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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6 12:45:12
Name 초갼
Subject 미군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은 의무사항일까요?
이제 2월이면 저를 포함한 해외주둔 미군에게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미 의료진들처럼 일선에서 가장 필요한 인원들 대다수는 접종을 시작하거나 완료했고

의료쪽 종사자가 아닌 일반 군인들에게도 2월이면 접종이 시작되죠.




모더나 제품인지 화이자 제품인지는 공문 상으로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2월이면 접종이 시작된다는 공문은 이미 나왔고 남은 한달 동안 무사하게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코로나 백신 접종은 의무사항 (Mandatory)일까요?






놀랍게도 의료진을 제외한 모든 일반 군인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은 선택사항(Voluntary/Optional)입니다.





아니 어째서? 지금 남들은 다 맞고싶어서 아우성인 백신인데..라고 의문이 생기실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백신에 대한 교육부재와 안티백서들이 뿌리깊게 박혀있는 미군의 적폐적 기질..때문은 아니고

단지 FDA에서 긴급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이 난 제품이기에 그렇습니다.



그 백신이 모더나든 화이자든..FDA 승인이 아닌 긴급승인 제품이기에 미 국방부는 군인들에게 이 백신 접종을 강제할 수가 없습니다.

강제할 수 없어요. 심지어 공문에도 Highly Recommended 라는 말만 나오지 선택사항이라고 분명하게 나옵니다.



FDA 승인을 받은 백신들은 강제할 수 있습니다.

군인 팔다리를 묶어놓고 강제로 주사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해외주둔근무를 하거나 해군 같은 경우는 함상근무를 할때 꼭 필요한 메디컬 스크리닝(Medical Screening)에 포함되는 절차입니다.

함상근무는 필요에 따라 타국 항구에 정박할 수 있기에 접종해야하는 백신이 추가됩니다.



저만 하더라도 일본으로 오기전에는 일본뇌염(JEV) 백신을 맞아야했고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은 연단위로 꾸준히 접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필요 백신들은 강제성을 띄우고 있고 만약 접종을 거부한다면 해당 근무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함으로 인해 해당 근무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인사고과는 저 멀리 나락으로...

군법으로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적법한 명령(a lawful order)을 따르지 않았다는 죄목으로요.



하지만 지금 코로나 사태 와중의 백신들은 그것이 모더나 제품이든 화이자 제품이든 FDA 긴급승인하에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기에

강제할 수가 없습니다. 강력하게 권고하는 선에서만 그칠 뿐이죠.




그리고 그 결과는..

현재 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인원이 20명 남짓인데, 저를 포함해서 4명만 접종희망의사를 밝혔네요.

저희 부대의 주임원사 조차도 맞지 않겠다고 하는데 뭐..어쩌겠습니까. 하하하하


제가 속한 부대는 꽤 작은 소규모의 부대라 인원이 전체 60명 가까이 되는데 아마 그중에 1/3 만 접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덕분에 부대장인 M 소령이 골머리를 썩히고 있죠 (강제할 수단이 없으니..)




물론 위에 우스갯소리로 말한 안티백서들..문제도 있긴 합니다.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난리를 피우다가 훈련소에서 첫주만에 쫓겨난 동기도 있었고

지금도 미국에선 백신 음모론에 빠진 약사가 백신을 오염/파기시키는 사태도 발생했구요.

화학약품을 거부하고 허브티+자연치유 약팔이하는 사무실 동료들도 여럿있습니다.


처음엔 그런 개똥같은 소리에 맞서 입씨름 좀 했는데, 지금은 그 주제가 나오면 제가 자리를 피합니다.

설득이 안되니 이길수가 없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해서..

어찌보면 배부른 소리같긴 하지만

우선 백신 접종이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것에 놀라고

그리고 20명 중에 저를 포함해 단 4명만 접종희망의사를 밝혔다는 것에 두번 놀라서

(별로 쓸데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보 공유차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접종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에 제가 이유를 물어보니 간단명쾌한 답변을 준 동료가 있습니다.

