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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7 13:50:17
Name levi7
Subject [일반] [경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어디까지 왔나 (수정됨)



KBS 에서 방영된 , 코로나 19 백신과 치료제 어디까지 왔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제적으로 바이러스가 인간을 공격하는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과
백신의 종류와 백신이 어떤 상호작용으로 바이러스를 무력화 또는 섬멸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실제 동물실험과 1상 2상 3상 실험을 하고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서 해당 부분을 준비하고 있는 전문가 분들과 인터뷰를
통해.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방영일을 기준(2020.09.15)으로 , 국내집계만 30개이상의 백신이 1상 진행중이며

2. 3 상 진행중이 6 개 이상이며, 이는 한국기준으로 집계된 내용만 확인한 것이므로.. 전세계적으로 백신이 동시 개발됨을 감안해
   볼때. 최하 10배 이상의 숫자가 동시 진행 중 일것으로 예상됩니다.

3. 즉 . 세계 기준으로 300 개 이상의 백신이 1상 진행중이며.  60 개 이상의 백신이 3상 ing  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 으로 보이며.
  현 3상 진행중인 백신은 개발사 마다 결과에 따라 진행이 다르겠지만.  일단 2021.02 월 이면(현재기준으로 3개월후면)
  백신 출하여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4. 결과적으로 내년 2월이면,  60개 이상의 3상 백신에서 90%가 탈락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세계적으로 6종 이상의 백신이 출시 가능 상태를
   확보할 것이며,  그 뒤의 1상 단계의 백신 또한 3상 라인에 있을 것이므로,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백신 대홍수 시대가
   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문가의 소견에 따르면.. 국가별로 판단했을때 국민의 70% 이상이 백신을 투여받게 되면, 사실상 자연 전파가 어려운 상태까지
  이르게 되는 것으로 보고있으며,   현재 코로나 19의 확진대비 사망자 수는 4% 이며,  
  바이러스는 통상적으로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독성을 낮추고 전파력 중심으로 변형되는것을 볼때.
  ( 이는 독성이 강해서 숙주를 죽이게 되면,  바이러스 자신 또한 죽기(화장) 때문에.. 생존중심으로 변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내년 상반기에 놀랄만한 상황반전이 일어나고 (백신의 반격)  ,  하반기에는 각종 백신 및 치료제 연합군이 UN을 결성하여
  물량으로 밀어부칠 예정이라  코로나19 군대는 내년 하반기에 GG 를 칠 확율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인류의 집단지성 시스템이 전염병에 대해서도 강력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할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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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20/11/07 13:58
수정 아이콘
최근에 봤던 백신 관련 소식 중 가장 희망적인 소식이네요..
계속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끄엑꾸엑
20/11/07 13:59
수정 아이콘
어딘지 모르겠지만 백신개발만 성공하면 거 제약주는 떼돈을 벌겠군요..
20/11/07 14:10
수정 아이콘
돈은 많이 벌텐데 가격규제가 들어가겠죠..
20/11/07 14:16
수정 아이콘
전세계 모든 국가가 다 달려들텐데 담합해서 가격을 규제할 수 있을까요?
괜히 가격규제할려다가 인도 못 받으면 큰 일 날 것 같은데요
20/11/07 14:38
수정 아이콘

백신의 효과와 더불어 수요공급 법칙의 지배를 받겠지요..

1. 돈을 덤프트럭에 쓰러담는 경우 : 효과가 좋고 출시시기가 빠르며, 가격이 적당하면 누구나 사려고 할겁니다
* 가격이 적당하냐는 상대적인겁니다. 아무도 출시 못했다 ? 백만원에 팔아도 되고. 이백에 팔아도 되고 천만원에 팔아도 됩니다.
그런데. 다른 제약회사의 제품이 출시예정이므로. 천만원을 부를수는 없지요(안사고 버티니까) 그냥 적당한 가격에 많이 팔아서
빨리 현금화하는게 좋아보입니다.

