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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05 14:43:38
Name Getback
Subject 신작 무협 추천평. (문피아와 네이버 시리즈작품) (수정됨)
저는 무협 플랫폼중 최근엔 네이버 시리즈를 주로 하고 보조적으로 문피아를 봅니다.
이유는 2가지인데  문피아 작품은 100화쯤 되면 인기작이 네이버로 넘어옵니다. 그래서 서로 돈 지출을 효율적으로 할수 있기 때문이고
최근 2년간 제가 좋아하는 작가 독점작이 시리즈에 많기 때문입니다. (유진성 / 퉁구스카 / 유재용 등)

무협과 정통 판타지 위주로 읽다보니 카카페는 제 기준에서 약간 후순위고 그런 연유로 카카페 무협 신작들은 소개를 못드리는점
양해 바랍니다. (카카페는 은열의 무당기협 완독이후론 잘 안가서 신작을 잘 모르기도 합니다)

작품 옆의 별점은 제 개인적 별점입니다. 신작은 작년말부터 올 초경에 연재 시작된 작품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전 작품 아직 연재중이고, 완결나지 않았습니다.이 점 참고해주세요)

10 : 초강추
9 : 강추.
8 : 괜찬은 작품.
7 : 그럭저럭 읽을만하고 취향탈 가능성도 높음.추천의 마지노선.
6 : 평작. 취향따라 좋아할 가능성 있음.

5점 이하 작품은 쓰지 않겠습니다.

1.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청시소 : 9.5점

최근 들어 읽은 무협지중 가장 재미있고 몰입해서 보고 있습니다.현재 180화 가량 진행되었으며 ,약간의 판타지 요소인 엘프/드워프등이
차용된 독특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시한부인생인지라, 세계수 정기를 먹어야만 그것을 극복할수 있기에 끊임없이 강해져서 세계수를
쟁취할 자격을 갖추고자 무공을 만들고, 전공을 세우려 하는 과정이 신선한 문체와 정밀한 무공 설명과 맞물려 큰 재미를 줍니다.

사춘기에 근처의 소년이 주인공인지라 툭툭 내뱉는 말과 혼자 생각등이 유치한듯 상황과 맞물려 톡톡튀는 매력이 있고 작가의 문장
자체가 우아하고 격조스럼을 추구하는 탓인지 읽다보면 엘레강스(?)한 먼치킨물의 재미도 느끼실수 있습니다.

설정과 진행, 필력, 무위 서술 등의 밸런스도 괜찮고, 무림세력의 상호관계도 기존의 무협지와 궤를 달리하는 신선함이 있어 즐기는
요소가 또 됩니다.개인적으로 매우 강추합니다.

2. 무림 서부 / 컵라면 : 9.5점

무림 서부는 정통 무협이다!

배경 자체가 미국 서부입니다. (LA / 시애틀 / 샌프란시스코 등의 미서부) , 신대륙 미국땅을 중국황제가 반쯤 지배 한단 신선한 설정이고
무공이 황궁에 집중된 탓에 기존 문파/세력들은 전부 미미한 존재가 되거나 암중으로 숨어 황궁에 대한 반대세력이 되었으며
주인공은 현대에서 과거로 회귀한 사람이라 무협지등의 무공을 우리처럼 소설로 접하여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미국땅 , 사라진 정통 무협들, 쇠퇴한 기존 세력들과 황궁의 거대화란 큰 틀아래 작은 에피소드가 몇화를 기준으로 소완결 되는 구조로
이야기가 나아가는데, 사실 가장 큰 재미는 천마군림보 / 항룡십팔장 / 운룡대팔식 / 창궁무애검법 같은 작중에선 사라지거나 이미
기억하는 이조차  없는 정통 무공들이 주인공을 통해 다시 이 세상에 드러나며 큰 사건마다 의미를 부여받는다는 점이겠네요.

재미있습니다. 정령 / 인디언 / 마술 등도 양념식으로 살짝 살짝 등장하며 퓨전 크로스오버 같지만 읽다보면 정통 무협스런 향취를
흠뻑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작가가 독자와 함께 잃어버린 무협의 낭만을 찾게끔 함께 방랑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작품입니다.


