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04 17:50:39
Name kien
Subject [일반] 분양형 호텔의 비극



짧은 요약 뉴스 영상 2개


긴 다큐 하나.

2012년도경 호텔 규제를 완화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확보를 위해서) 곳곳에 분양형 호텔/호텔들이 난립하기 시작했고 호텔들이 많아진 만큼 개별 호텔당의 이익은 감소하고 이와중에 반쯤 사기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1. 한 명의 대표이사가 법인들을 새로 만들면서 돌려막기를 해 돈/수익을 안 돌려준다.
2. 운영능력이 미숙해서 운영으로 수익이 안 남.
3. 아예 운영도 시작 안 한 곳들이 많음.
4. 심지어 유명 브랜드 호텔에서도 명의만 빌려주는 경우도 있어서 사람들이 낚이는 경우가 있음.

교훈.
1. 분양형 호텔 들어가지 말자.
2. 리스크 없는 고수익은 없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04 17:53
수정 아이콘
그냥 보기에 기획부도, 사기인데 빠른 검찰의 대응이 필요하겠네요
시한부잉여
20/12/04 17:54
수정 아이콘
빠니보틀 영상보다가 알게됐는데 피해 보신 분들 많나보네요
사기꾼 엄벌 시급..
수원역롯데몰
20/12/04 17:54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분양형 호텔 샀다가 크게 데이신분 몇분 봤어요.
StayAway
20/12/04 17:54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들에게서는 기피 투자상품이 된지 5~6년쯤 됬죠.
보장 수익율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개념으로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데
헤깔리면 항상 자문자답 해보면 됩니다. '그렇게 돈이 되는데 왜 다른사람한테 양보함?'
시니스터
20/12/04 18:06
수정 아이콘
나는 다를 거야!
연필깍이
20/12/04 19:5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땅에다 무엇을 짓거나 만들어서 하는짓, 좀더 넓게보면 사회에 있는 대부분이 다 이렇죠.

[그렇게 좋으면 왜 남에게 나눠줘??]
20/12/04 17:55
수정 아이콘
한때 유행했었죠...
이호철
20/12/04 17:58
수정 아이콘
사기꾼들은 다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살아가는 데에 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에
과장을 좀 하면 살인과도 비견될 만하다고 봅니다.
20/12/04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MB시절 법개정해서 사기꾼들 날뛰게 만든 의원들 책임도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말도안되는 수익률 보장한다고 입터는 수익형 부동산은 전부 경계해야 됩니다.
antidote
20/12/04 18:09
수정 아이콘
이게 하루 이틀 얘기도 아니고 기획부동산과 유사한 패턴이 시대마다 아이템 바꿔서 파생되어서 계속 나오는 거일텐데 기획부동산 사기는 80년대부터 언론에 잘만 보도되던거라 사기 당한사람은 그냥 탐욕에 눈이 먼거라고 보는 입장에서 이걸 국회 의원들 탓 하기보다는 아파트 이외의 부동산을 쉽게 보고 뛰어든 사람들 잘못이라고 봅니다.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자는 이미 30년도 전부터 나오고 있었고 그냥 투자라는 이름의 투기를 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투자에 책임을 져야 하는 건이죠.
20/12/04 1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각의 차이겠지만 하실수 있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수십년부터 있던일이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큰돈 밀어넣은 사람들 책임도 아예 없다고 할순없겠죠.
하지만 이부분을 계속 언급해봤자 피해자들 입장에선 상처에 소금뿌리기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잘못은 서민들 등쳐먹는 사기꾼들이지만
가능한 법적/제도적으로 사기꾼들이 활동하기 최대한 어렵게끔 해야하는데 이걸 생각없이 풀어버린 입법부의 책임도 작지 않다고 보는게
제 시각이구요.
곧미남
20/12/04 18:02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게 왜 계속
20/12/04 18:04
수정 아이콘
늘 말하지만.. 부동산은 '아파트' 이외의 건... 진짜 난이도가 엄청 높은데 사람들이 너무 쉽게 생각하더라고요.

빌라, 상가, 분양형호텔, 지주택, 협소주택, 오피스텔, 땅. 등등...


아파트가 실거래가 다 나오고 + 그 지역 거주민들은 대충 각 나와서 + 공산품으로 비슷하게 많이 지으니
판단이 쉽고 거래가 쉬운거지... 정말 부동산 잘 모르시면 '실거주 아파트 1채'. 이상은 손 안대는게 맞습니다..


부동산이 주식하고 가장 크게 다른게

'아파트를 제외한 부동산은.. 물리면 팔고 싶어도 못팔아요'... 사가는 사람이 없거든요..

주식은 상폐되지 않는한 '물렸을때 손해보고 팔고 나올수 있지만
부동산은 아파트가 아닌 부동산의 경우. 물렸을때 손해보고 팔고 싶어도 안사가서.. 세금이 계속 나가는 기적의 상황이 나옵니다..
시니스터
20/12/04 18:07
수정 아이콘
비상장 주식이라거 봐야죠 흐흐 장외시장...
김유라
20/12/04 18:21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이네요.

