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06 12:42:30
Name 이교도약제사
File #2 74B0AA7E_F6AD_4824_A3AB_06EC5EA55DB3.jpeg (2.48 MB), Download : 28
Subject [일반] 어린이날에 어린이가 태어났습니다 ;-)


캐나다 외노자입니다.
https://pgr21.com/freedom/89051
지난번 글에서 이름을 제이스로 지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저(174)와 제 아내(158)에서 예상불가능했던 피지컬로 태어났네요..
40주차에 진통이 없어서 41주차에 유도분만 했는데
아침에 유도분만 질정 넣고 2시간만에 진통시작해서
PCA 를 epidural로 걸고 자연분만을 시도했으나
3시간 push해도 안 나와서..
의사가 손넣어서 위치 확인하더니
포셉으로 못 꺼냄 씨섹 가야함 이러더라고요..
새벽1시에 수술장 잡고
캐나다 현지시각 5월 5일 새벽 2시에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NufyzDc6I4Q?feature=share

4.5킬로그램이더군요 … 이러니 안 나오지 ㅠㅠ
어린이날이 생일이라 선물 하나 굳은 … 킄킄
저랑 아내를 적당히 나눠 닮아서 제 눈엔 정말 귀엽더라고요 .
아내 몸조리가 걱정이긴 헌데.. 단풍국엔 산후조리원 같은게 없어서.
제가 케어를 잘해야 하겠지요.

나중에 제이스 코스프레나 한번 시켜볼까 합니다 .. 쫌 크면요 흫흫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illardReaction
21/05/06 12:4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어린이날에 선물 두배이벤트 하시겠군요 흐흐
아케이드
21/05/06 12:4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어린이날과 생일을 한번에 챙겨줄수 있으니 이득이군요 크크
모냥빠지는범생이
21/05/06 12:4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아기랑 산모 모두 건강하게 몸조리 잘하시길....
김연아
21/05/06 12:49
수정 아이콘
날 때부터 효자~~

축하합니다!
21/05/06 12:49
수정 아이콘
아기가 태어나면서 1 효도 적립하고 시작하네요
축하 드립니다.
나가노 메이
21/05/06 12:52
수정 아이콘
이름 정하신 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드디어 태어났군요! 축하드립니다. 산모님도 고생많으셨구요
4.5킬로면 도시락 든든하게 챙겨나왔네요 크크
우주전쟁
21/05/06 12:5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이름이 제이슨인가요?...
이교도약제사
21/05/06 12:57
수정 아이콘
한국이름은 재희이고 영어로 Jayce입니다. 망치들고 탑가야져 흐흐
우주전쟁
21/05/06 13:0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저는 Jason Voorhees 가 생각이 나서 설마 그건 아니겠지 싶어서요...흐흐흐...
제가 모르는 다른 캐릭터인 것 같네요...(찾아보니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인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21/05/06 12:58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립니다!
21/05/06 12:59
수정 아이콘
경사났네요~
튼튼하고 무탈하게 쑥쑥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축하드려요!
하우두유두
21/05/06 13:0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21/05/06 13:02
수정 아이콘
뜻깊은 날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다만 4일이였으면 평생 포스드립 쳤을텐데 이건 아쉽습니다. 크크

