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18 11:22:11
Name 나주꿀
Subject 5.18, 윤석열,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 (수정됨)
https://www.chosun.com/politics/2021/05/17/JSXBOERYDBDLXDOLUE4NT7DDO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조선일보/5/17
윤석열 “정부, 5·18 선택적으로 써먹고 던져”
(인터뷰 날짜는 5월 16일)

https://www.yna.co.kr/view/AKR20210516048000001?input=1195m
연합뉴스 /5/16 
윤석열 "5·18, 현재도 진행 중…어떤 독재도 거부·저항"


-“5·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닌 보편적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정신”, 북한의 인권 탄압과 최근의 미얀마 사태를 거론

-5·18 정신을 선택적으로 써먹고 던지면 안 된다”
“진영에 따라 편할 때 쓰고 불편하면 던지는 것이 5·18 정신이냐”
“5·18을 과거로 가두지 말고 현재, 미래의 정신으로 격상시켜야 한다

-5·18 정신과 보상금이 과도하게 지급된 것을 섞으면 안 된다”
일부의 문제 때문에 5·18 전체를 폄하해선 안 돼.


https://www.yna.co.kr/view/AKR20210516053100001?input=1195m
정청래 "윤석열씨, 5·18 운운 자격있나…UFC가 적성일듯"

-직전 검찰총장으로 검찰개혁에 저항하다가 사표를 낸 사람이 5·18 정신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 5.18 민주주의 정신을 제대로 아는가"

-"검찰주의자가 민주주의를 말하다니 여름에 솜바지 입고 장에 가는 꼴", "가장 견제받지 않는 민주주의 사각지대가 바로 검찰"

- "5·18 영령들이 윤석열의 반민주적 반검찰개혁을 꾸짖지 않겠는가. 누울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라. 5.18 영령들에 대한 모독"

- "윤씨가 5·18에 대해 한마디 걸치는 것을 보니 안 어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다"
"어쩐지 정치와 민주주의 이런 종목에는 안 어울리는 선수 같다. 차라리 UFC가 적성에 맞을 것 같은 이미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1713541322619

머니투데이 5/18
"윤석열은 상남자"라던 정청래…2년만에 '5.18 자격' 태클

-조국사태 이전 윤 총장을 떠받들던 것과 너무 분위기 차이가 크지 않나?
(정 의원은 2019년 6월 윤석열 전 총장의 검찰총장 지명을 제일 잘한 인사라고 극찬했었음)
-"정치적 중립은 실증적으로 입증됐다. 어쨌든 원칙적으로 수사를 다 했고 이쪽저쪽 다 아픈 것"
"개인비리 이런 것도 드러난 것이 없다"

-조수진 국민의 힘 의원
"'문주주의'를 대놓고 비호하려 5.18 광주 정신을 운운하다니. 정청래 의원, 너무 심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518000180

헤럴드 경제/5/18
김두관 “윤석열, 5.18정신 운운하며 文정부 비판…배은망덕”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검찰총장과 검찰을 자기 정치에 이용했듯 5.18 광주도 자기정치에 이용하고 있다"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보수언론과 합세해 5.18 정신을 운운하며 문재인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배은망덕이 아닐 수 없다"
"윤 전 총장은 먼저 그동안 검찰이 5.18 광주에 보여왔던 과거를 반성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며 "오늘 광주에서 다시 한번 비통함을 느낀다. 개탄할 노릇"
"광주의 오월정신이 되살아나 분열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더 이상 불평등과 양극화 속에 차별과 갈등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누구나 출발선이 같은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윤석열 전 총장의 발언에 대한 여러 국회의원들의 반응을 보니 일단 관심이 완전히 식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ruithne
21/05/18 11:23
수정 아이콘
윤무무 인가요 크크크
빼사스
21/05/18 11:29
수정 아이콘
5,18을 써먹었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은 5.18을 왜곡폄하하는데 최 일선에 서는 언론사랑 짝짜꿍 단독으로 내는 센스. 이번에 윤석열이 5.18에 대해 발언하지 않으면 내년 대권 어렵다는 평론가들이 많았는데, 그중엔 조선일보랑 붙어서 뭔가 할 거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정말이네 -_-
10년째학부생
21/05/18 11:33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랑 붙어먹어서 뭐 대단한거 한거 같지는 않은데요.
이쥴레이
21/05/18 11:37
수정 아이콘
이전에 PGR에서 본글이었나..조선일보가 대선에 있어 킹메이커를 하고 싶어한다는 옛날글이었는데 그 생각이 나네요.
대선후보 자신들이 컨트롤이나 여론을 만들어 대선주자로 만든다고...

