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2/26 04:45:07
Name toheaven
Subject 외모에 대한 저의 생각 (수정됨)
외모에 대한 논란? 은 끊이지도 않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외모에 대한 중시는 보통은 나이가 어릴 수록 심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잘은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타인을 보는 시각이나 관점이 달라지는 것 같거든요. 또는 시야가 넓어지기도 하구요.

아니면 외모를 중시한다는 것은 미.아름다움을 선호하는 인간의 본능? 이라는 구절을 봤던 것도 같네요. 또 외모에 대한 평가/판단/시각은 객관적이기도 하지만 주관적이며 각양각색이에요. 개개인 마다 기준 가치관, 신념, 모토가 비슷하기도 하면서 다르 듯 천차만별해요

그리고 문명과 과학의 발달로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시간과 돈을 들여 다른 나라에 가지 않아도 언제든 누워서도 예쁘고, 잘생기거나 매력있는 사람이 나온 이미지/영화/드라마/뮤비로 눈 호강하지 않나요?
그러니까 예쁘거나 조각 같이 생긴 남녀는 다시 말해 외모가 우리나라보다 우월한 사람은 서양에 많지 않아요? 비교가 안 되는 것 같죠.
어느 나라나 미의 기준이 서양적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 알게 된 한국말 잘하는 미국 친구. 실제로도 잘 생겼지만 어느 카톡프로필을 보니 헐 완전 영화배우 삘~ 물론 시각차가 존재하겠어요..

외모를 개성으로 볼 수도 있는데 *² 의식수준이 부족한 것 같다고 생각해보네요. 의식수준이라고 말한 데서 논란이 될까 싶기도 하지만 지금 생각나는 게 딱히 저 표현 뿐이어서요. 불쾌하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는 외모에 대한 논란이 붉어진 곳을 생각해보면서 나이가 아직 어린 사람이 많은가보다 짐작해봐요..

소위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논란의 근원지는 텔레비전의 연예인이 아닌가 싶어요. 나이가 어릴 수록 텔레비젼의 연예인을 많이 접하게 되니까요. 텔레비젼보다 온라인을 많이 접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데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잦은 마찰을 일으키기도 하죠? 여기서 외모/겉모습에 대한 판단은 줄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겉모습/행동으로도 느낌 또는 육감으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잡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단순한 외모나 겉모습을 보기보다는 올바른 지혜와 시각을 견지 할 수 있도록 길러야 한다고 생각해보네요..

또 외모/겉모습으로는 알 수 없는 면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 외모나 겉모습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면도 있구요.

예로부터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거고, 살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기도 하셨을 거예요?

쉽게 말하고 들어봤을 말로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이 표현은 케바케겠고, 외모나 겉모습에 대한 적당한 비유가 안 될 수 있지만 직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옮겨봤어요..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 중 여자보다 남성이 시각적인 부분에서 빠르게 각인된다던가?  여기에서 오는 불합리?는 비난과 비판이 아니라 받아들인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잘못되거나 적당하지 않고,  그에 대한 수위의 강도가 높으면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돼요.

또는 단지 외모에 대한 불만족이 아닌 사회적 동물/사회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는 데 타인에게 거부감없이 다가가 활동할 수 있다면 이런 성형은 괜찮으나
무자비한 성형이 활성이에요.

무자비한 성형의 나쁜점은...지금 생각이 나지 않는데, 막연하게 질서의 파괴가 떠오르네요.

그렇지만 자유죠. 누구에게나 주어진 자유.이 자유를 개인의 시각/판단으로 잣대 짓고 비난하거나 비판, 구속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
무엇이 됐던 누구든 강요할 수 없고, 그러나 옳은 방향을 가르쳐줘야 하고, 가르쳐야 하고, 가르쳐 줄 수 있지만 서로에게 맞지 않아 소모/소진/낭비되면 서로에게 해가 되지 않게 *¹멈출 줄 안다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러다보면 서로에게 맞는 것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또 판단을 개개인에게 맡기지만 지혜가 가득한 세상이 되었으면 바라요.

