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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4 18:34:33
Name 이카루스88
Subject [전문] 추미애 법무장관, 검찰총장 직무정지 및 징계청구 (수정됨)
결국 추미애가 칼을 뽑아들었군요. 신경전 정도가 아니라 정면대결을 위해 칼을 뽑아들었으니 이제 둘 중 한 명은 치명상을 피할 수 없게 됐네요.
추 장관의 6가지 징계 사유가 얼마나 합리적인 지가 관건이겠군요.
(최소 글자수 규정 준수를 위해 추후에 덧붙입니다)
<징계 사유 중 '판사 사찰' 부분이 특히 심각합니다. 윤 총장에게 우호적인 언론과 지지자들은 1. 인터넷에 이미 공개된 정보이고 2. 공판에 대비해 판사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은 변호사도 하는 일이기에 사찰이 아니며 3. 사찰이라고 주장하기에는 수집한 정보가 대수롭지 않다 정도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이 학점을 짜게 주는 교수인지 수강신청 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나 뭐가 다르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릅니다. 충분히 달라요. 똑같은 행동이라도 행동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천지차이인 것입니다. 축구경기 중 상대선수의 옷을 잡아당기거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것은 늘 벌어지는 일이지만 적어도 심판이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서 상대선수 옷을 잡아당기거나 발을 걸으면 안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이나 사기업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과 국가기관, 특히 수사권을 지닌 공권력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애초에 비교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수집한 정보의 악용 소지에 있습니다. 변호사가 판사 성향 수소문하고, 학생이 교수 평판 수소문해 봐야 그게 뭔 대수겠습니까. 그런 거 알아봤자 해당 판사와 교수에게 해꼬지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똑같은 일을 수사권을 지닌 경찰, 검찰, 국세청, 총리실 공직기강비서관실, 군 기무사가 하면 충분히 문제가 됩니다. 그들은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판사와 교수를 조리돌림해서 충분히 감옥에 보낼 수 있는 권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뻔한 사실을 애써 외면해선 안 됩니다.
검찰의 판사 사찰은 충분히 심각한 일이며, 다시는 반복되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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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추미애 법무장관, 검찰총장 직무정지 및 징계청구


국민여러분, 법무부장관 추미애입니다.



오늘 저는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드립니다.



그동안 법무부는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혐의를

다수 확인하였습니다.



첫째,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사실,



둘째,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에 대한 불법사찰 사실,



셋째, 채널A 사건 및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측근을 비호하기 위한 감찰방해 및 수사방해, 언론과의 감찰 관련 정보 거래 사실,



넷째, 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협조의무 위반 및 감찰방해 사실,



다섯째, 정치적 중립에 관한

검찰총장으로서의 위엄과 신망이

심각히 손상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검찰사무에 관한 최고감독자인 법무부장관으로서 검찰총장이 검찰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금일 검찰총장에 대하여 징계를 청구하고,

검찰총장의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하였습니다.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혐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중앙일보 사주와의 부적절한 만남으로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하였습니다.



2018년 11월경,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중

서울 종로구 소재의 주점에서,

사건 관계자인 JTBC의 실질 사주 홍석현을 만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부적절한 교류를 하여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하였습니다.



둘째, 주요사건 재판부 판사들에 대한 불법사찰 책임이 있습니다.



2020년 2월경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울산사건 및 조국 전 장관 관련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 판사와 관련,



‘주요 정치적인 사건 판결내용,

우리법연구회 가입 여부, 가족관계, 세평,

개인 취미, 물의 야기 법관 해당 여부’



등이 기재된 보고서를 작성하여 보고하자,

이를 반부패강력부에 전달하도록 지시함으로써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수집할 수 없는

판사들의 개인정보 및 성향 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등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였습니다.



셋째, 채널A 사건 및 한명숙 총리 사건의 감찰을 방해하였습니다.



먼저, 채널A 사건 감찰방해와 관련하여,

2020년 4월경 대검 감찰부가 최측근인 한동훈에 대해

진상확인을 위한 감찰에 착수하고

감찰개시보고를 하자,



대검찰청 감찰본부 설치 및 운영규정 제4조 제2항에 따라 감찰개시가 현저히 부당하거나

직무범위를 벗어난 경우가 아니면

중단시켜서는 아니됨에도,



한동훈에 대한 신속한 감찰을 방해할 목적으로

정당한 이유없이 대검 감찰부장에게

감찰을 중단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6월 4일자로 채널A 사건과 관련하여

사건관계인인 한동훈과 친분관계 기타 특별한 관계로 수사지휘의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어

대검 부장회의에 수사지휘권을 위임하였음에도,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강행하는 등  

수사팀과 대검 부장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지휘·감독권을 남용하여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한명숙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하여,

2020년 5월경 대검 감찰부에서

당시 수사 검사들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하려고 하자

사건을 대검 인권부를 거쳐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로 이첩하도록 지시하고,



감찰부장이 이의를 제기하자,

대검 차장이 감찰부장에게

‘참고만 할 수 있도록 민원 사본을 달라’고 하여 사본을 확보한 상황에서,

대검 차장을 통해 인권부로 하여금

공문서에 ‘대검 민원 이첩’이라고

마치 민원 원본을 이첩하는 것처럼 허위로 기재하여 서울중앙지검에 송부하도록 지시함으로써

검찰총장의 권한을 남용하여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였습니다.



넷째, 채널A 사건 감찰 관련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였습니다.



대검 감찰부장으로부터 채널A 관련

한동훈에 대하여 감찰을 하겠다고 수차례 구두보고를 받았음에도 이를 반대하던 중,

2020년 4월 7일 오후경 자신의 휴가 중에

대검 감찰부장으로부터 감찰개시 사실 보고를 받자

감찰을 방해할 목적으로 성명불상자에게

‘대검 감찰부장이 구두보고도 없이 한동훈에 대해

감찰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문자 통보하였다‘고 알려

다음날 새벽 언론에 보도되게 함으로써

감찰관련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여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였습니다.



다섯째, 검찰총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에 관한

위엄과 신망을 손상시켰습니다.



검찰총장은 그 어느 직위보다

정치적 중립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중요하고

그에 관한 의심을 받을

그 어떤 언행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헌법과 법률에 명시되어 있고,

국민들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총장은

지속적으로 보수 진영의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대권을 향한 정치행보를 하고 있다고 의심받아 왔고,

급기야 2020년 10월 22일 대검 국정감사에서

퇴임 후 정치참여를 선언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하였으며,



이후에도 대권후보 1위 및

여권 유력 대권 후보와 경합 등

대권 후보 지지율 관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됨에도 검찰총장으로서 생명과 같은

정치적 중립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진실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 조치들을

취하지 아니한 채 묵인․방조하였습니다.

결국, 대다수 국민들은

검찰총장이 유력 정치인 또는

대권 후보로 여기게 되었고,

정치적 중립에 관한 검찰총장으로서의

위엄과 신뢰를 상실했습니다.



더 이상 검찰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여섯째, 감찰대상자로서 협조의무를 위반하고 감찰을 방해했습니다.



먼저, 협조의무와 관련하여

2020년 11월 16일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에서

검찰총장 비서관을 통하여

방문조사 일정 협의를 요청하였으나,



비서관으로 하여금 답변을 거부하게 하는 등

감찰조사 일정 협의에 불응하여

감찰업무 수행에 필요한 협조사항에 대해

협조하지 아니하여

법무부 감찰규정을 위반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2020년 11월 17일 오전에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에서 방문조사예정서를 대상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오후에 방문할 것이라는 사실을 보고받고,



그날 오후에 검사 2명이

방문조사 일정 등이 기재된

방문조사예정서를 친전봉투에 담아 방문하자,



정책기획과장에게 지시하여

방문조사예정서 수령을 거부하고,



‘검찰총장의 지시이니 메모해서 전달해라.

절차를 갖추어 질문을 주면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는

취지로 말하게 하여



방문조사예정서 수령을 거부하여

감찰업무 수행에 필요한 협조사항에 대해

협조하지 아니하여

법무부 감찰규정을 위반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11월 18일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에서

대상자에 대한 방문조사에 필요한

시설 제공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자,



운영지원과로 하여금 공문접수를 거부하게 하고,

정책기획과장으로 하여금 반박공문을 발송하게 하는 등



시설제공 협조 요청에 불응하여

감찰업무 수행에 필요한 협조사항에 대해

협조하지 아니하여 법무부 감찰규정을 위반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11월 19일 오전

감찰담당관실에서 대상자에 대해

당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방문조사에

응할 것인지를 최종 확인하기

검찰총장 비서관을 통하여 연락하였으나,



비서관으로 하여금

‘대검 정책기획과에서 보낸 공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위 공문은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에게 보낸 공문이다’라는 취지로 답하는 등



방문조사를 사실상 거부하여

감찰업무 수행에 필요한 협조사항에 대해

협조하지 아니하여

법무부 감찰규정을 위반하였습니다.



이 사안은, 비위가 중대하고 복잡하여

감찰조사 원칙상 비위혐의자인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검찰총장은 수회에 걸쳐 방문조사 거부의사를 명확히 표시하였고, 이는 언론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모두 알려졌습니다.



이에,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은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비록 비위혐의자인 검찰총장에 대해

대면조사를 실시하지는 못하였으나,

이미 확보된 다수의 객관적인 증거자료와

이에 부합하는 참고인들의 명확한 진술 등에 의하여

검찰총장에 대한 비위혐의를 확인하였습니다.



법령에 따른 감찰조사에 협조해야 하는 것이

공무원의 당연한 도리임에도,

검찰총장이 이에 불응하고

감찰조사를 방해한 것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시합니다.



이와 같이 감찰결과 확인된 검찰총장의

비위혐의가 매우 심각하고 중대하여,

금일 불가피하게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고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명령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징계청구 혐의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비위 혐의들에 대하여도

계속하여 엄정하게 진상확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는 이번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도와 법령만으로는

검찰개혁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검찰총장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하고,

신속히 조치하지 못하여,

그동안 국민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지휘·감독권자인 법무부장관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향후 법무부는

검사징계법이 정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징계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1.  24.

법무부장관  추 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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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20/11/24 18:36
수정 아이콘
음 전 팝콘 먹으면서 피카츄 배를 움켜쥐고 즐겁게 지켜보겠습니다
빼사스
20/11/24 18:36
수정 아이콘
와 1번과 2번 항목은 사실이라면 이건 그냥 바로 직 내려놓고 철컹철컹해야겠는데요. 게다가 감찰 내용으로 조목조목 날짜까지 들었네요.
20/11/24 18:36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감옥가야겠네요 직권남용으로
20/11/24 18:49
수정 아이콘
2년 후가 기대됩니다.
스트롱거
20/11/24 18:36
수정 아이콘
2번 항목은 사법부 사찰 아닙니까
개망이
20/11/24 18:36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세게 나오는 건, 진짜 윤총장이 뭐가 있는 걸까요? 뭐가 없으면 추미애가 정치적 생명걸고 칼 뽑는 게 이해가 안 가고, 근데 한동훈 때 헛발질한 거 생각해 보면, 또 헛발질 같기도 하고 참...
20/11/24 18:38
수정 아이콘
어딜가든 존재감만은 빛이 나시네

근데 여태 다 의혹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봐요
20/11/24 18:38
수정 아이콘
니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이쥴레이
20/11/24 18:38
수정 아이콘
한바탕 난리나겠죠. 저도 방금 속보 보면서 어떻게 될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크크
추장관 무리수로 느껴지는데..