조선일보를 떠나서 본문에서 윤석열이 충분히 할수 있는 발언들이라 보고 그걸 급발진하는 여당쪽 인사들이 지들 밥그릇이 그러니
반박하는 모양새가 내로남불이기는 한데.. 이전 새누리당때 받던 느낌을 민주당한테 느끼고 있네요. 크크...
라스보라
21/05/18 11:5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했다고 이정도 반응을 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21/05/18 12:33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랑 인터뷰하면 518정신에 위배된다는건데 와 머리가 다 띵해지네요.
21/05/18 12:33
수정 아이콘
조금 이상한 반응이신 것 같은데요. 조선일보랑 붙어서 뭘 했나요....? 인터뷰한 거 가지고 말씀하시는 거에요?
천천히빠르게
21/05/18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집단에 대한 비아냥, 비방 표현(벌점 2점)
어서오고
21/05/18 14:22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6/2017011600954.html

5.18 정신을 말하면서 조선일보와 인터뷰한 문재인 대통령도 있는데요? 님이 말하는건 친문사이트에서도 촌스러워서 안꺼내는 논리인데..
옥동이
21/05/18 19:33
수정 아이콘
혹시 김어준발 예측 아니죠?
캐러거
21/05/18 22:53
수정 아이콘
한결같으시네 크크
샤카르카
21/05/18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학생 시절 모의재판에서 그때 한창 살아있는 권력인 전대갈한테 사형구형해본 사람도 자격이 없다고 하면 대체...
六穴砲山猫
21/05/18 11:46
수정 아이콘
정말 윤석열이 무섭긴 무서운가 보네요.
그리고 나라꼴을 이지경으로 만들어놓는데 일조한 자들이 5.18정신을 논할 자격이 있나 의문입니다.
21/05/18 11:52
수정 아이콘
새천년NHK 사건 때 놀고 마시고 폭언내뱉는 인간들이 지금 어느당 이죠? 누구는 당대표도 하고 있다는데
잡식토끼
21/05/18 11:52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전 총장이 무섭고 아니고를 떠나서 민주당에게 5.18관련 말을 누구라도 하면 저렇게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죠.

잘하고 말고를 떠나서 5.18은 민주당에 정체성 같은거라...
우에스기 타즈야
21/05/18 11:58
수정 아이콘
지금 당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5.18 전날 새천년NHK에서 여성 종업원과 술도 마셨는데 다 정치적 이용일 뿐이죠.
여수낮바다
21/05/18 13:54
수정 아이콘
송영길 우상호 임종석 김민석 이종걸 정범구 김태홍 이상수 박노해 등등이 그 자리에 있었죠

['문을 열자 송영길 선배가 아가씨와 어깨를 붙잡고 노래를 부르고 계시더군요. 박노해 시인은 아가씨와 부르스를 추고 있었고 김민석 선배는 양쪽에 아가씨를 앉혀두고 웃고 이야기하느라 제가 들어선 것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우상호]씨는 특별히 임수경에게, ['야 이-년-아, 니가 여기 왜 들어와, 나가...' '이-놈의 기-집-애, 니가 뭔데 이 자리에 낄려고 그래? 미-친-년...'] 발언도 하셨습니다.

이 짓을, [518 전야제로 광주에 가서 새천년NHK라는 단란주점에서 한 것이 바로 현 민주당 지도부]입니다.
그래도 여혐 발언한 전 원내대표 우상호와 달리, 현 당대표 송영길은 '마이크를 잡고있던 송영길 선배님은 저를 보고 같이 노래를 부르자는 듯이 손짓을 하셨고'와 같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네요

이런 자들이 518 정신을 운운해요?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평행선
21/05/18 12:05
수정 아이콘
현시점 민주당의 정체성은 5.18이 아닌 5.18 전야제 뒤풀이 같습니다만...
21/05/18 13:02
수정 아이콘
현재 민주당과 5.18이 어떤 관련이 있다고 광주 민주화 운동진영은 팽 당했고 . 호남정당이 아닌 지역타파를 주장하는 전국구를 표현한 이상 5.18을 전유물로 말하는게 웃긴거지요.
다니 세바요스
21/05/18 17:19
수정 아이콘
정체성이요? 허허
우에스기 타즈야
21/05/18 11:56
수정 아이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18_0001445050&cID=10301&pID=10300

윤석열 '전두환'에 빗댄 김의겸 "젊은 시절 全장군 떠올라"
명색히 청와대 대변인에 기자생활도 오래 하신 양반인데 요즘 동양대 PC 음모론부터 해서 수준이 극우 유튜버가 된 듯 합니다.
카미트리아
21/05/18 12:36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을 떠나서
신조국 센세는 구조국 교수님보다 글을 못 쓰시는 것 같아요
여수낮바다
21/05/18 12:08
수정 아이콘
“5·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닌 보편적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정신”, 북한의 인권 탄압과 최근의 미얀마 사태를 거론

정말 졸렬한게, 윤석열의 이 메시지에 대해선 한마디도 못합니다. 넘 맞는 말이거든요. 그래서 어거지로 메신저나 언론만 까고 있네요
맛있는새우
21/05/18 12:1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윤석열씨도 홍콩 사태는 건드리지 못하는군요.
척척석사
21/05/18 12:39
수정 아이콘
그거는 억까할려고 던지는 재료라..

문재인은 홍콩 사태에 한 마디도 못 하네요 (비난)
윤석열은 홍콩 사태는 건드리지 못하는군요 (비난)

아무도 못 건드리는 거면 그냥 우리 상황에서 못 건드리나보다 힘든가보다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자기 맘에 안 드는 사람 까는 데에만 이용하고 있죠. (자기 맘에 드는 사람은 그거 언급 안 해도 대충 넘어감)
여수낮바다
21/05/18 13:28
수정 아이콘
문재인처럼 정치인으로의 역사가 깊어서, 오만가지 실언과 참견을 다 하면서도 끝끝내 홍콩을 건들지 못한 분은 이걸로 비판 가능하겠죠.