*¹ 멈출 줄 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은 했지만 이전의 저를 보면 부끄럽고, 저도 저에 대해서 과연이란 의문이 드네요... 그러나 이렇게 성장하는 거겠지요?
그런데 함정이....허구헌날 성장운운.......


그리고 저는 제가 생각하는 외모는 옵션이지만...무엇보다 깔끔 단정한 이미지가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해봐요. 그러나 한 동안 저에게 외모나 겉모습에 아무런 신경이 쓰이지 않았던 무의미/무가치 함에 놓이게 된 때가 있어요. 생각해 보니 두 가지가 떠오르는데, 지금 말한 경우는 죽음에 대해서 생각되었을 때...헐 갑자기 툭....... 혼란이 될까 말해보지만.....소중한 무언가를 잃어 버렸을 때 외모나 겉모습에 대해서 무의미/무가치 하다고 생각해봤었고....간단한 이 말 조차 꺼내는 지금도 제 눈에 눈물이......


또 다른 한 가지는 지금보다 어렸을 때 외상으로 잠깐 병원 생활을 짧게 했을 때 인데요. 그때...다시 살게 되었고 자신과 타인으로 부터 받게 되는 자의식이 전무했었다는 표현을 쓸 수 있나? 쉽게 비유를 들어보자면 아가들.....미취학 아동들은 외모를 중시하지 않는 것 같은데....그러다 아이들도 학교를 다니면서 비교와 차별에 놓이게 되나요? 비교, 차별 뿐만이 아닌....
긍정적인 것도 있지만 부정적인 것도 접하고 후천성이 길러지게 되나요?

각자이미 어른이 된 사람도 있고, 위치도 다르겠지만...잘못되었다면, 올바르지 않다면 재정립하면 좋을 것도 같네요.

....
이상 글을 마치면서 먼저 번 저의 글에도 다듬지 않고 정리되지 않아 글을 읽으시는 분들 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죄송하다고 했었는데요.......비밀인데 저 입만 살았......크크크
진심 죄송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페이지가 다시 로딩되어도 글이 날라가지 않는 거 맞죠? 제가 바로 온라인에 글을 쓰다보니 불안감이...)

*² 의식수준
◆수치심(20룩스)
의식수준: 수치심
감정 : 굴욕
행동 : 잔인함

◆죄의식(30룩스)
의식수준: 죄의식
감정: 비난
행동: 학대

◆무기력(50룩스)
의식수준: 무기력
감정 : 절망
행동 : 포기

◆슬픔(75룩스)
의식수준:슬픔
감정 : 후회
행동 : 낙담

◆두려움(100룩스)
의식수준:두려움
감정 : 근심
행동 : 회피

◆욕망(125룩스)
의식수준:욕망
감정 : 갈망
행동 : 집착

◆분노(150룩스)
의식수준:분노
감정 : 미움
행동 : 공격

◆자존심(175룩스)
의식수준:자존심
감정 : 경멸
행동 : 과장

◆용기(200룩스)
의식수준:용기
감정 : 긍정
행동 : 힘을주는

◆중립(250룩스)
의식수준:중립
감정 : 신뢰
행동 : 유연함

◆자발성(310룩스)
의식수준:자발성
감정 : 낙관
행동 : 친절

◆포용(350룩스)
의식수준:포용
감정 : 책임감
행동 : 용서

◆ 이성(400룩스)
의식수준:이성
감정 : 이해
행동 : 통찰력

◆사랑(500룩스)
의식수준:사랑
감정 : 존경
행동 : 공존

◆기쁨(540룩스)
의식수준: 기쁨
감정 : 감사
행동 : 축복

◆평화(600룩스)
의식수준:평화
감정 : 하나
행동 : 인류공헌

◆깨달음(700~1000룩스)
의식수준:깨달음
감정 : 언어이전
행동 : 순수의식


z. 혼란한 시대를 겪고 있는 만큼....무지한 저까지 나설 필요성은 없고 고민도 해보지 않았기에 섣부르고 경솔한 말은 할 수도 없지만.

