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2/18 21:44:44
Name 7급
Subject [일반] 남자의 외모의 가치에 대해서 (수정됨)
밑에 외모글이 나와서 그런데요 흠 제가 알기로 남자들은
뭐 극단적인 뭐 남신정도 상위1프로 안 아니면 특별히
이점이 그렇게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아는동생이
저정도는 아니어도 놀다보면 번호달라고하고 뭐 굳이 유흥
놀때 유리한점은 있어도 평상시에 회사생활이나 카페에서 놀때
여자분들이 힐끔 쳐다보는 경우는 꾀 본듯한데 뭐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는 경우는 못본듯해서요 부러워서 물어보니 뭐 한5~6정도 번호따인적 있다고는 하네요 그것도 대단한 이점일수도
있겠으나 글쎄요 어차피 우리나라는 아직은 여성분들이 수동적인편이라서 뭐 엄청난 이점은 아닐듯한데 차라리 걍 잘생긴정도는 아니더라도 걍 평범한 외모의 회계사 대기업사원 의사나 전문직 그런분들을 선호하지 않을까해서요
밑에 그 예시는 말그대로 연예인급 남자를 예시로 든건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걍 유흥시 재미보는정도를 예시로 한건지  솔직히 이쁜여성분들은 일상생활에서는 먼저 맘에 들어도 걍 쳐다보거나 살짝 관심정도 표현할뿐 뭔가 남자분들처럼 적극적으로 드리대거나 그렇진 않지 않나요 제가 잘못 알고있는건지 실제경험담이나 주변 아시는사례가 궁금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21/02/18 21:48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지만 '뭐'를 엄청 많이 쓰시는군요.
몇 개나 있나 찾아보는 재미가
wish buRn
21/02/18 21:50
수정 아이콘
9번이네요
아케이드
21/02/18 21:51
수정 아이콘
외모에 키와 머리숱도 포함되는 거라면 엄청 큽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여성분들보다는 덜하겠지만요. 여성분들은 정말 절대적이구요.
21/02/18 21:5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생각이드는데 남자는 다른거 없이 외모가 대단한 이점은 아닌듯해서요
장고끝에악수
21/02/18 21:5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여성분들이 잘생긴 남성에게 수동적인건 아닌거같은데요
21/02/18 22:02
수정 아이콘
넵 그렇다고 남자처럼 적극적으로 들이대는경우는 못본듯해서요
장고끝에악수
21/02/18 22:03
수정 아이콘
아 전 다른 국가와 비교해서 인줄 알았네요
계피말고시나몬
21/02/19 11:58
수정 아이콘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게다가 그냥 본인이 못 본 경우일 가능성도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미남 수준이 아닌 저도 전화번호 달라거나 하는 경우는 가끔 있었습니다. 미남이면 그런 경험 많을 거예요.
재즈드러머
21/02/18 21:56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제가 아는 바로는 정말 존잘 아닌 이상 번호 따이는 일은 적긴 한데 일단 스펙이 어느 정도만 뒷받침 된다는 전제하에 외모가 반반하면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여자분께 대쉬했을때 호감을 얻거나 받아들여질 확률은 엄청 높아진다고 봅니다. 이것만으로 이득은 충분하다고 봐요. 스펙이 되도 외모가 별로면 물론 수요는 있지만 거절 당하는 경우 꽤나 있습니다.
21/02/18 22:04
수정 아이콘
넵 그런이점이라면 큰것같긴하네요
사미라
21/02/18 21:59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잘생긴 남자의 이점이 정말 예쁜 여자보다 더 크다 생각합니다 크크 남신아니더라도 훤칠하거나 인상 좋으면 백퍼 플러스일거같아요
말씀대로 다른거 없이 외모가 대단한 이점은 아닐수 있는데 극단적인 가정제외하고 비슷한 조건에서 걍 살다보면 남녀 둘다 외모는 중요한거같아요. 여자 쪽비중이 더 크긴하지만요

그리고 저도 윗분 말씀처럼 잘생긴 남자한테 전혀 수동적이지 않다는거 동의합니다..
