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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5 15:06:48
Name 아난
Subject 세부적 개연성이 부족한 중국 무협/판타지 드라마들.. (수정됨)
제가 본 무협/판타지 중드들이 다 이렇지는 않았어요. 장야는 시즌 2에서 정을 붙인 배우들 거의 전부가 교체되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꾸역꾸역 볼만은 하고 2019 의천도룡기는 덜 이랬어요. 아주 오래 전에 본 2001 소호강호는 아주 훌륭했고 몇편 본 천성장가는 꽤 치밀하게 구성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반면 최근작 절대쌍교와 2017 사조영웅문은 도저히 보아줄 수가 없네요. 혹시 무협 중드를 본 적이 없는 분들은 2001 소호강호부터 보시기를 권해요.

--
장야 시즌 1

연국의 두 왕자 중 한 명은 당국에 볼모로 잡혀 있다. 볼모로 잡힌 왕자가 연국으로 돌아가고 당국과의 관계가 그리 좋지 않은 서릉에서 수행 중이던 다른 왕자가 볼모가 되기로 하고 당국으로 온다. 그런데 그 왕자는 제 멋대로 여기저기 오가고 심지어는 서릉으로 돌아가기까지 한다. 전혀 볼모 신세가 아니다. 하긴 먼저 볼모였던 왕자부터가 당국을 괴멸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하조직을 구축해 활동해 왔다. 볼모로 잡혀있는 적국 왕자가 이런 조직을 건설해 활동하는 어떻게 가능한가? 당국은 어마어마한 감찰첩보망을 갖추고 있는 나라로 되어 있기까지 하다.    

서릉의 어마어마한 고수 위광명이 당국에 온다. 그 고수를 물리칠만한 고수는 당국에는 두 세 명 정도이다. 근데 그걸 잘 아는 이들이 그 고수를 잡으라고 수행자조차 아닌 일반 무사들을 보낸다. 수행자급 고수라도 여러명 보내거나 그 두 세명 중 한 명이라도 못갈 무슨 사정이 설명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장야 시즌 2

서릉 우두머리가 엽홍어를 은밀히 미행하다가 배신하는 낌새가 보이면 죽이라고 보낸 이들이 실력이 너무 허섭해 엽홍어 손에 단 칼에 죽는다. 우두머리가 엽홍어가 대단한 고수라는 걸 모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서릉에 엽홍어급 고수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사조영웅문 2017  

강남칠괴가 그 넓은 땅덩어리에서 곽정을 찾아낸다는 설정부터가 좀 웃기다. 그런데 전진파 도사 한명도 이어서 곽정을 찾아낸다. 원작 자체가 그런 모양이다.  

황용이 남장을 했다는데 누가 봐도 남장 여인인 것을 알 수 있는 수준이다. 남자 복장에 머리 모양만 달리하거나 수염만 붙였다. 근데 거기에 다들, 심지어는 강남칠괴급 고수들까지 속아넘어간다. 원작에 있는 에피소드같은데, 원작에 음성을 변조하고 인피면구를 쓴 수준의 변장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다면 역시 웃기다.

홍칠공은 무슨 반로환동을 하거나 주안술을 익힌 인간처럼 나온다. 30대 매끈한 남자가 수염만 붙인 얼굴이다. 좀 나이든 배우 기용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리 없다. 아니면 원작에도 홍칠공이 젊게 보이는 인물로 나오거나 실제로 젊은 인물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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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25 15:14
수정 아이콘
음.. 장야는 제가 어떤작품인지 알아서 아예 몰라도...

김용원작의 사조영웅전은... 워낙 명작이라서요....
그냥 황용얼굴 남장인지 모르는거나 홍칠공 젊어보이는거나 그런거는..... 김순옥드라마에서 점찍고 나오는 수준으로 드라마내에서의 극적허용정도로 봐주시면 될것같아요..

