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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7 15:03:24
Name Tedious
Subject 서울 인구당 확진자 수,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오늘(4.27.)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서울 37,126명, 대구 9,289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가 서울 386.79명, 대구 385.61명이 됐습니다.
* '21.3월 주민등록인구 : 서울 959만 8,484명, 대구 240만 8,875명

대충 대구인구 X 4 = 서울인구라고 생각해 왔고
얼핏 봤을 때 확진자 수가 4를 넘는 거 같아서 계산해 봤더니 정말 넘어버렸네요..
서울은 일평균 확진자가 200명에 가깝고 대구는15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걸 생각해 봤을때
앞으로는 쭉쭉 'K자'를 그려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름 이정표가 될 만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언론에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 같네요..
(혹시 다른 산출기준이 따로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대구가 '코로나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라며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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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
21/04/27 15:08
수정 아이콘
대구에서 코로나가 심했을 땐 도시 봉쇄해야하니 마니 하다가 얼마 안되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코로나가 심할땐 그런 얘기가 쏙 들어갔죠

서울 및 수도권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살다보니 수도권 위주로만 생각하고, 본의 아니게 지역 비하를 하는 분들이 꽤 많은거 같습니다
나주꿀
21/04/27 15:21
수정 아이콘
미세먼지 관련해서도 '서울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는 일정 부분 서울에서 나오므로 미세먼지는 한국의 책임도 있다!' 이러던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서울만 있는줄 아나 봅니다.
공장이 없는 청정 지방에서도 얼마든지 매케한 베이징의 공기를 들이쉴 수 있는데 말이죠.
21/04/27 18:05
수정 아이콘
화력발전소가 많은 충청 경기 서부 등도 나름 매케~하죠...
아스날
21/04/27 15:28
수정 아이콘
대구뿐만아니고 지방비하하고 ~충 거리면서 싫어하는 사람들 많더군요.
21/04/27 15:32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봉쇄 했다면 'K-방역'의 오명으로 남았을 거 같네요
리자몽
21/04/27 15:33
수정 아이콘
그때 일부 사람들의 말을 듣고 대구 지역 봉쇄했으면 이탈리아 꼴이 났을지도 모릅니다

한국인들은 이탈리아인들보다 훨씬 빠르니까요
Regentag
21/04/27 17:37
수정 아이콘
수도권-지방 문제만은 아닌것이 처음엔 대구/신천지였고 반정부 집회 참가자, 게이, 클럽 다니는 젋은애들, 교회 등의 타깃이 있었죠.
21/04/27 15:08
수정 아이콘
밀집도 차이가 커서 어쩔수 없는거죠 그리고 의외로 대구는 높은데 경북이 낮더군요 작년 이맘때 생각하면 의외였어요
다리기
21/04/27 15:09
수정 아이콘
인구 밀도가 너무 높아서 진상 1명 당 활약도(?)가 크죠.
대구는 초기에 봉쇄해라 어찌구 얘기도 나왔는데 서울은 점점 더 대책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서울만 문제가 아니라 생활권이 경기도까지 묶여있으니..
패트와매트
21/04/27 15:11
수정 아이콘
밀집도 레벨이 다른데 당연한거겠죠 물론 대구 깠던 사람들은 반성해야
21/04/27 15:40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잘몰라 그랬다 하더라도 이제는 반성해야죠
어데나
21/04/27 15:13
수정 아이콘
더 나가면 정치글이 되어서 그렇습니다만, 리더십 부재의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대행체제에서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실시하긴 어려웠죠.
호우형주의보
21/04/27 15: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골이라서 차별 받는거 어쩔수 없죠 대 수도권에 비하면 시골이라서 암요암요 시골은 봉쇄해야죠 쩝.....
한강에서 열심히 돗자리 펴고 노는거 보면 참.....
어즈버
21/04/27 15:21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강남에 사시는 이모가 "이모부 시골에 출장가셨다"고 하시길래 어딘가 여쭤봤더니 대구라고;; 인구 250만의 (그 당시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큰 메트로폴리스가 시골..
21/04/27 15:38
수정 아이콘
강남한정은 아니고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몇십년부터 시골=지방 같이 쓰긴 하더군요 어릴때 선생님에게 정정요구하다 오히려 역몰이 당해봤죠 그리고 곰곰히 생각 해보니 내자신도 지방 시골 구분하는게 어쩌면 같은 사고로 느껴지더군요
AaronJudge99
21/04/27 16:11
수정 아이콘
저희 가족도 광주대구 제주 등등 비수도권은 지방으로 뭉뚱그리긴 하는데....시골...은 군 단위에나 어울리는거 아닌가요 크크
M270MLRS
21/04/27 15:24
수정 아이콘
서울/경기만 대한민국인줄 아는 사람들이 태반일테니까요.(거주자들 기준)
진짜 서울 봉쇄는 한마디도 안 나오네요.
21/04/27 15:43
수정 아이콘
영화 감기에서 마동석이 괜히 "여러분 서울로 갑시다!!!" 한게 아니죠 흐흐
Normal one
21/04/27 15: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구에 대한 공격은 지방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도 있지만 대구라는 지역의 정치색 또한 정치적인 공격의 대상이 된것에 영향이 없다고는 말 못해서. 그당시 코로나는 대구 사태라는 용어로 대구 공격을 지시한 언론인도 있었고.
21/04/27 16:0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원래부터 싫어하던 계층이 있었는데 코로나 이슈가 그쪽엔 도화선이 되었죠. 요즘엔 일본 자치구라고 비하하는 말도 있더군요.
유자농원
21/04/27 21:04
수정 아이콘
대구사태라는 말은 진짜.. 그때도 그랬지만 쌉에바였습니다.
21/04/28 08:12
수정 아이콘
일종의 미러링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Lord Be Goja
21/04/27 1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광주가 무슨 돈이 된다고 투기를 하겠냐는 의견도 정치인이 아닌 일반인이 (정치와 관련없는 주제에서 나온 말이니 특별한 목적성이 있으셨던건 아닐겁니다)내더군요.지방에 대한 몰이해가 상당해요.

