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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9 11:03:55
Name elaborate
Subject 프랑스 대선: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 된다
https://www.economist.com/europe/2021/04/10/emmanuel-macrons-troubles-open-up-space-for-marine-le-pen

르펜이 대통령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얼마나 희박하든 간에 그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만으로도 리버럴주의자들에게는 불안한 일이다. 그 가능성에 대한 논의 자체가 르펜에게는 산소를 불어넣는 행위이자 정당성을 부여하는 행동이다. 한때 프랑스 거리에서 기도하는 무슬림들을 나치 점령기에 비교했던 그 르펜에게 말이다. 그러나, 르펜의 당선 가능성은 이제 결코 제로라 볼 수 없다. 코로나 감염자가 치솟는 데다 백신 접종은 이제서야 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마크롱의 인기는 떨어지고 있다. 우파(니콜라 사르코지), 좌파(프랑수아 올랑드), 중도(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모두 겪은 이후로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이 뭔가 다른 시도를 하고자 하는 유혹에 이끌리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유권자들이 르펜의 정당을 지지하는 주된 이유는 다른 모든 정치인들에게 싫증이 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르펜은 두 차례의 대선으로 인한 희생을 알고 있으며 패배의 쓴맛을 경험한 캠페인 운동의 베테랑이다. 그녀는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농담을 하는 법을 마스터했고, 3월 31일 다시 전국적인 록다운을 지시한 마크롱의 결정을 “워털루 백신”이라 조롱했다. 그리고 “봉쇄, 봉쇄 해제, 재봉쇄”라면서 정부의 일관되지 못한 전략을 비웃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오늘 2차 투표가 열리면 르펜 47~48% vs 마크롱 52~53%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추정되는데, 상당히 오싹할 정도로 좁은 차이다. 한때 좌우의 중도 유권자들이 충격을 받고 들고일어나고 부끄러움을 느껴 르펜이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르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마크롱에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은, 특히 좌파 유권자들은 단지 기권을 맹세하고 있다.

그러나 마크롱이 곤경에 빠져 르펜의 운신폭이 커진다면 앞으로 그녀가 넘어야 할 시험대 또한 더 많아지게 된다. 몇몇 불미스러운 존재들이 그녀의 그림자 속에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그녀의 민주적인 권력 행사에 대한 접근 방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것이다. 더욱 철저하고 긴밀한 감시에는 능력에 대한 시험대라 불리는 것을 수반하게 될 것이다. 과거 국민 전선이 야당이었을 때는 이런 것들이 거의 중요하지 않았다. 르펜의 아버지는 직접적인 통치가 아니라 그저 앉아서 으르렁대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르펜은 권력을 원한다.

4년 전 그녀의 정책 홍보는 독특했다. 그녀는 프렉시터(프랑스의 EU 탈퇴 지지자)로서 프랑스의 유로화 탈퇴, 이민자들에 대한 국경 봉쇄, 이슬람 단속, 국내에서의 물자 생산과 일자리 보호를 약속했다. 그녀는 자신의 “애국주의적” 접근법을 그녀의 표현인 “마크롱의 세계주의적 비전”에 비교했다: 규제 완화와 국가 단계 이후의 유럽주의.

그러나 현재 르펜은 프렉시트를 포기한 상태다. 유로화를 유지하고 내부로부터의 개혁을 통해 “국가들의 유럽”을 건설할 것을 약속했다. 르펜은 더이상 국가 주권의 문제를 제기하는 유일한 인물이 아니다. 모든 정당들이 프랑스 안에서 더 많은 마스크, 백신, 약을 생산할 것을 내걸고 있다. 반면, 마크롱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르펜의 극우파 지지자들의 표를 사냥하는 것이라고 간주하는 마크롱의 “공화주의적 가치” 법안은 이슬람을 제한하려는 목적에서 설계된 것이다. 마크롱의 내무 장관 게랄드 다르마냉(Gérald Darmanin)은 토론에서 르펜이 그런 문제들에 있어 너무 온건하다고 비난함으로써 르펜을 당황시켰다. 그리고 현재 안티백서들에게 인기가 많은 르펜은 백신 접종을 지지하고 있다.