그 동료의 대답으로 끝을 내볼까 합니다.



I don't wanna turn into a zombie. (B모 중사. 37세. 근속연수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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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대째뺨
21/01/06 12:48
수정 아이콘
좀비물 유행의 영향이 있을까요 덜덜
21/01/06 12:50
수정 아이콘
백신을 고의로 상온에 방치한 사건은 좀 많이 충격적이긴 합니다.
21/01/06 12:51
수정 아이콘
답변 기가막히네요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1/01/06 12:52
수정 아이콘
미국은 자국민 상대로 생체실험을 방불케 하는 짓을 벌인 전력이 있다더군요. 현상황을 고려하면 그런 의심이 합리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신뢰를 안할 만하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21/01/06 12:56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생체실험을 방불케하는 짓에 대해 제대로 알고있는 사람은 사실 별로 많이 없어요. 제 경험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총체적으로 백신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별로 좋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쿠키고기
21/01/06 14:45
수정 아이콘
Tuskagee 관련 실험 내용이라면 그것은 흑인들을 상대로 한 실험입니다.
LSD관련해서 한 다른 실험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흑인들은 미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의심이 큰 편입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반 백신 운동은 그런 생체실험과 별로 관계 없습니다.
그냥 좌우 가리지 않고 여러가지 음모론과 짧은 의학적지식에서 생기는 두려움 때문에 퍼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1/01/06 12:52
수정 아이콘
좀비 에헤헤헤헤....
다리기
21/01/06 12:53
수정 아이콘
으아닛... 21세기에는 미신이 없어질 줄 알았는데..!
21/01/06 12:53
수정 아이콘
제 아내가 있는 병원 의료진도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안티 백서라기 보다는 먼가 꺼림직 하다는 거가 제일 크다는군요. (아마도 안정성)
21/01/06 12:58
수정 아이콘
네. 저 위에 밝힌 저희 주임원사도 안정성을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더군요.
AaronJudge99
21/01/06 12:55
수정 아이콘
미국은 정말 신기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과학이 발달된 나라인데
저렇게 얼척없는 소리를 믿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는게...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1/01/06 12:57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소수의 엘리트가 다수의 바보들을 이끄는 나라라고...
21/01/06 12:59
수정 아이콘
정확합니다.
리얼월드
21/01/06 13:11
수정 아이콘
이건 모든 나라가 똑같...
21/01/06 13:17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 우리나라는 아닌것같은데...
Cafe_Seokguram
21/01/06 13:38
수정 아이콘
당장 이 작은 PGR만 해도...나라를 이끌 수 있는...엘리트들이 넘쳐납니다...
시린비
21/01/06 14: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사이트고 아니고를 떠나서 엘리트분들의 직무유기 아닙니까..
나라를 이끄셔야할 분들이 죄다 다른곳에 있는 듯한...
"청운의 꿈을 품기엔 이 나라가 너무 가망이 없었어...." 인 겁니까..
한방에발할라
21/01/06 12:58
수정 아이콘
최근 여론조사로도 백신 안맞겠단 비율이 여전히 3할이라는데 어메이징......
공항아저씨
21/01/06 13:00
수정 아이콘
어쩌면 저게 더 신중한 선택일수도요. 존중합니다. 저는 화이자 주면 바로 투샷 받고 한번더 콜입니다
21/01/06 13:02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처음엔 선택사항이란게 얼척이 없었는데 M 소령이 말해주는 이유를 듣곤 바로 이해했습니다. FDA 긴급승인과 FDA 승인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는 것은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으니깐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제가 더 놀란 것은 백신에 대한 이미지가 제 예상보다 훨씬 나빴기 때문이었습니다.
21/01/06 13:00
수정 아이콘
마지막 답변한 이에게 트롤이 말합니다. "부두술에 너무 심취하지는 말게나..."
루카와
21/01/06 13:03
수정 아이콘
대충 올리버쌤 짤... 20명중 4명은 정말 충격이네요;;
사울굿맨
21/01/06 13:03
수정 아이콘
포기할 거면 줍줍하게, 기브 미 백신...ㅠ
김재규열사
21/01/06 13:06
수정 아이콘
화학물질을 거부하고 자연적인 것만 누린다면 37세를 넘기기가 쉽지 않을텐데...
及時雨
21/01/06 13:07
수정 아이콘
바이오하자드가 잘못했네
AaronJudge99
21/01/06 13:08
수정 아이콘
포기할거면 그 화이자 백신 저 좀 줬으면 크크크크
Your Star
21/01/06 13:10
수정 아이콘
백신 말고 오히려 이러다가 모두 코로나 걸리든 말든 방치하고 일상생활 gogo 이럴수도 있을 거 같네요.
물론 아주아주 극단적인 경우지만
21/01/06 13:12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에 엘리트와 대중 중에 무엇이 중요하냐라고 선생님이 물었을떄 대중이라고 답변했었는데

