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23 06:18:24
Name 프리템포
Subject [정치] 415 총선 연령대별 투표율 분석 결과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2046300001

총선 끝난지가 한참입니다만 선관위에서 총선 투표율 최종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총 투표율이 저번 총선보다 많이 오른 것은 그만큼 이번 총선의 관심도가 높았음을 보여주네요
4050 세대가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었고 2030이 상대적으로 좀 낮네요.
30대는 20대보다 약간 더 낮은 투표율을 보여주었고 남녀 투표율에서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네요.
6070 세대의 투표율은 예상대로 매번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거권이 주어진 고3학생들도 60프로대면 꽤 많이 참여했네요.
내년 재보선 선거 투표율도 낮진 않을 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플리트비체
20/11/23 08:3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다고 해도 정치권에서 노인복지나 노인일자리만 챙겨주는 이유가 있네요. 투표 안 한 20-30대는 정부까지말고 자신의 고통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타이팅
20/11/23 09:38
수정 아이콘
그럼 그분들 안뽑고 고통받고있는건 보상해주나요?
척척석사
20/11/23 09:40
수정 아이콘
투표를 했든 말든 이당이든 저당이든 청년멸시가 별다른 것 같지는 않은데..
누군가입니다
20/11/23 11:30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서 보수당 안 뽑아줬으니 소외받던건 당연한거였군요.
논리가 참 처참하군요.
플리트비체
20/11/23 11:42
수정 아이콘
투표여부와 정치권비난에 대한 얘길한건데 보수당얘기는 왜 나오죠? 본인이 잘못 이해해놓고 논리타령..
누군가입니다
20/11/23 11:52
수정 아이콘
님이 2-30대는 투표 안했으니 정부까지말고 운명을 받아들이라면서요.
전라도에서 보수당 투표안해줬으니 소외받은거에 대해 보수당 욕할 자격 없다는것과 비할 수 있다는걸 이해 못하시나봐요.
본인의 이해력부터 어떻게 하시죠.
플리트비체
20/11/23 1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입니다
20/11/23 1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플리트비체
20/11/23 12:25
수정 아이콘
전체 20-30대중 투표 안 한 일부 43프로 사람들에게 한 얘기입니다
누군가입니다
20/11/23 12: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전라도가 보수당 투표안해줬다고 멸시받을 이유가 어딨냐니깐요?
안뽑아줬다고 투표안해줬다고 멸시받을 이유가 없다고요.
제발 인간답게 생각합시다.
김재규열사
20/11/23 12:07
수정 아이콘
20~30대가 민주당에게 압도적으로 표 몰아준 걸로 기억하는데.. 플리트비체님의 비웃음은 이미 선거는 끝났고 '꺼~억' 이런 마인드로 느껴집니다.
해방군
20/11/23 13: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분은 지금 정부가 20~30대에게 고통주고 있는건 인정하시네요.이번 정부 찍은 20~30대에게는 이번 정부 찍어서 고통받는거니 운명처럼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하실거 같네요.
Cazellnu
20/11/23 08:41
수정 아이콘
막연히 드는 생각인데 세대간 투표율순위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으려면 정말 재해급 사건이 아닌이상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부동산 정책/시장상황이 거의 재앙급이긴한데)
일모도원
20/11/23 08:48
수정 아이콘
30대가 20대보다 투표율이 낮다니..
20/11/23 10:31
수정 아이콘
기억상 현 30대초반 (80년대 후반생)과 30대후반 (80년대 초반생)이 경향이 다를겁니다.
80년대 초반생들이 저조했던걸로 기억하네요...
꾸라사랑
20/11/23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벌점 2점)
일모도원
20/11/23 11: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주변 친구, 지인들에게 투표 했냐 물어보면 잔다고, 귀찮아서, 시간없어, 놀러 간다고, 그 놈이 그놈이야, 등 등 말하면서 안하는 사람
비율이 높던데 확실히 그게 지표에 나오네요..
당근케익
20/11/23 16:5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제가 그 류였네요
지난 대통령 선거부턴 열심히 참여합니다 ㅠ
20/11/23 09:32
수정 아이콘
18, 19세 그리고 20대가 30대보다 투표율이 높네요
인구구조상 젊은 층 인구가 줄고 투표율이 낮아 선거때마다 큰 목소리를 내기 힘든데
높은 투표율로 정치인들이 함부로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생깔 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리자몽
20/11/23 09:37
수정 아이콘
18, 19세 보다 20, 30대보다 투표율이 낮다는건 매우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30대지만 이걸 보니 좀 암담하네요