3. 일타강사 백사부  / 간짜장 : 8.5점

무협지로서의 정통성(?)을 놓고보라면 살짝 가벼운 작품입니다.다만 작가의 전작도 재미는 충분했는데, 본작도 재미만 놓고보라면
상당히 괜찮은 작품입니다. 학원물 + 개그물 + 무협을 살짝 끼얹은 느낌? 비뢰도 이후 많은 계통의 작품들이 이런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이 작품은 재미만 놓고 보라면 상당히 추천할만합니다.

혈교의 무공교관이였다 감금된 정사 고수들의 제자격 인물이 되었고, 환생후 정파 무림학관 교사가 되며 혈교의 음모에 맞서나간단
줄거리 하에서 소소한 이벤트들이 얽히며 큰틀로서 혈교와 점점 다가가는 진행이 깔끔합니다.개그코드도 선을 넘지 않으며 적당한
사이다와 적당한 궁금증 유발을 잘 섞어서 킬링타임용으로선 수작이라 생각해요.

단점은 식상한 소재와 다소 무협지로서의 내공이 얕다는점이 있겠네요. 근데 이 부분도 뒤로 갈수록 상당히 보완되고 있다 느껴집니다.

4. 수상한 소공자는 천하십대고수 / 운찬 : 8점

신인 작가인데, 전작인 북경의 신룡이 상당히 재미있어서 따라가고 있는 작품입니다. 전작이후 20년뒤 세계관인데, 약간 웹툰 고수처럼
전작의 주인공들이 용비불패 인물들처럼 살짝살짝 등장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전작을 읽지 않아도 무방할 정도로 작가 필력이
괜찮아서 자연스럽게 세계관을 작중에서 설명하니 전작을 읽지 않아도 됩니다.

지역 세력의 소공자인 주인공이 비밀 신분을 가지고 지역을 평정하고, 외연을 확대해 점점 무림속 비중을 키워가는 과정이 개연성 좋은
필력으로 펼쳐지며, 적당한 개그코드 와 캐릭터들의 매력이 참 괜찮은 작품입니다.시원시원한 맛도 있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상당히
괜찮아 추천해봅니다. 세력관 관계설정도 참신하며, 또 그걸 이리저리 꼬이게 해서 적당한 긴장감을 주는 부분도 점수를 주고 싶네요.

엄청난 깊이나, 치열한 긴장감등이 부족한게 흠이라 할수 있습니다.

5. 무무무적 / 한중월야 : 7.5점

절대검감 / 나노마신 으로 현 세대 가장 인기있는 작가중 한 명인 한중월야의 신작입니다.

앞 두 작품들처럼 정파보단 사파쪽에 가까운 중심을 두고 인물을 설정해서 이야길 풀어가는데요, 대놓고 원펀맨 생각이 날만큼
작가가 작심하고 호쾌한 사이다물을 한 번 쓴거라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강해요. 거기다 내공이 없이
외공단련과 본래의 신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수들을 깨부수는 신선함도 매력이 있습니다.

전대 절대자였던 사파일인자의 숨겨진 혈통인 주인공이 , 선인의 일탈(?)로 조용히 숨겨진 존재로 살다 정파의 학관에 들어가게
되며 전대 절대자의 후손들이 꿈꾸는 사파일통 음모의 어찌저찌 휘말리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장점이라면 사이다물의 극한을 보여주겠단 의도(?)대로 호쾌함이 있겠고, 단점이라면 지나친 원펀치 패턴에 식상할수 있단 점이네요.
다만 작가 전작들을 봤을때 더 강한 천외천 세력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지 싶습니다.
먼치킨 사이다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이 밑 작품들은 간략평이며 추천이라기보단 소개용에 가깝습니다.점수를 줘도 7점이상 주기 힘든 작품.

6. 화산파 천재검귀  / 무향 : 7.5점

위에 넣을까 고민한 작품입니다.전 재밌습니다. 일단 설정/전개/인물성/필력 등이 깔끔합니다. 트렌디한 클리쉐를 아주 다 때려넣었
는데 그걸 운용하는 능력이 좋습니다.신선함이 없고, 다 어디서 본듯한 장면/설정/전개지만 일단 그걸 재미있게 쓴단 측면에선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회빙환 + 문파재건 + 정사 합동 + 화산파 등이 주요 키워드입니다.전 재밌게 보고 있는데, 취향을 좀 많이 탈 작품.