윤석열은 심지어 공식적으로는 아직 정치인도 아닙니다. 그간 내놓은 정치적 어록도 많지 않아요. 문재인처럼 한 말이 많아졌는데도 홍콩을 건들지 못하면 그건 까일 수 있겠죠.

그리고 여전히, 윤석열의 워딩 자체는 비판하지 못하시네요.
맛있는새우
21/05/18 13:38
수정 아이콘
윤석열씨의 발언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쓴 댓글은 아닙니다.; 다만 민주당이든 그 외 야당이든 홍콩 사태 만큼은 거론하지 못하는 현상이 보여서 쓴 댓글이에요. 이유야 간단하게 소심한 '그 국가' 때문이겠지만..
여수낮바다
21/05/18 13:47
수정 아이콘
나라는 큰데 국민은 소인배인 '그 국가'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당연히 신중하게 말해야 겠죠. 힘은 더 세지만 신사적이고 민주주의와 법치국가인 미국과 달리, 문자 그대로 깡패짓을 하니까요.
벤틀리
21/05/18 12:25
수정 아이콘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무슨 민주당만의 역사도 아니고 특허낸것마냥 저러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조선일보랑 인터뷰한걸로 뭐라하는 것도 참…
21/05/18 12:29
수정 아이콘
진짜 윤무무도 아니고, 저렇게 발작버튼 눌린것마냥 헐뜯는것도 참 품격떨어지긴 하네요..
요즘 민주당 보면, 진짜 꼰대정당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1/05/18 12:38
수정 아이콘
늘 워딩이 너무 좋아요
좋은 참모가 있는듯
검은곰발바닥
21/05/18 1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이렇게 정의로우신 분이
5.18을 모욕하고 좌파 빨갱이들이의 악행으로 취급하는 국힘당에게는 정작 아무 말도 안하고 있네요.

선택적 정의네요. 허허
라스보라
21/05/18 12:47
수정 아이콘
국힘당 상황이 딱히 그렇지도 않아요...
국힘당은 정작 518 추모제에 초청을 받았네... 유족들한테 환영을 받았네... 518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인도주의의 상징이네... 이러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저도 쓰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암튼 그렇습니다.
검은곰발바닥
21/05/18 12:54
수정 아이콘
https://m.hani.co.kr/arti/politics/assembly/881685.html
5.18 망언 주역’ 김진태·이종명·김순례는 상습 ‘막말 제조기’

여기서 같은 검사 출신 김진태는 아직도 국힘당에서 활약하고 있죠.
라스보라
21/05/18 13:0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요. 최근의 상황을 봐야죠.
어찌되었껀 이번 518 관련해서는 그간의 막말과 정치적 이용을 사과한다... 518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라고 하고 있고...
정작 유족들에게도 초청받아서 추모제 참석한 상황입니다. 유족들도 받아주셨다 어쩐다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윤석열이 국힘당도 까야 정의가 되나요? 애매하죠.
검은곰발바닥
21/05/18 13:2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지난 국힘의 5.18관련 악행에는 철저히 침묵해 오다가 민주당만 비판한것을 보면.. 선택적 정의가 맞습니다.
비밀....
21/05/18 13:30
수정 아이콘
한창 그런 망언 나올때 윤석열은 검사였는데 그 시절에 언론 불러서 인터뷰하고 언플했어야 한다는 얘기신가요? 허허허
검은곰발바닥
21/05/18 13:43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잘못 썼군요.
저는 국힘의 5.18관련 망언을 할 때 당시에 침묵한 것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국힘의 5.18 관련 악행에 대해서는 은퇴 후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는 선택적 정의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입니다.
비밀....
21/05/18 13:47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하나하나 비판하기 시작하면 민주당 새천년NHK 사건부터 거론을 안 할수가 없는데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면서 이 사건을 거론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런 과거의 사건들을 비판하기보다 현재의 태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해석하는게 정상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아 참고로 알고 계시겠지만 새천년 NHK 사건은 2000년 518 전야제를 마치고 유흥주점에서 도우미 불러서 386 유명하신 정치인들이 신나게 술판 벌이신 사건입니다. 그때 당사자 중 하나가 지금 민주당 대표인데 지지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항상 궁금하더군요.
검은곰발바닥
21/05/18 13:5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새천년 nhk사건도 잘못 되었지만, 2년전의 국힘당의 5.18망언도 확실히 잘못되었습니다. 허허
비밀....
21/05/18 13:59
수정 아이콘
검은곰발바닥 님// 2년 전이든 20년 전이든 양당의 과거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선택적 정의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히려 님이 말씀하신 망언 주역은 임기가 끝난 전직 의원들이고 새천년 NHK 사건 주역들은 민주당 중진 의원 둘에 당대표까지 있는 정치 현역들입니다만.
주인없는사냥개
21/05/18 13:59
수정 아이콘
검은곰발바닥 님// 혹시 그 때 피지알 댓글로 엄준히 비판하셨나요
검은곰발바닥
21/05/18 14:03
수정 아이콘
비밀.... 님// 물론 민주당도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5.18망언을 한 의원들은 여전히 국힘당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김진태 같은 경우는 총선에서 패배해서 의원직을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힘당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국힘당의 행태에 여전히 침묵하고 있는게 선택적 정의 입니다.
여수낮바다
21/05/18 14:39
수정 아이콘
검은곰발바닥 님// 아니, 새천년NHK에서 그런 짓을 한 분은 불과 얼마 전까지 원내대표였고, 또 다른 분은 현직 당대표인데, 이보다 현재 중진급이 국민의힘에서 518 왜곡을 했습니까?
더 중요한 자가 잘못한 것을 더 비판해야 선택적 정의가 아니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지금 윤석열은 과거 전두환이 독재를 하던 그 시절에, 전두환에게 사형!을 (모의법정이지만) 구형했던 자입니다. 518전야제에 여자끼고 술마시며 여혐발언 하던 자들이 518정신을 가지고 뭐라뭐라 할 대상이 아닙니다.
비밀....
21/05/18 15:25
수정 아이콘
검은곰발바닥 님// 정치 퇴물인 전직 의원 3명 vs 여당 대표 및 다선 중진 의원 3명(민주당 내에서 활동하는 전직 의원 나부랭이들 제외하고 '현직'만) 어느쪽이 맹활약하고 있으며 어느쪽이 당의 중심에 있는지 정말 몰라서 그러세요?

