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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7 21:09:15
Name 及時雨
Subject 그래도 포켓몬스터 2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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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게임보이를 통해 초대 작품인 포켓몬스터 적/녹이 발매된지 오늘로 25년째입니다.
어제 발표회는 정말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좋아하고 있는 건 또 어쩔 수가 없네요.
그동안 취미 삼아 만들어 온 포켓몬스터 비즈 작품들입니다.
여기저기 많이 올리기도 했어서 이미 보신 게 있을 수도 있겠지만 25주년이니까 한번 모아놓은 걸로 치고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크






어제 발표에서 그래도 이 영상 하나는 참 좋았습니다.
다른 포켓몬 팬분들도 공감하지 않으실까 싶네요.
돌이켜보면 저 순간순간 하나하나 다 재밌게 즐겨온 거 같아요.
다가올 미래가... 추억만 바라보지 않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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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파운더치즈
21/02/27 21:32
수정 아이콘
오 펨코에서 봤던 그 분이시군요
비즈가 내는 분위기 너무 좋아요
나주꿀
21/02/27 21:42
수정 아이콘
포켓몬은 1세대 120여마리만 기억이 나네요.
포켓몬 스티커를 모은다고 빵을 뜯기도 전에 쪼물딱 거리다가 문방구 아저씨한테 혼났던 친구놈도 기억이 나고요.
及時雨
21/02/27 21:46
수정 아이콘
그럼 여기에서는 많이 알아보시겠네요 히히
valewalker
21/02/27 21:43
수정 아이콘
사진들에서 왜 브금이 자동재생되죠 크크
이선화
21/02/27 22:31
수정 아이콘
박세준 선수 방에서 같이 봤는데, 리메이크 소식에 진짜 찐텐으로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중간에 잠깐 파치리스 우승 컷 나올 때부터 행복감 폭발하시더니 4세대 리메이크 소식에....

저야 뭐 골드버전만 잠깐 즐기고 말았습니다만 포켓몬 팬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 처음 25주년 영상은 제가 보기에도 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及時雨
21/02/27 22:32
수정 아이콘
세준팍님은 정말 파치리스를 사랑하는 분인 걸로 크크크크
파인트리
21/02/27 2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니 시리즈별 근본장면들(BW하고 신무인은 음...) 띄워준거 캬...

물론 BDSP는 안살겁니다 크크크크
Respublica
21/02/27 23:21
수정 아이콘
사실 포켓몬의 황금기를 겪어온 세대로써 씁쓸함이 가득합니다. DPPt -> HGSS -> BW 1/2 , PoGo 모두 다 즐겁게 하고, 재밌게 했었죠. 게임프리크의 몰락은 (그러나 실적상으로는 성공을 거둬왔죠) 매너리즘에 빠진 것이 느껴질 때부터... 예정되었던 수순이지만... IP의 강력함은 생각보다 매섭더군요.
사실은 DPPt의 도트 그대로 2.5 D 느낌으로...... 리마스터/리메이크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옥토패스 트레벨러, 트리 오브 세이비어 스타일에 가까운 모습)이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우스타
21/02/27 23:52
수정 아이콘
1, 2, 3, 4, (5), 6, (7), (8)세대까지 한 입장에서...
그 중에서 6, 3, 5, 1 / 2, 4세대순으로 많이 한 입장에서 흠... 기대를 안했는데도 실망할 수가 있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이렇게 엿같이 만들어도 해야하나? 에 대한 대답을 이미 8세대 본작에서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21/02/28 09:55
수정 아이콘
이거 다른데서 보고 추천했었어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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