설정상으로는 제기억에는.. 원래 황용이 아버지의 분장술을 잘 배워서 그런걸로 나오는거 같고..(특히 곽정은 좀 그런데 좀 원래 둔한사람이고..) 홍칠공은 얼굴이 붉고 수염이 있고 내공이 심후하고 아이같은면이 있어서 동안인 느낌은 있었던거 같아요....
강남칠괴가 곽정 찾는거는.. 정말 개고생해서 찾은걸로 원작에서도 묘사되었었고...
류지나
21/02/25 15:14
수정 아이콘
사조영웅전은 원작 설정이 그거 맞습니다. 강남칠괴와 구처기가 내기를 걸고 서로 제자를 키우기로 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수색했으니만큼 당위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황용도 남장한 채로 곽정과 만나는 것도 본문과 일치. 곽정이 좀 어리숙하고 세상 물정 몰라서 황용의 대충한 변장도 몰라본 모양...
판을흔들어라
21/02/25 15:21
수정 아이콘
주백통 나오면 더 뒷목 잡으실듯 크크크크
21/02/25 15:25
수정 아이콘
절대쌍교는 뭐 가볍게 볼만하긴했네요
어머니도 재밌게 보셨고
국밥마스터
21/02/25 15:26
수정 아이콘
2017 사조영웅전은 어설픈 cg가 없어서 그나마 나은편 이라 생각합니다. 코드 안맞는 개그나 어설픈 부분들은 빨리감기하며 보면 볼만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홍칠공 배우에 대해 저도 똑같이 느껴서 찾아봤었는데 60년대 후반생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거 보고 나이는 얼추 맞췄는데 타고난 동안이라 어쩔 수가 없네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자두삶아
21/02/25 15:33
수정 아이콘
배우 나이 관련된건 19년 신조협려가 짱이었죠.
오리지널로 만든 서브 스토리 비중이 아주 높은데, 홍칠공 구양봉 같은 사람들은 과거에 젊은 모습일 때의 서브스토리 기준으로 캐스팅한게 역력하게 보이더군요.
호랑이기운
21/02/25 15:42
수정 아이콘
2019면 의천도룡기겠죠?
자두삶아
21/02/25 15:43
수정 아이콘
2018 신조협려네요.
국밥마스터
21/02/25 15:50
수정 아이콘
최신 신조협려는 평이 어떤가요?
유역비 나오는 작은 cg범벅으로 중간 포기하고 95년작은 재밌게 봤는데, 신조협려 또 땡기네요 흐흐
판을흔들어라
21/02/25 16:09
수정 아이콘
가장 최신은 만들었지만 방영을 못하고 있습니다. 의천도룡기도 공산당 방침 때문에 후반부가 개판이란 평가라죠
자두삶아
21/02/25 15: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무협이나 선협물로만 중드를 보는데 가장 중요한 단점을 보자면,

1. 설정 구멍이 너무 많음.
세계관을 만들면서 체계적으로 만든 설정들이 아니라 한 회 한회 에피소드 짜려고 넣은 자잘한 1회성 설정들이 너무 많은데 이걸 바로 다음 편부터 까먹어서 말이 안 맞습니다.

2. 캐릭터 성격이 날뜀.
원작이 있는 경우에는 이런 일이 적은데 원작이 없는 경우에는 캐릭터의 고정된 성격이란게 없습니다.
이 역시 스토리에 맞춰서 어느 날은 신중하고 정의롭던 주인공이 어느 날에는 덤벙대고 비열한짓을 서슴치 않습니다.
비열한 짓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주연 파티 중 일부와 갈등요소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3. 배드 엔딩이나 주연급의 죽음에 대한 과도한 환상
그네들의 정서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최종화에 가까워질수록 주연급들이 하나하나 죽어가고 최종 엔딩이 배드 엔딩으로 끝나는 드라마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딱히 탄탄한 스토리 줄기에서가 아니라 처절하게 죽여서 멋도 부리고 눈물도 좀 뽑고 싶고 거의 겉멋으로 캐릭터들을 죽이는데,
주연 캐릭터를 빨리 퇴장시킬 수도 없어서 후반에 몰아서 죽여야하다 보니 개연성도 없고 감동도 없고...
게다가 전 배드엔딩이면 아예 그 드라마는 안보는 사람이라 더 싫은. (마지막편 끝부분 먼저 보고 드라마 시작합니다.)

4. 우연
중국에 객잔이 하나밖에 없고 길이 하나 밖에 없는 수준의 우연이 반복됩니다.
이건 김용월드에서도 실드가 안쳐지는.