2. 그정도는 아닌데. 높은 이득을 취하는 경우 : 위의 3가지에서 한가지씩 약점이 있을 경우, 출시시기가 늦다던가.
또는 효과가 다른 백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또는 가격이 너무 비쌀경우 .. 구매자가 제한 되겠지요...

3. 막차 타는경우 : 개발비 및 임상 . 제조설비등에 들어가는 투자대비. 막차에 가까울수록 가격부분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며
따라서 비용대비 순이익의 감소로 어려움이 있겠지요..

다만. 현재 블루오션이며. 누구나 죽기 싫어 하기 때문에.. 전세계 50억명이 판매대상이 되므로. 막차만 아니면
막대한 이득을 거둘것이라고 봐도 무리는 아닐꺼라 봅니다.
StayAway
20/11/07 14:07
수정 아이콘
삼바 떡상각입니까?
리자몽
20/11/07 14:08
수정 아이콘
3상에서 탈락되는 백신이 수두룩하고 바이러스라서 변종 대비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전세계 의료 연구 브레인들이 코로나를 연구 중이니 내년엔 좋은 소식이 들리길 바랍니다
크라상
20/11/07 14:12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묻는데
바이러스가 시간이 지나면 약해지는 게 전체적인건가요?
체내에 들어갔을 때인가요?
DownTeamisDown
20/11/07 14:17
수정 아이콘
일종의 자연선택 비슷한건데...
변종중에서 독성이 강한건 숙주(감염자)가 빨리 죽어서 그만큼 전파할 기회가 줄어서 대가 끊기고 독성이 약한놈만 살아남아서 전체적으로 약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라상
20/11/07 18: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망자가 많이 늘진 않는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20/11/07 14:19
수정 아이콘
체내에 들어갔을경우인데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독성이 대단해서 걸린 숙주를 100% 죽이게 되면. 해당 시체를 소각처리할 것 이므로
결과적으로 자신 또한 널리 자신의 복제 전파를 하지 못하고 소멸됩니다.

무슨 얘기냐면 숙주를 죽이지 말고 오래 살려둬야. 바이러스도 자신의 아들딸을 널리널리 전파할 수 있게 되고.
결과적으로 바이러스와 숙주는 공생관계입니다.
크라상
20/11/07 18:46
수정 아이콘
서민박사가 얘기한 기생충 얘기와 같은 원리군요
여왕의심복
20/11/07 17:55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는 반례도 많고 단기적 레벨에서는 증명되지 않은 가설수준입니다.
크라상
20/11/07 18:4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싶어요싶어요
20/11/07 14:36
수정 아이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이 빠르면 연말, 늦어도 연초에는 출시할거같은 분위기더군요. 백신맞고 대부분 항체는 생성된거같은데 효과가 확실한건진 저도 궁금하네요.
바카스
20/11/07 15:08
수정 아이콘
뉴 노멀에서 오리진 노멀까지 1년 정도 남았군요

올 여름은 시원해서 망정이지 내년 여름만 버티면 되는구나ㅜㅜ
리자몽
20/11/07 15:56
수정 아이콘
아직 설레발은 이릅니다 ㅠㅠ
지니팅커벨여행
20/11/07 15:16
수정 아이콘
제발 이 예상대로 되면 좋겠어요
몽키매직
20/11/07 15:18
수정 아이콘
신약 3상이 90% 밖에 탈락을 안한다고?...
신약 3상 수십 수백개 해도 하나도 통과 못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3상에서 유의미한 결과 나오기 딱 그 직전까지는 지금 얼마나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지는 크게 의미 없습니다.
그냥 객관적인 팩트만 체크하면 '현재까지 효과가 입증된 백신은 없습니다'
20/11/07 1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영상 촬영 당하신 분 보다 님이 전문가이신가요 ?

https://news.joins.com/article/23596048
https://now.k2base.re.kr/portal/trend/mainTrend/view.do?poliTrndId=TRND0000000000029339&menuNo=200004&pageIndex=84

님의 의견은 팩트임이 증명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님의 그 어떠한 의견도 의미 없습니다.

