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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0 14:11:16
Name Cafe_Seokguram
File #1 0000879806_001_20210310121106350.jpg (88.2 KB), Download : 68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879806?cds=news_edit
Subject [일반] 두산중공업서 운송업체 직원 100t 무게 부품에 깔려 사망 (수정됨)


두산중공업서 운송업체 직원 100t 무게 부품에 깔려 사망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879806?cds=news_edit
SBS

[두산중공업 원자력 공장에서 운송 업무를 하던 운송업체 직원이 100t 무게 부품에 깔려 숨졌습니다.]

[두산중공업 측은 "사내에서 사고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외부 업체와 계약을 한 운송업체가 운송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며 "두산중공업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 부분은 SBS 기사 원문에 있었다가 추후 삭제되었습니다. 기록을 위해서 남겨둡니다...

다들 예상하신 대로 두산중공업에선, 하청업체 직원이 운송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났으니, 두산중공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네요...

언제쯤...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지 못하는 사람들 뉴스를 보지 않게 될까요?

정말로...운송업체 직원의 과실 100%일지 궁금합니다...

회사에서 안전관련 비용(흔히 HSE라고 하죠)을 들이면...충분히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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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1/03/10 14:13
수정 아이콘
까짓거 벌금 내고 말지 하는게 그쪽 생각이겠죠? 법은 허술하고 처벌은 약하고..
21/03/10 16:49
수정 아이콘
아니요.
오히려 최근 개정으로 두산중공업 과실로 나오면 두산중공업 사장이 구속될 수 있어서 필사적으로 두산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아케이드
21/03/10 14:1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무책임한 발언이네요
저 맛에 아웃소싱하는 걸까요?
21/03/10 14:1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하성MLB20홈런
21/03/10 14:18
수정 아이콘
뉴스 바로 수정됐네요 관련없다 부분 삭제됨 크크크크크
진짜 저 맛에 아웃소싱 하는거겠죠 에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3/10 14:19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맞는말이라도 위로상 명복을 빕니다 라고 해줄수 있자나...
한방에발할라
21/03/10 14:28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저렇게 못박지 않으면 보상금 줘야 한다고 생각할 테니까요.....왜 저러는지 이유는 확실하죠.....
21/03/10 16:02
수정 아이콘
기업이 보상금 정도로 눈 깜짝 안합니다.
삼성이 문제터지면 피해자 가족들한테 괜히 돈으로 입막음하는게 아니죠.
문제는 사고 나고 난 이후 안전 관련 각종 점검이나 보완같은것들이죠.
일정기간 조업중지등도 있을거구요.
아웅이
21/03/10 15:11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게되면 '말로만?' 얘기 나오겠죠.
아스날
21/03/10 14:20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사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군-
21/03/10 14:24
수정 아이콘
아마존 얘기가 생각나네요. 냉방장치 설치하는 비용보다 탈수증으로 쓰러지는 사람들 치료비가 적게 나오니 냉방설비를 설치 안한다...
이것도 마찬가지인거죠. 안전설비를 설치하는 비용보다 가끔 나오는 사고후 처리비용이 적게 드니까 안전설비 설치 안한다.
솔직히,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치환해서 계산하는 소시오패스들이 대표로 있는 회사들이 실적은 훨씬 좋습니다. 이게 자본주의 아니겠습니까?

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Cafe_Seokguram
21/03/10 14:4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이야기로 포드...자동차였나...안번벨트 관련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안전벨트를 자동차에 설치하는 비용과, 설치하지 않고 판매하여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죽은 사람들 피해보상비용 비교하여...
피해보상비용이 싸니까 안전벨트를 자동차에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요...
끔찍합니다...
-안군-
21/03/10 14:45
수정 아이콘
안전벨트가 아니라 엔진발화 결함이었죠 아마?
미국같은 경우는 그랬다간 수십~수백배의 손해를 보는 수가 생기게 되니까 그런게 줄어들었다던데, 그런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Cafe_Seokguram
21/03/10 14:47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징벌적 손해배상...만이 답인 거 같아요...

