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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30 14:49:20
Name Leeka
File #1 0003065703_002_20201230121151075.jpg (60.5 KB), Download : 52
Subject 미분양 주택, 11월 기준. 17년만에 최저치 기록



역대 최저
2002년 4월 - 17,324 가구
2003년 5월 - 22,579 가구


역대 최고점
2009년 3월 - 165,641가구

가 매달 미분양 주택 수치인데요
(통계는 2000년부터 작성이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 11월에 23,620 가구를 기록하면서 '17년 만에 최저치' 를 기록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위에 적은 기록처럼 2002년 4월,  2003년 5월에 이어서 '3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참고 지표를 보면 알겠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아무리 낮아도 4만 가구 이상' 은 미분양이 항상 있었고
2019년 12월 기준으로도 48,000여 가구가 미분양이였습니다만

20년에 집값이 폭등하면서.  미분양된 아파트가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사실 유머로 소비되던.. 두산건설을 몰락시킨 일산의 그 아파트마저 10년만에 미분양을 끝냈다는 점에서..
덤으로 과거와 다른 점이라면..  향후 몇년간은 '공급이 계속 우하향' 하고 있기 때문에..   미분양 기록이 갱신될 확률이 높아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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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2/30 14:54
수정 아이콘
불과 2~3년전만 해도 서울 동작구 신축 아파트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던걸 목격했었죠. 고분양가 논란으로...
Grateful Days~
20/12/30 15:15
수정 아이콘
트레지움 말씀이신가용..
미뉴잇
20/12/30 15:17
수정 아이콘
아마 이수역 리가 같은데요. 당시 7억 언저리였을거에여
Grateful Days~
20/12/30 15:20
수정 아이콘
아.. 그거일수도..
삼성전자
20/12/30 15:30
수정 아이콘
둘다 아닙니다.
옥동이
20/12/30 14:54
수정 아이콘
경기가 좋다고 해야할지 .....
덴드로븀
20/12/30 15:12
수정 아이콘
코로나19는 2020년초부터 시작이었고, 저 통계도 올해 기준이죠.
실물경기나 체감경기가 좋아졌을리는 없고,
그저 우리같은 사람들의 기준보다 돈많은 사람들이 아주 많고, 그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을 열심히 부동산에 넣고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20/12/30 16:30
수정 아이콘
가계대출이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죠. 그돈이 다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리고 가계가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담보는 부동산이죠
티모대위
20/12/30 15:45
수정 아이콘
우리가 함부로 껴들기 힘들어진 시장이 흥하고 있다...
그안에 있는 사람들은 돈을 벌고 있다...
이렇게 요약을..ㅠ
20/12/30 14:56
수정 아이콘
이 지역은 아파트 공급이 확 줄어서 한때 미분양관리지역이었는데, 미분양이 급격히 해소되어 한자리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집값도 신축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죠.
물론 수도권 분들의 관심이 이 지역으로 쏠린 것도 집값 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기기괴계
20/12/30 14:58
수정 아이콘
세종 0호!
미뉴잇
20/12/30 14:58
수정 아이콘
지금 추세면 내년에는 미분양 아파트가 더욱 더 줄어들겠어요
20/12/30 15:09
수정 아이콘
거의 3~4년 동안 쉬지않고 계속 오르고 있는데
그것도 상승률 기록을 매번 경신하면서...

이렇게 계속 오르는 자산이 있을 순 없으니
빠지긴 빠질텐데
이리보고 저리봐도 빠질 이유가 없어보이긴 하네요.

흠...
비바램
20/12/30 15:13
수정 아이콘
시장 경제에서는 갈만큼 가면 내려오겠지만..
어금니와사랑니
20/12/30 15:23
수정 아이콘
KB기준으로 보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이 M2 증가량과 큰 차이가 안납니다. 그냥 화폐 팽창으로 화폐 가치가 X가 되었다는 해석이 더 맞을거 같습니다.
브리니
20/12/30 15:17
수정 아이콘
공급 수도 있어야 하지 않나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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