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2/23 14:49:11
Name 여왕의심복
Subject [일반] 스코틀랜드 코로나 19 백신 1회 접종 결과 발표
안녕하세요 코로나 19에 대한 글을 올리는 여왕의심복입니다. 아래 관련글이 있어 댓글로 달았으나 새롭게 올려달라는 분이 있으셔서
새글로 올렸습니다. 최근 자주 글을 올려죄송합니다.

- 스코틀랜드에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실제 접종 데이터가 발표되었습니다. Lancet Pre-print형식으로 공개된 논문은 백신의 1차 접종효과에 대한 첫번째 대규모 보고입니다.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3789264

1. 연구 대상 및 설계
- 스코틀랜드 540만명 전국민을 대상으로 구축된 EAVE II 데이터베이스가 활용되었습니다. 이 자료원은 백신접종, 일차의료이용, PCR결과, 입원, 사망이 모두 결합되어있습니다. 2021년 2월 15일까지 백신 접종자는 총 114만명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0세이상 고령자에게 더 많이 투여했습니다. 약 3/4정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 백신 접종군과 비접종군의 COVID-19 발생율을 비교하였으며, Time-dependent Cox와 Poisson regression이 사용되었습니다.

- 임상 3상 시험처럼 K-M plot이 사용되지 못한 이유는 이 연구는 현실세계연구로 무작위배정을 통해 비접종군과 접종군이 선정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별, 연령, 소득수준 등의 교란변수를 보정하기 위해 위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현실세계에서 매우 빈번하게 쓰이는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분석방법입니다.

- 효과 평가 기준은 코로나 19로 인한 입원 감소여부입니다. 무작위 배정연구처럼 PCR양성율, 유증상 감염율을 측정하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이 연구는 백신 1회 접종후 기간에 따라 백신의 효과가 어느정도 발휘되는지를 측정했습니다. 따라서 백신접종후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백신의 효과
(1) 1회 백신접종의 효과
- 1회 백신 접종 후 7-13일부터 47%의 효과를 보이며, 이 효과는 점차 증가해서 백신 접종 28-34일 후는 84%의 효과를 보입니다. 이후 효과는 점차 감소하는 패턴이 보입니다.
(2) 화이자 백신의 효과
- 화이자백신 1회 접종은 28-34일째 최대 85%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 1회접종 후 42일이 경과하더라도 64%의 효과를 보입니다.
(3)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은 접종 28-34일 후 94%의 효과를 보입니다. 그러나 이후는 관찰기간 부족으로 제시되지 못했습니다.
(4) 고연령층에 대한 효과
- 이 연구는 65-79세 54만명, 80세 이상의 21만명이 백신 접종자입니다.
- 65세-79세는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율이 비슷하고, 8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률이 매우 높습니다.
- 65-79세의 백신 1회 접종은 28-34일에 79%, 80세 이상은 28-34일에 81%로 가장 높았습니다. 80세 이상 인구집단은 1회 접종 후 42일 이후로도 80%의 효과가 유지되었다는 점도 주목할만합니다.

3. 발표의 의미
-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최대 80%의 효과를 보입니다. 2회 접종 데이터까지 나올경우 그 효과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연령층의 효과에 대한 논란에도 매우 중요한 근거가 제공되었습니다. 80세 이상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고, 보호효과가 1달이 넘어간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 그러나 이 데이터는 1회 접종을 지지하는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두 백신 모두 28-34일에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그 뒤로 갈 수록 효과가 감소합니다. 2회접종이 반드시 필요함을 보여주는 연구결과입니다.
- 또 중요한 것은 백신 1회 접종 7-13일 후 18-64세 인구집단은 오히려 코로나 19로 인한 입원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백신의 보효과는 접종 2주 후부터 나타납니다. 더 확실하게는 4주가 필요합니다. 접종 후 바로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지켜도 되는게 아닙니다.