저런 인간을 당대표로 뽑아놓고 518 정신을 운운하는 민주당부터 지지자분들이 신나게 까시는게 먼저가 아닌가 싶은데 윤석열이 아니라 민주당 지지자분들 행동이 딱 선택적 정의죠.

윤석열의 속마음은 몰라도 님께서 윤석열을 어떻게 해서든 까고 싶으시다는 것은 확실히 알겠네요.
검은곰발바닥
21/05/18 16:29
수정 아이콘
비밀.... 님// 비밀님.. 새천년nhk사건 정말 잘 못된것은 저도 압니다. 하지만 5.18을 그 동안 좌파 빨갱들이 악행으로 만들고 폭동으로 만든 국힘당 무리들이 더 잘못 한거 아닙니까??
비밀....
21/05/18 1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은곰발바닥 님// 조선일보 기사라고 인터뷰 내용 읽지도 않으신 건 아니신가 싶을 정도네요.
지금 인터뷰에서 윤석열은 5·18 정신을 높게 평가하면서 '5·18을 과거로 가두지 말고 현재, 미래의 정신으로 격상시켜야 한다'며 518 정신을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태도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 인터뷰를 읽고 과거 양당의 잘못을 미주알고주알 꺼내서 까라는 말씀이 나온다면 이건 그냥 인터뷰 내용을 안 읽으셨거나 내용의 맥락을 하나도 이해 못 하신거에요. 아니면 윤석열이 너무 싫어서 문장의 맥락마저 무시하고 그냥 억지로 까시는 거거나.
애초에 518 관련 사상검증에서 윤석열은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서울대 모의법정에서 전두환에게 사형 구형했던 누구보다 당당한 사람인데요.
더치커피
21/05/18 13:43
수정 아이콘
조세호한테 왜 안재욱 결혼식 안갔냐는 거랑 비슷한 수준의 억까인데요;;
라스보라
21/05/18 14:02
수정 아이콘
그동안은 검찰 총장이였으니 야당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게 오히려 이상하죠...
518 관련 언급이 이번이 처음인것도 아니고요..

매번 매순간에 모든 곳에 대해서 비판을 해야만 정의라는건 그냥 어거지예요. 진짜 억까네요.
21/05/18 12:47
수정 아이콘
~라는 식으로 5.18을 이용해왔죠.
21/05/18 12:49
수정 아이콘
전유하지말라고 하자마자 바로 나오네요.
여수낮바다
21/05/18 13:32
수정 아이콘
과거 가지고 계속 비판하시고 싶으시면
일단 새천년NHK 룸싸롱의 주역들이 계속 당 중진으로 활동하는 민주당부터 까고 오셔야죠

현재를 보세요

그리고, 윤석열의 워딩 자체는 분명 맞는 말입니다
518은 586들이 여기저기 한자리 차지하라고 이뤄진 일이 아닙니다
자유를 구속하고 독재를 강요하는 자에게 일어선 일이고, 보편적 인권과 자유민주주의의 표상입니다

518정신을 기리는 집단이라면, 최소한 잔혹한 독재자 김정은에게 굴종하진 말아야 합니다
518의 광주보다 더 잔인하게 인권을 유린당하는 북한에 침묵하거나 옹호해선 안됩니다
검은곰발바닥
21/05/18 17:39
수정 아이콘
그 윤석열이 깐 문재인은 같은 경우는 5.18에 대한 규명을 밝히기 위해서 직접 전두환과 노태우에게 항거하다가 깜빵까지 갔다 왔는데요.

