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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6 14:40:27
Name 아난
Subject [일반] 6개월 이상 지속되는 Covid-19 휴유증 (번역) (수정됨)
Largest global study of ‘long Covid’ finds many patients unable to return to work six months later
'장기 Covid' 에 대한 최대의 세계적 연구는 많은 환자들이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직장에 복귀할 수 없었음을 보여준다

https://www.cnbc.com/2021/01/05/long-covid-study-says-many-unable-to-return-to-work-six-months-later.html


LONDON — The largest global study of “long Covid” to date has found that many of those suffering from ongoing illness after infection with Covid-19 are unable to return to work at full capacity six months later.

런던 - 지금까지의 "장기 Covid"에 관한 최대의 세계적 연구가 Covid-19에 감염된 후 계속 질병에 시달려 온 많은 이들이 6개월 후에도 온전한 신체능력 상태로 직장에 복귀할 수 없었음을 보여준다.

The term “long Covid” refers to patients suffering from prolonged illness after initially contracting the virus, with symptoms including shortness of breath, migraines and chronic fatigue.

"장기 Covid"라는 용어는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된 후 호흡곤란, 편두통, 만성피로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장기 질병을 앓는 환자를 가리킨다.

Public discourse on the pandemic has largely tended to focus on those with a severe or fatal illness, with ongoing medical problems either underappreciated or misunderstood. However, recent studies have shown a growing number of Covid patients experience persistent symptoms, with some patients referring to themselves as “long haulers.”

팬데믹에 대한 공개적인 논설은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질병에 걸린 이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으며, 그 후에도 계속 경험되는 의료적 문제들은 과소평가되거나 오해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는 점점 많은 Covid 환자들이 지속적인 증상을 경험하면서 일부 환자들은 스스로를 'long hauler (병환 후 후유증을 오래 겪는 사람)'라고 부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A preliminary study published Tuesday on MedRxiv is thought to represent the largest collection of symptoms identified in the long Covid population to date.

MedRxiv에서 화요일에 발표된 예비 연구는 지금까지 장기 Covid 인구에서 특정된 증상의 최대 컬렉션을 나타낸다고 한다.

In the study, which was not peer-reviewed, the researchers surveyed 3,762 people ages 18 to 80 from 56 countries to identify the symptoms and other issues stemming from long Covid.

피어 리뷰되지 않은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56개국에서 18~80세의 3,762명을 조사하여 장기 Covid에 기인하는 증상이나 기타 문제들을 밝혀냈다.

It recorded 205 symptoms in 10 organ systems, with 66 symptoms traced over seven months. On average, respondents experienced symptoms from nine organ systems.

10개의 장기계에서 205개의 증상이 기록되었고, 7개월 동안 66개의 증상이 추적되었다. 평균적으로 응답자들은 9개의 장기계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경험했다.

What were the findings of the study?

무엇이 연구결과였나?

The most frequent symptoms experienced after six months were: fatigue, tiredness after exercise and cognitive dysfunction, sometimes referred to as brain fog.

6개월 후에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권태감, 운동 후 피로감 및 뇌안개라고 불리기도 하는 인지기능장애였다.

Respondents with symptoms over six months experienced an average of 13.8 symptoms in month seven, according to the study by members of Patient Led Research for COVID-19, a self-organized group of long Covid patients who are also researchers.

연구자들이기도 한 장기 Covid 환자들의 자기-조직화 그룹인 Patient Led Research for COVID-19 구성원들의 연구에 따르면, 6개월 이상의 증상을 가진 응답자들은 7개월차에 평균 13.8개의 증상을 경험했다.

Over 45% of respondents reported requiring a reduced work schedule compared with pre-illness and 22.3% said they were not working at the time of the survey due to their health condition. Almost 86% experienced relapses, with exercise, physical or mental activity and stress identified as the main triggers.

