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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07 11:54:20
Name insane
Subject 조국 "합법이지만 국민정서 맞지 않아 죄송"…진중권 "어디서 약파냐
아무리 당시에 적법이었고 합법이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활용할 수 없었던 사람에 비하면 저나 아이는 혜택을 누렸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제 아이가 합법이라고 해도 혜택을 입은 점은 반성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701779


조국사태이후 여권을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조 전 장관의 글을 겨냥해 "다 불법이었는데 어디서 약을 파나"라며 "이걸 사과라고 하느냐. 민주당 사람들 아직 정신 못 차렸다"고 일침을 놨다.


조국 전 장관이 사과문???을  올렷네요
전에 올렷던 거에 다시한번 사과하신다고
저게 사과문이 맞긴 한지 의문이긴 하지만

기사를 보니 오는 5월 10일 정 교수의 항소심 공판이 재개된다고 하는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99584


조 전 장관은 “결자해지라고 했다. 당사자인 조국 전 장관부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법정에서 무죄 입증을 하지 말란 말이 아니다. 형사 법정에서의 분투와 별개로 자신으로 인해 실망하고 분노했을 촛불 세력, 젊은이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건넬 수는 없을까”라는 한겨레의 칼럼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2년 전의 사과문을 재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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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엔
21/05/07 11:5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말만 들어도 역겹네요
이 세상에서 얼른 사라져줬으면...
게르아믹
21/05/07 11:58
수정 아이콘
합-법
여자친구
21/05/07 11:58
수정 아이콘
너네는 포지티브 규제, 그런데 우리 편은 네거티브 규제 적용~ 하고싶은거 다 해~
아웅이
21/05/07 11:58
수정 아이콘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
약올리나요? 크크크

나다
어촌대게
21/05/07 12:00
수정 아이콘
표창장 주작만 놓고봐도 합법이라니;; 어느나라법입니까
21/05/07 13:59
수정 아이콘
제가 요새 이 사건에 관심이 없다보니 결론이 어떻게 났는지 궁금하네요; 진짜로 포토샵으로 조작한게 맞았나요?
노둣돌
21/05/07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찰이 9월 10일 동양대 강사실 PC를 압수했는데, sbs에서는 이보다 3일 앞선 9월 7일에 동양대 PC에서 직인파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어요.
해명은 그냥 추측해서 보도한거랍니다.

이건 제가 밐하님이 3일 후에 서안성 하나로마트에서 3만6천5백원어치 물건을 구매할 걸 예측한게 맞아 떨어진 셈이죠.
NoGainNoPain
21/05/07 14:33
수정 아이콘
SBS가 추측보도를 한게 법원의 판결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추측보도를 했건 말건 1심 판결은 주작이라고 결론내렸는데 말입니다.
어촌대게
21/05/07 17:12
수정 아이콘
뭐 설명해주셨지만 1심에서 주작 땅땅 나왔습니다
커피소년
21/05/07 12:01
수정 아이콘
아직 재판 안끝나서 그냥 주장 강화하기 위함으로 보여지네요.
별로 믿음도 안가고, 의미도 없는..
MakeItCount
21/05/07 12:04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21/05/07 12:06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도 감싸주고 지지해주니까요
산성비
21/05/07 12:06
수정 아이콘
합법갑
고타마 싯다르타
21/05/07 12:07
수정 아이콘
자기 마누라 감빵가있으면 제정신 놓을 거 같은데 이분은 SNS잘하시면서 강철맨탈을 보이더군요.
21/05/07 12:09
수정 아이콘
말과 글로 피크 두번 찍었던 조선생과 국선생은 어디가고 사과문도 돌려쓰는 아저씨만 남았군요
21/05/07 12:10
수정 아이콘
국그릇의 그분이 갖고 있던 합법의 아이콘 자리를...
미카엘
21/05/07 12:10
수정 아이콘
뭐 지지층 결집에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중도층의 반감은 더 커질 것 같은데요 크크.
21/05/07 12:10
수정 아이콘
모든것은 정권의 교체를 위해...
나주꿀
21/05/07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중권은 이준석과 페미니즘 이슈 관련해서 싸우면 유머게시판 갤주님으로 전락했는데 조 전장관님 깔땐 정치게시판에 올라올 정도네요.
이 정도면 사람마다 키보드 워리어질 주전장이랑 인간상성이라는게 실존하는듯 크크크
아마추어샌님
21/05/07 12: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진중권을 보면 이 사람이 보는 현실이 왜곡되어 있는것은 아닌가 싶어요.
전반적으로 진보 지식인들에게 편향적 자료만 퍼트리는 조직이 있는건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자기가 직접 판단할 수 있는 사안은 적당히 정상적인 반면에
자신과 거리가 먼 이야기에서는 결국 남들의 들었던 이야기를 참고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래서 저런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닌가 싶네요.