그냥 객관적인 팩트만 체크하면. 님의 의견은 '뇌피셜' 입니다.

임상 1상부터 최종승인까지 누적성공율이 . 9.6% 구요... 3상 단독 성공율은 평균적으로 50%가 넘습니다.
보고서까지 이미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백신은 누적성공율이 16.2% 라서 오히려 높기까지 합니다.

보고서의 표본에 신뢰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 보고서는 ’06∼’15년까지 임상시험을 거친 1,103개 기업, 7,455건의 개발 프로그램, 9,985건의 사례를 바탕으로 질환별, 신약 특성별 승인 성공률을 분석한 결과로 관련 연구에서 가장 종합적인 보고서로 평가 "

이제 진짜 팩트를 말씀하시죠..
몽키매직
20/11/07 1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거야 publication bias 가 끼어 있으니 확률이 뻥튀기되어 보이죠. '임상시험 성공' 이라는 기준도 정하기 나름입니다. '원하는 결과' 와 언론에 발표하는 '임상 시험 성공' 은 구분하셔야 합니다. 실전에서 의미 없을 정도의 좁은 target 으로 subgroup analysis 해놓고 '임상 시험 성공' 이라고 발표하는 경우가 매우 많죠... 제약회사, 연구원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매우매우매우 많이 거르고 보셔야 합니다. 저도 대학병원 재직하던 시절에 신약을 포함한 다수의 3상 임상시험 해당병원 책임자 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참여해서 왕성하게 하던 신약 연구는 subgroup 에 subgroup 까지 추가 임상시험/분석하고도 결과를 못 내서 아무 발표도 안하고 중단됬습니다. 이런 건 등록되지도 않아서 실패 확률에 포함조차 안됩니다. 모수 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https://clinicaltrials.gov/
가보시면 현재 진행형 임상시험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에 말씀드린 문장은 뇌피셜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현재까지 효과가 입증된 백신은 없습니다'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해당 백신의 상품명 혹은 임상시험 약제명과 근거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20/11/07 16:09
수정 아이콘
미 FDA 기준도 무시하시는 분의 의견은 무시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몽키매직
20/11/07 16:10
수정 아이콘
권위에 호소하시려면 그 해당 권위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셔야죠... 후...
20/11/07 16:12
수정 아이콘
님이 자료로 반박해 보시죠..
몽키매직
20/11/07 16:14
수정 아이콘
백신이 제대로 개발되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납득되는 자료를 가져오셔야죠.
정리해주실 필요도 없으니까 제가 보기에도 납득할만큼 긍정적인 단계에 도달한 유망한 백신의 임상시험 NCT 넘버 하나만 불러주십시오.
20/11/07 16: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영상 , 전문가들의 인터뷰 , 임상실험 성공율에 대한 FDA 보고서까지 있는데 이해 안가세요 ?
님이 세계 최고의 전문가 인가요 ?

그냥 간단하게 한가지만 먼저 보여주세요. 트럼프가 치료된 이유는 그냥 자고 일어나서 입니까 ?
아니면 매직입니까 ? 님이 자신있어하는 자료로 증명해보세요..

더 웃긴건 FDA 기준으로 1상 2상 3상 성공율 또는 승인에 대하여 얘기하는 것은 상식중의 상식인데...
누가 님 기준으로 성공율을 정의합니까 ? 어디 혼자사세요 ?
몽키매직
20/11/07 16: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임상시험 성공률이라는 데이터를 그대로 지금 임상시험 중에 몇 % 가 성공할 것이라고 외연하면 안되는 이유를 위에서 설명했는데, 계속 같은 말 반복하시니 그것에 대해서는 논의 진척이 안되고 있는 거고... 제가 세계 최고의 전문가(그런게 존재하지도 않고...)는 아니지만, 전문가는 맞습니다. 전문가들도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고 의견이 갈려서 전문가 사회 안에서도 투닥거리지만, TV 에 나왔다고 국내 최고의 전문가고 모든 말이 다 맞는게 아닙니다. 심지어 임상 전문가도 아니니...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 자연치유 되는 걸 뭘 설명하라는 겁니까?