저도 한때 거기서 결혼하고 아이 낳을 계획이 있었었기에 그저 부럽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1/05/06 13:0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생일과 어린이날을 한번에..!
피잘모모
21/05/06 13:06
수정 아이콘
어머나!! 정말 축하드려요 흐흐흐 생일 날에 선물이 복사가 되겠군요!
번개크리퍼
21/05/06 13:07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4.5키로라니 엄마가 임신 중에 엄청 힘들었겠네요. 생일과 어린이날 선물을 동시에 크크
21/05/06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축하드리고요 자녀분은 최소한 13년간 통한의 눈물 흘릴듯 나는 왜 하필 그날 태어났나...
21/05/06 13:1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예쁘게 자라다오
21/05/06 13:1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어린이날 생일이라니요 크크크크크
두배로 축하받으세요~
유목민
21/05/06 13:15
수정 아이콘
어이구 이뻐라..
앞으로 쑥쑥 잘 크고.
세상 행복 다 가지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21/05/06 13:1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서쪽으로가자
21/05/06 13:1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미국과 같을지 모르겠지만) 제왕절개하면 병원에 며칠 입원했다 퇴원해서, 약간 산후조리원 효과를 받을 수 있긴하죠 (...)
이교도약제사
21/05/08 02:52
수정 아이콘
바로 다음날 퇴원시켜버리더군요 .. 코비드땜에 오래 머물질 못하게 합 ㅠㅠ
제이크
21/05/06 13: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북미엔 어린이날 없으니 그게 그겁니다?!
크크크... 한국 어린이날을 알려주면 안되겠군요
가만히 손을 잡으
21/05/06 13:2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VictoryFood
21/05/06 13:22
수정 아이콘
건강한 아기 순산 축하합니다
설탕가루인형
21/05/06 13:2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첫째를 5월 4일에 낳아서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크크
21/05/06 17:30
수정 아이콘
저도 5월 4일이라 편해요!
이교도약제사
21/05/07 09:38
수정 아이콘
이 동네에선 5월 4일생에게 May the 4th be with you 드립을 치더라고요...;;
21/05/07 11:54
수정 아이콘
오 좋은 드립 배워갑니다 크크크
싸우지마세요
21/05/06 13:2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제이스 처럼 나이스한 댄디남으로 크길!
켈로그김
21/05/06 13:3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라인전 잘 하는 아이로 자라나거라 크크
거룩한황제
21/05/06 13:34
수정 아이콘
어이쿠야. 4.5kg요?
저와 제 와이프 키가 커서 제 딸도 3.7kg로 태어나서 고생했는데...덜덜덜

여튼 축하합니다. ^^
이교도약제사
21/05/07 09:39
수정 아이콘
저랑 제 와이프는 둘다 평균내지 평균아래인데 어쩌다 저런 거구가 나왔나 모르겠습니다.ㅠㅠ
거룩한황제
21/05/07 09:42
수정 아이콘
사실 크면 키도 클 확률이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제 집에선 유일한 180cm를 넘어 190cm까지 자란 사람이라...;;;)