21/02/18 22:01
수정 아이콘
넵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다만 그 글보니 이점이 어마어마한듯해서 제가 생각하는것 외에 막 그 여성분들이 대단히 적극적으로 나가는건줄알았네요
야심탕
21/02/18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사미라
21/02/18 22:10
수정 아이콘
정말 잘생긴 남자>정말 예쁜 여자>예쁜 여자>잘생긴 남자 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예쁜 여자가 2%면 0.1%에 해당하는 정말 잘생긴 남자요 크크
저도 여자 외모가 전반적으로 더 중요한건 동의합니다
야심탕
21/02/18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더치커피
21/02/18 22:29
수정 아이콘
외모가 단순 얼굴뿐만 아니라 키+비율+몸매까지 다 포함한 걸로 봐야 되지 않을까요?
당연히 '얼굴'만으로는 여자에 비해 비중이 낮다고는 생각합니다
야심탕
21/02/18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더치커피
21/02/18 22:33
수정 아이콘
예 저도 동의합니다
여자에 비하면 남자는 외모 비중이 낮죠.. 하지만 안 중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크크
비바램
21/02/18 22:00
수정 아이콘
잘못 알고 계세요 흐흐
남신아니어도 그냥 어딜가나 상대방 말투부터 다릅니다.
21/02/18 22:02
수정 아이콘
말투는 인정하주 본게있는데요 저 대하는 태도와 잘생긴친구 대하는 태도 휴
살다보니별일이
21/02/18 22:02
수정 아이콘
아예 랜덤 집단으로 모아놓으면 모르겠는데, 성인 이후의 사회생활은 거의 대부분 비슷한 능력/스펙의 사람들끼리 집단을 이루지 않나요?
대학이든 회사든 뭐가 되었든...거기서부터는 변별력은 외모나 재력으로 생기는것 같은데요. 능력/스펙이랑 외모/재력을 아예 분리하기 어렵긴한데...

그리고 뭐 사람이면 다 마찬가지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있는태도 가 남자한테는 좀 많이 중요하지 않나요. 그 자신감 부여에 외모가 상당히 강력하지 않나 싶어요.
21/02/18 22:04
수정 아이콘
그건 맞습니다 눈물나네요 ...
야심탕
21/02/18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더치커피
21/02/18 22:24
수정 아이콘
이재용 부회장 정도면 잘생겼죠 크크
야심탕
21/02/18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더치커피
21/02/18 22:28
수정 아이콘
뭐 재용이형은 태어날 때부터 성공하셨던 분이니까요.. 크크
그리고 동나이대 아저씨들이랑 비교하면 상위 5%는 된다고 봅니다.. 유전자빨 + 관리빨 다 합쳐서요
야심탕
21/02/18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더치커피
21/02/18 22:31
수정 아이콘
예 올해 한국나이 54살인데, 그 나이대 회사 부장님들 생각하면.. 크크
더치커피
21/02/18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자만큼은 아니지만 당연히 남자도 외모의 가치가 상당하죠
얼굴+키+비율+몸매를 모두 종합해서요
태연청하아이유
21/02/18 22:30
수정 아이콘
키가 중요합니다
키가 평균이상만 되면
못생겨도 어떻게든 됩니다.
다만 키가작으면 답없어요 남자는... 경험담
더치커피
21/02/18 22:32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닙니다.. 못생기면 안됩니다 ㅠㅠ 키+비율+외모 외적인 부분에서 충분히 커버를 해줘야 되요
슈퍼파워
21/02/18 22:51
수정 아이콘
대학 동기 생각이 나네요. 키가 160이었나 그랬습니다. 외모도 옥동자에서 좀 더 나은 느낌?
근데 이성한테 인기 많았어요; 엄청 웃겼습니다. 그게, 그냥 망가지며 웃기는 게 아니라 말하는 것도 웃기고 그랬어요.
한번씩 진중한 면모도 보이고..
어쨌든 지금도 연애 잘하고 사는 것 같더군요.
