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13 16:12:36
Name aurelius
Subject [미국] 美국토안전부, 11월 대선은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수정됨)

https://www.cisa.gov/news/2020/11/12/joint-statement-elections-infrastructure-government-coordinating-council-election


트럼프가 하도 트롤링하니까 


미국 시간 11월 12일 국토안전부 소속 선거인프라위원회 사이버안전위원회 공동으로 성명 발표했네요.


미국 역사상 가장 "안전한" 선거였으며


"The November 3rd election was the most secure in American history. Right now, across the country, election officials are reviewing and double checking the entire election process prior to finalizing the result"


그 어떤 부정행위 관련 그 어떤 증거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There is no evidence that any voting system deleted or lost votes, changed votes, or was in any way compromised."


그랬더니 오늘 정작 사이버안전위원회 기관장 Chris Krebs가 해임될 전망이라고 기사가 떴네요...


https://www.reuters.com/article/us-usa-cyber-officials-exclusive-idUSKBN27S2YI


진짜 트럼프는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르테
20/11/13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태그 못봣네요.
수정합니다. 미안해요
physiogel
20/11/13 16:19
수정 아이콘
[일반]
타이터스 오닐
20/11/13 16:21
수정 아이콘
이미 첫댓글을 통해 열차는 출발했네요
FRONTIER SETTER
20/11/13 16:41
수정 아이콘
미국, 유럽 등의 서양에 대한 한국인들의 선망을 깨뜨리는 일등공신이 트럼프고 이등공신이 코로나가 아닌가 마 그리 생각이 됩니다
여수낮바다
20/11/13 16:42
수정 아이콘
국민을 통합시키는게 대통령의 큰 역할 중 하나 같은데 오히려 분열을 시키네요
정말 나쁩니다
Quarterback
20/11/13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열을 통한 자기 지지층 공고화를 통해 표를 얻는 정치인은 사실상 국가의 적이라고 할 수 있죠. 자기 지지층을 챙길 수는 있습니다. 어차피 정치의 속성상 자원의 분배는 완전히 평등할 수 없고 정치적 성향과 목적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근데 적어도 나라을 위한다면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세력도 존중하거나 인정하는 시그널 정도는 내놔야 하는데 트럼프는 비난하기 바쁘죠.
능숙한문제해결사
20/11/13 17:10
수정 아이콘
미국은 상하원으로 나뉘어져있고 뭐 ~ 하여튼 여러가지 법때문에 트럼프가 버티고 있다는 소리도 있던데 이거 트럼프가 버텨서 해결이 되나요?
김재규열사
20/11/13 18:56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는 아직 대선이 끝난 것도 아니기 때문에(선거인단 투표) 버티는 거 같네요. 하지만 선거인단 투표까지 끝나면 트럼프가 승복을 하건말건 결과가 나오는 거고, 내년 1월이면 임기가 끝난 대통령이기 때문에 방 빼야죠.
20/11/13 19:18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원하는대로 가려면 법 판결을 세고개 이상 넘어야는데 주법원이나 연방법원 법관들이 바보는 아니죠.
하심군
20/11/13 1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선거가 뒤집어지는 방법이 있긴 한데 너무 많은 사람이 미쳐야됩니다. 대법원에 공화당 하원 의원들이 모두 미쳐야 성립되는 시나리오라...

이 시나리오 읇는 사람들이 뭔가 대단한 걸 발견한 마냥 떠들어대던데 사실 하원의원 몇명만 제정신을 차리면 깨지는 시나리오잖아요?
김재규열사
20/11/13 18:57
수정 아이콘
그전에 민주당이 승리한 경합주의 주지사들이 단체로 미쳐서 민주당쪽 선거인단을 연방정부로 보내지 않아야 하죠 크크..
끄엑꾸엑
20/11/13 17:31
수정 아이콘
추럼프..
Janzisuka
20/11/13 17:45
수정 아이콘
민경욱씨가 이 기사를 싫..
20/11/13 17:47
수정 아이콘
정말 몇년 전만해도 상상도 못한 상황이네요. 미국 괜찮니??
20/11/13 18:08
수정 아이콘
이번 미국 대선의 향배는 우리나라는 물론 인류의 운명을 가른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중공의 부상으로 전 세계 글로벌리즘 팽창...

