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06 13:46:55
Name 비타에듀
Subject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과 S&P500 ETF 소식
1.  기존 국내 상장된 나스닥 ETF은 2개.

- 2010년 10월 18일 TIGER 미국나스닥100 (현물 + 환노출) 상장 (연보수 0.49%)
- 2018년 08월 30일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 (H) 상장  (연 보수 0.45%)


2. 많은 사람들이 TIGER 나스닥을 주로 구매했는데 일단 상장된지 10여년이 지나 주당 6만원 정도 되니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 + 0.49%라는 연보수에 아쉬워하는 분들도 많았죠.

KODEX나스닥은 환헷지 + 선물이라 그렇게 선호하진 않고..

3. 그러던 와중

2020년 10월 29일 KINDEX 미국나스닥100 (현물 + 환노출)상장 (연보수 0.09%)
2020년 11월 6일 KBSTAR미국나스닥100 (현물 + 환노출)상장 (연보수 0.07%)

후발주자인 KINDEX 와 KBSTAR에서 엄청 싼 연보수의 나스닥을 현물+환노출 ETF를 상장했죠.

KBSTAR야 오늘 상장됐고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KINDEX 나스닥 상장될때  기존 TIGER 나스닥 보유자 중 연보수가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KINDEX 나스닥으로 갈아탔죠. 특히 연금저축계좌로 운용하시는 분들이....


4. 근데 후발주자의 추격에 TIGER가 오늘 반격을 가함
TIGER미국나스닥100 ETF의 연보수를 0.49% -> 0.07%로 11월 12일부터 확 낮추기로..
기존에 갈아타던 사람들은 으어어어어어


5.
그리고 타이거가 2차 반격(?)을 가하는데 저번 8월 상장한 TIGER미국S&P500 (현물+환노출) 상품 연보수가 0.30%

국내 첫 미국S&P500 (현물 + 환노출)이라 다들 환영했는데 똑같은 날 KINDEX가 같은 미국S&P500(현물+환노출)을 상장한데다가 거기는 연보수가 0.09%

그래서 기대했던것만큼 TIGER S&P500이 환영을 못받았죠
그런데 역시 11월 12일부터 TIGER 미국 S&P500도 연보수를 0.07%로 확 인하해버림