투표는 민주주의 시스템에서 자본의 유무와 무관하게 동일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인데 이걸 제 손으로 포기하는건 바보죠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투표는 하고 봐야합니다 자기 권리 포기한 사람에게 해택은 없습니다

전 주위 사람들에게도 정치 욕 하고 싶으면 투표는 하고 욕 하라고 합니다 투표 안하는 사람은 스스로 권리를 포기한 사람이라 욕 할 자격도 없으니까요
됍늅이
20/11/23 11:06
수정 아이콘
18 19세는 인생 첫투표인데 당연히 높죠...
리자몽
20/11/23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제가 저 나이땐 투표날에 투표하러 간 애가 더 드물었어요

투표 왜 하냐면서요

요즘 애들이 투표 열심히 하는 거죠
20/11/23 09:46
수정 아이콘
2000년대-2010년대초반 2-30대 투표율에 비하면 현재 2-30대 투표율은 장족의 발전이죠.
유료도로당
20/11/23 09:59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정도 투표율도 엄청 늘은거긴 하지요. 예전엔 청년 투표율이 진짜 처참했어서...
그리고 늘 20대가 30대보다 조금 더 높았는데, 이는 군대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군에 있는 20대 60만명은 전원 투표를 하기때문에..

* 원 보고서 링크도 출처에 첨부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www.nec.go.kr/cmm/dozen/view.do?atchFileId=FILE_000000000224219&fileSn=1&bbsId=B0000215|/cmm/dozen/view.do?atchFileId=FILE_000000000224219&fileSn=3&bbsId=B0000215
20/11/23 10:06
수정 아이콘
이게 20대 30대를 좀 더 세분화 해야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령보다 대학생(취준포함) 직장인초년생 직장인경력 등 자신이 서있는 자리에 따라 투표율이 차이가 나지 않을까...뇌피셜써봅니다...
Bronx Bombers
20/11/23 10:15
수정 아이콘
진짜 30대는 동생들 보고 좀 반성해야.....지금 30대들 20대때 투표율 20퍼센트대 막 그랬죠.....
20/11/23 10:15
수정 아이콘
10대 투표율 높은게 고무적이네요.
20/11/23 10:18
수정 아이콘
30대인데 몇번 하다가 뽑아놓고 하는짓보면 그놈이 그놈이다고 안하더군요.
정치인 욕도 안합니다. 어차피 자기 사는데 크게 마이너스만 없으면 정치에 관심 가질 이유도 여유도 없죠.
리자몽
20/11/23 10:53
수정 아이콘
그놈이 그놈이라도 관심 가져야 합니다

정치는 우리 삶과 붙어 있거든요
20/11/23 10:54
수정 아이콘
그놈이 그놈이라 서로 견제를 시켜야 하는 것 같아요...
홀리데이
20/11/23 13:02
수정 아이콘
견제하라고 민주당 뽑았었는데 ...
꾸라사랑
20/11/23 10:58
수정 아이콘
지금 30대는 예전부터 투표율 낮았죠.

20대들 투표 안한다고 젊은 세대 문제다 라고 할때 그 20대였죠...

