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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4 20:52:35
Name 그말싫
File #2 5f13bfde0c6ad2738276.jpg (30.3 KB), Download : 7
Link #1 https://news.v.daum.net/v/20210204190203919
Subject [정치] 과거의 자신과 싸우고 있는 류호정 의원(?) (수정됨)


[[단독] 前비서 "류호정과 '대화 금지'까지 지시..권위적 모습에 충격"]
https://news.v.daum.net/v/20210204190203919

며칠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이쪽도 완전 진흙탕 싸움으로 가고 있었군요.
류의원 측의 주장이 재미있는데요,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비서 자체가 고문관, 트롤이었음
- 부당해고 아님, 왜냐면 국회 보좌진은 근로기준법, 국가공무원법 적용 안 받음
- 비서는 현직 정의당 전국의원으로, "해고노동자" 타이틀을 얻고 싶어하는 [정치인]임, 도와주는 당내 세력도 있음
- 당내 위원회에 비서와 그 배후를 제소할거고 일부는 형사 고소도 할 것임

읽다 보니 류의원의 과거가 떠오르네요.

블라인드 등 여러 증언을 보면 류의원은 기획, 사업, 마케팅, 사내BJ를 전전, 특정 직군에 자리 잡지 못하며 전환 배치를 지속적으로 받았고,
마지막에는 프로그래밍을 (공부) 하겠다고 했다는 당황스런 증언도 있었죠. 고문관급인지는 알 수 없으나 회사가 키우고자 하는 핵심 인재와는 거리가 멀었던 게 확실해 보였죠.

그리고 정치인이 되기 위한 자기 어필에 항상 등장한 얘기는 "노조 만들다 사직 당했다"였죠. 그런데 자신의 비서가 정치인으로서 "해고노동자" 뱃지를 따고 싶어서 이러는 것이라 주장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는 상황이고, 국회 보좌진은 근로기준법 적용이 안된다는 너무나 사측스러운 발언은 지금 상황의 하이라이트로 느껴집니다.

류의원님,
비록 고문관이지만 노동계 정치활동을 지망하며 부당해고를 주장, 고용주와 싸우는 그 사람... 누군가 겹쳐 보이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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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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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법은 모르겠는데 일을 하는데 근로기준법에 적용을 안받을수가 있나요...?
그말싫
21/02/04 20:56
수정 아이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부당해고가 아닙니다. 국회 보좌진은 근로기준법, 국가공무원법의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일단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발언했습니다
이민들레
21/02/05 14:36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막 해고해도 된다는거..?
CapitalismHO
21/02/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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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근로기준법 미적용이라 최저임금도 적용안되고 주52시간제도 적용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1/02/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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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공무원은 따로 국가공무원법을 적용받나보네요? 근데 공무원법도 안받고 근로기준법도 안받으면.. 그냥 노예인건가... 크크
21/02/0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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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날도 노동자가 아닌 공무원이라 출근하는거 보면 공노비라고 봐야죠.
麴窮盡膵死而後已
21/02/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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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권력관계래요 크크
적울린 네마리
21/02/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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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되고 싶어 안달 난 사람들만 수 만명 되는건가요?
밸런스
21/02/06 22:18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보좌직원은 별정직공무원이라 공무원법으로도, 근로기준법으로도 보호받지 못합니다. 짤리면 그날로 짐싸서 나가야 해요. 안바꾸는 이유는 그게 국회의원에게 편해서 입니다.
21/02/04 20:56
수정 아이콘
근로기준법, 국가공무원법 둘다 적용이 안되면 대체 신분이 뭔가요?
21/02/04 22:18
수정 아이콘
그럼 군인 비슷한 것일까요? 최저임금제 적용도 못받고 주 52시간도 못받고 노예 비스무리하고.
하루사리
21/02/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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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준이하인 친구를 국회의원 시켜주는 정의당도 이제 먼길 가실때가 왔죠.
신류진
21/02/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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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째서 이분이 국회의원이죠?... 정말 28세에 입지적인 정치 경력이나, 내세울 만한 업적이 있어서 인가요?