아까 정치 게시글과 댓글을 살짝 훑으며 생각이 든 건,

적당한 표현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는 문통' 한 나라의 대통령 또는 현정권파, 정치인, 수장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 생각을 해뵜네요..

대통령으로서 자신에 대한 자질과 환경이 스포트라이트를 빛추지 않은 상황에서 성과에 안달라 있는 것인가...

충분히 대통령도 사람이고, 한 말들을 보면 위의 말이 생각돼네요.

설마? 감히 제가...크크크
죄송합니다. 짧았어요..

어떤 말을 하고 싶지만 딱히 떠오르지도 않아서....

모두가 괜찮아 지는 날이 올 거야~ 괜찮아!

위 말을 전해드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아잉~ 저의 생각 혹은 의견은 이래요. 분명 타인의 생각과 의견을 다를 수 있고 저 마다 나름대로의 생각과 의견 또한 존중해야지요. 그렇지만 잘못 알고 있는 점이 있으면 가르침도 받고 싶고...또 다양한 시각을 알고 싶지요..

그리고 언행일치가 되고 싶으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26 07:50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D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우리가 반응하는 그 세계에 달려있습니다. 그 세계를 창조하는 것은 단순하게 지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각은 우리가 무엇을 보느냐, 어떤 사람이 되느냐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지각은 편집되는데, 글쓴님이 적으신 각 의식수준(의식척도)에 따라 각자에게 다른 것이 보여지고 인식되는 식이죠. 그러나 우리의 의식은 특정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며 의도에 의해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어쨌든 의식 척도와는 별개로, 외모에 반응하는 것은 동물로부터 진화한 인간 조건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특정 조형적인 균형이나 비율이 보편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것 자체는 지각의 왜곡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죠. 다만 toheaven님이 본문 글에서 말씀하시고자 한 바는, 조형적 균형/비율 외에 감지될 수 있는 '진정한 아름다움'이 존재함을 말씀하시고자 한 것으로 이해 되네요. 그것은 각자가 속한 의식척도에 따라 달리 감지될 수 있는데 속한 의식척도가 올라갈수록(특히 500대 이상) 형상 너머의 아름다움이 감지되기 시작하고 형상에서 얻는 한정적 감각은 빛이 바랩니다. 쉽게 말하자면 외모 그 자체에서 받게 되는 영향력(예를 들면 내 삶을 뒤흔들 정도의 영향력 - 수치심, 질투, 누군가를 향한 절대적 추종 등)이 적어진다는 이야기죠.

문대통령은 시작 당시에는 꽤 높게 측정됐지만, 현재는 많이 저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지에 대한 신뢰(370) 라는 순진한 이상의 유혹을 선택하고 원칙을 버리는 순간" 추락이라는 사실이 간과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편의 이익을 위해 어떤 부정을 눈 감을 때 바로 타락인데, 소위말하는 '목적을 위해 수단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것을 선택하게 될 일이 정치에서는 종종 있죠.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정치를 하기 위해 필요한 정치적인 태도 그 자체가 큰 덫이 되는 듯 합니다. 이래서 예외없이, 누구나 추락할 수 있는 정치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무셔운 정치!)
toheaven
21/02/26 08:35
수정 아이콘
우와 대박~ 감사합니다.
주의 깊게 님의 말씀을 읽어내려 가게 되었네요.
감동적인 글이라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곧바오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또 인사드릴게요~
사랑합니당, 크크크...
toheaven
21/02/27 07:12
수정 아이콘
굿모닝!

Gloria님께서 저의 말에 대해 저에게 과분하게 해석/이해해 주신 거라고 처음에 생각해봤어요^^
드래도 기분이 내심 좋아지는 님의 말씀이지요.
감사합니다.