피우피우
21/02/18 22:36
수정 아이콘
꼭 이성에게 관심을 받는 게 아니더라도, 외모가 어느정도 되면 어딜가나 호감을 베이스로 인간관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 정도 장점은 상위 1% 남신 정도로 드라마틱하게 잘생긴 게 아니어도 충분히 누릴 수 있고요. 이성관계도 기본적으로는 인간관계의 연장선이니 이런 호감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이 있겠죠.

얼굴만 한 번 본 여자들에게 고백 러시받고 돈 한푼 없는 백수인데도 여자들 아무나 꼬셔가면서 용돈 받아가며 살 정도로 잘생긴 게 아니면 다 의미없다는 입장이라면... 말씀대로 상위 1% 아니고서는 의미없기는 합니다 크크.. 프로게이머 할 것도 아닌데 랭크는 왜 돌리고 티어는 왜 올리냐 이런 느낌으로 들리기도 하네요.
AaronJudge99
21/02/18 22: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여자보다 남자 존잘이 더 귀하다고 생각해서요...남자 존잘은 정말 20대때는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2/18 22:43
수정 아이콘
여자보다 남자존잘의 더드물고 희귀하지만 가치는 역시 여성의 아름다움 >>>>>남자의 잘생김이죠. 남자도 잘생기면 사회생활이나 연애에 유리한건 맞지만 여성은 외모로 먹거리(?)문제도 해결 할 수 있기에 더 가치가 크죠.
This-Plus
21/02/18 23:21
수정 아이콘
잘생긴 남자가 마음먹으면 외모로 살림 장만합니다.
리얼리스트가
21/02/18 23:23
수정 아이콘
나이가 30대가 되니깐 키 큰게 생각보다 이득이 많이 되더군요..
노령견
21/02/19 00:38
수정 아이콘
고스펙+중상타 외모면 시너지 폭발합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21/02/19 01:02
수정 아이콘
성인이 되고 나선 주위에 잘생긴 사람이랑 같이 다녀본적이 없어서 모르겟지만 고등학교때 남녀공학 동아리에 좀 잘생겻다는 애가 있었는데 공학이라 남자 여자랑 같이 식당에서 밥먹고 있었는데 타학교 여자가 번호 따가는걸 몇번 봣고 3학년때 동아리 활동 안하지만 같이 가서 1학년 애들한테 인사 한번 햇는데 1학년 동아리 여자후배들이 걔한테는 툭하면 음료수니 뭐니 주는걸 본 순간 걍 부럽더군요
연애인급 미남 그정돈 아니엿는데.....
그 닉네임
21/02/19 01:27
수정 아이콘
전체 남자 인구중에 외모로만 먹고 사는 남자수랑 여자수랑 비교도 안되게 여자가 더 많지 않을까요?

여자에게 있어서 외모는 공부(?)급이라 2~3등급만 되도 쓸모가 많은데, 남자는 롤급이라 마챌은 찍어줘야 그걸로 먹고 사는 느낌, 아니면 부가 스펙이 따로 있어야 함...
21/02/19 02:15
수정 아이콘
적당히 잘생긴 백수면 힘들긴 하죠 크크 성별이 반대면 몰라도..
셀트리온
21/02/19 09:40
수정 아이콘
여자를 계속 갈아치울 수 있고 여자 관련해서는 돈이 별로 안 들겠죠
미네랄은행
21/02/19 09:42
수정 아이콘
외모로 인한 혜택의 총합은 여성쪽이 단연 크겠지만, 그 혜택이 비교적 골고루 분배되어 있다면(상위50%가 되도 어릴땐 나름 득보는 것이 있음), 남자쪽은 총합은 적지만, 최상위권에 완전 몰빵되어 있다는게 다르죠. 다만 여성은 폭력에 대한 취약함이 있고, 남성은 능력에 대한 압박이 있을거고요.
근데 세상은 잘생겼다고 능력이 없는게 아니고, 못생겼다고 착한게 아니기 때문에... 체감되는 편차는 더 극단적이겠죠.
