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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6 20:06:30
Name 피쟐러
File #1 1.jpg (124.6 KB), Download : 65
Subject 추미애, 사의표명…문대통령 "결단 높이 평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085680&isYeonhapFlash=Y&rc=N


윤석열 스나이핑 용으로 기용된 미애누님이
오늘 석열이형에게 2개월 정직 징계를 주시고 떠나가셨습니다 (사상 첫 검찰총장 징계라죠)

일국의 법무부 장관씩이나 되는 사람이 검찰총장 하나만 붙들고 늘어지더니 결국 소기의(?) 성과는 얻고 내려가네요
그 덕분에 차기 대선 지지율은 더 높아지는 효과가?!

설마 이러고 서울시장 나오는건 아니겠지...
미애 누나 [추]한 꼴은 더이상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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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스
20/12/16 20:07
수정 아이콘
겨우 서울시장일까요
피쟐러
20/12/16 20:08
수정 아이콘
차... 차기 대선????!!!!
이슬레이
20/12/16 20:33
수정 아이콘
초대 공수처장? 크크
허풀눈
20/12/16 20:07
수정 아이콘
이러면 공수처장으로 갈 가능성도 생기겠네요.
피쟐러
20/12/16 20:08
수정 아이콘
어 그렇네요 검찰 조지기 최적화 인물...
끄엑꾸엑
20/12/16 20:0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짜잔! 맘모스같은 인재풀이라 국토부장관으로..
MyBloodyMary
20/12/16 20:08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진짜 보고 있는 눈이 썩을 것 같네요
크낙새
20/12/16 20:08
수정 아이콘
반려 아니면 초대 공수처장아닐까요.
20/12/16 20:08
수정 아이콘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저격용 원포인트 장관 덜덜
피쟐러
20/12/16 20:09
수정 아이콘
꾹이형이랑 2연타석 역대급 법무부 장관인듯요 덜덜덜
네이비크림빵
20/12/16 23:15
수정 아이콘
박상기님도...
20/12/16 20:08
수정 아이콘
박근혜보다 더한 여자
20/12/16 20:10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요... 분명 오전까지
[검찰개혁 사명... 완수하겠다]
라고했었는데 오후에 사의라니...

본인의 의사가 아닌건가요?
아니면 검찰개혁이 오후중에 완수된건가...
허풀눈
20/12/16 20:12
수정 아이콘
공수처장으로 가서 의지를 이어가겠다?
덴드로븀
20/12/16 20:17
수정 아이콘
오전 4시에 완수하긴 했...
브리니
20/12/16 20:10
수정 아이콘
한놈만 팬다
강변빌라1호
20/12/16 20:11
수정 아이콘
생각도 못해봤는데 공수처장으로 가실 수도 있겠네요...!
20/12/16 20:12
수정 아이콘
안될겁니다. 18일날 바로 추천할거라서.
20/12/16 20:11
수정 아이콘
저거 임명한 대통령도 하야좀 하지
20/12/16 20:11
수정 아이콘
진짜 공수처로 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MyBloodyMary
20/12/16 2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대가 부여한 임무 완수랍니다...껄껄껄 그 임무 행정소송이나 쳐맞고 도로아미타불되는게 당연한 이치같은데 거기까지 그림 그려놨을까요? 어차피 그때되면 공수처 출범할테니 그걸로 패면 된다는건가?? 대단들 합니다 진짜 크크크
댄디팬
20/12/16 20:11
수정 아이콘
모양새가 진짜... 검찰총장 2개월 정직 징계 주고 사퇴라니...
이호철
20/12/16 20:12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코미디지
한가인
20/12/16 20:13
수정 아이콘
검찰총장이라는 자리가 대단하긴 하네요.
겨우 정직 2개월시키는데 이 난리를 치뤄야 하다니
20/12/16 20:15
수정 아이콘
오...참신한 의견이군요...
테스형
20/12/16 20:21
수정 아이콘
자리가 대단한게 아니라 원전이나 옵티머스 사건이 대단해서 이 난리가 나는건가 라는 의문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요?
여수낮바다
20/12/16 23:21
수정 아이콘
이거죠
얼마나 무서우면 그랬을까

윤석열이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 흐흐
조무무는 조롱일 뿐이지만 윤무무는 레알이죠
곧미남
20/12/16 20:14
수정 아이콘
댓글이 참
영호충
20/12/16 21:20
수정 아이콘
맘에드네요.
내이랄줄알았다
20/12/16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수사권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시대가 부여한 임무를 충실히 완수한 데 특별히 감사하다”고 했다.
실상 문재인-윤석열 갈등인데 더러운 일들을 추미애가 대리해줬으니, 마음의 빚이 있겠죠 뭐.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16 22:45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 하는 거 보면 박근혜보다 더한거 같습니다. 들고 읽는거 말고 자기철학을 진심으로 이야기하는거 한번 보고 싶네요. 사람같지가 않아요.
20/12/16 20:16
수정 아이콘
다음 법무부 장관은 이름 좀 몰랐으면 좋겠네요. 아 "개혁"이 완수되었으니 이젠 더 이상 시끄러울 일이 더 이상 없으려나요? 크크크
이른취침
20/12/16 22:26
수정 아이콘
하긴. 역대로 가장 존재감 없는 게 법무부 장관이었던 것 같은데...
황교안도 그래서 총리까지 무난하게 갔었구요.
SigurRos
20/12/16 20:16
수정 아이콘
추미애.. 인생 최악의 정치꾼 중 한명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덴드로븀
20/12/16 20:16
수정 아이콘
2020년 1월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2020년 1월 8일 검사장급 검찰인사 결과 발표
2020년 7월 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권 발동
2020년 7월 23일 본회의에서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안에 대한 투표 결과 탄핵안 부결 (가 109, 부 179, 무효4)
2020년 10월 22일 추미애 페이스북 : [검찰총장은 법상 법무부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공무원입니다.]
2020년 11월 12일 추미애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oomiae/posts/3352129474904237
[어떤 검사장 출신 피의자가 압수대상 증거물인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껍데기
전화기로는 더 이상 수사가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다고 합니다.
인권수사를 위해 가급적 피의자의 자백에 의존하지 않고 물증을 확보하고 과학수사기법으로 전환해야합니다. 그런데 핸드폰 포렌직에 피의자가 협력하지 않는다면 과학수사로의 전환도 어렵다고 봅니다.
디지털 증거 압수수색시 협력의무 방안에 대해 고민을 하던 차 <권리대장전>의 나라, 영국에서는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

2020년 11월 26일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를 발표
2020년 11월 27일 추미애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oomiae/posts/3392391960877988
2020년 12월 16일 오전 4시 : 윤석열 징계위, 판사 사찰-채널A 수사방해 등 4개 혐의 인정,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2020년 12월 16일 오후 6시 : 추미애 사의 표명

큰 시나리오 하나가 끝나긴 했는데....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요?
됍늅이
20/12/16 20: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올해 진짜 금방 갔네요. 추미애 장관임명으로 해가 시작했던 거였다니...
20/12/16 20:59
수정 아이콘
추미애 장관이 올해 임며이였나요? 덜덜
Darkmental
20/12/16 20:17
수정 아이콘
2개월 정직이든 해임이던
총장이 법에 위배된 행동을 했다는것
그리고 그 총장을 징계했다는것의 의미를 두고 싶네요
나중에 검찰이 얼마나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게 될지 모르겠으나
한페이지가 마무리된만큼 다음 페이지도 기대하겠습니다
의견제출통지서
20/12/16 20:23
수정 아이콘
법에 위배된게 맞나요? 징계위원회(라고 쓰고 추미애 똘마니들이라고 읽는다)에서 우기는게 아니라?
시니스터
20/12/16 20:28
수정 아이콘
판사 사찰을 했는데 정직 2개월니라니 !!! 검찰개혁!
주인없는사냥개
20/12/16 20:37
수정 아이콘
법에 위배됐으면 정직 해임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죠. 형사로 벌 받아야지.
Prilliance
20/12/16 20:56
수정 아이콘
법원에서 결론이 난것도 아닌데 왜 멋대로 결론을 내시는지???
법원에서 무죄라고 하면 사법개혁도 하시려구요???
영호충
20/12/16 21:24
수정 아이콘
내버려두세요. 얼마나 맘이 쓰리겠습니까.
이리스피르
20/12/16 20:57
수정 아이콘
법에 위배됫으면 징계위원회 따위가 아니라 형사처벌 갔겠죠.
애초에 징계꺼리도 아닌걸 가지고 설치고 졌다고 수긍하기 어려우니 저딴 결과가 나온거죠
호날두
20/12/16 22:05
수정 아이콘
문재인 임기 내가 될지, 아니면 언젠가 정권이 바꼈을 때 일지 모르겠지만
현 정권 관련해서 검찰이 수사를 하면 뭐라고 할지 벌써 눈에 보이네요.
검찰이 복수의 칼날을 휘두른다.........
더치커피
20/12/16 22: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묻지마 지지해주시는 팬들이 계셔서 문재인대통령은 참 행복하시겠네요
이른취침
20/12/16 22:27
수정 아이콘
공주님 석방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뭐 대충 균형이 맞지 않나...
닌자35
20/12/16 23:25
수정 아이콘
공주님 석방 주장하시는 분이 40%나 되지는 않죠. 그런데 묻지마 지지자층은 최소 30%니....
이른취침
20/12/16 23:41
수정 아이콘
원래 원조 기울어진 운동장 콘크리트 40%는 TK PK 중장년층 기반으로 하던 현 야당이었죠. 나라를 팔아먹어도 1번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구요.
삽질하다가 그게 점점 깨져 나가고 있는 거구요.