현재 진중권 머리속에 여성들이 격는 어려움과 그에 관한 내용만 말도 안될정도의 양이 주입되어 있는건 아닌지 싶어요.
나주꿀
21/05/07 12:56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꼬인 인간이었던건지, 아니면 이상한 정보에 현실을 보는 시각이 왜곡된건지...
어제 송지선 아나운서 관련 사과 아닌 사과를 한 걸 보면 '그래도 내가 조국보단 낫지' 라는 거 하나는 놓칠 수 없었던 거 같습니다.
21/05/07 13:07
수정 아이콘
딴건 다참아도 '케밑짬'은 못참는 짬타수아 보는 느낌...?
Endless Rain
21/05/07 12:47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진크나이트 할라고 그러나 싶기도 해요...
나주꿀
21/05/07 12:56
수정 아이콘
악역은....익듁하니까...
21/05/07 12:15
수정 아이콘
(구)조국 단종됏나요
미메시스
21/05/07 12:15
수정 아이콘
합법이요 ?
이런인간이 법대교수..크크크
여수낮바다
21/05/07 12:16
수정 아이콘
아직도 '박근혜를 석방하라' '태블릿 피시' '415선거조작'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직도 조국이 무죄고, 겨우 표창장 하나로 온 집안이 고초를 겪고 있고, 그런 조국에게 마음의 빚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것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이 세상에 편파적인 사람이 있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죠

다만 그런 '마음의 빚'이 있는 편파적인 사람이 대통령인게 불행할 뿐이죠

다음 선거에선 '박근혜는 억울하다' '조국은 억울하다' 이런 주장하는 사람은 더는 안 보였으면 합니다
티모대위
21/05/07 12:49
수정 아이콘
당장 저랑 친한 형님도 조국수호 경찰개혁 외치며 활동도 했었으니...
사이 나빠지기 싫어서 조금만 이야기 꺼내긴 했지만, 몇 가지를 지적하다보면 '아 몰라 그래도 박근혜보다는 낫잖아' 지점까지 가는데
좀 씁쓸하더군요. 사람이 자기 주장하는 바를 바꾸기가 참 어렵구나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저는 민주당을 지지했어도 그리 강하게 지지하던 사람은 아니었으니... 시위도 나가고 했던 사람이 생각을 바꾸기는 더 어렵긴 하겠죠.
여수낮바다
21/05/07 12:58
수정 아이콘
그 형님께서 그런 생각을 유지하시는 것도 전혀 이상한건 아닙니다. 제 아버지도, 처가어르신들도 조국을 수호해야 하고, 박원순은 억울하고, 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물론 그 앞에서 전 전혀 제 속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들어만 드리죠.

일개 시민은 당연히 조국에게 마음의 빚이 있어도 됩니다. 박근혜가 사기탄핵을 당했다고 믿는 것도 가능하겠죠.
다만 나라를 다스리는 분은, 대통령은 그러면 절대 안 될 것 같습니다
아스날
21/05/07 12:18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뻔뻔해야 그런짓을 하지..크크
21/05/07 12:20
수정 아이콘
정경심 재판전까지만 해도 그깟 표창장 위조가 때려죽일일이냐면서 발끈하시는분들 굉장히 많았었는데 그분들 다 어디가신건지 흑흑ㅠㅠ
Heptapod
21/05/07 12:23
수정 아이콘
대충 파리가 앞발을 어쩌고 저쩌고....
오클랜드에이스
21/05/07 12:27
수정 아이콘
1대 합법갑 그 야구선수에 이어서

2대 합법갑으로 등극하셨군요!
안티프라그
21/05/07 12:28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 실세들은 당하고 해온게 있으니 임기 이후 감옥 안가기위한 모든 장치를 사전에 다 만드는것 같아요.
블레싱
21/05/07 12:32
수정 아이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의 1등공신인거 같습니다. 중도층이 떠나기 시작한 시발점....
리얼포스
21/05/07 13:26
수정 아이콘
나아가 정권교체의 1등공신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1/05/07 12:37
수정 아이콘
본질은 검찰개혁 언론개혁 조국수호 정경심수호 김어준수호 유시민수호 수호지천도108성이죠 게게겍
우에스기 타즈야
21/05/07 12:40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3/24/GZ7DO2CGXZCYVPOSLIA3XGJKYA/