Publication bias 를 줄이고 후향적 연구를 전향적 연구로 거짓말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clinicaltrials.gov 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인데, 여기서도 임상시험 전부가 트래킹 되는 건 아닙니다. 성공률을 따질 때 모수에 누락되는 연구가 많습니다.
20/11/07 16:29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 님//

제 친구중에 한의사 부터 시작해 전문의까지 있는데 FDA 보고서 무시하고 얘기하는 분은 제가 처음봐서요..
님이 그냥 미국가셔서 FDA 보고서의 기준을 새로 짜시죠.. 그분들이 님을 인정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자연치유 ? 웃고 갑니다.
몽키매직
20/11/07 16:30
수정 아이콘
levi7 님//
마지막 댓글은 적절한 대답을 하신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하신 건가요?...
이 정도면 보시는 분들도 판단이 되리라 생각해서 이만하겠습니다.
플러스
20/11/07 16:31
수정 아이콘
전문가 두분의 의견이 다르니 어느분 얘기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두분중 levi7님의 어투가 더 무례하다는건 알수 있네요
20/11/07 1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사이비에게는 무례해도 된다고 봅니다.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01011/103353788/1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1008/103313070/1

동영상과 링크를 보시면 항체치료제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이 내용이 저분 몽키매직의 의견과 100% 반대선상에
있음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치료제의 문제는 치료가 안되는것이 아니라. 기존 코로나 감염자의 수혈을 전제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14:30초부터 확인가능합니다.

그리고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은 이미 국제적으로 공인된 신뢰지수로 사용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 가능하구요...

아 저분 의견에 따르면 트럼프는 그냥 자고 일어났더니 회복되었다고 하시더군요.... 고견 감사합니다.
몽키매직
20/11/07 17:06
수정 아이콘
혈장 치료는 임상시험에서 이미 negative 결과가 나왔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2492084/
그렇게 좋아하시는 FDA 는 covid 19 에 관해서는 사안의 위중함을 들어 '아직 증명되지 않은 치료' 도 허가하고 있습니다.

타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과 마찬가지로 covid-19 환자 절대 다수는 자연치유됩니다...
20/11/07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몽키매직 님//
당연히 혈장치료가 FDA 승인도 안난 상태니까 증명되지 않은 치료라고 하지요..
님은 증명되지 않은 치료가 효과가 1도 없는 치료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까 ?

1. 만약 님의 논리가 맞다면 왜 다수의 세계적인 제약회사는 효과가1도 없는 이것을 임상실험을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2. 왜 KBS 는 님의 논리에 따르면 구라를 그렇게 공중파에 태우나요 ?
3. 왜 도널드 트럼프는 효과가 1도 없는 치료제에 극찬을 합니까 ?
4. 왜 카이스트 의과대학원 교수 '신의철'은 님과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습니까 ?
5. 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 본부장은 쓸데없는 혈장 치료제를 추진하고 있습니까 ?
6. 왜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님과 정반대 얘기를 그것도 공중파에서 합니까 ?
7. 왜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제롬 김'은 백신개발에 대하여 긍정적전망과 출시일자에 대하여 크게 변수가 없다고 생각합니까 ?

이 모든것을 제가 조작했다고 보시나요 ?

"항체치료제 선두그룹에는 리제네론 외에 미국 생명공학사 일라이릴리도 있다. 일라이릴리 역시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일부를 인식하는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를 개발해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작용은 거의 없고 중증 환자 비율을 72% 낮추는 효과를 확인했다. 몸속 바이러스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일라이릴리는 “중등도 환자의 중증 발전을 막는 데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왜 세계적인 제약회사는 돌팔이 일까요 ?
당장 치료제 잘 개발하면 돈방석에 않는 그분들이 왜 그런선택을 할까요 ? 진짜 선수는 그분들인데...