7. 절륜환관 / 서마 : 7점

주인공이 환관.하지만 고자는 아님. 빙공의 대가이후 오랫만에 환관이 주인공인 작품. 여러모로 신선함이 있고, 작가가 설정 공부를
좀 한 티가 많이 나서 용어 사용등에서 나름의 재미가 있음. 적당히 재밌기 때문에 추천하나 취향을 탈 가능성이 높음.

8.사부님들이 구독중 / 흑야 : 6.5점

성좌물 무협입니다. 신선에 접어든 천마/장삼풍/달마대사를 스승으로둔 주인공이 신선계의 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무공을 버무려
점점 강해지는 스토리가 신선함이 좀 있습니다. 신선들의 기존 세력들과 얽히기도 하고, 선계의 퀘스트도 해결해나가는등의 설정이
지루하진 않고, 무공을 이리저리 섞고 합치는 과정의 설명도 꽤 자세하게 기술됩니다. 다만, 글 자체가 좀 잘 안 읽히는 느낌이고
문장간 호흡이나 인칭 조절등에서 혼란도 자주와서 연재를 따라가는데도 좀 난잡한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무협을 다독하는 스탈이라, 외에도 작년말 올초까지 읽은 작품이 꽤 많은데, 6점이하 작품은 거르고 적다보니 위 작품들이 마지노선입니다.
무협지 읽으시려는분들에게 소개용 글이 되면 좋겠네요.

무협지외에 올해 들어 가장 재밌게 읽는 작품은 퉁구스카의 제국사냥꾼입니다. 피카레스크물 좋아하시거나 퉁구스타님의 전작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초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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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지금처럼
21/05/05 14:48
수정 아이콘
시한부 천재는 저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21/05/05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광마회귀 제하면 시한부천재가 가장 재밌습니다.
무림서부 한번 보세요 :)
벤틀리
21/05/05 14:50
수정 아이콘
무협은 무림서부만 보고 있네요. 신마환생을 초반에 보다가 전작인 절대악인과는 달리 주인공의 매력이 너무 밋밋해서 이건 하차했네요.

무림서부는 독자들이 하나씩 기억나는 무공이 베일을 벗으면서 등장할 때가 제일 멋지더군요. 필력을 보면 초보작가는 아닌거 같은데 문피아에서는 이게 첫 작품이더군요.
종이고지서
21/05/05 14:52
수정 아이콘
컵라면 작가 첫 작품은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입니다. 이때도 필력으로 주목 받았었죠.
벤틀리
21/05/05 15:39
수정 아이콘
아 문피아에서 주문쟁이를 널리 알렸던 그거네요

찾아보니 100화까지는 따라갔는데 이후에 하차했었네요 크크
21/05/05 14:54
수정 아이콘
컵라면 작가 전작이 있습니다.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란 판타지 작품인데, 상당히 좋은 작품이고, 제 기준에서 위의 기준대로라면 8.5점 주는 작품입니다.
판타지 좋아하신다면 이것도 추천드립니다.
종이고지서
21/05/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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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서부는 그야말로 작가의 필력이 엄청나죠. 최근 본 작가들 중에서 가장 글을 잘 쓰는 작가 같습니다.
21/05/05 14:53
수정 아이콘
시한부 천재 작가가 조아라에 연재하던거 재밌었는데 습작해서 아쉽네요
21/05/05 14:55
수정 아이콘
그 사실은 또 처음 알았네요. 저도 아쉽네요.
핫포비진
21/05/05 14:53
수정 아이콘
무림서부는 제목도 진짜 잘 지은거같음 요즘 가장 기다리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크크
시한부는 재밌는데 역시 너무 먼치킨작품이라..긴장감이 하나도없어서 아쉬움..그 맛에 보는거지만요
무무무적은 저 작가 작품중에 유일하게 보다가 하차한 작품
21/05/05 14:56
수정 아이콘

무림서부는 정통 무협이다!
시한부는 중2병스런 그 먼치킨이 묘한 재미가 있죠 :)
무무무적은 저도 하차하는 분들 이해갑니다.
세츠나
21/05/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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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무무적이 절대검감보다는 못해도 그 전 작품들보다는 나은 것 같음...
거울방패
21/05/05 14:56
수정 아이콘
무협을 별로 안 좋아해서 1번이랑 2번만 보고 있는데 둘다 참 좋은 글이죠.