모의재판에 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한것 보다. 5.18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해 항거하다가 깜방까지 다녀온게 더 5.18을 위해서 노력한거 아닐까요??
여수낮바다
21/05/18 17:53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선 관련 언급은 못 찾았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집권시기에는 그냥 변호사일을 한 걸로 나옵니다.
518 직전에, 복학생대표였기에 '마구잡이'로 구속된 걸로 나오지, 518 규명을 하라며 전두환 노태우 시기에 특별한 무슨 행동을 한 것은 안 나오네요.
구속 자체가 518 이전에 이뤄졌으니 '518 규명을 밝히기 위해 항거하다 감빵'은 아니겠죠

문재인은 그저 '복학생대표'였기에 구속된 걸로 나무위키에선 묘사되어 있습니다. 전두환 집권 후에 '사형선고'가 더 살떨리고 무서운 일 같네요
뭐 뭐가 더 무서운지 대단한지 따지는게 사실 우스운게, 그 때 어쨌건 간에 현재 지금 한반도 최악의 독재자에게 아부하는건 윤석열은 아니거든요

----------------------
그다음해 1979년 사법시험에 2번째로 1차 합격하였다. 단, 준비 소홀로 2차는 다음 해로 목표를 정했다. 그런데 그때 부마항쟁이 시작돼, 다음해 80년에는 학교와 복학 논의가 시작되면서 뜻하지 않게 복학생 대표가 되었다. 1980년 복학하면서 4월 학내 시위 와중에 사법시험 2차 시험을 치렀을 무렵, 전두환이 이끄는 신군부 세력은 1980년 5월 17일 24시 비상 계엄을 전국으로 확대 발표하고 민주화 운동 전력이 있는 대학생 등 반정부 인사들이 '계엄포고령'을 위반했다면서 마구잡이로 구속했다.
검은곰발바닥
21/05/18 18: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980년 복학하면서 4월 학내 시위 와중에 사법시험 2차 시험을 치렀을 무렵, 전두환이 이끄는 신군부 세력은 1980년 5월 17일 24시 비상 계엄을 전국으로 확대 발표하고 민주화 운동 전력이 있는 대학생 등 반정부 인사들이 '계엄포고령'을 위반했다면서 마구잡이로 구속했다.

그래서 문재인도 5월 17일 저녁 강화도 예비 처가에 다녀오는 길에 잡혀 또 구속됐다.[28] 이런 사유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제로 국가유공자 자격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받지 않았다.# 구속된 지 1달이 지나는 중 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2차 합격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때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약칭 국본)가 결성되었는데, 부산 국본의 상임집행위원장이 노무현 변호사였고 상임집행위원이 문재인이었다. 이 둘은 당시 박정희가 만들고 전두환이 계승한 통일주체국민회의하의 대통령 간선제를 국민 투표에 의하여 대통령을 뽑는 직선제로 바꾸기 위한 민주화 운동을 했다.

문재인이 직접적으로 5.18에 항거하다가 깜방 간것은 아니군요. 이 점은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문재인은 직접적으로 전두환 정권에서, 전두환에게 직접적으로 항거한것은 팩트입니다.
Normal one
21/05/18 14:13
수정 아이콘
선택적 정의의 예시적인 댓글
PT del Sol
21/05/20 11:04
수정 아이콘
선택을 어느 한 쪽에서만 하고 있는 건 아니네요.
페로몬아돌
21/05/18 13:00
수정 아이콘
5.18 만 보면 버튼 눌리는분들이 있네요. 기사 읽어보면 5.18 정신이 중요하니깐 자꾸 먹튀하지 말라는건데
더치커피
21/05/18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518과 검찰이 무슨 상관이길래 정청래가 저렇게 게거품을 무는거죠? 518 진압을 검찰이 앞장섰나요?
오히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같은 전두환 정권의 악행을 경찰이 묻어버리려고 한거 세상에 알린게 검찰 아니었나요?
Augustiner_Hell
21/05/18 16:05
수정 아이콘
5.18때 검찰은 열심히 정권에 부역했습니다.
영화영향을 받으신거 같은데.. 비슷한 영화인 변호인을 떠올려 보세요.
더치커피
21/05/18 16:2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윤석열도 전임자들처럼 열심히 정권에 부역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민주당님들이 화가 나신 거군요
Augustiner_Hell
21/05/18 17:09
수정 아이콘
검찰이 입에 5.18을 올리는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은거죠

전두환이 5.18정신을 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다고 비난 해봐요. 얼마나 웃겨요 5.18정신에 대한 논쟁은 거기에 저항했던 세력 혹은 피해자들이 할 말이지 가해자 조직에서 할 말이 아니죠..

그래서 국민의 힘에서도 저거 관련해선 입여물고 사는거에요 근데 검찰이? 그것도 검찰계혁을 온몸저지한 윤석열이?
5.18이 아직도 진행형인 이유는 그 당시 그리고 지금까지도 개혁되지 않은, 정권에 부역하는 검찰이 있었기 때문이죠.
라스보라
21/05/18 17:5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현재 검찰도 아니고, 정권에 부역하던 시절에 검찰이였던 사람도 아니죠. 한때 검사였으니까 영원히 입닫으라는건 이상한 소리 같습니다.
그리고 윤석열이 아니라 검찰 조직으로 봐도... 잘못한 역사가 있는 조직은 관련 일에 대해서 영원히 입을 다물어야 하나요?
과거에는 잘못했더라도 지금은 올바른 이야기를 하는게 더 좋지 않아요?