이미 kist 관계자는 허위 인턴 관련하여 징계 받았고 단국대 논문도 취소 되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수가 있는지
21/05/07 12:42
수정 아이콘
힘있는사람이 좀 일탈하는건 합법이라 이거야~
꼬우면 장관하든가 이건가 크크
티모대위
21/05/07 12:45
수정 아이콘
다시 튀어나오려고 하시는 건가
합법 드립하기에는 지금 와이프 되시는 분이...
21/05/07 12:50
수정 아이콘
한명숙도 결백하다는데요, 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67231

더 이상 일반 윤리 준칙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영역에 빠져 있는 듯 합니다.
여수낮바다
21/05/07 13:00
수정 아이콘
뇌물로 받은 수표 2억이 한명숙 동생의 전세금에서 튀어나왔는데, 뭘 더 무슨 수로 결백을 주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백만번 양보해서, 검찰이 한명숙을 조사하는 과정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하는건 어떻게든 흠집을 내려는 그 얄팍하고 불순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법치 주의 안에서 충분히 제기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법원 13명 전원 합의로 유죄를 내린걸 무죄라뇨.

이걸 주장하는 정치인이 있는 것도 불행한 일이지만, 이런 정치인들이 몸 담은 세력이 집권여당이란건 더움 끔찍합니다
설사왕
21/05/07 17: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더더욱 무죄라는데요.
뇌물을 수표로 받는게 어딨냐고 하더군요.
여수낮바다
21/05/07 17:40
수정 아이콘
...대법원 13명의 판사느님들은 다행이도 전원 모두 그리 생각하지 않으셔서 흐흐
훈수둘팔자
21/05/07 12:56
수정 아이콘
준비됐어 [조]? 당연하지 [국]!
다니 세바요스
21/05/07 12:58
수정 아이콘
양심 어디감?
배고픈유학생
21/05/07 12:59
수정 아이콘
민주당 몰락의 시작
나가노 메이
21/05/07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네 근데 안믿어요
반성할거면 그때 반성했어야죠
정말 인간 그 자체가 너무 싫어요

아 근데 이걸로 표창장 메타가 사멸한다면 좋겠네요
21/05/07 13:01
수정 아이콘
싹싹 비는 시간이 온건가
연필깍이
21/05/07 13:02
수정 아이콘
모르는게 아니라 내가한일은 옳았어야만 하는 이상향에 살고있으니 이러는겁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정권 사람들이 그렇구요. 전정권을 도덕성으로 뒤엎고 전면에 나섰다는 우월감이 이런 현상에 한몫하고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기청정기
21/05/07 13:05
수정 아이콘
나만 김동주 생각한게 아니었구나...(...)
시나브로
21/05/07 15: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RapidSilver
21/05/07 16:37
수정 아이콘
그때 사건 임팩트때문에 한창 친구들사이에서 합법과 불법을 바꿔부르는 드립을 치곤 했는데...
이걸 여기서 다시 써먹네...
일반상대성이론
21/05/07 13:06
수정 아이콘
비슷한 짓을 한나라당 새누리당이 했을 땐 얼마나 신나서 물고 뜯었을까
옥동이
21/05/07 19:00
수정 아이콘
대충 파리가 앞발을 어쩌고 .... 때려 잡아야 어쩌고
제리드
21/05/07 13:09
수정 아이콘
그저 살아있는 탈무드
21/05/07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2 때 딱 동양대 표창장 비슷한 급수 대학 대회 일등해서 대학 입사제로 정말 편하게 왔거든요.
근데 뭔 표창장 하나가 중요한 거니 듣보 대학인데 뭔 소용이니 옛날 개근상이랑 뭔 차이니 하고 있으니 얼척이 없어서
걍 이젠 이해합니다. 걍 머리 무게추가 기울었거나 애 없어서 수시 메타 경험이 없는 거라고
뭐 나머지 논문쇼 이런 건 입만 아프고