대리 경력도 업적이면 인정합니다만
타이팅
21/02/04 21:16
수정 아이콘
정의당 한거죠 뭐
21/02/04 21:22
수정 아이콘
20대, 여자, 권고사직 받음 경력 있음 크크크크크
아이폰텐
21/02/04 22:44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그만큼 노답이라는거죠 뭐
21/02/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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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내세웠던 타이틀은 20대 해고노동자로서 노동운동했다....
21/02/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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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망한지 오래죠.. 그냥 정치 동아리 수준
시린비
21/02/04 21:00
수정 아이콘
정의당에 정의가 없고 민주당에 민주주의가 없고 국민의힘에 힘이 없나요..
진샤인스파크
21/02/04 21:09
수정 아이콘
국민도 없는것 같...
21/02/04 21:58
수정 아이콘
그냥 다 없는걸로 합시다
화요일에 만나요
21/02/04 23:16
수정 아이콘
민의도 없고
아웅이
21/02/05 09:15
수정 아이콘
크...
노노리리
21/02/05 10:42
수정 아이콘
"정당"에 "정치"가 없...
i제주감귤i
21/02/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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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소환술사
21/02/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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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해명에서 기득권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이야
21/02/04 21:06
수정 아이콘
더 시간 지나면 어떤 모습 보여줄지 참 궁금하네요
오송역이맞지
21/02/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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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단 공무원도 근로자고 근로기준법이 전부가 아니라 일부 적용을 안받는 것일텐데 부당해고관련 근기법 23조규정이 적용안된다구요?? 공무원들 소청심사위원회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시니스터
21/02/04 21:09
수정 아이콘
오송역이맞지
21/02/04 21:12
수정 아이콘
처음알았슴니다.. 이렇게되어있군요
This-Plus
21/02/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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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들어간 것 자체도 애매한데
심지어 거기서도 트롤링만 했는데 국회의원행.
업계인으로서 즈엉이당은 무조건 거름.
아츠푸
21/02/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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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젊었던 모 신발 스타트업 창업자가 생각나네요. 그 기업도 처음에는 굉장히 직원들 존중하다가 점점 다른 회사들보다 더 꼰대스럽게 변했다고 하는데..
이쥴레이
21/02/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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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인으로서 저분 스마일게이트때 썰 들어보면 마지막 퇴직 위로금도 몇천 받은걸로 아는데 정말 좋은 대우 받았던거 아닌가 합니다. 블라인드에서도 업계인한테 미치도록 까이는거 보면...
TAKE OUT
21/02/04 21:10
수정 아이콘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맥스훼인
21/02/04 21:12
수정 아이콘
노동변호사 한다는 분들치고 자기 사무실 어쏘들에게 법지키는 양반들 없는거보면 이기상 강사분 얘기가 생각납니다
척척석사
21/02/04 21:12
수정 아이콘
롤적롤 크크
흔솔략
21/02/04 21: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사람 부당해고도 아니고 위로금 받고 권고사직 한거 아니었나요?
그래놓고 부당해고당한 운동가 타이틀 달고 다니더니 이제는 자기가... 크크크
21/02/04 21:19
수정 아이콘
바보네요
21/02/04 21:20
수정 아이콘
의원뱃지 달고 의외로 사고 안치길래 오 의외로 잘 버티네? 혹시 정의당에서 가장 정상인은 얘 아닐까? 했는데 역시나군요.
암스테르담
21/02/04 21:26
수정 아이콘
류호정 "국회는 일터, 전철타고 7시전 출근...꼰대정치 깨려면 청년답게"
-출근시간이 너무 일러 그는 [수행비서의 차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안하기 때문이다.]
전철을 타거나 함께 사는 어머니가 운전하는 자가용 차를 타고 출근한다고 한다.-

"픽업 시간 미준수로 비서 해고 됐다"… 류호정의 해명은?

흐음...???
21/02/04 21:31
수정 아이콘
항상 일이라는게 마무리가 중요한데, 마무리가 깔끔치 못하면 그 뒤가 좋지 않은 법이죠.

아무튼 일 처리는 다 끝난거니까 더 이상 들춰내지 말자고 말하는 같은 당의 최근 사건과 비교하면, 이렇고 저렇고 이래서 이러니까 그럴만 했다고 정리한 인원에게 주홍글씨 박아버리거 보고 기가 찼습니다. 그거도 단독인지 뭔지도 모를 뉴스를 통해서 흘려놓고, 아니라고 했다가, 다시 오늘 기자회견문에선 맞다고 이야기 해버리는건 뭐..

