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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9 16:23:37
Name 여왕의심복
Subject 한 국회의원의 백신 인식에 대한 실망 (수정됨)
안녕하세요. 보건의료에 대한 글을 올려드리는 여왕의심복입니다.

어제 한 국회의원이 SNS에 올린 글과 그에 대한 반박을 공유해드렸습니다. 백신과 방역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드리기 위해 노력의 일환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다시 한번 일부 표현이 수정된 채 그대로 글을 올리셨기에 다시 한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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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Kill방역 주장, '마루타'적 발상]
확진자가 하루 수십만명씩 나와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나라의 어쩔 수 없는 판단과 잘 대처하여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우리나라는 상황부터 다릅니다.
정부가 안전성을 검증하는 중이고,  집단면역비율이나 전체 인구보다 많은 5600만개나 확보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식약처가 안전의 만전을 거듭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을때 백신은 공급될 것입니다.
백신검증을 성급하게 하고 안전하다고 국민을 속일 순 없는 일입니다.
국민의힘은 완벽하게 검증받지 못한 백신을 바로 국민에게 주입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조속한 검증을 위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투약부터 하자는 무책임한 주장은 '마루타'적 발상일뿐입니다.
국민의힘의 'K방역은 kill방역'이라는 대정부질의 망언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국민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갈등만 조장하고 폄하하는 불순한 발상입니다.
백신은 과학이지 정쟁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첫째도 국민의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충분한 검증과 검토를 기다리며
정부를 믿고 국민과 함께 이겨내야 할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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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역과 백신에 정치적 논쟁이 겹치면 피해는 국민이 봅니다.
- 방역과 백신에 대한 문제는 다분히 과학적, 의학적 요소가 큽니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국민의 고통이나, 국민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방역은 정치적 문제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위기는 본질적으로 감염병에 대한 것으로 무엇보다 방역과 백신 등의 정책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필요로 하는 영역입니다.
- 백신 도입이 늦었다거나,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은 야당이나 국민의 입장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지적입니다. 그러나 안전성이나 국내 상황을 보면 된다는 여당의 주장도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논의는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하며, 방역이나 백신이 가지는 과학적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됩니다.
-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안전성검증을 1달을 하거나, 6개월을 하거나 1년을 하여도 지금 우리가 도입을 검토중인 백신은 결국 전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라는 감염병은 범유행감염병으로 인구의 대부분이 감염되어야지만 비로소 멈춰집니다. 그 피해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전세계 모든 국가가 백신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논리를 지지하기위해서나 상대방의 주장을 논박하기 위해서 코로나 위기극복의 유일한 수단으로 여겨지는 백신 자체에 대한 신뢰를 해치는 것은 절대는 해서는 안됩니다.

