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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9 20:31:23
Name 하얀마녀
Link #1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04/09/YXJFBIDFGBCAJACLZMSMYGF6I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Subject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남편 필립공 별세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04/09/YXJFBIDFGBCAJACLZMSMYGF6I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네.... 영국의 에든버러 공작, 필립 공이 99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입니다.....

요즘 노령화시대라고는 하지만 99세면 나이도 많으신 편이고

윈저성에서 편안하게 떠나셨다하니 호상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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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연대기
21/04/09 20:32
수정 아이콘
그분이 왕이였으면 찰스가 왕이 될텐데
닉네임을바꾸다
21/04/09 20:33
수정 아이콘
어? 왠지 여왕이였으면 오보아냐를 먼저 생각했을거같은데 필립공이 대상이니...
노하와이
21/04/09 20:36
수정 아이콘
여왕은 94세네요.. 10년 안엔 죽을런지
시나브로
21/04/09 20:5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재작년에도 직접 운전하고 정정하신 뉴스 보기도 했는데 돌아가셨군요..
1q2w3e4r!
21/04/09 20:51
수정 아이콘
헉.. 더크라운 꾸준히 보고있었는데..뭔가 씁쓸하네요.
삼성전자
21/04/10 09:44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안봤으면 그냥 여왕 남편이 돌아가셨네 하고 말것을,
나름 PTSD 걸릴만한 어린시절+여왕의 남편이라는 소외감 등등이 잘 묘사되어 있다보니 이 뉴스가 씁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고인의 'Prince' 라는 작위 관련해서도 에피소드 1회 분량을 할애하고 있죠.
트와이스정연
21/04/10 14:11
수정 아이콘
누군가의 남편이지만, 그전에 여왕의 배우자로 '에든버러 공작'이란 작위로서 해야할 의무가 있었죠. 개인으로 봤을 때 굉장히 정체성 혼란이 올 수밖에 없죠. 이미 세상은 현대화됐는데, 의식을 강제로 중세-근대에 가둬야한다니.
VictoryFood
21/04/09 21:36
수정 아이콘
오래 해로하신 노부부는 한분이 돌아가시면 얼마 안 있어 따라 가시던데 여왕도 상심이 크시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4/09 22:25
수정 아이콘
90세 넘으신 노인분들은 불과 얼마전까지 놀랍게도 말짱하시다가 순식간에 돌아가시더라고요
해질녁주세요
21/04/09 23:44
수정 아이콘
한국나이로는 100세가 넘어 돌아가셨군요.
양념반후라이
21/04/10 10:23
수정 아이콘
근데 찰스가 엄마보다 오래 살까요 ? 엄마보다 일찍 죽으면 그것도 나름 2중의 비극일듯.
AaronJudge99
21/04/10 16: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왕 노릇 한두해는 해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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