검찰 개혁을 온몸 저지 했다는 이야기가 지금 나오는것도 사실 좀 이상한 이야기죠.
애초에 그게 진짜 개혁이 맞냐 아니냐 정말 저항했냐 아니냐에 대해서도 지지자와 아닌 사람들 생각이 갈리는 문제잖아요.
그리고 현재의 검찰 개혁안에 반대 했다고 해서 518 정신에 어긋난다 식으로 이야기 하는것은 너무 비약이 있죠.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개혁안은 무조건 찬성해야 518정신인가요?
Augustiner_Hell
21/05/18 21:2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일개 검찰인원으로 퇴직하고 자연인으로 저말을 한거면 님 말이 맞습니다만.
엄연히 전 검찰총장의 후광을 가지고 대권도전의 수를 고르며 하는 말이니 할 말이 아니죠.
검찰은 여지껏 5.18관련해서 청산 비슷한것도 한적이 없어요.
일본이 과거 우리나라 수탈했다고 욕먹는데 현 일본 정치가가 그때 정치가 인가요? 아니죠
하지만 정부가 관으로서 책임을 계승하는 겁니다.
관의 장이었고 그 직의 후광으로 대권도전하는 사람이.. 말을 가려서 해야죠.

검찰개혁은 윤석열이 총장 청문회때 뭐라 했는지 상기해 보세요
윤석열 총장되고나서 검찰개혁의 방향이 바뀌었나요?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총장직을 고사했어야죠.
개혁 방안에 동감하는 척 하고 총장되고 나서 온몸 저지는 뭐하는 짓인가요?

5.18 정신과 검찰개혁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그때 검찰이 멀쩡했다면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5.18이 남아 있지 않겠죠.
불행했던 독제의 과거와 거기에 부역하던 검찰의 아직도 그다지 청산되지 않았습니다. 친일파 처럼요.
사건 터질때 마다 자정노력을 한다고 입을 털지만 결국 바뀐건 없죠.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검찰개혁 자체를 반대하는지 아니면 그 방법을 반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에게 생선을 맞기고 고양이의 묘성이 개선되길 기다리기 보단 고양이가 생선을 먹으면 철퇴를 내릴 감시자가 있는 편이 궁국적인 해결책은 아닐지언정 개선의 방향이라고 봅니다.
벤틀리
21/05/18 21:52
수정 아이콘
518이 항거했던 독재정권 때리고 싶으면 검찰보고 부역자라고 할게 아니라 경찰보고 뭐라 하셔야죠

대공분실로 대표되는 경찰이 독재정권 앞잡이로 어마어마하게 설쳐대고 당시 검찰도 경찰에게 밀렸습니다 그런데 검찰보고 그때 니들이 멀쩡했다면 청산했다 라고 하면 지금 경찰에게 권력 밀어주고 힘 실어주는 문재인 정부도 적폐청산할 생각이 없는거네요

전두환때는 검찰이 적폐라고 하기에는 경찰의 패악이 어마어마했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검찰보고 나쁜놈이라고 때릴때 경찰은 더 심하게 때려야 하는데 이번 정부에서는 착한 경찰이죠
Augustiner_Hell
21/05/18 2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경찰은 오래전에 개혁되었죠.. 검찰은 아직이구요
검찰이 저렇게 된게 경찰이 개혁되면서 나온 수사권을 검찰이 줍줍하면서 생긴일이에요
라스보라
21/05/18 23:51
수정 아이콘
그냥 지지자의 시각이시고 검찰 개혁에 찬성하시는건 알겠습니다만...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애초에 원론적인 518 이야기 하는데 검찰 개혁 이야기 하는게... 그저 윤석열 이름이 나오면 반사적으로 검찰 개혁 이야기 나오는것에 연장선으로 보일 뿐이네요.
Augustiner_Hell
21/05/19 00:50
수정 아이콘
그냥 비지지자의 시각이고 검찰 개혁에 반대하시는건 알겠습니다.
요즘시대에 모두가 공감할 일은 잘 없는듯 합니다. 서로 그런노력을 할 필요성도 이젠 못느끼겠더라구요..
라스보라
21/05/19 01:41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에 반대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꼭 찬성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설령 반대한다고 해서 그걸 518을 연결짓는건 무리라는 이야깁니다.
검찰 개혁을 해야된다는것에는 여전히 대다수의 국민들이 찬성하겠지만, 민주당이 하는 식의 검찰 개혁을 개혁이라고 봐야 할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을꺼예요. 그걸 합쳐서 이야기 하시면 안됩니다.
Augustiner_Hell
21/05/19 04:12
수정 아이콘
라스보라 님// 네네 뭐 다 나름의 훌륭한 방안들이 있겠죠
그렇게 훌륭한 분들이 그동안은 왜 그렇게 개혁들을 안하다가 남이 하니까 말들은 참 많네요..
아 붙어먹느라고 그럴 틈이 없었다 그쵸?
내가 하기만 하면 잘할 수 있는데 말이죠.
라스보라
21/05/19 08:58
수정 아이콘
Augustiner_Hell 님// 붙어먹는다는 말을 윤석열에게 하는건 많이 부끄러운 이야기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칭찬하면서 개혁의 적임자로 소개했던게 민주당인데... 자기들 말 안들어주니까 바로 부역자 취급이죠?
하라는데로 시키는데로 고분고분 해야하는데 말이죠?
아닌척 하면서 정권과 붙어먹는 검찰을 누구보다 원하시는 분들이죠.
내로남불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
Cafe_Seokguram
21/05/18 13:11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전 총장이 대통령 하고 싶어서 선거운동 하는 겁니다...
재집권하려는 민주당은 그에 맞는 대응을 하는 거고요...