그리고 주식 관점에서 추가하자면, 저 부동산들은 호가창이 없죠.
내가 최소한의 손해를 보고 판건지도 구분을 못함...
20/12/04 18: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파트만 난이도가 낮은 이유는

분양가 + 그 아파트 실거래 차트 + 주변 실거래 차트.. 가 합쳐지기 때문에...
주식처럼 어찌되엇던 공식적인 시세가 있어서 가격 기준을 잡을 수 있는데


나머지 부동산은 정말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마음이라..
20/12/04 18:33
수정 아이콘
아파트도 수도권만 안정적이지만 거주한다는 최후의 선택이라도 있는데...
이혜리
20/12/04 20:38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아파트가 아닌 부동산의 경우. 물렸을때 손해보고 팔고 싶어도 안사가서.. 세금이 계속 나가는 기적의 상황이 나옵니다.."

이게 레알 입니다.
及時雨
20/12/04 18:04
수정 아이콘
평택 라마다... 사실 정상 운영하더라도 코로나 된서리에 어려웠을텐데 한탕꾼들이 분양을 했으니 ㅠ
완전연소
20/12/04 18:04
수정 아이콘
관련 사건을 진행하고 있는데,
부동산 3대 사기유형이
1. 기획부동산(맹지를 개발한다고 해서 공유지분으로 나눠 팔기)
2. 지역주택조합(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복마전인 곳이 엄청 많음)
3. 수익형 부동산(본문에 나온 분양형호텔, 타운하우스 등등)입니다.
20/12/04 18:20
수정 아이콘
타운하우스는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그냥 단독주택 단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완전연소님은 생활형 숙박시설을 타운하우스라고 마케팅하면서 파는 경우를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허위광고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하게는 좀 다른 겁니다.
피쟐러
20/12/04 19:07
수정 아이콘
이게 원수에게 추천하는 3가지 부동산으로 들었습니다
고분자
20/12/05 22:10
수정 아이콘
1번 분당쪽에 좀 많이 팔았었죠 기억나네요
20/12/04 18:08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자본'을 부당한 행위로 빼앗는 다는 것은 단순 사기가 아니라 그 사람이 정상적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없게 목숨을 빼앗는 '사회적 살인'이라고 보는데 사기 피해자가 아닌 사기꾼이 패가망신하는 기조가 생겼으면 합니다.
시니스터
20/12/04 18:10
수정 아이콘
22222
20/12/04 18:15
수정 아이콘
호텔 분양에 몇 번 관여해 봤는데... 저게 정말 수익이 날려면 세 가지 조건이 만족해야 합니다.
1. 입지는 기본
2. 호텔 위탁운영사가 유능해야 한다
3. 호텔 위탁운영사가 투명해야 한다.
1번은 분양받은 사람의 발품과 노력으로 어느 정도 판단은 가능하나, 2,3번은 보통 사람은 판단하기 힘들죠.
일단 대한민국에서 유능한 것들이 투명한 경우를 찾기가...
호텔명 붙은 곳에서 운영하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마지막 문제점. 오피스텔이나 사무실은 임대가 안 나가면 가격이라도 낮추고 최악의 경우엔 나나 내 가족이 사용하면 되는데
이놈의 호텔은 수익은 안 나는데 사용할 수도 없고(분양받은 사람에게 일정기간 무료사용권을 주기는 합니다만)
팔려고 해도 안 팔립니다. 분양 관련 일할 때도 이거야말로 정말 난이도 극강의 투자 상품이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마지막으로 부동산 투자하실 때 2년간 연 수익률 7-8% 보장해 준다고 하는 곳은 일단 관심 접으세요.
보장은 해 줍니다만... 이미 분양가에 다 반영시켜 놓은 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사업하는 사람이 얼마나 분양이 안 됐으면 그러겠어요.
시니스터
20/12/04 18:18
수정 아이콘
호텔 위탁 운영사가 투명하고 유능하게 운영하는데 수익 7프로 나오면 자본 모아서 직접 운영하겟죠?
20/12/04 18:24
수정 아이콘
수익 7% 보장이 많은 이유가 서울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이 약 4% 대에요. 전국적으로는 약 5% 수준일 겁니다.
이러니 수익률이 최소 7%는 되야 솔깃하지 않겠습니까
20/12/04 22:31
수정 아이콘
오버펀딩의 매직..
회색사과
20/12/04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명동에도 유명한 거 하나 있죠.....
거기는 장사도 잘 돼요