여론이 좋은편도 아닐텐데... 뭔가 화려하게 내가 마무리하고 자폭하겠다 느낌입니다.
진짜 영화한편 만들어 줄려고 대권 후보 만들어주는거 아닙니까..
20/11/24 18: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윤총장은 예전부터 자기 마음에 안들면 경질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진짜 꼴보기 싫으면 그냥 자르면 그만인데 왜 이렇게 추잡하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0/11/24 18:4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이미지 챙길려고 뒤에서 저러는건지
문재인은 진짜 상관안하는데 추미애가 어필하는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유료도로당
20/11/24 19:0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진짜 그런말을 했는진 모르겠는데 법률상 말이 안되는 얘기같아요. 검찰총장은 임기가 보장되어 있고 인사권자가 마음대로 자를수 없습니다. 윤석열이 정말로 비슷한 얘기를 했다면 '마음에 안드신다고 하면 제가 나가겠다' 정도 말은 할 수도 있겠죠.
AngmaArimo
20/11/24 18:39
수정 아이콘
진실이 무엇이든지 간에 꽤나 준비를 하긴 했나 보군요.
언제인지 시기까지 적시했으니 이젠 진짜 정면승부네요.
우에스기 타즈야
20/11/24 18:39
수정 아이콘
주사위는 던져졌다. 둘 중 하나는 반드시 감옥가겠네요.
aurelius
20/11/24 18:39
수정 아이콘
추미애 선넘네 아주 많이... 리얼 돌았(...)
끄엑꾸엑
20/11/24 18:40
수정 아이콘
윤석열 대권가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0/11/24 18:40
수정 아이콘
1은 중앙지검장 시절, 5는 그냥 질투에 가까운 투정으로 보이고, 2, 3, 4가 메인이겠네요. 특히 2
추억은추억으로
20/11/24 18:41
수정 아이콘
칼을 들었으면 춤을 추던 무를 베던 뭔가 해야죠.
바람기억
20/11/24 18:4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이번 사건으로 더더욱 떡상할 가능성이 있겠네요
20/11/24 21:20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가 구체화되어 밝혀지면 반기문처럼 떡락될 가능성도 있죠.
취준공룡죠르디
20/11/24 18:41
수정 아이콘
단어가 탄핵은 아니지만 직무에서 쫓아내는거라고 보면 역시 그 방면 권위자
근데 이러면 반여당 아이콘으로 확실하게 만들어주는거 아닌가
크낙새
20/11/24 18:4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검찰 내부에서도 버린 카드입니다. 한동훈 등 조무래기들까지 같이 감방에 갈일만 남았네요. 마누라인 쥴리와 장모까지 줄줄이 엮어서 가야죠
주인없는사냥개
20/11/24 18:43
수정 아이콘
오히려 검찰 내부가 그나마 뻐팅기는 원동력일걸요?
네이비크림빵
20/11/24 18:50
수정 아이콘
다음 검찰총장은 과연 누가 될지 기대됩니다.
20/11/24 18:56
수정 아이콘
말도 고분고분 잘듣고 라임때 적당히 묻은 김오수 찍어봅니다!
개망이
20/11/24 18:57
수정 아이콘
이성윤이나 뎅기정 아닐까요??
20/11/24 19:11
수정 아이콘
이성윤과 달리 김오수는 꽤 유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 사퇴런 한 다음 국정감사도 잘 견뎌낸 거 보면 정무감각도 나쁘지 않은 거 같구요
네이비크림빵
20/11/24 18:57
수정 아이콘
독직폭행 피의자는 아닌게 다행일까요
20/11/24 18:58
수정 아이콘
????? 무근거 무근본 주장인가요? 뭐 이유라도 들던가, 추미애보다도 성의가 없나요
안필드원정출산
20/11/24 19:34
수정 아이콘
혹시 검사이신가요?
김명박
20/11/24 22:23
수정 아이콘
검사커플이지렁~
술라 펠릭스
20/11/24 18:41
수정 아이콘
이런 바보짓을 왜? 왜이렇게 윤석열을 밀어주지?
모쿠카카
20/11/24 18:42
수정 아이콘
근데 추미애도 이거 잘못되면 그냥 정치인생 끝인데
뭔가 잡히는게 있어서 나선건 아닌지..
카라카스
20/11/24 18:4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자르라고..
NoGainNoPain
20/11/24 18:42
수정 아이콘
추미애 헛발질이 한두번도 아닌데요 뭐.
어둠의 윤사모 총장으로서 대권후보 지지율 올려주시고 이 정권 지지율과 함께 장렬히 자폭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다리기
20/11/24 19:50
수정 아이콘
헛발질은 거의 없어요. 같은 팀 방댕이를 뻥 차서 그렇지
조미운
20/11/24 18:42
수정 아이콘
미리 잘잘못 단정 지을 필요 없이 팝콘 먹으면서 보면 됩니다. 누가 선을 넘었고, 누가 잘못한 건지는 이제부터 하나씩 까봐야겠죠. 여기 보니까 벌써부터 윤석열 무죄를 확신하고 있는 분들 많네요. 크크.
20/11/24 18:43
수정 아이콘
정치사쪽은 제가 무지해서 그런데 법무부 장관과 검찰 총장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다툰적이 과거에는 있었나요??
유료도로당
20/11/24 19:15
수정 아이콘
이정도까지 나간 사례는 없었고, 과거 천정배 장관때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하자 검찰총장이 들이받은 사건이 있긴했죠.

전에 다른글에서도 얘기한적이 있었지만 거의 군 출신(합참의장보다 선배기수)이 무조건 국방부장관을 하는것과 비슷하게, 법무부장관은 무조건 검찰 출신(검찰총장보다 선배기수)이 하는것이 '국룰'이었습니다. 심지어 국방부와 다르게 법무부에는 검찰사무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출입국사무, 교정사무, 일반 법무행정사무 등 다양한 사무가 많이 있는데도 무조건적으로 그래왔죠. 청와대 민정수석도 늘 검찰출신이 도맡아왔고요.

이를 통해서 많은 정권은 비공식적으로 검찰을 조용히 잘 지휘해왔습니다. 검찰이 상명하복이 워낙에 강한 조직이다 보니 검찰 선배가 시키는 일에 딱히 반발하지도 않았고, 어차피 윗선도 같은 검찰 출신이다보니 검찰이 불만갖지 않도록 검찰의 영역을 알아서 잘 보장해주기도 했고요. 그런 상호작용을 통해 정권이 검찰이라는 칼을 쥐는 동안, 검찰이라는 조직 자체에 대한 개혁은 오랜 기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거죠. 이를 '법무부의 탈검찰화'라는 이름으로 비검찰출신 장관이나 민정수석을 임명하는 등으로 그나마 바꿔보려고 했던 정권이 노무현 정권과 지금 정권입니다. 비검찰출신 법조인이 법무부장관이 되고 검찰에 대한 수사지휘를 하자 검찰이 처음으로 반발했던 유명한 사건이 위에 언급한 천정배 건이죠.

아무튼 지금 추미애가 그걸 잘하고 있단 얘기는 전혀 아닌데, 뭐 다들 문제없이 잘 지냈는데 얘만 이상한거 아니냐 이런 느낌으로 바라보기에는 약간의 맥락이 다르다는 점을 짚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이시간
20/11/24 18: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이틀만 멋지게 뽑으신 것 같은데 이제 그만 하시죠 추님 동반사퇴를 위한 논개의 흠집내기 심정은 잘 알았습니다.
벤틀리
20/11/24 18:43
수정 아이콘
미쳤네요

아주 그냥 작당을 해서 난리를 치는군요
아기상어
20/11/24 18:46
수정 아이콘
윤석열 미쳤네요 정말..
20/11/24 1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이 미쳤다 치고, 아니꼬우면 짜르면 되잖아요.
안짜르고 저러는게 비겁한데요?
20/11/24 19:28
수정 아이콘
누구를 편 드는건 아니고, 임기가 보장되는 검찰총장을 '짜르는' 방법이 있나요?
20/11/24 19:3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그냥 사표내라고 하든가 해야지
대통령도 암묵적으로 뒤로숨어 비겁해요.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이 대통령이 임명한 총장을 저렇게 권한정지 시키는게
매우 치졸하고 졸렬하고 비겁해요.
20/11/24 19:43
수정 아이콘
네, 치졸하고 졸렬하고 비겁하다고 생각하시는건 상관없는데, 짜르면 된다셨는데 짜르는게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서 여쭤본겁니다.
20/11/24 19:49
수정 아이콘
해고시키는건 아이 불가능 하네요. 이건 인정합니다.
애매하게슨
20/11/25 18:13
수정 아이콘
추장관이 너무 잘해준 건 사실이지만 문대통령과 조국전장관이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당한 것처럼 인식되고 비겁한 취급받는건 동의할 수 없네요. 추장관이 이런 개혁이 가능한 것도 대통령과 조국의 바탕, 토대위에서 가능했던거라고 봐요. 조국이 그만두기 전에 개혁할 수 있는 내용상 바탕을 깔아두지 않았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긴 시간 견뎌주지 않았다면 추장관 개혁이 가능햇을까요. 글고 총선에서 이기지 못했다면 이런 개혁이 가당키나 했을까요. 이런 전제가 없었으면 누가 와도 개혁 성공 못했다고 봐요. 오히려 역으로 당했지.
글고 문대통령이 급이 맞지 않는데 왜 총장을 상대해줍니까. 이렇게 하라고 추미애를 뽑은거죠. 누구 하나가 아니라 팀으로 같이 움직인 겁니다. 대통령이나 청와대나 장관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뿐 서로 소통하고 다 공조합니다.
20/11/25 18:30
수정 아이콘
개혁이 아니라 개조잖아요. 입맛에 맞게
조국이 왜 그만뒀나요. 누가봐도 내로남불 화신이고 문제 많으니 지지율 박살나니 사퇴한거죠.
국민들도 조국 반조국 오십대오십으로 싸웠죠.
대통령은 불리하면 숨는데 언제까지 안나서고 뒤에 숨을건지 참 궁금합니다.
20/11/24 19:39
수정 아이콘
20/11/24 1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링크해 주신 기사에 보면 "임기제 공무원의 해임은 금품수수나 정치 운동 관여 등 일반 공무원 징계 해임 사유에 상응하는 수준의 잘못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법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하네요.
20/11/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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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행정소송만 안 걸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네요.
20/11/24 18:43
수정 아이콘
추장관도 쭉 뽑아보면 저 정도는 나올거 같은데요 크크

전후사정이야 있겠지만 1번건은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배나무 밑에서 갓끈 고쳐맨 셈인데 저건 두들겨 맞아도 할 말 없죠
20/11/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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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뽑아봐도 아들 휴가 문제로만 몇달을 끌더군요.
20/11/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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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급상승 이슈네요
초록물고기
20/11/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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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직권남용이 아니라 직무강령 위반이라고 한 거 보니까 만난 거 말고는 확인한게 없나 보네요.
덴드로븀
20/11/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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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래도 되는거였나...?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크크

아무나 이겨라~
추대왕
20/11/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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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삭빵 두근두근
20/11/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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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막나가네요. 크크크크..
저게 그 본질은 검찰개혁인가 하는건가요?
고타마 싯다르타
20/11/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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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보면 유시민 말한 검찰이 내 뒷조사를 하는 거 같다. 검찰이 노무현재단 통장을 뒤져봤다.

이건 헛소리라는 게 간접적으로 증명되는 거 같네요. 추미애가 윤석렬 쥐잡듯이 잡아도 이걸로는 공격 안 하거든요.

윤석렬 공격할 때 노무현재단 뒷조사라는 먹음직스러운 떡밥을 쓰지는 않는 거 보면 추미애가 봐도 이건 아닌듯한 헛소리인걸로??

그게 아니면 추미애가 윤석렬 공격할 때 노무현재단 통장조사를 이용하지 않는 건 설명이 안 돼지 않나요?
이쥴레이
20/11/24 18:52
수정 아이콘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493

통지유예가 올해면 끝나니 이건은 1~2달 내로 결론 나올듯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24 19:37
수정 아이콘
유시민은 김어준류의 그냥 한낱 진영 음모론자로 전락했죠.
아기상어
20/11/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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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이제 억울한 투사 포지션 가져가겠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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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검찰개혁 크크
유료도로당
20/11/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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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은 알던얘긴데 첫째 둘째는 증거 확보했을려나요. 팝콘사와야겠네요...
(혹시 가능하시면 글에 엔터를 좀 줄여주실수있을까요..?)
지락곰
20/11/24 18:47
수정 아이콘
진정한 캐삭빵의 시작이네요
네이비크림빵
20/11/24 18:47
수정 아이콘
이건 청와대랑 얘기 안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네이비크림빵
20/11/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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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는 했는데 대통령 께서 아무 말도 안하셨다고 하네요. 묵시적 동의 셨는지 책임 방기셨는지.
20/11/24 19:04
수정 아이콘
임명권자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둘 다 자기가 임명했으면 뭐라도 적당히 마무리 짓게 하든가 둘 중 한 명을 자르든가 해야할텐데 대체 뭐하고 있는지..
20/11/24 19:09
수정 아이콘
남자 박근혜잖아요, 의전 대통령이 이걸 어떻게 수습합니까...
네이비크림빵
20/11/24 19:20
수정 아이콘
칼 쥐어 주고 고고하게 한발 빼고 계신 건 정말 잘하시니.
20/11/24 20:12
수정 아이콘
임자 하고 싶은대로 해
눈보라
20/11/24 18:47
수정 아이콘
표창장 하나하나 터는것보다는 합리적이네요. 열거한 항목들이 무겁네요.
예니아빠
20/11/25 00:22
수정 아이콘
그걸 보는 이 보다 정권 타령하는 이가 더 많은 피쟐을 봐야 하는게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누에고치
20/11/24 18:48
수정 아이콘
추미애의 호불호와 저 글의 진실 유무를 떠나서 윤석열의 행동이나 청문회 모습, 가족수사 등을 봤을때는 별로 응원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 덤덤하네요. 뭐 한동안 시끌시끌 하겠네요. 조국이야 죄있으면 털어도 문제 없다고 보는데 그 후에 갸우뚱한 행보도 여럿 있구요
Rationale
20/11/24 18:49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캐삭빵인데, 배를 얼마나 만지고 있으면 결과가 나오려나요.

누가 캐삭하든 상관 없으니 진실이 밝혀지면 좋겠어요.
고타마 싯다르타
20/11/24 18:50
수정 아이콘
진짜 왜 노무현재단 통장 뒤져봤다. 떡밥은 안 쓰는지 궁금하네요.
자기네들이 봐도 이걸로는 껀덕지가 없나?
아밀다
20/11/24 18:50
수정 아이콘
저 정도로 빼든 거 보면 뭔가 있나 보다 싶긴 한데 그래도 캐삭빵 신청이 놀랍네요. 시끄럽겠구만.
신류진
20/11/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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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하군요.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을 직무정지 시킨 사례가 또 있나요?
이쥴레이
20/11/24 18:54
수정 아이콘
헌정 사상 초유라서 난리죠.크크
신류진
20/11/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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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크크크크크크크크
됍늅이
20/11/24 19:22
수정 아이콘
이 이전까지도 이미 다 역대 최초입니다...
사딸라
20/11/24 19:37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을 지휘권 행사를 하는 것 자체가 일본에서 단 한 번 있었던 일입니다.
그것도 60년전에요.

직무정지는 현대적 검찰조직을 가진 자유진영에서는 역사적으로 처음 있는 일일 겁니다.
abc초콜릿
20/11/24 19:53
수정 아이콘
참고로 50년대에 일본도 그 짓 하고서 다 옷 벗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도 초유의 사태였죠
크낙새
20/11/24 18: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조국 전 법무장관 임명 반대하면서 대통령 독대 요청했을때부터 정해진 결과입니다. 쥴리 하고 같이 구속되면 볼만하겠네요
친절겸손미소
20/11/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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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대 요청한 적 없다고 국감때 말한 거 같은데요?
닌자35
20/11/24 19:01
수정 아이콘
열심이십니다.
20/11/24 18:53
수정 아이콘
선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씨게 넘네요.
정치 검찰, 정치 검찰 하던데, 누가 검찰을 정치로 끌고 들고오고 있는걸까요?