저는 한국에 사는 조선족에(살전 사회체제에서 묻은 사고방식상 북한주민보다는 조선족이 우리와 더 유사하겠죠) 대한 전반적인 적개심도 그렇고,이런 지방과 수도의 서로간 몰이해를 생각해볼때 북한과의 통일이라는게 과연 가능은 한 주제인가.. 머릿속 넓은 땅덩이와 몇몇 자본가가 싹쓸어갈 새로운 기회들을 빼면,자기 옆집에 평안도출신 김씨가 이사오는걸 실제로 바라는 사람이 얼마나될까하는 생각이듭니다.우리가 이미 같이 살고 있는 이웃들조차 이렇게 몰이해와 경계심을 가지고 지내는데 또다른 이웃을 받을수 있을지.
갑의횡포
21/04/27 15:40
수정 아이콘
서울에 다른 바이러스 터져서 집값 똥망하고 못살겠네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iPhoneXX
21/04/27 15:52
수정 아이콘
같은 국민은 맞으시죠? 대단하시네요.
신류진
21/04/27 15:55
수정 아이콘
자가 매수 타이밍 입니까?
cruithne
21/04/27 16:02
수정 아이콘
갑의횡포님 사시는 곳도요
AaronJudge99
21/04/27 16:12
수정 아이콘
?????
세상이 불타는걸 바라는 조커를 보는 거 같네요
iPhoneXX
21/04/27 15:45
수정 아이콘
서울도 같이 폐쇄하면 좋겠다는 분들 많네요. 특별 대우가 아니라 이래저래 밀집도를 따져봐도, 수도권이랑 엮여 있는거 생각하면 경제적 여파는 두렵지 않은 분들이 많은듯..서울 시민이라서 특별대우 받는다고 생각하시는건가?
빛폭탄
21/04/27 16:33
수정 아이콘
다행히 국내 어느 도시도 폐쇄된 적이 없지만 폐쇄를 고려할 정도로 추세가 심각해지면 서울도 예외는 아니죠.
21/04/27 15:48
수정 아이콘
코로나 청정구역 대구 크크
21/04/28 08:15
수정 아이콘
최근 확진 추세를 봤을 때 코로나 청정구역이라고 할만 하죠
21/04/27 15:53
수정 아이콘
식수는 경기에서 쓰레기는 인천에 전기는 충남에서~ 살으리살으리랏다 쓰울에 살으리랏다
M270MLRS
21/04/27 15:59
수정 아이콘
너무 노골적이긴한데 반박할 분이 계실려나...
21/04/27 16:00
수정 아이콘
집값 내릴 것들은 다 지방으로 외각으로 치우는데 서울로 안 몰릴 수가...
iPhoneXX
21/04/27 16:31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강남구 세수는 강남구에서만 써야 된다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봤는데 그렇게 되길 바라시나보네요.
21/04/27 19:03
수정 아이콘
쓰레기 매립지 같은 경우는 서울시가 계속 약속 어겨가면서 쫌만 더 인천에 쫌만 더 인천에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라 짜증날만 하죠.
지금도 25년부터 이제 진짜 안받겠다고 하니까 매립지 찾는 것보다 쫌만 더 쓰자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21/04/27 1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인천 확진자도 얼마 안나오는데(10명대) 수도권이라서 같이 묶이는건 좀 불편하더라고요