유권자의 약 1/4 정도는 1차 투표에서 르펜을 찍을 것이라 말한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저번 대선이 일어나기 1년 전에도 그랬으니 새로울 건 없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더 많은 것을 얻을 기회가 아직 남아 있다. 그녀의 몇몇 정책들은 이제 주류 보수 및 민족주의 우파들의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뚜렷이 구별하기 쉽지 않다. 시민권 제한이나 이민자 감소에 관한 공약은 영국을 포함한 유럽 대륙의 보수 정당들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다. 르펜이 상황을 더 잘 대처할 것을 약속한다면 유권자들도 그녀가 그런 일을 충분히 잘할 거라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

사람들은 2017년 2라운드 토론에서 마크롱을 상대하는 르펜의 무시무시한 거침없는 모습을 결코 잊지 않았다. 당시 마크롱은 침착하게 그녀가 전화기 제조 회사를 산업용 터빈 제조 회사로 혼동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었다. 마크롱은 3차 코로나바이러스 웨이브에 대한 대처 때문에 타격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백신 접종도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마크롱이 실수를 만회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는 당선 후 지금까지 임기 기준으로 사르코지나 올랑드(의 5년차 때)보다는 선호도가 그래도 나은 편이다. 차기 대선의 관건이 기술적인 전문성이라면, 마크롱은 상당한 우위를 점할 것이다.


하나가 오면, 모두가 온다

그러나, 르펜이 이 나라를 지배하는 것이 적합한가에 대한 우려가 잠재적인 우파 라이벌들을 돕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이미 Hauts-de-France의 주지사인 자비에르 베르트랑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일 드 프랑스 주지사 발레리 페크레스도 출마 가능성이 있다. 마크롱의 전 총리 에두아르 필리프도 자신의 새책 홍보 투어에서 자기자신을 “충직하지만 또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이 말에 대해서는 아마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마크롱을 상대로 출마를 하지는 않을 것이나, 마크롱이 굳이 만류하지 않는다면 나는 주저없이 출마 선언을 할 것이다.” 심지어 예전에 EU에서 브렉시트 협상가를 지냈던 미셸 바르니에도 한번 도전할 수 있다.

어떻게 되든 르펜은, 최소한 1라운드에서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심판은 전문 지식에 대한 지적인 계산을 통해서가 아닌, 정체성, 정서, 시골과 산업 도시에서의 반엘리트적 분노를 바탕으로 진행될 것이다. 능력에 대한 시험대는 2차 투표에서 보다 더 부각될 텐데, 여기에서는 여전히 마크롱이 더 우세하고 아슬아슬하게 르펜을 이길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정치란 매우 유동적인 것이다. 기성 정당들은 이제 텅 비어 있다. 반란 세력들은 이제 놀라움을 선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마크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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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생활자
21/04/19 12:20
수정 아이콘
대충 느낌은 프랑스판 트럼프인가요?
21/04/19 19:36
수정 아이콘
트럼프와 비슷하긴할텐데 역사가 더 길긴 합니다 지금 르펜 아버지때부터 저랬습니다..
AaronJudge99
21/04/19 12:25
수정 아이콘
와;;; 대선이 내년이에요? 마크롱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라고 떠들썩했던게 엊그제같은데...참 세월 빨라요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1/04/19 12:28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백신 접종률 18%, 완전접종률도 7.0%로 나쁘지 않네요. (한국은 2.9% / 0.1%)
백신으로 딱히 르펜이 마크롱을 비판할 게 있나? 싶은..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1/world/covid-vaccinations-tracker.html
어린녹차잎
21/04/19 12:35
수정 아이콘
글쓴이 분이 번역을 엄청 잘 해주신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이코노미스트 글 답게 읽기 빡시긴 하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elaborate
21/04/19 12:38
수정 아이콘
아 전 번역은 아니고 대충 우리식에 많게 의역이 많습니다 ㅠ 아마 오역도 꽤 되겠죠.
어린녹차잎
21/04/19 12:44
수정 아이콘
제가 원문을 직접 읽으면서 생기는 오류보다 적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충분히 elaborate하신 것 같습니다.
21/04/19 14:01
수정 아이콘
이어즈 앤 이어즈가 떠오르네요.
큰 축을 차지하던 트럼프가 혹시라도 돌아오면…
https://watcha.com/m/contents/share/tPJZQ9K
21/04/19 14: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르펜이야 매번 대선의 중요한 지표로 등장해서는, 결선 투표에서 좌우합작으로 밀리는 걸로 올랑드와 마크롱을 탄생시켜준 킹메이커여서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기사를 보게 되니, 반신반의하게 되네요. 저는 르펜이 프랑스의 정치지형 덕분에 살아있는 제3세력은 맞는데, 그 이상의 확장성이 없는 정치인이라고 보거든요.

