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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7 15:59:13
Name 나주꿀
Subject [번역]소고기를 안 먹는다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수정됨)
01. 오랜만에 해본 번역글입니다. 요즘엔 짧으면서도 재밌고 유익한 유튜브 번역거리를 찾기가 힘들어지네요.

2. 이번 동영상은 좀 긴 편이라 축약하거나 의역된 부분이 평소보다 좀 많습니다.

3. 동영상을 만든 사람은 일본에서 살고있는 식품영양학 박사이며, 영양학쪽에 관련해선 나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4. 강조 하고 싶은 부분은 이렇게, [제 생각, 사족이 들어간 부분은 이렇게 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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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짜리 영상이라 내용이 좀 깁니다. 
영상보다 활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https://www.patreon.com/file?h=50493370&i=7895361)로 가셔서 PDF파일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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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소들이 아주 난리가 나서 쉬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고기를 먹는건 지구를 먹어치우는 것과 같습니다." -쿠르게작트(유튜브 채널)
"소고기는 지구 온난화와 관련해 우리가 먹는 최악의 음식입니다-." -Vox (유튜브 채널)
[두 유튜브 채널 다 좋아하는 채널이었는데, 이렇게 나오는 걸 보니 기분이 좀 싱숭생숭하네요]

사람들은 우리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소고기를 적게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글을 쓴 적도 있습니다, 심지어 위에 있는 VOX 채널 영상도 가져왔었군요]
소고기에 해초를 넣으면 메탄 방출량이 줄어든다-(https://pgr21.com/freedom/91024)

소들은 메탄 트림으로 공기를 오염시키고, 
우리가 먹어야할 물과 식량을 먹어치우고,
사람이 먹을 음식을 재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땅을 가져가고 있다고 말하죠.

이런 말을 들을때면 소가 사악한 동물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스테이크 1kg을 만들려면 소가 25kg의 곡물을 먹어야 합니다. 이 곡물을 모으면 35억명의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죠.
"전 세계 모든 농경지의 약 4분의 3을 가축이 사용합니다
"1/4 파운드 햄버거를 만드는데 물 660갤런이 들어갑니다."
"가축 전세계 인류의 탄소 배출량 15%를 차지합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또 다른 해결책은 우리가 동물을 먹는 것을 멈출 수 있고, 오늘 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이게 모든 이야기를 다 담고 있는 걸까요?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요? 
채식주의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미국인의  100 %가 채식주의자가 되는 건 비현실적이므로 
낙관적으로 잡아서 미국인 10 %가 채식주의자가 됐다고 가정 해 봅시다. 3,300 만 명이 고기를 먹는 것을 그만두는 거죠.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 소의 트림, 동물 분뇨에서 배출, 운반 및 가공 고기에서 배출 되는 온난화 가스들 ...  
3,300만 명이 완전히 채식주의자가 되면 미국 지구 온난화 온실 가스는 실제로 얼마나 감소할까요?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저는 UC 데이비스의 동물 과학 및 공기 품질 전문가 교수인 프랭크 미톨로에너 박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미톨로에너 박사는 물론 가축이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며, 실제로 그의 직업은 가축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조셉(이 영상을 만든 유튜버): 
"이것은 내가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한 것을 상기시켜주네요 - 미국 전체가 1 년 동안 채식주의자로 가면 배출량 감소가….


미톨로에너 박사: "미국인 모두가 채식주의자가 된다면 2.6 % 줄어들겠네요, 그 중 10 분의 1이면 0.26 %가 줄어들 것입니다. 
측정할 수도 없을 만큼 미미해요.  우리는 측정 할 수 없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 지상에서, 공중에서 그리고 우주에서 메탄을 측정하는 게 일인 사람입니다. 1 퍼센트가 줄어드는건 젤 수도 없어요.


잠깐 잠깐, 소고기를 완전히 끊었는데 온실가스 감소가 어떻게 그렇게 낮을 수 있는 거죠? 
 자세히 한 번 살펴봅시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토지 자원뿐 아니라 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24 개의 햄버거 패티를 만드는데 이 수영장 만큼의 물이 필요하죠."

1.소들은 정말 우리의 모든 물을 써버리는 걸까?

여기에서 시작해 보죠: 소들이 정말 우리의 모든 물을 가져가서 써버릴까요?

조셉: "그래서 모두가 소와 가축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물 소비량, 그 물은 어디에서 오는거죠?"