왜 백신개발하는 그 현장에 님이 있지 않고 다른 전문가 분들이 있을까요 ?
20/11/08 01:04
수정 아이콘
저 분이 무례하시긴한데, 약마다 틀리지만 여러 이유로 3상 통과하는건 엄청 힘들어요. 이거는 99% 효과있겠다 싶던 것들도 3상 통과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수많은 전염병들 백신 못 만들거나 충분한 효과 못내는 경우 많잖아요? 실제로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어느 비율로 통과될지 모릅니다.
블리츠크랭크
20/11/07 15:55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있기론 이런데, FDA 보고서를 보니 2상에서 가장 많이 탈락하고 3상에서 50% 가량 통과한다고 나오던데 혹시 사실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20/11/07 15:58
수정 아이콘
링크에 자료가 있습니다. 보시면. 저 몽키매직님의 의견은 로또는 누구나 100% 당첨된다 라는 의견과 동일함이 바로 확인되실겁니다.
블리츠크랭크
20/11/07 16:00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시기전에 단건데 ...크크 제가 본 자료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몽키매직
20/11/07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Publication bias 입니다. 실패한 연구는 발표되지도 않고 그냥 없던 일 (...) 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제약회사 주도 연구가 그런 경우가 많고요... 불리한 데이터는 아예 발표 자체를 안 해버립니다. 신약연구는 대부분 제약회사 주도 연구죠 ^^;... 모수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3상 시험 참여해본 사람들은 그런 케이스가 꽤 많다는 사실만 알고 있을 뿐
블리츠크랭크
20/11/07 17:05
수정 아이콘
아~ 무슨 말인지 이해했습니다 크크크 그렇다면 왜 제가 듣던 말과 보고서간에 내용이 상이한지 이해가 되네요
20/11/07 15:26
수정 아이콘
코로나19가 가고 코로나20 이 올것이다...
20/11/07 16:01
수정 아이콘
백신으로 생성된 항체가 어느 정도 기간 유지되는지 공개된 2상까지의 데이터에서는 아직 불확실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데이터들이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항체 유지 기간이 그다지 길지 않다면 상황이 생각보다 복잡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1/07 19: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일선에서는 그 데이타는 정확하게 공개를 안합니다. 특히 논문류로는요..
왜 그러하냐면 , 이것이 엄청난 이권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국가적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강도가 도망가는데 경찰이 "거기서 ~ !" 라고 말하면 , 강도는 이렇게 말하겠지요.. "너같은면 서겠냐 ?"

인류적 휴머니즘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어쩌고 빌게이츠가 말은 하고 있는데요..
최신테크에 대한 성공과 실패여부. 방향성에 대하여 정확하게 공개를 하게되면. 자신의 노하우를 전세계에 까발리는것과 같구요
이것을 보고 경쟁업체나 후발주자들이 참조하여 따라오기 때문에. 정확히 공개를 안하죠.. 돈이 얼마인데요..

저기 위에 pubmed.gov 에 리얼타임으로 최신테이타를 정말 휴머니즘을 가지고 업데이트 해놓았을거라는 환상을 가지신분
(자칭 전문가)이 있는데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 물론, 단물 다 빠진 다음에야 올려놓을수는 있겠지만요...
20/11/07 1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상 데이터는 주요 백신 후보들에 대해 제법 논문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데이터로 항체 지속기간을 알 수 없겠다 한 것이구요.
진행 중인 3상 데이터는 이권, 국가적 과제, 휴머니즘과 관계없이 3상 연구가 끝나기 전에 공개되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기본적인 연구 디자인, 연구 윤리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3상 연구가 끝나면, 그 중 주요 연구는 머지않아 논문으로 주요 저널에 공개될 겁니다. 그건 전혀 환상이 아니고 당연한 겁니다. 논문으로 공개한다고 바로 따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개발과정이 아닌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논문으로 공개되는 것은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것인데, 그것을 확인한다고 해서 경쟁사가 유사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결과가 주요 저널에 출판됨을 통해 제약사는 오히려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많습니다.
20/11/07 20:11
수정 아이콘
그건 당연한 얘기구요.. FDA 승인 자체 절차가 그렇게 되어있는것이니까..