(저는 졸리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1/02/26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모가 강점인건 맞는거같아요
사회적으로 배우든 본능이든 상관없이..

그걸 따지는게 사실 더 이상하긴해요
지금 우리는 외모가 강점인 시대를 살고있는데
이 시대를 바꾸려는 것이

그리고
아주 먼 과거부터 지금까지
좋은 외모는 강점으로 많이 사용되었죠

경국지색이라는 말도 괜히나온것도 아니고
아주 예전에 그려진
그림들보면 천사나 신들 지금봐도 다 이쁘거든요

그러나 외모는 강점의 하나일뿐이지
외모만보고 그사람을 다 판단할수는없는거죠
toheaven
21/02/27 05: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저도 이리로 갔다 저리로 갔다 헷갈려 하는 듯....'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처럼 보기 좋으몈 호감이 자연스레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 그런 것도 같구요.......근데 그 호감은 대화를 통해서 반감되거나 증가하는 것 같아요.

움...근데 어떤 그림? 저 잠깐 벽화를 그리던 시대의 벽화도 떠올라서...히히히

근데 외모가 강점인 시대가....얼마나 이어질지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개인화? 돼서 앞으로의 미래에 재택근무가 일반적인 게 될까? 또 회사를 다니던 아님 일을 미래에도 할까?

근데 온라인 세상이요...비대면으로 외모/겉모습/어느 정도의 내면이 안 보이는데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 pgr만 해도 대부분? 거의? 서로의 얼굴을 모르죵?
그런데 영리/경제활동에 있어서는 외면은 중시되는것 같네요. 영리/비영리 부분으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하...머니?? 머니머닝;

저도 소중한 님의 말씀 공감하고 동감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외모만보고 그사람을 다 판단 할 수는 없다. 동의 합니다!
육돌이
21/02/26 10:55
수정 아이콘
말투가 나이 좀 있으신 여성분같으신것같습니다
뭔가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시는데 빙빙 안돌리고 차라리 명확하게 직설로 꽂으시는게 어떨까요
한달살이
21/02/26 12:09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좀 어린분이 쓰신 말투라고 느꼈어요.
글쓰기 버튼 무거운데, 이렇게라도 글 쓰시는 거에 일단 칭찬+1 입니다.
toheaven
21/02/27 04: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딩동....땡! 히히(딩동댕~을 치고 싶었.......)
제가 동안이라는 말을 쫌 들었는데...본 게시글에서도 동안이 그려진다는 말씀을 해주신 거죵?? 히히.

칭찬 받고 감사 x 1000000000 (감사 곱하기 배에에에에액 얼마징? 너무너무 많은 감사드림 히히히)

^______^
감사합니다.
toheaven
21/02/27 0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상대적으로 20대를 보며 또는 어느 나이가 되었든 20대는 당연하게 최소 1번 씩은 떠올리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저 스스로도 나이 많다고 생각이 들 때가 많기도 해요. 그러나 저 보다 나이가 한 참 많으신 분들에 비하면 적어서 겉으로는 나이가 많다/적다 표현 하는 걸 피하려고도 하죠. 아마도 그 분들에게 얼 마나 기가 차겠어요? 그러니 쉿! 비밀이에욤; 히히