뉴스1과의 인터뷰 中 : 국회에 출근한 지 두달 정도 되니까 습관처럼 의원 생활이 몸에 밴다. 보통 새벽 5시 반 정도에 일어나서 7시 전에 여의도에 도착한다. 우리 사무실에 내가 제일 먼저 나온다. 오전엔 주로 공부를 한다.

다른당도 아니고 그 당에서 이런 일이 생기는거 보면 그저 웃긴 인생입니다...
꾸라사랑
21/02/04 21:31
수정 아이콘
억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더치커피
21/02/04 21:32
수정 아이콘
저분이 처음 정치 입문할 때 타이틀이 '게임계의 아이돌'이었죠?
......그냥 유명 게임회사에서 몇년 열심히 일한 직원 아무나 골라 잡아도 쟤보다는 잘할 거 같은데;;; 정말 무슨 경력으로 국회의원이 된거죠??
우리아들뭐하니
21/02/04 23:39
수정 아이콘
여성+ 페미 + 권고사직 경력이 필요하답니다.
할매순대국
21/02/04 21:33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를 늘리면 안되는 이유를 정말 극명하게 보여준게 이 사람이랑 윤미X... 아무도 찍지 않았고 아무도 검증하지 않았는데 그냥 줄 잘서서 당선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게 정말 말이 안됩니다
소독용 에탄올
21/02/04 21:49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는 정당을 지지해서 해당 정당이 검증한 명단이 공개된 후보자들에 대해서 투표가 이루어집니다.

정당이 검증을 덜 하거나, 당내 역학관계가 당원의사보다 더 우선적으로 반영되는 부분은 문제일수야 있습니다만....
아무도 안찍고, 아무도 검증하지 않는 경우엔 해당될 수 없죠.
암스테르담
21/02/04 23:51
수정 아이콘
류호정 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 결과표를 보면, 1.76%받았더군요.
1위가 배진교(9.54%), 2위가 신장식(7.56%), 3위가 박창진(7.30%)인데 하필 1위부터 3위까지 남자네요.
그렇다면 결과는?
21/02/05 00:22
수정 아이콘
류호정은 19위네요. 근데 왜 1번이 된거죠??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125807
보면 청년과 여성을 둘 다 만족하는 조건에선 1위이긴 한데..
어차피 이렇게 뽑을거면 남자는 후보로 왜 넣었나..
암스테르담
21/02/05 00:33
수정 아이콘
청년 몫으로 됐죠.
1~3위까지의 남자들은 정의당 노회찬 계이거나 원년멤버들이죠.
그러고보니 불미스러운 일로 대표를 내려놓은 김종철은 노회찬 의원 비서실장 출신이네요.
류 의원은 심상정계로 대리 논란 됐을 때도 심상정 대표가 발 벗고 나서서 구제해줬습니다.
김재규열사
21/02/05 12:49
수정 아이콘
문재인 나경원 오세훈 홍준표 이은재 정청래 우상호 추미애 김진태 등등 상대 진영에서 비판 많이 받은 분들 중에 비례 아닌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비례대표를 줄이면 미국처럼 됩니다. 1,2번 말고는 발 붙일 수 없고 한명이 10선 20선 하게 되죠.
Brandon Ingram
21/02/04 21: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공무원도 근로기준법(속칭 노동법) 지켜야한다고 입터시는분들이 꼭.... 불리할때만 우린 착한 XX였는데 갑질 당한거라구욧! 은 크크
다니 세바요스
21/02/04 21:36
수정 아이콘
저런애도 국회의원을 한다는게 코미디
태정태세비욘세
21/02/04 21:41
수정 아이콘
누구나 예상한 그림
고타마 싯다르타
21/02/04 21:43
수정 아이콘
도와주는 당내세력이 있다?
정의당 지금 내전상태라는 건가요? 이전 당대표사건도 있고
기존 노동계 인사 vs 급진페미니스트신진세력이 당 잡아먹고 있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사실?
시니스터
21/02/04 21: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성추행 형사처리에 민감한게 아닌가 싶네요 2차가해를 뭐 수집해서 어쩐단거지
아라온
21/02/04 22:0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니까,,조심스럽지만,,, 도와주는 당내세력이라니,, 진짜 이건 또 무슨 상자를 연건지,,,
21/02/04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급진 페미니스트 '신진세력'이 아니라, 그냥 개별적인 급진 페미니스트 개인을 얼굴마담으로 세워놓은거라고 봐야죠.
그리고 그 주체인 인천연합을 '노동계'라고 하는건 부적절한 것 같구요. 노동계라기보다는 그냥 주사파죠.