미톨로에너 박사: "그래서 사람들이 쇠고기에 할당하는 물 투입량 대부분은, 소위 말하는 ‘green water’입니다. (94%가 빗물)
그리고 다른 말로 하면 빗물이죠.  
빗물은 가축을 방목하든 안 하든 상관없이 하늘에서 떨어지죠. 그리고 소가 마시는 물의 대부분은 물이 아니라 소가 먹는 사료에 들어가요.
그리고 소가 그 물을 섭취 한 후 몇 시간 후엔 어떻게 될까요?  소변으로 나오겠죠. 우리가 오늘 아침에 마신 차가 몸 밖으로 나오는 것처럼요.  소가 마신 물이 갑자기  기적적으로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들어오고 나가는 물의 대부분은 빗물이라고요.  그러니까, ‘소를 키우는데 ‘소비’되는 물을 봐!’ 라고 말하는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럼 나무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물도 낭비라고 생각하실 겁니까?"

"쿼터 파운드 햄버거는 1,650리터의 물이 들어갑니다."

미톨로에너박사: "엄청난 양의 물이 소고기에 들어가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냥 빗물의 양을 재고 있는 겁니다."


담수 저장량이 고갈되는 게 걱정 되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담수 사용의 대부분은 곡물을 키우는데 들어갑니다. 담수 사용량의 70%죠. 그리고 그 중에서도 53퍼센트의 물이 쌀, 밀, 옥수수를 키우는데 들어가죠.  

쌀이나 아몬드를 먹어선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수자원 고갈에 대해 이야기 할 거라면 좀더 큰 그림을 봐야 한다는 겁니다.


2. 소들이 정말 우리가 먹을 음식을 다 먹어치우는 걸까?

자원 이야기를 해보죠. 우리는 배고픈 사람들이 대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에게 너무 많이 주는게 아닐까요?

미톨로에너 박사: " 동물이 먹는 음식(사료)의 84퍼센트가 인간이 먹을 수 없는 종류입니다. 16퍼센트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대부분은 닭과 돼지에게 주는 것이지요. 반추동물(소와 양)이 먹는 사료의 90퍼센트는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료 대부분은 식물에서 낭비되는 부분을 모아서 만드는 겁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먹을 음식을 재배할 때 나오는 먹을 수 없는 부산물들은 가축이 먹게 됩니다. 
옥수수를 재배할 때 나오는 껍질, 땅에서 나오는 뿌리와 부산물들은 소에게 먹이로 주죠. 
어마어마한 양의 식물 줄기, 껍질 같은 것들이요.
빵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 맥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도요.
100파운드의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이런 부산물은 약 37파운드로 보시면 됩니다.

즉 소고기 1킬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25킬로그램의 곡물이 낭비된다는 건 사실로 보기 힘들다는 거죠.

그건 그렇고, 우리가 생산된 음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먹이고 싶다면 나중에 이야기 할 수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3. 소가 정말로 우리가 써야 할 땅을 다 써버리고 있는 걸까?

소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땅을 이용하면 건강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재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는  정말  우리가 사람들을 위한  음식을 재배하기 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땅을 낭비하고 있는 걸까요? 
미톨로에너 박사는  반추동물이 없다면 우리 식품 생산 토지의 2/3이 실제로 낭비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톨로에너박사:
"농축업에서 쓰는 땅의 3분의 2는 곡물을 키울 수 없는 땅입니다. 바위투성이거나, 너무 경사가 가파르거나, 흙의 질이 떨어지거나 물이 부족하거나 해서요. 이런 곳을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은 가축을 키우는 겁니다. 그런 곳이라도 풀은 자라고, 소들은 셀룰로스가 풍부한 풀을 먹고 자라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영양소로 그것들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

결국 ‘농경지 중 3분의 2정도 되는 면적을 가축이 사용한다’ 라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왜 그랬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던 거죠.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비료의 50퍼센트는 동물의 분뇨에서 나옵니다. 특히 유기농 작물을 키우는 곳들이요.


4. 소들이 정말로 온실가스의 대량 발생에 책임이 있는걸까?  

" 인간에 의한 모든 온실 가스 배출량의 약 15%가 육류 산업에 의해 생성됩니다." -쿠르게작트


그렇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축은 배출량의 14.5%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미톨로에너 박사:
" 전세계 가축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각 나라마다 수치가 너무나 다르니까요. 전 세계에 있는 국가 대부분은 개발 도상국이고, 이 개발 도상국에서 나오는 가축의 온난화 가스가 가축 온난화 가스의 80퍼센트를 차지합니다. "

미국에서 ‘소고기 없는 월요일’ 같은 행사를 할 때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미국 같은 경우 소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보다 곡물을 키우면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이 더 많다는 겁니다.