4. 결론
-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의 1회 접종의 효과와 고연령층 사용에 대한 중요한 근거가 확보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23 14:55
수정 아이콘
일단 크게 위험하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현대 과학, 현대 의학의 힘이 대단하네요.
몽키매직
21/02/23 14:56
수정 아이콘
고령층에도 효과가 비슷할거라는 건 예상된 귀결이죠. 신약 임상시험시 초기 대상자를 보통 18-65세로 잡기 때문에 초기 적응증이 65세 이하로 잡히는 것이지, 그 이상은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죠. 추가적 임상시험을 통해 적응증 확장이 아직 덜된 상태인거고, 65세 이하(또는 미만) 에서의 효과는 거의 대부분 65세 이상(혹은 초과)에서의 효과로 연결됩니다. 반대로 안 그런 케이스가 매우 드문...
타마노코시
21/02/23 14:57
수정 아이콘
결론이 중요하고 심플합니다!
아이군
21/02/23 15:04
수정 아이콘
접종 중지는 아마도 해제할 거 같고(사실상 접종 우선 순위 변경이죠.)

화이자는 5월에나 증산가능이니깐 찔끔찔끔 올거고, 아스트라제네카는 더 쥐어짜야죠.

결론은 SK바이오에 김성근 감독을 파견해야...
21/02/23 15:06
수정 아이콘
SK에 재미있는 생산직이 있다.
생산라인은 돌리면 돌릴수록 강해진다.
아이군
21/02/23 15:29
수정 아이콘
..... 음 아까 발언 취소하겠습니다. 환자가 속출 할 것 같네요...
elaborate
21/02/23 15:08
수정 아이콘
이론적인 궁금증인데요

AZ 임상 자료에서는 예방률이 62~70%에 불과했는데 어떻게 저렇게 높은 수치로 입원율이 줄어들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서쪽으로가자
21/02/23 15:13
수정 아이콘
입원율은 중증병환발생율(?) 비슷하게 판단되어, 중증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해준다...라고 아랫글인지 어딘가의 댓글에서 본듯하네요
여수낮바다
21/02/23 15:22
수정 아이콘
이제 이 이유를 후속 연구로 밝혀내야죠 흐흐
암튼 기쁜 소식입니다

다만, 입원할 정도로 중증으로 발전되지 않게 해준다는 것 뿐이지, 저 스코틀랜드 연구에서도 면역 형성이 되는 비율은 화이자에서 여전히 높게 나왔습니다. 면역 형성은 덜 되는데도 중증으로 가는 확률은 줄었는데, 제 개인적 추측은
1)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고령층(80대 이상)이 더 많이 참여 되었기에, 병원갈 가능성 높은 사람들이 애초에 더 많이 포함되었다
2) 화이자의 관찰 기간이 더 길었다
이 두가지가 통계상 문제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단, 그렇다 해서 '아스트라제네카 후져!'는 절대 아닙니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둘 다 모두 접종으로 중증 진행을 막는 효과가 있다! 정도가 올바른 해석일 것입니다. 관찰기간 부족 및 모집단의 인구구조 차이 때문에, 화이자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더 좋다!는 비교는 불가하지만, 둘 다 바람직한 효과가 있다까지는 충분히 인정 가능합니다.
즉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또한, 이 연구 나온 자료만 가지고는, 코로나에 걸릴 확률, 경증 증상이 생길 확률, 남에게 전파시킬지 말지 확률, 장기간 후에도 이런 효과가 지속될지 여부 등은 알 수 없습니다. 후속 연구가 필요하겠죠.
elaborate
21/02/23 15:34
수정 아이콘
나중에 잉글랜드쪽 데이터도 나올텐데 기대됩니다. 점점 더 정밀한 결과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왕의심복
21/02/23 15:39
수정 아이콘
이 연구도 뭐 보다 뭐가 더 좋아라는 결론이 나오는게 절대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둘다 충분히 효과가 좋다로 해석하는게 옳습니다.
호미장수
21/02/23 15:12
수정 아이콘
항상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전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빨리 맞고싶은데, 주저하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으니 희망자들 순번 받아서 앞순서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허허
Liberalist
21/02/23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순번 조정만 가능하면 아스트라제네카 싫다는 분들 다 제끼고 저부터 맞고 싶네요. 크크;;
여수낮바다
21/02/23 15:23
수정 아이콘
후후 제가 먼저 맞아 보겠습니다 (-_-)/
요슈아
21/02/23 15: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스트로제네카 약품 중 하나를 꽤나 장기간 부작용 없이 사용하고 있어서(이번에 받으면서 한 번도 안 봤던 포장박스를 봐서 알게 된....).