다만 요즘 시한부는 너무 먼치킨 일변도라 슬슬 약발이 떨어져서 좀 묵히는 중입니다.
저는 묵혀놨다가 다시 봤는데 재밌으면 다시 보는거고.. 다시 봤는데 재미 없으면 하차하는 식이라...

제국사냥꾼은 오늘 드디어 유료화가 됐습니다.
21/05/05 14:58
수정 아이콘
저도 제국사냥꾼 연참만 기다리고 있습니다.아마 이번 주내로 100화까진 올라오지 않을까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어요.
거울방패
21/05/08 12:32
수정 아이콘
크크 120화까지 올라왔네요
21/05/05 15:06
수정 아이콘
혹시 완결된 작품도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21/05/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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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작품을 최근으로 규정짓자면 몇개 추천할만한게 없습니다. 옛날것으로 하자면 너무 많고요.
그래서 적당히 기준을 좁혀주시면 (언제적 작품까지 봤다 이렇게) 제가 추천해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21/05/07 00:12
수정 아이콘
최근에 본건 네이버 웹툰으로 접햇었던 장씨세가 호위무사나 화산귀환 나노마신, 조금 읽었지만 북검전기를 재밌게 읽었습니다.
비뢰도나 묵향 이후로는 아예 안봐서 공백이 깁니다......
잉차잉차
21/05/05 15:16
수정 아이콘
가벼운 글들은 뭔가 깊이가 없어서 추천많던 광마회귀도 읽다말았는데,
견마지로님 작품이 글빨 살아있는 게 아주 괜찮더군요.
이런 묵직한 무협은 요새 별로 없나요?!
21/05/06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견마지로님 작품은 다 읽었는데, 그런 작품이 잘 안팔리다보니 사실 그런 작품이 좀 드뭅니다.

굳이 최근 작들중에 꼽으라면 "종남검성" 요 작품이 그나마 옛무협 향취가 묻어있고, 필력이 잔잔하고 가볍지 않습니다.
리자몽
21/05/05 15:33
수정 아이콘
시한부와 무림서부는 명작입니다!!!
21/05/05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림서부는 어제인가 나온 제왕검형이 진짜 끝내줬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나올 수 있는 최고의 정통무협이 아닌가 싶어요. 그 다음이 시한부 천재고.
리자몽
21/05/05 15:42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이긴 하지만 보는데 별 상관이 없죠 흐흐
21/05/05 15:46
수정 아이콘
앗 수정했습니다.