그간 트럼프가 끌고갔던 흐름이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또 막강했던 모양입니다.
글로벌리스트(미국주류언론 빅테크 사회운동단체 민주당 내 극좌파 친중세력)의 트럼프 제거 의지가 놀랍네요.
우리나라 친중 글로벌리스트, 조중동도 트럼프 폄하에 적극 가담하고 있군요.

만약 바이든이 최종당선자가 된다면, 어차피 고령에다 얼굴마담일게고(임기나 마칠려나..),
극좌파 대표격인 카멀라 해리스가 끌고 가는 세상... 두렵네요...
Quarterback
20/11/13 1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중파에 글로벌리즘에 극좌파 아무말 대잔치네요. YouTube에 돌아다니는 음모론에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네요.
20/11/13 18:21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 사람이 끌려다니는 세상보다는 나아 보이네요.
김익명
20/11/13 18:28
수정 아이콘
암요암요
M270MLRS
20/11/13 18:31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미 민주당이 극좌파 친중세력이라는 멍멍이 소리도 보네요.
20/11/13 18:43
수정 아이콘
중공의 부상으로 전 세계 글로벌리즘 팽창...

이라는게 무슨 말이에요? 어디 뭐 자기 스스로 생각 안하는 사람들 털어먹는 우파코인 유투버들이 쓰는 용어 정리집 같은거 있습니까?
김재규열사
20/11/13 18:58
수정 아이콘
친중이기만 하나요, 트황상 말씀 들어보니 바이든과 해리스는 극좌 사회주의자에 친멕시코, 친쿠바, 친이란이니까 이 부분도 강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13 19:04
수정 아이콘
어디 아프세요?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11/13 19:11
수정 아이콘
매번 올려주시는 댓글들을 볼 때마다, '아 저렇게 늙지는 말아야지' 하고 반면교사로 삼고 있습니다. 늙어서 대안우파, 큐애니언 음모론이나 물고빨고 하는 꼴이 되기는 싫어서요.
20/11/13 19:2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어린애들에게 중국옷 입히고 회초리 때려가면서 중국식 교육하는 게 글로벌리즘으로 해석되시나 봅니다.

