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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4 01:02:41
Name 김유라
Subject 죄송합니다. 알리바바(앤트 그룹)/마윈 관련글 정정드립니다.
https://pgr21.com/freedom/89951
- 제목 '마윈은 과연 '중국' 당했는가?' 가 잘못된 부분이 너무나도 많아서 정정드리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새로 글을 씁니다. 기존 글은 이 글이 업로드된 기점으로 24시간 뒤에 삭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글을 유지하는 이유는 제 정보가 오용되어 퍼뜨려지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분들이 글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유지하는 것입니다.


제 딴에 열심히 정보를 알리려는 글을 썼는데 정보가 잘못된 것이 많아서 어떻게든 많은 곳에 알리고자 정정드립니다.


맥스훼인 님이 제 글에 대해서 잘못된 부분을 비판해주셨고, [일정 부분은 맞고 일정 부분은 틀리다고 판단하여 글을 유지하였으나, 제가 맞다고 판단한 부분도 상당히 틀린게 많았습니다.]


[1. CDO 부분]
- CDO 발행 부분은 확실하게 잘못되었습니다. 알리바바는 CDO 를 발행한 적이 없습니다.

- CDO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CDO의 발행 여부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의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도 이 부분에서 알리바바와 마윈이 잘못되었음을 알았을 것이고, 제 글로 인하여 알리바바와 마윈을 비판하였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2. ABS 발행 부분]
- 마윈이 ABS 발행을 펌핑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중국 당국에 의해서 오래 전부터 규제를 당했으며, 그 규제로 인하여 3년 전부터 부채 수준은 보편적인 국제 시장 평균으로 회귀하였습니다.

- 제가 기사를 읽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https://www.globaltimes.cn/content/1208062.shtml - 글로벌 타임즈에서도 유사한 내용이 나옵니다.

According to a micro-lending draft rule issued in early November, micro-lending platform operators must provide a minimum of 30 percent of the funding for loans. This requirement would be very challenging for Ant Group. According to its stock prospectus, only about 2 percent of loans are on its own balance sheet.

규제당국은 소액대출 시 자본의 30% 를 보유할 것을 권유하였으나, 실제로 확인된 바로 2% 이하의 자본이 존재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이미 규제로 인하여 ABS 레버리지 덤핑 행위가 줄어들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작년 11월까지도 레버리지는 어마어마하게 진행되어 있었으며, 이번 IPO 진행 중에서 발생한 규제로 인하여 그제서야 줄이려는 스탠스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3,000조라는 부채 규모는 오해를 발생시킬 여지가 다분하다고 생각하니 300조로 내용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 하지만 확인한 결과, 맥스훼인님 말을 인용하고 제가 확인한 결과, 후술하는 말이 사실입니다.

→ 수정하신 부분과 일반 대출과 abs로 유동화된 대출을 혼동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일반 은행들도 순자산 비율은 낮아요.
대출 대비 순 자산 2%가 엄청나게 위험한 것처럼 설명하셨는데 bis 자기지본비율(순자산+보완자본)/위험자산에서 바젤3 기준이 6%입니다.

그리고 2.15조 위안은 전체 대출규모이며 abs발행량은 이보다 현저히 적습니다.
https://m.chinaknowledge.com/News/DetailNews/81421/Ant-Financial
2017년 293억 위안를 abs로 발행했다가 정부 규제로 2018년에는 이걸 80억 위안으로 축소했습니다.(현재의 정확한 abs발행량은 알 수 없으나 아주경제 기사를 참고하면 더 적어졌을거라 추론 가능합니다)

앤트쪽의 abs 위험은 갑자기 불거진게 아니라 이미 2017~8년에 문제가 되었고 중국 규제당국이 이미 한번 때린 사안입니다. 근데 이걸 주된 원인으로 앤트를 지금 날려버린다는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요.



[3. 죄송합니다.]
- 즉, 해당글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당국의 규제는 정당하며, 알리바바가 세계적인 금융 위기를 무릅쓰고 당사의 수익을 무리하게 발생했다'사실이 아닙니다.