현 민주당 친문도 계속 잘못하면 그렇게 될 뿐이죠. 흐흐흐
메피스토
20/12/16 22:38
수정 아이콘
오늘 시사 패널이
" 법적인 문제와 상관 없이 어떤 방식으로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징계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라고 했습니다. 지나가다 봐서 어느체널 누군지는 모르겠네요.
어머에픽
20/12/16 23:33
수정 아이콘
왜 혼자서 법에 위배되었다 단정을 내리시는지?
오우거
20/12/16 20:17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 or 공수처장을 예상하는게 일반적이면서도 둘다 말이 안된단 말이죠.
뭔가 제3의 신박한 길이 있는건가??
20/12/16 20:17
수정 아이콘
버러지 그 자체네 크크
벤틀리
20/12/16 20:1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비겁하고 추한지 알게되는 사건이네요

인사권자라는 대통령이 뒤에 숨어서 청부살인이나 시키고 점잖은 척 하면서 재가하는 그림 그리려고 얼마나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쇼통을 하는지

분열의 정치인 문재인 답습니다
20/12/16 20:18
수정 아이콘
이 정권은 말 한마디마디가 전부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마냥, 혹은 지지자들에게 지령내리듯 선제적으로 어떤 말을 던지네요.
그리고 거기에 모든걸 맞춥니다. 참 독재정권을 현대에서 보네요.
aurelius
20/12/16 20:18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게 노골적으로 드러나서 역겨울 정도입니다. 분노가 사무치네요. 나중에 부끄러움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이 정권의 부역자들의 죄목도 모두 밝혀져서 그 합당한 대가를 치렀으면 합니다.
엔터력
20/12/16 20:19
수정 아이콘
짜고치는 고스톱도 적당히 해야지 문XX 인성은 진짜 레게노네 새삼 다시봤다.
Lina Inverse
20/12/16 20:22
수정 아이콘
박수칠때 떠난다고 생각하는거 아니려나...
NoGainNoPain
20/12/16 20:23
수정 아이콘
??? : "윤석열 찍어내기로 청와대와 법무장관의 의중은 명백히 드러났다."
"수사를 제대로 하는 검사는 어떻게든 자른다는 것. 무엇을 겁내는지 새삼 알겠구나!”
탈탄산황
20/12/16 20:23
수정 아이콘
정말 수고많이 하셨네요. 추미애 장관이니까 할수 있었습니다.
20/12/16 20:30
수정 아이콘
아이디 어렵게도 바꾸셨네요...
20/12/16 20:47
수정 아이콘
예전 닉 보고 바로 납득했네요 크크
20/12/17 02:29
수정 아이콘
정치글 잘안보는 저도 아이디가외워지더군요 리얼 크크
예니아빠
20/12/16 20:3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국민의힘
20/12/16 21:50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감찰이란 조직이 사실산 입법 사법 행정 검찰부더군요.
곧미남
20/12/16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박수 보내고 싶습니다.
양파폭탄
20/12/16 20:23
수정 아이콘
이건 무조건 공수처장 수순이라고 봐야...
Dr.박부장
20/12/16 20:23
수정 아이콘
작년 조국 장관 임명 때부터 법무부장관에게 주어진 임무가 공수처 출범이었죠. 검찰에 대한 견제권이 처음 생기는 일이어서 그런지 여러 측면의 반대 의견이 거세었습니다. 맡은바 일을 끝냈으니 그만하고 싶을 법도 할 것 같습니다. 동반 사퇴론도 있었는데 비슷하지만 다른 결말이네요. 청와대가 수락할지는 두고봐야 되겠죠.
NoGainNoPain
20/12/16 20:27
수정 아이콘
수락할지 두고보는게 아니라 청와대는 수락해야 합니다.
추미애 남겨놓으면 지지율에 하등 도움이 될 일이 없으니 차도살인식으로 윤석열 잡는 칼로만 쓰는 겁니다.
용도가 다 되었으니 폐기해야죠. 물론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서 말입니다.
Dr.박부장
20/12/16 20:31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수락한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덴드로븀
20/12/16 20:29
수정 아이콘
지지율 때문에 무조건 수락이죠.
Dr.박부장
20/12/16 20:32
수정 아이콘
대립의 이미지를 걷어내야 할테니 말씀하신 대로 될 듯 합니다.
리얼포스
20/12/16 20:23
수정 아이콘
이래도 문재인은 아무것도 모르는 일이고 추미애가 혼자서 윤석열이랑 다툰 거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겠죠.
체리과즙상나연찡
20/12/16 20:24
수정 아이콘
더럽고 추악하네요
20/12/16 20:24
수정 아이콘
모양새가 정말 추하기 그지 없네요.
20/12/16 20:24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있는 독재와 전체주의.
valewalker
20/12/16 20:25
수정 아이콘
진짜 코메디가 따로 없어요
아케이드
20/12/16 20:26
수정 아이콘
결국 이 모든 추태는 대통령의 뜻이었고, 추미애는 욕먹어가면서 총대맸다는 얘기군요...
눈표범
20/12/16 20:26
수정 아이콘
지저분하네요.
시니스터
20/12/16 20:27
수정 아이콘
가자 서울시장 가자 대선으로!!!

#우리가추미애다 #서울시장추미애
#추시장

다함께 응원해주자구요 추다르크
곧미남
20/12/16 22:18
수정 아이콘
22222
Infrapsionic
20/12/16 22:41
수정 아이콘
시니스터님은 비꼬는 댓글인거 같은데요
선넘네
20/12/16 23: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시니스터
20/12/17 00:41
수정 아이콘
비꼬는거 아니에요 진심으로 여당 서울시장 '후보' 추미애를 원합니다 흐흐흐흐흐흐흐흐
삶은 고해
20/12/16 20:27
수정 아이콘
구조국 교수님의 일갈이 두렵지도 않은건지
파랑파랑
20/12/16 20:27
수정 아이콘
에휴
홍스매니아
20/12/16 20:27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다보면 여기가 내가 알던 pgr인가 하내요
예니아빠
20/12/16 20:35
수정 아이콘
저도 놀란지 꽤 오래되었지만 나름의 사연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의견제출통지서
20/12/16 20:50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도 굳게 믿고 지지하시는분들이 놀랍긴 한데 나름의 사연이 있으시겠죠.
말도안되는 기사좀 읽고 정보취사산택을 바꿔보라길래 열심히 반박했더니 대답도 안하시는 분이 계시니.
20/12/16 23:38
수정 아이콘
언제 가입하셨는데 놀란지가 오래되셨나요
20/12/16 20:38
수정 아이콘
15년째 PGR하는 제가 보기엔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홍스매니아님이 알던 PGR은 어땠는데요?
홍스매니아
20/12/16 2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 반갑습니다
저도 14년차에요 (아 2004년이니 16년차군요)
제가 알던 pgr의 의미는 진보 보수의 개념이 아니였어요
까더라도 pgr 특유의 선비스러움이 없어져서요
aurelius
20/12/16 20:40
수정 아이콘
왜 많은 사람들이 정권에 등을 돌리게 되었는지 되돌아보는 가 우선 아닐까요? 당장 저만 해도 권리당원이었고, 2008년 촛불집회 때 물대포를 맞은 기억이 선명하다만...지금은 이 정권의 위선과 거짓말에 진절머리 납니다
20/12/16 20:40
수정 아이콘
부동산 땜시 상처 입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듯하네요
간손미
20/12/16 20:41
수정 아이콘
눈팅포함해서 거의 10년쯤 되어갑니다만 제가 알던 곳과 뭐가 다른지 저도 모르겟네요 뭐가 달라진건가요
나주꿀
20/12/16 20:42
수정 아이콘
한때 보수쪽으로부터 홍팍이라고 공격받던 엠엘비파크도 지금 어떻게 변했는지 아신다면 뭐 이상할 건 없죠.
하다 못해 에펨코리아도 문재인 대통령 당선되던 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간증글이 줄이었습니다 크크크
비밀....
20/12/16 20:44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쓰는 분들 치고 막상 가입 오래 된 분이 없던데 실례지만 몇 년 가입자세요?
여기가 변한게 아니고 세상이 변한겁니다.
홍스매니아
20/12/16 21:54
수정 아이콘
2004년에 가입한거같아요
그리고 저 댓글의 의미는 까더라도 선비스러움은 없어지고 막 뱉는다구 해야 하는 그런 댓글이 많이 보여서요
비밀....
20/12/16 22:11
수정 아이콘
그럼 제가 조금 더 오래 됐네요. 처음 02년에 가입했을때도 이회창 후보보고 기생충 이름에 빗대 부르는 분들 덕분에 논쟁 벌어지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예나 지금이나 쌍욕이나 초성체는 못 쓰니 여타 사이트와 표현의 수위는 다를지언정 깔때 딱히 선비스럽게 까는 곳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선넘네
20/12/16 23:03
수정 아이콘
뭐 까더라도 존댓말은 꼭 하고 까는데 최소한은 남았다고 봅니다
20/12/16 20:54
수정 아이콘
PGR 한지 10년은 넘은거 같은데 PGR이 변한게 아니라 진보가 변한것 같습니다. 아니, 진보는 변하지 않았는데 다만 본색을 드러낸 것 같기도 하네요.
20/12/16 20:57
수정 아이콘
무조건적 지지만 허용한다는 당의 당원게시판도 아닌데 삽질 계속하면 여론 악화되는건 당연하죠.
나 미스춘향이야
20/12/16 21:03
수정 아이콘
지지하는곳은 세상에 맞게 달라지는 법입니다. 오히려 맹목적인 믿음이 더 위험한거아닌가요
단비아빠
20/12/16 2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pgr도 많이 바뀌었죠. 하지만 다른 인터넷 사이트들은 더 많이 바뀌었어요.
그나마 pgr이 옛 모습도 유지하고 있고 그럭저럭 중립적이고 말도 통하는
사이트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이렇게까지 조롱글들이 넘치는건 그만큼 현 정권이 변명도 실드도
안통할만큼 너무 헛발질만 해준 덕분이지요. 검찰 관련 글만 이런 분위기입니다.
가끔 실드에 도전하시는 분이 있는데 솔직히 이 건은 실드가 불가능한 건이지요.
덴드로븀
20/12/16 21:06
수정 아이콘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B%8C%80%ED%86%B5%EB%A0%B9_%EC%A7%80%EC%A7%80%EC%9C%A8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주차 / 갤럽 / 리얼미터
2017년 12월 1주 74.0% 70.8%
2018년 12월 1주 49.0% 49.5%
2019년 12월 1주 48.0% 47.5%
2020년 12월 1주 39.0% 37.4%