그냥 꾸준히 투표율이 낮은세대
다리기
20/11/23 12:21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처음으로 자기 사는데 마이너스를 체감한 사람이 많아서
다음 선거 투표율이 궁금하더라구요.
20/11/23 12:49
수정 아이콘
처음이요?? 이제 20대가 되신 분들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다리기
20/11/23 13:06
수정 아이콘
30대 중에서요. 투표율 아주 낮았던 세대기도 하고.
일단 저는 30대 초반인데 누가 되든 딱히 내 생활에는 지장이 없었는데
이번엔 집 알아보고 이사하고 그러는 시기라 그런지 매우 불편하더라구요.
3년 동안 모은 돈은 별로 없는데 그때 봐둔 집은 억단위로 올라있어서 크크

비리나, 망언 같은걸로 짜증나는 건 늘 있었지만 내가 사는데 마이너스를 체감한 건 처음이네요.
이 세대에는 이런 사람 많을 것 같아요.
20/11/23 14:41
수정 아이콘
Mb땐 환율 물가 개판 났었고 근혜때는 사드로 피해본 사람 있었을텐데요.
다리기
20/11/23 15:07
수정 아이콘
언제나 정치로 피해보는 사람 많아요.
그때 20대는 체감을 못했다 뿐이지. 그사람들 이제 30대라 지금은 체감할만한 일들 있는거구요.
리자몽
20/11/23 15:02
수정 아이콘
현재 30대 초반이니 정치에 대해 실감하게 된 겁니다

그 전엔 20대여서 정치에서 뭐라하든 실감을 못하신거죠

저도 30대 초반인데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정치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그 전엔 전혀 체감 못했거든요
다리기
20/11/23 15:11
수정 아이콘
제 말이 그말이죠. 고딩때도 정치에 관심은 있었지만 뭐 체감할 상황은 아니고.
20대는 이명박 때 참 많이 떼먹네 4대강 같은 소리하네 이정도였고
박근혜 때는 뭐 생활에서 직접 체감되는거 담뱃값 올린거 말곤 없었구요.

지금 30대가 20대일때 투표율이 아주 낮은 세대였다고 하니,
그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은 이제야 체감을 좀 했을거란 얘기죠
나선꽃
20/11/23 10:24
수정 아이콘
20대는 몰라도 30대는 현생에 가장 치일 연령대라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바쁘다보니 정치에 관심 가지기도 힘들고 관심이 없어지니 일명 그놈이 그놈이다 되버리고 자연스럽게 투표도 안하고..
20/11/23 10:44
수정 아이콘
이번 30대 투표율이 더 높았으면 진짜 민주당이 200석 먹었을지도...
tannenbaum
20/11/23 10:45
수정 아이콘
20대는 일단 군대 100% 찍고 시작하니 30대보다 높을 수 밖에요.
군대 제외하면 똔똔일겁니다.
레이오네
20/11/23 11:06
수정 아이콘
30대가 낮은 편인데 그래도 이게 지지난 총선 대비 15퍼센트 이상 올랐다고 하죠(20대 45퍼/30대 41.8퍼).
18대랑 비교하면 더 가관인데 20대 28.1퍼센트/30대 35.5퍼센트였네요. 굉장히 심각하긴 했네요...
10년째학부생
20/11/23 12:03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고 제 주변도 마찬가지인데... 아직 매운 맛을 덜봐서 민주당 찍기는 좀 그런데 자한당은 진짜 못찍겠으니 안해! 해버린 30대가 꽤 있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이제는 입에 캡사이신이 한 가득이라 껄껄
김재규열사
20/11/23 12:09
수정 아이콘
20대 때는 뭣모르고 투표하고, 30대 때는 몇번 안해봤으면서 다 아는 척 투표 안하고, 40대가 되면 성인이 된지 20년 정도 지났으니 어느정도 판단력이 생겨서 다시 투표에 열심히 참여하고 이런 그림을 뇌피셜로 상상해봤습니다
리자몽
20/11/23 13:01
수정 아이콘
투표율 자체도 중요하기 때문에 찍을놈 없으면 무효표라도 제출해야 합니다

아예 투표 안하면 정치인들도 투표 하지 않는 연령층에는 관심을 주지 않아요

정치인도 자영업자인걸요
시나브로
20/11/23 13:22
수정 아이콘
기사 잘 보다가 '시 단위에서는 대전이 63.0%로 최저였고, 도 지역에서는 충남이 62.6%로 가장 낮았다.' 보고 헛웃음이.

우리가 좀 그래요 정치 별로면 무심하고 관여 안 하고.

대전,세종은 민주당 싹쓸이인데 미래통합당에 지지할 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의원에 허태정 시장 예전부터 지지하고요.