또한 그 급진 페미니스트라는건 '영 페미'라고도 바꿔 부를 수 있을텐데, 걔들은 세력이라 할만한게 없어요.
권력을 가진 기존의 올드 페미(NL조직의 부문 운동으로서의 여성 운동=전국에 동네마다 깔려있는 여성단체 및 그 연합 및 기타 여성 대중 조직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을 뿐인 것이 영페미입니다.
물론 영페미 본인들은 그런 자각이 없거나 혹은 그에 뚜렷하게 반대하고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결국 도구로 쓰일 뿐인거죠.
-안군-
21/02/04 23:47
수정 아이콘
NL은 노동계 아니죠. PD계열은 사실상 나가리됐고...
그말싫
21/02/05 12:11
수정 아이콘
[당내 세력]이라는 건 제가 회견문을 요약하면서 쓴 표현이고 류의원이 쓴 표현은 아닙니다.
혼동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정확히는
[저는 오늘의 사태를 전 비서 혼자서 끌어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 명의 당원이 가담해 도왔겠지만]
[저는 내일 전 비서와 허위사실을 최초로 SNS에 올려 사태를 촉발한 신 모 당원을 정의당 당기위원회에 제소할 것입니다.]
몇 명의 가담자가 있고, 그 중 주동자 1명 정도는 특정했다까지입니다.
송운화
21/02/05 12:4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꽤나 나뉘어서 싸운다던데, 다른 유명 당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말도 들려오더라구요..
파랑파랑
21/02/04 21:44
수정 아이콘
레알크크
추리왕메추리
21/02/04 21:48
수정 아이콘
이런거 있는데도 즈엉이당 뽑아준 유권자들 잘못
고타마 싯다르타
21/02/04 21: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 정의당 당내세력구도 제정신이 아니에요.
정의당처럼 비례대표의석 몇석으로 먹고사는 굶어죽기 직전의 정당이 장혜영, 류호정처럼 나 나이 어린 여자예요. 이거말고 내세울거 없는 사람들 둘이나 비례대표에 2자리 준다?
이건 당내세력구도가 개판난게 아닌 이상에야 말이 안 돼요.

기존 노동계인사들 퇴물되고 여성계가 당 잡아먹어서 노동정당 버리고 여성의 당으로 바꿔먹게 생겼다는 썰 말고는 설명이 안 돼요

정의당처럼 굶어 죽게 생긴 정당이 두자리나 급성페미들에게 준다? 뭔가가 벌어지고 있는듯
21/02/04 22:38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든 진보당(구 민중당)이든 노동당이든 민중민주당이든 간에, 원래 겉으로 드러나있는 높은 자리에는 레벨이 낮은 인물을 가져다 박아놓는건 유구한 전통입니다.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 너무 보통인 일입니다.


그런 전통적 습속을 가진 세력들이 청와대를 장악하면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하죠.


"후보 시절 공약(公約)을 했으니, 우리가 준비하고 있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예감은 있었다. 그런데 23%나 진행된 '신고리 5·6호기'를 건드리고 신규 원전 계획까지 백지화할 줄은 몰랐다. 정상적 의사 결정 과정을 거쳤으면 사전에 정보를 입수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모르겠다. 산자부 장관과 청와대 참모를 백방으로 접촉했지만 다들 '유체이탈 화법'을 썼다."

"당시 산자부 장관을 두 번 만나 '원전 건설 백지화는 우리만 아니라 해외 업체도 걸려 있다'고 하소연하자, '우리가 얘기했던 에너지 정책은 이렇게 급격한 원전 축소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측 관계자가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 '신한울 3·4호기 건설까지는 하도록 해달라'고 사정하자 '청와대 참모도 대통령에게 이 안건에 대해 말 못 한다'고 했다."

"직무 영역으로는 당시 김수현 사회수석실이었지만, 그도 담당 비서관에게 탈원전 관련 보고를 안 받았고 대통령에게 보고할 엄두를 못 냈다고 한다. 탈원전에는 고리원전 영구정지, 원자력안전위원회 점령,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월성 1호기 폐쇄 등 치밀한 시나리오가 있었다. 우리가 수집한 정보로는 공식 라인에서 이런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의 발언입니다.