- 제가 정보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를 알아가고, 저 또한 그런 정보를 알아가는 사람들이 제 글을 동조해주는데서 얻는 뿌듯함이었습니다. 동시에 제가 잘못된 부분에서 피드백을 얻으면서 성장하는 재미로 글을 썼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그 정보가 잘못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가 그 어떤 피드백도 얻을 수 없고, 동조에서 나오는 뿌듯함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거기서 제가 너무 무거운 마음이 들어서 글을 다시금 썼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다음부터는 사실 확인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간 뒤, PGR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무거운 글쓰기 버튼'에 다시금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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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크림빵
21/01/14 01:14
수정 아이콘
피드백 감사합니다. 마윈은 중국 당한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제갈승상문
21/01/14 01:21
수정 아이콘
댓글화만 하고 그냥 넘어가시는것보다 훨씬 감사합니다. 맥스훼인님의 댓글과 함께 더 유익한 글이 된 것 같습니다.
21/01/14 01:46
수정 아이콘
사과하는 용기에 추천드립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1/14 01:59
수정 아이콘
오 정정글 감사드립니다.
그럼 진짜 중국당했군요;;
이유진
21/01/14 02:17
수정 아이콘
와...건전한 토톤...먼가 머싯서...
21/01/14 02:33
수정 아이콘
긴가민가했지만 저게 맞길 바랬는데

잘 봤습니다 크크
21/01/14 03:20
수정 아이콘
추천을 안드릴 수가 없네요

이런 피드백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그 용기와 노력에 박수를 드립니다.

덕분에 양질의 정보를 크로스체크할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겁나 멋있습니다. 엄지척!
부질없는닉네임
21/01/14 04:0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중국은 생각보다 훨씬 더 이상한 나라라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네요...크크 어메이징 차이나
우주나라시
21/01/14 04:04
수정 아이콘
추천 했습니다 훌륭하시네요
21/01/14 04:2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나중에는 사기나 부실로 판명이 되더라도 당장에는 혁신이라고 불릴만한 요소들을 갖춰서 포장하는데 방식이 너무 똑같길래 조금 의아했는데 궁금증이 좀 해소가 되네요.
양념반후라이
21/01/14 04:41
수정 아이콘
아니 마윈이 저런 짓을 했었단 말이야 !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중국 당한 거였군요.
어쩐지 처음 듣는 애기더라니. 그래도 빠른 정정 감사드립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아 글쎄 마윈이 자산 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려다 시진핑한테 쳐맞고 버로우 탄거래'
라고 떠들면서 아는 척 하기 직전이었는데... 흐흐흐
JJ.Persona
21/01/14 09:2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요 아는 척 바로 직전이었는데...

정정 글 작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유라님
-안군-
21/01/14 12:17
수정 아이콘
아는척 이미 했는데 ㅠㅠ
21/01/14 16: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미 아는척을....
Polar Ice
21/01/14 05:33
수정 아이콘
본문대로면 역시 마윈의 발언이 문제가 된거 같습니다. 넷상이나 언론에서도 거짓 정보가 참 많으니 공유해주시는 분들도 팩트 체크를 하고 와도 굉장히 힘드실듯 하네요. 정정글 쓰기가 쉽지 않은데 바로 잡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맥스훼인
21/01/14 0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댓글이 적혀 있어 뭔가 박제된..느낌이 들지만
이렇게 별도로 피드백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저도 후에 좀 더 찾아봤는데
https://m.news.zum.com/articles/64047970?src=zummobile
아마 이 칼럼이 말씀하신 내용의 기반이자 디씨에 돌아다닌 짤의 기반이 된게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내용 중 수치는 상당히 과장된건 맞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중국 정부 규제로 개선된) 초기시점의 위험성을 현재 대출금액과 버무린 내용으로 보입니다.

앤트의 정확한 bis비율은 알 수 없지만 2~2.5%보단 높을거 같긴 한데
중국정부가 핀테크업에 요구하는 10%를 맞추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다보니
규제 받기 싫어서 마윈이 바젤을 노인네클럽이니 하면서 폄하했던거 같습니다
(중국이 요구하는 10%가 진짜 위험성때문에 만든기준인지 아니면 앤트 견제를 위해 만든기준인지는 논란이 있겠죠)

말씀하신대로 앤트같은 핀테크소액대출을 abs로 과다하게 유동화하면 금융시장이 위험해지는 건 맞고 어느정도 규제는 필요한 건 맞다고는 생각됩니다. 다만 그 위험성이 서브프라임 수준은 아니었고 규제를 달성하려는 중국의 방식이 참 중국스러운 결말인것 같네요.