문재인은 뒤에 숨어서 흐뭇하게 웃고 있겠네요.
구좋알
20/11/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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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석열이형 버텨주세요 짤.jpg
애매하게슨
20/11/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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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몰랐다고 쳐도 나중에 민정수석하면서는 알았겠죠
대충 어떤사람인지는 최강욱 의원 말로는 총장되서 나가면서 중앙지검 자기 후임으로 한동훈을 엄청 밀었다고 하더라구요.그냥 윤석열씨는 검찰주의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합니다.
블루sky
20/11/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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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지들 편 아니라고 내쫒는꼬라지
역겹다 이게 니들이 말하는 검찰개혁이냐
신천지는누구꺼
20/11/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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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건이 큰가봐요.... 도대체 뭐가 있길래..
라흐만
20/11/24 18:54
수정 아이콘
흥미진진
판을흔들어라
20/11/24 18:54
수정 아이콘
이걸로 정치생명을 거네
퀀텀리프
20/11/24 18:54
수정 아이콘
인사권자면 그냥 짜르면 그만아닌가 ? 주절주절이 더 수상한데요.
20/11/24 18:55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건 모르겠고
추미애의 인생 마지막 엔딩이 예상이 갑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친절겸손미소
20/11/24 18:5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선 자충수 아닌가요? 추미애가 그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만..
20/11/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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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 불법사찰이 사실이면 좀 심각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나 미스춘향이야
20/11/24 18:56
수정 아이콘
캐삭빵의 끝은 과연...
간손미
20/11/24 18:57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왜?
누가봐도 무리수 아닌가요? 문제가 있으면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해임하면 되는거지 응...?
이해가 안가는...
모쿠카카
20/11/24 18:59
수정 아이콘
검찰총장은 2년 임기 보장 아니었나요?
그래서 자진사퇴해야 자를 수 있고
간손미
20/11/24 19:00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지금까지 대통령이 임기지키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해서요.
윤석열 “총선 이후 ‘임기 지키라’ 문 대통령 뜻 전달받았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66871.html#csidxdc9e77b08a92d9999fa65ad8376e264)
及時雨
20/11/24 18:57
수정 아이콘
대통령께서도 의견을 보이셔야 하는 사안일텐데
20/11/24 18:58
수정 아이콘
오 개꿀잼.
맥스훼인
20/11/24 18:58
수정 아이콘
추미애로선 잘해야 윤석열이랑 자폭하는거일텐데
본인 정치 생명 걸고 하는거에 비해 별거없네요
벤틀리
20/11/24 18:58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됐으면 청와대에서 윤석열 불러서 그만 물러나라 하면 모든게 끝날 문제인데 청와대는 아무런 말도 없고 장관 혼자 날뛰면서 저러는데 최종인사권자는 내버려 두는걸 봐서는 청와대 의향이 백번 반영된거죠. 그런데 징계청구할 거 없이 대통령이 불신임 의사만 내비치면 총장 그만둘텐데 대체 왜 이러는지를 모르겠네요.

아무리 착한 척만 하고 싶은 아이돌형 대통령이라도 이정도 잡음 나는 거는 나서서 교통정리해야하는거 아닌지;; 화상회의에서 졸다가 연차쓰고 쉴게 아니라 이런거 정리해서 잡음 안나게 하는게 행정수반의 일이지 대체 하는게 뭐 있나 모를 정도로 좋은 일에만 나서서 얼굴 비추고 잡음 나는 일에는 일언반구 없고 여당에서 혼자서 난리치는거 보면 우리나라가 무슨 내각제인 줄 알것네요
패트와매트
20/11/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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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짜르고 수사하든 말든 할것이지 구질구질하게 왜이러는지 참
20/11/24 19:29
수정 아이콘
화상회의에서 졸았다는건 사실확인이 된 부분인가요? 검색해보니 화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목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들이 주로 나와서요.

이번 정부는 인사 후 각 위치에서 자기 권한 내의 역할을 행사할 때는 터치하지 않더라구요.
검찰총장이 수사하는거 법무부장관이 지휘권 행사하는 것 모두 권한 내에서 하는 일들이니까요.
심지어 대통령의 인사권에 검찰총장이 수사권으로 반기를 들었음에도 터치 안했으니까요. 일관된다고 생각합니다.
20/11/24 19:43
수정 아이콘
전체 프레임이 다 나온게 아니라 어떤 절차중인지 모르겠는데 옆에 보리스 총리는 책 뒤적이고 있네요 회의 중인게 맞나요?
주인없는사냥개
20/11/24 19:4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O4Xjs8FwzPg?t=16176

이외에도 몇 몇 장면이 좀 의심스럽습니다만 제 생각엔 이 부분은 좀...
문통이 눈이 작은 분도 아니고요.
다리기
20/11/24 19: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근혜랑 비교는 좀;;
예상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0/11/24 19:57
수정 아이콘
저는 업무가 과중하여 차마 참기가 힘들었나보네요... 전임 대통령과는 다르게 일을 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예상합니다.
20/11/24 20:26
수정 아이콘
눈 깜빡이고 있는데 이걸 졸았다고 표현하나요
주인없는사냥개
20/11/24 23:19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저도 한 8시간 간격으로 눈 깜빡이곤 하는데 이 정도야 뭐...
Infrapsionic
20/11/24 23:28
수정 아이콘
저건 깜빡인건 아니죠 그냥 존거지
20/11/24 18:59
수정 아이콘
킹찰개혁이 이런거였군요
20/11/24 18:59
수정 아이콘
희대의 법무부장관이 될지 희대의 검찰총장이 될지 흥미진진하군요.
20/11/24 19:14
수정 아이콘
이미 둘다 '희대의'라고 봅니다. 기사마다 '헌정사상'이 붙는걸요..
오우거
20/11/24 19:00
수정 아이콘
윤석열 총장도 평범한 대한민국 검사일 뿐인데
자꾸 이렇게 정의로운 공직자 이미지를 만들어주는건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이쯤되면 대통령이 나서야 되는데
20/11/24 19:00
수정 아이콘
정확한 증거가 없다면 역풍 100퍼 붑니다. 그렇게 증거 있다고 수사지휘까지 했던 검언유착도 결국 한동훈은 건들지도 못했죠. 그리고 웃긴게 뭐냐면 고소도 못한 검찰총장은 직무정지 시키면서 독직폭행으로 고소당한 뎅기정 직무정지를 거부한게 법무부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24 20:37
수정 아이콘
정확한 증거가 있다면 걍 자기밑에 기르는 검사 시켜서 기소하면 그만이에요. 추미애 요새 팽당하는 분위기 감지하고 정치권 족보모르는 순진한 문빠들 지지율 모아서 살아남으려고 무리수 둔거고 정치적 승부수죠. 당장 여기만 해도 추미애 잘한다는 분들 있잖아요 ..
카미트리아
20/11/24 19:01
수정 아이콘
이건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야죠..

서로 죽여라!!!
20/11/24 19:01
수정 아이콘
대놓고 판을 벌려서 얻는게 뭘까요...?
진짜 누가 큰그림 그리나?
닌자35
20/11/24 19:02
수정 아이콘
한동훈도 수사 시작할 땐 거창한 말들 많이 했었지요. 현실은 달랐지만요.
20/11/24 19:02
수정 아이콘
당당한 일이었으면 대통령이 전면에 나섰겠지요. 지지율 오르는 냄새는 기막히게 잘맡으시는 분이라...
졸린주술사
20/11/24 19:02
수정 아이콘
대선나와달라고 굿을 하네요. 추미애씨는 예전부터 팀킬전문가더니 명분을 만들어주다 못해 스토리텔링을 해줘버리네요..
클레멘티아
20/11/24 19:03
수정 아이콘
솔직한 말로 전 이 건때문에 가장 크게 대통령한테 실망했습니다.

본인이 임명한 총장을 일개 장관이 업무정지한 사건입니다. 진작에 장관편을 들든, 총장편을 들었으면 끝이날 상황이고요. 책임을 안지니 장관이 미쳐 날뛰고 있죠.

대통령은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할것이라는 전제가 아니면 일개 장관이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를 아렇게 무시할수 없습니다.

도대체 대통령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20/11/24 19:10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김현미로 탱킹하고 검찰은 추미애로 탱킹하고 정말 비겁한 양반입니다.
건너편 길 가던
20/11/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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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입장은 이미 나온거 아닌가요?

1년 가까이 추윤갈등이 이어졌지만 교통정리 안했고, 추미애가 여러 논란을 일으켜도 청와대 인사와 민주당은 줄곧 옹호했습니다.
대통령에게 지금의 사태와 다른 뜻이 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죠.
20/11/24 19:04
수정 아이콘
아니 임기도 내년 7월까지라 얼마 안남았는데 대체 숨기려는게 뭐야. 헌정사를 새로 쓰고 앉아있네요....
의견제출통지서
20/11/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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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칼날이 목까지 들이쳐서 선빵 날리는게 아닐까요. 한동훈건 보니 입털어도 흐지부지 시킬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있을것이고.
껀후이
20/11/24 19:04
수정 아이콘
추미애 정치짬밥에 그냥 저질렀을 것 같진 않고 사실이라는 가정하이 충분히 심각해보이긴 하네요 사안들이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24 20:39
수정 아이콘
최근 민주당에서 추미애 팽시키려는 기류가 강하게 돌았죠. 추미애 정치짬밥에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마지막 승부수 던진거죠. 사안들이 모아놓으니 심각해보이는거지 최근 1년간 지속적으로 김어준 추미애 등이 던진것들 입니다. 건건이 보면 새롭거나 심각하거나 명백한 증거가 나온게 하나도 없어요.
20/11/24 19:05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정권바뀌면 직권남용으로 백프로 감방행이 확실한데.. 조국이나 윤미향처럼 당원들이 쉴드쳐줄 거 같지가 않다는게 핵심이네요. 친노는 아직도 추미애 안좋아해서, 감방갈때 미애야 잘가라고 할 것 같은데 흐흐흐
개망이
20/11/24 19:07
수정 아이콘
미애야 잘가 크크크크 빵터졌습니다
블랙숄즈
20/11/24 19:19
수정 아이콘
언주야에 이어서 미애야 크쿠크
만수르
20/11/24 19:05
수정 아이콘
데자부인가. 추미애 예전 노무현 탄핵때 보는 것 같네요. 크크크
슈로더
20/11/24 19:05
수정 아이콘
댕기열 시즌2가 개막하는군요.
아라온
20/11/24 19:05
수정 아이콘
사법부 사찰은 큰데요,,,, 다른건 언론 마사지로 사실과 거짓이 뒤죽박죽되었다지만,,
2번 자체만으로도 엄청크네요. 감찰받아서 2번부터 의혹벗어나야 1,3,4,5,6, 의혹은 비벼볼 여지가 있겠네요.
의견제출통지서
20/11/24 19:06
수정 아이콘
결정적 증거가 다수 있다던 한동훈건을 보니 이거도 그냥 흐지부지될 가능성에 한표.
이래놓고 한동훈처럼 윤석열 수사협조 안한다고 징징된다에 500원 겁니다.
20/11/24 19:07
수정 아이콘
저도 한동훈 시즌 2 같습니다.
사마의사소
20/11/24 20:13
수정 아이콘
근데 한동훈이 자기 아이폰 여는데 협조는 하고
추장관에게 저항하는건가요?
지 꺼리낌이 없으면 폰 까고 투사 흉내를
내야 되지 않을까요?
NoGainNoPain
20/11/24 21:01
수정 아이콘
휴대폰 비번 오픈 안하신 우리의 킹갓재명께서 선례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사마의사소
20/11/24 21:06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이재명도 웃기죠
벨기에초콜릿
20/11/24 21:04
수정 아이콘
추 장관은 떳떳하면 오늘 같이 기습발표도 안하고 기자들 질문도 받지않았을까요?
약간 이런 논리나 다름없어서 무의미한 가정인거같아요. 지켜봐야죠..크크
애매하게슨
20/11/24 19:07
수정 아이콘
후후후후후 좋다좋아!~잘한다!
민주당에도 이런 공격수가 반드시 필요했는데 이제 뭔가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
맨날 수비만 하다가 본진 박살나면 진짜 공격왔을때 하릴없이 당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야 이기죠...

추미애 장관님 정말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이거 제대로 처리하면 이낙연, 이재명도 안심할 수 없죠.
말리고 붙잡고 싶어도 대권이죠
20/11/24 19:08
수정 아이콘
매번 헛발질 하는 공격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니.... 그래서 확실한 증거 있다던 한동훈은 왜 고소 못했죠?
20/11/24 19:08
수정 아이콘
저번까진 긴가민가했는데 컨셉질하시는거 확실하네, 이제 그만 거르겠습니다
20/11/24 2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사여의
20/11/25 08: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0/11/24 19:08
수정 아이콘
정권이 원하는 검찰개조
다니 세바요스
20/11/24 19:08
수정 아이콘
추미애 헛발질 한두번도 아니고 뭐..
이정도에 캐삭빵 건다? 네 뭐 크크 둘 중 하나는 끝장날거 같긴한데 전 그게 추장관쪽 같네요
epl 안봄
20/11/24 19:08
수정 아이콘
진짜면 징계가 아니라 고발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혐의부터가 '불법'사찰인데
말다했죠
20/11/24 19:08
수정 아이콘
with후니 카페가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공사랑
20/11/24 19:10
수정 아이콘
후니카페 대폭발각
엔터력
20/11/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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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바지인가요? 하는게 뭔지
친절겸손미소
20/11/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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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가 봐요,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네이비크림빵
20/11/24 19:21
수정 아이콘
제 손에 피 안뭍히고 싸움 붙여서 거기 까지 가셨으니...
20/11/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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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는 대체 뭔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본인이 임명한 2명이 지금 나라를 피곤하게 만들고 있는데..
20060828
20/11/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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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삭빵 열린거죠? 누구든 죽어야 끝나는 매치 같은데..
쿤데라
20/11/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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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좀 하지 진짜 볼때마다 정치질 하고 싶어서 안달난 역대급 법무장관을 보네요. 별생각 없었는데 요새는 그냥 추미애장관 TV에 나오면 토나올려고 해요.
애매하게슨
20/11/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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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라인은
검찰내의 전두환 하나회 같은 존재였죠.
엔터력
20/11/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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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가 잘 안끌려서 아쉽네요 위추드립니다.
애매하게슨
20/11/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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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생각하십쇼 크크
전 오늘 저녁안먹어도될만큼 만족하네요
시니스터
20/11/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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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네요
옥동이
20/11/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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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챙겨 드십쇼 정치쇼에 자기인생을 함몰시켜서 밥굶지 마시구요
20/11/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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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의 하나회 입장에서는 잘 나가는 검찰 내의 하나회에 질투가 날만도 하네요. 과연
애매하게슨
20/11/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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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잘라버리네요
20/11/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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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전혀 보지 못한걸 꿰뚫으시다니! 정치식견이 탁월하시군요!!
애매하게슨
20/11/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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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진영에 매몰된 사고를 지양하고
객관적으로 보는 시야를 가진다면 님도 세상이
달라보일겁니다
20/11/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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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반말(벌점 2점)
사비알론소
20/11/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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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왕십리독수리
20/11/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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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어그로가 심하시네요
진샤인스파크
20/11/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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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닌자35
20/11/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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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착각을 하시는 분들 덕분에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죠.
애매하게슨
20/11/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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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때문에 대통령이요?