지지율의 변화가 느껴지십니까?
coolasice
20/12/16 21:08
수정 아이콘
방금 지워진 글에 있는 댓글에서 본 표현이 있어요
“환멸중도”
여기는 늘 그래왔어요
나주꿀
20/12/16 21:10
수정 아이콘
하하 감사합니다. 이것도 유행어 됐으면 좋겠어요!
cruithne
20/12/17 07:40
수정 아이콘
오 크크크크 딱 맞네요
Prilliance
20/12/16 21:0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알고 계시던 민주당은 맞나요???
영호충
20/12/16 21:30
수정 아이콘
내가 알던 피잘은 친민주인가보네요. 아닙니다. 상식적인 정당을 지지하지요. 맹목적일 것이라 지례짐작 하신겁니다.
Grateful Days~
20/12/16 2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분위기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 pgr19년차.. ㅠㅠ
20/12/16 21:41
수정 아이콘
원래 아시던 PGR이 뭔데요?
홍스매니아
20/12/16 21:52
수정 아이콘
제가 알던 pgr의 의미는 진보 보수의 개념이 아니였어요
까더라도 pgr 특유의 선비스러움이 없어져서요
20/12/16 21:59
수정 아이콘
항상 이렇게 날세워서 깠었죠.
이건 여기유저들 한쪽에서 쉴드가 거의 없었죠.
Air Jordan1
20/12/16 21:42
수정 아이콘
과거 피지알이 중도적인 분위기는 했었죠. 반새누리 비민주인 분들도 많았고
중서한교초천 같은 사람이 분탕질 치는거만 해도 사람들이 먹이를 주지말자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정권이 교체되고 고공행진을 펼치는 집권 초기, 남북대화 처음 물꼬틀때만 해도
피지알 분위기는 지금이랑은 180도 다르긴 했어요. 기대감도 많았고 드디어 제대로
일하는 대통령 볼수있겠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걸 민주당이 삽질하면서 지지율 깎아먹는 중이고
조국 전장관 + 부동산이 크리티컬이긴 할거에요.

최근에 정게가 워낙 개판이라 궁금해서 정게 첫페이지부터 좀 보고
과거 정치게시판 18년도 정도 부터 쭉 봐본후 내린결론은

피지알 원래 중도적이긴 했는데 최근 1,2년 사이 살짝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긴 하다 입니다.

저도 솔직히 놀랍긴하면서도 변한거 없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좀 ?? 스럽긴하죠. 변한걸 변했다고 하는건데
근데 정작 본인들은 변한게 없다고 할거에요.
20/12/17 02:12
수정 아이콘
현정권 욕먹는건 좌우의문제가 아니죠.
비상식이 욕먹는것뿐입니다. 하물며 말씀대로 정권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에 더 배신감이 큰것이니 더할만하지요.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되던거에 비해서 지금모습이 어떻습니까? 이제는 당당하게 이명박근혜와 비교되어도 아깝지않을만큼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고있지요
이걸 우경화니 뭐니하는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냥비상식적인 모습이 지탄받는것뿐이죠. 그런관점에서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것뿐입니다. 피지알에서 박근혜 욕먹던게 좌성향이라 그랬던게 아니듯이요
삶은 고해
20/12/16 21:46
수정 아이콘
원래의 pgr이죠
프리템포
20/12/16 21:48
수정 아이콘
제가 01년가부터 활동했는데 pgr이 변한 게 아니라 민심과 여론이 변했다고 느낍니다.
홍스매니아
20/12/16 21:56
수정 아이콘
2004년부터 지켜보던 까더라도 pgr 특유의 선비스러움이 없어져서요

댓글을 대강 써놓고 가니 수많은 댓글을 수집하고 있었내요
20/12/16 22:59
수정 아이콘
질레트뉴비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여기는 치열한 격투장입니다. 룰이 좀 까다로울 뿐.
번개크리퍼
20/12/16 23:19
수정 아이콘
여기 있던 유저도 나이가 들어갑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이익에 부합하는 가치관들이 생긴거죠. 여기 뿐만 아니라 오래되고 유명한 커뮤니티가 다 그렇게 됐어요. 그리고 그건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변합니다. 근데 어디든 변하지 않는건 빠가 까가 되면 더 심하게 깝니다.
나주꿀
20/12/16 20:28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지지하던 사람들도 짜증나서 환멸중도의 길로 들어서는 겁니다.
고공비행
20/12/16 20:28
수정 아이콘
최악의 정치인 반열에 오르시는 분들이 넘쳐납니다
20/12/16 20:28
수정 아이콘
하... 진짜.. 지금 이거가지고 이 난리 칠때냐고..
오늘 확진자 보긴 하십니까?? 요즘 전세값 알긴 하세요?
아기상어
20/12/16 20:29
수정 아이콘
잘못하고 징계받은건 윤총장인데 욕먹는건 추장관이라니
비밀....
20/12/16 20:33
수정 아이콘
하긴 박근혜 정부 때도 정직 1개월 받은 적 있었죠.
아휴 이렇게 잘못한 사람을 칭송하면서 추켜세운 양반들은 누구며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사람은 도대체 누굽니까?
아기상어
20/12/16 20:3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인사권자의 실책이죠.
이리스피르
20/12/16 20:55
수정 아이콘
실책이라... 솔직히 지금 정부에서 잘했다고 보는 인사가 윤석열이랑 최재형 둘뿐인 것 같은데요
비밀....
20/12/16 20:58
수정 아이콘
방향성이 일관되신 분들께야 나머지가 참인재들이고 저 둘이 유다죠 크크
리스트린
20/12/16 20:30
수정 아이콘
성값 한 번 잘 하고 가네요.
추하다.
20/12/16 20:30
수정 아이콘
소명의식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네요.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임무가 고작 검찰총장 2개월 정직 먹이는 것이었을까요? 정말 한심한 작태이고 면전에다가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습니다. 귀태라는 단어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경우에는 솔직히 귀태라는 말 써도 될거 같네요. 추미애 라는 존재는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놀고먹고자고
20/12/16 20:40
수정 아이콘
문재인도 포함해주세요
나 미스춘향이야
20/12/16 20:31
수정 아이콘
이야 문 추 케미 터지네요
페로몬아돌
20/12/16 20:33
수정 아이콘
와~ 민주당 찍은 약 20년을 거부하고 싶네 크크크
20/12/16 20:33
수정 아이콘
적폐세력인 검찰에 대한 여론이 이렇게 될 정도로 문재인 정권이 무능하다는 증거죠

검찰개혁의 여론에서 검찰수호라니 참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는지 궁금할 지경