"게다가 낙농업의 효율성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미국엔 9백만 마리의 젖소가 있지만 인도엔 3억 마리의 젖소가 있죠. 하지만 두 나라의 우유 생산량은 비슷합니다. "


그럼 메탄 가스는요? 소에서 나온 메탄가스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게 아니었나요?
소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는 자동차 혹은 산업에서 쓰이는 화석연료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와는 다르게 봐야 할 겁니다. 
왜냐면 소가 방출하는 온실가스는 결국 순환구조를 띄니까요
풀이 공기중에 있는 탄소를 광합성해서 자라고, 이걸 소가 먹고, 소는 몸 안에서 메탄을 만들죠. 그리고 이 메탄은 다시 나와서 분해될 겁니다. 
그리고 이 분해된 탄소(이산화탄소)는 다시 광합성 되겠죠. 
하지만 화석 연료는 계속 땅 속에서 석유 및 연료를 퍼와서 ‘새로운’ 이산화탄소를 대기중에 추가하는 겁니다.

게다가 반추동물들이 공기중에 메탄을 방출하는 것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유럽인들이 미국에 오기 전에도 이미 아메리카 대륙에는 엄청난 양의 야생 반추동물(바이슨, 버팔로, 사슴 등)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야생동물들이 만들어내는 메탄의 양은 현재 가축들이 만들어 내는 메탄 양의 86퍼센트 정도 됐지요.



5. 음식물 쓰레기

메탄을 방출하는 한 가지 큰 원인은 매립지에서 분해되는 유기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매립지에 뭐가 있을까요? 바로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자체가 만들어내는 폐해 자체가 사실 매우 큽니다.  전세계에서 생산된 음식의 3분의 1은 결국 버려집니다. 
이렇게 낭비된 식량을 한 개의 국가로 친다면 이산화 탄소 배출량에선 중국과 미국에 이어 전세계 3등이 되죠. 
[지옥에 가면 남긴 음식을 비벼서 준다고 했는데, 거기선 식량 걱정은 없겠군요]

선진국에서는 주로 소매업체와 소비자 단계에서 음식물 폐기물이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음식의 40 %가 버려지죠.

모든 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된다고 했을 때 간과된 점은 바로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어떤 음식이 얼마나 낭비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하니까요.
육류와 유제품은 음식물 쓰레기의 14퍼센트 정도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비동물성 식품은 음식물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죠. 
과일과 채소가 42퍼센트, 쌀, 빵을 포함한 곡물은 22퍼센트, 감자 같은 뿌리 채소는 약 18퍼센트입니다. 
결국 비동물성 식품은 음식물 쓰레기의 82퍼센트를 차지하죠.
결국 고기를 포기한다는 것은 더 많은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을 의미합니다.

고기없는 월요일 같은 켐페인 보다는 ‘음식물 쓰레기 없는 수요일’같은 켐페인이 환경에 훨씬 이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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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번역을 하다가 막판에 힘이 빠져서 철푸덕 넘어져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데, 나름 핵심만 담아서 번역을 해봤습니다. 

해당 영상을 만든 유튜버가 올린 PDF파일을 보면 연구 자료의 출처가 모두 명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줄 요약을 해보자면

1. 소고기를 먹는것이 환경을 해친다는 주장은 여러가지 간과된 부분이 있다.
2. 소고기를 먹지 않는 것보단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게 훨씬 환경을 위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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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7 16:03
수정 아이콘
별개로 인간이 구하건말건 지구는 알아서 잘 굴러가지 않을까요?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이 유지가 안될 거 같으니까 이런저런 소리가 나오는건데, 지구 입장에서는 대멸종이 와도 별 상관없는 문제로 보이고...
암튼 내키는대로 살아도 저 죽을 때까지는 굴러갈 거 같아서 신경 안쓰는 중입니다.
21/04/27 18:24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가 살려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말도안되게 환경이 파괴되도 인간 멸종후 시간이 한참 지나면 지구는 복구될 것 같습니다.
FRONTIER SETTER
21/04/27 16:04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올라올 것을 꿈을 통해 미리 예견한 저는 어제 소고기 패티로 만든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더더욱 소고기 먹기에 정진하겠습니다.
21/04/27 16:05
수정 아이콘
사료에 해초를 섞으면 메탄가스 발생율이 유의미하게 준다는 연구도 있고
방법은 뭐 많이 있겠죠.
계층방정
21/04/27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피지알에 이글 쓴 분이 전에 소개하셔서 그거 알게 됐습니다. 본문에도 링크가 있고요.
21/04/27 16:05
수정 아이콘
요새 읽고 있는 빌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방법에