아 글고 말 말고 행동 좀 해줘요
교수자리 티오 안 빼요?
몸 사리기론 극한인 로스쿨 애들한테도 대놓고 반대성명 나왔으면 접든가 아니면 철판깔고 수업을 해 보든가
카라카스
21/05/07 13:13
수정 아이콘
무언가 결여된 집단은 그것을 내세우는 경향이 있죠.
민주당에겐 도덕, 정의 이런 것들이고요.
21/05/07 13:15
수정 아이콘
거 참 합법이라는데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네요.
캐러거
21/05/07 13:17
수정 아이콘
조국 역할은 인정해야죠
정권이 본격적으로 허물어지기 시작한건데
덴드로븀
21/05/07 13:17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kukcho/posts/10159617243058521

"결자해지라고 했다. 당사자인 조국 전 장관부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법정에서 무죄 입증을 하지 말란 말이 아니다. 형사 법정에서의 분투와 별개로 자신으로 인해 실망하고 분노했을 많은 촛불 세력, 젊은이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건넬 수는 없을까."(백기철 한겨레 편집인)

1. 2019. 8. 25. 장관후보자 대국민사과문
“젊은 시절부터 정의와 인권에 대한 이상을 간직하며 학문 및 사회활동을 펼쳐왔고, 민정수석으로서는 권력기관 개혁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 인생을 통째로 반성하며 준엄하게 되돌아보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히 고백합니다.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국민의 정서에 맞지 않고,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합니다.”

2. 2019. 9. 2. 기자간담회
“아무리 당시에 적법이었고 합법이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활용할 수 없었던 사람에 비하면 저나 저희 아이는 혜택을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 그 제도를 누릴 기회가 흙수저 청년들에게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지금도 미안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 기회의 평등 문제 역시 아주 따끔한 비판이라 생각합니다. ... 과거 정치적 민주화와 진보 개혁을 외쳐 놓고 부의 불평등 문제에 앞장서서 나서지 못한 점, 결과적으로 제 아이가 합법이라고 해도 혜택을 입은 점을 반성합니다.”

3. 2019. 9. 6. 인사청문회 모두발언
“무엇보다 새로운 기회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잘못입니다. 박탈감과 함께 깊은 상처를 받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질책과 비판을 절감하면서 제가 살아온 길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했습니다.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도 저와 제 가족이 과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제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위와 같은 취지로 다시 한번 사과합니다.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정무적·도의적 책임을 무제한으로 지겠습니다. 회초리 더 맞겠습니다.]

글이 뭐 이래...
맥크리발냄새크리
21/05/07 13:26
수정 아이콘
조국 박사님 좀스럽고 민망하니 그쯤 하시지요
임전즉퇴
21/05/07 13: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합법 깍쟁이로 일관하기나 했으면 지금 회초리 반은 절약했을 것. 어차피 검찰개혁자로는 그 좋은 이름을 남기기 글렀고 잠깐이라도 구속 좀 돼서 SNS에서 떨어져보면 여생에 더 낫지 않을까요..
히히힣
21/05/07 13:32
수정 아이콘
사람 아니네
내이랄줄알았다
21/05/07 13:34
수정 아이콘
기자간담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한 여러 가지가 이미 거짓으로 드러났는데
당시와 같은 취지로 사과한다? = 다시한번 법적 책임 회피하며 거짓으로 사과하겠다.
21/05/07 13:34
수정 아이콘
누가 구 조국 짤 좀 올려주세요. ㅠㅠ
이것도 뭔가 있을거 같은데.
지나가던S
21/05/07 13:38
수정 아이콘
뻔뻔하기는
라스보라
21/05/07 13:43
수정 아이콘
별일 아니다... 검찰이 그렇게 파고들어서 고작 이거 나왔다...
하시던 분들 요즘은 뭐하시나요.
그때 문재인 정권을 위해서라도 조국 손절해야한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도 그저 조국 수호에 목매던 분들...
더치커피
21/05/07 13:46
수정 아이콘
뻔뻔하기로는 진짜 역대급 인물입니다
괴물군
21/05/07 13:46
수정 아이콘
참 혀가 기네요