말씀해주신 말투에 대한 나이가 많다는 개인의 주관적/관념적인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오! 빙고~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여주신 '뭔가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시는데 빙빙 안돌리고' 이 부분은 여러 가지 경우로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의견 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1.뭔가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저도 뭔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곤하며, 저로선 결론 짓지 않고 이야기를 풀다보니 님이 말씀하여 주신 부분 처럼 들렸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또 저도 말하다보면 헷갈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2. 어떤 의도를 가지고 빙빙돌리고자 하는 게 아니라 뭔가에 대해서 불확실하여 말이 길어지게 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3. 또 뭔가에 대해서 명확하게 직설로 꽂는 다는 것은 주장하라! 는 말씀인지요?
4. 참고로 제 성향 상, 실제 성격테스트 한 결과를 보아도 주장하는 부분이 약하다고 나와있는 데요. 이것은 제 주장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가치판단 기준에 상대성과 양면성이 있고 평균을 지향하는 성질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글을 보시는데, 님외 몇 몇 분도 저의 글을 읽는 것에 불편하셨던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님이 말씀해주신, '빙빙 안돌리고 차라리 명확하게 직설로 꽂는 것'은 저도 제가 어떻게 표현한 것이지 몰라 님이 왜 그렇게 느끼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괜찮다면, 한 수 가르침을 받고자 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의 글에 달린 몇 몇 분의 님과는 다른 내용의 댓글을 볼 수 있는데, 이것으로도 판단/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한 가지외 몇 몇개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네요.
여기서 모두를 만족 할 수 있는 결과는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스스로도/객관적으로도 글쓰기 부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그럼에도 님께서도 말씀해주셨 듯, 뭔가를 말하고 싶은 것이지요..(참 '안'구에 '습'기가...)

그렇지만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
Respublica
21/02/26 12:22
수정 아이콘
사실 어린아이들도 어느정도 외모는 가린다는 연구결과는 본 적이 있습니다... 만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합니다. 살아가면서 사람을 평가하는 방식이 고차원적이고 다면적으로 변화하는 것이지요. 믈론 그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실패의 경험을 통한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저렇게 안 봤는데' 가 그 실패의 경험이지요.)

한가지 생각나는 것은, 어줍잖은 동료애로 결속된 집합보다는 철저한 비지니스 시스템이 여러모로 낫다는 생각...이 들면서 중립의 가치에 대해서는 저는 더 높은 비중을 주고싶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toheaven
21/02/27 0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네네 저도 어린 아이들도 외모에서 가린다는 말을 들어보고 방송에서 개그소재로 경험담을 들었던가 하네요, 에궁 빠트렸네요 히히 그럼에도 제가 말한 바에 동의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이 들려주신 '한가지 생각나는 것은, 어줍잖은 동료애로 결속된 집합보다는 철저한 비지니스 시스템이 여러모로 낫다는' 부분에 저의 이해가 부족하네요. 어떤 부분을 말씀해주신 건지 알고 싶어용~

음 뭐가있을깡~ 혹 팔은 안 으로 굽는 동료애 보다는? 중립의 가치에 더 중점을 두신다는 말씀을 하신 거예용?
저도 님의 말씀 잘 들었고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낯익은 익숙한 이름이네요^^ 이번에는 조금은 글을 보시는데 괜찮아졌을까 궁금해용~
Respublica
21/02/27 10:49
수정 아이콘
앗 선생님 글에 코멘트 다는 것은 처음인데... 혹시 제가 무언가 기억을 못하는게 있나봅니다...?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정치적인 이야기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그런 선택들]은 대부분 중립을 지키지 못해서, 혹은 법이라는 비즈니스 시스템에 대한 부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toheaven
21/02/27 12:38
수정 아이콘
아앗. 제가요. 착각을 했네요; 어 왜 착각을 하게 되었을까 히히 죄송했습니다.

아아 와 음 설명 덧붙여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동의 해보려 하기도 하나 제가 정치적인 부분에서...사실 잘 알지 못하고, 터무니 없이 짧기도 해요....그래서 제가 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지 못해서 스스로도 아쉬움이 있네요. 죄송해요.. 그래도 제가 다 이해하거나 알지 못해도 님에게서나 타인들로 부터 정치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네네~ 선생님께서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비바램
21/02/26 12:29
수정 아이콘
제가 가전제품이나 차를 살 때 혹은 집을 고를 때 디자인을 살필까요. 예. / 동물을 볼 때 예쁘고 귀여운 게 좋은가요. 예.
독립적으로 보았을 때 외모는 좋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실제로는 천박해 보이는 면모가 있기 때문에 터부시되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외모가 좋다는 표현에는 개인의 호오가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호감을 가지는 요소에는 경향성이 있지요.
그렇다고 외모가 절대적이라는 건 아닙니다. 외모가 일정 수준 이상인 분은 100에 수십단위일 수 있지만 성품이 뛰어난 분은 1000에 하나 찾기도 힘드니까요.
toheaven
21/02/27 06:01
수정 아이콘
음 쓰고있던 댓글은 재로딩에 사라진당~ 그래도 얼마 안 써서 다행 히히