그리고 이 글 통해 저도 제 옛글들 대해 다시 피드백해야할 부분이 있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댄디팬
21/01/14 07:14
수정 아이콘
맥스훼인님과 김유라님 두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21/01/14 07:55
수정 아이콘
두 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임시회원
21/01/14 08:20
수정 아이콘
덕분에 저세한 사항을 알 수 있었네요!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21/01/14 08:26
수정 아이콘
자신이 잘못 말한 것은 그냥 뭉개고 넘어 가는게 시대의 보편적인 행동이 된 시기에, 작성하신 글에 대해 끝까지 피드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01/14 08:30
수정 아이콘
아 전에.글보고 진짜 그렆게 생각했는데
이런 피드백 글은 처음 보는거 같은데 신기하면서
매우 좋습니다. 언론들이 진짜 이런거 본받아야되는데
너머 좋습니다!!
21/01/14 08:39
수정 아이콘
전 이런 글 굉장히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써주세요.
맛있는사이다
21/01/14 09: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글과 댓글들이 pgr의 매력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싸워(?)주세요~
완전연소
21/01/14 09:20
수정 아이콘
추게로~
정정보도를 해주시니 진짜 감사합니다.
요즘 세상에 틀린 것을 인정하기만 해도 대단한 건데, 잘못 알고 계셨던 부분까지 설명해 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리자몽
21/01/14 09:35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가장 하기 힘든 일 중 하나가 본인이 쓴 글을 스스로 비판하고 틀렸다고 인정하는건데 멋지시네요!
21/01/14 09:57
수정 아이콘
추천
더스키블루
21/01/14 10:17
수정 아이콘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이전 글 + 이번 정정해주신 글을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내배는굉장해
21/01/14 10:40
수정 아이콘
정정하기 어렵죠. 정말 감사합니다.
21/01/14 11: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깔끔 하다니...
추천 드립니다.
나스이즈라잌
21/01/14 11:23
수정 아이콘
앤트그룹이나 비슷한 핀테크 회사들이 규제를 받아야 되는건 맞다고 봅니다.
RapidSilver
21/01/14 11:25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
21/01/14 11:51
수정 아이콘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그냥 글만 던지고 가는 사람들만 보다가 새롭네요
21/01/14 12:11
수정 아이콘
무책임한 글삭튀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이런 좋은 글을 보게 될 줄이야...
두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안군-
21/01/14 12:19
수정 아이콘
와씨... 멋있어...
21/01/14 12:35
수정 아이콘
Wow. 멋진분! 많이 배우고 갑니다.
21/01/14 12:39
수정 아이콘
굳이 무거운 글쓰기 버튼은 필요없고, 이번처럼 피드백이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글쓰는 것도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하는 방법중 하나니까요.

마원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풀렸습니다.
Your Star
21/01/14 12:57
수정 아이콘
사실이 아니라니
유용한 정보다.
21/01/14 12:58
수정 아이콘
추천을 더 해야 하는데 하나밖에 못해서 더 할 방법을 찾을 수가 없네요.
21/01/14 13:06
수정 아이콘
빨간색 어떻게 넣으셨나요?
수정과봉봉
21/01/14 13:29
수정 아이콘
추천드립니다~~~!!!!
티모대위
21/01/14 15:26
수정 아이콘
용기있고 명확한 정정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걸 알아갑니다
21/01/14 19:04
수정 아이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게 정말 용기일 겁니다.
오랜만에 보기 좋은 글이네요.
21/01/14 20:49
수정 아이콘
주식이든 기업이든 중국에 대해서는 일반인이 알기도 어렵고 알수도 없을것 같아요.
마윈이 살아만 있다라는 소식만 듣다 덕분에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김유라
21/01/14 23:57
수정 아이콘
[글쓴이]
쓰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본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정확한 사실 확인 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2년째도피중
21/01/15 02:19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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