2. 단어 선택의 품격
- 우리는 정치인을 바라보며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그 사람의 언어가 우리의 것이라고 여기고 그 수준이 떨어지면 국민 또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 의원이 쓴 '주입', '마루타'라는 단어는 너무나 자극적인 단어로 백신 접종에 있어서 적합한 단어가 아닙니다. 주입은 그 자체로 강제적 의미를 가지며, 국민의 선택이 아니라 국가가 강압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 백신 접종은 반드시 국민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과학자들이 아무리 90%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여도 접종률이 50%라면 그 효과는 45%에 불과하게 됩니다. 백신은 국가가 나서서 해야하는 일이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입'이라는 표현은 시민의 자주성을 무시하는 표현입니다.
- '마루타'는 과학과 의학에서 있어서는 안되고 금기시되는 발언입니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불행한 일도 있었고, 미국이나 다른 곳에서 의학에 의한 있어서는 안되는 실험들이 있어왔으나, 이를 교훈으로 의학과 과학은 임상시험 절차를 확립하고, 윤리적 고려를 통해 백신과 약물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3. 믿음과 신뢰는 솔직한 사과에서 나온다.
- 의원의 글 중 '백신은 과학이지 정쟁의 수단이되면 안됩니다.'라는 문장은 실망스럽습니다. '백신 추정 주사'라는 의원님의 표현이 결국 백신을 정쟁의 수단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 자신의 발언과 인식에 대한 솔직한 설명과 사과가 필요합니다. 의원님은 국민을 대표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4. 안전성에 대한 우려
- 당연히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모두가 주의깊게 살펴야합니다.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경우 어떤 일이 생기는지 지난해 독감 백신 접종 후의 논란을 보면서 우리 모두가 알게되었습니다.
-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져있고, 임상 3상시험을 넘어선 현실세계의 4상실험 단계까지 도달해있습니다. 이제 접종을 마친 전세계인구는 우리나라 인구보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극히 일부의 사례를 제외하면 먼저 접종이 시작된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에서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아쉽게도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접종하게될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조금 늦어진 일정으로 인해 안전성에 대해서는 3상 시험 이상의 자료가 현재까지 축적되지 못했지만, 저는 이 백신 또한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일것이라는 과학적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원님의 말씀은 당면한 2월말 접종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5. 국민의 안전이 중요하다.
- 마지막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 요양병원 어르신들의 죽음, 국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이유는 코로나 19때문입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백신이 아니라 코로나 19입니다.
- 코로나 극복의 유일한 수단이 백신인 만큼 그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이 정치인의 책임있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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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21/01/09 16:25
수정 아이콘
저 분은 이미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는 지경까지 간 거 같은데요?
우주전쟁
21/01/09 16:26
수정 아이콘
정말 방역만큼은 정치가 끼어들지 않기를 바라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봤을 땐 난망한 일일 것 같습니다.
아이지스
21/01/09 16:28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욕하고 벌점 먹고 싶습니다.
Janzisuka
21/01/09 16:31
수정 아이콘
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뭘 이딴걸로 정치놀음 하는지..
진짜 나쁜 놈들이에요
21/01/09 16:32
수정 아이콘
진짜 나쁜 놈이다. 정말 나쁜 놈이다. 그냥 내 눈 앞에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쁜 놈이다. 근데 그 사람이 국회의원이다.
21/01/09 16:33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2탕을 해 먹네요? 옆에서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나?
빛폭탄
21/01/09 16:38
수정 아이콘
말렸어도 썼을 것 같아요...
21/01/09 16:44
수정 아이콘
말림(물리)를 썼어야 하는데….
Janzisuka
21/01/09 17:02
수정 아이콘
e=mc2
우스타
21/01/09 16:33
수정 아이콘
글삭튀하고 찌그러져있어도 충분치 않을 종자가 손가락이 기네요.
여왕의심복
21/01/09 16:37
수정 아이콘
1년쨰 아이가 어떻게 크는지도 모르고 사는 우리가족에게도 너무 가슴아픈 발언입니다. 아빠는 연구하고 보고서쓰느라 집에못가고, 엄마는 역학조사하느라 집에 못들어오는 방역가족인데..... 이제 우리아이들은 코로나에 대응하는 무기가 키보드인줄 압니다. 웃어넘겼는데, 진짜 키보드가 무기가 되어야겠습니다.
우스타
21/01/09 17:04
수정 아이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드릴 수는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전문직, 전문성에 있어 그 가치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폄훼되는 게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것에 대해 지적하면 야당지지자는 양반이고, 보통은 적폐로 몰리고요.
코로나19가 언젠가 종식되더라도 이것이 종식될 여지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compromise
21/01/09 16:38
수정 아이콘
과학, 의학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주제에 입만 살았죠.
전문가에 대한 존중이라고는 전혀 없고 자존심만 있어요 아주.
뜨와에므와
21/01/09 16:38
수정 아이콘
kill 방역이란 표현도 진짜 저급하고
발끈해서 아무말 씨부리는 수준도 진짜...
영혼의 귀천
21/01/09 16:49
수정 아이콘
그건 국민의 힘에서 말한거에요.
21/01/09 16:56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발언도 저급하고
거기에 발끈해서 민주당에서 아무말이나 씨부리는 수준도...
라는 의미 같습니다
영혼의 귀천
21/01/09 16:5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야당 여당 서로 똥볼차기 하고 있으니 주어가 헷갈리네요.
21/01/09 17:00
수정 아이콘
가만히만 있어도 상대가 알아서 똥볼차주는데 서로 못차서 안달인게 웃프네요
양념반후라이
21/01/09 16:41
수정 아이콘
장경태 의원이 정말 저렇게 사회 평균보다 어리석고 멍청해고 일반적인 상식도 없어서 저런 글을 올리는 걸까요 ?
자기 생각이야 어찌됐든 지지자들이 좋아할 법한 말을 하고 글을 써야 다음번에도 공천받고 금뱃지를 유지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장경태 의원처럼 대학때 학생회에만 몰두하다가 졸업하고 바로 정치판에 뛰어든 사람들은 안 믿습니다.
보통 그런 부류들은 젊을때부터 권력에 환장해 있거든요.
다리기
21/01/09 19:49
수정 아이콘
'자기 생각이야 어찌됐든 지지자들이 좋아할 법한 말을 한다'는 게 사실이라면 정말 참담합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지지자 수준이 딱 그정도라는 거니까요.