음 다행.....;

님이 해주신 말씀에 저도 동의해요. 그리고 저도 좋은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어느 정도 까지만 영향을 줄 것 같네요. 또 저의 타 댓글에도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비유를 들었 듯이 외모가 일정수준 까지만 외모에 영향을 받을 것도 같아요.

그 힘들다는 것을 해내고 싶어지네요 히히히

저도 님의 말씀 잘 들었고 감사합니다.
다리기
21/02/26 13:30
수정 아이콘
사람을 판단하는 외모, 말투, 목소리, 성향, 신체능력 등등 많은 요소들 중에 굳이 외모만 더 중시하거나 덜 중시할 필요는 없고 똑같이 취급하면 좋겠습니다.
근데 외모가 성격, 성향 그 어떤 부분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죠. 본능이기도 하구요.
toheaven
21/02/27 06:12
수정 아이콘
간단명료하신 분이시군요, so coooool ??

넵! 저도 외모만 더 중시하거나 덜 중시하지 않고 똑같이 취급하겠습니다!

님의 말씀 잘 들었고 감사합니다^^
21/02/26 14:03
수정 아이콘
예쁜 게 좋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toheaven
21/02/27 06:16
수정 아이콘
음 딱 걸림~ 몇쨜?? 히히
맞아요. 좋은 게 좋지요^^

의견 감사합니다~
21/02/26 14: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세계 78프로 정도의 인구(2003년 기준)가 200이하의 의식을 나타내고 있고, 200이하의 의식에서 가장 효과적인 선택은 자부심(pride)이죠.
전세계 기준으로 봤을 때 78프로 미국 기준으로는 49프로가 200이하, 대한민국도 미국기준과 유사하다고 가정했을시에
절반 정도의 사람은 자부심의 상태로 올라온 사람을 선망한다고 봅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의식수준이 있고, 평생을 통해서 5정도의 의식수준의 상승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 때,
외모로 인한 자부심으로 자존감 상승을 가져다준다면 과도한 성형을 통해서라도 외모를 가꾼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toheaven
21/02/27 07: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네 말씀 감사합니다.
여기 님의 말씀 '외모로 인한 자부심으로 자존감 상승을 가져다준다면 과도한 성형을 통해서라도 외모를 가꾼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네 충분히 이해돼요. 공감/동감도 되구요. 2년 전 쯤 이웃 간호사 아주머니가 정리하시는 책 중에서 무슨 책을 읽으셨을까 훑어봤는데 님이 말씀하신 부분과 비슷한 내용이 있었어요. 옮겨보구 싶지만 쥐어짜도 나올 게 없......감쪽같이 사라진 신기한 마술! 히히히

생각나는 게 있는데 렛미인 방송프로그램. 이해가 되지만 너무 자연스럽게 예뻐서 솔직히 질투의 마음도 살짝 나타났다는 건, 쉿! 비밀이에요;

재가 말해보는 건 성형실패 사례겠죠? 부자연스런? 과도한 무분별한 성형? 이거는 하지 말징...
.성형에 대한 성공/실패는 복불복?
이제서 생각해보면 과도한시술이 아니더라도 복불복에 걸릴 수도 있고 누굴 탓하나... 세상이 돌아가는 건 운?

