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2/19 20:00:16
Name 대장햄토리
Subject [일반] 90468 글 후기. 케어서비스는 뭔 개뿔..크크 (수정됨)
네..
저번 https://pgr21.com/freedom/90468
LG케어서비스 이 글의 후기입니다.

결국 그날. 수리기사분이 오셨고 출장비와 부품(??) 수리비같은건 일절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LG케어서비스측에선 별다른 이야기 없다가
오늘 팀장이라는 사람이 연락 오더라고요..

전화로 저희가 교육 잘 시키겠다. 그렇지만 앞쪽 정수쪽만 소독인지 뭔지 한거라 뒤쪽이 그런건 우리 책임은 아닌거 같다.
(확실히는 모르겠다.)
아니 이게 뭔... 그럼 제가 아니 이게 몇일 지난것도 아니고 서비스를 받고 바로 직후에 문제가 터진건데??
서비스의 잘못이 아닌거냐?? 라고 하니
네 잘 모르고 아니랍니다;;
제가 그럼 누수에 관해서 전자제품이나 고가의 제품이 있어서 피해 입었으면 어떡할뻔했냐..
아휴 그렇죠.. 다행이네요.. 이러고 크크
결국 누수에 대한건 그냥 죄송하다라고 끝..크크

그냥 제가 본사에 이야기 하겠다 하고 끝나려는 찰나..
마지막으로 저번에 확인못했던게 하나 있는데
바로 우리가 대기업에서 as서비스를 받을때 사인이나 점수 평가를 하지 않습니까?
이걸 저번에 제가 확인했을때 어머니가 사인을 했다고 카톡이 날아온겁니다..?
그래서 엄마 이거 사인 했어?? 물어보니 안했다고 했고..
제가 이걸 물어봤습니다.
저희는 평가를 한적이 없는데 왜 평가가 된건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

방금 또 전화로 이야기 해서 하는 말이..
코로나 상황이라 서비스하시는분 본인이 혼자 서명하고 끝낸겁니다..
이게 뭔? 크크

일단은 서비스 하시는분 교체를 하는걸로 찝찝하게 마무리 되긴했는데..
이걸 본사에 문의를 넣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긴합니다..
케어서비스 쪽 팀장이라는 사람도 대응 완전 별로고..

처음 Lg쪽 기사님은
사실 문제가 왜 터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저희와는 (케어서비스가)별개의 업체지만 그래도 lg제품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거라 정말 죄송하다.
이런식으로 말 해주셔서 아니 왜 그쪽이 사과를.. 이러고 훈훈한 분위기였는데..