예전에 한나라당 새누리당이 많이 하던거죠. 대체 저런 말은 왜 하나? 저런 말을 듣고도 왜 지지하나?
그랬는데 이걸 민주당이 하는 날이 다 오네요. 딱히 시간이 많이 지난 것도 아닌데...
바밥밥바
21/01/10 12:41
수정 아이콘
저 의원과 한때 같이 활동해봐서 압니다.
양반후님 말처럼 모든걸 계산에 놓고 하는 행동입니다.
그냥 감이 없는것일 뿐 보통의 정치인입니다.
DownTeamisDown
21/01/09 16:43
수정 아이콘
와 이걸 한번이 아니라 두번하네요. 이건 답이 없습니다.
아마추어샌님
21/01/09 16:44
수정 아이콘
아......
한국화약주식회사
21/01/09 16:44
수정 아이콘
정말 지능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백신 확보가 재보궐 선거용으로 극소량만 들어오고 나머지는 3분기 이후라 미리 분위기를 띄우는거거나 일텐데... 후자는 절대 아니길 빕니다.
척척석사
21/01/09 17: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후자이든 전자이든 그런 거랑 관계된 정치적 발언일 리가 없어 보입니다. 아주 낮은 가능성으로 저 의원의 생각 수준이 그렇게 처참한 수준일 수는 있는데, 저 의원 혼자서는 그럴 수 있겠지만 당 단위로 일부러 저런 식으로 정치적 발언이랍시고 하지는 않을 거거든요. 뭐가 언제 들어오든 빠르게 맞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저런 말 하면 누구한테 무슨 분위기가 뜨나요? 민주당 포함 누구에게도 도움 안 되는 개똥볼입니다.

수정) 쓰다가 머리가 꼬였는지 뭘 잘못 썼는데 저 의원은 처참한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당의 일부 의원" 으로 쓰려다가 잘못 쓴 것 같네요.
맥스훼인
21/01/09 21:07
수정 아이콘
비밀유지협약 타령하는 고민정 발언 봐도 일부 의원 발언이라고 보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척척석사
21/01/09 21:17
수정 아이콘
뭔 소리를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헛소리 했겠거니 하고 고민정까지 카운트해보면 이제 2/17x네요. "일부 의원 발언이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 를 뒷받침하는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고민정 끕이 그정도인가 싶은데요..
여수낮바다
21/01/09 16:45
수정 아이콘
정말 정말.... 나쁘네요...
21/01/09 16:46
수정 아이콘
저런 반지성주의자가 서울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게 암울하네요.
antidote
21/01/09 16:46
수정 아이콘
의원 개인을 비난하면 안되고 민주당을 갈아치워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초선의원이기 때문에 당에서 총대매게 시키는 거라고 봅니다.
이력을 봤을 때 "백신추정주사"라는 수사법을 구사할만큼 한국어를 잘할 것 같지는 않고
"불상발사체", "피해호소인"같은 민주당 특유의 신조어 창조능력이 가미된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은 그냥 수권정당 자격이 없는 당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1/01/09 16:49
수정 아이콘
저 인간들은 백신이 효과없고, 코로나가 진정되지 않기를 빌고있을거같네요
어촌대게
21/01/09 16:50
수정 아이콘
아니 또썼다고?
kartagra
21/01/09 16:51
수정 아이콘
글삭튀해놓고 또 올리는건 대체 뭔심보일까요; 백신이 과학이라면서 과학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있는데 본인이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나 알고 하고있는걸까요? 애초에 본인 전문분야도 아닐텐데 뭔 자신감인지 참.
지금이지금
21/01/09 1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이게 국회의원인가요? 야당 쪽 발언도 아니고 여당 쪽에서 이런 발언이 나올 줄이야.
그것도 재탕입니다. 자극적인 발언도 그대로네요.

