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4/11 19:15:29
Name SAS Tony Parker
Subject 개신교 주요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회의 개최(인터콥, 전광훈 관련)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186599&code=23111111&sid1=chr

예장합동,통합,고신 빅3를 비롯해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목사님들이 모여 인터콥과 전광훈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합니다.

합신측은 이미 인터콥에 대해 이단성을 인정했고 고신도 논의중이었나 보네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가 나온만큼 주요교단에서 이단 규정이 될거 같다는 회로를 돌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전씨는...대신에서 이단으로 인정하고 자료를 공유하면 곧 이단으로 규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논의중이라니 기다려야겠구요. 신학적 측면에서 논란이 워낙 많았다 보니... 대신에서 갈라진것으로 보이는 대신개혁에서 논의하는거라 전씨에게 유리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을겁니다.

저는 이단으로 알고 있는데 인터콥이 이단으로 규정되든 아니든 코로나 방역에 있어 한국교회는 반성해야 하겠죠 인터콥과 신천지에게만 책임을 돌려서는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을거니까요. 이 글을 읽는 무교인들 타 종교인들에겐 그냥 같은 교회일뿐일겁니다.

(전씨 관련 정치적 코멘트는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11 19:18
수정 아이콘
인터콥이 이렇게 쉽게 이단으로 분리가 가능했던 건가요?
주류 교회 나온지 5년이 됐는데,
그 전에는 전도니 선교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부목사나 열심 신도들이 꽤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SAS Tony Parker
21/04/11 19:25
수정 아이콘
논란이 많아서 따로 정리되어 있네요

https://namu.wiki/w/%EC%9D%B8%ED%84%B0%EC%BD%A5/%EB%85%BC%EB%9E%80
어강됴리
21/04/11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는다는 사람을 이단으로 규정 안하면 교회는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노하와이
21/04/11 19:25
수정 아이콘
그건 이단이 아니라 이교 아닌가요? 하나님이 아니라 전광훈을 신으로 숭배하는..
뽀롱뽀롱
21/04/11 19:19
수정 아이콘
저도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면

외부에서 보기에는 형제 또는 친척으로 보일겁니다
내부에서 형제도 아니고 내놓은 친척이라고 말해봤자 어차피 똑같은 놈으로 볼것이고

우리 집안은 내놓은 친척을 학살?하다시피 대한 전력을 다들 아실 것이니 그정도로 대하지 않으면 어차피 예수쟁이들 똑같다고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복타르
21/04/11 19:3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모습들을 보면 이단이라 규정한들 눈하나 깜짝할 것 같지 않네요.
StayAway
21/04/11 19:37
수정 아이콘
하나님도 꼼짝 못하는데 교단 따위가 뭐라 해봐야..
다리기
21/04/11 19:42
수정 아이콘
이걸 이제야 하는 것도 문제고
해봤자 저놈시키들 제어가 되는 것도 아니라 문제가 해결이 안되죠
안타깝습니다.

교단에서 뭐라뭐라해봤자 소용 없고 방역규칙 위반 정도가 아니라 방역범죄 저지른 이들인데 걍 나라에서 감옥 보내야죠ㅜ
21/04/11 19:48
수정 아이콘
아니, 정말, 진짜.... .'하나님도 나한테 걸리면 죽어' 이런 개소리를 공적으로 했는데.. 아직도 이단판정이 안났어요?