한 챕터로 가축부분이 있는데 책 논조상 거기서도 축산에서 발생하는 매탄가스나 여러 환경문제 지적하고 있을 것같은데... 이글보니깐 얼른 책 그부분까지 읽어보고싶네요. 빌게이츠는 어떤 논조를 갖고 있을련지
계층방정
21/04/27 16: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채식주의에 대한 비판에서, 풀이 없으니 고기를 먹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나와 있었는데, 이 동영상에서도 비슷한 부분을 지적하네요. 그리고 잘 생각되지 않고 넘어가지만 채식도 환경에 충분히 해로울 수 있다고 생각해봐도 괜찮을까요.
21/04/27 17:07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인간 자체가 환경에는 해롭..
김첼시
21/04/27 16:06
수정 아이콘
덕분에 죄책감없이 저녁은 소고기로...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4/27 16:08
수정 아이콘
그래.. 소고기는 잘못이 없지
타이팅
21/04/27 16:09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영향이 있긴 하겠습니다만, 채식주의자가 항상 말하는 목축업으로 지구가 파괴적인 손상을 입고 있다 는 말이 너무 과장이란건 직관적으로 느껴집니다.
HA클러스터
21/04/27 16:14
수정 아이콘
채식주의자들은 그냥 자기들 먹고 싶은대로 채식먹으면 될텐데 왜 저렇게 지적사기를 쳐가면서까지 고기먹는 사람들을 괴롭힐까요.
AaronJudge99
21/04/27 16:19
수정 아이콘
그러면 왜 사람들은 소고기에 대해서 그렇게 불만을 표출할까요;; 무슨 이득을 보려나


생각해보니 지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 수를 줄이는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그렇네여
나주꿀
21/04/27 16:33
수정 아이콘
https://www.asiae.co.kr/article/2019011514525886913

징기스칸의 정복활동으로 지구온난화가 200년 늦어졌다는 말도 있을 정도죠
구렌나루
21/04/27 16:29
수정 아이콘
채식주의자들은 그냥 자기 생각(신념이라고 하고싶지도 않음)대로 하면 되지 왜 그렇게 생색을 못내서 안달이고, 주변에도 하라고 난리고, 근거도 없는 건강, 환경보호 주장을 해대는지.. 결국 본인이 고기를 먹고 싶은데 못먹으니 짜증이 나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요
싶어요싶어요
21/04/27 16:33
수정 아이콘
미국인 모두가 채식주의자가 된다면 2.6 % 줄어들겠네요, 그 중 10 분의 1이면 0.26 %가 줄어들 것입니다.
측정할 수도 없을 만큼 미미해요.

전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한 국가가 줄이려는 탄소배출량이 저정도되지 않을까요? 그럼 미국중국말곤 탄소배출량 줄여도 측정할 수 없을만큼 미미하니 탄소배출량 줄이지 말라는 말처럼 들리는데...
나주꿀
21/04/27 16:38
수정 아이콘
제가 전에 썻던 글에선 소고기 생산량, 혹은 메탄 방출량을 줄이면 유럽 전체의 차를 전기차로 바꾼 것만큼 큰 효과가 날 수 있다.
뭐 이런 식이었는데, 0.26퍼센트 줄어들면 정말로 미미한게 맞긴 합니다.
맨 마지막에서 나온 것처럼 차라리 음식물 쓰레기를 확 줄이는게 훨씬 낫죠
21/04/27 16:35
수정 아이콘
채식주의와 같은 신념과 관련된 부분들이 잘못된 과학을 등에 업고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를 하는 순간 그것은 신념을 넘어 폭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현재 한국의 주류인 래디컬 페미니즘 같은 케이스가 있네요.
아 물론 그 둘이 겹치는 경우도 허다하니 극과 극은 통하는 것도 같습니다.
리자몽
21/04/27 16:37
수정 아이콘
요즘 핫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씨 스프라시]가 생각나는 본문이네요