천하삼분지계의 재주가 있지만, 프랑스의 대통령 선거는 결선투표제도라, 1차에서 '아니 이번에는 진짜 르펜이!?'라고 등장해서 2차에서는 국공합작으로 밀리는게 르펜의 아버지 시절부터 반복되던 패턴이니까요.

요즘 들어서 쉬쉬하는 경향이 있지만, 국민전선 자체가 애초에 '비시 프랑스가 적법한 정부고, 드골의 5공화국은 쿠데타이며 프랑스인에 대한 배신이었다~' 하면서 프랑스 국체를 부정하는 극우세력에서 시작된 집단이고, 이게 약점이지만 동시에 그걸 부정해버리면 한국말로(?) '집토끼'가 다 이탈하니까 적극적으로 부정도 못하고 있지요.

마린 르펜이 최대한 최신식 보수 아젠다를 뺏어온다고 해도 (맨날 반-EU 코인 타다가 마크롱이 EU 내에서 프랑스의 목소리를 높이자~로 지지를 받으니 이번에는 친-EU로 말을 바꾼, 본문에도 언급되는 예시가 이 경우죠), 존재하는 이념싸움과 현안에 관심이 많은 파리 수도권보다는,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차별심리를 생산해서 경쟁을 붙이는 지방에 먹힐 아젠다를 가진 정당인데, 웃긴건 또 반-이슬람, 반-이민주의여서 혼자의 힘으로 과반 투표를 얻을 일이 없다는게 수십년째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지요. 매번 결선투표에 얼굴을 비추지만, 그거야 욕심 많은 기성 정당들이 결선 직전에는 두명씩은 '당연히' 내부 경쟁을 붙여서 그런거고, 결선투표라는 특성상 (1-2등만 다시 붙습니다), 2등에 르펜이 보이면 좌-우-이슬람 모두 뭉치니까요.

물론 본문이 지적하듯이, 기성정치가 와장창되면, 히틀러의 집권이 그랬듯이 판이 깨지고 새 시대의 승자로 등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마린의 프랑스 극우 상징성 자체가 엄청 구닥다리 (으악 언제적 비시 프랑스고 언제적 알제리 식민지배 부정이야...) 이다보니, 르펜주의가 이슬람 유권자와 이슬람계 노동자로 버티는 경제계를 매혹시킬 진정한 포퓰리즘이 되거나, 후대에 올 구원자 (진정한 프랑스의 트럼프)에게 먹히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1/04/19 15:05
수정 아이콘
국민전선 세력은 eu의회에서만 두각을 드러내고 있고 국내정치(국회,행정)에서는 그다지 진출하지 못한 걸로 아는데
어떤 정치지형이길래 살아있는건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21/04/19 15: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실히 마린 본인 빼고는 자체적인 기반이 적어보기는 합니다만, 유럽의회 총선에서도 반EU 스피커로 이득을 본 것처럼, 프랑스 내부의 정통극우의 총본산으로서의 위신이 르펜의 기반이 되어주고 있다고 봅니다.

이번에 마크롱이 중도 빅텐트로 (그리고 이런 구도로 이득을 본 것도 르펜의 존재가 컸다고 봅니다) 3지대론을 펼치면서, 기성 좌우정당으로부터의 대안! 이라는 위치는 마크롱조차도 뺏어가지 못한 것이었으니까요 (오히려 마크롱은 좌우합작을 통한 대안의 거부, 기성체제의 연장!의 상징성을 가져갔고요). 그리고 이런 상징적인 대안으로서의 르펜을 걱정하는 입장은 본문도 공유하고 있는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실 정치에서는 이제 의미가 없어진 이야기인데 자꾸 의미부여를 생각하신다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비시 프랑스-OAS-국민 전선-국민 연합으로 이어지는 프랑스 '애국보수'의 계보는 프랑스 현존 체제가 완전히 개편되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유권자를 끌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봅니다.

