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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1위하는걸 인기투표라고 하니까 0선보다 인기 없는거면 그동안 뭘한거냐고도 했죠 크크크
10년간 별의별 방송에 나가면서 민주당 사람들하고 말싸움 해왔는데 국민의 힘 중진들은 상대가 안 됩니다.
친민주당 진행자들도 이준석은 인정하고 있죠.
21/05/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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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진짜 0선이라 당내에서 무시했다고 밖엔.... 외부활동 젤 많이 하는 사람 중 하나일텐데
그리고 굳이 나경원, 주호영이라니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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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활동만 가지고 보면 자기 지역구에서 다선한 의원 보다 더 열심히 정치활동 한게 이준석입니다.
친민주당 사람들도 이준석은 인정할 정도에요.
21/05/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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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이제와서 징징대는거 보면 나경원 주호영 소위 중진들이 얼마나 방만하게 출마했는지 보이는 거 같아서요
태정태세비욘세
21/05/28 11:24
수정 아이콘
어둠의 세력들이 준스톤의 당선을 응원해서....
40년모솔탈출
21/05/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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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 진중권이 이준석을 밀어주는데 어떻게 이깁니까???
21/05/28 11:27
수정 아이콘
현재로서는 2030 유권자들에게 이준석은 거의 대체불가 수준이죠. 여야 통틀어 동나이대 정치인 중 이준석을 대체해 줄수 있는 인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장단점을 따지고 자시고 할게 없죠. 민주당 쪽에서 이준석 포지션을 다툴 만한 정치인이 나온다면 이준석의 단점도 부각되겠지만...현재의 민주당에서 이준석 포지션 취하면 밟히겠죠.
40년모솔탈출
21/05/28 11:32
수정 아이콘
사실 이준석이 그동안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면...
민주당에서 키워준다고 이준석처럼 될 수 있는게 아니죠.
아구아구쩝쩝
21/05/28 11:35
수정 아이콘
51퍼라니... 며칠 전 여론조사 때는 40퍼로 봤었는데. 생각보다 더 높네요.
과반이 넘는 인원이 이준석을 선택한 거네요.
2030 남성에게 정치인은 이준석 말곤 답 없습니다.
40년모솔탈출
21/05/28 11:39
수정 아이콘
이준석, 하태경이 없으면 2030 남성은 기성 정치에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죠.
그냥 모든걸 포기하거나, 대안 우파가 나와서 그들의 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서 과격하게 나가면 그들을 지지하거나 하겠죠.
사실 이준석, 하태경이 현재 2030 남자들의 불만을 잠재워 주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죠.
여수낮바다
21/05/28 11:40
수정 아이콘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
통계청 슬로건을 이준석이 가져왔는데, 정말 좋은 말 같습니다
구호가 좋았던 적은 예전에도 많았죠. 가령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라든가..
이번 구호는 꼭 성공했으면 합니다
그 성공을 응원합니다. 기원합니다.
40년모솔탈출
21/05/28 11:45
수정 아이콘
이번이 한국 정치가 젋어질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봅니다.
거울방패
21/05/28 19:05
수정 아이콘
슬로건 파워는 개인적으론 [경제 대통령]이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이명박이 절대 흠이 적은게 아니었는데 저거 하나로 무슨 공격이 들어와도 그래도 경제는 이명박으로 다 방어했죠
MaillardReaction
21/05/28 11:47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중진들도 구닥다리 노인네 되기 싫으면 [이준석의 멘토] 자청해야죠
40년모솔탈출
21/05/28 12:0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kB4bTzy-T3o
이준석은 멘토를 극혐에 가깝게 싫어해서 이준석의 멘토 를 자청하면 이준석한테 공격 당할겁니다.크크
MaillardReaction
21/05/28 12:3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렇군요
김솔라
21/05/28 12:05
수정 아이콘
한국 사회가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서는 시대정신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준석 출신도 매우 흥미로워요. 하버드 경제학에 컴퓨터공학과. 매일 검찰개혁만 부르짖는 현 정치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현상은 반페미로 설명할 수 없죠.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미래를 열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0년모솔탈출
21/05/28 12:09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 시대의 화두는 공정이라고 많이 이야기 되더라고요.
문제는 공정이라는 것의 정의가 서로간에 다들 다르다는것...
지금의 2030 남성들이 말하는 공정은 경쟁의 공정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수원역롯데몰
21/05/28 13:1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자기들에게 불리한건 결과의 평등을 얘기하고.. 자기들에게 유리한건 경쟁의 공정을 얘기하는 현세대에 조금 질립니다.
epl 안봄
21/05/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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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취임사중에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어쩌고 하는 문장이 있죠. 현 여당은 결과의 평등을 처음부터 지향했다기보다는 기회의 평등을 주겠다는 말을 그냥 안지킨겁니다. 그래놓고 왜 기회의 평등을 안주냐는 항의에는 이기적인 2030세대 이러고 있죠
여수낮바다
21/05/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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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번개맞은씨앗
21/05/28 12:07
수정 아이콘
주목해서 볼 만한 부분이 있으니,
[이준석씨의 철학]이라 생각합니다.