실망감을 범죄와 비교하시는 건 오바죠.

문대통령 뽑을 당시 홍준표는 답이 없고 ,
안철수는 리더쉽 없어보여서
문재인 뽑은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다시 돌아가면 홍준표 뽑으실 건가요 ? 안철수 지지 하실건가요 ?
홍준표나 안철수 당선되었으면 더 나을 것 같아요 ?

차기 대통령은 좀 더 혜안을 갖고 있는 후보 뽑으시면 될 걸 아무리 화딱지가 나시더라도, 국민들 농간하며 돈을 천문학적으로 빼돌리고 , 감옥 간 사람들보단 낫습니다..
20/11/24 19:41
수정 아이콘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처럼 수사중에 자살이나 하지 아쉽게 됬네요.
애매하게슨
20/11/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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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심하시네요 선은 넘지마세요
20/11/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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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자살 안했으면, 감옥 간 사람들 보다 나은 판단이란 이상한 이야기는 안하셨을거 같아서요.
닌자35
20/11/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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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농간하며 돈을 빼돌리고 감옥 간 게 적어도 무능한 것보단 낫습니다. 이런 분들 보면 청렴한 것과 유능한 것의 차이를 구분을 못 하시던데, 문재인은 청렴합니다. 근데 그냥 무능한 겁니다.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가장 무능하죠. 국민들에게 필요한 건 유능한 대통령이지 청렴하고 무능한 대통령이 아닙니다.
우에스기 타즈야
20/11/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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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최종 유죄 판결나면 저는 댓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울산사건이나 요즘 일어나는 정치사안을 보면 청렴한다는 생각도 못하겠네요.
다리기
20/11/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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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돌아가면 홍준표 뽑을래요. 민주당만 아니었으면 욕은 똑같이 해도 이지경은 안됐을 거 같아요.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그렇게 흘러왔구요. 그냥 개같은 놈들이 정치하는 건 상수였어요 어짜피
공기청정기
20/11/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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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도 정권 운운하면서 있는대로 매몰된 소리 하던분이 그런 소리 해 봤자 아무 설득력 없거든요?
됍늅이
20/11/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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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전두환이고 그 일당(이란게 있는지도 의문)이 하나회면 문씨는 박정희겠네요~ 팽당한 윤석열을 기용하고 공안통 싹다 밀어내고 특수통으로 검찰을 깔아놓은 장본인이니까요~ 자기 딸을 이긴 아버지인가! 추씨는 그럼 김재귭니까?
20/11/24 19:37
수정 아이콘
이분 선을 잘 못타시는게 수명 한두달 정도로 봅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0/11/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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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은 저런 분들한테 취약해서 아마 오래 계실겁니다.
20/11/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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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은 분은 역사의 죄인이예요.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사과하셔야될 사람이고,
allofmylife
20/11/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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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존재를 추앙하던게 얼마전 여당이기도 하죠
20/11/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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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자신있나?
체리과즙상나연찡
20/11/24 19:16
수정 아이콘
사실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은 모르니 이미 다 닳고 닳은 피카츄배나 쓰다듬고 있어야겠습니다.
다만.. 이 지경이 되도록 교통정리를 안 하는건 많이 비겁해 보이네요.
아라온
20/11/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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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 인사끼리 계속 국민들이 임성한드라마보듯이 보는데..
야권잠룡들 처참한 시청율로 우울하겠네요,,
PureStone
20/11/24 19:18
수정 아이콘
둘은 그렇다 쳐도 둘을 임명해놓고 둘이 끝장을 볼 정도의 사태가 날 때까지 별도의 액션을 취하지 않는 대통령은 뭐하자는 건가요.
그야말로 아이돌이네요. 이미지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겁니까... 박근혜를 겪어놓고도 이게 아직 지지율로 잘 먹히는 현실도 참...
됍늅이
20/11/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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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는 불통이다(박근혜보다 기자회견 안 함)
20/11/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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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슬레이어]
용이 없으면 이무기라도 벤다
안수 파티
20/11/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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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다가 빵터졌습니다.
왕십리독수리
20/11/24 19:21
수정 아이콘
"윤석열 찍어내기로 청와대와 법무장관의 의중은 명백히 드러났다.
수사를 제대로 하는 검사는 어떻게든 자른다는 것. 무엇을 겁내는지 새삼 알겠구나!"
애매하게슨
20/11/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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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몰랐다고 쳐도 나중에 민정수석하면서는 알았겠죠
인생을살면서 생각의변화는 언제나있죠
대충 어떤사람인지는 최강욱 의원 말로는 총장되서 나가면서 중앙지검 자기 후임으로 한동훈을 엄청 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윤석열씨는 검찰주의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합니다.
리얼월드
20/11/24 19:24
수정 아이콘
아~ 잼있다~
20/11/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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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리얼월드로 돌아가라 하셨구나... 이 또한 릅신의 위엄이네요
이리떼
20/11/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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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릅신
워라밸이란
20/11/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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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명숙만큼 고마운 정치인이네요 추미애는 우파입장에서
보라준
20/11/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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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 벅
뚜 벅
애매하게슨
20/11/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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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주요사건 재판부 판사들에 대한 불법사찰 책임이 있습니다. 


2020년 2월경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울산사건 및 조국 전 장관 관련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 판사와 관련,


'주요 정치적인 사건 판결내용, 우리법연구회 가입 여부, 가족관계, 세평, 개인 취미, 물의 야기 법관 해당 여부'


등이 기재된 보고서를 작성하여 보고하자,


이를 반부패강력부에 전달하도록 지시함으로써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수집할 수 없는 판사들의 개인정보 및 성향 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등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였습니다. 





이거 몰랐는데 심각한 사안이네요.
이심이
20/11/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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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3번은 사실이라면 역대급이네요. 가재는 게편이라고 판사들도 한통속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0/11/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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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으시는 것 같은데 둘이 사이 안 좋습니다
됍늅이
20/11/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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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방향의 쟁점이긴 하지만 이미 이 정권에서 사법농단을 이유로 법원을 한바탕 휘젓고 나갔고, 사실 그 수사 주역들이 윤석열 라인이죠.
우에스기 타즈야
20/11/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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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24/202011240291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조선일보니 걸려서 봐야겠지만 체계적으로 준비된 것이 아니라 뭔가 급하게 진행된 느낌은 드네요.
됍늅이
20/11/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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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내에 검사들이 많이 줄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같은 집 식구고, 추미애는 정계에서 떨어진 인물이라 법무부를 아직 다 장악한 상태도 아닙니다. 당연히 기습발표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이미 대검에서 다 파악할 테니
어름사니
20/11/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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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고라네요. 둘 중 하나는 죽어야 끝나는..
세상을보고올게
20/11/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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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위조나 딸 가게에서 밥먹은것 보단 훨씬 문제가 되는 사안들인건 맞죠.
아니 어느 공무원이 감찰을 마음대로 안 받습니까?
무트코인
20/11/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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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싸움 끝날때까지 관심 안 가지려 했는데, 걸고 넘어진 사유들이 덩치가 제법 크네요.
이거 억지로라도 피카츄 배 만져야 하는 모양새군요.
됍늅이
20/11/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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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큼직해서 그렇지 내용 보면 원래 다 알려진 그것들입니다... 그게 사실이냐 아니냐의 문제이지.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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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슈에 관심없는 분들은 이렇게 모아보니 윤석열이 뭐 대단히 잘못이나 한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스모킹건은 하나도 없고.. 여기나온것들중에 새로나온거 하나없습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늘어놓으면 추미애가 한 10배 될걸요? 크크

캐삭빵 팝콘각이네요.
크낙새
20/11/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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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게시판 키보드로는 결론이 안나니까 두고 보죠. 연말에 재미있는 구경거리 생겨서 좋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0/11/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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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이 나더라도 원하시는 결과가 아니면 사법부의 적폐, 검찰 카르텔 여튼 뭔가 어둠의 조직 때문이잖아요. 한동훈 기소 못할 땐 나타나시긴 하셨나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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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키보드로는 결론이 당연히 안나죠.. 근데 어쨌든 추미애 저 긴 글중에 새로운사실이나 증거나와서 확실한 스모킹건 있는게 하나라도 있나요? 걍 길게 잘 정리해서 쓰고 .. 검찰총장 이렇게 잘못했어요 빼에.. 하는게 추미애 수준이죠.

추미애 지 밑에 지 따르는 검사들이 한트럭이고 인사권도 있는데, 제대로 수사하고 해당건에 대해서 검찰총장 업무배제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무리수를 두냐.. 답은 하나죠. 능력과 논리, 법으로 이길자신 없으니까 문빠들아 나를 도와줘 하고 원기옥 모으는거죠.
Rumpelschu
20/11/24 19:41
수정 아이콘
2번 3번이 어디까지가 사실인지가 누군가의 정치생명에 타격이 크겠는데요
지를거면 이렇게 확실하게 지르는게 간만 보는 것보단 나을 수 있죠
크낙새
20/11/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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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 개정으로 기분 좋았는데 장모, 사위, 쥴리까지 감옥가는걸 볼수 있을거 같아서 완전 하하하
우에스기 타즈야
20/11/24 19:56
수정 아이콘
저는 김경수, 정경심 감옥가는걸 볼수 있을거 같아서 완전 하하하
아츠푸
20/11/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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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쪽 모두 명명백백한 사실로 다투길 기원합니다
네이비크림빵
20/11/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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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씨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을 던지고 자기 정치하려는 시나리오 같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 이유로 징계시키면 윤석열 자른 장관이 되는 것이고,
징계를 거부하면 나는 검찰개혁 하려고 했는데, 대통령이 막았다.
가불기네요.
크낙새
20/11/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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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잔당과 유사언론에서 발악하는거 보니까 잘되는거 같은데요? 연말에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생겨서 좋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0/11/24 19:55
수정 아이콘
저 검찰총장 임명할때도 탄핵잔당이랑 유사언론에서 발악했는데 잘되었나요?
개망이
20/11/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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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발악하는 거 보니 윤석열이 잘 하고 있나봐요..
20/11/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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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0/11/24 19:52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인지 ‘감찰’개혁인지..
아무튼 장관이 캐삭빵을 시전 했으니 총장도 가만 있지는 못하겠죠. 보기 정말로 피로했는대 이제 결과를 기다려 봐야겠네요.
아루에
20/11/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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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사장하고 밥 먹으면 징계사유고 여론조사에서 1위 하면 징계사유군요 이후의 모든 검찰총장들은 명심하기 바랍니다
20/11/24 19:56
수정 아이콘
[1보] 靑 "문대통령, 秋 발표전 보고받아…별도 언급 없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037133?sid=100

이 분은 대체 뭐하는 분 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정치 아이돌인가
우에스기 타즈야
20/11/24 19:58
수정 아이콘
입헌군주제 왕 아닌가요. 군림하되 통치하지는 않는다. 현안에는 침묵, 행사에는 참석
20/11/24 20:01
수정 아이콘
킹지만 연평도 추모 행사에는 연차..
abc초콜릿
20/11/24 20:01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실권 없다는 게 맞을 수도
20/11/24 20:12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 하나 겨우 보냈더니, 또 허수아비가 들어온...
노르웨이고등어
20/11/24 20:29
수정 아이콘
걍 추미애가 하는짓이 자신이 원하는 바이니 그런거겠죠. 그렇다고 직접 자신의 손에 피를 뭍히기는 싫다. 그런심리일 겁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0/11/24 21:04
수정 아이콘
바지
20/11/24 22:44
수정 아이콘
보고가 아니라 통보겠죠. 미애가 재인이한테 통보.
Infrapsionic
20/11/24 2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추미애고 윤석열이고 다 떠나서 대통령이 제일 추하고 비겁하고 찌질하네요 지 숟가락 얹고 싶을때는 사소한 이슈에도 탑승해서 바른말하면서 지지율 얻더니 불리하거나 곤란한 이슈에는 한결같이 침묵
2연속으로 박근혜가고 온 놈이 저딴놈이라니 우리나라는 언제쯤 제대로된 대통령을 볼 수 있는건지 암담합니다
IT회사직원
20/11/25 05:54
수정 아이콘
요즘은 격노도 안 하시는 것 같아요..
속삭비
20/11/24 19:5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무섭긴 무섭나 보군요.
20/11/24 21:25
수정 아이콘
조국이 무섭긴 무섭나 보군요 시즌 2인가요? 크크
개무섭죠.
어머에픽
20/11/24 20:01
수정 아이콘
대통령께서는 왜 나서질 않나요 교통정리도 할법한 역할로 보입니다만
뜨와에므와
20/11/24 20:06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한 20년전부터 개인적으로 비호감인 정치인이지만
윤석열같은 검찰주의자가 검찰의 머리가 됐다는 건 진짜 끔찍한 일이죠
솔직히 정치인한테 줄서는 검새들보다 더 극혐...
그런 놈을 검찰총장 만드신 분...레전드...
닥치고어택땅
20/11/24 20:0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차기 대통령으로 미는 문의 큰 그림이군요.