약속대련 같은 뻔한 수순이니, 아직까지는 과하게 몰입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비밀....
21/05/18 13:34
수정 아이콘
이치 상 맞는 말로 언플하는 쪽과 자가당착 논리로 추하게 언플하는 쪽이 맞서면 그에 맞게 논평이 나오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요? 오히려 억지로 엄 해설 빙의해서 5:5 외치는게 과한 몰입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21/05/18 13:24
수정 아이콘
윤석열 말이 맞네요.
훈수둘팔자
21/05/18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5.18 추모일 전날 자기네 당원처럼 아랫도리 얼큰하게 취하려고 유흥업소 안가서 까는걸까요 크크크크
여수낮바다
21/05/18 13:37
수정 아이콘
전두환이 권력의 정점일 때 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한 윤석열에게,
민주화 한참 후에 518 전야제에 굳이 광주까지 가서 룸싸롱에서 여자를 끼고 놀다가, 인사하러 온 여자 후배 임수경에게 여혐 발언을 한 민주당이 뭐라 할 자격이 있습니까? 흐흐흐
훈수둘팔자
21/05/18 13:40
수정 아이콘
아마 임수경은 NHK라고 하길래 일본 NHK와 인터뷰 중이라고 선배들을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킹리적 갓심이 드네요 크크크크
여수낮바다
21/05/18 13:50
수정 아이콘
장소가 어디인지를 물으니 새천년이 어쩌구 NHK가 어쩌구 하시대요. 저는 새천년 민주당 사람들이 NHK 하고 인터뷰를 하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곳은 새천년 NHK 라는 가라오케였습니다.
------------
임수경피셜로, 예 킹리적 갓심은 사실입니다 흐흐흐흐
리스트린
21/05/18 13:4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맞는 말 했네요.
민주당이 원래 사람들 비극적으로 죽은 사건들로 선동하는 무리들이잖아요?
5.18부터, 최근의 세월호까지.
저 운동권들이 정말 희생자들 생각한다고는 쥐똥만큼도 생각이 안 드네요.
21/05/18 13:5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무섭긴 무섭나봅니다~~~~
김솔라
21/05/18 14:03
수정 아이콘
[윤미향]
21/05/18 14:12
수정 아이콘
저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수위의 표현인가 해서 기사 전문을 읽어봤는데 왜 저런 반응이 나왔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보수 진영 쪽에서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하면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할 일 아닌가..
여수낮바다
21/05/18 14:45
수정 아이콘
518 정신을 전 대한민국이 계승하고, 그 뜻대로 독재에 저항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게 주 목적인게 아니라,
518 관련 헛소리를 하여 지지율을 까먹는 상대정당을 악마화하여 정치적 이득을 챙기는게 주 목적이니까요

희생자에 대한 위로, 재발 방지, 대의 이루기 이런게 주목적이면 '미안하다 고맙다' 라든가, 윤미향이 위안부 해결될뻔 할때 싫어하거나, 이번 윤석열 워딩에 저런 발작을 하거나 하지 않겠죠
21/05/18 16:38
수정 아이콘
제 짐작일뿐이지만
518관련된 기존 정치인들의 행태를 비판하려면 기본적으로 국힘계열을 먼저 비판하고 더불어 민주계열을 언급했다면
신인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될거 같은데...민주계열을 먼저 언급하고 국힘계열은 언급이 없으니
정말로 518정신을 계승하려는 사람으로 보이기보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또 다른 정치인으로 보이기는 해요
검은곰발바닥
21/05/18 17:40
수정 아이콘
그니깐요. 이게 바로 선택적 정의이죠.
여수낮바다
21/05/18 18:02
수정 아이콘
현재 권력을 휘두르는 정치인에게 비판하자면, 윤석열 말에 문제될게 없죠
아무리 프레임을 씌우고 싶어도, 김종인은 무릎을 꿇고 사죄했고, 518 유족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대해 주었습니다

518 정신을 자기들만 독점한다는 선민의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518 정신은, 독재에 저항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그 마음은, 모두가 본받아야 합니다