진짜 웃기네요.. 1년 가까이 되도록 간보고 있었다... 저것들이 하나님 믿는 교회 맞나?
SAS Tony Parker
21/04/11 20:28
수정 아이콘
진즉에 했어야 ...
21/04/11 20:47
수정 아이콘
현대에 와서 이런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중세나 시대 같았으면 바로 잡아다 고문후 화형대에 묶을 발언인데... 참...
무무보리둥둥아빠
21/04/11 19:56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반까지 교회 열심히 다녔던 사람 입장에서 인터콥 이단 결정은 충격적이네요
어렸을때라 교리에 무슨 차이가 있었는지는 잘 몰랐는데 한번 좀 찾아봐야겠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21/04/11 20:44
수정 아이콘
믿음의 대상이 누구인가를 제쳐두고 하는 짓거리만 보면, 저치들도 이단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Janzisuka
21/04/11 20:58
수정 아이콘
실제로 메시아가 지금 와도 처맞을듯
톰슨가젤연탄구이
21/04/11 21:07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자정작용으로 봐야할지, 꼬리자르기로 봐야할지 애매하네요
코로나 전에도 꾸준히 논란을 일으켜서 기억에 남는 집단이었는데 이제와서?
SAS Tony Parker
21/04/11 21:12
수정 아이콘
이유야 어찌됐건 자를건 잘라야 합니다
자른다고 여론이 바뀌진 않을테니 꼬리 자르기는 안되겠죠
스타본지7년
21/04/11 21:20
수정 아이콘
그러거나 말거나 어차피 기대도 안됩니다.
내배는굉장해
21/04/11 21:38
수정 아이콘
제가 교회 쪽을 잘 모르지만 주요 교단이 모여서 쑥덕쑥덕 해봐야 아무 일도 못하는 거 아니었나요? 그냥 본인이 목사라고 하고 추종하는 신자들이 있으면 상관 없는 거 같던 데요.
SAS Tony Parker
21/04/11 21:49
수정 아이콘
교류와 지원을 완전 끊어버릴수는 있습니다
단지 그뿐이라는거죠

아 해당 단체 위상에 타격은 입히겠네요 정통 개신교 교단이 배척하니
아테스형
21/04/11 21:57
수정 아이콘
신학을 한 것도 아니고해서 정확하진 않은데 이단으로 규정을 하기 위해선 몇 가지가 필요할텐데 아마 제일 대표적인 게 구원론일 겁니다.

개신교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이고 이게 문제가 아니면 이단이라고 하기 어려운 거죠.
말 그대로 이단은 다를 이에 끝 단을 써서 끝이다른 즉 구원론의 문제라서요.

신천지 같은 곳이 이단인 이유가 그렇고 한때 순복음을 이단으로 봤던 것도 방언받아야 구원받는 다는 것 때문으로 알고 있어서요.