수익금을 배당하지 않아서 그렇지
20/12/04 22:58
수정 아이콘
르OO르 인가요
회색사과
20/12/05 00:58
수정 아이콘
옙 거기요 크크
당근케익
20/12/04 18:30
수정 아이콘
왜 이나라 부동산 투자는 아파트로 대부분 이루어지는가...
답 나오죠
발적화
20/12/04 18:36
수정 아이콘
친구가 5년전까지 분양업 했는데
오피스텔 분양 성공수당이 2백이었나 3백이었나 했을때
호텔 분양 성공하면 수당이 이천만원 정도라고 했었으니....
아모르
20/12/04 20:09
수정 아이콘
치안강국이면 뭐하나요
돈 지키기는 힘든 세상인데
이스칸다르
20/12/04 21: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사기와 비슷한 사업형태는
마지막에 속는 사람이 다 뒤집어 쓰는 것입니다.
속고 속이는 관계가 사슬처럼 계속 이어지다가 최종적으로 감당못하는 사태가 일어나는데, 관련자들은 알만큼 아는 사람들로서 완전히 속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문제 있는 것은 아는데, 돈은 될 것 같고, 나만 당하지 않으면 되고, 뒷 사람에게 폭탄 넘겨주면 된다라는 생각이 관련자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누구를 욕하고 누구를 불쌍하다고 해줄 건덕지도 별로 없어요. 나는 안 당한다고 들어갔다가 당한 사람이 바보가 되는 판입니다.
Grateful Days~
20/12/04 21:10
수정 아이콘
비슷하지만 비슷하지 않은게 또 있죠.. 지역주택조합이라고..
응큼중년
20/12/04 22:59
수정 아이콘
지역주택조합 동영상 보니 이건 더 심각하네요 ㅜㅜ
마르키아르
20/12/04 2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고 있으니 정말 슬프더군요

대형건설사가 불쌍한 서민들 상태로 합법적으로 사기를 치는 느낌이더군요

무려 5만명의 사람에게 8조원이란 돈을 뽑아가 피눈물을 나게 만든...

중간에 보면 124개 분양형 호텔중에, 한개 제외하고, 110개는 소송중이고, 13개는 소송을 했었다라는게 충격적이더군요..

일부가 아니라.... 한개 빼고 싹다...후우... -_-;;
몽실이
20/12/05 00:56
수정 아이콘
그 한개가 뭔지 궁금하네요
안웃겨도괜찮아?
20/12/05 18:50
수정 아이콘
올 여름쯤에 지인이 춘천에 레고랜드 근처 풀빌라 투자권유해서 심각하게 고려해본 적 있어요.
한채에 10억정도 하길래 럭셔리하게 잘 지으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홍보영상에 나오는 예상도가 너무 허접해서 안 들어갔죠.
그 지인은 본인도 넣었다고 했는데.. 제가 가문의 원수는 아니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2] 오호 20/12/30 21565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4] empty 19/02/25 134328 6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0] OrBef 16/05/03 277767 24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1] jjohny=쿠마 19/11/08 110039 1
90102 [일반] 사교육의 미래는 어찌될런지 [13] 비후간휴1241 21/01/21 1241 0
90101 [정치] 방송인 김어준씨 집합금지 위반과 선거법위반 수사(with TBS) [75] 판을흔들어라6448 21/01/20 6448 0
90100 [일반] 오늘부터 우리는 불꽃의 그레이트 티쳐 열혈경파물 노래 모음 [12] 라쇼1246 21/01/20 1246 5
90099 [일반] 호주 헬기 이야기 [26] 피알엘2468 21/01/20 2468 3
90098 댓글잠금 [일반] 내가 대마를 피는 이유 [133] vitaminwater8641 21/01/20 8641 47
90097 [일반] 자고 일어나보니 얼리아답터, 갤럭시 S21 하루 사용기 [48] Tiny5819 21/01/20 5819 6
90096 [일반] 한국과 일본의 긍정적인 식습관과 건강 지표 [11] 데브레첸3362 21/01/20 3362 4
90095 [정치] 2021년.. 법인 양도세 중과로 인한 물량의 효과는? [16] Leeka2567 21/01/20 2567 0
90094 [정치] 최장수 강경화 교체, 새 외교 정의용…중기 권칠승, 문체 황희 [100] 미뉴잇4988 21/01/20 4988 0
90093 [일반] <소울> 후기 - 반짝이는 삶의 모든 순간(스포) [14] aDayInTheLife909 21/01/20 909 0
90092 [일반] 영하 20도 혹한 속 삽들고 계곡 얼음 깬 여성공무원 '칭송' [35] 흰둥5645 21/01/20 5645 8
90091 [일반] 마스크착용 관련 너무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79] 된장찌개6281 21/01/20 6281 30
90090 [일반] 부처님 뒤에 공간 있어요 - 자극과 반응 사이 [50] 2021반드시합격3628 21/01/20 3628 55
90089 [일반] 집에서 커피 마시는 데 취미붙인 핸드드립 초보가 써보는 커피이야기.jpg [56] insane3773 21/01/20 3773 12
90088 [일반] 비싸다고 논란인 쯔양 분식집 위치가 어디인지 알아봤습니다.jpg [199] insane12718 21/01/20 12718 3
90087 [일반] [삼국지]남의 남자를 탐했던 그 남자 [17] 성아연3089 21/01/20 3089 7
90086 [일반] 버리지 못하고 있는 나쁜 습관이 있으신가요? [69] 커티삭4105 21/01/19 4105 2
90085 [일반] 백신 접종 후 사망 - 노르웨이 기사 [4] 하얀소파3375 21/01/19 3375 5
90084 댓글잠금 [정치] 그들이 그렇게 부르짖던 그것...(Feat. 세.월.호) [170] 염천교의_시선11037 21/01/19 110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