작전1. 윤석열 인지도 높이기
1-1. 윤석열을 임명
1-2. 추미애와 싸움 붙임
1-3. 야당 1후보급으로 만드는데 성공

작전2. 여당 지지율 떨어트리기
1-1. 부동산.

농담이고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그냥 꿀잼입니다.
몽키매직
20/11/24 2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구경 잼나군요. 어김없이 정치글에 열성적으로 나타나는 분들 나타나시고...
양쪽 다 불타버리면 가장 좋겠으나 제 생각에는 최종적으로 추미애의 자살골이 될 가능성 높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마찰에 대해서 힘을 관철 시키는 것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20/11/24 20:18
수정 아이콘
아니 법무부랑 검찰이 이 지경이면 그 분은 적어도 입장표명은 해야하지 않나요?
임기초기에는 소통한다고 하더만 불통하고 있네요.
이라세오날
20/11/24 20:19
수정 아이콘
다른 건 이슈 파악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은 제가 모르고 지나쳤는지 잘 몰랐습니다

2번이 다른 거 다 덮을만큼 큰 건이긴 한데 추이를 지켜봐야겠네요
시니스터
20/11/25 08:20
수정 아이콘
법조인이신걸로 기억하는데 기피신청 하려면 저정도는 알아보지 않나요? 하다못해 주요의원 간담회 할때도 저정도는 알아보는데
이라세오날
20/11/25 12:14
수정 아이콘
법조인은 저를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전 법조인이 아닌 회사원입니다.
다만 담당이 법학 관련이라 교수님들과 이야기하다가 듣게 되는 정도입니다.
20/11/24 20:21
수정 아이콘
직무정지 사유로 꼽은 게 박근혜로 따지면 탄핵감이라 후폭풍이 어마어마하겠네요.
하여간 헌정사상 초유의 일은 잘 만들어요...
NaturalBonKiller
20/11/24 20:21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이와중에도 아무말 없는 우리 왕자님.
나중에 코로나 잠잠해지면 상장 주면서 좋아요 코스프레 하러 얼굴 디밀겠죠.
내 손으로 이런 쓰레기를 두번이나 찍었다니 거참...
20/11/24 20:22
수정 아이콘
만일 정말 윤석열 총장이 정말 잘못을 해서 헌정사상 초유로 직무배제될 일을 한 것이 법원 판단으로 드러나면, 윤석열 총장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꼭 이에 대한 책임을 지길 바랍니다.
20/11/24 20:28
수정 아이콘
만일 정말 윤석열 총장이 잘못한 일이 없다고 드러나면, 헌정사상 초유로 검찰 흔들기를 자행한 추미애 장관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꼭 이에 대한 책임을 지길 바랍니다? 크크크크크
abc초콜릿
20/11/24 20:29
수정 아이콘
와 가불기
죽력고
20/11/24 21:04
수정 아이콘
좋아요 마렵습니다
20/11/24 20:30
수정 아이콘
좋네요 크크크 이렇게 존재감 없는 대통령은 처음 보네요. 이 지경이 되기 전에 어느 정도 선에서 정리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을.. 진짜 비겁하네요
개망이
20/11/24 20:32
수정 아이콘
아니... 윤석열 보고 나가라고 하든지... 추미애 보고 그만하라고 하든지... 왜 가만히 있나요? 진짜 바지인가...
노르웨이고등어
20/11/24 20:33
수정 아이콘
나가라는거죠. 추미애를 놔두는걸보면.
뭐 이명박이 정두언 내칠때도 측근들 시켜서 괴롭혔지 자기손으로 그러지않았습니다.
정치권에서 흔히 있는일인데요 뭘...
개망이
20/11/24 20:36
수정 아이콘
이 정도 기간, 이 정도 스케일은 저는 흔히 본 적이 없네요... 이쯤되면 본인이 교통정리 해야죠.
네이비크림빵
20/11/24 21:08
수정 아이콘
김종인씨로 당내 정리하고 김종인씨 괴롭혀서 나가게했었죠.
20/11/24 20:34
수정 아이콘
그게 잘 이해가 안가요.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잘만 얘기하던데.. 조금이라도 자기가 공격받을 것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진짜 얼굴 보기 힘드네요. 욕 먹을 때 욕 먹더라도 정리할건 하고 가야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24 20:35
수정 아이콘
비겁한 사람인거죠. 뭐 여태 실수할때마다 사과한번 제대로 했었나요?
생각해보면 예전에 호남이 지지하지 않는다면 대선불출마 발언때부터 쭈욱 비겁한 사람이었습니다.
개망이
20/11/24 20:36
수정 아이콘
나중에 내가 그랬냐? 미애가 그랬지? 시전하려고 이러는 건가요? 참...
공기청정기
20/11/24 20:58
수정 아이콘
어...용과 같이에서 그런거 본거 같은데 말이죠...본가 커버치는 3차조직 이런걸로.(...)
괴물군
20/11/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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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아래 부처 사람들이 이래 싸우면 대통령은 머하고 있는건지

추미애가 저러는 이유도 대체 모르겠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24 20:26
수정 아이콘
[추미애/법무부 장관 :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수집할 수 없는 판사들의 개인정보 및 성향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등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윤 총장 측은 주요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의 성향 등을 분석한 보고서는 그동안 검찰 내부에서 통상적으로 공유해왔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인터넷 등에 공개된 정보와 해당 판사 재판에 참여했던 검사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수집해 공판 업무에 참고한 것이 어떻게 불법 사찰일 수 있냐고 반박했습니다.



검언유착때랑 비슷하게 갈것같습니다.
파이리
20/11/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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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하고싶은대로해 임자뒤에는 내가있잖아
20/11/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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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엌 크크크크크크
20/11/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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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마검에 사로잡혔나요 왤케 폭주한데요?? 궁쓰고 보는 050야스오 느낌나네요 크크크크

아니 근데 자기 휘하 부하들끼리 난리가 났는데 대통령은 뭐한답니까.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막고라 뜨는게 보는 입장에서 일단 재미는 있는데 근데 이게 정상적인 나라 맞아요??
20/11/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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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4강 재키러브의 앞비전 앞점멸 보는 느낌
워체스트
20/11/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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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어떻게 될지 나오겠지만, 저게 진짜면 장난아니네요.
20/11/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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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진짜면 문재인 대통령 인사 대참사입니다. 대국민 사과해야죠
워체스트
20/11/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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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노무현 시절때 검찰을 봐온 사람들은 딱히 검찰에 인사가 없다는건 문제 삼지 않을것 같네요.
뭣보다 국민의 힘이 윤석열사태로 인하여 인사참사로 뭐라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보이구요.
20/11/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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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국민의힘이 뭐라고 하든지 관심 없고 상식을 가진 많은 국민들은 이 사태를 초래한 사람한테 당연히 화가 날 것 같은데요? 직무배제가 정당하다고 판단되면 가장 큰 책임은 인사권자한테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법원 판단이 나와 봐야 알겠지만 직무배제당할 일을 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워체스트
20/11/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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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나, 더민당이나 결국 자기 당원 챙기기인데요.
뭣보다 이 사안에 대해서 국민의 힘이 아니더라도 보수언론계에서 윤석열을 가지고 인사참사 프레임으로 안 갈 상황인데, 여기서 정치관심없는 사람들이 더더욱 이걸 인사참사로 생각할지.
결국에 보수계에서 계속 윤석열 밀어주면 인사참사라는 프레임은 더더욱 가까이 안갈겁니다. 그런 상황이 지속되면 부담가는건 또 보수계겠구요.
20/11/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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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법원 판단으로 사실로 판단돼서 직무배제 정당하다고 나오면 프레임 못 바꿀 것도 없죠. 프레임을 떠나서 저는 그냥 당위 차원에서 그런 결과가 나오면 원인 초래자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자신이 직접 임명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죠.
양현종
20/11/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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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개판이네
크라상
20/11/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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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파가 타로 없네요
코로나 시국에 별짓을 다하네요
단비아빠
20/11/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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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2번은 사법부 사찰이 아니라 그냥 아주 기본적인 재판 대비용 정보 수집 아닌가요?
재판을 하면서 담당 판사 성향에 대해서 파악 안한다는 거 자체가 직무 유기일 것 같은데요...
아마 똑같은 일을 반대편 변호사도 하고 있을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클베에 가서 게시판 보면 맨날 하는 짓들이 무슨 일만 생기면 판사 경력 파헤치는거던데
그거하고 대체 뭐가 틀린건지... (웃긴건 경력을 지들 맘대로 취사선택해서 까든 찬양하든
맘대로라는...) 일반인도 접근 가능한 수준의 정보를 수집하는게 사찰씩이나 됩니까?
취미나 가족관계도 어차피 동종업계 인간들이니 그냥 근처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금방
아는걸테고... 근데 판사 취미 가족관계를 알아서 대체 뭐에다 쓰려는건지는 좀 궁금하군요.
왕십리독수리
20/11/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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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나 변호사나 하는 일이란 게 결국 판사를 설득하는 건데,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보고 분석하는 건 당연한 일이죠. 추미애도 알고 있을 거에요. 그냥 선동이죠
친절겸손미소
20/11/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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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어느 정도 수준까지의 정보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목록만 봐서는 제게도 공공기관에서 주무부처 상위라인 바뀔 때, 국회의원 바뀔 때 모으는 정보 수준으로 보입니다만.. 아니 직장 상사 바뀔 때도 찾는 정도 수준인 거 같은데 위를 보면 심각하다는 등의 표현을 쓰는 분도 있으니 적응이 안 됩니다
단비아빠
20/11/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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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봐야죠. 저걸 가지고 심각하다고 하는 사람은 일단 걸러서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미애가 쓴 이 글은 당연히 가장 심각하고 문제있어보이게 최선을 다해 쓴 글일테니까요..
숨겨진 뭐가 더 있고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게 있다면 조목조목 다 적었겠죠.
20/11/24 21:21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진짜 뭐가 있으면 저기에 다 썼을 사람이죠.
친절겸손미소
20/11/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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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걸 모르는 바 아닙니다. 다만 비정상의 정상화, 상식의 비상식화를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참...
개망이
20/11/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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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해가 안 가는 게 재판에서 이기려면 검사가 판사 성향은 당연히 기본정보로 알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뭐 깔 분들은 까겠죠?
epl 안봄
20/11/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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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에도 썼지만 '불법'사찰의 정황이 발견됐으면 직무정지고 징계고 할거없이 당연히 바로 법적 고발부터 가야죠. 증거인멸할 시간을 주는것도 아니고...
초록물고기
20/11/25 13:07
수정 아이콘
취미 가족관계는 법조인대관에 그냥 공개된 것입니다.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양식 자체에 항목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법률신문에서 사법연수원에서 정보를 받아다가 그냥 게시했는데, 삭제요청하지 않으면 남아 있게 됩니다. 보통 변호사 사무실은 저 자료들을 기록 표제 다음 1면에 바로 프린트해서 붙여 놓습니다.
만수르
20/11/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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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자기기 사이트에선 추장관님 멋지다고 감격에 몸부림치고 있더군요. 뭘 잘 못 먹으면 저렇게 되는걸까요?
슬레이어스박사
20/11/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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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잘 못 먹거나 하는 후천적 문제가 아니라
선천적 지능의 문제 같아요
만수르
20/11/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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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 저 곳은 깔끔한 30대 전문직 느낌이었는데
요새는. 하 말을 말죠.
단비아빠
20/11/24 2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30대 전문직들이 지금은 꼰대 불통 40대가 되었습니다
20/11/24 21:16
수정 아이콘
뭐 그 쪽에서 여기 보는 시선이나 여기에서 거기 보는 시선이나 피장파장 아니겠어요?
슬레이어스박사
20/11/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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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같은 거랑은 다른 지능 영역이라 멀쩡히 사회생활들은 하긴 하고, 그래서 스스로도 자각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덜떨어진게 아닌건 아니죠
20/11/24 22:46
수정 아이콘
광우병이 실제일수도 있습니다
단비아빠
20/11/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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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윤석열은 별로 정치할 생각도 없어 보이는데 진짜 억지로 정치의 길로 들여미는군요..
만약 진짜로 윤석열이 강제적으로 잘리게 되면 뭐 대선후보 확정이나 다름없군요.
그냥 임기 마치고 조용히 물러나게 하면 결국 다 별거 아닌 일이 되서 잊혀질텐데...
음.. 갑자기 코드 기어스 생각도 나고...
DownTeamisDown
20/11/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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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잘린다면 재판으로 넘어 갈꺼고 그렇게 되면 대선 나오는게 힘들지 않을까요.
직무정지에대한 가처분 결과에서 직무정지가 되게되면 법원판단으로는 유죄 가능성이 있다는거고 이상황이라면 대선 나와도 국민들 입장에서는 뽑아주기 어려운 상황이 될거라서요.
결과가 무죄 쪽으로 난다면 추미애 손절 들어가겠죠
20/11/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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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추미애가 재밌는게 아니라
지난 1년간 윤석열 한동훈 날린다고
갖은 주작 언플 다 해오던걸 봐놓고도

아직도 "~이 의혹이 진짜라면 심각하네요~" 하는 분들이 더 재밌어요... 진짜루..
chilling
20/11/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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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문제 유무를 떠나 이미 언론을 통해 국민들이 대강 알고 있는 내용들인 것 같고, 새로 등장한 것은 2번이네요.

추가적으로 보도되는 내용을 보니 "작성한 건 인정. 근데 통상적인 조사지, 사찰 같은 거 아님."이라는 해명으로 보이는데요. 뭐 법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이게 스포츠에서의 심판 성향 분석이나 취준생들의 기업 면접관 성향 분석 등과 유사한 맥락에서 볼 수 있는 문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검찰 주장대로 원래 통상적으로 해왔다면 그게 원칙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라 하더라도 직무정지라는 큰 건의 명분으로 내세우기엔 부족함이 있어보이긴 하고요.