힘을 얻은 이상, 이제 그 철학이 강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고,
그것이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안철수씨의 경우에는 철학이 없고, 지금까지도 철학이 없지만,
이준석씨는 철학이 분명하고 그것이 공약으로 드러난 거라 생각합니다.

왜 이 부분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하면,
지금까지는 인물 중심의 계파정치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철학 중심으로 힘이 모이고 대립하고 나아가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이준석씨 철학이라면 두 가지로
[실력과 공정]이죠. 그걸 눈치 안 보고, 일관성있게 계속 밀고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젊음에게 기회를 준 것이고,
결국 정말 흥할지는 젊다는 것만으로 통하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철학이 시대에 부합하는지를 봐야겠고, 그것이 중대한 원인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40년모솔탈출
21/05/28 12:2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이준석이 보여준 철학이 실력과 공정인데
현재 젊은 세대가 원하는게 공정하게 시험을 보고 실력으로 뽑는거죠.
100명을 뽑을 때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시험장을 나눠서 10명씩 뽑지 말고 하나의 시험장에서 동시에 경쟁해서 100명을 뽑기를 더 바라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준석이 내세운 공약도 그런쪽에 방향이 맞춰져 있고요.

물론 이러한 공정한 경쟁과 실력에 의한 결과는 결과의 차별을 낳겠지만
젊은사람들이 이러한 공정과 실력으로 발생하는 차별을 받아 들이느냐 그것을 결과의 공정으로 해결해 주기를 바라느냐에 따라
이준석의 철학이 통할지 여부도 결정 될거 같습니다.
번개맞은씨앗
21/05/28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젊음과 실력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기득권보다 실력이 더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이라세오날
21/05/28 16:29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안 그런 세대는 없었죠
리얼포스
21/05/28 12:11
수정 아이콘
진중권이랑 페북에서 키배하던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구를 줄은 이준석 진중권 둘 다 전혀 예상 못했을 듯
정말 37세 무선중진에 이어 무선당대표가 탄생한다면 진중권의 잡질은 정말 전설이 되겠네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2:24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이준석 진중권 키배수준 레알실화냐? 진짜 세계관최강자들의 싸움이다..
여수낮바다
21/05/28 12:55
수정 아이콘
???: (조용히 미소지으며) ‘그래.. 그거면 된거야..’
handrake
21/05/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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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게임에서 볼때만 해도 이렇게 클줄은 몰랐는데 사람일은 모르는거네요.
40년모솔탈출
21/05/28 15:08
수정 아이콘
오늘하루맑음
21/05/28 14:07
수정 아이콘
씨맥의 할 말이 있음 스노우볼이 계속 굴러가고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40년모솔탈출
21/05/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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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 하태경 - 이준석으로 굴러간 스노우볼이 한국 정치를 굴리고 있어요!!
스웨트
21/05/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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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강성범이 진짜 큰일했다고 생각합니다
20-30대층이 이준석을 위해 이번에 가입을 한들 당대표 선거에는 참여 못한다고 들어서,
기존 국힘당원들에게 영향을 끼친건 대구의 아들 이미지를 가지게 해준 강성범이 아니겠는가 하는?
40년모솔탈출
21/05/28 15:0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다크나이트죠. 크크크
이준석이 방송에서 강성범이랑 친하다고 하던데... 혹시?
호날두
21/05/28 15:00
수정 아이콘
0선&초선 그룹에서 이준석만 살아남아서 다행이네요. 그 표심이 갈 곳은 이준석 밖에 없을테니
당대표 나경원??? 나경원??? 나경원을 간판에 내걸고 정권 교체를 어떻게 하나요 에휴
준슥아 우야겠노 이까지 왔는데 당대표 함 묵자
40년모솔탈출
21/05/28 15:11
수정 아이콘
초선들 한테는 미안하지만 표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없는거 보다야 낫지만요..
준석이가 원래는 김웅하고 같이 바람 일으키려고 나온건데 김웅표를 다 빨아먹어 버렸죠.
이리 된거 당대표 함 해야죠.
이쥴레이
21/05/28 15:0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꾸준하게 두드리고 결국 세대교체 되는거죠.
민주당은 그걸 못해서 이번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옛날 보수 vs 진보 포지션이 반대가 될거라고 봅니다.

진보 지지 국힘
보수 지지 민주

민주당은 다음 대선 어찌 가져간다고 해도 그다음은
국힘이 삽질 안하면 망하는 루트고요.