역시 옳게된 나라 천조국 클라스...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개선책...
BlazePsyki
21/03/10 14:49
수정 아이콘
포드 핀토 연료탱크 관련 결함 은폐 이야기인듯 합니다
Cafe_Seokguram
21/03/10 14:51
수정 아이콘
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아래 기사에 언급된 건가요? 하도 오래전에 아는 형님에게 들어서 안전벨트로 잘못 기억하고 있었네요...ㅠ.ㅠ

美 법원, 포드차 170만대 리콜 지시
https://www.mk.co.kr/news/home/view/2000/10/138689/
매일경제
BlazePsyki
21/03/10 14:57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D%8F%AC%EB%93%9C%20%ED%95%80%ED%86%A0
찾아서 제일 빨리나오는게 나무위키.... 언급해주신 기사하고는 다른 내용인듯합니다
Cafe_Seokguram
21/03/10 15:03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읽어보니...이게 맞는 거 같네요...제가 들었던 이야기와 전반적으로 비슷합니다...감사합니다...
Janzisuka
21/03/10 15:17
수정 아이콘
안전벨트 하니깐 생각나네요..국민학교때 교통사고 예방 방안 아이디어 냈는데...차량 사고시 운전자석 칼날튀어나오게 해서 모두가 안전운전하게 만들자고 했다가 선생님테 쉬는시간 끌려갔다옴 ㅠ
Cafe_Seokguram
21/03/10 15:20
수정 아이콘
억...역시 창의력 대장들...크크크

에어백이 튀어나와도 모자랄 판에...크크크

헐...근데...초등학교 때가 아니고 국민학교 때라고요?? 삼촌...
-안군-
21/03/10 15:50
수정 아이콘
오호라... 범퍼에 있는 센서부분을 때려서 암살이 가능하겠군요!!
포프의대모험
21/03/10 18:03
수정 아이콘
창의력이 크크크크
21/03/10 23:13
수정 아이콘
타카타 에어백의 결함이 바로 그 에어백 전개할때 튀어나온 칼날같은 쇳조각에 사람이 숨진 경우죠. 교통사고 사망자의 검시를 해보니 꼭 칼 맞은 형상이라서 이게 왜? 하면서 조사를 시작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1/03/10 15:16
수정 아이콘
아.... 슬프고 씁쓸한 내용이네요
21/03/10 14:28
수정 아이콘
"사람이 미래다"
21/03/10 14:29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3/10 14:34
수정 아이콘
그 분 나가신 걸로....
21/03/10 14:30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면 안전기준을 준수를 안했다던지, 비용 절감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던지 이런 내용은 아무것도 없는데