되려 제 딸은 너무 안컸으면 하는 바램인지라;;;
Cafe_Seokguram
21/05/06 13: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제이스 코스프레 후기 기다립니다...크크
루크레티아
21/05/06 13:4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무탈하게 자라기를 기원드립니다.
재가입
21/05/06 13:4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너무너무 귀엽네요...ㅠㅠ
가우너
21/05/06 13:4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설탕가루인형형
21/05/06 13:5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튼실한 아이군요~
21/05/06 14:1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자라길!
깃털달린뱀
21/05/06 14:19
수정 아이콘
와우 우량아 축하드립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 아이는 이중언어자로 키우실 건가요? 확실히 캐나다는 그게 보편적인 것 같기도 하고요.
이교도약제사
21/05/07 09:3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부모가 둘 다 한국 사람이니 완전한 네이티브가 되긴 힘들거 같고..
어린이집 다니고 학교 다니면서 영어야 자연스레 배우지 않을까 싶네요.
요새는 유튜브가 있으니 어릴때부터 한국말과 영어 같이 들려주기 어렵지 않으니까..
뭐 애기 능력 닿는대로 외국어 교육은 충분히 시킬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중국어나 아랍어, 프랑스어 화자들도 널려 있으니..ㅠ
황금동불장갑
21/05/06 14:24
수정 아이콘
오!! 순산 축하드립니다!!^^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감동은 이루말할 수가 없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캐러거
21/05/06 14:2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원합니당!
21/05/06 14:47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려요
확실히 갓난애가 주름도 없고 포동하네요 하하하하 건강하게 잘 자랄거예요 헬육아 화이팅!!!
FRONTIER SETTER
21/05/06 14:55
수정 아이콘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소이밀크러버
21/05/06 15:2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21/05/06 15:31
수정 아이콘
우왕 제이스 생일 축하해요!!
팔라완
21/05/06 16:17
수정 아이콘
어후 제 딸래미보다 2키로나 더 무겁게 나왔네요 축하드립니다 크크크
한루나
21/05/06 16:2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진산월(陳山月)
21/05/06 16:3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1/05/06 17:3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89051#4103358
나름 제이스에 한표 했었습니다!!
대박! 추카드립니다~
수타군
21/05/06 17:56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천사가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합니다.
애쓰신 와이프분 몸도 잘 추스리셨으면 합니다.
21/05/06 18:10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태어났다니 복 받으셨네요.
호머심슨
21/05/06 1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영상보니 갓 태어난 애기같지 않군요.
완전히 장군감 입니다.크크
추신수나 박찬호... 아니 트라웃 기대합니다.
21/05/06 19:1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이교도약제사
21/05/06 19:47
수정 아이콘
모두들 감사합니다 (__)
브론즈 아빠라 애기랑 라인전이 쉽지 않네요 ㅠㅠ
애기는 훌륭한 피쟐러가 될거 같습니다. 일단 잘 싸네요 킄킄
missuniverss
21/05/06 22:0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코코볼
21/05/06 22:39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21/05/07 00:02
수정 아이콘
선물두번 줄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캐나다라서 별 상관없겠네요
이교도약제사
21/05/07 09:38
수정 아이콘
아마 Mother's day에 바로 pay back 해야 되서 울상지을거 같기도 합니다 ;-)
콩탕망탕
21/05/07 08:4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아빠가 되는건 인생의 다른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여러모로 스펙타클해집니다.
넙이아니
21/05/07 09:0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굿
피렌체
21/05/07 09:4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정말 귀엽네요. 무럭무럭 건강히 잘 잘라기를 바라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드오드
21/05/07 10:46
수정 아이콘
이름으로 Jay-Z 추천했던 사람입니다. 산모도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일 동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던데 힘내시고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여자친구
21/05/07 11:2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근데 와 근데 4.5! 대박이네요
묵리이장
21/05/07 14:3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키우시길 기원합니다.
기사조련가
21/05/07 17:1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손해봤을텐데 외국이라 다행 크크
생일이랑 어린이날 선물을 같이 받는다니 그 얼마나 끔찍한가?
21/05/09 12:42
수정 아이콘
헤헤 귀엽다 일단 원정출산 축하드립니다. 든든한 아이로 자라기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33] 오지의3208 24/04/24 3208 7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17] 사람되고싶다1882 24/04/24 1882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43] 사부작2974 24/04/24 2974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3] Davi4ever7361 24/04/24 7361 2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8] *alchemist*3803 24/04/24 3803 7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35] 네오짱5668 24/04/24 5668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25] Kaestro5559 24/04/24 5559 12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1] EnergyFlow3947 24/04/24 3947 2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6] 미카노아3230 24/04/24 3230 0
10133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14] Kaestro2832 24/04/23 2832 3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5] 오사십오9530 24/04/23 9530 0
101331 [일반]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87] 푸른잔향4138 24/04/23 4138 8
101330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선거와 임직 [26] SAS Tony Parker 2949 24/04/23 2949 2
101329 [일반] 예정론이냐 자유의지냐 [59] 회개한가인3739 24/04/23 3739 1
101328 [정치]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34] 여왕의심복6138 24/04/23 6138 0
101327 [일반] 20개월 아기와 걸어서(?!!) 교토 여행기 [30] 카즈하2712 24/04/23 2712 8
101326 [일반] (메탈/락) 노래 커버해봤습니다! [4] Neuromancer809 24/04/23 809 2
101325 [일반] 롯데백화점 마산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영업 종료 [38] Leeka5850 24/04/23 5850 0
101324 [일반] 미 영주권을 포기하려는 사람의 푸념 [48] 잠봉뷔르8350 24/04/23 8350 96
10132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1) [14] Kaestro3707 24/04/22 3707 8
101321 [일반] [서브컬쳐] 원시 봇치 vs 근대 걸밴크 vs 현대 케이온을 비교해보자 [8] 환상회랑2851 24/04/22 2851 5
101320 [일반] 이스라엘의 시시한 공격의 실체? [20] 총알이모자라27404 24/04/22 7404 3
101319 [일반] 작년 이맘때 터진 임창정이 연루된 주가조작사건을 다시 보다가 이런 게시글을 발견했습니다 [22] 보리야밥먹자11090 24/04/22 1109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