어떤 백신이건간에 망설임 없이 갈 겁니다.
Liberalist
21/02/23 15:22
수정 아이콘
여왕의심복 님께서 해설해주신 스코틀랜드 데이터 보니까 굉장히 고무적이네요. 이 정도 데이터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불신하시던 분들도 의심의 눈길을 거두시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김연아
21/02/23 15:36
수정 아이콘
희망적인 결과네요. 65세 이상에 빠르게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21/02/23 15:40
수정 아이콘
결과가 희망적이라 다행입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자주 글 올려 주십시요.
디쿠아스점안액
21/02/23 15:40
수정 아이콘
아스트로제네카 백신도 화이자 백신도 모두 효과가 뛰어다다는 얘기로군요
다행한 소식입니다
넙이아니
21/02/23 15:44
수정 아이콘
진짜 의학의 힘이 대단하네요.
근데 항체가 생겨도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홍역등 이랑은 전혀다른가 봅니다;;
지르콘
21/02/23 15:45
수정 아이콘
이런 결과도 나왔으니 더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가지고 논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없어졌으면 하네요
패트와매트
21/02/23 15:54
수정 아이콘
정치접 입장이 어떻든 백신무용론 백신반대론은 쏙들어갔으면 합니다
21/02/23 15:54
수정 아이콘
란셋에 올렸군요. 외신도 어디에 출판시켰는지를 알려주지 않아서.... 어디 있나 해맸습니다
elaborate
21/02/23 16:00
수정 아이콘
란싯이면 더더욱 신뢰할만하네요
Inglesina
21/02/23 16:3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란셋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언론에 자꾸 랜싯이라고 나와서 뭐가 맞나 모르겠어요..흐흐
여우별
21/02/23 16:00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21/02/23 16: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엔 호재일까요 AZ는 물량이 충분한지..
빨리 접종좀 됏으면 좋겠습니다..
자두삶아
21/02/23 16:04
수정 아이콘
언론들에서 이런 기사는 또 개재를 안 해줘요.
AZ 신뢰도 때문에 백신 맞겠다 비율이 71%에서 46%로 낮아졌다는데 언론들은 뭐하는지...
elaborate
21/02/23 16:33
수정 아이콘
일단은 총대를 멘 사람이 책임질 수밖에 없어요. 대통령 본인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죠.