미국 보면 엘리트가 더 중요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래도 세게 최강대국이니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1/06 13:32
수정 아이콘
그 엘리트도 백신 불신 또는 반대하는게 미국입니다 크크
유료도로당
21/01/06 13:17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다고 해도, 부대장이 '강력하게 권장한다' 라는 정도의 워딩을 쓰면 사실상 부대 내에서 의무처럼 되는 분위기..가 아닌 모양이지요 미군은?
21/01/06 13:19
수정 아이콘
네. Shall, Must, Mandatory 이런 단어가 없으면 강제성이 없습니다. Highly Recommended 는 전혀 강제성을 발휘못해요. 의무처럼 되는 분위기 따위 없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흔히 쓰는 말로 black and white 이라는 말이 있죠. 흑백, 즉 서류 상에 명시되어 있느냐는 얘기인데, 서류(공문)상으로 강제한다라는 명시가 없으면 대통령이 와서 이걸 맞도록 권장한다 해도 쌩까고 안 맞는 애들입니다.
Cafe_Seokguram
21/01/06 13:42
수정 아이콘
크크...현직 미국 대통령이 전화해도..."나 일 하느라 바쁘니까...이따 전화해"라고...말하고 전화 끊는 사람들이죠...
21/01/06 13:18
수정 아이콘
FDA '긴급'승인이라고 해서 절대 만만한 절차는 아니고, mRNA 백신의 원리라는 것이 정말 안전하게 보이는 최 신식 기술이지만...의학의 역사라는건 알수록 무섭지 않습니까? 탈리도마이드라던가(...)
본의아니게 인류역사 최대의 인체실험을 강건너 불구경하게 된 한국인 입장이라 다행이지만, 저도 제가 지금 백신을 먼저 맞게된 미국 유럽인이라고 생각하면 불안해서 못 맞는것 충분히 이해됩니다.
...물론 좀비는 좀 많이 나갔네요;; 크크크
공항아저씨
21/01/06 13:18
수정 아이콘
이건희씨도 천재 한두명이 나라 먹여살린다고 천재를 발굴해내는 교육이 필요하다하지않았었나요
kartagra
21/01/06 13:19
수정 아이콘
20명중 4명이라니..어메이징하네요. 대다수 국가들이 백신을 강제는 못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거 나중에 백신 접종 시작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골머리를 앓을 국가들이 꽤 많겠군요. 미국 상황 보면 좀비고 뭐고 일단 맞아야될거같은데 참;
MicroStation
21/01/06 13:22
수정 아이콘
군인들은 전우애가 있으니 강제사항이 아니라도 신청률이 높겠지 했는데 그런거 없군요 크크
21/01/06 13:23
수정 아이콘
미군보다 더 큰 문제는 의료진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백신 접종 거부하고 있다는게...