이미 결론을 내리신 분이 많네요..
위대함과 환상사이
21/03/10 14:49
수정 아이콘
기사에 나온대로라면 회사 측 반응이 정상적이지 않잖아요. 사고가 났을 때, 정상적인 반응이라면 사고가 난 경위를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그에 따른 회사 및 직원 및 관계자의 책임을 확인하겠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맞죠. 근데 100톤 짜리 물건운반 과정에서 압사사고가 일어났는데, 기사에 나온대로라면 이런 이야기는 쏙 빠지고 사내사고긴 한데, 외부업체의 일이라서 우리랑은 관련이 없어. 이 이야기부터 하는데 누가 봐도 책임규명성 발언이 아니라, 회피성 발언이죠. 객관적인 사실관계부터 확인하려는 게 아니라, 주관적인 책임부터 회피하는게 명백하니 당연히 의심스러울 수 밖에요.
플러스
21/03/10 18:39
수정 아이콘
기사의 회사측 반응을 보고 안전기준 준수를 안했음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억측이죠
위대함과 환상사이
21/03/10 18:45
수정 아이콘
전 분명하다고 한 적 없는데요? 매우 의심스럽다고 했죠. 아직 사실관계가 규명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분명하다고 합니까? 다만, 아직 사실관계도 규명되지 않았는데, 자신들은 책임없다는 이야기부터 한 두산측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했죠.
플러스
21/03/10 18:50
수정 아이콘
매우 의심스럽다고 하는 것도 억측이라고 봅니다
위대함과 환상사이
21/03/10 18:52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한 말씀인데요. 플러스님의 이 말은 좀 황당했습니다. 플러스님이 제 의심을 억측이라고 판단하신다면 최소한 그렇게 생각하시는 근거와 이유라도 제시해 주셔야지 그냥 무턱대고 억측이라고 하시면 제가 뭐라고 해야 합니까?
플러스
21/03/10 19:13
수정 아이콘
저는 댓글 달으신 내용이 감정적인 평가에 가깝지 논리적은 근거를 따지고자 하는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라면 논리적으로 기사 내용을 근거로 그렇게 추측하셨다는 말씀인가요?
위대함과 환상사이
21/03/10 1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제 딴에는 논리적이죠. 제가 두산에 무슨 감정이 있다고 감정적인 평가를 하겠습니까? 제 논리를 다시 한번 정리하면, 저는 두산측이 자신의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시설물의 소유자로서 사고발생원인과 사고경위를 조사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그런 조사책임이 없더라도 최소한 자신들의 책임소재여부는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규명된 이후에나 밝힐 수 있는 거라고 보거든요. 근데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냥 외부업체 일이니까 우리 책임은 없음. 끝. 이러니까 황당하고 의심스럽죠.
플러스
21/03/10 19:40
수정 아이콘
[두산측이 자신의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시설물의 소유자로서 사고발생원인과 사고경위를 조사해야 할 책임이 있다]
동의합니다

[무책임하다는 겁니다]
일부 동감합니다

그와 별개로 회사 반응보니 안전준수를 안한것으로 의심되다는 의견은 근거없다고 봅니다.
회사 입장에서 이렇게 말하자는 않을테니까요
안전준수를 잘했음 -> 우리 문제고 우리가 조사하겠다고 말한다
안전준수를 안했음 -> 우리 문제 아니고 하청업체 문제라고 말한다
위대함과 환상사이
21/03/10 1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플러스 님// 두산측의 안전과 관련된 의무준수 여부는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객관적으로 입증된 이후에나 따질 수 있는 문제라고요. 근데 두산측은 안전의무준수여부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객관적으로 확인되기 이전에 벌써 자신들의 책임이 아님을 "선취"하고 있잖아요. 그럼 안되는 거죠. 책임있는 사고관련자라면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되기도 전에 자신의 책임을 부인할 수는 없는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 주장의 진실성이 의심되는 상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안전준수 여부도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근데 이제보니 플러스님께서도 밑에 댓글에서는 직접 안전의무위반했을 거라고 추측하고 계시네요. 그럼 최소한 저보다 더 약하게 두산측의 위법행위를 의심하고 계신건 아닌 거 같은데요?
플러스
21/03/11 02:17
수정 아이콘
위대함과 환상사이 님//
제가 의심을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여부는, 님의 의심이 근거있는지와 무관합니다.

업체가 안전준수를 잘했으면 이런 상황에서 우리 책임이고 우리가 조사하겠다고 말할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서지훈'카리스
21/03/11 09:08
수정 아이콘
운송업체는 99퍼센트 외부 회사죠
그리고 저런 사고의 대부분은 이송 절차 안지켜서 나는거라고 보는데
사망사고라 검찰조사 들어갈테니 지켜봐야겠네요
플러스
21/03/10 18:34
수정 아이콘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합니다.
이전의 사고가 발생했을때 조사해보면 안전기준 준수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었을거에요