미국도 바이든을 비롯해서 고위 관계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였고, 영국은 여왕이 직접 나서서 맞았고, 호주 총리도 직접 맞는 모습 인증했으니 대통령이 먼저 나서면 되는 겁니다. 그래야 불신이 낮아지죠.
귀여운호랑이
21/02/23 16:48
수정 아이콘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이란 권력 앞세워 백신 접종 새치기"
라는 제목으로 기사 뜨겠죠.
자두삶아
21/02/23 16:4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긴 한데 그 욕먹고 백신 신뢰도 올리는게 대승적으로 좋긴 하죠.
물론 병갈이 해서 화이자 맞아놓고 AZ 맞았다고 거짓말할거라는 댓글을 어디서 보긴 했지만 그런 사람은 어차피 정상인이 아닐거라 대부분 인식은 아마 좋아질 것 같습니다.
elaborate
21/02/23 16:55
수정 아이콘
새치기라고 욕먹고 먼저 백신 낫는게, 책임 회피해서 백신 불신 조장한다고 욕먹는 거보단 나을 겁니다.
메타졸
21/02/23 16:50
수정 아이콘
서구권은 기존에 국민들이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높으니, 국가원수가 먼저 맞는 액션이 충분히 필요할수있는 상황이지만,
국내는 이번 접종의 경우엔 대상자중 거의 95%가 접종을 동의했으니 지금은 필요한 시점이 아니긴하죠.
백신에 대한 불신을 가진 집단이 언론이나, 온라인상에서 커보일뿐이지, 실제로는 크지 않다고 보는게 올바른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laborate
21/02/23 16:56
수정 아이콘
AZ에 대한 불신은 본인이 키웠으니 본인이 책임을 져야죠.
자두삶아
21/02/23 17:31
수정 아이콘
그건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정치 댓글이 될 것 같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파인애플빵
21/02/23 21:11
수정 아이콘
1월 쯤이야 백신에 초창기 접종이니 그런 액션도 필요 했지만 이미 2달째인데다가 엄청난 접종 임상 데이터가 존재 하는데 언론의 그냥 까고 싶어는 이제 그만 해야죠 맨날 경제 죽는다 소리 하지 말고 자기들이 경제를 죽이고 있어요 그런데 반성 조차 없죠
나는 까고만 싶고 반성이나 잘못한건 기억 하고 싶지도 않아 같은 유아적 사고 라고 봅니다.
21/02/23 18: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대한 정치색 줄이고 예상해보면

- 현 상황대로 진행 : 아스트로제네카 65세 이상 접종 허가 나온 뒤 1호 접종 또는 65세 이상 일반접종 시작 시 1호
- 안티백서지만 능구렁이인 김종인위원장 입에서 대통령이 먼저 맞으란 소리가 나올 때 : 조만간

서울, 부산시장후보가 결정되면 먼저 맞는게 좋을거 같긴한데 그건 좀 나중 얘기고,
아마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청장이 상징적으로 먼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1/02/23 17:29
수정 아이콘
항상 언론이 문제죠.
독감백신때 절실히 느꼈죠.
아라온
21/02/23 16:04
수정 아이콘
트집잡는 세력들은 또 트집잡을 겁니다.
우울한구름
21/02/23 16:15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셋중에 하나 좀 빨리 맞고 싶어요.
21/02/23 16:26
수정 아이콘
맞기 싫단사람 빼고 저부터 좀......
21/02/23 17:01
수정 아이콘
잘보고 갑니다
밀크공장
21/02/23 17:04
수정 아이콘
요샌 펨코엔 안 올라오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보라괭이
21/02/23 17:12
수정 아이콘
독감 백신 논란 때 펨코에 자세히 풀어써주셨는데도 '응 안 들어~' '응 아무튼 고위층 안 맞아~' 이러던 꼬라지들을 보면 안 올리실만도 합니다.
이번에도 다른 분이 이 글 그대로 퍼가서 올려놨는데도 '응 아무튼 문재인 안 맞으면 안 맞아~' 같은 소리나 하고 앉아있더군요.
여왕의심복
21/02/23 17:16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댓글을 다보고 피드백하자는 주의인데 펨코는 좀 힘들어서 요즘 그냥 안올리게되었습니다 ㅠㅠ
저스디스
21/02/23 18:28
수정 아이콘
댓글보면 안올릴만도 합니다 조리돌림 +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정치댓글 가져와서 그냥 난리가..
불굴의토스
21/02/23 17:58
수정 아이콘
백신은 매년 맞아야 하는건가요?