그래도 장르내에 대체 가능한 드라마가 없어서 꾸역꾸역 60화씩 되는걸 보긴 봅니다만...
묵언수행 1일째
21/02/25 1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조영웅전 2017은 최근 정통 무협드라마들 중에 수작으로 꼽힙니다.
내용적으로 원작 훼손도 거의 없었고 요즘 추세와 달리 CG에 의존하지 않고 와이어 액션 위주로 묘사한 무공 대결 장면들도 괜찮은 평가였죠. 배우들도 호평이었고요.

그리고, 사조영웅전에 나오는 홍칠공, 황약사 등의 나이대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추정입니다.
소설상 주인공인 곽정이나 황용는 각각 18세부터 20세, 15세부터 17세죠.
자두삶아
21/02/25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본 오리지널 및 리메이크 중에서 사조 2017이 제일 수작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황용역의 이일동이 너무 귀엽...
21/02/25 15:55
수정 아이콘
제가 사조 2017을 보게된 계기는 장야 1에서 엽홍어 역을 맡은 맹자의가 출연한다고 해서 였죠. 이일동이 엄청 귀엽고 예쁘고 황용 역에 딱 맞는 이미지인데, 맹자의한테 먼저 빠졌는 지라 맹자의가 황용역이 아니라서 실망했었죠.
호랑이기운
21/02/25 15:41
수정 아이콘
중드의 단점은 맥락없는 회차 끊기죠. 그냥 시간되면 마치고 다음편으로 넘어가는
단비아빠
21/02/25 15:45
수정 아이콘
음.. 원래 김용 소설 자체가 우연이 난무하는 세계입니다.
이걸 분석한 글을 아주 옛날에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김용 소설은 기본적으로 중국 전통 연극에서 아주 강한 영향을 받았다는겁니다.
그래서 장면 전환이 쉽지 않은 연극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하나의 배경에서 등장인물들만 바꿔가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특징이 있다는겁니다.
그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우연히 한군데 다 모여야 하니
우연이 난무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이런 특징은 몇군데 장면에서 아주 도드라지게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사조영웅전에서 곽정이 황용의 도움을 받아서
초가집에 숨어서 진기요상 중일때 그 집 마당에서 일어나는 일들..
세상에 우연도 이런 우연이 없죠.. 소설 등장인물들이 온갖 이유로
그 초가집으로 전부 다 모여듭니다. 전부 다 우연히 말이죠.
그리고 신조협려 초반에 양과가 무림대회 끝나고서 소용녀
찾아서 헤맬때 금륜법왕 -> 이막수 -> 황약사 -> 풍묵풍을
만나는 연이은 과정도 그렇죠.. 그 조그만 동네에 끊임없이
등장인물들이 모여들어서 계속 연이어 싸움이 벌어집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25 15:50
수정 아이콘
아.. 그런시각도 있군요. 10~20대에 김용소설은 모두 다 찾아 읽었는데... .. 전 걍 뭐 그러려니 했었다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군
21/02/25 16:01
수정 아이콘
확실히 김용 소설이 사건 중심이라기 보다는 장소 중심이죠. A라는 장소에서 사건이 터지고 B라는 장소에서 사건이 터지고

매니아라면 각 장소에서 어떤 대 사건이 벌어졌는지 줄줄이 말 할 수 있을 정도일 겁니다.

장점은 각 장면의 임팩트가 개쩝니다. 단점은 단비아빠님이 지적하셨다시피 어떤 장소에서 사건들이 다 터져줘야 되니깐 개연성이....