핵심은 오히려 이걸 반부패부로 넘겼느냐 아니냐인데 여기에 대한 해명은 아직 찾아볼 수가 없네요. 검찰의 통상적인 재판 준비의 일환이라면 판사 분석 자료를 반부패부에 넘길 이유는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캐삭빵 포인트 아닐까 싶네요.
친절겸손미소
20/11/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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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검찰의 통상적인 재판 준비의 일환이라면 판사 분석 자료를 반부패부에 넘길 이유는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저걸 '분석'이라고 할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여튼 이 부분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규정이나 지침 등이 있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chilling
20/11/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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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법 잘 모르고, 내부 훈령/예규는 더더욱 모릅니다. 그냥 제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고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은 예전부터 얘네 업무(범죄정보, 첩보 수집)을 넘어 정치인 등의 동향 수집과 같은 불법 월권을 저지르다 걸린 적이 몇 번 있어 항상 개혁대상으로 언급되던 곳입니다. 이 곳의 업무는 말씀드린 것처럼 범죄와 관련된 정보, 첩보를 수집하는 것이고요.

검찰 논리대로 재판 준비의 일환으로 판사의 기본정보를 정리한 것이라면 그걸 공판 준비하는 부에서 직접 해야 그나마 그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첩보 수집하는 대검 수사정책관실에서 작성해 반부패부로 토스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죠. 사찰 소리 듣기 딱 좋고요.

마지막으로 제 생각엔 분석이든 정리든 뭐라고 불러도 좋은데, 개인정보는 너무 나갔다는 보구요. 야구에서 심판 스트라이크 존 분석하는 것은 괜찮지만, 심판 가족관계, 동호회 활동같은 개인정보 수집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지양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이런 논리가 검찰에서 정당화 될 수 있고, 이게 공직사회 전반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면 굉장히 끔찍합니다.
친절겸손미소
20/11/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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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봤습니다

불명한 상황에서 남긴 말씀이군요. 일단 사실관계도 불명확하고, 생각은 또 각기 나름이고 하니 그 부분은 기다려볼 밖에 방법이 없겠네요
시니스터
20/11/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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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국 사건 담당이 반부패부라 넘긴거 아닌가요?

일단 반부패부장은 당시 심재철이었다는거 같아요
chilling
20/11/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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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니 공판이 아닌 검찰 조직에서 판사의 정보를 정리든 분석이든 공식 문서로 작성하는 업무를 전담하는 곳이 있었다는 것이고, 저는 그게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가령 반대로 사법부의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에서 검찰들의 기소/불기소 성향 히스토리 파악하고, 가족관계 등 개인정보를 취합해 공문서로 작성 후 그 검사가 들어오는 재판부에 넘겨주며 재판에 참고하라고 한다면...? 저는 매우 이상하다고 봅니다.

심재철은 미래통합당 심재철밖에 모릅니다. 윤석열, 한동훈 등 관심이 없어도 모르기 어려운 정도로 빈번히 노출되는 검사를 제외하면 잘 모릅...
20/11/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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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일하면서 야구보다가 불판 보려고 들어왔는데 전쟁 소식을 듣는군요..
20/11/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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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캐삭빵이라는 분들 순진하네요..

문재인 유저가 추미애 캐릭을 삭제할 생각이 없는데요?
송운화
20/11/24 21:38
수정 아이콘
뭐 그러면 대통령 버프를 받은 추미애가 이겨서 검찰총장이 캐삭하는거죠
태정태세비욘세
20/11/24 22:34
수정 아이콘
대통령 버프가 있긴한가요
암것도 안하시는데요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24 22:23
수정 아이콘
추미애 팽당한다는 소리가 며칠전부터 솔솔 돌았죠.
i_terran
20/11/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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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에는 이제 검찰을 적극지지하는 분들만 거의 보이네요. 그래서 저도 같이 검찰 지지 선언합니다. 윤석열 총장님 힘내세요. 여러가지 난관이 있겠지만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검찰의 나라로 만들고 같이 회동한 언론사 사주님들과 함께 이상하게 가는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엔터력
20/11/24 21:16
수정 아이콘
애잔하네요
20/11/24 21:19
수정 아이콘
저 의혹들 중에 제대로 밝혀진게 있나요? 뭔가 아시는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왕십리독수리
20/11/24 21:2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문 대통령도 회동한 언론사 사주님들과 함께...(이하 생략)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534
20/11/24 21:45
수정 아이콘
눈물이 나네요... 탈북민 출신 기자 나가고 카카오도 들어오라고 해!
이호철
20/11/24 22:26
수정 아이콘
예전 조국때부터 그러시는데
그러지 마시고 그냥 대놓고 하고 싶은 말 하세요.
빙빙 돌리지 말구요.
Ace of Base
20/11/24 22:30
수정 아이콘
그럼 법무부장관을 지지합니까?
머리에 똥이 들지 않고서야 어찌..
Polar Ice
20/11/24 22:38
수정 아이콘
왜그러세요? 하던데로 추미애장관이나 지지하시지
20/11/24 23:45
수정 아이콘
안받아요
20/11/25 09:28
수정 아이콘
한 달 반 뒤에 뵈요
하늘을보면
20/11/24 21:09
수정 아이콘
10년먹은 응어리가 넘어가는 기분이네요.
20/11/24 21:20
수정 아이콘
엥 밝혀진게 하나도 없이 그냥 직무정지요?
와 뭐 믿고 저러는걸까요
단비아빠
20/11/24 2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이 윤석열하고 손잡고 뛰쳐나와서 신당 만드는 그림은 정녕 불가능한 것입니까?
저는 유일한 역전 시나리오가 그거인거 같은데요...
윤석열은 아무리 박해받았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충신 이미지를 깔고 있기 때문에
국힘에 합류해선 죽도 밥도 안될겁니다.
사마의사소
20/11/24 21:37
수정 아이콘
이재명도 윤석렬 검찰 그동안 다양하게 대차게 까던데요
같이하기엔 너무 멀어요

그리고 오늘 윤가 장모 기소된거 조국잣대로 짓이겨나야 또이또이 아닐까요
그걸로 대선판에서는 나가리 될것 같습니다
단비아빠
20/11/24 21: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알려진 악재는 악재가 아니란 말이 있어서...
실제로 이명박, 박근혜를 봐도 대선 전에 미리 악재 다 알려져 있었지만
결국 별 문제 없이 대통령 되었던 사례도 있구요.
노무현 전대통령만 해도 그럼 마누라를 버리란 말입니까 한마디로
헤쳐나간 전적도 있고...
장모가 뭐가 어찌 되었든 표를 주고 싶은 사람은 표를 주지 않을까 합니다.
김재규열사
20/11/24 22:25
수정 아이콘
사실 야권이 다음 대선에서 이기려면 이낙연, 이재명을 분열시키는 것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긴 합니다. 아니면 안철수를 '여권' 대선주자로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갸르릉
20/11/24 21:22
수정 아이콘
이게 뭔가요. 대통령이 정말 이러면 안됩니다. 자기만 깨끗하게 있으면 끝인가요.
나가노 메이
20/11/24 21:24
수정 아이콘
와..보좌관 드라마인줄 알았네
양파폭탄
20/11/24 21:24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헛발질 오지게 보고도 확정적 사실을 본 양 엄청나게 신이 나신 분들이 있군요
20/11/24 21:25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진짜 막나가고, 문재인은 진짜 아무일도 안하네요. 소규모 동아리 수준에서도 대표가 아래쪽 리더들끼리의 불화를 중재하지 않는건 최악의 행동인데 대통령이 저러니;;

진짜로 이번 정권에서 소위 민주진영이라는 쪽의 민낯이 낱낱이 보이는 느낌인데, 그 정점이 추미애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라는 말을 이렇게 매달매달 실감하기는 처음이네요.
단비아빠
20/11/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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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근데 사실 전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문재인이 추미애를 과연 좋아서 쓰는걸까? 라는겁니다...
노무현 탄핵을 주도했던 추미애를... 그런 원한은 평생 갈텐데...
추미애가 문재인 밑에서 바짝 기면서 충신 노릇하고 있을것 같지도 않구요.
어쨌든 중진이니 어쩔 수 없이 같이 일은 한다고 치더라도 중임을 믿고 맡긴다..??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잘은 모르겠지만 추미애는 문재인 컨트롤에서 반쯤 벗어나있고 뭔가 딜을 하고서
법무부 장관 자리에 앉은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이 이 지경이 되도 끼어들지 않는건 추미애가 끝까지 알아서 하고
책임지겠다 뭐 이런 식의 약속이 있는게 아닐지...
추미애의 폭주도 알고 보면 추미애는 문재인에게 헬프를 요청할 수 없는게 아닐지...
그래서 자기 선에서 어떻게든 매듭을 보려는게 아닐까 하는 시나리오를 씁니다.
문재인은 만약 추미애가 폭주해서 스스로 망하면 그건 그거대로 복수 아닙니까?
abc초콜릿
20/11/24 21:5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추미애는 어차피 자기가 쓰다 버려질 패인 거 아니까 함께 폭★4 할 작정일 수도 있죠
담원20롤드컵우승
20/11/25 01:17
수정 아이콘
추-문은 이미 갈라서서
추가 발끈러시하는상황 아닌가싶어요

누군가가 등장해서 추 손을 잡으면 민주당이 갈라지게 되겠고 아니면 추만 발끈러시후 산화..
마법사
20/11/24 21:3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딱히 응원하는건 없지만 저 5개중에 진짜로 골을 넣는건 몇개나 될지 좀 의문이 들고요.
그리고 대통령께서는 도대체 뭘 하시는지 도통...
일각여삼추
20/11/24 21:31
수정 아이콘
뚜벅뚜벅
송운화
20/11/24 21:35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보다 훨씬 재밌는 캐삭빵이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0/11/24 21:41
수정 아이콘
썰전 그립네요 세상꿀잼각인대
부자손
20/11/24 21:41
수정 아이콘
말안들으면 자르고 말잘듣는 똥개로 바꾸는게 검찰개혁이죠 아니라는 분들은 그저 할말이 없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11/24 21:43
수정 아이콘
(고길동이 그냥 죽여달라고 외치는 짤)
20/11/24 21:44
수정 아이콘
이건 문재인이 노답인데
어서오고
20/11/24 21:47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이제 방법이 없죠. 계속 관심받아서 민주당 지지자들 박수받아야되는데 상황의 특성상 점점 더 강한 카드를 내야되니까요. 여당에서도 노골적으로 추미애 손절할려고 하는 마당인데 추미애가 바보도 아니고 쉽게 물러나겠습니까?
띵따라쿵딱
20/11/24 21:49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막나가는것처럼 보이고
윤석열이는 그간 행동때문에 실드를 못쳐주겠고
문재인은 왜 조용한건지 알수가 없네요 크크크
20/11/24 21:51
수정 아이콘
추미애 입장에서 이런 상황까지 온 건 좋은 일일까요 나쁜 일일까요? 몰아세우는 것 처럼 보이지만 몰아세워진 것 처럼도 보이네요
워체스트
20/11/24 21:55
수정 아이콘
보수계에서는 윤석열 인사참사로 프레임을 못몰테니.... 그렇다고 이대로 보수계가 윤석열 민다면 그거는 그거 나름대로 문제겠고,
흐지부지되어서 윤석열이 대권주자라도 되면 그거도 나름 민주당에 호재겠죠.
abc초콜릿
20/11/24 21:52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게 불법사찰이니 뭐니 하는데 이거 옛날에 미국의 어떤 기업이(어딘지 생각이 안 나는데) 고객을 네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관리했다는 것과 얼마나 다르죠? 하노 벡이 자기 책에서 이 이야기를 인용하면서도 "회색시장에서는 훨씬 전부터 더 철저하게 하던 짓거리여서 웃음거리였다"라는 투로 썼었는데
아무튼 검사는 판사를 설득해서 구형한 형을 판결 하도록 설득 하는 사람이잖아요. 그러면 그 일을 담당할 판사가 어떤 사람인지 조사하고 들어가야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만약 정말 후버나 예조프, 야고다가 했을 법한 불법적인 일이 있었다면 이렇게 두리뭉술하게 쓸 것이 아니라 그냥 사실을 깠겠죠. 무슨 뒷조사라고 해서 옛날 안기부가 하던 짓거리라고 무턱대고 믿는 건가?
밀리어
20/11/24 21:53
수정 아이콘
전 윤석열이 사퇴했으면 좋겠네요. 비판하는게 아니라 검찰총장은 힘든자리기때문에 이만하면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20/11/24 21:59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왔으니 성격상 끝까지 갈듯합니다.
김재규열사
20/11/24 21:5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여권에서 윤석렬을 의도적으로 띄워주는 거 같습니다 크크 그냥 때리는건지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비밀 합의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윤석렬이 뜨면 뜰수록 '야당'들은 존재감이 없어지니 그걸 노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최근 여권 측 여론조사기관에서 대선주자 1:1 여론조사 돌린거 보면 확신이 갑니다.
단비아빠
20/11/24 22:03
수정 아이콘
그게 맞다면 윤석열은 정말 충신 중의 충신이군요... 자기 한몸 희생해서 다른 야권의 잠룡들을 죽이는 대계획에 몸을 바치다니요...
남는건 불명예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혼자만의 만족감...
[대통령 각하... 저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시니스터
20/11/24 22:12
수정 아이콘
집도팔고 ㅜㅜ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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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총장 집 판 이야기할 때 엄청 억울한 느낌. 모르긴 몰라도 바가지 엄청 긁혔을듯.
김재규열사
20/11/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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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윤석렬씨가 대선엔 나올 수 없다는 계산각이 섰겠죠.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3~4선 이상 지낸 사람들은 선거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전체에서 50등 안에 들어가는 귀신들이니까요. 만에하나 윤석렬이 검찰총장 때려치고 대선판에 몸담는다 해도 김종인, 홍준표, 안철수, 나경원 등을 제압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겁니다.
20/11/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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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에 펑 터트릴 뭔가가 있는지 의심 갈 정도에요 크크 다른 여권에 있는 대권주자들 다 바보 되는거죠
시카루
20/11/24 22:13
수정 아이콘
독선의 추씨
마이웨이 윤씨