백신 도입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꼭 필요하고 우리나라도 백신이 곧 들어옵니다.

전 세계에서 백신 안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접종을 하고 있으며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도 맞았죠.


백신 접종 추진단 출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단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53617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단장으로 1월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이르면 다음 달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런 상황인데
터무니없이 자극적인 말을 써가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을 부추기는 건 옳지도 않고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1/01/09 17:45
수정 아이콘
백신 주사 맞고 '우리가 국민을 위해 먼저 마루타가 되겠다.' 이런소리하려는건 아니겠죠?..
SSGSS vegeta
21/01/09 16:51
수정 아이콘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도 이런거 다루던데...과연..어찌될지...
덴드로븀
21/01/09 16:53
수정 아이콘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대문 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경태 국회의원]

2021년1월8일 자신의 SNS 에 올리고 삭제한 글
<국민의힘 주장, 백신 추정 주사를 놓아 '코로나 마루타' 하자는 것>
[현재의 코로나 백신은 국내에서는 완성품이 아닌, 백신 추정 주사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완벽하게 검증받지 못한 백신 추정 주사를 국민에게 주입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민을 '코로나 마루타'로 삼자는 건가요?]
확진자가 하루 수십만명씩 나와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나라의 어쩔 수 없는 판단과 잘 대처하여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우리나라는 상황부터 다릅니다.
온 국민이 노력하여 이룩한 K방역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는커녕, 무작정 백신주사부터 놓자는 무모한 발상입니다.
국민의힘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국민의 노력을 고작 실험용으로 폄하하는 불순한 발상부터 반성하고 사과하십시오.
의료목적이라 주장했던 일본 731부대의 망령이 현재의 대한민국에 부활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해놓고 글삭하고 올린 해명글이 저렇다니 ...
21/01/09 16:58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당장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시켜야할 주체가 정부여당인데 잘도 저런 소리를;;
완전 자폭인거같은데요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1/01/09 17:00
수정 아이콘
김태년 원내대표 - 당 최고위원회에서
"백신 접종 후 안면 마비 등 부작용에 대한 보도도 나오고 있지 않으냐"

김원이 의원 (민주당, 복지위 위원)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청문회 中
"화이자 백신 맞은 미국 간호사는 기절하는 등 부작용이 있다. 백신이 백프로 안전하다 이렇게 볼 수 없다. 미국은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먼저 백신 맞는 거 아니냐. 백신물량만 강조하는 것은 한쪽 입장에 치우친 것이다."

김성주 의원 (민주당 , 보건복지위 간사)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청문회 中
"야당이 백신이 먼저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백신 먼저 접종하고 있는 미국, 영국에서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하고 있다. 백신이 문제가 아니고 방역이 먼저다"