사과 타이밍도 딱히 맘에 안드는데 끝까지 합법을 사과문에까지 올리다니
사나아
21/05/07 13:51
수정 아이콘
검찰 99만원 술접대가 떠오르네요.
21/05/07 13:54
수정 아이콘
저는 조국은 나르시즘이 극에 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자신 >>>>>> 자녀에 대한 사랑 일거여요.
OvertheTop
21/05/07 14:00
수정 아이콘
끝까지 멋있는척 할려고 하네...
아다치 미츠루
21/05/07 14:04
수정 아이콘
본문글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조국이 대선 나오면 이재명보다 득표를 더 하겠다~ 라는 생각.
대깨문+페미니스트에.. 얼굴팬등등해서 조금만 더 끌어모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반땅싸움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마치 트럼프처럼요. 얘네들은 뭘해도 이상하지가 않으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프리템포
21/05/07 14:07
수정 아이콘
????
배고픈유학생
21/05/07 14:28
수정 아이콘
국힘은 친박세력을 버려야하고.
민주당은 조국수호대를 버려야하죠.
그래야 중도층을 잡고 집권을 합니다.
호머심슨
21/05/07 18:11
수정 아이콘
조국가지고 힘겨루기를 선택한것은
민주당 지도부이고(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했을지도) 민주당 자체가 조국수호대 입니다.
동지를 지키고 사람들 동원해서 전선을 만든다,
이 얼마나 운동권스러운지
21/05/07 14:45
수정 아이콘
합법이지만? 어디서 말 장난질을 또 하나 모르겠네요.

1심에서 유죄받은것이 떡하니 있구만.
21/05/07 14:50
수정 아이콘
국민연료 썬연료
allofmylife
21/05/07 14:58
수정 아이콘
조국수호 대선진로좋은데이
21/05/07 15:11
수정 아이콘
조국, 진중권 노답끼리 잘노네요 크크
21/05/07 15:20
수정 아이콘
정치와 권력이란게 무섭네요.
한번 발을 들이면 헤어나지도 못하고
미련을 가진체
부유하고 그 주변을 계속 기웃거리니
제로콜라
21/05/07 15:24
수정 아이콘
김동주는 본업이라도 잘하긴 했는데
흔솔략
21/05/07 15:38
수정 아이콘
진씨도 극혐인데 언론에서 자꾸 조국관련해서 스피커로 써주면서 명줄 이어가게 되서 짜증나네요
삭제됨
21/05/07 15:38
수정 아이콘
정계의 합법갑?
부질없는닉네임
21/05/07 16:24
수정 아이콘
합법갑은 야구에 있었는데..
대말마왕
21/05/07 16:36
수정 아이콘
꼭 대선 나오길
21/05/07 17:16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이 뒤틀린 윤리관으로 '호의'를 교환하며 구린짓 하는거야 놀랍지 않죠.
근데 그걸 바르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던것이 진짜 충격이었죠.
누군가입니다
21/05/07 17:25
수정 아이콘
진짜 정치인이 저러는거 하루 이틀이 아니라 어떤 의미론 익스큐즈 가능한데
박근혜 욕하던 사람들이 조국땐 대충 잡아서 반정도가 문제 없다고 우기던게 제일 충격적이였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5/07 17:24
수정 아이콘
조국에게 다른 길은 없으니 저런 사과문 같지 않은 사과문이 나오는거죠.
무조건 무죄 판결 받아야 사는겁니다.
이재명이 대법에서 무죄 판결 받고 돌아온 것처럼 김경수가 대법에서 무죄 판결 받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조국도 재판에서 무죄 판결 받아야만 삶의 의미가 생기죠.
카리얀
21/05/07 17:33
수정 아이콘
이걸 지지하는 인간미만의 것들이 있으니 이런 인간미만의 유사 사과문이 나오죠 크크
안필드원정출산
21/05/07 17:59
수정 아이콘
그럴일은 없겠지만 조국이 대선나오면 야당에서 누가나와도 뽑아줄 의향있습니다. 폐기 처리도 안됩니다 저건.
브루스웨인
21/05/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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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니야 불법이야.
이런 사과는 니네 딸 의사면허부터 포기하고 하십시다.
다크폰로니에
21/05/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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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
21/05/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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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도 조국이지만 요즘은 진중권이 더 뵈기 싫은 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크
일이사사이
21/05/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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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웩
엘롯기
21/05/07 21:01
수정 아이콘
퉤~!
21/05/07 22:21
수정 아이콘
버비오빠..
홍대갈포
21/05/0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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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국 수호가 아니라 조국 수호는 맞죠
뿌엉이
21/05/0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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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렇게 외부에서 억울하다고 해야
판결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테니 ....
2심은 더 무겁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루카쿠
21/05/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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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장관이란 말도 안 써야 되지 않을까요?
그냥 조씨라고 부르면 충분할 것 같은데 사기꾼 범죄자 수준의 인간한테 무슨 대우를 그리 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의꿈
21/05/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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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봐온 공직자중에 역겨움으론 윤미향과 더불어 원탑입니다
호날두
21/05/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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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 크크크크 저기요 법대 교수님아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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