뭐 그렇다고 인터콥이나 전광훈이 정상이라고 하는 말은 아니고요..
SAS Tony Parker
21/04/11 22:45
수정 아이콘
꽤나 시간은 걸릴겁니다
AaronJudge99
21/04/11 22:41
수정 아이콘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
이거는 도대체 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인지....목사가 아니라 일반 평신도가 했어도 개신교인 맞냐면서 욕먹을 발언인데
SAS Tony Parker
21/04/11 22:48
수정 아이콘
기존 교단들에선 목사로 보지 않고 목사직도 취소당하긴 했습니다 설치는거죠
아테스형
21/04/12 00:4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이거에 대해서도 말이 많죠. 교단에서 파면은 맞으나 목사라는 직을 사람이 취소할 수 있을지..
21/04/12 00:29
수정 아이콘
개신교에 이단이 있을 수 있나요? 자체해석이 가능하다고 분리한게 개신교 아닌가요? 주요단체에서 배제는 가능하겠지만 원론적으로는 이단이 있을 수 없는거아닌가...
아테스형
21/04/12 00:42
수정 아이콘
자체 해석이 가능한데 몇 가지 부분에서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죠.
구원의 방법과 삼위일체를 부정하면 빼박입니다.
뭐 그래서 저도 이게 이 부분에 해당할지는 의문이긴 하네요.
강문계
21/04/12 10: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팩트는
인터콥과 전광훈 둘다 계속 이단이 아니었던거군요.
이단이 아니면 한국교회 맞는 거죠?
저들이 해왔던 행동들도 '한국교회' 의 일원으로 해왔던 일인거죠?
싸잡아서 욕먹어도 자업자득인듯.
SAS Tony Parker
21/04/12 12:15
수정 아이콘
할말 없을겁니다
계층방정
21/04/12 10:40
수정 아이콘
세대주의 문제는 이걸 공식적으로 추종하는 교단이 있으면 이단으로 공격받지만, 정작 목사, 전도사 등 현장에서 가르치는 사역자들은 물론 개인 자격으로 교인들 사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세대주의 영향을 받은 설교나 강연을 하고 책을 내는 것에는 제대로 경각심이나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세대주의와 결부된 666 베리칩 음모론을 설파하는 설교나 강연영상 찾는 건 어렵지가 않고요. 이건 이단딱지 받은 건데도 말이죠.
SAS Tony Parker
21/04/12 12:15
수정 아이콘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17 우리는 왜 의사에게 공감하지 못하는가 [331] 멜로12949 24/02/24 12949 53
101016 <파묘> -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럼에도.(풀스포) [54] aDayInTheLife4444 24/02/24 4444 6
101015 단식 전문가가 본 이재명의 단식과 정치력 상승 [135] 대추나무8084 24/02/24 8084 0
101014 “이런 사정 없이 사는 사람이 어딨냐” [136] lexicon9790 24/02/19 9790 51
101013 '파묘' 후기 스포 별로 없음 [9] Zelazny3781 24/02/24 3781 0
101012 김건희 여사 새로운 선물 몰카 공개 예고 [71] 체크카드12327 24/02/23 12327 0
101011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세상을 떠났네요. [33] petrus10485 24/02/23 10485 0
101010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김민석·박주민·윤건영 단수공천…노영민 경선 [84] Davi4ever9751 24/02/23 9751 0
101009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선임 [99] Davi4ever9132 24/02/23 9132 0
101008 의협 요구, 증원 백지화만이 아니다… “의료사고 완전면책 해달라” [168] 된장까스12276 24/02/23 12276 0
101006 여론조사 꽃 지역별 여조, 울산, 경남 지역 데이터입니다. [40] 아우구스투스7334 24/02/23 7334 0
101004 삼성, 갤럭시S23·플립5·폴드5 등에서도 '갤럭시 AI' 지원한다 [50] 강가딘5780 24/02/23 5780 0
101003 [노스포] <파묘> 후기 (feat. 2월22일2관E열22번22시20분) [19] 김유라3800 24/02/23 3800 2
101002 KBS의 영화 '건국전쟁' 보도... [65] 홍철7464 24/02/22 7464 0
101001 PGR은 나에게 얼마나 대단한 커뮤니티인가? (Feat 뷰잉파티) [12] SAS Tony Parker 3640 24/02/22 3640 8
101000 선방위, 김건희 '여사'라 안 불렀다며 SBS에 행정지도 [68] 체크카드7498 24/02/22 7498 0
100999 [펌] 삼전 vs 하닉 vs 마이크론 D램 경쟁 현황 그리고 전망 [13] DMGRQ4874 24/02/22 4874 12
100998 국힘 공천받고 사라진 '스타강사 레이나' 강좌... 수험생들 피해 [20] Davi4ever8204 24/02/22 8204 0
100996 [펌] 변호사가 설명하는 전공의 처벌가능성과 손해배상책임 [78] 소독용에탄올6261 24/02/22 6261 0
100995 [의료이슈] 개인 사직 vs 단체 사직, 1년뒤는? + 제가 생각하는 방안중하나. [40] lexial3424 24/02/22 3424 0
100992 지금 이정도 지지도면 민주당이 안 질 겁니다. [105] 삭제됨9002 24/02/22 9002 0
100991 필수과 의사 수를 늘릴 방안이 있을까요? [237] 마지막좀비5009 24/02/22 5009 0
100990 윤석열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159] 붕붕붕5137 24/02/22 51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