저도 며칠전에 이 다큐를 보면서 빨대가 플라스틱의 주요 원인이 아닌 것처럼 탄소 등 다른 환경 문제도 진짜 원인은 따로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피쟐에 좋은 글이 올라왔네요

이 부분도 아마 조사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꺼고, 조만간 그분들이 씨 스프라시 같은 탄소 배출 관련 고발 다큐를 만들고 방영할꺼 같습니다
카미트리아
21/04/27 16:42
수정 아이콘
플라스틱 빨대의 가장 일반적인 대체품이 종이 빨대인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나무를 더 자르는 것이 맞는 방향인가에 대한
의문이 늘 있었지요
21/04/27 16:59
수정 아이콘
씨스프러시 만든 감독이 카우프러시라고

소고기 같은 축산업이 환경 망친다는 다큐 만든 감독입니다.

본문과 전혀 반대의 논조 크크
리자몽
21/04/27 17:21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 그렇군요
나주꿀
21/04/27 17:04
수정 아이콘
본 영상에서 카우프러시 감독 영상도 가져와서 깝니다 크크크.
리자몽
21/04/27 17:21
수정 아이콘
업무 중에 쉴때 잠시 글만 보고 쓴거라 개그가 되었네요 흐흐....

자연 보호 운동가라고 다 맞는건 아니니 또 다른 분이 탄소 배출의 주요 원인을 분석할꺼 같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04/27 16:44
수정 아이콘
환경 시뮬레이션은 정말 힘든일이네요
라이언 덕후
21/04/27 16:50
수정 아이콘
채식자주의들이 다 외부 사람에게 강요하려는 사람들이 아니고 많은 유형의 사람들이 있고

이건 제가 너무 극히 일부를 보고 판단하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채식주의자들이 신념을 가지고 외부에 전파하려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인종차별이나 제노포비아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거부하려고 든다고 생각할겁니다.

채식하자=살인하지 말자랑 똑같은 이야기인데 이걸 불편해하는 사람들은 살인하지 말자라는 이야기를 할때 듣기 싫다고 거부하는 사람들이랑 동급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들에게 있어서 채식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건 일반 사람들에게 극도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행위와 똑같다고 느낄겁니다.
샤한샤
21/04/27 16:59
수정 아이콘
이런거 안봐도 소고기 계속 먹을거긴 하지만
더욱 더 자신감을 가지고 먹도록 하겠습니다
나주꿀
21/04/27 17:04
수정 아이콘
댓글 반응도 몇가지 가져와봤습니다.

1. 논란이 많은 주제일텐데, 댓글란에 행운이 깃들길
2. 곡물을 생산하는 대기업에서 일한 적 있어 (카길?) 생산되는 곡물의 약 40퍼센트가 해충, 곰팡이, 부적절한 보관, 비효율적인 운송, 미관상의 이유로 버려진다는거 알아?
3. 채식주의자인데, 이 비디오에서 다룬 어떤 이야기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어, 동물들이 사람이 못먹는 채소 부산물을 먹는다는 것 같은거), 이런 연구를 해줘서 정말 고마워, 내 관점을 완전히 바꿔줘서.
4. 음식물 쓰레기 없는 수요일 켐페인은 노벨상감이네
5. x까라, 쿠르게작트
21/04/27 17:10
수정 아이콘
소고기바이럴
가우너
21/04/27 17:13
수정 아이콘
좋은 내용 번역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21/04/27 17:21
수정 아이콘
4번은 내용이 좀 이상합니다. 고의적으로 비약시킨 느낌이에요.
메탄이 자연분해되는 건 맞지만, 분해되기 전까지 온실효과에 충분히 영향은 줍니다. 단순히 탄소의 순환으로 볼 문제가 아니에요.
소만이 온실효과에 책임이 있는 건 아니지만, 소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도 맞고.. 중국 목축업 때문에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다른 온실효과 원인과 다르게 소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는 기술로 대체하기도 어렵고요.
줄이는 게 가능한가가 문제이지, 줄일 수 있다면 분명 의미는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얘기도.. 저런 식으로 데이터만 놓고 동물성을 안 먹으면 음식물 쓰레기가 늘어난다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고기와 채소가 테이블에 있으면 고기부터 먹고 채소만 남겨서 저런 데이터가 나오는지,
애초에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 비율부터가 저렇게 차이나는지 본문만으로는 알기가 어렵네요. (이 정도 논증은 설마 했겠지 싶기도 하지만..)
나주꿀
21/04/27 18:07
수정 아이콘
1. 위 영상에 자문을 한 교수가 있는 UC 데이비스 대학에선 해초를 소에게 먹이면 메탄 방출량을 86퍼센트 줄인다는 연구도 낸 적이 있습니다.
저 교수도 낙농업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전문가니 그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2. 소고기를 완전히 안 먹는 것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게 훨씬 쉽고 바람직 하지
않을까요.
21/04/27 18:29
수정 아이콘
음.. 글쓴분은 그냥 글 소개해주신 분이니 글쓴분과 논쟁을 하는 게 맞을까 싶긴 합니다만.

