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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2 12:46:17
Name 말할수없는비밀
Subject 유비가 이릉전투 패한건 주 전력 못데려 간것도 있습니다
핵심 전력 제갈량 조운 위연은

데려가질 못했습니다.

다 데려가면

성도 지킬 사람이 없습니다.

장비가 범강 장달한테

죽은것도 크긴 합니다.

대장군 삼을 만한 사람이 결국 없었습니다.

조운 위연을 데려갈 순 없었으니까요.

물론 이릉전투 자체가

무모하긴 했었습니다.

풀전런 데려간다고 하여도

이기기는 어려운 전투 였습니다.

관우에 대한 복수에 눈이 먼 유비가 벌인 무리한 전투..

오나라에도 육손이라는 뛰어난

전략가가 있는 상황에서

유비가 그렇게 밀고 나가면 안 되는 전투 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릉전투에서 많은 인재를 잃으면서

결국 후에 제갈공명이 북벌을 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뛰어난 인재들이 당시 많이 죽거나 투항하거나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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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취침
21/05/22 12:53
수정 아이콘
청화수님 유튜브 등을 보면 유장을 이용한 손권의 정치공략으로 안나서기도 어려웠다고 이해되더라구요.
21/05/22 12:5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라디오스타
21/05/22 19:52
수정 아이콘
으익..
21/05/22 13:06
수정 아이콘
결론 : 가지말라면가지마루요
기사왕
21/05/22 13:10
수정 아이콘
당시 핵심 전력은 데려가지 못하고 흔히 말하는 스포츠식으로 포텐 보이는 유망주라거나 이제 막 쓸만한 친구들 위주로 당시 촉의 중, 하급 간부 인사들 대부분을 데려갔는데, 하필 이릉에서 꼬라박는 바람에 그 중간급 장수들 + 유망주들 대부분이 날려먹은게 제일 치명적이었죠.

우리가 아는 고사성어 백미의 주인공인 그 마량도 이릉 대전 당시 죽었으니...
아이는사랑입니다
21/05/22 13:16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출혈은 황권이 포위당해서 항복한거죠.
300명이 넘는 인재가 한꺼번에 위로 넘어갔으니 안그래도 인재풀이 적은 촉에게든 치명타였죠.
ioi(아이오아이)
21/05/22 13:17
수정 아이콘
정사는 안 읽어서 실제 역사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연의에선 제갈량 조운이 반대한 걸로 기억하는데

문관 탑 제갈량이 반대하고, 무관 탑 조운이 반대하면 아무리 빡쳐도 안 들어가는 게 맞죠.