공식 라인이 아닌 곳에서 뭔가가 다 정해지는거죠. 얘들은 원래 이럽니다.
겉으로 드러난 곳들은 얼굴마담이죠. 김경수도, 김수현도, 그외 수석들, 비서관들, 그런 곳에서 어떤 것이 결정되는게 아니라 알려져 있지 않은 민간영역의 어떤 곳에서 뭔가가 정해지는거죠. 얼굴마담들이 거기에 반기를 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숙청되죠.
Brandon Ingram
21/02/04 23:03
수정 아이콘
저 내용만 보면 확실히 문제인거 같아보이기도 하지만 공식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얼굴마담으로만 정치했으면 이미 그전에 드러내고도 남았죠. 저 인터뷰 원본보면 탈원전 정책탓 하는것이 남탓하는거 같아 완전히 믿음이 가진않지만...
여하튼 얼굴마담으론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
백년지기
21/02/05 14:26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는 얼굴마담을 국회에 앉혀도 될만큼 자리 여유가 있는 당에서나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외연을 넓혀야 하는 입장의 정의당인데... 얼굴마담도 어느정도 경력이나 내세울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얼굴마담인거지
20대 여자 말곤 이뤄놓은게 없는 인물을 얼굴마담이라고 내세우면 우리당은 인물없고 망하고 있다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데.
우에스기 타즈야
21/02/04 21:49
수정 아이콘
대리 게임이 들키자 동아리 회장 자리에서 그만둔다고 해놓고 이후 언론에 동아리 회장으로 인터뷰 하고 경력에 이용한거만 봐도
보통 사람은 아니죠.
암스테르담
21/02/04 21:53
수정 아이콘
정작 언론인들도 게임을 몰라서 질문을 잘 못하니 대리랭을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더군요.
그러다가 김현정 진행자가 "그럼 대리 받은 계정 삭제하고 다른 계정 만들면 되지 않나요?"
라고 질문하니 대응 못 하고 어버버 거리더군요.
그게 핵심이죠. 대리 게임 몰랐는데 남자친구가 한 거면 그 계정 사용 안 하면 되잖아를 깰 논리가 없다는 거.
21/02/04 21:52
수정 아이콘
개추하네 진짜
앙몬드
21/02/04 21:52
수정 아이콘
뭘 새삼스럽게요
요새 x적x 말나오는 사람이 한둘인가요
과거의 자신과 싸우시는분들이 널려있는데요 뭘
섹무새
21/02/04 21:55
수정 아이콘
정의당의 아버지가 땅속에서 피눈물 흘릴듯
20060828
21/02/04 21:55
수정 아이콘
성공한 인생이네요. 젊은 나이에..
빛폭탄
21/02/04 22:00
수정 아이콘
[기반이 약한 정치인의 약점을 캐내어 자신의 실리를 탐하는 비겁한 공작에 놀아나지도 않겠습니다. 그동안 충분히 즐겼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무엇을 쓰고, 말하고, 퍼뜨려 저를 비방하는 일에 엄중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초선 비례라지만 어쨌든 국회의원인 사람이 비서하고 싸우면서 본인의 기반이 약하다 운운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manbolot
21/02/04 22:13
수정 아이콘
사실 스마게에서 배운게 그거인데 뭘 새삼스럽게 저렇게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스날
21/02/04 22:13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법 사각지대나 악용하는걸 막으라고 뽑아준거 아닌가..;;
로제타
21/02/04 22:16
수정 아이콘
역시 서있는 위치에 따라 사람이 달라지죠.
21/02/04 22:32
수정 아이콘
올라가기 전까진 자기도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모릅니다 크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1/02/04 22:34
수정 아이콘
노회찬, 심상정 보고 지역후보도 없어서 비례찍었더니 저런 애가 ...
Lina Inverse
21/02/04 22:34
수정 아이콘
스마게에서도 불법해고 아니였는데?
하르피온
21/02/04 22:39
수정 아이콘
즈엉이
안필드원정출산
21/02/04 22:4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대한민국 국회의원 클라스
21/02/04 22: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민주당은 이익집단, 정의당은 운동권이라고 보는데 운동권 내로남불이야 뭐 하루이틀입니까.