1. 제가 적은 주장과 같은 말을 하는 전문가가 더 많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참이라는 보장이 없듯, 저분이 전문가니 잘 알고 있다는 말은 답변이 되는 건 아닙니다.

2. 소고기를 완전히 안 먹는 것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것 중 하나를 고르자고 주장한 적도 없고 인류가 그런 선택지에 놓여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답변을 드리자면 소고기를 덜 먹어서 가축 사육량을 줄이면서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는 방법도 가능하겠지요.
음식물 쓰레기의 구성비와 동물성을 안 먹으면 음식물 쓰레기가 늘어난다는 주장과는 (적어주신 바로는) 아무런 논리적 연결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21/04/27 17:36
수정 아이콘
이런거볼때마다 아무리봐도 환경론자들은 한국에게 환경보호 안한다고 욕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한국은 그깟 소고기 덜먹기, 탄소배출 덜하기 이런거보다 [인구감소]라는 확실하고 효과적인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나라인데 말이죠.

출산율 1.5넘는 국가들이 출산율 0.8 환경보호 최고 선진국(?)에게 뭐라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크크
두둥등장
21/04/27 17:37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생각할점이 많네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미카엘
21/04/27 17:40
수정 아이콘
역시 고기는 옳습니다
21/04/27 17:47
수정 아이콘
[“중국인 육식 줄여야”… 먹는 문제로 불붙은 美中 '기후대응' 경쟁]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2811130002742?did=NA
미국과 중국은 참 쓸데없는걸로 싸우네요 아무 영향도 없는데 왜 중국보고 육식을 줄이라고 그럴까요?
[매체는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의 20~50%는 축산업 때문”이라며 “중국이 축산업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억톤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중국을 공격하면서 생활습관과 문화까지 끌어들인 것이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6년 기준, 중국이 122억5,500만톤으로 미국(64억9,200만톤) 보다 두 배 가량 많다.]
나주꿀
21/04/27 18: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상을 보시면 후진국과 미국의 농업을 비교한 부분이 나옵니다. 소에서 나오는 메탄가스(온실가스)의 양 중 80퍼센트가 개발도상국에서
나오거든요, 물론 중국 포함이겠죠. 미국의 9백만 마리 젖소가 인도의 3억마리 젖소와 같은 우유를 생산하는걸 보면 후진국 농업의
비효율성 때문에 체질 개선을 하던가 아니면 육식을 줄이던가 하라고 하는 겁니다. (물론 정치적으로 꼬장 부리는 것도 좀 들어갈겁니다)

그리고 소가 내뿜는 메탄가스의 온실효과는 주장하는 매체마다 좀 다릅니다. 메탄의 절대적인 양은 이산화탄소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적지만 이산화탄소가 분해되는 것보다 훨씬 느리게 분해되거든요. 영상에서 15:45 부분에 나온 표를 보시면 미국내에서 온실가스 중
소는 2퍼센트를 차지합니다. (참고로 자동차와 전기생산 부분은 합치면 거의 60퍼센트에요)
21/04/27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15465/blog-ce-why-meat-is-bad-for-the-environment/
'육식이 환경에 나쁜 7가지 이유'에 대해서 그린피스에서 정리해둔 것이 있네요. 육식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공장식 축산'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장식 축산'을 위해 파괴되는 산림에 대해서도 지적합니다.