백년지기
21/02/19 10:16
수정 아이콘
남녀관계에 정답은 없습니다.
마치 게임의 퀘스트처럼 월 얼마 벌면 나는 카사노바, 얼굴 누구처럼 잘생기면 번호따임. 이런건 현실에선 없습니다.

특히 여자의 취향은 남자와 비교해 매우 다양해요.
남자야 이성이 청순하거나 섹시하거나 귀엽거나 몸매가 좋거나 하면 끝나는 거지만,
여자는 남자가 아무리 잘생겨도, 돈이 많아도 100% 좋아한다 말할 수가 없어요. 이병헌도 노력해야 되는게 여자 맘이에요.
물론 결혼은 다른 문제.
루카쿠
21/02/19 10:45
수정 아이콘
뭐 누가봐도 잘 생기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은데.. 외모보단 매력이 아닐지.
누구나 키가 크고 얼굴이 작고 다리가 길 순 없는 거라,
자기 체형에 맞게 잘 코디를 하고 인상이나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일이든 연애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501 [정치] 주변 시세에 비해 높게 매물을 내놓으면 징역 3년 [109] LunaseA19229 21/02/19 19229 0
90500 [일반] 퍼서비어런스호가 화성에 착륙했습니다. [65] 우주전쟁9213 21/02/19 9213 10
90499 [일반] 나만을 위한 CCTV [8] 꿀행성6699 21/02/19 6699 8
90498 [정치] 1인 1표제는 올바른가? 고령화 사회에서 민주주의 사회가 나아갈 방향은? [44] 침착해8299 21/02/19 8299 0
90497 [일반] 아...죽겠다... [9] 공기청정기6230 21/02/19 6230 2
90496 [일반] 별을 향하여: CANZUK 우주국 [3] elaborate6281 21/02/19 6281 3
90495 [정치] (일부)공무원 공공기관에 만연한 성과급 재분배의 문제 [49] 맥스훼인10329 21/02/19 10329 0
90494 [일반] 인플레이션 시대 무주택자가 벼락거지되는 이유 [103] 브라이언13339 21/02/19 13339 6
90492 [일반] 위대한 수학적 발견(??) [26] 포졸작곡가7838 21/02/19 7838 16
90491 [일반] 대학교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네요 [65] 하나13748 21/02/18 13748 14
90490 [일반] 텍사스는 왜 한파 피해를 심각하게 입고 있을까? [64] 마법원14152 21/02/18 14152 54
90489 [일반] 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 히로스에 료코 [21] 라쇼17944 21/02/18 17944 2
90488 [정치] 문재인이 언급한 일자리 90만 개 중 57만개가 노인일자리 [145] 미뉴잇15730 21/02/18 15730 0
90487 [일반] 이번주에 개봉한 영화 <미션 파서블> 의외로 괜찮습니다(약스포) [9] 맹물7176 21/02/18 7176 1
90486 [정치] 신현수 수석 사의표명을 보며 [10] 삭제됨7755 21/02/18 7755 0
90485 [일반] 남자의 외모의 가치에 대해서 [45] 7급11300 21/02/18 11300 0
90484 [일반] 삼성 갤럭시 s10 유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심하세요. [90] 먹어도배고프다17379 21/02/18 17379 4
90483 [일반] '잘생겼다 혹은 예쁘다'의 가치는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 [60] 나주꿀11872 21/02/18 11872 2
90482 [정치]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우린 불법사찰 DNA 없다? 靑의 해괴한 나르시시즘" [70] TAEYEON10840 21/02/18 10840 0
90481 [정치] 실거래가 신고 시점을 등기 이후로 하는 법안 발의. [43] 맥스훼인9542 21/02/18 9542 0
90480 [일반] 코나 EV배터리 리콜 결정 [28] 허느9314 21/02/18 9314 0
90479 [일반]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EU의 최대 교역국으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33] elaborate11917 21/02/18 11917 0
90478 [일반] 생각이 많으니 잠이 안온다 / 미니멀라이프 [8] 비후간휴7593 21/02/18 759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