제갈량, 조운이 맘 조금만 독하게 먹고 내가 왕 할까? 했으면 어떻게 할려구요
블리츠크랭크
21/05/22 13:40
수정 아이콘
둘 다 그 당시까지는 전선에서 최고 지휘관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들 입니다.
21/05/22 13:44
수정 아이콘
연의에선 유비가 엄청 너프되서 호구처럼 보여서 그런데 현실은 전혀 다르다고 하더군요
전설속의인물
21/05/22 13:51
수정 아이콘
?? 이 글의 목적이 뭔가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5/22 13:54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같은 의문이지만 ... 삼국지 이야기 하는 트리거가 뭐 큰 문제가 있겠습니까 .......
전설속의인물
21/05/22 15:33
수정 아이콘
새로운 사실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글을 어떤 정보에 기반을 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알고 있는 것을 체계적으로 적어 내려간 것도 아니고..
피지알에 올라오는 삼국지 관련 글을 굉장히 좋아하는 일인으로.. 황당할 뿐입니다. 윗 분들은 또 진지하게 댓을 다시니 이건 뭔가 싶기도 하고요.
StayAway
21/05/22 16:1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대한 이야기도 별로 없고 당사자도 피드백 없으니 그냥 우리끼리 놀죠 뭐 그런 느낌이죠.
대충 삼국지 이릉대전 불판 정도..
전설속의인물
21/05/22 17:15
수정 아이콘
게임하면서 이릉대전에서 느낀 점은 사마가랑 황권이 매우 아깝다 정도..??
강동원
21/05/22 14:09
수정 아이콘
침착맨이 삼국지14 유비로 한중을 넘어 장안을 먹음과 동시에
형남4군으로 진출을 시작했기 때문이겠지요.
전설속의인물
21/05/22 15:34
수정 아이콘
아.. 그걸 보고 적은 글인가요
강동원
21/05/22 15:38
수정 아이콘
아니오 글쓴이가 왜 이 글을 썼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저 최근에 이릉 관련한 걸로 제 머리에 떠오른게 이거라 크크
전설속의인물
21/05/22 17:15
수정 아이콘
여전히 이해 안되지만 넘어가야죠 뭐
아라나
21/05/22 16:09
수정 아이콘
침하
도라지
21/05/23 11:31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의 목적이 뭔가요?
전설속의인물
21/05/23 13:17
수정 아이콘
순수하게 글을 적으신 목적이 궁금해서 적었어요. 저 말고도 비슷한 댓을 다신 분들도 계시니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듯 하네요
양파폭탄
21/05/22 13:5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올해는 마속 이야기가 잘 안보이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1/05/22 14:38
수정 아이콘
마속 빌드업을 위한 프리퀄일수 있죠
가만히 손을 잡으
21/05/22 14:09
수정 아이콘
제가 촉빠가 아니지만, 삼국지에서 비논리적이지만 감동적인 장면이 두 개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관우의 적토마 먹튀와 유비의 이릉전투입니다.
이 두 장면이 없었다면 삼국지가 삼국지가 아닌거죠.
그냥 가야하고 해야하는 겁니다. 비논리적이고 쓸모없지만 가슴이 꿈틀하니까 로망이죠.
아케이드
21/05/22 14:23
수정 아이콘
음... 이건 인정합니다 바로 그런 불합리할 정도의 '으~리'가 촉빠들을 양산해 내는 것이죠
21/05/22 15:26
수정 아이콘
촉빠는 로망이 만드는겁니다
21/05/22 16:52
수정 아이콘
당시 촉오 관계나 촉 내부 상황을 보면 이릉대전 격발은 납득 가능합니다. 홀랑 날려먹은게 문제지
피우피우
21/05/22 20:02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크크
한날 한시에 죽기로 맹세했는데 어떻게 안 꼬라박을 수 있겠습니까..
청춘불패
21/05/22 14:11
수정 아이콘
가정의달에 마속이야기가 잘 안 보이긴 하지만
삼국지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죠
만약에 이릉에서 이기고 오나라를 접수했다면
위나라랑 맞짱 떠볼만 했을까요?
21/05/22 14:35
수정 아이콘
이릉에서 이겼다고 오나라를 접수하긴 어려울거 같아요 최대의 적인 조위도 있고. 아마 유비는 다시 형주의 반정도 차지한뒤 오와 재동맹을 택하지 않았을까요? 북벌을 위해서 형주는 꼭 필요한 루트라 전쟁을 했다고 봐야죠
청춘불패
21/05/22 14:45
수정 아이콘
두고볼수록 이릉전투는 아쉬운 선택이네요
그 덕분에 유비형제들의 우정이 아름답긴 했지만요
어바웃타임
21/05/22 16:42
수정 아이콘
오가 호족들의 입김이 센 국가여서 정복은 좀 다른 문제긴 했을 것 같아요
조말론
21/05/22 14:28
수정 아이콘
널리 알려지고 평범한 얘기를 굳이 반복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단어같은게 있을법한데
StayAway
21/05/22 16:18
수정 아이콘
술꼬장?
닉네임을바꾸다
21/05/22 14:36
수정 아이콘
이릉으로 없어진 인재풀로 북벌을 진행하니까 마속이 산을 타게 되었다라는 빌드업을 위한건가요? 기승전마속으로 가즈아아
LeeDongGook
21/05/22 14:57
수정 아이콘
결국 다 아는 내용이네
조커82
21/05/22 15:06
수정 아이콘
이제 좀 가정의 달 답네요.. 본편 언제 나오나요?
결국 이릉전투에서 인재 갈린 나비효과는 한 등산가에서 극대화되는지라...
21/05/22 15:25
수정 아이콘
닉값하시는겁니까
21/05/22 15:25
수정 아이콘
이글보고 삼국지13 손제리 목따러갑니다
요기요
21/05/22 16:25
수정 아이콘
자웅일대검이 녹슬지만 않았어도
척척석사
21/05/22 17:07
수정 아이콘
흑흑.. 오늘 밥은 맛있었다
21/05/22 22:42
수정 아이콘
가슴이 시키니까 하는건 맞는데 결과가 너무 망해서 ㅠㅠ 이것마저 알고 들어간거면 진짜 말도안되는 로망이긴하죠..
다시마두장
21/05/23 19:56
수정 아이콘
말할수없는비밀님 글을 읽을 때 마다 느낀건데 도입부를 짧게나마 곁들이시면 글이 갑작스럽다는 피드백이 9할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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