결국 장기적으로 대중 교육에 신경쓰지 않으면 언젠가는 그 대가를 치룰 수 밖에 없는거죠.
뽀롱뽀롱
21/01/06 13:23
수정 아이콘
딴나라들아 백신 먼저 맞고 집단면역 헝성되겠구나 부러워
는 무슨 우리나라가 제일 빠르겠다
21/01/06 13:24
수정 아이콘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크크크크크크
특이점은 온다
21/01/06 13:38
수정 아이콘
아마 동북아시아 3국이 제일 빠를겁니다.
안철수
21/01/06 13:26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국에는 바보같은 결과지만
강제 규정이 없으니 강제하지 않고 불이익도 없는 사회 문화는 부럽네요.
스물다섯대째뺨
21/01/06 13:3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한국에서 저랬으면 군대는 말할것도 없고 회사에서도 버티기 힘들거같습니다.
21/01/06 13:42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이런 것에 어이없어 하는 저를 돌아보면 아직 미국인이 덜 됐나 싶기도 하네요 크크
21/01/06 14:36
수정 아이콘
인류는 자유를 갈망하며 발전해왔고 서양의 자유주의가 결코 잘못된 것이라 말하긴 힘들죠. 다만 그 가치가 코로나 시대에는 맞지 않다는 게 비극이네요.
21/01/06 16:4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츠라빈스카야
21/01/06 13:32
수정 아이콘
그 백신이 모더나나 화이자 제품이 아니라 무슨 어제 유게에 올라온 엄브렐러 제품이기라도 한가....;;
Rumpelschu
21/01/06 13:35
수정 아이콘
안맞을거면 나눠줬으면...
21/01/06 13:36
수정 아이콘
나름 규율있는 문화인 군대에서도 20퍼면 밖은... 더 낫습니까? 생각보다 한참 걸릴수도 있겠네요 정말
21/01/06 13:44
수정 아이콘
죽으면 죽으리라. 그들의 임상실험은 되지 않겠노라. 마인드죠
21/01/06 13:46
수정 아이콘
정말 기본적인 관점부터가 다르네요. 새삼스레 놀랍습니다.
저라면 지금 백신 한 병에 백만원이라고 해도 당장 빚을 내서라도 가족들부터 맞힐 거 같은데, 그걸 공짜로 맞을 수 있는데도 거부한다니...
엑세리온
21/01/06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mRNA인가 뭐시긴가 하는 신기술의 백신이 나왔다길래 비슷한 상상을 해보긴 했었죠 크크
21/01/06 13:48
수정 아이콘
미국인이 무식하고 그중에서 군인은 특히 더 무식한 것도 맞습니다만,
건강한 젊은 사람이 백신을 안맞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코로나 걸려도 안죽거든요.