학부때 탈권위 탈위계 이야기하던 운동권 리론가 고학번이 막상 그거 아니지 않냐 그러면 어린 게 건방지네 이러면서 깔아뭉개던데, 딱 그꼴이네요.
R.Oswalt
21/02/04 23:02
수정 아이콘
의원 보좌관이 노동법, 근로기준법, 국가공무원법에 해당되지 않는 직군이라 한들, 그 같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까지 들어줘야 한다는 게 저 당 기치일텐데, 아주 당당하네요. 의원님 말씀하시는 것만 보면 전경련에 계신 분들 기조랑 비슷한 것 같은데, 제 착각일까요.
백검유
21/02/04 23:11
수정 아이콘
어우 토나와 진짜 크크크크
프리템포
21/02/04 23:15
수정 아이콘
초선에 비례에 20대 국회의원이 할 말은 아닌듯 하네요..
테스형
21/02/04 23:17
수정 아이콘
근로기준법에 적용을 안받는 근로자가 있다??? 뿌슝빠슝. 정체가 뭔가요..크크크
포프의대모험
21/02/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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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폐급은 폐급으로 상대한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1/02/0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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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프로 [정치인]
알파센타우리
21/02/0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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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그냥 줄잘서서 뱃지단거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metaljet
21/02/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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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두명 일하는 구멍 가게에도 근기법 칼같이 적용시키겠다고 공약하는 정당인게 유머
-안군-
21/02/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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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나마 노동자들 목소리 대변해준다는 당이 저꼬라지니;;
세크리
21/02/05 00:10
수정 아이콘
저는 국회의원이 경력 있어야 한다는 입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변자이고 경력 많은 사람만 국회의원 하면 결국 경력 쌓기 힘든 현실을 반영하는 목소리는 전혀 나오지가 않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 류호정의 대처는 선을 넘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를 복직시키고 당규에 비서의 처우 관한 조항을 만드는게 가장 좋은 대처였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비서랑 싸우는건 자신에게도, 당에게도 최악이에요. 왜 이딴식으로 나오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05 01:07
수정 아이콘
걍 단순하게 ... 그 비서한테 어리다고 무시당해서 열받아서 복수하는거 아닐까요? 어차피 국회의원 힘들게 된것도 아니라 책임감도 없고.....
시니스터
21/02/05 07:05
수정 아이콘
계파갈등이라고 봐야죠
아마도악마가
21/02/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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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엉이당]
Prilliance
21/02/05 00:51
수정 아이콘
그런 모순의 괴로움을 견디면서 하는게 노동운동이죠
DownTeamisDown
21/02/05 01:01
수정 아이콘
민주당엔 민주가 없고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없으며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다.
노래하는몽상가
21/02/05 01:02
수정 아이콘
아 저런 숏컷 좋아하는데 댁은 아니라고오오 ㅠㅠ
21/02/05 02:46
수정 아이콘
해고는 무조건 악이며 모든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주장하는 정당이 부당해고 아니니 괜찮다 크크
유부남
21/02/05 03:28
수정 아이콘
롤대리?
21/02/05 06:14
수정 아이콘
하 ㅡㅡ 나이도 어린데 싹수가 노랗네요
저런것도 국회의원 이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05 06:29
수정 아이콘
대리게임 논란 때부터 인성은 보여진거라.....
MyBloodyMary
21/02/05 07: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어그로 목적으로 갖다논거라 일 벌이는 자체는 저 당을 움직이는 인간들이 좋아할거 같긴 한데...그게 근로기준법 들먹여야 되는 일인건 좀 당황스럽겠죠 크크
kartagra
21/02/05 07:33
수정 아이콘
크크 역시 대학 동아리만도 못한 즈엉의당 답네요.
어서오고
21/02/05 07: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 정의당에서 유일하게 박원순 문제에 대해 소신 밝힌 의원이라 좋게보는데 당내에서 실드치는 여론이 없다는걸 보면 뭔가 내분이 일어난거 같네요. 도저히 상식적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성추행 사건도 그렇고...뭐 둘 다 실제로 한건 있으니까 터트린거겠지만.
하심군
21/02/05 08:03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것 보다 여성문제와는 미묘하게 다른 취급이 좀 슬프긴 해요. 당원은 가족이자 자원봉사자니 노동자가 아니다라는 스탠스인지.
21/02/05 08:04
수정 아이콘
'정의'를 달고 있거나 입으로 내세우는 기관, 단체, 개인에 대해서 항상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데, 생각이 더 확고해지는 예시네요.
flowater
21/02/05 08:35
수정 아이콘
평범한 페미정당 수준이죠 뭐
유목민
21/02/05 08:40
수정 아이콘
[역지사지]라는 말이 딱 떠오르네요..

