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호기심 많은 호구 도착입니다. 당연히 가격은 정가고, 버즈 라이브용 정품 래더 케이스 2만원짜리 서비스로 주네요.

디지털 프라자가 문을 여는 10시 30분에 가서 바로 구매 했습니다. 판매하시는 분이 보관함에 넣고 있는거 받아서 왔습니다.

에어팟 프로 만족하고 사용 중이였는데 아무래도 핸드폰이 갤럭시다 보니까 자잘한 연결 오류가 잦아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네요.
한쪽 소리가 안난다거나 통화와 오디오로 연결 되었는데 통화가 안된다거나. 사실 솔직히 감안하고 사용하려면 양보할 정도의 오류이긴 합니다. 사실 핑계겠죠. 그냥 하나 사고 싶었습니다. 분명히 가방 때문에 후회 할 것을 알면서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꽂히면 사리판단이 잘 안되네요. 흐흐

오전에 좀 사용해봤는데 막귀, 음질 고자 기준으로 에어팟 프로와 비교해 본 그야말로 주관적인 개인적인 느낌은

장점
1. 연결 편의성.(굳이 따지면 장점 아님)  배터리 잔량을 볼 수 있고 위젯 지원(배터리 잔량, 노캔-주변음 전환)
2. 대화 감지 기능 (노캔 착용 중 말하면 주변음 허용 자동 전환)
3. 이퀄라이져 지원.
4. 기기 찾기 기능 있음.
5. 귀에 쏙 들어가는 듯한 찰진 착용감.
5. 가격.

단점
1.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노캔 성능은 에어팟 프로보다 아주 살짝 아쉬운 듯. 감성의 영역일 수 있음.
2. 이어팁 에어팟 프로보다 별로임. 먼지 대박임. 싸구려 느낌. 이건 감성 아님. 대박 별로임.
3. 장기간 착용감 에어팟 프로보다 못함. 오랫동안 착용하면 귀가 좀 아플 듯.

더 착용해 봐야겠는데 나쁜 편은 아닙니다. 솔직히 에어팟 프로와 굳이 비교하니 저렇다는 거지 괜찮은 제품 같네요. 동글동글 디자인도 괴안코
위에 적었듯이 막귀라서 음질 같은 건 잘 몰라서 비교가 안되겠지만 에어팟 프로나 버즈 프로 비스무리하게 느껴지는 거 보니 괜찮은 거 같네요.

케이스도 몇종 디피 되어 있었습니다. 애니콜, 심슨, 실리콘 케이스 정도 있는거 같던데, 애니콜 케이스 진짜 귀엽더군요. 크기가 원케이스 1.5배임. 크크. 호구 더 잡혀 주려고 얼마냐 물어보니 아직 판매하는거 아니라서 모른다고 해서 시무룩하게 나왔습니다.

유튜브에 전문가 리뷰가 많으니 그걸 더 추천 드립니다만, 혹시나 물어보실 것 있으시면 답글 주세요.

ps. 갤럭시 21도 있던데 생각보다 실물이 괜찮았습니다. 특히 울트라는 꽤나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