그와 별개로 이미 결론내리고 까는 (그냥 반사적으로) 분들이 많다는데는 동감합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3/10 14:31
수정 아이콘
와 하다못해 유감 표명 한 마디도 안하나?
21/03/10 14:34
수정 아이콘
뭐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정도는 알아야 사측 과실인지 본인 과실인지 왈가왈부를 하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ownTeamisDown
21/03/10 14:42
수정 아이콘
기사를 봐서는 신호수와 크레인기사가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는걸 봐서는 크레인을 아래서 작업중일때 크레인을 내린것 같습니다.
어디 책임인지는 좀 더 조사해봐야 알겠지만요
맛있는새우
21/03/10 14:4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만 읽어도 끔찍하네요. 100t 중량의 부품에 깔렸다니..
나가노 메이
21/03/10 19:03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분도 끔찍한 죽음이지만..
현장 수습하실 분도 엄청 충격이실거 같은데
Liberalist
21/03/10 14:5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책임 소재는.. 안전 사고가 원청의 후려치기, 관리감독 소홀로 발생하는 경우 못지 않게 하청의 대책없는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보니까 추후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상마이너스
21/03/10 14:55
수정 아이콘
오히려 두산이 피해자일수도 있죠. 대기업이라고 마냥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위대함과 환상사이
21/03/10 15: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단순히 대기업, 중소기업의 문제라기보다는 원청과 하청 사이 관계의 문제로 보이는데요. 원청은 외주주는 업무의 일체를 하청에 맡기면서 안전문제도 하청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인데, 그러면 하청은 안전문제를 다시 노동자 개인에게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막상 안전사고, 산업재해가 일어나면 원청은 우리책임 아니다. 하청은 노동자 개인의 잘못이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거든요. 근데 문제는 노동자 개인이 혼자 고립되서 작업하는 것도 아니고, 업무의 성격상 여러 조직이나 집단과 협력하여 작업을 수행하는데, 노동자 일 개인이 작업과정에서 안전상 문제를 이유로 작업과정과 방식을 변경시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위험한 조건과 상황에 노출된 채 노동자들이 작업하는 일이 빈번하게 되고 그러다가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죠. 그러니 원청이건 하청이건, 책임의 공백 속에서 노동자만 죽어나가는 일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데 여기에 국가도 손을 거의 놓고 있다시피 하니. 이런 사고가 끊이지를 않는거죠.
아케이드
21/03/10 15:44
수정 아이콘
그걸 두산이 판단하면 안되죠
21/03/10 14:57
수정 아이콘
태안기름유츨 사고 생각나네요. 원청이었던 삼성중공업은 무혐의였고, 시민들이 나서서 해안가 기름기 제거.
Cafe_Seokguram
21/03/10 15:01
수정 아이콘
아...진짜...이건...지금 생각해도...삼성중공업 홍보실에서...업무(언론통제)를 정말 잘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장충기씨 같은 분들이 힘을 썼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노련한곰탱이
21/03/10 15:0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대로 통과됐어야 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llesar_Aragorn
21/03/10 15:07
수정 아이콘
모든 산업재해는 자본가의 타살이다.
21/03/10 15:20
수정 아이콘
원청인 두산측이 얼마나 관련한 책임이 있는지는 따져봐야 하겠으나, 도의적으로라도 고인 및 유족에게 위로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21/03/10 15:20
수정 아이콘
죽음의 외주화
그랜드파일날
21/03/10 15:27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한국은 사내에서 사고나도 하청이면 책임을 못묻나요?
미국에서 일할땐 창고 파견 인력들 사고나면 오히려 소송 배로 걸리는 거 때문에 높으신 분들이 아예 지게차 5마일 이상 속도로 운전 못하게 했었는데 생소하네요
Cafe_Seokguram
21/03/10 15:39
수정 아이콘
원청 책임을 물으려고 이번에 통과된 법이 중대재해처벌법입니다...