대신 이 건은 사지는 떼버려야 할 듯..

대응하는 것 보면
[해고 피해자] 비서관이 국회의원을 하고 류호정 의원이 비서관을 하는게 맞는 듯.
21/02/05 12:28
수정 아이콘
해고 피해 호소인이 적절하지 않을까요? 정의당 계열이니까요.
유목민
21/02/05 12:42
수정 아이콘
정의당 지들 입으로 [피해자]가 맞는 표현이고 [피해 호소인]으로 부르지 말라니 최소한 저들에게는 그대로 해주는게 맞을 듯 해서요.
아웅이
21/02/05 13:32
수정 아이콘
사지를 떼버려야 한다구요..? 호달달달
농담입니다..
유목민
21/02/05 13:51
수정 아이콘
사지를 떼버려야 한다니..
무슨.. 그런 험한 말씀을..
홍홍홍..
ArcanumToss
21/02/05 08:51
수정 아이콘
더럽
21/02/05 08:5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을 좀먹는 역겨운 인간이네요.
21/02/05 08:59
수정 아이콘
다시 프로게이머나 bj 하십쇼
abc초콜릿
21/02/05 09:48
수정 아이콘
정말 참 정치인이네요
나가노 메이
21/02/05 09:58
수정 아이콘
이 사람 덕분에 그알싫 구독 해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취준공룡죠르디
21/02/05 10:00
수정 아이콘
롤의신 강만식이시여...
당신은 대체 어떤 괴물을 만든 겁니까...?
카라카스
21/02/05 10:09
수정 아이콘
정의당 입맛에 꼭 맞는 인재라 이렇게 가진 않겠지요
21/02/05 10:12
수정 아이콘
욕해도 되나요? 내로남불의 화신이군요 진짜..
플리트비체
21/02/05 10:31
수정 아이콘
류호정의 말이 사실이라면 잘린 비서도 전형적인 꼴통페미더군요 페미 vs 페미 아주 재밌습니다
21/02/05 10:36
수정 아이콘
류호정은 해고노동자라고 보기도 어려운데, (권고사직으로 돈받고 나갔죠)
스스로 해고노동자라고, 노동운동가라고 열심히 포장하더니만
국회가자마자 비서한테 똑같이 돌려받고 있네요

크크크크크크
카바라스
21/02/05 10:48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사퇴하면 박창진의원 보겠네요. 해고호소인은 빨리 사퇴좀 했으면
Lord Be Goja
21/02/05 1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정치에서 이념적가치라는건 크킹의 명분(클레임)처럼 그냥 이권을 챙기기 위한 수단일뿐이죠.
그거에 목숨 걸고 성전에 싸우러 나가는 졸병들에게는 돌아가는게 없고,주장자에게만 자리가 주어집니다.
처음부터 그 가치의 실현을 위해 건싸움이 아니니까요.
캡틴개구리
21/02/05 12:14
수정 아이콘
빨리 다시 아프리카와서 노세요. 님자리가아니에요
진샤인스파크
21/02/05 12:50
수정 아이콘
꿘 습성 어디가나요 크크크
21/02/05 12:55
수정 아이콘
남 얘기할 때는 쉽지요.