서울 방역정책만 따로 강화하는등의 좀 융통성있는 방역정책을 해줬음 좋겠는데...
박보검
21/04/27 16:01
수정 아이콘
뭘 경제파급 어쩌고 고상한척들 하시나~ 그냥 지들 일아니니까 이렇게될줄 모르고 욕한거지
리자몽
21/04/27 16:23
수정 아이콘
몰랐으니까. 해방될 줄 몰랐으니까. 알면 그랬겠나?

라는 영화 암살의 명대사가 떠오르네요
그랜드파일날
21/04/27 19:22
수정 아이콘
(대충 강호동 일박이일 gif)
홀리데이
21/04/27 16: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서울봉쇄하면 서울사람이 아니라 비서울사람들이 더 힘들지 않나요?
iPhoneXX
21/04/27 16:33
수정 아이콘
그런거 말고 그냥 아니꼬우니까 니네도 당해라 이 마인드죠. 서울 셧다운 한달 정도 해서 중소기업 다 무너지고 소상공인 뒤져나가면 박수치면서 좋아하실듯
NoGainNoPain
21/04/27 16:55
수정 아이콘
왜 서울봉쇄하면 비서울사람들이 더 힘든가요?
간손미
21/04/27 17:03
수정 아이콘
출퇴근 하는사람들이 많아서 아닐까요
NoGainNoPain
21/04/27 17:04
수정 아이콘
출퇴근하는 사람들이라면 직장인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할 것 같은데요.
간손미
21/04/27 17:1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하긴 하는데 그와중에 어떻게든 일하게 하는 방법은 찾을텐데 귀찮게만 하는 곳도 있을듯요
키르히아이스
21/04/27 21:46
수정 아이콘
직장이 망하고도 좋아할수있을까요?
NoGainNoPain
21/04/27 22:05
수정 아이콘
서울의 자영업자를 걱정하는게 더 설득력 있을 겁니다.
키르히아이스
21/04/27 22:06
수정 아이콘
출퇴근하는 서울에 매장을 가진 자영업자도 있겠죠
NoGainNoPain
21/04/27 22:11
수정 아이콘
네네
답이머얌
21/04/28 00:54
수정 아이콘
경기도에는

자영업자도 가게로 출퇴근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명목상 사장님(택배, 학습지 교사 등등)도 출퇴근 합니다.

이분들 서울 봉쇄되면 그냥 손가락 빨아야 하는거죠.

역으로 서울 살면서 경기도로 가는 사람 수도 비율로는 적지만 절대치로는 무시할 숫자가 아닐겁니다.(워낙 인구가 많아서) 이거 다 틀어막으면 대구 몇 개 터지는 거죠.

왜냐하면 대가리수보다 돈은 지방보다 몇 배나 더 몰려있기 때문이죠.
홀리데이
21/04/27 17:42
수정 아이콘
서울이 인프라가 더 많아서 안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경기권 사람들은 일하러 가야하고
서울봉쇄하면 경제가 마비되고
서울거주하는사람들이 자본도 더 많아서 경제가 안좋아도 더 오래 버틸거라 생각해서요
NoGainNoPain
21/04/27 19:26
수정 아이콘
1차와 2차산업 및 물류까지 전부 지방에 있기 때문에 지방은 별 타격 없다고 봅니다.
원자재 조달부터 시작해서 생산 및 유통까지 전부 지방에서 해결 가능하거든요.
서울 본사쪽은 자금 흐름을 담당할텐데 이거야 봉쇄가 되던 안되던 간에 서울에서 할 수 있는 거구요.
반면 서울은 유통망을 통해 물류가 들어와야 일상생활이 되는데 봉쇄조치로 이게 막히면... 헬이 되는 거겠죠.
홀리데이
21/04/27 19:33
수정 아이콘
각자 돈버는것만 생각했느데 일상생활 관해서는 제가 전혀 생각을 못했네요 답장 감사드립니다
21/04/27 18:08
수정 아이콘
비서울이 경기권인가요? 잠깐 봉쇄하는걸론 지방은 웬만하면 큰 타격 없을텐데요. 오히려 물류창고같은건 전부 경기에 있어서 봉쇄하는순간 서울 초토화될거같은데...
홀리데이
21/04/27 18:18
수정 아이콘
경기권은 출퇴근 사람들이 힘들거라 말하는거고 나머지 사항은 서울 외를 말한거에요
물류창고건은 제가 모르겠네요
M270MLRS
21/04/27 18:41
수정 아이콘
설하마니 서울에서 소비되는 소비재가 서울에서 모두 생산되리라 생각하셨나요?
홀리데이
21/04/27 18:43
수정 아이콘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꼬는말투라 생각되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추리왕메추리
21/04/27 16:32
수정 아이콘
서울코로나
이선화
21/04/27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봉쇄는, 확진자 증감율도 생각해야죠. 대구에서 신천지때문에 일차로 터지기 전까지는 한국 전체 확진자가 서른 한 명이었습니다. n번 확진자가 잘했녜 잘 못했녜 이러던 시절인데요. 그게 대구 신천지 터지고 열흘만에 3000명으로 100배 늘었는데 당연히 봉쇄얘기가 나오죠.