두렵네요...
삼성그룹
20/11/13 1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거이길려고 적성국보고 도발해달라거나 자기가 싫어할만한 말하면 물고문 전기고문시키고 총으로 자국민 학살하는 세상보단 나을것 같네요.
아마 선생님도 극우파에게 시원한 물좀 코로 들이키시고 따끔따끔한 생전기맛보셔야 아실듯 싶습니다.
cruithne
20/11/13 20:54
수정 아이콘
추게 글도 그렇고...예전엔 안그러셨잖아요...
곰돌이푸
20/11/13 21:10
수정 아이콘
근래 pgr에서 본 가장 착잡한 댓글입니다..
20/11/13 21: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작년 이맘때만 해도, 관심사가 이렇게 흘러갈 줄 몰랐습니다.
곰돌이푸
20/11/13 21:36
수정 아이콘
cruithne님의 말씀에 공감되어서 단 댓글이었습니다..이순님 전에 좋은글 많이 써주셨잖아요.. 유쾌한시절 글들이 생각나서요.. 기분나쁘셨면 죄송합니다.
20/11/13 22:08
수정 아이콘
전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cruithne님 말씀에 가슴이 조금 저리고, 님의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쵸코버터
20/11/14 03:06
수정 아이콘
제가 관찰한 바 극좌는 겁없는 20대초에 많이들 빠지고, 극우는 겁많은 장년층들이 많이들 빠지더군요.
어쨌든 그런 종교스런 정치병에 빠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다들 순진한 분들이라는 거고요.
순진한 아저씨 한분이 또 어쩌다 유투브 잘못 만나 극우에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집안 어르신 중에 비슷한 증상이 계셔서 알고 하는 말입니다.
뭐 본인은 인정안하겠지만 기본적인 논리를 세우는 능력이 부족하신 듯 보이니 거기서 헤어나올 방법 또한 가늠이 안되네요.
그저 사이비 종교에 사람들이 왜 빠지는 지 생각해보셨으면 할 뿐입니다.
쿠키고기
20/11/14 12:44
수정 아이콘
전 한국에 이런 류의 음모론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서 걱정이 큽니다.
이런것보면 한국에도 Qanon같은 것들이 활개를 안 칠것이란 보장이 없어요.
뜨와에므와
20/11/13 18:11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아닌거같은데...
부정은 없었어도 허술한 점이 있긴 했고
패트와매트
20/11/13 18:32
수정 아이콘
이렇게 호언장담하다가 작은문제라도 터졌을때 확대재생산될까봐 무섭네요
블랙박스
20/11/13 18:39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별거 아닌 문제라도 발견되면 트집잡히기 딱 좋은 성명같네요.
-안군-
20/11/13 19:30
수정 아이콘
PO손절WER...
ArcanumToss
20/11/13 20:49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하는 행태는 맘에 안 들어도 불법은 또 없는데 저렇게 말해버리는 사람이 멍청하고 섣부른 거죠.
비수는 가슴에 숨기고 있어야 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23 의료소송 폭증하고 있을까? [116] 맥스훼인9100 24/02/25 9100 42
101022 [팝송] 어셔 새 앨범 "COMING HOME" 김치찌개1773 24/02/25 1773 1
101021 아사히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시키려 윤 정부가 SK 압박” [53] 빼사스9283 24/02/25 9283 0
101020 의료유인수요는 진짜 존재하는가 (10년간 총의료비를 기준으로) [14] VictoryFood3953 24/02/24 3953 0
101019 의대 증원에 관한 생각입니다. [38] 푸끆이5230 24/02/24 5230 44
101018 팝 유얼 옹동! 비비지의 '매니악'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12] 메존일각2686 24/02/24 2686 11
101017 우리는 왜 의사에게 공감하지 못하는가 [331] 멜로13339 24/02/24 13339 53
101016 <파묘> -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럼에도.(풀스포) [54] aDayInTheLife4767 24/02/24 4767 6
101015 단식 전문가가 본 이재명의 단식과 정치력 상승 [135] 대추나무8483 24/02/24 8483 0
101014 “이런 사정 없이 사는 사람이 어딨냐” [136] lexicon10135 24/02/19 10135 51
101013 '파묘' 후기 스포 별로 없음 [9] Zelazny4081 24/02/24 4081 0
101012 김건희 여사 새로운 선물 몰카 공개 예고 [71] 체크카드12624 24/02/23 12624 0
101011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세상을 떠났네요. [33] petrus10801 24/02/23 10801 0
101010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김민석·박주민·윤건영 단수공천…노영민 경선 [84] Davi4ever10096 24/02/23 10096 0
101009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선임 [99] Davi4ever9470 24/02/23 9470 0
101008 의협 요구, 증원 백지화만이 아니다… “의료사고 완전면책 해달라” [168] 된장까스12605 24/02/23 12605 0
101006 여론조사 꽃 지역별 여조, 울산, 경남 지역 데이터입니다. [40] 아우구스투스7948 24/02/23 7948 0
101004 삼성, 갤럭시S23·플립5·폴드5 등에서도 '갤럭시 AI' 지원한다 [50] 강가딘6060 24/02/23 6060 0
101003 [노스포] <파묘> 후기 (feat. 2월22일2관E열22번22시20분) [19] 김유라4068 24/02/23 4068 2
101002 KBS의 영화 '건국전쟁' 보도... [65] 홍철7755 24/02/22 7755 0
101001 PGR은 나에게 얼마나 대단한 커뮤니티인가? (Feat 뷰잉파티) [12] SAS Tony Parker 3971 24/02/22 3971 8
101000 선방위, 김건희 '여사'라 안 불렀다며 SBS에 행정지도 [68] 체크카드7774 24/02/22 7774 0
100999 [펌] 삼전 vs 하닉 vs 마이크론 D램 경쟁 현황 그리고 전망 [13] DMGRQ5270 24/02/22 5270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