가관이네요
선거 전까지 계속 달리시길 바랍니다
어디까지 막 나갈 수 있을 지 흥미진진하네요

그리고 박씨한테 불통이라고 프레임 씌운 건 진짜 큰 오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도대체 뭐 하나요? 2년 전 쯤부터 제대로 버로우 타고 일부 사안에서만 뻐꾸기 날리는 게 영 쎄한데
김재규열사
20/11/24 22:25
수정 아이콘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기레기'들이니까 기자회견이고 뭐고 필요 없으시답니다
20/11/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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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노무현 탄핵 때가 생각이 나는..
저주의신
20/11/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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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고 허니버터맛 팝콘 팔아요
이호철
20/11/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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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imgur.com/J7MeWGp.jpg
Old homeland님은 도대체 어디까지...
크낙새
20/11/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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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위원회 열리니까 그거 구경하면 재밌겠네요. 안나오고 버팅기면 해임사유고 나와서 해명하면 그건 그것대로 개꿀잼.
Polar Ice
20/11/24 22:40
수정 아이콘
님이 그렇게 자랑하던 지지율 떨어지는 걸 보실수 있을거에요. 개꿀잼이죠.
크낙새
20/11/24 22:41
수정 아이콘
제가 무슨 지지율을 자랑했나요? 뭔가 착각하신듯..
크낙새
20/11/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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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윤석열이 적폐세력들과 작당해서 검찰 쿠데타를 일으키고 유사언론들이 조국 전 장관관련 수십만개의 기사를 쏟아내며 정치와 총선에 개입하려고 발악했지만 오히려 탄핵잔당이 개박살난게 불과 반년전의 일입니다. 패스트트랙 재판끝나면 아마 개헌저지선도 못지킬게 확실하다고 봅니다. 지지율 말씀하시니까 하는말인데 최근 여론조사결과 서울 부산에서 탄핵잔당 지지율이 어떤지는 아시나요?
Polar Ice
20/11/24 23:15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발표될 여론조사에서 더 떨어질지 안 떨어질지 저랑 치킨 내기하실래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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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솔직히 올라갈수도 있다고생각합니다. 콘크리트층의 지지율은 쉽게 예상할수있는게 아니죠.
Polar Ice
20/11/24 22:42
수정 아이콘
라임, 옵티머스에 이어 탈원전까지 대체 무엇이 연결되어 있는지 이와 관련해서 추미애랑 여당 발작이 굉장히 심한거 보면 역대급 게이트 감인가 봅니다. 뻔히 지지율 떡락할 거 보이는데도 문재인이 움직이디 않는 다는 건 그 심각성을 반영하는걸로 보여지네요.
크낙새
20/11/24 22:52
수정 아이콘
내년 서울 부산 보궐선거까지 탄핵잔당이 개박살나면 진짜 TK자민련되는거죠. 최근 리얼미터나 갤럽에서 실시한 서울, 부산 정당 지지율을 보면 대충 각이 나옵니다. 탄핵잔당은 2016년부터 5년간 전국단위 선거에서 이긴적이 단 한번도 없으니 더더욱 불안할테구요.
20/11/24 22:4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나 전임이나 진짜 무능의 극치인듯... 도대체 청와대 거기 콕 박혀서 하는게 뭔지
20/11/24 22:55
수정 아이콘
직무정지 건도 재미납니다만,
댓글들이 훨씬 재미나네요.
개인적으로 올해 제일 재미있는 사건이 될 것 같습니다.
결론과 상관없이 흥미진진하네요
테스형
20/11/24 23:05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 싶으면 회원정보 보기로 마우스가 가는 제가 정상이죠?
얼마나 큰게 터지기에 이렇게도 막는건지 진짜 궁굼하긴 합니다.
Cafe_Seokguram
20/11/24 23:23
수정 아이콘
캐삭빵 개꿀잼 몰카인가.
20/11/24 23:27
수정 아이콘
문통 스타일상 나서지는 않을 듯. 그게 검찰 개혁의 정치적 중립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길 바라는 것 같고... 여하튼 피곤하긴 하네요 . 강대강.
유부남
20/11/24 23:36
수정 아이콘
개꿀잼! 서로 죽여라!
Air Jordan1
20/11/24 23:38
수정 아이콘
피지알 정게만 보면 거의 추장관 헛발질 하고 있는건데 지켜보고 어찌될지 궁금하고 재밌을거 같네요.
뭐 여기 정게에선 좋은 반응 없을거고 앞으로도 없을거지만 개인적으로 윤석열 총장 자체는 별로라고 보는지라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결과가 나왔을때 여기 수많은 댓글다신 분들 반응 보러오는 재미도 있을거 같고
20/11/25 00:02
수정 아이콘
대면감찰 개길 때부터 이럴 줄 알았습니다. 뭘 믿고 감찰 거부를 한 건지... 정말 법무부 장관이 자기 친구인 줄 알았나.
오리와닭
20/11/25 00:05
수정 아이콘
판사들이 과연 자기들 뒷조사 했다는것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긴 하군요.
검찰총장이 계속 해오던 관례였다고 인정해버린건 화려한 자폭같습니다. 검찰은 공무원이 직무에 허가된것과 허가되지 않은것을 구분 못할때 어떤 꼴이 나는지 잘보여주겠어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25 00:13
수정 아이콘
검사가 해당재판부의 과거 판결 이력등을 분석하는게 불법이라는건 처음 듣습니다만...
왜 그게 자폭이지요?
탈탄산황
20/11/25 04:42
수정 아이콘
총장이 그걸 해서 일선 부서로 내려보내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25 05:11
수정 아이콘
총장이 직접 했다는말은 어디에있나요?
탈탄산황
20/11/25 05:27
수정 아이콘
보고서를 작성하여 보고하자, 이를 반부패강력부에 전달하도록 지시함으로써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수집할 수 없는 판사들의 개인정보 및 성향 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등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였습니다 라고 하는데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25 05:30
수정 아이콘
보고서를 총장이 작성하는게 아니잖아요.
내부 부서에 전달해서 돌려보도록한건 무슨문제죠? 판사의 무슨 주민번호나 뭐 야동성향 돌려본것도아니고... 판례같은거 분석한거라자나요. 그게 왜 사찰인가요?
탈탄산황
20/11/25 07:31
수정 아이콘
개인정보라는데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25 07:34
수정 아이콘
나경원 자녀 몇명이고 결혼언제했는지 이런건 검색하면 다나와요.
제가 나경원을 불법사찰한건가요?
탈탄산황
20/11/25 07:56
수정 아이콘
그게 검찰청이 판사를 조회하면 문제인거죠. 재판하는데 자녀수와 결혼일이 필요합니까?
백양로폭주
20/11/25 09:18
수정 아이콘
탈탄산황 님// 법조인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법률신문에서 제공하는 한국법조인대관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곳에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법조인들(판사, 검사, 변호사)에 대한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고 거의 대부분의 법조인들은 이 곳을 통해 상대방이 누구인지 검색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 정보에는 정보제공자가 제공한 가족관계, 취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만약 재판 전에 담당 판사의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한국법조인대관에 들어가서 그 정보를 그대로 긁어오는 방법이 통상적이고(이는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제공할 때에도 동일합니다) 가족관계, 취미까지 긁어왔다고 해서 이를 멋대로 사찰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엄청난 무리수입니다.
abc초콜릿
20/11/25 09:43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후버가 했을 법한 불법적인 사찰이 있었다면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할 것이 아니라 그냥 벌써 뿌렸겠죠.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수집할 수 없는 판사들의 개인정보 및 성향 자료"라는 것도 굉장히 두루뭉술한데 이것이 do not(하면 안 됨)의 의미인지 cannnot(할 수 없다. 그러한 능력이 없음)의 의미인지도 확실하지 않아요. 벌써 이거 가지고 양승태의 뭐시기뭐시기 하는데, 정작 그 "사법농단"에 엮였던 양반들 줄줄이 무죄 뜨던데요?
만약 여기서 그냥 넘어가면 그 다음엔 인민재판이겠죠?
오리와닭
20/11/25 06:58
수정 아이콘
과거판결 이력 분석만 한게 아니라 가족관계라던가 취미같은걸 조사한 부분도 있구요.
총장이 그걸 합법이라고 주장했던가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25 0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디에 가족관계와 취미를 조사한부분이 있다고되어있나요?
제가 알아봤더니 그냥 인터넷에서 얻을수있는 정도의 정보뿐이지 무슨 법을 어겨가며 한건 없다는데요?
그럼 상관없는거아닌가요?
20/11/25 00:11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동시에 흥미진진합니다.
노골적으로 윤석열을 키워줘서 이제는 야권 1위가 아니라 대선후보 독주가 이어질텐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윤석열이 전통보수인지도 의문이 있고 윤석열에 거부감이 있는 친박, 친이계 지지층을 의식해서라도 당분간 거리를 둘수 밖에 없어서 대선 코앞에 치뤄지는 보궐선거에 마땅한 대선후보도 없는 정당이 이기기 쉽지 않을듯 합니다.
윤석열 입장에서도 대망을 품고 있다면 대선까지 영향갈수도 있는 보궐을 내버려 둘지 아니면 그전에 결단을 어떻게 내릴 것인지 궁금합니다. 양당에서 중도층만 최대한 빼와도 3:4:3 으로 승산이 있다고 생각할지 아니면 결국 보수층과 손잡는 것 까지 염두에 두고 있을지요
담원20롤드컵우승
20/11/25 00:19
수정 아이콘
추-문은 사실상 갈라선거라고 봐야되지 않나요?
추는 사실 현 민주당 성골이라 보긴 어려워서
칼춤추라는 역할로 법무부로 보낸거고
(검찰 핵심라인들 다 좌천시켰죠)
칼춤 다추니까 이제 방관하는건데
(추-윤 갈등에 나몰라라 하는거보면)

추 입장에서는 팽당할 포지션이 되니까
미드모여서 한타라도 해보자 움직임인거 같은데요
아이고배야
20/11/25 00:25
수정 아이콘
뭐가 됐든 참 집안꼴 잘 돌아가네요
BibGourmand
20/11/25 00:34
수정 아이콘
나라꼴 우습게 돼 갑니다. 미드모여!!
20/11/25 00:47
수정 아이콘
최순실도 이렇게 안시끄러웠음
ArcanumToss
20/11/25 01:34
수정 아이콘
캐삭빵 gogo로군요.
기왕이면 둘 다 캐삭됐으면 좋겠는데...
20/11/25 02:24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한게 대통령은 그냥 방관모드인지 아니면 추미애 뒤에 있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추미애가 장관 되고 나서부터는 이쪽으로는 아무 말 없는 것 같습니다.
뉴허브
20/11/25 02:26
수정 아이콘
최순실사태로 박근혜가 끌어내려질때 앞으로 한국정치가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지금 문재인정권의 모습은 보면 볼 수록 보수정권보다 나은 부분이 있는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프리템포
20/11/25 03:01
수정 아이콘
글 내용 자체가 초등학생의 고자질과 다를 바 없네요. 문제가 있으면 바로 해임을 시키지 뭐하러 이런 상황을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에 적시된 내용이 중대비위로 생각되지도 않고요. 수준 낮은 행동입니다.
-안군-
20/11/25 03:08
수정 아이콘
왠지 이건 곁다리고 뭔가 뒤에 더 심각한게 숨어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의를 끌기 위해 요란하게 쇼를 하는 느낌이랄까... 근데, 그게 과연 뭘지;;
소와소나무
20/11/25 03: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권과 검찰 관계는 지금 정도가 좋다고 봅니다. 반대로 조용하거나 좋은게 문제 아닌가 싶네요. 언제나 검찰에 아쉬운 점은 조국 사건을 빨리 끝내지 못한 점, 여야 밸런스를 맞추지 못한 점 이네요.
IT회사직원
20/11/25 05:57
수정 아이콘
드디어 뭔가 싸움에 결말이 나겠네요. 이정도 들이받았으면 대충 모르는척 넘어가지는 못할테니..
둘중 하나(또는 둘다?)는 적어도 구린데가 있는것 같으니 잘못한 사람은 엄하게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나쁜 사람을 임명한 사람은.. 음...
홍대갈포
20/11/25 0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벌점 2점)
아하스페르츠
20/11/25 06:43
수정 아이콘
진작에 없어져야 했을 윤석열입니다.
트라팔가 로우
20/11/25 08:40
수정 아이콘
인사책임자가 물러나야할듯.
한사람 잘 못 뽑아 온나라가 고생이네요
20/11/25 09:21
수정 아이콘
진작에 없앴버렸어야 했을 윤석열 아닙니까?
삶은 고해
20/11/25 10:21
수정 아이콘
인사권자인 문재인이 책임져야겠네요
한가인
20/11/25 08:51
수정 아이콘
이 꼴보기 싫으면 윤석열 국힘당 들어가서 대선 나와야죠?
20/11/25 09:19
수정 아이콘
취미 그거 법조인대관에 치면 나오는 그런 정도의 정보일겁니다.
그 외에도 2번 항목은 뭔가 엄청나게 잘못한 것 같기도 하고 굉장히 무서운 일을 저지른 것은 아닐까 싶은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은 맞는데, 어떤 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짚지는 않고 있지요. 예컨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수집할 수 없는 판사들의 개인정보 및 성향 자료"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 의미가 (1)기능상 그러한 정보를 수집하여서는 아니되는 것인지, (2)그러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인지 모호합니다.

저는 잘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추미애는 믿음이 안가요.
20/11/25 09:37
수정 아이콘
이 정권 정말 추악하네요
친절한 메딕씨
20/11/25 09:44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보아하니 추미애가 너무한다는게 대부분이네요.

검찰조직에 위협이 될만한 인물들에게는 별 시덥지 않은 죄목으로 온나라를 뒤집어 놓더니, 자기 부인과 장모님 등 측근들 사건은 누가봐도 봐주기 수사라 할 만큼 공정성을 잃어버린 윤석열입니다.