이제와서 서울 확진자가 더 늘었는데 서울은 왜 봉쇄 얘기 안함? 이라고 말하기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사회가 변했는지 댓글에서 분노가 많이 느껴지네요.
누군가입니다
21/04/27 18:39
수정 아이콘
그 이후 7월달만해도 잠잠했는데 8월에 서울코로나 터지고는 봉쇄소리 안나오던데요 크크
걍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거 맞습니다.
이선화
21/04/27 22:12
수정 아이콘
대구 신천지때 봉쇄없이 진정시켰고, 그것보다도 봉쇄 자체가 대구 봉쇄얘기가 큰 비판에 직면하면서 급속히 금지어가 됐으니까요. 실제로 봉쇄를 원했다 하더라도 입도 뻥긋할 수가 없죠. 물론 내 일이 되니까 쏙 들어간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라보라
21/04/27 17:51
수정 아이콘
원래 서울시민은 1등 시민이란 말입니다. 여름에 좀 덥다 싶으면 태풍이나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서울에만 영향 없으면 다른 지역이 원전이 터지든 자연재해가 생기든 별로 신경안쓰십니다. 수도권만 무사하면 되니까요
메디락스
21/04/28 10:11
수정 아이콘
제가 평소에 지인들에게 한는 말인데, 서울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지방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서울의 1/3 쯤으로 여기는 것 같아요. 똑같이 태풍 피해가 발생해도 서울의 3배쯤 죽거나 재산피해가 발생해야 뉴스에서 비슷한 비중으로 다루죠.
화씨100도
21/04/27 17:59
수정 아이콘
지하철에서 30분동안 아웃사이더 랩하듯이 계속 이야기하는 인간 보면서
정말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나하는 회의가 들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출퇴근 시간에는 대부분 조용히 탑승하고 있다는 점이네요.

방역수칙을 대체적으로 잘 지키지만 정작 담배피러 가서 턱스크하고 일장연설하는거 보면
저게 뭐하는짓이지 라는 생각 밖에 안들고...
파프리카
21/04/27 18:27
수정 아이콘
확진자 천명 찍을 때 서울 말씨 쓰는 분들이 차 대절해서 저희 지역으로 관광 오는거 보고 좀 씁쓸했던 기억이 나네요. 작년 3월에 대구 터질때는 대구 사람이 수도권 갔다고 욕 태백이로 얻어 먹었는데.
21/04/27 18:35
수정 아이콘
작년에 서울/경기 위주로 확진자 폭발할때 여기만 단계 올라가니까 강원도나 지방으로 놀러가는 수도권 사람들 많았죠. 인구 절반이 수도권인데다가 정보화된 계층은 더 비중이 높을거라 인터넷에선 수도권 중심으로 여론이 움직이는것같긴합니다.
21/04/28 08:20
수정 아이콘
관광지 숙박업소에서는 대구·경북 분들 숙박 거부하기도 했었죠..
여러모로 돌이켜 볼 것이 많습니다.
아따따뚜르겐
21/04/27 19:33
수정 아이콘
지역불균형에 대한 이야기 할 시기가 어찌 보면 지났죠. 어느정도 쪽수가 맞으면 되겠지만 이미 수도권이 더 커진 상황이니까요. 작은 쪽이 희생하란거죠.
모나크모나크
21/04/28 07:03
수정 아이콘
이건 서울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게 아니라 이런 경향이 있긴 합니다. 대구 한창일때 어딜 가도 대구갔다왔는지 조사하고 대구 갔다오지 않았음을 서약하는 서명을 많이했는데 서울 확진자 늘었을 때는 저런 것 한 번도 못봤습니다. 부모님 대구계시는 입장에서 좀 짜증나긴했었어요. 역병의 원산지 취급도 골라가면서 하는구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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