진짜 제왕검형을 그렇게 해석할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겜전 쓸 때 무협 쓰고싶던 거 어케참았냐 싶을 정도로 대단했지요.
21/05/06 13:33
수정 아이콘
창궁무애와 제왕을 공간으로 설명하는게, 기존 제왕검형 클리쉐를 잘 차용하면서도 신선한 설명이 진짜 대단했습니다.
21/05/05 15:38
수정 아이콘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세는... 정통 무협이다...
21/05/06 13:33
수정 아이콘
제가 못본 작품이군요 :)
조말론
21/05/05 15:38
수정 아이콘
무림서부는 무림인데 서부라는게 도저히 인풋이 안돼서 몇번이고 실패하더라고요
21/05/06 13: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무협도 서부도 다 상상의 공간이라 생각하시고 보시면 좀 편하실수 있어요. 가상의 공간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사실 이게
잘 안되는것도 이해는 됩니다.기존 관념과 충돌이 일어나니까요
로컬디스크
21/05/05 15:43
수정 아이콘
무무무적은 전작들도 그렇고 작가 글들이 다 비슷비슷하더군요
같은 패턴을 작품마다 반복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폰독수리
21/05/05 15:53
수정 아이콘
서문반점 추천합니다
21/05/06 13:35
수정 아이콘
저도 팬인데, 이건 연재가 좀 많이 길어서 (1,2부 이렇게 나뉜다해도) , 추천해주면 대개 재밌는데 언제 끝나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종이고지서
21/05/05 15:57
수정 아이콘
아 요즘 '무림 속 외노자가 되었다'도 재미있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이 무림 속 외노자가 요즘 보는 소설 중에서 제일 웃긴것 같습니다. 크크
틀림과 다름
21/05/05 16:11
수정 아이콘
첨에 철권의 나락쓸기로 상대한테 이기는걸 보고 웃겼습니다
종이고지서
21/05/05 16:17
수정 아이콘
작가가 인터넷 밈 같은것들을 소설속에 엄청 잘 녹이죠. 크크
틀림과 다름
21/05/05 16: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 작품이 근래에 큰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리자몽
21/05/05 16:22
수정 아이콘
로우 파워 무협 중에선 최소 수작 이상이라고 봅니다!
세츠나
21/05/06 15:00
수정 아이콘
주인공의 무력이 낮은 것이지 딱히 세계관이 로우 파워라고 하기엔 각각의 경지에서 쓸 수 있는 공능만 보면 묵향 세계관이나 큰 차이가 없거든요. 사실 하수가 고수를 잘 잡는다 = 경지 사이의 폭이 좁다는 점이 로우 파워스럽기도 해서 애매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로우 파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자몽
21/05/06 15:04
수정 아이콘
초창기는 로우 파워 무협이었는데 번대협 등장부터 로우 파워라고 하기엔 좀 강하긴 합니다

그래도 요즘 나오는 무협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파워가 낮은 편이라 그대로 적었습니다
후누난부니기
21/05/05 20:48
수정 아이콘
웅혼한 5년 내공의 고수..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21/05/06 13: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최근에 막 읽기 시작한터라 넣을까 말까 하다 아직은 안넣었습니다.재밌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21/05/05 16:14
수정 아이콘
추천받고 무림서부 시한부 볼게요 멤버쉽가입하고 쿠키날리고잇엇는데
21/05/05 16:15
수정 아이콘
장소적 배경이 미국, 주인공은 환생? 회귀자? 띠용... 한데 이 소설이 요새 연재되는 무협 중에는 제일 정통무협이라는게 놀라워요 정말
리스트린
21/05/05 16:22
수정 아이콘
무림서부가 근 몇 년간 본 무협중에 최고였습니다.
사실 정통무협은 너무 정형화된 갑갑한 세계와 사건전개, 구시대적 인물군상들 때문에 싫어하는 편인데
흔한 판타지 환생물같은 배경으로 어찌 저렇게 구무협 향을 맛깔나게 입혀놨는지...그저 감탄.
바람의바람
21/05/05 19:46
수정 아이콘
혹시 추천작품들 다 완결은 났는지요?(제가 완결작만 보는지라;)
아니면 본문외에 최근에 완결난 추천작 있을까요?(판타지도 좋습니다.)
저번에도 pgr유져분 추천글 보고 한동안 무협에 빠졌었는데.
같은분이신지 모르겠지만 추천글 감사합니다.
21/05/06 13:36
수정 아이콘
다 연재중인 작품들입니다.
완결작이라면 제 지난글과 댓글을 한 번 참고해주세요.
21/05/05 20:15
수정 아이콘
무림서부 진짜 최고입니다!
사신군
21/05/05 21:05
수정 아이콘
완결작만 보는데 완결 작품 추천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21/05/06 13:37
수정 아이콘
제 지난 글과 댓글을 한 번 참고해주세요.
사신군
21/05/06 14: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1/05/05 21:49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디
시한부 재밋어보이내요
생각없는사람
21/05/05 22:31
수정 아이콘
무림서부는 추강합니다-!
21/05/05 22:35
수정 아이콘
무협은 취향에 안맞아서 이 작품들 다 건드려보기는 했는데 결국 위에 2작품 빼고는 다 하차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무협취향 아니여도 위에 두개는 재밌어용
미숙한 S씨
21/05/06 00:03
수정 아이콘
요새 광마회귀 보다 보면 다른 무협 보기가 싫어지더라구요...
같은 무협인데 필력 차이가 너무너무 나서..