아마 후대에 무능하기로는 한반도 역사상 손꼽힐 인물로 남을겁니다
부대찌개
20/12/16 20:33
수정 아이콘
문추 알량하네요
고기반찬
20/12/16 22:17
수정 아이콘
문추...안량... 관우는 어디있나
오클랜드에이스
20/12/16 20:34
수정 아이콘
이것은 역사가 높이 평가!
시니스터
20/12/16 20:34
수정 아이콘
추미애누나 서울시장 경선나오면 어떻게 해서든 한표 찍어드림
바알키리
20/12/16 20:36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들은 보고싶은것만 보나보네요. 윤석열 총장 아주 좋게 보다가 이번에 국정감사 영상 답변하는거 보니 마인드가 공무원 마인드가 아니라고 느껴지던데 여기 리플은 장난이 아니네요.
aurelius
20/12/16 20:43
수정 아이콘
질문하던 사람들은 정상으로 보이던가요? 오히려 국정감사 영상을 보면서 민주당 쪽이 억지부리면서 윽박지르는 것으로 보였는데, 제가 윤석열 자리에 있었다면 몇번이고 마이크고 책상이고 뒤엎어버리고 싶었을 겁니다. 저는 윤석열에게서 굉장한 인내력과 진정 스스로 당당한 사람만이 보일 수 있는 리액션을 보았습니다.
고공비행
20/12/16 20:47
수정 아이콘
윤총장 정치한다면 한표 줄 생각 없지만
이번 건은 무리수에 무리수를 더하고 곱해서 엉망을 만든 추미애와 이를 사주 방조한 문대통령 책임입니다
윤총장 지지는 그에 대한 반작용이구요
20/12/16 20:51
수정 아이콘
정말 보고싶은 것만 보셨나보네요.
MyBloodyMary
20/12/16 20: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윤석열이란 사람은 그 훨씬 예전부터 공무원 마인드랑은 가장 멀리떨어져있는 사람 아니던가요? 님은 뭘 보고싶으셨던거죠?
antidote
20/12/16 21:12
수정 아이콘
그럼 공무원 마인드는 뭔가요?
괴물군
20/12/16 21:14
수정 아이콘
인사청문회랑 비교해 보시죠...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인지
20/12/16 21:23
수정 아이콘
독립성을 보장받는 인사가 공무원 마인드를 가지라는 것 자체가 이상한건데요.
달콤한인생
20/12/17 00:12
수정 아이콘
진짜 보고싶은것만보는게 누구인지...
20/12/17 05:36
수정 아이콘
"소설쓰시네" 가 생각 나네요.
20/12/16 20:4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번 정부는 부동산을 거하게 조져버리니

다른쪽에서도 민심도 안좋네요
20/12/16 20:4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치에서 제일 조심해야 할 3가지

부동산, 교육(입시), 군대 중에 하나를 말그대로 개박살내놨으니 뭘 해도 수습이 불가능합니다
비밀....
20/12/16 20:48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부빨로 말도 안 되는 지지를 등에 업고 시작했고 외교며 경제며 안 조진게 없는데 코로나빨로 버티던걸 부동산으로 완전 끊어놓은거죠.
영호충
20/12/16 21:35
수정 아이콘
부동산 뿐이겠습니까.
우와왕
20/12/16 21:41
수정 아이콘
보면 경제가 젤 중요한거 같아요
분위기 보니 정권 바뀌겠네요
Air Jordan1
20/12/16 21: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마 두번 정도 선거해도 안바뀔거에요 아마

반대쪽이 워낙 개차반이고 드라마틱하게 제3세력이 나오진 않을거라
매일 피지알 의견만 보면 이미 나라는 국운이 기울어서 뭘해도 안되는 상태에 IMF 맞아도 안이상한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지지율이야 이런건 물론 내려가겠지만 선거로가면 아직은 안질거 같긴 하네요
안철수
20/12/16 20:41
수정 아이콘
유무능을 떠나 추잡하고 비열한걸로 문재인은 올타임 No.1 입니다.
상상마이너스
20/12/16 20:42
수정 아이콘
이제 지겨우니까 제발 부고만 알려주세요
다리기
20/12/16 20:44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해서 공수처로 가진 않겠죠
어떻게든 2달 벌어서 필요한 사건들 다 공수처로 찹찹 숨겨놓으면 임수 완수였던가보네요
뎅겅싸움 가는 줄 알았더니 와 대박이네 이러고 간다고?
죽력고
20/12/16 20:44
수정 아이콘
몇년뒤 감옥에서 봅시다
우에스기 타즈야
20/12/16 20:4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헌정사에 오직 한 사람을 쫓아내기 위해 장관을 한 사람은 이 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올웨더
20/12/16 20:47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만이 답이죠. 항상 박근혜보단 낫다가 그나마 나오는 말이었는데 그 아래가 된지 한참된거 같습니다.
Quantum21
20/12/16 20:49
수정 아이콘
열린우리당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고 바랬지만
참여정부때를 교훈으로 더 나은 정권이 되기를 기원했지만...
좋았던 점은 다 없애버리고 나쁜쪽으로만 몇곱절이 되어버리다니...

이정권의 가장 큰 사명이 있다면 검찰개혁일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역대 최악으로 이렇게 검찰을 망쳐 정권의 시종으로 만들아버리는데 올인하는 x가 되어버릴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름만 같을뿐 정권의 입맛에 맞게 변질시켜 애초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져버린 공수처는 앞으로 어떤 부메랑을 만들어낼지 정말 상상이 안되네요.
이리스피르
20/12/16 20: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요즘하는거 보면 검찰개혁이라는 것 자체가 선동이었던거 아닌가 싶죠...
문제가 된다던 비리건이야 뭐 여기저거 다른 곳에도 나타나는거고 기소권 남용하니 어쩌니하던데 막상 통계 보니 공무하는 쪽은 죄다 비슷비슷하고...
공항아저씨
20/12/16 20:55
수정 아이콘
그들 눈에 고고해 보이는 집단을 깨부숴버리고싶었는지도요.
이리스피르
20/12/16 2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론 말년에 털리는거 막으려고 저런다고만 보이네요... 솔직히 정권초에 못잡아도 말년에라도 털어서 비리 같은거 회수하는거 나름 괜찮다고 봤는데... 이젠...
20/12/16 20:53
수정 아이콘
나중에 본인들이 공수처에 탈탈 털리면 강정마을이나 한미FTA때처럼 착한공수처 나쁜공수처 운운하겠죠.
20/12/16 20:54
수정 아이콘
도대체 라임, 원전에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엮여있길래

이 난리를 치는지..
MyBloodyMary
20/12/16 21:12
수정 아이콘
이런 참신한 방법까지 동원해서 열심히 묻겠다 하면 묻힐 줄 아나 본데, 저 사람들은 다들 역사엔 별 관심이 없나봐요... 스스로 엄청난 단명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본인들 생에 무조건 드러날거라는건 너무 뻔히 보이는데... 아 그래서 그렇게 초장부터 장기집권에 목숨들 거셨나 싶네요
20/12/16 20:54
수정 아이콘
진짜 서로 잘들 노네요 크크 재밋습니다
20/12/16 20:54
수정 아이콘
일생의 모든 선거에서 민주당계열을 찍었던 제 과거가 이 정도로 부끄럽고 치욕스러워지는 날이 올줄은
20/12/16 20:55
수정 아이콘
북치고 장구치고...크크
단비아빠
20/12/16 21:00
수정 아이콘
근데 검찰개혁 반드시 완수하겠다면서 이렇게 가면
검찰개혁 끝난건가요...??
검찰개혁이 설마 윤석열 2개월 징계로 완성되는거였다니
놀라울 따름이군요.
셀커크랙스
20/12/16 21:01
수정 아이콘
나중에 꼭 K-감옥 체험하시길..
Daniel Plainview
20/12/16 21:03
수정 아이콘
예전 글들 볼까요. [윤석열 사냥]
https://pgr21.com/freedom/83658
https://pgr21.com/freedom/83967

첫 댓글부터 이 글 흑역사 된다고 한 사람들이 줄을 섰지만 결과는?...
윤석열 손발도 자르고 모가지도 잘랐군요.
Polar Ice
20/12/16 21:05
수정 아이콘
진짜 저기 첫 댓글에 다신 분들 주옥같네요.
이리스피르
20/12/16 21:06
수정 아이콘
이야 저 글이 흑역사가 아니라 저기에 줄선 사람들이 흑역사를 만들어냈네요
Daniel Plainview
20/12/16 23:2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채동욱 찍듯이 정보기관 동원해 찍어내면 그때 겨우 동급이 되는 거겠죠. 법무부장관에 마음에 드는 사람 앉히면 도덕적 우위가 뒤집힙니까?
https://pgr21.com/freedom/83658#3736368

동급 이상이 되었네요..
다리기
20/12/16 21:17
수정 아이콘
예언 성공한 거 자랑하려고 글 쓰셨다는 분..
이제 자랑하세요!
척척석사
20/12/16 21:27
수정 아이콘
12렙이라 자랑글은 못 쓰시고 회원정보로 자랑하시는군요;
Air Jordan1
20/12/16 21:47
수정 아이콘
얼마나 자랑글을 올리고 싶을지 지금같은 분위기에 올리면 딱일텐데 말이죠
다리기
20/12/16 21:5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레전드 갱신이네요 1년 사이에 크크
맥스훼인
20/12/16 21:27
수정 아이콘
사악군님 그립읍...

근데 은근히 여기도 댓글러들이 좀 바뀌는거 같네요. 저때 보던 닉들이 1년만에 꽤 바뀐듯
영호충
20/12/16 21:37
수정 아이콘
사악군님 언제 오시나요. 보고싶은데.
20/12/16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구강등되셔서 못 돌아오십니다... 조금만 성질을 죽이시지
홍차넷에서 활동하고 계시네요
20/12/16 21:41
수정 아이콘
그때도 느꼈지만, 통찰력이 굉장히 높으신 분이네요.

영구강등되셔서 아쉽습니다.
20/12/16 2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 까고 보면 내로남불 심한 분이라...
주식이나 다른 분야에서 현 정권 억까 글 쓰시다가 반박당할 때는 또 인정 안하시더라고요.

저 글 댓글 끝에 보면 펌글관련규정 위반했다고 운영위원이 코멘트 달았더니
"진짜 부지런들 하시네요."라고 꼬아꼬아 비꼬는 댓글 다는 게 저 분 본모습입니다.