아니 솔직히 대선도 박빙으로 보여서..
국민 눈치를 봐야지 이것들이 정치를 잘하지 에휴..
40년모솔탈출
21/05/28 15:15
수정 아이콘
그동안 2030 남자들한테도 말로만 위하는척 하는거다, 쑈하는거다 소리를 들으면서도 계속 두두려서 결국 2030 남자들의 마음을 열었죠.
국민의힘 당원들의 마음도 열고 일반 국민들의 마음도 열 수 있을 겁니다.
민주당은 큰일 났는데 당장에 해결할 방법이 없어요 크크
송영길 이준석 당대표끼리 악수 하는거 보고 싶네요. 크크크크크
abc초콜릿
21/05/28 16:16
수정 아이콘
지금도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은 말로만 척하는 거고 쇼하는 거라고 열심히 욕합니다. 그러면서 거기 넘어가는 일베 추종자 20대들은 아예 발언권을 빼앗아야 한다고 하죠.
사람이 물로 보이는 건지 건지 양심이 없는 건지 헷갈리긴 합디다
40년모솔탈출
21/05/28 16:1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쇼라도 하라고 하고 싶네요 크크
쇼도 하지 않으면서 뭔 소리를 하는건지..
아, 2년 전에 20대 남자들의 말을 듣겠다면서 쇼를 한적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20대의 말을 듣겠다면서 또 쇼를 했죠 크크크크크
라프로익
21/05/28 15:07
수정 아이콘
20년, 30년 쯤 뒤에 저 사람이 대통령 후보 쯤 되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이젠 10년, 15년이면 가능할듯
40년모솔탈출
21/05/28 15:16
수정 아이콘
이번에 당 대표 되고, 차기 대선에 40대 후보로 나가도 될거 같습니다.
라프로익
21/05/28 15:3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준석이 잡은 포지션이면 주기적으로 바람 불어줄거 같아요.
StayAway
21/05/28 16:20
수정 아이콘
선두는 최대한 변수를 줄여서 굳히기로 가는게 맞는데

지금 상황에서 홍문표와 조경태는
충청지역과 PK의 조직표를 가져온거라 변수가 아닙니다. 완주만 한다면야 이들은 상수에 가깝죠.

만약 누군가가 온전히 완주를 못한다거나
본인이 프레임에 흔들린다거나 실언을 한다거나 하는일이 없다면 이준석 당선이 정배라고 보입니다.
훈수둘팔자
21/05/28 16:31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105280055439901&select=sct&query=%EC%9D%B4%EC%A4%80%EC%84%9D&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LGgtYj3eRKfX2h6j9Sg-ALmlq

심지어 당원 지지율 차도 원래는 준스톤 31.3%, 나경원 31.8%로 0.5% 차이인데도
반올림 때문에 이준석은 31, 나경원은 32인 걸로 나온 거였다네요.
진짜 초박빙인듯 합니다.
이른취침
21/05/28 16:5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과연 한국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아니면 당대표가 되더라도 결국은 구태의 수렁에 빠지게 될 지 흥미진진하군요.

우리도 이제 꼰대가 아닌 보수가 나올 때가 되긴 했는데...
21/05/28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옛날부터 이준석 나오는 토론은 거의다 챙겨봤는데, 이렇게 빠르게 대중에게 열광받는 시점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안철수에게 막연한 기대감을 가졌던 그때와는 조금 다릅니다. 그들은 정치권자체를 부정했으나 이준석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이슈에 자기생각을 내고, 거기에 따르는 반대급부를 두려워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 정치모델이 주류권에도 먹히게 되는 날이 오긴 오는군요.
라라 안티포바
21/05/28 20:16
수정 아이콘
일단 국민의힘이 이준석을 필두로 바람잡은듯. 당대표 경선이 이래 흥한적이 언제적인가 싶네요.
아츠푸
21/05/28 22:23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면 좋겠지만 국민의힘 중진들이 분명 가만있지 않고 어떻게든 네거티브할거라 흠..
21/05/29 10:36
수정 아이콘
살다 살다 새누리....아니, 국힘당 당대표 뽑는 데에 이리 관심 갖는 날이, 오게될 줄이야~~
만약 이번에 나경원 다시 등판하면, 대선승리고 정권교체고 뭐고... 다아 물 건너 가는 겁니다.

이제 이준석 뒤에 누가 있니, 경험치가 낮니, 코인거래왕도 되었니 우짜니.. 그런 말들 이 시점에 의미 없고, 또 생각지 않으렵니다.
20~40대의 지지를 얻어야만, 정권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나라의 앞날을 생각한다면, 이제 국힘당 중진들 제발 계파를 떠나,
뒤에서 받쳐주고 밀어주고 또 거리낌없이 조언+충고도 하는, 그런 중진이 되었으면...
영양만점치킨
21/05/29 15:23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국힘당 당대표 경선을 이리 찾아보는 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크크 어떤 의미론 민주당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꼰대 늙은이 포지션이 이제 민주당으로 갔는데 예전 국힘당 길을 그대로 걸으려나요 이러다보면 젊은세대가 투표장가면 민주당에 불리하단 얘기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사전투표기간 줄이려고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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