자신은 총장으로서 부끄러움 없이 직무에 임했었다니... 기가 차서 헛웃음만 나올지경이네요.
20/11/25 11:0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NoGainNoPain
20/11/25 11:25
수정 아이콘
자기 부인과 장모 사건은 청문회때부터 이슈되었던 사안입니다.
그때 야당에서 그렇게 지적했는데도 씹고 넘어간건 청와대와 현 여당입니다.
게다가 장모건 관련해서 윤석열이 수사개입했다는 것은 서울중앙지검에서조차 각하되었죠.
호미장수
20/11/25 10:02
수정 아이콘
여당에서는 윤석열 나가라고 하던데, 민주당 기준대로면 유죄판결 이전에는 그만둬선 안되는게 아닌가요? 현직대통령께서 기수도 건너뛰고 파격 임명하시고 임기 끝까지 채워달라고 까지 했는데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결과가 어찌나오든 추미애는 장관직 유지할겁니다. 지금까지 헛발질도 전부 아니면 말고에 흐지부지 넘어가버렸죠. 캐삭빵급 최후의 대결이라고들 보시는거 같은데 추미애는 윤석열만 캐삭이라고 보고있을겁니다.
20/11/25 10:54
수정 아이콘
정말 역대 최고로 피곤하게 만드는 정부인데 그 방향성이 올바른거 같지도 않다는게 참.
라스보라
20/11/25 11:0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무슨 야당 인물쯤으로 착각하는 지지자분들이 보이는데...

윤석열은 청렴하다고 적폐 청산 적임자라고 이번 정권에서 적극적으로 푸쉬해서 검찰총장된 사람이예요.
본인들이 강력 푸쉬하고 쉴드치면서 밀어줘놓고 이제와서 그 사람이 말 안듣는다고 법무부 장관이 나가라고 괴롭히는 형국인데...
윤석열이 이기건 추미애가 이기건... 이번 정권이 적폐를 이기고 이런거 아니예요...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그냥 존내 한심한 짓거리 하고있는거지...
NaturalBonKiller
20/11/25 11:34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다만 신앙인들은 1차원적으로 니편|내편 만 갈라서 싸우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설탕가루인형형
20/11/25 12:13
수정 아이콘
정권 눈치 안보는 사람인건 박근혜 정부때 확인했음.
정권 눈치 보지 말라고 검찰총장 임명함.
이게 정권 눈치 안보고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해 반발하네?
이게 정권 눈치 안보고 추매애 법무부장관에 대해 반발하네?
이게 정권 눈치 안보고 원전 비리 캘라고 하네?
홍대갈포
20/11/25 11:3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참 민주당 간판 내려야할듯
검찰총장 국회 참석에 꼬리 내리고 숨어버리고
경향까지 판사 사찰은 없다는 보도내고
최서언과 추미애가 당 하나씩 폭파할듯
NaturalBonKiller
20/11/25 12:24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권에서 사생아 들먹이며 채동욱 사퇴시킬때 참 저열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건 양반이었네요.
신앙인들 믿고 뚜벅뚜벅 전진하는 사이비 깡패집단 입니다
20/11/25 16:23
수정 아이콘
그건 차라리 명분이라도 있었죠.
자기들이 그렇게 좋다고 야당쪽에서 공격하는거 죄다 쉴드치면서 임명강행했는데
이제는 그거까지 다 꺼내서 공격하고 있는 거 보니
진짜 얼탱이가...
NaturalBonKiller
20/11/25 16: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저런 철면피들은 처음 봅니다
20/11/25 15:22
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아무근거없이 정치생명 걸고 들이받는건 아니겠죠.
경과 잘 지켜보면 재밌는 구경 할수있을거 같네요.
크라상
20/11/25 17:14
수정 아이콘
좋게 보면 승부사로 보이기도 하는데
어찌보면 아들 문제부터 이성을 상실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Camomile
20/11/30 10:4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자운위 운영진 Camomile입니다.
본인 서술 분량 부족으로 벌점 4점 및 수정권고 조치를 내립니다. 만약 수정되지 않을 경우 벌점 6점 추가 및 글 삭제 조치가 취해질 예정입니다.
Camomile
20/12/02 18:31
수정 아이콘
관련글 댓글화 합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0/11/24/URLY5UD6JFF2XOLEVOG2KBUKC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속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직무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하는 추미애의 발언입니다.

-법무부는 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를 다수 확인
-(윤 총장과)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사실, 조국 전 장관 사건등 주요 재판부에 대한 불법 사찰 사실, 채널A 사건 및 한명숙 사건 관련 측근을 비호하기 위한 감찰 및 수사 방해 언론과의 감찰 관련 정보 거래 사실, 총장 조사 관련 협조 의무 위반 및 감찰 방해 사실, 정치적 중립에 관한 총장으로서 위엄과 신망 손상된 사실을 확인
-이에 검찰 사무에 관한 최고감독자인 장관으로서 총장이 직무 수행하는 것은 더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단해 오늘 징계 청구하고 직무 집행정지를 명령

법무부가 검찰총장에 대해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는 예상되었느지만, 이렇게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의외입니다.
다만 법적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법무부 훈령인 법무부 감찰규정 6조는 감찰대상자가 감찰에 불응하면 감찰사안으로 처리 할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사징계법은 징계혐의자에 대해 법무부장관이 직무정지를 명령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는 검찰총장에 대해 대면 감찰을 요구했으나, 검찰총장은 법률에 근거 없이, 서면으로만 응하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감찰규정에 따르면, 검찰총장의 이러한 태도는 감찰에 불응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아마도 추미애는 윤석열의 감찰불응을 이유로 징계 결정 및 관련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종적으로 직무 배제가 확정될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직무 정지의 절차적 타당성은 확보해둔 것입니다.

물론, 법적인 타당성 확보가 곧 법무부 장관의 위와 같은 결정을 정치적으로 정당화하진 않습니다.
윤석열이라는 케릭터가 정치권에서는 보기 힘든 돌직구 돌파형인만큼, 향후 검찰총장의 대응에 따라 정치적 타격이 어느 쪽으로 갈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추미애가 공(이라고 쓰고 폭탄이라고 읽는다)을 윤석열에게 던졌습니다.
윤석열은 어떻게 받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Camomile
20/12/02 18:33
수정 아이콘
조미운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8:45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지적한 게 사실이라면 막 나가고 선 넘은 사람은 윤석열이죠. 혹시 벌써 추미애가 악랄하게 무고한 윤석열을 탄압하고 있다고 확신하시는 걸까요?

닌자35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03수정 아이콘
뭐 한동훈 때도 추미애 말이 사실이라면 막 나가고 선 넘은 사람은 한동훈이었죠. 그 말이 전부 다 틀렸었다는 게 문제지. 추미애 말에 신뢰성이 전혀 없는 건 당연한 겁니다.

조미운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05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저는 그 반대 케이스도 여럿 있다고 생각해서... 크크.
어쨌든 캐삭빵은 열렸으니 지켜보면 되겠죠.

세인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06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던 한동훈 건은 그 확실한 증거도 못 내놓고 결국 기소도 못했습니다. 이런 전례가 있으니 추미애가 지적한게 사실이라는걸 증명하기 전에는 믿기 힘들죠.

조미운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10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깔끔하지 못한 몇 가지 의혹이 있으니까요. 뭐 윤석열이 완전히 무고하다고 생각한다면야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차피 캐삭빵 열렸으니 좀 더 지켜보면 될 텐데 벌써 윤석열 무고를 확신하는 게 신기해서요.

세인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12수정 아이콘
저는 윤석열의 무고를 확신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추미애 발언은 빼박 증거를 보여주지 못하면 못 믿겠습니다.

조미운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23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네, 당연히 캐삭빵에는 빼박 증거를 가져 오는게 맞겠죠.

피쟐러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8:48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결과가 어찌됐던 역대급 법무부장관이네요 (피를로 마크하는 박지성급)
여기서 확실하게 못죽이면 역풍 엄청날텐데 재밌어지네요

신류진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8:50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흥미진진 하군요.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을 직무정지 시킨 사례가 또 있나요?

만수르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8:50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솔직한 심정 말하자면 추미애.. 아 아닙니다.
제 벌점은 소중하니까요.

고통빈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8:52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크크. 오늘 낮에 장모관련 윤 총장 개입 관련한 사건이 각하 되었다고 하더니 최후의 수단을 날리네요. 뭐 지금까지 보면 추미애 장관의 헛다리가 많았기에 저는 자폭이라고 생각합니다.

AngmaArimo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8:55수정 아이콘
바로 아래 같은 글이 있긴 한데 애매하네요^^;

laugh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8:57수정 아이콘
피지알 전통 기대중입니다

及時雨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01수정 아이콘
그런 전통이 없죠 사실.
유머게시판에서나 가끔 웃길라고 그런거지...

laugh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05수정 아이콘
사실 아랫글은 규정 위반이라 날라가도...

좋은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21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0720

아랫글이 핫하긴한데 날아갈듯

사딸라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00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조국은 다크나이트고 추미애는 캣우먼이라면
우리는 빛의 하비덴트를 볼 것인가.
아니면 어둠의 투페이스를 볼 것인가.

유료도로당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04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아쉽지만 댓글 더 달리기전에 관련글 댓글화 해주셔야할것같네요.

개미먹이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06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아래에 동일한 주제의 글이 있는데, 펌글이고 본문 의견이 2줄이라 해당 글이 어떻게 처리될 지 모르겠군요. 우선 본 글은 남겨 두겠습니다.

난포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09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은 대체 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임명한 두명이 일년이 다 되가도록 치고받고 있는데 아무런 반응도 없고 법무부, 검찰 문제는 별거 아니라서 숨어 있는걸까요? 적당히 마무리를 시키든가 둘 중 하나를 본인이 날리든가 이게 대체 뭔 짓인지..

부동산은 김현미, 법무부는 추미애 탱킹 시키고 자기는 착해보이는 것만 골라 하는데 정말 비겁한 사람 같습니다.

juli39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10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한동훈 시즌2

epl 안봄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18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불법사찰이 진짜면 직무윤리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불법이죠. 당장 법적 고발을 하고 증거인멸을 못하게 압수수색과 구속수사를 해야지 뭔 느긋하게 직무정지?

좋은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21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야구로 치면 둘다 파이어볼러네요

티모대위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25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참 신기하네요 왜 이렇게 윤석열의 존재감을 부각시켜주지못해 안달인건지...
정말로 윤석열이 잘못한 일이 산더미인 걸까요, 아니면 윤석열을 내쫓기 위한 침소봉대일까요.
만약 후자라면, 진짜로 추미애는 어둠의 윤석열 빠순이라고밖에 할말이 없네요.

아파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26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현정권이 말하는 검찰개조

wannaRiot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26수정 아이콘
역시 추장관 시원시원합니다 크크
윤총장 역시 ,
주요사건 담당 판사를 사찰하고 감찰을 방해하고 언론과 정보를 교환하고 이게 검찰 총장이냐
환장하겠네요.

직무집행정지가 아니라 긴급체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런짓을 하는넘이 검찰총장씩이나 하고 있었다니 어메이징..
허허 헛웃음만 납니다.

ann309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30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그러게요 추장관 발언이 사실이고 증거가 있으면 당장 체포를 해야할 판인데 직무정지라니 너무너무 관대하군요 흐

시니스터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30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임명권자는 뭐하나요?
웃웃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41수정 아이콘
임명권자가 임명한 법무부장관이 본인의 권한내에서 잘 처리하고 있어서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인사권에 대해서 수사권으로 항명했을 때에도 그냥 뒀는데요.

시니스터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51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캬 역시 무오하시네요

시니스터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29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이거는 잘못하면 본인이 형사처벌 대상아니에요? 직권남용으로?

StayAway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31수정 아이콘
법무부 장관이 무슨 총장 임명권이 있는것도 아닌데..
어차피 이런식으로 할 거면 청와대가 나서서 깔끔하게 해임하는게 맞죠.
아주 그냥 예수를 만들어주네요. 정치적 순교하고 나서 부활하는건 우리나라에선 일종의 클리셰입니다.
주인없는사냥개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52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그건 진보진영에만 해당하는 얘기라서
저거 재판 사찰만 사실로 밝혀져도 정치의 정자도 못 꺼내게 될 겁니다 아마.
애초에 그게 맞기도 하고요.

유료도로당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53수정 아이콘
검찰청법
[검찰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없다.]
[검사는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아니하며, 징계처분이나 적격심사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해임·면직·정직·감봉·견책 또는 퇴직의 처분을 받지 아니한다.]

대통령은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마음대로 해임할수없고, 징계처분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검사징계법에 의해 검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는 법무부에 설치되고, 징계위원회의 위원장은 법무부장관으로 되어있습니다.

누구를 쉴드치고싶은것도 아니고 누가 잘했니 못했니 하는건 다른 문제인데, 절차상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임명권자는 대통령인데 왜 추미애가 난리냐는 얘기가 이글 아랫글 합쳐서 최소 10개는 나오는것 같아서요.

StayAway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57수정 아이콘
임명권자가 자진사퇴시킬 의지를 보이면 그 순간부터 권위는 없어진다고 봅니다.
그 다음에 어떻게 거취를 결정하냐는 본인의 선택이구요. 이걸 장관을 시켜서 칼춤을 추게한다? 글쎄요.

DownTeamisDown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20:01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이번정권은 그 방법을 쓰지 않기로 한거죠.
사실 그게 가능했던게 검찰 비선라인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있어서 말이죠.
잘보면 거의 대부분의 정권에서 법무부 장관도 검찰출신 민정수석도 검찰출신 이었기 때문에
같은 검찰출신하고 적대하기 싫었던 서로간의 관계에서 조율되었던 케이스도 많아서
jc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19:59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검찰총장을 대통령이 해임 할 수가 없습니다. 법이 그래요.
더해서 대통령이 총장에게 유무형의 압박을 하면 ‘불법’입니다.
할 수 없는것을 안한다고 비판하는건 참 모순이죠.
할 수 없는것을 하는게 ‘정치’이기도 하지만요.

살려는드림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20/11/24 20:04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사냥개로써 충실하긴 한데 꼴사납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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