정작 개판친 서비스업체쪽은
아니 우리 잘못 아니에요~ 이러고만 있으니 크크
저 자체 서명을 본사에 문의하면 작은건 아닐거라 참 찝찝하기도하고 괘씸하기도 하고 복잡미묘한 감정이 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법사21
21/02/19 20:15
수정 아이콘
엘지가 엘지했네요. 가전은 엘지라는 말은 엘지 마케팅부의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엘지건조기에 학을 뗀 후 가전 후보로 엘지는 믿고 거릅니다.
21/02/19 20:15
수정 아이콘
저의 원두커피자판기도 추워서 그런가 누수 돼드라구요. as아저씨 말로는 다른 업장도 많이 터졌다고 그러던데 추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대장햄토리
21/02/19 20:28
수정 아이콘
집 안 냉장고고..
이때까지 저언혀~ 문제 없었습니다.
케어 서비스 받고 몇 분있다가 물 받으려고 하는데 500ml나와야 할 물이 200ml만 나오고..
제가 확인해보니 뒤쪽 호스같은곳에서 물이 팡팡 나오더라고요..
Cafe_Seokguram
21/02/19 20:23
수정 아이콘
이런 건 무조건 본사, 그것도 최대한 위쪽까지 알 수 있게 올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불쌍하다고, 어영부영 봐주면, 이상렬에게 당한 박철우처럼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그냥 넘어가주면, 절대 개선 안 됩니다...누군가 다른 피해자들이 계속 양산될 겁니다...
대장햄토리
21/02/19 20:30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영 찝찝해서 본사에 컴플레인을 걸어야 되나 생각중입니다..
교육을 어떤식으로 했길래 이따군지..
분명 잘 모르고 계시는분들은 만족한 서비스로 넘어갔겠죠..크크
사신군
21/02/19 20:29
수정 아이콘
회사홈삐가면 국가 신문고같이 민원접수하는게 있습니다.
그거 계속 올리시면 됩니다
마늘빵
21/02/19 20:42
수정 아이콘
엘지가 모바일은 헛발질 해도 가전은 좋은줄알았더니.. 그게 아니였군요?
대장햄토리
21/02/19 20:47
수정 아이콘
이게 정확히 말하면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같이 LG케어서비스라는 계속 돈을 내고 필터 교체라던가 그런 서비스 해주는게 있습니다.
아마 본사 관리는 아니고 하청같긴한데.. 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거에요..
TWICE쯔위
21/02/19 20:59
수정 아이콘
얘네들 사후처리가 문제없었다면 기존에 점유율 장악하고 있던 가전 시장 내줄일도 없었겠죠.(건조기같은거라던지..)
고분자
21/02/19 22:52
수정 아이콘
서명을 대신하면 우짜나요... 저도 공기청정기 케어 한번받아보고 말았는데 앞으로 할일없겠네요. 위로드립니다. 진짜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21/02/20 15:52
수정 아이콘
저라면 평가/서명 대신 한 것만큼은 제대로 문제 삼을 듯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50 [일반] meson님이 올려주신 연개소문의 승첩에 대한 글을 보니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2] 니드호그2492 24/03/17 2492 7
101149 [일반] 쓸때없이 맥북프로를 산 의식의 흐름과 10일 후기 [30] 한국화약주식회사5187 24/03/17 5187 1
101148 [일반] 이엠텍 4070 슈퍼 78만 핫딜+3D Mark 할인. 그 외 잡설 [30] SAS Tony Parker 4390 24/03/17 4390 2
101147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9. 나가며 [10] meson1871 24/03/17 1871 15
101146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8. 태산봉선(泰山封禪) [6] meson3174 24/03/16 3174 13
101145 [일반] (스포)요즘 본 영화 감상​ ​ [4] 그때가언제라도3843 24/03/15 3843 0
101144 [일반] 제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영원히 살도록 할겁니다 [51] 보리야밥먹자7176 24/03/15 7176 0
101143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7. 선택과 집중 [10] meson3920 24/03/15 3920 9
101142 [일반] 오랜만에 랩 작업물 올려봅니다! (스파6 류 테마 등) [4] 개념치킨2588 24/03/14 2588 7
101141 [일반] 『드래곤볼』과 함께 하는 인생 (토리야마 아키라 추모글) [26] 두괴즐3875 24/03/14 3875 18
101140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6. 고구려의 ‘이일대로’ [1] meson2087 24/03/14 2087 12
101139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5. 예고된 변곡점 [4] meson3123 24/03/13 3123 12
101138 [일반] [공지]선거게시판 접속 방법 안내 공지 [7] jjohny=쿠마5510 24/03/13 5510 1
101136 [일반] LG전자, 2024 울트라기어 OLED 모니터 라인업 가격 및 출시일 발표 [48] SAS Tony Parker 8049 24/03/12 8049 1
101135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4. 침공군의 진격 [5] meson2495 24/03/12 2495 11
101134 [일반] [잡담] 북괴집 이야기 [5] 엘케인4416 24/03/12 4416 20
101133 [일반] 수원 거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최근 1주 간 사건 3개 [22] 매번같은14045 24/03/11 14045 0
101132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3. 몽골리아의 각축 [7] meson2947 24/03/11 2947 16
101131 [일반]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했습니다. [71] 카즈하9572 24/03/11 9572 2
101130 [일반] (스포) 고려거란전쟁 유감 [38] 종말메이커5715 24/03/11 5715 2
101128 [일반] 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34] Rorschach7393 24/03/11 7393 5
101127 [일반] 혐오의 과학으로 상나라를 돌아보다 [14] 계층방정5837 24/03/11 5837 3
101126 [일반] 자동차 산업이 유리천장을 만든다 [68] 밤듸8425 24/03/11 8425 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