그리고 한국 무협들은 김용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각 도시마다 객잔이 하나밖에 없죠-_-
21/02/25 16:09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었지만 제가 금용 소설을 꼼꼼히 다 읽지를 않아서 못했던 얘기를 해주셨네요. 제가 금용 소설을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은 다 읽었고 전편을 다 읽은 것도 있는데, 이렇게 우연이 난무하는 점 때문에 완전히 몰입할 수가 없었고 적어도 이야기의 개연적 구성에서는 좌백의 주요 작품들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고등어자반
21/02/25 17:06
수정 아이콘
"김용 소설은 기본적으로 중국 전통 연극에서 아주 강한 영향을 받았다는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오히려 서양 연극의 영향을 받았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
셀커크랙스
21/02/25 16: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절대쌍교는 재밌게 봤네요. 기대치가 없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철심란 이쁘면 됐죠...(?)
21/02/25 16:48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과 상관없이 의천도룡기 2019를 보면서 새롭게 다가온 부분이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1. 조민의 변절 과정 : 조민의 변절(원->명)이 소설(고려원판)에서는 매우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데(장삼봉은 옳은 것을 따르게 되었다고 평가했던듯) 드라마에서는 어느 정도 내적 갈등이 그려진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면서 현대인들이 볼 때는 이렇게 그려지는게 맞다고 생각하긴 했네요. 가족 다 버리고 원수가 되는 길을 택하는 것이니까요.
2. 원나라에 대한 반정부(?)활동 : 어찌 보면 왕조를 뒤엎는 혁명의 과정이기에, 중국 정부를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냥 제 기분 탓일 수도 있습니다.
자두삶아
21/02/25 17:21
수정 아이콘
전 생각이 반대인게 후반 가면 갈수록 조민이 총기를 읽고 그냥 일편단심 바보가 되어가서,
아 이건 아닌데 싶었습니다.
세츠나
21/02/25 17:24
수정 아이콘
사극에서 이기어검술 쓰는거 보고나니 뭐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만 그만큼 평가절하 하게 되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21/02/25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 '고전/정통' 무협 드라마는 금용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 외에는 거의 안 나오고 나머지는 거의 전부 판타지 무협이거나 판타지가 아니라도 가상의 나라들을 배경으로 합니다. 실제의 중국 옛날 왕조 나라들을 배경으로 한 창작 '고전/정통' 무협 드라마는 대중적 수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검열의 부담이 있는 모양입니다. 판타지다보니 무공도 판타스틱하죠. 장야에서는 천리안/천리이/천리염력은 기본이고 순간이동까지 나옵니다. 검을 한번 휘두르면 지평선상의 산들이 요동치죠.
21/02/25 18:03
수정 아이콘
도저히 보아줄 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쓰신 단점들은 좀 소소한것 같네요
특히 저에게는 강남칠괴가 곽정 찾는 부분이 아주 감격스럽고 재밌는 장면이었는데..
21/02/25 1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소한 것들이 쌓이다 보니까 미인들 보는 재미 말고는 안 느껴지더라구요. 이를테면 흑풍쌍살이 몽골 초원의 산야에서 시체들 쌓아놓고 무공연습한다는 설정은 좋은데, 석관을 포함해 거기 늘어서 있는 관들을 보고 저 관들이 무슨 필요가 있지 (그냥 시체만 좀 으슥한 곳에 숨겨놓았다는 설정이 더 개연적인 거 아닌가), 저 크고 무거운 관들을 어찌 이 오지 높은 곳까지 운반했지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근데 이어서 황룡의 귀엽고 예쁘고 매끄럽과 환하고 천역덕스럽기 짝이 없는 얼굴과 목소리가 그대로 인데 옷 좀 바꿔입고 머리 모양 좀 바꾸고 수염 좀 붙였다고 사람들이 - 심지어는 강남칠괴까지 - 남자로 여긴다는 설정이 나오는데 이건 좀 너무한다 싶은거에요. 몽골 초원에 있는 곽정을 강남칠괴가 드디어 찿아낸다는 것도 아무리 7년을 찿아다녔다 한들 개연성이 안느껴져요. 근데 전진파 도사 한명도 마치 곽정이 거기 있는걸 이미 알고 있다는 듯이 곽정을 찿아내죠. 이런 개연성 없는 사건들나 장면들이 한 두개가 아니라 수십개에요. 의천도룡기 2019나 소호강호 2001은 이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물론 그 수십개 중 일부는 원작 소설에서는 더 개연성있게 서사되거나 묘사되었겠죠.
21/03/06 15:09
수정 아이콘
소호강호 -> 소오강호, 사조영웅문 -> 사조영웅전이죠?
저는 90년대 이전 무협드라마를 보진 못해서 평가가 어렵지만, 2000년대의 최고봉은 소오강호 2001 (이아붕 주연)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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