응답자의 45% 이상이 병에 걸리기 전과 비교해 근무 일정을 단축해야 한다고 보고했고, 22.3%는 건강 상태 때문에 조사 당시 일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거의 86%가 재발을 경험하였으며, 운동, 신체적 또는 정신적 활동 및 스트레스가 주요 유발 요인이었다.

The analysis was limited to suspected and confirmed Covid cases with illness lasting over 28 days and onset prior to June. This was to allow for an examination of symptoms over an average duration of six months, researchers said.

분석은 질병이 28일 이상 지속되고 6월 전에 발병한 Covid 의심 및 확진 증례에 한정되었다. 이것은 평균 6개월 이상 동안 지속된 증상을 검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We mustn’t forget Long Covid,” Dr. Gabriel Scally, president of epidemiology at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 said via Twitter on Tuesday.

영국왕립의학협회 역학부장 가브리엘 스컬리 박사는 화요일에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장기 Covid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Thousands of new cases are developing every day. Vaccination is vital but it must be done effectively and backed up by other control measures that Independent Sage has tirelessly advocated,” said Scally a member of the scientific group that provides scientific advice about the pandemic to the U.K. government and public.

팬데믹에 관한 과학적 조언을 영국 정부와 일반시민에게 제공하는 과학자 그룹의 멤버인 스컬리는 "수천 건의 새로운 증례가 매일 발생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필수적이지만 그것은 인디펜던트 세이지 Independent Sage 가 끊임없이 주장해온 다른 통제조치들에 의해 효과적으로 백업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The results of the study come as countries across Europe impose strict new health measures in an effort to curb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

이 연구결과는 유럽 전역에서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만연을 막기 위해 엄격한 새로운 보건조치들을 부과하고 있는 와중에 발표되었다.

More than 85 million people worldwide have contracted Covid, with 1.85 million deaths,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Johns Hopkins University.

존스홉킨스 대학교가 정리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8,500만 명 이상이 Covid에 감염되었고, 185만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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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06 14:47
수정 아이콘
포그바 황희찬 등 축구선수들이 코로나 후유증이 좀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개인차가 심하다고...)
사울굿맨
21/01/06 15:00
수정 아이콘
널리널리 홍보하면 전국민이 작년 3월처럼 자발적으로 3단계 들어가겠네요.
21/01/06 15:03
수정 아이콘
걸렸던 운동선수들 보면 대부분 잘 뛰어다니던데..제 주변에도 치료받고 다시 잘 복귀했구요. 오히려 힘들게 하는 건 건강보다는 사회적 시선.
21/01/06 15: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자가격리해제자가 꽤 되는데, 그 후유증 모아서 발표하면 모임, 이동자제 할거 같은데
발표했는데 내가 보지못한건지, 우리나라는 후유증이 적은건지....
DownTeamisDown
21/01/06 15:29
수정 아이콘
후유증도 케바케라서... 그런데 자기가 그 안좋은 케이스인지 알지 못한다는게 가장 큰 두려움이긴 할겁니다.
두부빵
21/01/06 15:29
수정 아이콘
코로나의 직접적인 영향인가요? 아님 사이토카인 폭풍때문에 얻는 휴유증인가요?
R.Oswalt
21/01/06 15:40
수정 아이콘
브레인 포그까지 있군요...
빵시혁
21/01/06 15:52
수정 아이콘
이런걸 홍보해야죠 공포마케팅을 이용해야 됩니다
이민들레
21/01/06 16:25
수정 아이콘
라디오에서 인터뷰하던 완치자는 아무런 후유증이 없다던데..
21/01/06 16:50
수정 아이콘
제가아는지인 코로나 치료후 미각을 잃어서 장애판정받았습니다...아직 밝혀지지않은 부분이 있겠죠
21/01/06 17:14
수정 아이콘
코로나 후유증이 아니라 치료제 부작용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김경호
21/01/06 19:04
수정 아이콘
후유증도 결국 케바케인가 봅니다 지인은 아무런 증상도 없고 미각 후각도 멀쩡하고 걸리기전하고 같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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