사악군 저 분이 예전에 뉴스모음 올리던 the xian님과 엄청 부딪히고 논쟁도 많이 하고
준저격성 댓글도 몇 번 작성하기도 했는데, 사실 편향의 방향은 다르지만 정도에선 두 분이 비슷하죠.
그런 의미에서 지금 수정된 본인의 회원정보 내용을 본인은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고도 싶네요.
20/12/16 23:46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2/17 00:04
수정 아이콘
12렙이어도 탈퇴하지 않으면 회원정보는 바꿀 수 있나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Air Jordan1
20/12/16 23:17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너무나도 결점이 많이 보였던 사람이라...
시니스터
20/12/17 00:40
수정 아이콘
저때만해도 저는 사회적 신뢰가 무너진다고 안타까워만 했지
지금처럼 혐오는 아니었군요 크크크크크크킄
Polar Ice
20/12/16 21:03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이 고작 윤석열 2개월 정직 시키는거였나 싶네요.
그럴려고 1월에 법무부장관 임명해서 수족 다 자르고
뭔가 있듯 얘기하더니 아무것도 없고
2개월 정직... 주장한 혐의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부족한 징계구요.
이짓을 할려고 추미애는 1년동안 애썻네요.
청와대랑 여당은 일을 참 못하는듯...
하긴 임명한 장관들이나 인사들 입으로 떠들고 구라치는거 보면 그 대통령에 그 인사들이라 할만하네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윤석열 임명안했으면 되지 않았을까요?
진짜 무능 그자체네요.
덴드로븀
20/12/16 21:11
수정 아이콘
https://www.yna.co.kr/view/IIS20190617000002365?cattr=&page=2
윤석열 檢총장 임명

1년반 전만해도 이럴줄 누가 알았나요? 크크크

연합뉴스에 섹션이 아예 따로 검색되서 기사 제목들 살펴보니 아주 재밌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2019-07-16 20:01 文대통령,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 임명…임기 25일부터 시작(종합2보)
2019-07-16 16:08 황교안,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에 "걱정 많이 된다"
2019-07-11 17:16 이인영 "윤석열만한 사람 없지 않나"…청문보고서 채택 촉구(종합)
2019-07-11 15:26 김종민 "윤석열, 의협심 캐릭터", 정청래 "尹, 의리의 총대"
2019-07-11 11:43 '윤석열 거취' 톤 조절하는 한국당…지도부 '공개언급' 자제
2019-07-10 17:33 홍준표 "윤석열 임명시 한국당 의원들 乙돼…지도부 책임져야"(종합)
2019-07-10 10:09 한국·바른미래당, 윤석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거부(종합)
2019-07-10 09:57 이인영 "윤석열 청문보고서 반드시 채택…지명철회 사유 없어"
Polar Ice
20/12/16 22:14
수정 아이콘
이러니 개콘이 망했죠 정말 크크
윤석열한테 어떻게 정치검사 프레임이 씌여진건지...
법치를 위해 양쪽 다 잡는게 지금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와중에 홍준표는...
지금 국힘에 홍준표 안 들어있는게 현명한 판단인거 같아요.
Prilliance
20/12/16 21:03
수정 아이콘
직권남용 공소시효가 7년이던데 차기는 무리여도 차차기에 정권이 교체되면 깜빵 보낼 수 있겠네요.
미메시스
20/12/16 21:04
수정 아이콘
임자 옆엔 내가 있잖아
20/12/16 21:13
수정 아이콘
임자 하고싶은대로 해
당근케익
20/12/16 21:06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다시 등장할것 같은데 과연...
블루sky
20/12/16 21:07
수정 아이콘
쓰레기들 쯧쯧
DavidVilla
20/12/16 21:09
수정 아이콘
쇼하고 있네
단비아빠
20/12/16 21:09
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서울시장 나오는건 아무리 봐도 무리 아닐까요?
요즘 여론조사 보니까 서울시장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누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여당/야당으로 대충
후보군을 나눠서 표분류해보면 아무리 봐도 국힘쪽이 더 세보입니다.
별 흠이 없는 박영선으로도 이정도인데 추미애가 나오면
서울시장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봅니다.
Polar Ice
20/12/16 22:21
수정 아이콘
추미애를 밀어줄리있을까요? 이제 쓰임이 다했다고 봅니다. 추미애는 정치적으로 끝났죠.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 친문쪽도 더이상 챙겨줘야할 이유도 없죠
Phlying Dolphin
20/12/16 23:00
수정 아이콘
남한테 뭔가를 먹고 대가를 안 토해내면 반드시 뒤탈이 나기 마련이죠.
홈런볼
20/12/16 21:09
수정 아이콘
윤석열 총장은 안타깝습니다.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부당한 대우를 받을지언정 자기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자기 갈 길만 가는 사람인줄 알고 국민과 대통령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파격적인 승진을 거듭했던 사람인데 그냥 아무와도 타협하지 않는 독불장군이었네요. 기대를 한다고 했지만 정권에 유리한 처사를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적어도 공평했어야죠.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해 일부러 연기한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결과의 정오를 떠나 개인적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굉장히 무섭고 어려운 길이었을텐데 잘 이겨내셨네요.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도 기대하겠습니다.
이리스피르
20/12/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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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공평했죠. 오히려 그 대놓고 유리한 처사를 안해줘서 날라간건데요 뭘
그리고 추미애는 이제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 다른 곳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만
에디존슨
20/12/16 21:12
수정 아이콘
아무와도 타협하지 않는 독불장군... 그 표현은 칭찬으로 들리네요.
이리스피르
20/12/16 21:13
수정 아이콘
사실 검찰총장의 역할을 생각하면 그 타협하지 않는 독불장군만이 그 자리 가야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20/12/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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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리얼 크크
20/12/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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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뭐같이 하네]급의 찬사죠.
비밀....
20/12/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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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은 공평은 무슨 검찰총장 한 사람 찍어내는 임무 맡으셔서 어려운 임무 해내시고 쿨하게 퇴장하셨으니 박수를 받아야하지만, 검찰총장이라는 양반은 꽂아줬더니 정권에 아부도 좀 하고 타협도 좀 할 줄 알아야하는데 눈치없이 개겼으니 찍어내는게 맞죠.
태랑ap
20/12/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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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 사용(벌점 2점)
Polar Ice
20/12/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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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뒤를 봐주고 정부여당이 커버 쳐주는게 뭐가 어려웠을까요? 심지어 검찰 내부에 프락치 같은 인간들까지 넣어서 보고서도 알아서 편집해주는데요.
닌자35
20/12/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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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이 누구랑 타협을 해야 하나요? 그게 공평한 거죠.
20/12/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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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지지자의 핵심을 관통하는 이야기네요. 검찰총장이 타협하길 바라는 검찰개혁.
일반상대성이론
20/12/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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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은 도대체 어떤 자리인가...

이렇게 쉽게 저버릴꺼면 도대체 왜 악착같이 되려했는지, 하려했는지 궁금하네요
이리스피르
20/12/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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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는거 보면 진짜 의원이나 그 경력자들이 장관 못하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20/12/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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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잡는 게 임무였고 완수했으니 내려놓은 거죠 뭐
20/12/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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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추미애 이양반은 올때부터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목적을 달성했는지는 불분명하긴 한데 어쨌거나 형식상 달성했으니 다음 자리 차지할려면 빨리 빌드업해야죠.
BibGourmand
20/12/17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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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이 끝났으니 사냥개는 퇴장해야지요. 팽 당할지 영전을 할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만.
괴물군
20/12/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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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인가요?? 머 이렇게 딱딱 ....

사임사라고 해야하나 검찰개혁이 완수되었다... 한게 대체 머가 있는건지
20/12/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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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리로 가기 위한 빌드업인지 기대됩니다?
임전즉퇴
20/12/16 21:16
수정 아이콘
누굴 시키나?
미숙한 S씨
20/12/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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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냄새가 강력하게 나네요.