그래도 효과 1년이라도 가면 다행이네요
저스디스
21/02/23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AZ 백신 맞기싫다는 사람들 주변에 많은데 그사람들 다 제끼고 먼저 맞고싶네요 이건 진심입니다..
윗집여자
21/02/23 18:34
수정 아이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시 특별히 동시복용에 주의해야할 의약품 같은 건 있나요? 항상 정보 감사드립니다!
21/02/23 18:45
수정 아이콘
18-64세에서 7-13일 사이에 입원이 증가했던데, 그 연령대는 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더군요.
연령별, 백신별로 분석한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은 했는데, 아마 64세 이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쪽 이벤트가 너무 적어서 안 되겠지 싶기도 하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그랜드파일날
21/02/23 18:53
수정 아이콘
80세 이상에 아스트라제네카를 더 많이 맞췄다는 게 특이하네요. 임상만 보면 화이자의 효과가 더 높았고 Az-Ox는 실험 설계에 문제가 있던 건 맞아서 오히려 고령층에 화이자를 더 많이 접종할 것 같았는데요.
아무튼 결론적으론 효과가 정말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지금 영국 헬게이트 열린지 한참 되서 경증은 전부 집에서 알아서 머무르는 식인데도 병상 터져나가고 있는데 NHS 의료진들이 부담을 덜겠네요.
동년배
21/02/23 19:02
수정 아이콘
우리도 그럴 것 같지만 화이자는 특성상 전문접종센터에서만 접종 가능하고 AZ는 물량도 많고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출장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 이라고 예상합니다.
동년배
21/02/23 18:56
수정 아이콘
화이자가 먼저 접종 시작하고 AZ가 좀 늦게 허가 받고 접종해서 장기간 관찰결과만 좀 부족할 뿐
백만건 이상해서 저정도 결과면 통계오차 신경 안써도 될정도고 그냥 둘다 기대한 것 이상의 효과가 있음 이라고 결론 내려도 되겠네요.
21/02/23 21:53
수정 아이콘
1회 접종을 지지하는 근거가 아니라 2회 접종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하셨는데 만약 물량이 충분히 보급되지 않고 미래의 보급에 불확실성이 있다면 가진 물량으로 1회 접종자에게 2회를 접종할 것인지 아니면 맞지 못한 이들에게 새로 1회 접종을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후자의 경우 1회 접종자의 면역이 어느 정도 남아있다고 가정하면 시간을 벌면서 면역의 총량을 극대화 시키는 전략적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심복님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김재규열사
21/02/23 23:40
수정 아이콘
백신 불감증 부추기는 사람들은 아무리 과학적 정보를 알려줘도 안듣겠죠.
21/02/24 00:11
수정 아이콘
저도 az까지는 맞고 싶네요 저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심혈을 기울이며 맹글었는데..
ArcanumToss
21/02/24 0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리하면 이렇군요.

- 백신 1회 접종 28-34일 후는 84%의 효과(이후 점차 감소)

* 화이자 백신 : 1회 접종시 28-34일째 최대 85%의 효과(42일 경과시 64%의 효과)
* 아재 백신 : 1회 접종시 28-34일째 최대94%(84%의 오타??)의 효과(이후는 관찰기간 부족으로 데이터 제시 X)

- 백신 1회 접종시 18-64세는 7-13일 후 오히려 입원 증가!!!(헐)

- 백신 1회 접종시 65-79세는 28-34일에 79%로 최대 효과
- 백신 1회 접종시 80세 이상은 28-34일에 81%로 최대 효과
- 백신 1회 접종시 80세 이상은 42일 이후로도 80%의 효과가 유지됨

---------------------------------------------
- 아재 1회 접종시 입원 감소율 : 94%
- 화이자 1회 접종시 입원 감소율 : 85%

중증화를 방지하는 백신은 오히려 AZ로군요!!!
중증으로 가지 않게 하니 사망률과 영구적인 손상률도 줄인다는 것이고,
의료진 부담과 병상 확보에 더 유리하다는 말이 되네요.
---------------------------------------------

오... 이거 반전이 있는 통계 결과네요.
저는 AZ가 더 땡기는데요?
고령층 효과가 더 좋으니 부모님도 AZ 접종받으셨으면 좋겠고요.