백신 부작용 뉴스를 집권여당과 그 지도부가 공식석상에서 퍼뜨리니 뭐...일개 초선의원쯤이야...;
abc초콜릿
21/01/09 17:02
수정 아이콘
킬 방역도 꼴보기 싫었지만 이걸 뇌절해버리네요. 대단하다!
더치커피
21/01/09 17:05
수정 아이콘
와 저 사람이 무려 지역구 국회의원이에요? ;;;
21/01/09 17:08
수정 아이콘
얼마전부터 인터넷 사이트에 백신 부작용 정리해놓은 글들이 올라오던데
비슷한 내용인가보네요 출저가 없어서 믿진 않았는데
티모대위
21/01/09 17:11
수정 아이콘
글을 내렸길래 빤쓰런한줄 알았더니 같은 논리를 재탕하네요??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네요...
21/01/09 1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 지능에 문제는 없을테고 그냥 총대 매고 신의 백성들 위로하려는 시도겠죠 뭐
계속 이러는 거 보면 생각보다 초기 물량이 적은 모양인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려면 언제나 그래왔든 현실을 이겨낼 강한 믿음이 필요할테니까요.
21/01/09 17:19
수정 아이콘
집권여당 지지자의 82%는 신속한 접종보다는 안전성을 더 택한다고 하니까, 꾸준히 지지자에게 맞는 발언을 하고 있는것 같네요.
로제타
21/01/09 17:24
수정 아이콘
또 썼어요?? 어제 삭튀런해놓고?!?!
21/01/09 17:30
수정 아이콘
확보한 백신이 정권에서 선전하던거보다 적은걸까요.. 올해도 쉽지 않겠네요. 모두들 몸 조심 하시길..
고타마 싯다르타
21/01/09 17: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11월까지 집단면역형성을 끝내기로 접종계획짜기로 이미 결정된 거 아니에요?
여기에 신속한 접종이냐 일단 괜찮은지 보고 접종하냐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11월까지 집단면역수준으로 접종한다로 이미 결정된 사항 아닌가요?
Timeless
21/01/09 17:34
수정 아이콘
인식 참 처참하네요. 선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나가던S
21/01/09 17:34
수정 아이콘
백신 도입 늦다고 욕 좀 먹은 걸로 하는 대응이 너무 바보 같은데요.
확대해석도 바보 같은 거지만, 설마 백신도입 늦은 것(사실 저는 그리 늦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난리피우는 분들이 너무 오버하는 거라고 보지만요.)에 대한 면피로 이런 방법 택한 거면 너무 천박하네요.
여당 차원에서 조치가 없으면 이게 민주당 주류 의견이 아닌가. 생각해도 될 정도로.
티모대위
21/01/09 17:52
수정 아이콘
우리가 정치인들 생각이 없다고 욕을 하지만, 저사람들이 다른사람 눈치보고 영합하는거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최상위권이라 국회의원 하고 있는거라...
말씀하신대로 자기 주변 정치인들의 공감대 없이 저런글 썼을 리는 만무하다고 봐요. 우리가 보면 급발진이지만, 저사람이 보면 주변 정치인과 여당 지지자들의 공감을 얻을만한 발언인게죠...

이래저래 씁쓸 합니다... 이 나라가 어찌되려고 이러나...
우리아들뭐하니
21/01/09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못한 이유가 어제 시사직격에서 기모란 교수 입에서 나왔는데 3단계 시행 내용에서 영업중지만 있지 보상안이 하나도 없어서 못했다고하더군요.
말그대로 거리두기 단계가 주먹구구식에 방역보다는 보상. 즉 가장 정치적인 돈문제를 제일로 본것에 어이가 없어지더군요.
방역을 과학이아닌 정치로 보고있네요..
여왕의심복
21/01/09 17:37
수정 아이콘
글 톤을 낮추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21/01/09 17:44
수정 아이콘
아니 더 화내셨어도 됐을 것 같은데…. 아무튼 그냥 일반인인 제 입장에서 봐도 열불이 나는데 관련 일을 하시는 입장에서는 정말 속이 뒤집힐 것 같습니다. 뭔가 항의전화라도 한 통 걸어봐야겠네요. 힘드시겠지만 부디 기운 내시기를.
암스테르담
21/01/09 18:26
수정 아이콘
뭐...톤은 저쪽 영감님이 낮춰야죠.
플라톤
21/01/09 17:38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쓰는 거 보니까 백신 들어오는 시기에 뭔가 문제 생긴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심스럽습니다. 아니라고요? 그럼 왜 이딴 글 쓰는데 안말린답니까. 이 사람이 뭔 비선실세라도 되나보죠?