심지어 유진성 작가 전작중에 제일 잘나갔던 칼취밤 조차도 비교가 안될 수준으로 보이니 말 다했죠, 뭐...

그래도 강추하시는 9.5점 작품 두개는 꼭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칼라미티
21/05/06 00:03
수정 아이콘
오... 안그래도 요즘 무협 재밌게 보고 있는데! 작품 추천 감사드려요.
설사왕
21/05/06 01:39
수정 아이콘
무림서부는 무료분 몇 회 보고 일부로 안 보고 있습니다.
대박 느낌이 바로 오더군요.
완결되면 몰아 보려 합니다.
건전한채팅문화
21/05/06 01:54
수정 아이콘
완결작만 보는데, 혹시 추천해줄만한 완결작 있는지요?
21/05/06 13:38
수정 아이콘
제 지난글과 댓글 참고하셔요.
21/05/06 10:56
수정 아이콘
전 요즘 선협이 재밌더군요
21/05/06 13:39
수정 아이콘
저도 학사신공과 중생지 2개를 봤는데, 나름의 재미가 있어서 계속 보곤 있는데, 호불호가 워낙 명확하더군요.주변을 보니.
HA클러스터
21/05/06 14:36
수정 아이콘
선협지의 그 피카레스크 찬양 감성을 버텨낼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신선이 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일이라도 할수 있어!
한쓰우와와
21/05/06 12:01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우주천마 3077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21/05/06 13:38
수정 아이콘
이건 제가 아직 못봤습니다.
한쓰우와와
21/05/06 18:03
수정 아이콘
무협이랑 스페이스 오페라를 엮어놓은 신선한 설정이 매력적인 물건입니다.
작가가 군대에 있어 연재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슈퍼너구리
21/05/06 14:32
수정 아이콘
초일이나 군림천하, 한백림시리즈만 봤었는데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괜찮은 작품 있을까요..?
세츠나
21/05/06 14:53
수정 아이콘
광마회귀나 무림서부 정도면 이미 아득하게 초월했다고 생각합니다. 완결작 중에는 환생표사도 있고...
슈퍼너구리
21/05/06 15:4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21/05/06 16:46
수정 아이콘
저는 한백림시리즈 팬인데, 광마회귀를 더 윗줄로 놓습니다.군림천하는 연중이라 언급하고 싶지 않네요. (부들부들)
저는 초일은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하는데, 위의 작품들 8점이상 작들이 더 낫다 생각합니다.(개인적의견)
슈퍼너구리
21/05/07 00:46
수정 아이콘
시간날때 꼭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츠나
21/05/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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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서부 원탑...백사부는 의외로 재밌어서 저도 평점에 동의합니다. 시천살은 저는 백사부하고 비슷한 정도인 것 같고요
하나 더 꼽자면 '천화서고 대공자' 인데 솔직히 김현영 작가의 모든 작품이 비슷하게 취향을 타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은 못하겠음
저는 전작들을 다 재미있게 봤고 코드도 비슷해서 잘 보고있어서 개인적으로는 8점은 주고싶지만 3점도 못주겠다는 사람도 있을 듯
21/05/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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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서고 대공자는 제 지난글에 소개해드렷던 작품이네요.
저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50화 내외의 지뢰부분만 살짝 지나면 뒤로 갈수록 궤도에 오른 느낌이 확 들죠.상당히 잘 쓴 작품이라
생각하는데, 장기휴재가 좀 아쉽습니다.
21/05/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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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 무림서부 정주행 시작했는데, 읽기 전엔 미국 서부에서 무슨 정통 무협이냐고 생각했는데, 정통 무협 인정합니다. 너무 멋진 작품이네요.
21/05/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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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서부 극찬이 많아서 시작했는데, 먼가 밍밍하네요 저는.
주인공은 너무 쎄고 등장인물도 1회성이거나 단조롭고..

주인공의 방랑에 어떤 목적도 없고, 70회 되어가는동안 딱히 굵직한 사건이 없어서 심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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