----------------

역시 기업간의 경쟁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리드
20/11/06 13:48
수정 아이콘
좋네요
국내 ETF 수수료 넘 비쌌죠~~
20/11/06 13:49
수정 아이콘
와 국내 ETF가 너무 구려서 살일없고 해외ETF 위주로 갔던거 같은데 이젠 좀 변하겠네요.
20/11/06 13:49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타이팅
20/11/06 13:50
수정 아이콘
보이지 않는 흥민이가
20/11/06 13:52
수정 아이콘
와 국내 etf 진짜 도둑이 따로 없었는데 조금씩 나아지긴하나보네요.
파르티타
20/11/06 13:53
수정 아이콘
어랏? 이러면 세금이나 수수료 생각하면 QQQ나 SPY에서 무조건 갈아타야 하는 각이 아닙니까?
덴드로븀
20/11/06 13:58
수정 아이콘
그럼 호랑이500 사러 가면 되는건가요?
취준공룡죠르디
20/11/06 14:03
수정 아이콘
QQQ SPY '게섰거라'
된장찌개
20/11/06 14:07
수정 아이콘
단 원화로 투자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이건 수익이 일정이상 나면 배당이나 이자쪽으로 계산되어서 종합금융거기 해당되는거 맞죠?
저는 qqq를 달러라서 가지고 있고 양도세 22%만 내면 되서 투자하는데
혹시 아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안망했으면
20/11/06 16:19
수정 아이콘
1)맞구요
2)맞아요 고소득자+고액투자자시면 애ㅡ매
3)근데 원화라는게 거의 의미가 없는게 환 노출상품이라 원달러환율이 반영이 됩니다.
갑의횡포
20/11/06 14:10
수정 아이콘
아 모르겠다. 피지알엔 부자가 개 많다는건 알겠다.
JJ.Persona
20/11/06 14:21
수정 아이콘
이거랑 부자가 개 많은거랑은 아무 상관 없는거 같은디용...
20/11/06 14:29
수정 아이콘
전문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온라인 게임에 패키지 지르듯이 10만, 20만 정도 투자하고
이익나면 환매해서 자랑하면서 치킨먹고, 손해나면 환매해서 한탄 하면서 남은 돈으로 소주 먹으면 꿀잼입니다.
꿈트리
20/11/06 14:48
수정 아이콘
IRP같은 걸로 연말정산 때문에 하기도 합니다.
리자몽
20/11/06 15:08
수정 아이콘
주식은 부자가 아닌 사람도 투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이지요 @_@
-안군-
20/11/06 15:35
수정 아이콘
ETF 같은건 여윳돈 있으면 수십~수백 정도 넣어둘만 합니다. 수억씩 투자하는 그런게 아니에요;;
갑의횡포
20/11/06 15:3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막 복잡한 단어 내용이라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안군-
20/11/06 15:39
수정 아이콘
원 글이 복잡해서 그렇지, 그냥 통장 만들듯이 입금해놓고 가끔 수익율 조회하면 되는겁니다;;
펀드 종류가 다 그렇죠. 운용사들이 돈 모아서 일정 수고료(?)를 떼고 나머지 돈을 굴려주는 거니까요.
물론 공부를 많이 하면 좀더 수익률이 좋거나 더 안정적인 펀드를 찾을 수 있겠지만요.
박수연
20/11/06 14: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이런식의 해외 etf는 가격반영이 어떻게 되나요?
자고일어나면 자동으로 주당가격이 반영되어있나요?
제리드
20/11/06 14: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일단은 한국장 거래 시간에만 가격이 움직이긴 합니다. 내부가치는 미국 장일때 변하겠지만...
20/11/06 14:31
수정 아이콘
NAV, 괴리율, LP 같은 키워드 중심으로 검색해보세요.
어느 정도 돌아가는 원리는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HA클러스터
20/11/06 14:58
수정 아이콘
요 몇년간 환헷지옵션은 하는게 좋았나요 아니면 안하는게 나았나요.
맥스훼인
20/11/06 15:06
수정 아이콘
들어가는 타이밍에 따라 다르긴하죠.
환헷지가 있으면 환차손의 영향은 덜 받는데 헷지비용이 나가는지라(나브에 계산됨)
근데 원화가 계속 강해질 추세라 헷지하는것도 좋은듯해요
리자몽
20/11/06 15:0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요즘 미장 변동성 때문에 ETF로 바꿀려고 했는데 이쪽도 고려해야 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0/11/06 15:37
수정 아이콘
배당은 어떻게 하나요? 미국 spy는 분기당 배당을해서 꽤나 짭짤한데...
20/11/06 15:38
수정 아이콘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은 수수료 내릴 예정 없나..환헷지 비용이라 쳐도 너무 많이 차이나니까 조만간 내릴 가능성이 높겠죠?
20/11/06 15:44
수정 아이콘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미국 지수 역고점 찍고 다시 회복하는 느낌이던데
됍늅이
20/11/06 15:54
수정 아이콘