정부가 코로나 대처 잘한 부분은 잘한 부분인 거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건데, 백신 확보가 조금이라도 늦은 건 방심과 자만에 의한 실책이고 이런 개소리 싸지르는 건 우롱입니다.
줄리엣
21/01/09 17:42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들 특
1. 무조건 자기가 맞다고 생각함
2. 주위에서 틀렸다고 생각하면 다시 생각하는게 아니고 화부터 남
3. 미안하다고 하면 뭐 큰일나는줄 알고, 글삭튀 하거나 그냥 오였다고 어떻게든 사과하는걸 피함

특히 3번은 의원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배워가는중인듯...
임전즉퇴
21/01/09 18:12
수정 아이콘
음.. 제가 국회의원 보좌관이었나요? 허허
티모대위
21/01/09 18:37
수정 아이콘
사과 안하고 뻗대도 최소한 지지자들한테는 실드받으니...
사과 했을때 저쪽도 안받아주고 지지자들도 실망하면 다 잃는다.. 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사고 냈을때, 피해자 유족한테 사과하지 않는게 이득이라는 이야기를 보는 듯한 씁쓸함이죠.
진샤인스파크
21/01/09 17:44
수정 아이콘
제발 국회해산하고 총선 다시할수있으면 좋겠네요
예전의 제가 했던 실수를 되돌릴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제는 화가 머리까지 솟구쳐 오르려고 하네요
noname11
21/01/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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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혼자만의 생각으로 썼을까요? 백신 수량확보 늦어지는거 여론돌리려고 쓰는거 같은데 총대를 메게 시킨거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당근케익
21/01/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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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만이 국회의원이 되는가
국회의원이 되면 쓰레기가 되는가...
아케이드
21/01/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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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들이 멍청할 리가 없죠.
그냥 극렬 지지자들을 위해 듣고 싶은말 해주는 거지
21/01/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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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글을 본거 같아서 왜 또 올라왔나 했더니... 글삭튀 해놓고 다시 저딴 망발을...
21/01/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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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이라 추천을 못하는 게 아쉽네요.
과연 저 사람이 몰라서 저런 소릴 했을까...
Prilliance
21/0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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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대충 보고 왜 똑같은 글을 또 올리셨을까 무슨 피지알 게시판 오류인가 했는데 아이고... 똥지리고 빤쓰런 한 줄 알았는데 지린 빤쓰 갈아입고 다시 돌아온 거였군요.
21/0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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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인도되는 백신은 eu와 미국에서 아직 승인 결정나지도 않은건데 이 글 대로라면 그거 천만명분 산 정부는 호구중의 호구네요.
사울굿맨
21/01/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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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단폭격 맞고도 글 올리는 걸 보니, 아무래도 2월에 들어온다는 AZ가 75만명 분, 5월에 들어온다는 모더나가 수 십만명 분... 결론적으로 11월에 접종 완료한다는 게 의료진, 취약계층 등 수 백만명 분 수준이라서, 저렇게 밑밥까는 것 아닐지 의심이 드네요.
미뉴잇
21/01/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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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장경태가 올린 글을 보면 클리앙이나 루리웹에서나 올라올 법한 내용의 글인데 이걸 현직 정치인이 했다는게 쇼킹한 거 같네요.
장경태 보니 시립대 다니면서 알바 좀 해본 거 같고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계속 민주당 정치판에 있었네요.
그냥 남한테 지적질이나 하는 거 말고는 제대로 된 경제 활동을 해 본 적은 없고 계속 정치판에서 구른거 같은데 현실인식이
정말 처참한 거 같네요. 나이만 젊지 하는 행동은 구태중의 구태에요. 아니 차라리 경험있는 정치인이면 저렇게 눈치 없이 나대지는
않을 거 같네요. 그냥 능력은 없고 극성 지지자들 눈에 들으려고 여기저기 나대는 게 김남국 ,김용민 스타일인 거 같네요