*지자체장 (레지옹) 관련해서는 틀린 내용을 서술해서 고칩니다, 죄송합니다. 결선투표+좌우합작은 진짜 르펜에게 쥐약이군요. 이래도 본인 지지율이 꼬박꼬박 나온다는게 더 신기할 정도입니다.
21/04/19 15:45
수정 아이콘
앗 설명 감사합니다.덕분에 몰랐던 내용 잘 알고 갑니다.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여성인덕분에 극우 특유의 과격한 이미지를 지웠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이 부분을 분석해보면 나름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르펜의 그런 전략을 차용하고 있다고 배웠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21/04/19 18:05
수정 아이콘
마린 르펜의 아버지 장마리 르펜의 경우에는 '훌륭한' (반어법입니다 흐흐) 극우파 그 자체였습니다만, 마린 르펜은 좋게 말하면 유연하고 나쁘게 말하면 포퓰리즘 그 자체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본문에서도 지적하는거지만 "르펜의 아버지는 직접적인 통치가 아니라 그저 앉아서 으르렁대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르펜은 권력을 원한다." 인거죠.

그래서 르펜 자체가 결국 트럼프처럼 집권한 포퓰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하는 이런 글이 나오는건 신기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앞서 말한 이유들 때문에 마린 르펜 이후에 올지도 모르는 보다 더 완전체일 선동가라면 몰라도, 마린 르펜 자체로는 좀 한계가 많다고 본다는 것이고요~

하지만 히틀러도 결국 자신의 주군을 찾지 못하고 자신이 주군이 되었듯이, 앞으로 프랑스 정치진형의 변동이 온다면 눈여겨 보고 있어야할 정치인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21/04/19 18:27
수정 아이콘
국내 언론이 기초적인 것부터 틀린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관련 정보를 그다지 볼 마음이 안 생겼는데 이렇게 보니 그 쪽 사정에도 흥미가 생기네요.
해외 언론 열심히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추가글 감사합니다.
아마추어샌님
21/04/20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번 보단 지지율이 많이 높아졌고 이러다 다 뭉쳐도 르펜에 지는거 아닌지 싶어요.
그당시에도 결선지지율은 38%로 여론조사가 나왔고 그 결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만
지금 여론조산은 결선지지율 47%라 상황이 많이 다른것 같아요.
1차투표일때 만 지지율 1위였다면 지금은 결선투표지지율이 위험할 정도로 나왔네요.

(34->38로 정정합니다. 최종결과는 약 34% 득표)
21/04/20 16:05
수정 아이콘
오호~ 드디어 일이 일어나는건가요! 참고할만한 좋은 링크 감사합니다.
아마추어샌님
21/04/20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수정중에 대댓글이!
현재 여론조사는 아까링크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europe/2021/03/16/UWATCXSLI5H57HSYN4ZSYNXDWM/
여기서 볼수 있을것 같구요.

위 댓글 쓸때 2013-4년도 쯤 여론조사를 봤었는데 (년도 착각해서... 이 자료를 보고 단 댓글입니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0&t_num=10916

마크롱 - 르펜 대선은 2017년도였고 이때 자료를 좀 보면
2017년 여론조사는
https://en.wikipedia.org/wiki/Opinion_polling_for_the_2017_French_presidential_election
여기에 있네요.

34%라고 제가 말한것보단 여론조사가 좀더 높게 나왔었는데 (4-5%정도)
과거보다 르펜이 높아진건 맞는듯 합니다.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당선은 되지 않겠지만 비등할 정도로 커진것 같습니다.
카바라스
21/04/19 19:20
수정 아이콘
르펜이 48퍼라니 공포에 떨만하네요
21/04/19 19:35
수정 아이콘
제가 프랑스에 거주했던 2014년에도 르펜이 치고 올라온다라는 분위기는 많았어서
음 올해도 저러는구나 싶네요
호머심슨
21/04/19 22:46
수정 아이콘
르펜은 잊을만하면 나오는군요.언젠가는 되는 분위기?
크리넥스
21/04/20 09:31
수정 아이콘
괜찮은 인물이 안나오면 이번에는 아니더라도 다음에는 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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