그리고 지금 코로나 시대나 자주 접하는 것 같은 끔찍한 사회현상을 보면 의식 척도가 현저히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응?? 페이지 재로딩 됐는데 댓글이 보전됐넹;)
toheaven
21/02/27 07: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뭔가 이상한 기분이...
본 게시글을 쓸 때와 댓글을 하나하나 미션 완료! 할 때의 느낌이 다른데.....

일구이언이 돼버린 듯 하여...맴(마음) 편치 않네요...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앞으로 맞이하게 될 100년 까지는 못 살 것 같지만 앞으로의 100년은 과거 시대가 그랬 듯이 지금과는 다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분들께서도 쉽게 예상/짐작 하실 수 있듯이 변화 또는 진화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의식도 성숙되거나 혹은 성장하지 않을까요?

변하겠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듯이
그럼 준비해나가고서 다음세대들에게 바른 것을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어요? 바르다에 대한 개념정리는 이 또한 사람마다 기준/가치가 다르겠습니다. 하지만

바륻 것을 물려주기 위한 저의 방법?으로

의식수준의 향상을 말해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의식수준이 향상되면...성장/진화/발전되면 사회문제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도 되네요.
또 싸움도 줄어들고,

단순하지만 지금, 우리들에게 사랑이 부족한 건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근데 사랑? 위의 단순한 저의 생각으로 문제들에 적용시켜보기에 부족한 것 걑아요?

아니, 생각이 드는 것은 과거 베이붐 시대에는 사랑을 알아서 너도나도 그런 현상이 나타난 것일까? 의문이 되네요..

어찌되었든 의식수준에 따라 지각하는 건 달라질 것 같아요. 그 중, 기분이 좋을 때처럼 모든 보이는 게 긍정적으로 이해되는 경험들으루해보시지 않았나요?

그런데 역시 항상 좋기만 하고 나쁘기만한 기분을 가지지도 않고 또 살다보면......어떤 상황에 의도하지 않았지만 외부의 영향으로도 놓여지게 되는 경우가 다를 것리에요?

세상일이 내 마음대로 이뤄지는 것만도 아니고?

그래서 언제나 평온함을 유지하려고 하면 좋을까요?
여우별
21/02/27 21:37
수정 아이콘
모든 생물들은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미에 대한 기준은 시대를 따라 변하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본능으로 인해 외모로 인한 혜택(?)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ㅜㅠㅠㅠ
toheaven
21/03/01 16:08
수정 아이콘
그렇구나. 네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성형이 성행이고, 성형을 선택하구요?

겉모습/외모에 우선 첫인상에 대한 호감도가 달라지겠지만요..그게 오래가지 않는 것도 같구요?
첫인상에 보이는 선천적인 외모의 영향이 있지만...관리를 통한 모습, 외모, 스타일도 영향을 미치겠다고 생각들어요. 정확하 미소? 또는 인상이라고 분위기?도 겉모습에 영향을 줄 것 같네요.

네네~ 여우볗 님의 생각/의견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5093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7843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4370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7435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7107 3
101200 삼체 살인사건의 전말 [6] SNOW_FFFF2765 24/03/29 2765 0
101199 갤럭시 S23 울트라 One UI 6.1 업데이트 후기 [11] 지구돌기2540 24/03/29 2540 1
101198 전세계 주식시장 고점신호가 이제 뜬거같습니다(feat.매그니피션트7) [54] 보리야밥먹자9263 24/03/29 9263 0
101197 8만전자 복귀 [41] Croove5587 24/03/29 5587 0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34] 맛있는사이다3563 24/03/28 3563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05] VictoryFood7140 24/03/28 7140 10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7] 겨울삼각형5095 24/03/28 5095 2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3568 24/03/28 3568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4910 24/03/28 4910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875 24/03/27 7875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60] Dresden10827 24/03/27 10827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374 24/03/26 10374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765 24/03/26 3765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8355 24/03/26 8355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207 24/03/26 3207 8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890 24/03/26 6890 20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457 24/03/25 6457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4046 24/03/25 404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