코드 안 맞는 사람 데리고 일하는 게 힘들다는 거 알았으면 일반 사업주들한테도 고용유연성 보장해주던가요.
김재규열사
21/02/05 13:00
수정 아이콘
정의당에 큰 관심 없던 분들에겐 이해가 안되는 소리일 수 있지만 놀랍게도 정의당 현역의원 중에 언론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의안 발의도 많이하고 의정활동도 눈에 띈 사람이 저분입니다. 나머지 분들은 아예 무슨 의정활동을 하는지 궁금해도 알수가 없군요. 그리고 근기법 운운하지 말고 차라리 정당해고였다고 처음부터 세게 나왔으면 이렇게 욕먹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당내에서 조용히 해결보려고 한건지 처음 문제제기 나온 이후에 의원실에서는 셧업.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니 누군가가 언론을 통해 언플. 당내에서 좋게좋게 안끝날거 같으니까 그제서야 대응. 류호정 입장 대부분이 사실이면 저는 류호정 편 들겁니다. 근데 그와 별개로 정무감각이 아쉬운 정도를 넘어섰네요. 전에 김종철 건에 대해서도 방향에는 동의하는 편이고 좋은 선례 남길 수도 있는데 하필이면 가장 욕먹을 방식만 골라서 하는건지....
21/02/05 14:27
수정 아이콘
그동안 소속당 스탠다드에 비해 의외로 정상인 같아 보이긴 했죠. 흐흐흐
그말싫
21/02/05 14:47
수정 아이콘
전 비서가 고문관이라는 류의원의 입장이 신빙성이 있어서 지금 이 사태가 더더욱 재미있는 거죠 크크...
그야말로 과거의 자신과의 싸움...
김재규열사
21/02/05 18: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보는 편이긴 한데 진작에 터놓고 말이나 하지 왜 언플로 인식될 기사가 나가게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무슨 정당 지역위 일도 아니고 국회의원실 일인데요.
도들도들
21/02/05 22:46
수정 아이콘
일단 정의당이 뭘하든 욕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특히 인터넷 여론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지지자들. 심지어 민주당이 위성정당 만들 때도 이게 다 정의당 탓이라는 게 대세인 거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암튼 그래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더 위축되고 휘둘리는 측면이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김재규열사
21/02/05 23:29
수정 아이콘
기울어진 운동장을 가장 목소리 높이던 분들이 자기들이 혜택보는 경기장은 보지도 않죠. 총선 때 정의당 지지 철회한다고 악악대다가 막상 정의당 정당투표율 올라가니까 이번 한번만 더 찍어줬다고 하는 꼬라지 보고 그냥 웃음만 나더라고요 크크 누가 보면 지지율 60% 받아서 180석 먹은줄 알겠어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2/05 23:50
수정 아이콘
정의당 정당투표율 망한 거 아니에요? 비례5석정도였나?
김재규열사
21/02/06 00:54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계속 올라서 거의 10% 될겁니다. 민주당 지지층이 그렇게 양념쳤는데도요. 제도 때문에 정의당이 전체 의석의 2%를 가져가는 것이지 실제 득표율이 2% 수준인 적은 없었어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2/06 01:33
수정 아이콘
지역구 1석 겨우 얻은 거 보면 딱히 양념탓할 계제는 아닌 거 같은디요
iPhoneXX
21/02/05 13:50
수정 아이콘
저 짓을 안했어도 1번에 저 인간을 올렸다는게 개그 아닐지.
엔터력
21/02/05 13:55
수정 아이콘
자기소개 수준
Rorschach
21/02/05 15:20
수정 아이콘
정의당 그 자체네 그 자체여...
공기청정기
21/02/05 20:29
수정 아이콘
뭐 대리 안뛰어줘서 짤랐는갑죠.(...)
도들도들
21/02/05 22:42
수정 아이콘
정의당에 아무 관심 없고 적의만 있는 분들의 반응을 제외하면(어차피 뭔 짓을 하든 욕할테니까요), 류의원의 대응이 아쉽다는 정도지 이게 정의당에 대한 생각을 바꿀 정도로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국회의원 업무의 성격이나 임기를 생각하면 항상 비상근무체제일수밖에 없는게 당연한데, 고용보장이나 출퇴근을 요구할 거라면 처음부터 국회의원 비서를 하면 안 되죠. 해고사유가 없는 것도 아니고 미약한 절차상 하자(그것도 법률상 하자도 아니고 도의적 하자)를 들어 마치 부당해고 프레임을 짜서 공격하는 건 악의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지금은 자정퇴근 7시출근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이런 걸 문제삼으면, 보좌관 굴리기로 가장 악명높은 박주민 의원은 당장 국회의원 그만둬야 할 겁니다.
김재규열사
21/02/05 23:30
수정 아이콘
원래 만만한 상대에게는 목소리 높이기가 쉬운 법이죠
고타마 싯다르타
21/02/06 0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동자를 위한다는 정당 국회의원이 자기 보좌관을 저 사람은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는 사람아님. 이러는 건 꿀잼이긴 하더라고요. 전경련 대변인인 줄 알았어요.

법의 사각지대, 법의 보호를 못 받는 노동자를 위해서 정의당이 있는 거 아니었어요? 아 보좌관은 자기네들이 보호해줘야하는 노동자가 아니고 노예라면 이해가 되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2/0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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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애 3딸린 엄마를 운전보좌관으로 삼은 것부터가 재정신인 사람은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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