근데 반대 세력의 로비가 극심해서...많이 후퇴된 채로 통과되었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김용하 칼럼] 중대재해처벌법, 시시비비(是是非非) 가려보자
https://www.ajunews.com/view/20210307134847891
아주경제
리자몽
21/03/10 17:16
수정 아이콘
취지가 좋은 법안들이 반대 세력에 의해 예상보다 많이 축소된 채로 통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죠

게임법 관련으로 유투버 김실장이 얘기한 것처럼 100% 만족 못할꺼 같으면 아예 도전도 안하는 것보단

일단 도전해서 1%라도 얻는게 더 중요한 일이니 중대재해처벌법이 아쉽긴 해도 한발짝 밟았다는데 의의를 둬야할꺼 같습니다
21/03/10 15:50
수정 아이콘
딱히 전후사정이 정확히 드러난것도 아닌데 다들 너무 섯부르신듯
말다했죠
21/03/10 15:5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3/10 15:53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뉴스지만 40t 제한 중량 다리에 화물포함 197t 화물차가 비밀리에 지나간 것도 걸렸더군요. 그에 대한 페널티는 과태료 500만원. 기사 나가니 운송회사 책임으로 정밀검사 하겠다고 하는데...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35574
Cafe_Seokguram
21/03/10 16:00
수정 아이콘
헛...제가 유게에 올린 KBS 기사 뒷이야기네요!

https://pgr21.com/humor/415841
DownTeamisDown
21/03/10 16:04
수정 아이콘
적어도 여주시 공무원들은 짤라야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저런 발언을 하다니 몰랐으면 몰라서 전문성 부족이고 알면 업체 감싸기라서 말이죠.
21/03/10 17:03
수정 아이콘
무사고 XX일의 비법이 저거죠.
양파폭탄
21/03/10 17:04
수정 아이콘
이래서 효율화한답시고 외주 돌리는걸 반대하는거죠
VictoryFood
21/03/10 17:5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청이 사고내면 원청이 잘못이 없어도 원청이 우선 책임지게 해야합니다.
하청이 열받아서 원청 죽어봐라 하고 사고내도 원청이 먼저 돈 물어주고 법정에서 하청에게 돈 받아내라고 하구요.
플러스
21/03/10 18:49
수정 아이콘
법리적으로 어떻게 되어 있는지와 별개로 이건 좀 억지인것 같네요.
원청 죽어봐라 하는 악법도 아니고...
21/03/10 21:28
수정 아이콘
책임지라는 법이 죽으라는 법으로 보이나보죠?
서지훈'카리스
21/03/11 09:11
수정 아이콘
백날 안전모 쓰라고 해도 안쓰고 고소장비 갖추고 작업하라고 해도 귀찮다고 빼고 안면보호구 안쓰고 들어가서 누액에 노출되는 등
개인의 부주의 사고가 현재는 상당히 많습니다.
대기업에서 안전설비 아낀다? 요즘은 정말 적어요
상상마이너스
21/03/10 18:49
수정 아이콘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면 남자가 잘못이 없어도 일단 무조건 감옥에 넣어야합니다

여자가 열받아서 남자 죽어봐라 하고 누명을 씌워도 남자부터 먼저 감옥에 넣고 법정에서 무고로 밝혀지면 돈 받아내라 하구요
21/03/10 21:28
수정 아이콘
현실이고, 무고로 밝혀져도 특별히 보상 받지 못하는 걸 생각하면... 괜찮을지도?? 크크크
21/03/10 18:0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다마스커스
21/03/10 19:1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SE에 대한 인식은 언제 바뀔런지.. 참 답답하네요.
퀀텀리프
21/03/10 19:25
수정 아이콘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안전에 대한 투자는 잘 안하죠.
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사람 목숨으로 때우는 일이 심심찮죠.
위험한 3D 일은 외주업체에 몰아주고..
M270MLRS
21/03/10 20:0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칠데이즈
21/03/10 20:33
수정 아이콘
물건 납품때문에 들어온 운송업체에서 물건 싣다가 사고난거 같은데
하청업체 관련문제라고 하는거는 좀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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