설마 그렇게까지 뻔하게 보이게 움직일까 싶기도 한데, 그러고도 남을 정부라는 생각도 들어서...
건너편 길 가던
20/12/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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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온갖 편법으로 헌정사에 남을 적폐를 쏟아냈으니 청산 계산서 받을 날이 머지않아 오겠죠.
20/12/16 21:20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이라는 게 고작 검찰총장 징계하려고 임명하는 자리였나?
행복의시간
20/12/16 21:22
수정 아이콘
다음 법무부장관은 누굴까요? 인물이 하도 없어서 다른 의미로 기대됩니다.
allofmylife
20/12/16 21:23
수정 아이콘
일말의 연민이나 동정심도 사라지게 만드는 퇴장이다 - 서울대 모교수
20/12/16 21:26
수정 아이콘
정권바뀔거 같으면 출국해라 직권남용으로 감옥간거 보고 아들이 또 운다
10년째학부생
20/12/16 21:27
수정 아이콘
이 정권의 대단한 점은 국정농단 사태를 직접 목도한 사람들에게 국힘을 찍을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는 점이죠.
20/12/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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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도 끝났으니 그만두긴 해야죠. 윤총장 정직 2개월은 굳이 무리해서 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데... 결국 조국 전장관과의 악연이 여기까지 왔네요. 앞으로는 공수처가 잘 돌아가길 바랍니다.
20/12/16 21: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맘대로 할꺼 그냥 계엄령이나 선포하지 왜?
20/12/16 21:38
수정 아이콘
대체 추미애는 윤석열 찍어내기 말고 뭘 했길래 대통령은 시대적 임무 완수 어쩌고 그러는거죠?
결국 공수처든 뭐든간에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하는거였고 그건 k180이 알아서 잘 했잖아요??
추미애가 공수처와 다른 사안들에서 한게 뭔가요 정말?? 그냥 탱킹하면서 시간끌기?!?!
김홍기
20/12/16 21:45
수정 아이콘
제가 물어보려고 했던 거 물어보셨네요. 저도 요새 정치에 도통 관심이 줄어들어서 말이죠..
단순히 존심 싸움이나 검찰세력을 압박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일년동안 저렇게 온갖 욕 다얻어먹으면서 (동시에 굉장히 위험하기도 하고) 탱킹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 문대통령이 한 말도 보면 검찰개혁 (공수처와 검경수사권 조정)에서 추장관의 역할이 분명 있었을 것 같은데...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프리템포
20/12/16 21:46
수정 아이콘
청부살인 사건에서 살인교사범도 살인범과 동등한 형량을 받는 걸로 압니다.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의견제출통지서
20/12/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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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https://pgr21.com/freedom/83658
성지순례 하고싶은데 사악군님 돌아와주세요!
반대로 거셨던 분들 납부해주세요!
야옹다람쥐
20/12/16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벌점 2점)
주인없는사냥개
20/12/16 22:28
수정 아이콘
1. 박근혜 당선됐을 때 좋다고 한 것이 저 글과 무슨 관련이 있고, 그게 무슨 문제인지.
2. 뭘 적당히 하라는 건지.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야옹다람쥐
20/12/16 22:50
수정 아이콘
저는 님이 왜 주인 없는 사냥개인지 궁금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0/12/16 23:02
수정 아이콘
아이디 지을 때 키우던 강아지가 그르렁대서 얘가 주인도 이제 못알아보나 싶어서 이렇게 지었습니다. 물론 사냥개는 아니였고요.
지금은 없는데 그립네요.
야옹다람쥐
20/12/16 23:04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0/12/16 23:05
수정 아이콘
근데 제 질문에 대한 답변은 그냥 안하기로 하신건가요? 뭐 메롱하실거면 굳이 대답 안하셔도 됩니다.
야옹다람쥐
20/12/16 23:09
수정 아이콘
오늘 김현식 님에 관한 음악 프로를 보면서 술을 먹느라 이성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다음에 뵙기로 하죠. 앞으로도 개는 좋아해 주셨으면 합니다
에디존슨
20/12/16 22:42
수정 아이콘
2012년에 박근혜의 상대후보가 누구였을지를 생각해보면 결과적으로 엄청난 선견지명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피지알은 사악군 총장님의 영구 정직을 철회하라!
아우구스투스
20/12/16 23:48
수정 아이콘
농담이시겠지만 농담으로도 듣고 싶지는 않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오죽했으면 저번에 언젠가 이 분 이야기 나오니 운영진 중 한 분이 성토를 할정도였거든요.
정말 12레벨업이 다행이라고 생각된 분이죠.
20/12/17 05:45
수정 아이콘
문재인 vs 박근혜 리매치하면, 박근혜 승이라고 확신합니다. 오히려 선견지명이라고 봐야될 정도.
아우구스투스
20/12/16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분때문에 운영진들이 정말 고생하셨죠.
운영진 할때는 회원저격해 보냈던 초유의 분이죠.
그리고 12레벨업입니다.
20/12/16 2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은 운영위원 할 때 직업종사 등등의 이유로 작성된 지 며칠 지난 댓글에 대해서 벌점 부과해놓고
(사실 당연한 겁니다.)
본인은 일주일 좀 지나서 벌점받았다고
불쾌하다 공정하지 못하다 운영진이 회원의 이목을 피해서 슬그머니 나에게 벌점을 줬다.
이러고 건게에서 몇십플 댓글달고 여참심까지 갔던 분이죠.

당장 저 글 댓글만 봐도 펌글규정 어겼다는 운영위원 코멘트에 "부지런하다"는 배배 꼬인 댓댓글이 있죠.
Air Jordan1
20/12/16 23:21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 돌아오면 안그래도 쓰레기장인 정게가 핵폐기물장으로 변하겠죠
요기요
20/12/16 21:49
수정 아이콘
언젠간 심판을 받길 바랍니다. 이 정권놈들
Heptapod
20/12/16 21:51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에서 싸질러놓은 어마어마한 똥덩어리들 말라붙기전에 치우려면 진짜 윤석열 대선밖에 답 없어 보이네요.
국힘당이야 지금은 반대하는 척해도 정권 잡으면 누구보다 알뜰살뜰이 공수처 이용할거고. 원래 목적도 집권당 인사들 뒤닦아 주는 용도일테니..
강변빌라1호
20/12/16 21: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개혁의 밀알의 씨앗을 뿌렸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냅니다.
누가와도 힘들었을 길을 때로는 묵묵히 때로는 의연하게 잘 견뎌주셨다지요?
오늘의 치욕은 내일의 영광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리스피르
20/12/16 21:58
수정 아이콘
의연이나 묵묵히 라는 뜻이 바뀌었나보군요
valewalker
20/12/16 22:00
수정 아이콘
캬 다 썩은 씨앗 근엄하게 뿌리시고 뚜벅뚜벅 퇴장하시는 그 모습 상상하니 눈물이 찔끔 나옵니다
리얼포스
20/12/16 22:45
수정 아이콘
주어가 윤석열 맞죠?
개망이
20/12/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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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20/12/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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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겐 지금도 영광이되겟죠 말 잘듣는 개 만들엇으니
라스보라
20/12/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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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
20/12/16 22:0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50년대 경찰
6,70년대 중정
80년대 보안사-안기부
90,00,10년대 검찰
20년대 공수처

로 권력기관의 계보가 이어지는군요. 그나마 개중 검찰이 정권이 마음대로 휘두르기 까다로운 구조로 보이긴 합니다. 그걸 보여준 사례가 윤석열이고.
20/12/16 22:05
수정 아이콘
거머리같은 인간이네요
명경지수
20/12/16 22:10
수정 아이콘
능지와 신앙의 영역이죠?
말도 안되는 사람들에게 힘 빼지마세요ㅠㅠ
야옹다람쥐
20/12/16 22:19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피지알은 현존하는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 중에서 이명박근혜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사이트입니다. 10년 전부터요.
민주당 지지세가 높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대체 뭘 보고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비밀....
20/12/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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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이 높긴요. 그나마 상식이 통하니 소수파라도 활동은 할 수 있었던거죠.
이른취침
20/12/16 22:32
수정 아이콘
상식이 통한다기 보단 어그로의 천국일 정도로 너그러워서 그렇죠.
그게 때론 너무 한 쪽으로 기울 때도 나름 중심을 잡아주는 순기능도 있었구요.
20/12/16 22:24
수정 아이콘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의 기준을 다소 특이하게 잡으셨나봅니다.
20/12/16 22:30
수정 아이콘
사실 일베/DC 몇몇 메이저갤러리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사이트가 민주당지지세가 대체로 강하긴 했죠.
20/12/16 22:31
수정 아이콘
일베나 DC 몇몇 메이저갤러리를 제외한 사이트들이 다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는 아니니까요.
주인없는사냥개
20/12/16 22:33
수정 아이콘
상식이 통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아니였죠.
같은 행동에 대해 똑같이 문제를 지적했는데 대상자가 다르니 저만 적폐가 되어있더군요. 이런 경험 꽤 흔할걸요.
20/12/16 22: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과거 대한민국 메이저 커뮤니티 사이트-일베/DC =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사이트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사이트들-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이트 =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가 되니까요.

아마 글쓴분께서 말씀하신 건 과거 기준으로 보면 5년~10년전 정도 기준으로 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20/12/16 2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저는 루리웹, 클리앙, 오유, 딴지 등등 정치적 편향성이나 종교성 일베나 디씨 제외하고도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이트들이 많다는 뜻에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일베나 디씨 거르고도 그런 사이트들까지 다 쳐내고 보면 사실 피지알이 특출나게 이명박근혜 지지율이 높았다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뭐 아래 댓글들을 보자니 댓글쓴이님이 생각하시는 상식이란 건 제 기준과 좀 많이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만.
20/12/16 22:44
수정 아이콘
큰 곳들을 쭉쭉 날려버리면 남는 사이트가 어떤 곳들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20/12/16 2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웃대, 엠팍 등등은 남겠죠.

사실 상당히 광범위하게 관찰되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특성이 그 성향이 한 쪽으로 편향된다는건데, 원 댓글쓴이님은 반대쪽으로 편향된 사이트를 "상식이 아니다"라고 정의하니, 그 상대쪽도 같이 날려버리면 당연히 남는 게 얼마 없기도 하구요.
피쟐러
20/12/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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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초반에는 문정부 까는 글 올라오면 살벌했던 분위기지 않았나요?
특히 소주성 같은거 시작하는 초반에 최저임금 비판할 때요
20/12/16 22:34
수정 아이콘
2008년에 물대포 맞았고 2012년 박근혜가 당선됐을 때 나라 망했다고 며칠을 밥도 안 먹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문재인 정부 대차게 깝니다. 요즘들어 정말 진지하게, (박근혜는 열외로 하고) 이명박보다 국정운영을 못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엔 일베와 디시를 제외한 대규모 인터넷 커뮤니티 대부분에서 이명박근혜 욕했습니다.
다시 말해 여기가 이명박근혜를 많이 지지하던 사이트라서 정부 비토 여론이 높은 게 아니고, 정부의 실정이 과도해서 비토 여론이 강해진 겁니다.
야옹다람쥐
20/12/16 22:38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제 기억엔 그전부터 여기는 이명박근혜를 비롯한 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세력이 많은 사이트였어요.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 중에서 상대적으로 말이죠.
Quantum21
20/12/16 23:57
수정 아이콘
당장 과거글/댓글들을 검색해서 어느쪽 지지성향인지 통계처리해보면 금방 답나올텐데요.