518을 이용하여 정치적 이득만 챙기려는 자들에겐 불편할 수 있겠지만요
물론 위의 제 워딩이 힘을 얻으려면, 앞으로도 국민의 힘은 자기들 세력 내부에서 헛소리하려는 자들을 제발 잘 제압해야 할 겁니다 (그걸 잘 못할까봐 걱정은 솔직히 됩니다.)
티모대위
21/05/18 19: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치인이 입에 담는 모든건 다 정치적 이용입니다. 민주당도 지금까지 실컷 잘 이용해 왔으면서 무슨 5.18에 이름 써놓은것도 아니고.
자격 운운하는 것도 또라이 같은 발언이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5.18 정신을 기리고 존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라프로익
21/05/18 14:49
수정 아이콘
워낙 훌륭하고 그쪽분들에겐 뼈아픈 워딩이라, 그 지지자들 헐레벌떡 튀어나오지만 바로 진압당하죠.
내이랄줄알았다
21/05/18 15:09
수정 아이콘
윤무무
21/05/18 15:39
수정 아이콘
무무
21/05/18 16:11
수정 아이콘
518은 우리꺼 해야하는데? 쫌 우습네요
뿌엉이
21/05/18 16:27
수정 아이콘
자격운운 하는건 재미있네요 전대표는 전두환 찬양기사 작성한 경력이 있고
현대표는 과거 룸싸롱 사건에 주인공중 한명인데 윤석열이 대체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냥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 갔네요
태공망
21/05/18 17:38
수정 아이콘
윤석렬이 맞는 말 했고만 정청래고 김두관이고 개소리들 하기는
밀리어
21/05/18 18:03
수정 아이콘
정청래의 윤석열견제는 새삼스럽지도 않죠. 심지어 윤석열방지법을 발의할 정도
티모대위
21/05/18 19:09
수정 아이콘
5.18 기념하는걸 민주당이 특허라도 갖고 있나요
저런 알레르기성 반응은 참 웃기네요. 다른 진영에서 5.18을 기리는 발언을 하면 반기지는 못할 망정 '니들은 그럴 자격 없다' 운운하고 있으니.
5.18이 모두에게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보다, 지들 전용 정치적 무기로 써먹는게 훨씬 좋다는 이야기로 들려서 속이 울렁거리네요.
민주당도 딱히 5.18 정신을 신성하게 여기지 않는 듯.
캐러거
21/05/18 22:59
수정 아이콘
5.18을 전유하려고 하지마세요. 모두에게 있어서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어야 할 판에
정치적으로 광주를 독점하여 써먹는 그 정당은 여당아닌가요?

이번에 서울 올라갔을 때 곳곳에 5.18 기억하겠습니다. 계승하겠습니다 라고 써 있는 국민의 힘 현수막 보고
이제 한 발자국 더 왔구나 생각했는데, 이런 맥 빠지고 추잡한 여당 구성원들의 발언에 화가납니다.
고스트
21/05/18 23:07
수정 아이콘
국힘소속으로 대통령되서 518 추모행사 참석하면...... 민주당의 정치적 자산 중 하나가 증발하긴 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46 인류의 미래를 여는 PGR러! [30] 隱患7583 24/04/07 7583 3
101244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나늬의 의미 [4] meson5192 24/04/07 5192 1
101243 2000년대 이전의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 [54] Story7243 24/04/07 7243 16
101241 [스포]기생수 더 그레이 간단 후기 [31] Thirsha10092 24/04/06 10092 2
101240 웹소설 추천 - 배드 본 블러드 (1부 완결) [10] 냉면냉면5350 24/04/06 5350 4
101239 로컬 룰이란게 무섭구나... [116] 공기청정기11651 24/04/06 11651 3
101238 슬램덩크 이후 최고의 스포츠 만화-가비지타임 [28] lasd2416379 24/04/06 6379 11
101237 F-4 팬텀II 전투기는 올해 6월 우리 공군에서 완전히 퇴역합니다 [35] Regentag5795 24/04/06 5795 3
101236 [방산] 루마니아, 흑표 전차 최대 500대 현찰로 구입가능 [69] 어강됴리10391 24/04/05 10391 5
101234 재충전이란 무엇인가 [5] Kaestro5921 24/04/05 5921 8
101232 제로음료 한줄평 (주관적) [138] 기도비닉10134 24/04/05 10134 11
101231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광선세계의 그리미는 누구인가 [7] meson4616 24/04/04 4616 4
101230 신화 VS글 [23] 메가카5715 24/04/04 5715 1
101229 저희 팀원들과 LE SSERAFIM의 'SMART'를 촬영했습니다. [23] 메존일각5401 24/04/04 5401 11
101227 내가 위선자란 사실에서 시작하기 [37] 칭찬합시다.7337 24/04/03 7337 17
101225 푸바오 논란을 보고 든 생각 [158] 너T야?12066 24/04/03 12066 54
101224 [일상 잡담] 3월이 되어 시작하는 것들 [6] 싸구려신사3339 24/04/03 3339 8
101222 [역사] 총, 약, 플라스틱 / 화학의 역사 ④현대의 연금술 [17] Fig.13586 24/04/03 3586 17
101221 우리가 죽기 전까지 상용화 되는 걸 볼 수 있을까 싶은 기술들 [82] 안초비11330 24/04/02 11330 0
101219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B급이지만 풀팩입니다. [32] aDayInTheLife6610 24/04/02 6610 2
101218 RX 7900XTX 889 달러까지 인하. [16] SAS Tony Parker 7390 24/04/01 7390 1
101217 한국 경제의 미래는 가챠겜이 아닐까?? [27] 사람되고싶다8338 24/04/01 8338 12
101216 [패러디] [눈마새 스포] 케생전 [8] meson4280 24/04/01 4280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