그런데 계속 소고기 얘기를 하다보니 소고기 먹고 싶긴 하네요. 목초먹인 소고기는 너무 비싸서 유유
21/04/27 17:55
수정 아이콘
싸움나는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자기 돈줄을 지키기 위한 산업계의 반발? 이런게 보이더라구요.
탈원전 흐름에 대한 원자력업계의 반발, 채식을 권장하는 흐름에 대한 축산업계의 반발 이런게 보입니다.
다 자기 밥그릇 싸움이라서.. 저는 채식을 선호하고 고기도 있으면 먹지만 찾아먹지는 않는 정도인데
지구온난화를 떠나서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해 생각하볼 필요는 있습니다. 고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저탄고지에 대해서 파보셔도 좋고
채식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맥두걸다이어트 쪽을 파보셔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두 이론이 상반된 얘기를 하고 있어서 둘다 보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두 식단 모두 공통적으로 먹지 말라하는게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게 정제탄수화물을 꼽을 수 있습니다.
리자몽
21/04/27 18:20
수정 아이콘
(액상)과당과 정제탄수화물은 요즘 식단계의 악의 두축이죠
VictoryFood
21/04/27 18:15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419938
채식하기 보다 애 1명 안 낳는 것이 탄소 절감에 53.3배!!
내배는굉장해
21/04/27 18:18
수정 아이콘
탄소 절감 1위 국가 대한민국 ! 펄럭~
나주꿀
21/04/27 18:20
수정 아이콘
(https://i3.ruliweb.com/img/19/01/11/1683b30b5714c6a08.jpeg)
대충 인간이 죽는것이 친환경이라는 짤.jpg
21/04/27 18: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출산율보면 한국이 굳이 환경보호 해야되나 싶습니다 크크
펑펑 쓰다 죽어도 인구감소분이 커버해주는 양이 훨씬 많을거같은데...
호미장수
21/04/27 18:19
수정 아이콘
암요. 소고기가 잘못이 있을리가요. 믿고있었습니다!
장고끝에악수
21/04/27 18:20
수정 아이콘
채식주의자들은 뭔가 계몽시키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StayAway
21/04/27 18:28
수정 아이콘
고등어 미세먼지와 비슷한 수준인건가..
임전즉퇴
21/04/27 1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채식주의는 크게 환경, 동물보호, 건강의 세 지주를 갖고 있는데 각각 지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중복이 있겠죠). 환경론은 상대적으로 과학이어서 이런 분석으로 논쟁가능한 것인데, 동물보호론과 건강은 좀 종교성을 띠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이 과학 아니고 종교라면 이상하지만 실제 사람들을 보면 솔직히 그래요.
한편 본문이 소로 한정돼 있으니 말인데 동물보호론 지분은 거의 멍냥이가 갖고 있는바 이분들은 사실 공장식 축산이 없으면 괴로울텐데.. 사람 말고 멍냥이한테도 채식을 전파하면 인정합니다. 없진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어쨌든 육류를 절제하는 데에는 찬성합니다. 기후변화 속에서 가격으로 강제조절될 듯한데 그럴바에 선제적으로 실천하는 편이 이점이 있죠.
-안군-
21/04/27 18:50
수정 아이콘
그러므로 우리는 소고기를 [남김없이] 먹어야 하는겁니다. 오늘도 햄버거를 남김없이 먹었...
테스형
21/04/27 18:58
수정 아이콘
오늘은 소갈비다!!
키비쳐
21/04/27 19:00
수정 아이콘
이 글보고 '오늘 저녁은 롯X리아 가서 패티 추가해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크크
블래스트 도저
21/04/27 19:28
수정 아이콘
애당초 현대 농업 자체가 친환경하고 거리가 멀죠
유자농원
21/04/27 19:56
수정 아이콘
야생동물은 메탄 안내보내는것도 아니고.
틀림과 다름
21/04/27 20:4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세종대왕님이 보시면 글 올리신분은 귀양갈수 있습니다
내려시길 권해드립니다
라임오렌지나무
21/04/27 21:00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모든 환경론자들 주장이 무의미해 보입니다. 크크. 비단 육식뿐만이 아니라 태양열 발전이나 재활용도 그렇고.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데 드는 비용이나 노력은 만만치 않은데 효과는 영 미심쩍은? 냅두는거 보단 낫겠지라고 생각은 하는데 좀 맥이 빠지는 일이긴 해요.
Final exam
21/04/28 02:49
수정 아이콘
환경론자들의 주장이 과학적이지 못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살기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는 해왔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주장이 하나하나 따졌을 때 맞지 않는 주장들이 있더라도 그런 사람들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 정반합 아니겠습니까?
21/04/27 21:38
수정 아이콘
반론을 소개하는 게시글을 따로 썼습니다. https://pgr21.com/freedom/9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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