국힘계열 지지하는 세력이 많았다고 해봤자 최대치로 한 10~15%쯤되 었겠죠. 피지알에서는 적어도 70%이상 절대다수가 한나라계열에 반대하는 포지션이었습니다. 물론 말씀하시는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들중에는 국힘지지하는 성향이들은 발을 붙이기가 아예 힘들었으니, 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할수 있겠지만 민주당 지지측과 비교해서는 [절대적으로 소수]였습니다.

가장 최근을 제외하고 피지알이 지금껏 가져왔던 정치적 포지션을 가장 종합적으로 표현하자면 다소 변동이 있다 해도 대체로 "반한나라-비민주"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피지알에서 민주당에 이정도로 적대적인 시기는 과거 20년동안 단한번도 없었던걸 보면 앞으로는 이런 전통적인 스탠스가 바뀔것 같네요.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입니다. 정말 이정도일줄은 아무도 예상못했을테니까요.
20/12/17 10:41
수정 아이콘
이댓글에 공감합니다 많다라고 하기엔 50퍼이상도 아니였고 많아야 20퍼정도였겟죠 그게 왜 늘었는질 알아야할텐데
20/12/1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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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한나라당~새누리당 까지는 공공의 적이었었고, 가끔가다 한둘 옹호자 나오면 댓글 융단폭격 맞았어요. 정확히 말하면 반민주 성향이 생기기 '시작'한 지점은 워마드부터구요, 반민주 성향이 친민주를 역전하기 '시작'한 지점은 조국사태, 그와중에 이명박근혜 재평가 댓글이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 현 부동산 사태고, 아직 더 나았다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쿤데라
20/12/16 22:38
수정 아이콘
이건 확실하게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친민주 성향 사이트가 맞구요. 최근에 그나마 여당성향의 글을 올리신 분들이 조용한 것 뿐이죠. 선거시즌되면 아마 좀 바뀔껍니다(?). 예전선거때 야당성향지지자분들은 지금상황보다 훨씬 더 심하게 조롱또는 린치에 가까운 상황에 있었어요.
야옹다람쥐
20/12/16 22: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상대적이라구요. 일베나 디씨 같은 비정상적인 사이트는 제쳐두고 하는 말입니다. 현재 피지알만큼 우경화된 사이트가 대체 어디 있나요? 상식이 통하는 정상적인 사이트 중에서요? 엠팍?
20/12/16 22:46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사이트가 어디어디 있다고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야옹다람쥐
20/12/16 22:47
수정 아이콘
그건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Infrapsionic
20/12/16 22:55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라면 좀 심각하시네요
에디존슨
20/12/16 22:4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우경화 여부와 별개로 야옹다람쥐님께서 생각하시는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가 어디어디인지 궁금해지네요.
야옹다람쥐
20/12/16 22:4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몰라요
쿤데라
20/12/16 22:50
수정 아이콘
아니 여당스피커 하시는 분들이 본업이 바쁘신지 아님 선거철이 아니라서 그냥 기모으고 계신지 잘모르겠습니다만, 그분들 사정으로 글 안쓰고 반대쪽 분들이 글쓰시는게 우경화되고 이상하다고 보는 게 더 이상하네요. 그리고 당장 예전선거시즌 정치글 관련보시면 야당 스탠스 분들은 진짜 찍쏘리도 못할정도로 여당스피커분들이 린치한 흔적들이 많습니다. 이사이트가 10년전부터 이명박근혜 지지율이 높았다는건 완전히 잘못된 사실이에요. 그냥 선비사이트라 소수파인 야당지지자분들도 그나마 숨쉴공간이 있었다 정도였죠.
Infrapsionic
20/12/16 22:54
수정 아이콘
뭘 보고 이명박근혜지지율이 가장 높았다고 하는지 실소가 나오네요. 자게 글 좀 찾아보세요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치우친 정도가 심하진 않았어도 반한나라당 친민주였습니다. 저만해도 그렇고 댓글다는 여러 사람들이 그렇다고 얘기하는데 정 반대되는 얘길 하시네요
야옹다람쥐
20/12/16 2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0/12/16 23:02
수정 아이콘
어 이건 빵터지네요 크크크
주인없는사냥개
20/12/16 23:05
수정 아이콘
전 위의 야옹다람쥐님의 댓글을 보고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 목록에서 안타깝게도 PGR21을 놓아주고 말았읍니다...
20/12/16 23:08
수정 아이콘
또 메롱 나왔네요.
이분 저한테는 못생겼을꺼 같다고 했습니다.
(못생긴건 사실)

https://pgr21.com/freedom/87488#3968406
이글의 엄청난 댓글들 주인이십니다.
Infrapsionic
20/12/16 23:11
수정 아이콘
아... 어디 불편하시거나 아프신 분인지 몰랐습니다. 괜한 언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삶은 고해
20/12/17 00:52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은 벌점줘야죠
우울한구름
20/12/16 23:18
수정 아이콘
친민주였죠. 예전 대선글 불판들 보면 아실 수 있을텐데.
-안군-
20/12/17 00:37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 보궐때 우리동네 재개발 문제때문에 박원순 말고 나경원 찍고 싶다는 글 썼다가 대차게 까였던 기억이 생생한데... 여기 그런 분위기 아니었어요.
20/12/16 22:28
수정 아이콘
좀 많이 웃기긴 합니다.
칠데이즈
20/12/16 22:30
수정 아이콘
그냥 윤석열 총장 잡을려고 법무부 장관 한건가요?
고작 정직 2개월 때리고 나가는데 그걸보고 대통령은 "결단 높이 평가."
법무부 장관직이 그정도 밖에 안되는 직함인가 보죠?
단비아빠
20/12/16 22: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제 검찰개혁은 끝난 것 같은데...
추미애는 대체 뭘 개혁한거죠? 잘 모르겠는데 말이죠...
하여튼 이제 그 질리고 짜증나는 검찰개혁 소리는
좀 안듣게 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20/12/16 22:34
수정 아이콘
초유의 검찰총장 정직 2개월이 각인시켜 준 사실은,
문정권과 추미애의 검찰개혁은 가짜 검찰개혁이고, 윤총장이 오히려 진짜 검찰개혁의 적임자라는 것, 그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저들의 오랜 숙원과제를, 어쩌면 그 반대진영에서 이뤄내는 코미디(?)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20/12/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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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정직 시키려고 그 난리 피운거 였어?
야옹다람쥐
20/12/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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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무원의 입장에서 정직 2개월은 엄청난 손실입니다
혜선날다
20/12/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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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일 하셨네요
20/12/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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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저는 윤총장이 정치를 안 하지 않겠냐 봤는데 오늘 검찰에 내린 지시를 보고는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20/12/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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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기까지 왔는데 기호지세죠.
20/12/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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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검찰총장을 그만두는게 맞긴 하겠죠.
20/12/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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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징계는 위법하니, 징계는 끝까지 다투는 게 맞겠죠. 그 다음 수는 윤총장만이 알 거구요. 저는 퇴임 후 정치를 하더라도 현직에 있는 동안 노골적으로 당파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꼭 그만둬야 하나 싶기는 합니다.
20/12/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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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오늘 오전 지시같은건 하면 안되죠. 사실 조전장관 칠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이젠 이해가 가기 시작합니다.
20/12/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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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칠 땐 대권주자가 전혀 아니었고 법대로 처리한건데, 그걸 민주당이 억지로 육탄방어하다 대권주자 다 만들어 준 건데 이젠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니 당황스럽네요.