그런데 코로나19 자체가 긴급상황이란것을 전체국가에서 용인하고 있기 때문에..
1상 2상에 대한것이 날림이란겁니다. 기본적으로....

그래서 3상 끝나봐야 그 저널을 신뢰할수 있다는 겁니다.
20/11/07 20:33
수정 아이콘
FDA 승인 절차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다고 하시면서, 1, 2상은 날림이라고 하시는 건 어떤 의미인지요? 1, 2상을 날림으로 했다면 FDA 승인이 될 수 없을 겁니다. 논문 출판은 FDA 승인과는 관계없는 얘기구요.
3상 끝난 후 그 결과에 대해 출판되는 논문을 말씀을 드린 것인데, 3상 끝나봐야 그 저널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것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20/11/07 20:41
수정 아이콘
원래라면 FDA 승인은 매우 깐깐하게 하는데요..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4628257

렘데시비르의 내용을 보면 알수 있듯이 , 그 과거의 깐깐한 논리를 적용안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FDA 승인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WHO 하고 의견이 다르죠..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주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 생존에 효과를 준 것은 거의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논문을 올리는것과 논문의 내용의 신뢰성이 높은것과는 차이가 있는겁니다.
더불어 FDA 가 긴급상황이라는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을 경우에는요...
20/11/07 2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이제 무엇에 대해서 '그건' 당연하다고 하셨는지 상당히 헛갈리는데요.
그 말씀을 꺼내신 것보다 위에 있는 제 댓글들을 다시 보시면 저는 FDA 승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거든요.
제 첫 댓글과도 그 내용은 별로 관계가 없고, 현재 상황에서 FDA가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새로 토론거리로 삼을 생각은 없으니 이 정도로 해두겠습니다.

또한 아래 여왕의 심복님도 주요 백신 3상이 끝나면 저널에 공개하는 걸 얘기해 주셨으니, 그 얘기도 더 할 필요는 느끼지 않아서 이 정도로 해둘까 합니다. 그 내용도 본래 제가 첫 댓글에서 얘기하고자 한 내용과는 별로 관계는 없는 내용이어서요.

제가 얘기하고자 한 것은, 이미 출판된 2상 데이터 논문들의 follow up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항체 지속기간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건 levi7님께서 얘기하신 논문의 신뢰성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얘깁니다. 여러 임상시험에서 그냥 있는 데이터를 그대로 보여준 것들을 얘기한 것이라서요.

대략 코로나 19가 범유행한지 5-6개월 지난 후부터 재감염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해서, 항체 지속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백신 2상 연구 외의 코로나 19 환자들에 대한 관찰 데이터에서 형성된 중화항체를 보면, 일부 연구에서는 6주 혹은 그보다 좀 지난 시점 정도부터 항체역가가 떨어지는 현상들이 관찰되었습니다. 따라서 백신이 설령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증명된다고 하더라도, 그에 의해 생성된 항체는 오래 가지 않을 수 있다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을 만 한데, 그렇다면 얼마나 갈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아직 갖고 있지 않다. 그런 얘기입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떠나서 백신이 항체를 형성한다는 것이 확실히 증명되더라도, 그것이 실제 community level에서 적용되었을 때 어떤 효과를 나타내게 될지는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Dr. Fauci를 비롯해서 관련 분야에 세계적인 speaker들이 내년 초를 지목하면서 희망섞인 전망을 내놓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아무튼 이런 저런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상황이 아주 단순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0/11/07 21:11
수정 아이콘
"FDA 승인 절차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다고 하시면서, 1, 2상은 날림이라고 하시는 건 어떤 의미인지요? 1, 2상을 날림으로 했다면 FDA 승인이 될 수 없을 겁니다. 논문 출판은 FDA 승인과는 관계없는 얘기구요."