사실 장중에 사고파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인지라 미국지수 추종ETF를 한국개장시간에 맞춰 사고 팔아야 하는 국내ETF는 하기 싫어지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Albert Camus
20/11/06 19:39
수정 아이콘
ETF는 어짜피 단타 잘 안치지 않나요?
20/11/06 16:20
수정 아이콘
나스닥이 현물이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해외 주식은 한국장에서 사려면 선물로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됍늅이
20/11/06 16:44
수정 아이콘
그쵸. 막상 사고팔수있는 한국장 개설시간에는 미국장이 쉬니까요. 그 시간에서의 움직임은 선물지수추종일 겁니다(?)
StayAway
20/11/06 17:29
수정 아이콘
한국도 etf가 좀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어요. 개별종목으로 포트짜는거 너무 어려움..
이라세오날
20/11/06 17:34
수정 아이콘
별개의 질문이긴 한데 지금 ita 들어가볼까 하는데 상반기 하락 후 반등을 못 하네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카서스
20/11/06 17:57
수정 아이콘
주식계좌통장 없이 일반예금통장으로 거래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은행업무시간에 들릴 방법이 없는데...
Albert Camus
20/11/06 19:38
수정 아이콘
비대면 주식계좌개설이요
Albert Camus
20/11/06 19:38
수정 아이콘
오 봐서 갈아타야겠네요
지금은 Arirang S&P500 헷지 상품에 투자중인데
Scavenging Hyena
20/11/06 23:10
수정 아이콘
세금혜택 때문에 연금저축펀드나 퇴직연금계좌로 하면 좋죠.
나름쟁이
20/11/07 09:39
수정 아이콘
연금저축펀드 계좌로 계속 적립중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33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빠르다. 의사증원마저도. [321] 스토리북15378 24/02/18 15378 0
100931 이승만 띄워주기의 피로함에 대해서. [163] 테르툴리아누스10223 24/02/17 10223 0
100930 국민의힘 대전·세종·경남·경북 단수공천 대상자 발표 [60] 자급률7411 24/02/17 7411 0
100929 최근에 읽은 책 정리(라이트노벨, 비문학 편) [16] Kaestro2454 24/02/17 2454 1
100928 일본의 스포츠 노래들(축구편) [8] 라쇼2105 24/02/17 2105 1
100926 대한민국 제조업에는 수재들이 필요합니다 [73] 라울리스타8762 24/02/17 8762 33
100924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3) [7] 계층방정3825 24/02/17 3825 9
100923 정말 이상한 전공의 사직 [115] 헤이즐넛커피14010 24/02/17 14010 0
100922 러시아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 옥중 사망, 향년 47세 [31] 된장까스7384 24/02/16 7384 3
100920 ITZY의 UNTOUCHABLE 커버 댄스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 [2] 메존일각2232 24/02/16 2232 3
100919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지금까지의 상황 정리 [29] 아우구스투스6855 24/02/16 6855 0
100918 윤석열 대통령 카이스트 졸업식 축사 도중 끌려 나가는 카이스트석사졸업생 [338] 면역23398 24/02/16 23398 0
100917 데이터로 바라본 의대 증원과 우리나라 의료 환경의 미래 [94] 여왕의심복17406 24/02/16 17406 0
100916 '건국전쟁' 흥행몰이 계속…곧 50만명 돌파 [250] 핑크솔져11547 24/02/16 11547 0
100915 당내 내분 소식이 외부로 퍼져나오고 있는 개혁신당 +@ [114] 매번같은8831 24/02/16 8831 0
100914 정부, 집단연가 사용불허·필수의료 유지명령 "사후구제·선처없다" [152] 시린비8985 24/02/16 8985 0
100913 일본과 미국의 의료인력 [29] 경계인6499 24/02/16 6499 21
100912 '빅5' 전공의 19일까지 전원 사직서 제출…20일 근무 중단(종합) [419] Pikachu9713 24/02/16 9713 0
100910 비..비켜 이건 내가 다 살 거야. (로얄 스타우트 시음기) [12] 대장햄토리5295 24/02/16 5295 5
100909 대한민국은 왜 살기 쉽지 않은가-연결 단절의 사회 [27] 프리템포6990 24/02/15 6990 0
100908 윤 대통령 독일 덴마크 갑작스러운 순방 연기와 후유증 [149] 빼사스11428 24/02/15 11428 0
100907 한림대 의대 4학년 '동맹휴학'…"1년간 학업 중단, 함께해 달라" [274] 시린비14422 24/02/15 14422 0
100906 오늘자 민주당 및 국민의힘의 공천 현황 [121] 아우구스투스11052 24/02/15 110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