다음부터 국회의원 뽑을 때 운동권,정치판에서 구르던 인간들은 최대한 걸러야 하는 거 같습니다.
암스테르담
21/01/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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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야 할 것없이 초선들이 다 좀 그렇네요.
국민의 힘 초선 조명희 의원은 신속항원키트로 전국민 전수조사 하자는 뻘소릴 하고 있어요.
그렇게 여왕의 심복님이 안 된다고 했거늘...
이거 뭐 여야 의원들 상대로 강의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우에스기 타즈야
21/01/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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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국회의원이나 머리는 80년대 운동권에서 머문 인간이네요.
암스테르담
21/01/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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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운동권 구세대보다 떨어지는...
술라 펠릭스
21/01/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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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구세대는 그 아수라장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니까 사실 엄청 쎈 놈들이죠. 남산 끌려가서 고문받으면서 버티던 사람들인데.
김문수, 심상정, 조갑제 사실 지금 다 욕먹고 있지만 지금 소위말하는 청년 정치인 중에서 저 세사람의 발톱만큼 하는 인간이 있을까요.
거짓말쟁이
21/01/09 21:07
수정 아이콘
지금 정치 못해서 욕먹지만 군사정권이랑 싸우던 깡을 여기 비교할 순 없죠...
21/01/09 18:32
수정 아이콘
장경태는 대학생때부터 민주당 xx청년모임 쫒아다닌거 말고는 한게 단 하나도 없는 위인이지요.. 심지어 공부도 안했죠. 대학생때부터 멍청함을 뽐내더니 지금까지 변한게 하나도 없네요.
파이어군
21/01/09 18:35
수정 아이콘
어제도 얘기했지만 한심한 수준이 아닙니다 저건;

끔찍하네요
PureStone
21/01/09 18:39
수정 아이콘
그냥 저 의원은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듣기에 좋아할 말들을 SNS 에 하는 거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저 글이 곧 지지자들의 생각인거죠.
이더리움
21/01/09 18:59
수정 아이콘
저런 발언을 좋아할 만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한다고 봅니다.
시카루
21/01/09 19:15
수정 아이콘
태극기 부대의 거울상들이 저런 글 보면 좋아라하고 퍼나르고 하니까요
이쥴레이
21/01/09 19:21
수정 아이콘
뭔글인가 하다가 어제랑 오늘글 보니 야당이 아니라 여당의원이 저딴말을 하는거 보니... 에휴.
아린어린이
21/01/09 19:31
수정 아이콘
왜 또 같은 주제로 글을 쓰셨지... 많이 속상하셨나... 이러다 보니까,
저 국회의원이 글을 또 썼군요!!!..................

진짜 이 정도 지적 능력을 가지고 국회의원을 해도 되는 겁니까??
도덕성이 바닥인 사람이 국회의원을 하면 안되듯이, 지적능력이 바닥인 사람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의 당차원 대응을 기다리겠습니다.
StayAway
21/01/09 19:39
수정 아이콘
공천 받는게 당선되는거보다 어려우니 과잉 충성 경쟁이 생겨나고..
진샤인스파크
21/01/09 20:56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야 공천받을 수 있는 그딴 정당이라면 이 나라에 필요없습니다
리얼월드
21/01/09 20:09
수정 아이콘
정치방역
마감은 지키자
21/01/09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는 그냥 의원 개인에 대해 쌍욕이 마려웠는데, 오늘은 좀 다른 생각이 드네요.
빤쓰런을 해 놓고 어제와 다를 것도 없는 이딴 글을 또 올리는 게 과연 본인의 의지일지 다른 누군가의 의지일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본과징징이
21/01/09 20:27
수정 아이콘
와 이 글을 또 쓸 줄이야... 진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네요. 자기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면서 누구한테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하는건지 하... 백신 들어오면 뭐합니까 정부여당이 나서서 공포심 조장하고 있는데
고등어자반
21/01/09 21:02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러다가 삼연벙을 할 기세로군요.
맥스훼인
21/01/09 21:10
수정 아이콘
저런 얘길 좋아하는 분들 있으니까 하는겁니다.
당장 뉴스공장 백신관련 내옹들 들어보면 저 양반이 왜 저런 얘길 하는지 알 수 있어요. 기모란같은 어용학자들도 한몫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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