님이 FDA 콕 찝어서 말씀하셔서 저는 답변 정확히 드린거 뿐입니다만..

"위에 있는 제 댓글들을 다시 보시면 저는 FDA 승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거든요."

당황스럽네요...
20/11/07 21:15
수정 아이콘
'그건 당연한 얘기구요.. FDA 승인 자체 절차가 그렇게 되어있는것이니까..'
라고 하신 말씀 위에, FDA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드린 말씀입니다.
오해하게 적었다면 죄송하구요.

윗 댓글에서 주신 말씀은 잘 이해했습니다.
그 댓글에서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당연한 얘기라서 특별히 덧붙일 생각이 없어서 언급을 안했네요.
'날림'이라는 표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평상시와 같은 엄정함은 아니다' 정도의 선에서 이해했습니다.
얘기하자면 그것도 긴 얘기가 될 것 같아서, 살짝 그 얘기는 피하고 싶네요.
20/11/07 21:22
수정 아이콘
Sway 님//

네 댓글이 아래로 쭉 달리다 보니 서로 오해가 있나 보네요...

그리고 이후 서술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대략 코로나 19가 범유행한지 5-6개월 지난 후부터 재감염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해서, 항체 지속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백신 2상 연구 외의 코로나 19 환자들에 대한 관찰 데이터에서 형성된 중화항체를 보면, 일부 연구에서는 6주 혹은 그보다 좀 지난 시점 정도부터 항체역가가 떨어지는 현상들이 관찰되었습니다. 따라서 백신이 설령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증명된다고 하더라도, 그에 의해 생성된 항체는 오래 가지 않을 수 있다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을 만 한데, 그렇다면 얼마나 갈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아직 갖고 있지 않다. 그런 얘기입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떠나서 백신이 항체를 형성한다는 것이 확실히 증명되더라도, 그것이 실제 community level에서 적용되었을 때 어떤 효과를 나타내게 될지는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왕의심복
20/11/07 20:00
수정 아이콘
메이저백신 3상은 무조건 저널에 공개할겁니다. 대부분 백신의 3상은 거의 공개되어있어요. 당연히 펍메드에 찾을수있습니다.
여왕의심복
20/11/07 17:25
수정 아이콘
백신의 효과는 나오기 전까지 모릅니다. 항체 형성능도 효과를 보장해주진 못해요.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는 백신을 제대로 개발해본적이 없어서... 특히 백신 3상은 다른 3상이랑 구조가 많이 다릅니다.
굵은거북
20/11/07 17:46
수정 아이콘
둘다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습니다. 일례로 HIV 백신은 인류가 달라붙은지 40년이 다되는데 아직도 못 만들었습니다. 치료제는 있지만서도요. 천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메디락스
20/11/07 18: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변종마다 백식을 따로 개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그건 아닌가요? 하나면 다 예방되나요?
20/11/07 18:43
수정 아이콘
닥터심 이라는 유튜브영상을 보고 올해말 내년초 치료제가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물만난고기
20/11/07 19:22
수정 아이콘
코로나 자체가 변형이 심한지라 설령 그 3상을 통과한다한들 그게 코로나 박멸의 길로 갈지는 아무도 모르죠. 다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억제는 해야겠으니 울며겨자멱기로 개발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20/11/07 19:26
수정 아이콘
만약의 만약의 만약에가 다 터지면 우승한다는 논리지요...
그런데 그런경우가 있었으니(기아우승!!기아우승!!) 그러길 빕니다...
개인적으로는 결국 전세계감염으로 집단면역 후 자연소멸 예상합니다.
맥스훼인
20/11/08 07:48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_mE3ER-2hY
혈장치료 관련해서는 최근 연구는 부정적입니다.
다른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니 시도하는 정도에요.
어쩌다 회의같은데서 감염내과쪽 교수님들 얘길 들으면 치료제나 백신 모두 쉽지 않다는 의견이 훨씬 많더군요. 뭐 저야 배팅해놓은 주식때문에라도 님 말을 믿고프긴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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