ps.
스푸트니크V 백신의 결과도 궁금하군요!!
제랄드
21/02/24 08:31
수정 아이콘
어서 빨리 여왕의 심복님께서 자게에 아무 것도 쓸 일이 없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21/02/24 09:21
수정 아이콘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존재했는데 덕분에 빨리 맞고 주위에도 맞아야 한다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5세 이상도 맞을 수 있게되서 부모님도 맞을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쿠키고기
21/02/24 10:07
수정 아이콘
고무적인 소식이군요. 이런 양질의 소식 항상 감사합니다.
건너편 길 가던
21/02/24 12:01
수정 아이콘
통계를 보니 AZ 신뢰성에 대한 의문은 사라지겠네요. 다행입니다.
21/02/24 14:36
수정 아이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코앞에 다가왔는데... 여왕의심복님이 올려주시는 정보가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백신 자체의 효과도 중요하지만...
화이자의 경우 해동 후 희석 후 접종의 과정이 매우 복잡하던데...( 3시간동안 냉장해동 혹은 30분간 실온 해동 후 10번 위아래로 돌린뒤 희석하는데 그 과정에서 실수로 흔들면 백신을 폐기! 해야한다는군요. ) 이송이나 접종시 오류때문에 백신이 효과가 없어질 수도 있을 가능성 고려해야할 것 같아요. 또 추후 변이 등 가능성 고려해서, 2차접종 후에 또 접종이 필요할지도 모르는데....화이자의 경우 장기적으로 연간 1억도즈 정도 생산가능하다니 장기적인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점 등 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더 나은 대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2] 오호 20/12/30 32708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4] empty 19/02/25 146641 6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0] OrBef 16/05/03 287846 24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121663 1
90727 [정치] [이슈] 요즘 핫하다는 앱 클럽하우스 후기 [3] aurelius780 21/03/07 780 0
90726 [일반] 저의 나름대로의 답안. [2] toheaven607 21/03/07 607 0
90725 [일반] 대안 없는 학벌주의 부정론, 실력주의 부정론, 반전문가주의, 반계몽주의 [59] 아루에3478 21/03/06 3478 41
90724 [일반] 간호사 태움 문제.... 이정도인가요??? 역대급 자세한 저격이 떳습니다. [68] Meridian5930 21/03/06 5930 3
90723 [일반] 가상현실은 독립된 세계가 될 수 있을까? [21] 깃털달린뱀2035 21/03/06 2035 4
90722 [정치] 이재명의 분노 "이건 조작, 음해…'가능여부 문의'를 '만들라'로 날조" [151] 미뉴잇11778 21/03/06 11778 0
90721 [일반] 중국의 뒷마당을 둘러싼 전투 [17] elaborate3828 21/03/06 3828 7
90720 [일반] 사회를 위한 희생은 사라지고 모두가 피해자가 된 세상 [82] 나주꿀5087 21/03/06 5087 32
90719 [정치] LH 땅투기 사태,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수사를 맡기로... [37] 하얀마녀5173 21/03/06 5173 0
90718 [정치] 시의원 따님의 제테크 실력...jpg [108] 마늘빵9081 21/03/06 9081 0
90717 [정치] 교사인권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5] 양말발효학석사4042 21/03/06 4042 0
90716 [일반] "말기 환자도 단번에 완치"…'꿈의 항암제' 국내 들어온다 [38] 흰둥7442 21/03/06 7442 2
90715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 [200] lux10802 21/03/06 10802 25
90714 [일반] [번역] 일본의 욱일기는 잔혹한 역사를 갖고 있다. 그 깃발은 도쿄 올림픽에서 금지되어야 한다. [103] 위대함과 환상사이5479 21/03/05 5479 22
90713 [정치] 땅 매입 10개월 전 ‘LH 처벌 완화’ 추진했던 與 [74] norrell9635 21/03/05 9635 0
90712 [정치] [단독] “신용도 보지 않는 대출 상품 만들라”…이재명 시중은행에 요구 外 [132] 미뉴잇9274 21/03/05 9274 0
90711 [일반] 저의 성향 그리고 대화 [21] toheaven1658 21/03/05 1658 4
90710 [정치] 정총리 "국토부·LH 전직원 조사"...청와대·서울시는 제외 [43] 어서오고6100 21/03/05 6100 0
90709 [일반] 정읍 내장사 대웅전 큰 불…대응1단계 발령 진화중 [21] TWICE쯔위2940 21/03/05 294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