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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7 11:04:51
Name elabo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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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세계 주요국 인공위성 보유상황 (수정됨)




각각 2018년 11월 / 2021년 1월 기준입니다. 그래픽 이미지는 다르지만 원출처는 전부 UCS로 동일합니다.

2018.11
1위 미국 830개
2위 중국 280개
3위 러시아 147개
4위 일본 75개
5위 영국/인도 54개
6위 캐나다 37개

2021.1
1위 미국 1878개
2위 중국 410개
3위 러시아 176개
4위 영국 167개
5위 일본 84개
중략
한국 17개

확실히 이제는 로켓 하나에 여러개의 위성 발사가 가능해지고, 로켓 재활용이 활성화되다 보니 미국이 엄청난 속도로 위성 숫자를 늘리고 있네요.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목표대로만 되면 2027년경에는 미국은 4~5만개에 달하는 위성을 보유하게 될 겁니다. 게다가 2029년까지 3,236개의 저궤도 위성을 배치하겠다는 아마존의 카이퍼 프로젝트도 있구요.

한편 러시아는 미국과의 격차가 급격히 벌어지고 있는데, 2010년만 하더라도 미국과 러시아의 격차가 4배 정도였지만 지금은 10배가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미국이 아니라 조용히 치고 올라오고 있는 영국한테도 밀리게 될 운명이란 점이겠지만요.

중국도 2010년까지만 하더라도 러시아보다 적었는데 급격히 투자를 늘리면서 2021년 1월에는 410개에 이르렀습니다. 내년에 1000개의 위성을 더 쏘아올리겠다고 하니 목표대로 이루어진다는 가정하에 2022년이면 약 1500~2000개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한화시스템이 저궤도 위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한화시스템의 첫 저궤도 위성은 2023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목표상으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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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verEpik
21/04/27 11:09
수정 아이콘
KT가.... 몇개 팔았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1/04/27 11:15
수정 아이콘
독일보다 많은 룩렘부르크 무엇...?
HA클러스터
21/04/27 11:30
수정 아이콘
늘어나는 속도를 보니 진지하게 케슬러 신드롬이 걱정되네요.
타시터스킬고어
21/04/27 11:30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 위성 팔아먹은 KT....
21/04/27 11:36
수정 아이콘
미국은 3년사이에 천개가 늘었네요, 이거 일론머스크 때문이죠?
antidote
21/04/27 11:57
수정 아이콘
슈카월드에도 나온 얘긴데 케슬러 신드롬이 걱정되긴 합니다.
뭐 간격 백미터인가까지 접근한 사례도 있었다고 하던데
사실 초속 수키로를 가는 것들이라 100미터면 0.1초 안에도 닿는 거리거든요. 직선 거리로 그렇다는 거긴 하지만 angle 측면에서 봐도 3도 이내의 각도일거라... 밀도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재앙이 발생할 확률은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
워체스트
21/04/27 12: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곧 대폭늘어날 예정입니다.
누리호 외 고체추진로켓확보로 인해서 신속대응정찰위성등 상당히 가파르게 오를 시점이긴합니다.
AaronJudge99
21/04/27 12:0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많이 쏘면....부딪힐거같은데....
라이언 덕후
21/04/27 12:11
수정 아이콘
천체관측인들 : 그만쏴!! 멈춰!! ㅠㅠ
21/04/27 12:21
수정 아이콘
테슬라에 가려졌지만 이게 진짜 일론머스크의 위엄이죠.
울산현대
21/04/27 12:23
수정 아이콘
진짜 나중에 부딪치거나 자리 없을거 같은거 대책 안 세우고 쏴제끼는 건가요?
아케이드
21/04/27 12:28
수정 아이콘
70개 더 쏴야겠네
파란무테
21/04/27 12:32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안부딪치죠?
나주꿀
21/04/27 12:52
수정 아이콘
우주 궤도는 지구 표면적 보다 넓고, 궤도 높이가 다양하니까요.
최적화
21/04/27 12:53
수정 아이콘
실제로 부딪치는 경우도 있고, 스페이스 X 프로젝트 때문에 그 위험이 더 커지고 있다합니다.
https://zdnet.co.kr/view/?no=20190904094752
덴드로븀
21/04/27 13:31
수정 아이콘
저궤도라고 해도 지표면에서 200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뱅글뱅글 도는건데 지구의 반지름은 6,371km 이고 2000km 를 더하면
8371 km 짜리 반지름의 원구의 표면을 돌고 있는건데 해당 구의 표면적은 880,571,343 km^2 로 나옵니다.

그런데 어차피 인공위성을 의미있게 쓰려면 특정 위치를 도는게 좋다보니 최적화님처럼 부딪치는 경우도 생길수밖에 없긴 하구요.
로드바이크
21/04/27 15:01
수정 아이콘
저렇게 인공위성 쏘아대다 보면 나중에 우주선 못나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크
M270MLRS
21/04/27 15:46
수정 아이콘
아머드 코어의 어설트 셀의 현실화입니까?(?!)
NoGainNoPain
21/04/27 13:02
수정 아이콘
통신위성이랑 관측위성은 시장이 좀 달라서... 위성 개수만으로 판단하긴 그렇긴 하죠.
상업용 레이더 관측위성은 독일이 알아주는데 위성 개수는 얼마 되진 않거든요.
elaborate
21/05/02 16:46
수정 아이콘
뭐 위성마다 다 목적이 다릅니다만 현재 시장의 초점은 저궤도 위성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 즉 세계 통신망 장악이 화두인 거 같습니다. 통신망을 장악하는 순간 전세계를 자신의 감시 대상으로 삼을 수 있으니까요. 미국이 갑자기 증가세가 미친듯이 늘어나는 것도 저 저궤도 위성을 중심으로 하는 스페이스X 덕분이구요.
21/04/27 13:13
수정 아이콘
KT가 몇개 팔았는지 궁금해지네요.
K:국가와 고객의 자산을
T:털어서 팔자!
인건가...
양파폭탄
21/04/27 14:35
수정 아이콘
실드 개발이 필요하다..
21/04/28 16:22
수정 아이콘
머스크 위성 쏘는게 자리 확보용 가치도 있을려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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