기사, 글, 댓글들 잘 봤습니다.
지락곰
20/11/23 15:51
수정 아이콘
60대 투표율은 80프로 넘겼네요 후덜덜
막판 노년층 결집이 엄정났다는게 눈에 보이는군요
당근케익
20/11/23 16:54
수정 아이콘
이번 부동산 사태?로 3040이 좀더 투표에 많이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뭐라도 계기가 되어서 투표율 오르면 좋죠
공정사회
20/11/24 08:06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에 지지할 인물이 너무 없는데 반해서 민주당은 추미애 박영선 조국 김현미 박주민 이인영 이낙영 이재명 임종석 등 다양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하는게 정상적인 참국민이라면 당연하다고 판단됩니다. 전라도의 선택은 편중된 선택이 아니라 가장 현명한 최선의 선택인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84 [정치] 너무많은 의료파업관련 구설수 기사들 [21] 주말5683 24/03/06 5683 0
101083 [정치] 의사분들 이러시는 건 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150] 된장까스10916 24/03/06 10916 1
101080 [정치] 총선용 의료대란과 꼬인 대처. 필수의료의 멸망. 모두의 패배. [444] 여수낮바다12819 24/03/06 12819 0
101078 [정치] 의사 사태 출구 전략 [178] 은달9564 24/03/06 9564 0
101077 [정치] 밑에 글 후속작 : 북한 김주애 정권 승계가 과연 가능할까요? [24] 보리야밥먹자4462 24/03/06 4462 0
101074 [정치] 여론조사 vs 패널조사 데스매치 [120] 버들소리14226 24/03/05 14226 0
101073 [정치] 의사 대량 사직 사태 - 뒷감당은 우리 모두가 [266] 터치미18669 24/03/05 18669 0
101070 [정치] 세계 각국의 의사 파업 현황과 한국의 의료 현실 [183] 티라노10210 24/03/04 10210 0
101069 [정치] 북한의 김씨왕조 세습이 이제 끝이 보이는거 같은 이유 [61] 보리야밥먹자11022 24/03/04 11022 0
101068 [정치] 여의도 의사집회 구경 소감: 의사집단도 좌경화되는 것일까요? [56] 홍철7556 24/03/04 7556 0
101065 [정치] 정부 “이탈 전공의 7000명 면허정지 절차 돌입…처분 불가역적” [356] 카루오스19574 24/03/04 19574 0
101061 [정치] 22대 총선 변경 선거구 분석 - 도편 - [25] DownTeamisDown6198 24/03/03 6198 0
101060 [정치] 하얼빈에서 시작된 3•1운동 [42] 체크카드7293 24/03/02 7293 0
101057 [정치] 22대 총선 변경 선거구 분석 - 광역시편 - [24] DownTeamisDown8480 24/03/01 8480 0
101055 [정치] 한국 기술 수준,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 [160] 크레토스14993 24/02/29 14993 0
101050 [정치] 출산율 0.7 일때 나타나는 대한민국 인구구조의 변화.. ( feat. 통계청 ) [93] 마르키아르11379 24/02/28 11379 0
101049 [정치] 친문이 반발하는 것을 보니 임종석 컷오프는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231] 홍철16790 24/02/28 16790 0
101046 [정치] 일본 주가지수가 1989년 버블 시절 전고점을 돌파했네요. [17] 홍철5607 24/02/28 5607 0
101043 [정치] 여당이 고발하고 경찰이 수사하고 방심위가 차단한 ‘윤 대통령 풍자 영상’ [47] 베라히11288 24/02/27 11288 0
101041 [정치] 한동훈 "민주당, RE100 아느냐고만 이야기해…모르면 어떤가" [102] 빼사스11074 24/02/27 11074 0
101040 [정치] Pa간호사 시범사업과 의료사고처리특례법 [14] 맥스훼인4604 24/02/27 4604 0
101038 [정치]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결책은... 무려 표창장 수여!? [34] 사람되고싶다6784 24/02/27 6784 0
101035 [정치] 대통령실 "4월 총선 이후 여가부 폐지를 예정대로 추진" [133] 주말12593 24/02/26 125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