조국 수사 들어왔을 때 조용히 끝났으면 윤석열 징계도 대권주자 윤석열도 없었을 겁니다.
20/12/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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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 법대로 처리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거기다 조국일가를 탈탈 턴 건 최서언 일가외에 사례가 있나 싶을 정도인데요. 그것도 권력형 비리였던 최서언 일가와는 다르게 조국전장관의 일가 비리는 권력형과는 거리가 멀죠. 검사로서의 윤총장은 꽤 날이 잘 선 칼입니다만 총장으로서의 그의 판단은 검사일때의 인식에 머문것 같아서 문통 이 총장의 위치를 봤을때 잘못 판단했다고 봅니다.
에디존슨
20/12/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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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탈탈 털어서 정경심 교수님이 형무소 들어갔다 나왔다 다시 들어가게 생기셨는데 그럼 검찰총장이 그걸 털지 말고 봐줬어야 했을까요?
20/12/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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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탈탈 털만한 권력형 비리가 아닌게 문제죠.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마구 휘둘렀으니까요.
에디존슨
20/12/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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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님// 조국 장관이 닭이냐 소냐는 둘째치고, 아무걸로나 잡는 게 중요하지, 무슨 칼이냐가 왜 중요할까요? 그리고 분수님께서 생각하시는 닭 잡는 칼이 구체적으로 어떤 거죠? 동네 경찰서에서 이첩받아 수사하는 건가요? 그런 칼로 조국 장관을 잡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하시는가요?
20/12/16 23:31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아무 칼이나 막 휘두르면 백정과 다를바 없긴 하죠. 그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전 그만 빠지겠습니다
의견제출통지서
20/12/16 23:38
수정 아이콘
분수 님// 검찰이 파는데도 스스로 기소사실 공표금지 쉴드치는 법무부장관을 닭잡는 칼 어쩌고요? 쓰러졌네 마네 뇌종양 어쩌고 언플은 물론 묵비권만 외쳐대는 법무부장관출신 형법교수를 닭잡는 칼로 쳐야된다 이거죠?
20/12/16 23:15
수정 아이콘
범죄혐의가 다 드러났는데 검사가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그 말씀은, 총장이니 권력자 측근의 비권력형 범죄는 그낭 넘겨야한다는 말씀인가요.
20/12/16 23:19
수정 아이콘
닭 잡는데는 닭 잡는 칼을 써야지요. 소 잡는 칼을 쓸 게 아니고요.
20/12/16 23:33
수정 아이콘
분수 님// 범죄 혐의가 이렇게 명백한대도 지지자들이 무죄라고 집회까지 열어주는데 애매하게 수사해서 "증거보전" 당했다면 어떤 일을 당했을지 감히 상상도 안 갑니다만
20/12/16 23:38
수정 아이콘
테빈 님// 명백하다는데 정교수 유죄가 나올만한게 몇개나 될지 모르겠네요. 조국전장관은 나올지조차 모르겠네요.
야옹다람쥐
20/12/16 23:00
수정 아이콘
윤석열 총장이 정치에 뛰어든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 만한 호재가 없죠
안철수보다 더 철저히 무너지고 쥐어 뜯길 겁니다
호날두
20/12/16 23:27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은 윤나땡 윤나땡 노래를 부르는데 막상 플레이어인 국회의원들은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엄청 쥐어 뜯길 거라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양념단이 보통 매운맛이어야죠
개망이
20/12/16 23: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지자들은 윤나땡 윤나땡인데 정작 민주당은 윤석열이 발작버튼이죠. 왜일까..
태정태세비욘세
20/12/17 00:06
수정 아이콘
이번엔 어떤 프로그램으로 양념을 칠지
20/12/16 23:34
수정 아이콘
드루킹 부심 멋있으십니다
야옹다람쥐
20/12/16 23:1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는 너무 엄근진 하고 잼이 없는 분들이 많아요
Sardaukar
20/12/16 23:31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하시죠. 스크롤 내리다가 [메롱]에서 할 말을 잊을 정도로 바닥을 봤으니까.
야옹다람쥐
20/12/16 23:35
수정 아이콘
님이나 적당히 해요. 한 문장만 봐도 님의 밑바닥이 보이니까요
valewalker
20/12/16 23:34
수정 아이콘
지금 문정부 까이는 상황이 재미없다고 느끼고 부들부들 떨면서 막댓 사수 노리는 분들도 많죠. 저는 그런 분들 보면 꿀잼입니다.
야옹다람쥐
20/12/16 23:37
수정 아이콘
님한테는 야옹
20/12/16 23:35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까 제일 과몰입하신 거 같은데요?
야옹다람쥐
20/12/16 2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0/12/16 23:40
수정 아이콘
잼이 없으신 분이군요. 실망입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0/12/16 23:39
수정 아이콘
엌 진짜로 하러 가시겠네 생각했더니 운영위원 그만두셨었네요. 하긴 이 글만 봐도 고충을 대략적으로 알겠네요.
야옹다람쥐
20/12/16 23:44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사냥이 가능한가요?
주인없는사냥개
20/12/16 23:48
수정 아이콘
수렵면허라고 면허 필요할거에요. 아무 동물이나 사냥하면 되는 것도 아니라 수렵동물? 같은 것도 있고요. 근데 제가 사냥을 안해봐서 자세힌 모르겠네요.
야옹다람쥐
20/12/16 23:5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사냥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20/12/16 23:48
수정 아이콘
아 무슨 댓글인지 이해를 못해서 잠깐 멍때렸습니다 크크크
사실 재미있게 넘어가면 재미있죠. 며칠 지나면 내가 이런 댓글 달았는지도 기억을 못할 테니까요 크크크
지금은 운영위원이 아니지만 고충을 알겠다는 문장에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 사실 이런 경우에는
벌점 받은 회원 입장에서 댓글이 선을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 따지기보다는
저 관리자가 나와 키배 뜨다가 나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벌점을 줬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 여지가 있어서 (그게 자연스럽기도 하고요)
논쟁에 참여한 운영위원은 제재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내규(?)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관리자 분들께 제가 벌점 많이 받아서 아마 자운위 할 때 제가 운영위원 중에 누적벌점이 제일 많았을 겁니다...
야옹다람쥐
20/12/16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인신공격(벌점 2점)
20/12/17 00:40
수정 아이콘
앗 죄송
밀리어
20/12/16 23:38
수정 아이콘
대통령입장에선 논개역할을 잘수행해줬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20/12/16 23:44
수정 아이콘
논개엔딩이야 정해져 있었는데, 오히려 어그로를 지나치게 끌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0/12/16 23:5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나타나는 어그로를 보면 차라리 절름대던 그분이 그립군요. 어그로에도 품격이란게 있는 법인데 "레토릭"이 뭔지 아는 분이었죠.
야옹다람쥐
20/12/17 00:02
수정 아이콘
잘못된 정보 흘렸다가 빤스런 한 그분이요?
와칸나이
20/12/17 00:10
수정 아이콘
스타트업 운영하시면서 잘나가고 계십니다... 돈 엄청 버셨다는...
영호충
20/12/17 07:10
수정 아이콘
저는 싫습니다. 너무 피곤해오.
20/12/17 00:21
수정 아이콘
보수언론편이 많아서 조선일보가 신나겠네요. 이정도 추진력으로 언론개혁은 과연 될런지...
이리스피르
20/12/17 01:25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는 개혁이고 나발이고 있는거나 잘했으면 좋겠는데요
BibGourmand
20/12/17 03:42
수정 아이콘
김어준 같은 작자가 공중파 나오는 꼬라지 보면 개로 길들이는 '개혁'은 충분히 된 것 같습니다만.
삶은 고해
20/12/17 01:30
수정 아이콘
공수처로 문재인이 노후 보장해줬는데 높이 평가해줘야죠
타이팅
20/12/17 01:47
수정 아이콘
대체 검찰개혁이 뭡니까
박근혜의 창조경제 같은건가..
BibGourmand
20/12/17 03:43
수정 아이콘
정권의 개가 되는 것을 개혁이라 한답니다. 쓰는 사전이 달라요.
이카루스88
20/12/17 05:12
수정 아이콘
정권이 개처럼 부리던 검찰을 풀어주며 "앞으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렴" 했는데 그 개가 사람을 무네.
"그럼 안 돼" 하고 몽둥이 들었더니 사람들, 개를 팬다 나무라네.
"이 개는 사람을 무는 개"라 했더니 너를 무니까 패는 거 아니냐 손가락질 하네.
그래, 개는 목줄을 틀어쥐고 있어야 개지.
개는 개처럼 대하면 되는 것을···.
20/12/17 05:31
수정 아이콘
앞으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렴이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개 주인에 문제가 있어서 물렸는데 적반하장으로 몽둥이로 팬거겠죠.
20/12/17 07: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가 법과 원칙에 따라 잘못된 사람을 물었는데 끝까지 우린 잘못이 없다고 외치는 지지자들 수준이 지금 상황을 만든 겁니다. 맹견 목줄 틀어쥐고 박근혜 사람들 다 물어뜯은 뒤에, "공정하게 수사하라" 말 믿고 자기네 좀 물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몽둥이로 후드려패는 모습, 진심으로 역겹습니다.
홍대갈포
20/12/17 10:38
수정 아이콘
개도 통제못하는 인긴이 대통령이 되니까 나라가 개판인거죠 개가 사람을 물면 주인이 처벌받듯이 그분도 언제가는 법정에 서겠죠
트라팔가 로우
20/12/17 11:10
수정 아이콘
원칙에 대한 인식이 처참하네요.
내로남불이 유일한 원칙이니 어쩔수 없나.
Infrapsionic
20/12/17 11:32
수정 아이콘
문재인 팬을 비롯한 민주당 지지자들은 참 비슷한 면이 많아요. '적페세력에 맞서는 문재인 짱 추미애 수고했다. 윤석열은 검찰조직의 깡패다.' 이 정도의 초등학생이 할법한 주장을 가지고 말도 안되는 비유, 내로남불식의 재미있지도 않은 짤방 가져와서 놉니다. 그 와중에 이카루스88님도 문체도, 연배도 그런 분들과 비슷해서 참 신기하다 싶네요.
시카루
20/12/17 05:1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추씨 면상은 이제 좀 덜 접하게 될테니 그건 이득이네요
공정사회
20/12/17 0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단어 사용(벌점 2점)
NoGainNoPain
20/12/17 10:50
수정 아이콘
적폐청산 과업보다 님한테 떨어질 벌점을 먼저 걱정하셔야 될 텐데요.
20/12/17 12:18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비꼬면 읽는 분들이 헷갈립니다.
트라팔가 로우
20/12/17 11:06
수정 아이콘
문통은 그냥 본인은 정치적 책임질 결단 안하고 남들 평가만 하고 싶은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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