젊은사람이 백신을 맞는 이유는 본인이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노인들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근데 백신에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FDA승인을 받은 약도 나중에 부작용이 밝혀져서 금지되는 일이 있는데, 승인받은것도 아닌 백신을 어떻게 믿습니까?

B중사가 백신을 안맞은 이유가 정말로 좀비가 된다고 믿어서일 수도 있지만
"내가 왜 노인들을 살리기 위해 미지의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냐"를 돌려말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주꿀
21/01/06 13:51
수정 아이콘
안 맞을거면 그 백신 우리 좀 달라고 하고 싶네요
싶어요싶어요
21/01/06 14:03
수정 아이콘
아니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게 하루에 이삼천명이 코로나로 사망하는데, 코로나 사망 유명인 없나요? 후유증도 적지않고.

주위에 코로나걸린 지인들은 넘쳐날테고 코로나로 죽은 지인들 한둘쯤은 있을거같은데. 죽는거보단 좀비가 훨씬 더 낫지않나요.....
동년배
21/01/06 14: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이게 맞는 태도이기는 한데... 상황이 급하기는 급해서
언론이 수십년 검증된 독감 백신 문제 삼다가 갑자기 잠잠해지고 또 이번에는 화이자 모더나 외에는 쓰레기 백신 취급하는데... 여러 사정상 AZ가 우리나라에 가장 빨리 들어올텐데 좀 밀린 백신 맞겠냐는 자게글에도 화이자만 맞겠다는 분들이 있어서 우리나라도 초기는 미군들하고 크게 사정은 다르지 않을겁니다. 그러니까 올리버쌤 짤은 잠시 넣어두는걸로
척척석사
21/01/06 14:55
수정 아이콘
분명 진상 나옵니다.. 화이자 가지고오라며..
21/01/06 15:27
수정 아이콘
본인이 맞고 싶은 백신 맞겠다는게 진상인가요;
스칼렛
21/01/06 16:20
수정 아이콘
조용히 안맞고 그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하면 몰라 별다른 근거 없이 선동하고 다니면 결국 사회적인 손해인데요. 진상 아니고 개진상이죠
BOHEMcigarNO.1
21/01/06 16:53
수정 아이콘
아스트라제네카 안맞겠다는 진상아닌데 화이자 가지고 오라는건 진상 맞죠. 화이자를 맞고 싶으면 계약해뒀으니 올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척척석사
21/01/06 18:25
수정 아이콘
화이자 가지고 와라(난동) =/= 나는 안맞겠다 (안맞음) =/= 너네들도 맞지마라(선동)

다 다른 얘기고 저는 난동 얘기한건뎅 굳이 [맞고 싶은 백신 맞겠다는게] 식으로 좋게 해석해주시고..
Regentag
21/01/06 14:04
수정 아이콘
이해는 갑니다. 저도 코로나 백신은 별로 맞고싶진 않거든요. (이번 겨울 독감백신은 맞았습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DC에서 활동하시던 그 초갼님이신가요? 오랜만에 눈에익은 아이디를 보니 반갑네요.
디쿠아스점안액
21/01/06 14:51
수정 아이콘
막줄 정말 강력하네요
이른취침
21/01/06 15:03
수정 아이콘
좀비가 되기 싫어 숙주가 되는 걸 선택...
메르카바
21/01/06 15:47
수정 아이콘
뭐...저번 독감백신만 해도 제 주변에서는 저 빼고 아무도 안 맞더라구요.
건이건이
21/01/06 16:01
수정 아이콘
이글 보니... 미국은 백신 사봐야 큰 효과를 보기 어렵겠네요.. 그냥 자연면역으로 가는게 더 빠를수도 있을듯요
21/01/06 16:04
수정 아이콘
미국 보다야 낫겠지만 한국도 생각만큼 접종률이 높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합니다.
아이우에오
21/01/06 16:26
수정 아이콘
백신맞으면 좀비가된다는 생각은 어떻게 가졌을까요
파아란곰
21/01/06 16:50
수정 아이콘
미국 무식한거 얘기하니 캠트레일이 떠오르네요. 비행가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독가스 같은거를 살포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음모론....... 제 주변에 믿는 사람이 있어서 관심 있어서 찾아봤더니 띠용 미국발 음모론이더군요. 나중에 음모론 관련해서 미국관련지수가 몇퍼센트인지 찾아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핫자바
21/01/06 16: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일이 아닌게 주한미군이 기지 외출 및 기지 외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SOFA 때문인지 한국측 검역통제가 아예 없는 미국발 한국행 코로나 살포 고속도로죠.
이태원발 할로윈 코로나도 주한미군이 가져온 것으로 보는데(만약 코로나 정부 실패가 있다면 미군 통제를 못한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있는 백신도 안 맞겠다니 얼척이 없습니다.
백신 안 맞은 군인은 기지 외 이동을 통제해야 한다고 봅니다...미군이 안하면 한국정부가 기지 문 막고 검사 강행해야;;
21/01/07 03:11
수정 아이콘
미국 좀비문화는 좀 독특한데... 실제로 믿는 사람수가 엄청납니다.
혹시 몰라서 집에 총도 여러자루 사두죠. 총한자루(이건 자기보호용)가 아니라 여러종류 구비해서 쓰는 사람은 군인, 사냥꾼, 좀비대비용이죠.
뱀파이어나 귀신보다는 좀비가 현실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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